• 최종편집 2019-03-24(일)

봄소식/김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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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획회의’ 운영을 시작했다.
  은행단지를 점검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열린 찾아가는 기획회의. 90여 명의 부천시 간부 공무원과 시민들은 시청사 회의실이 아닌 은행단지 공터를 찾았다. 지난 7일에 이어 보름 만에 다시 이곳을 온 장덕천 부천시장. 장 시장의 방문은 빠른 시일 내에 은행단지를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은행단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다시 찾은 것이다.     은행단지 주민과의 대화시간   부천시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획회의’ 운영을 시작했다. 현안사항이나 주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찾아가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과 간부공무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고강본동 은행단지. 이 지역은 부천의 원도심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먼저 장 시장과 간부 공무원, 은행단지 주민들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현장을 확인했다. 축대 균열 등 옹벽 상태를 살피고, 하수시설물을 점검했다. 유해해충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지도 체크했다. 은행단지 내 하수시설 정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마을을 돌아본 후에는 주민들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마을공동체 도시재생사업, 방치폐기물 처리 등 은행단지 주거환경개선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차장을 늘리고, 공원을 만들고, 운동기구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나무 가지치기, 계단 설치, 전봇대 이전, 담벼락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덕천 시장은 “오랫동안 부천의 섬처럼 생활해 오신 은행단지 주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은행단지를 비롯해 부천에는 노후화돼 생활이 불편한 생활이 불편한 원도심이 여러 곳 있다. 은행단지를 잘 정비해 이것을 모델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현안사항이나 주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에서 찾아가는 기획회의를 정례적으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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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한방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박희주 작가의 문학칼럼

박희주 부천문인협회 회장 희망은 청하지도 않은데 저절로 오는 손님이 아닙니다. 오늘을 묵묵히 자기시간표대로 살면서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을 때 꽃이 피고 열매를 거둘 수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평범한 진리입니다. 그런데도 그게 어렵습니다. 인생은 한방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문학도 마찬가지로 한방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무수한 밤을 지새워가며 고민하고, 취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읽고 또 읽고, 쓰고 또 쓰고 또다시 살펴보지만 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을 수도 없이 겪으면서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문학을 시작할 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달라진 나를 발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문학으로 한방을 꿈꾸는 이가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한방에 역전할 수 있다는 것은 루저 마인드(Loser mind)입니다. 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는 말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 얼굴은 한방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큰바위얼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차곡차곡 쌓여진 결과물입니다.       불행 또한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불행에 파묻혀 있을 수만도 없습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잉게보르그 바흐만의 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날개가 ‘반등’을 의미합니다. 추락의 속성은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날개가 있어 추락하는 게 아니라 추락할지라도 언제든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에게 날개는 무엇일가요. 바로 곳간입니다. 언제든 발표할 작품이 쌓여있는 곳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문학이 밥이 되지 못해도, 입맛에 맞게 꺼내줄 수 있는 내 사고의 적재 공간. 그곳만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배가 불러오고 흐뭇해지는 나만의 보물창고. 작가라면 그러한 곳간을 비워둬선 안 될 것입니다. 곳간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자물쇠를 채워두는 주인은 없습니다. 쓰레기인지 판별할 줄도 모르는 작가를 진정한 작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김수영을 위하여>라는 책을 낸 철학자 강신주는 말합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자신의 벌거벗은 몸과 직면하라고. 이게 바로 자기성찰입니다. 사실 우리는 알몸 곳곳의 상처와 흉터, 군살이 너무나 적나라해서 차라리 외면하려고 합니다. 알몸은 우리의 지난 삶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작가에게 알몸은 무엇일가요. 문학적 밑바탕입니다. 기본적인 맞춤법과 문장력이고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묘사한 솜씨이며 작품을 장악하는 능력입니다. 솔직히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기가 겁이 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거짓말을 하고, 허세를 부리고, 없음에도 있는 척하고, 있음에도 없는 척하기 마련입니다. 그게 바로 쓰레기의 원천이 됩니다. 그러한 것을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이제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알몸을 직시해야 합니다. 상처와 흉터를 인정하고 보완해야만 당당해질 수 있고, 우리를 지배하거나 사고를 억압하려는 대상과 맞서 싸울 수도 있으며, 누구도 흉내 내지 않는 나만의 목소리로 작품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작가의 삶은 충만해진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문학에서 한방을 꿈꾸는 것이야말로 실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일입니다.    

문제있는 만화영상진흥원 이사 - 부천시가 봉인가?

제6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 원장의 선임결정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진흥원은 "임원추천회의"를 열어 신종철 전 경기도의원등 복수의 신청자를 선임 이들에 대한 원장추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추천된 인사는 15일 이사회에서 최종 면접전형을 거쳐 확정된다. 지금까지의 진행을 볼 때 이번의 제6대 원장선출은 무난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이어져온 각종 논란에 대한 감사결과가 10일 공개됨으로서 비록 불충분한 감사결과와 매끄럽지 못한 후속처리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대한 덫에서는 일단 빠져나온 것으로 보아 신임 원장의 향후 처리에 부담이 훨씬 경감 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진흥원 내부에서도 이사장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내부적으로 조직의 효율화와 건전성의 강화를 위한 노력이 모색되고 있어 향후 만화영상진흥원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한다. 그럼에도 아직도 진흥원내에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 특히 진흥원의 이사의 구성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게 고려하여야 할 부분이다.부천시는 한국의 만화영상의 발전을 도모하고저 지난 10여년간 6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지원함에도 진흥원에 대한 간섭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진흥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원하였다. 이에 더하여 현재의 이사장인 김동화 이사를 비롯하여 역대 이사장들은 대체로 3회의 이사를 역임함으로서 부천시의 노력에 부합하여 이사회의 권위를 유지하는데 노력한 점이 눈에 띤다.  이런 부천시의 엄청난 자제력과 기회제공을 기화로 지난 2010년부터 2018년 7월까지 9차례의 이사회가 구성되었는데 2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회 이사직을 유지해왔고, 8회에 걸쳐 이사직을 이어온 사람이 1명 , 7회가 1명 , 5회가 "A모" 전 원장등 3명 그리고 4회를 역임한 사람이 5명으로 이들이 역대 이사회에서 끼친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이해될수있다. 이들 중 장기간 이사직을 유지하였던 어떤 원장은 진흥원의 내부분열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지금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고 이들 이외에 3회를 역임한 사람이 9명으로 진흥원의 이사는 독식체제를 10여년간 이어오면서 자기들만의 잔치를 이어왔다. 특히 2009년 운영위원회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운영위원으로 연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사로 줄기차게 재임해오면서 진흥원의 각종 업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이사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이사는 여전히 꿋꿋하게 진흥원의 사태에 대한 책임성을 외면한채 비난성 비판을 지속해오고있다.    개정전 기존의 진흥원 규정에 따르면 이사의 임기에 대한 기간규정만 있을뿐 연임에 대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았고 이 규정은 2017년부터 일부 수정되어 이사의 임기가 2년으로 2회 연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규정은 이미 이사직을 역임한 부분이나 개정시의 이사에 대한 부칙규정이 없어 효력을 소급할수가 없게 되어있다. 따라서 기존의 권력에 추가로 4년을 합법적으로 보장받는 어처구니없는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 임기를 보장받았다. 이로 미루어볼때 자신들 역시 장기재임에 대한 불합리성을 인정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규정을 수정할때 사임했어야 당연한 것이고 최소한의 부끄러움은 면할것이 아닌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2011년이후 장기간 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장기집권자중 최근 K 대학교의 A교수가 이번 원장선임을 끝으로 이사직을 사임하겠다는 말을 측근에게 한것으로 알려졌고 원로작가로 장기간 이사로 봉직했던 전 원장 이희재씨는 지난번을 끝으로 이미 사임했으므로 2009년 운영위원회부터 이사로 재직하면서 진흥원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는 원로만화작가인 P작가와 서울시에 있는 S대 G교수뿐이다. 다만 P작가 역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축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져 진흥원에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름지기 문제가 발생한 단체에는 장기적인 집권세력이 있고 이들과 연계된 직원들의 카르텔이 있게 마련이고 이들과 연계된 행정조직의 폐쇄성이 있기 마련으로 조직이 끊임없는 개혁과 반성이 있을때에만 신선하고 창의적인 조직의 운영이 가능할 것이나 과연 일부 비양심적인 인사가 장기간 이사로 재직하면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재 이사진의 구성상 이들로부터 자유로울수있는 조직이 가능한지에대한 의구심이 끊임없이 일어나는것은 당연시된다고 볼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7년 제5대 원장선임시에도 장기간 진흥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한 부천시의 공정한 입장을 도외시한 채 이들 이사들의 암투와 경쟁으로 인하여 장기간의 원장공백 사태를 겪었고 결국 이전투구속에서 어렵게 선임된 원장은 경영권에 대한 권위에 상처를 입은 채 끊임없는 가쉽거리가 되면서 직원들간에 투서와 폭로가 난무하도록하여 결국 시의 특정감사를 받게 되었고 이어지는 각종 추문속에 불명예퇴진하면서 자신이 속했던 조직에 커다란 부담과 숙제를 남기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이사에 의한 영향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관련자가 많았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하겠다.   이후 언론과 시의 차가운 눈초리 속에서 진흥원은 생존하려는 직원들간의 각축장으로 변했고 기존노조에 이은 추가노조가 발생하였다, 급기야 만진원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조직에 대한 강화를 전제로한 정화노력이 대두되기에 이르렀으나 이에대한 반발도 적지않아 실현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러한 와중에도 사태에 대한 이사진의 책임을 전제로하는 반성은없이 서로간의 반목과 사태에 대한 희생양을 찾기위한 공적 사적인 비난에 몰두하고있어 과연 이들이 진흥원에 대한 목적이 무엇인지 의구심을 갖게하고 부천시가 이들을 과연  기관의 독립성 유지를 위한 필요악이라는 우산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당연히  기업으로서 단체로서 한국의 만화영상계에서 실질적으로 지배적인 입장에 있는 진흥원에 대한 명예욕을 충족하고자 하는자는 당연히 그에 따르는 양심적이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차제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추구하고있는 새로운 환경조성과 신임원장의 업무관장의 효율성을 위하여 장기적으로 진흥원내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기득권을 누려온 장기집권 이사는 즉시 퇴진하여야 할 것이다.   이들중 어떤이는 이번 신임원장에 대한 인터뷰에서 진흥원의 특정인사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예고하는등 자신의 영향력 증대를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언을 하는등 반성하고 책임지는 것으로 볼 수없는 자세를 보이는것은 매우 유감된 태도라 할 수 있다.   부천시 역시 진흥원이 자체적으로 환골탈태하는 반성과 개혁을 보이지 않는경우 어쩌면 방관적이라고 볼수있는 지금까지의 객관적자세를 일부 수정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현재와 같이 기득권 보호를 위한 이사진의 구성체계를 적극 수정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화계 역시 부천시 와 부천시민의 요구에 직면하기전에 스스로의 노력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발전적 개혁을위한 노력을 경주하기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경

부천, 균형적인 문학과 예술 그리고 축제-연말연초 기획연재

[부천시티저널] 본지는 2019년의 새해의 희망찬 부천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에 대한 시리즈를 연말연초 기획으로 연재할 것으로 밝아오는 발전적 토론을 위하여 독자들의 투고 및 의견제시를 구하는 바이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첫째자리를 점령하고 우리나라의 K-POP 이 이제는 세계 엔터테인의 주류로 떠 올랐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동안 한국의 K-Pop은 더욱 세계로 뻗어 갈 것이고 K-Pop만이 갖고있는 음악성,다양성 그리고 화려한 의상 과 군무를 전면에 내세운 흥행성은 발달하는 youtube등 시각적 정보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K-Pop의 수명을 오랜동안 지속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성공한 방탄소년단에 대한 요인분석은 차고 넘치고 그들의 창의성과 선명한 목적성에 대한 칭찬은 침이 마를 정도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사진-부천시립예술단 제공> 부천시는 단순한 "유네스코지정 문학창의도시" 만이 아닌 명실 상부한 "문학창의도시"로 불리우고 싶어한다. 실제로 지난 20여년간 다른 도시들이 하지못한, 어쩌면 광역시등 대도시도 지탱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3대 교향악단으로 불리우면서 각종 조사, 논문등에 비교예시로 꼽아오는 "부천필"을 키워내는 동시에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아카데미영화상"의 단편영화제로 지명되어 관심이 증폭된 "부천국제에니메이션페스티벌"등의 대규모 영화제를 20여년간 이어오면서 그 문화적 전통을 이어오는 대단한 도시다. 이들 문학, 문화활동에 부천시가 들이는 예산과 열정에 대한 보답으로 부천시는 2017년에 유네스코로 부터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문학창의도시" 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문명의 발상지의 근원으로서 서구문명의 정신적 근원지인 "바그다드"가 처음으로 지정 받은 것을 참고하면 실적만으로는 아시아 최초라고 할 수도 있다. 2017년 미국의 탈퇴로 자금상의 한계에 직면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등 8개국 14개 단체가 공동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 보류와 같은 여러가지의 논란이 있는 정치적인 결정등으로 주류 세계적 단체의 지명도에서 밀려난 유네스코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너무 남발하면서 그 가치가 크게 퇴색함에도 불구하고 부천시가 얻는 "문학창의도시"라는 명칭은 부천시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당연한 상으로그 가치가 폄훼될수는 없는 것이다.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천시의 모든 예술계가 "문학창의도시"를 표방하고 나서며 모든 행사의 서두에 "문학창의도시"를 내세우면서 "문학창의도시" 인지 "문화창의도시"인지 어쩌면 문학을 아주 배제한 "문화예술창의도시"인지에 대한 구분이 애매해지고 요즈음은 원래의 문학이 배제된 채 "연예예술축제도시"로 변모하는 듯한 양상으로 번지고있어 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른 것으로 관찰된다. 무릇,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그렇듯이, 학술적 문학행사에는 청중 동원에 어려움이 있어 주최측은 식전행사로 가벼운 분위기의 시간을 갖게되는데 어떤 경우에는 본말이 전도되어 식전행사가 본 행사처럼되고 주 행사인 문학행사가 부수행사로 전락되는 경우가 있다. 심한 경우 발전적이라는 이유로 문학적인 행사가 문화행사로 변질되면서 이후 축제적 성격을 갖는 예술축제로 변질되는 경우가 흔하다. 대체로 처음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갖는 인사들이 참여한 이들 행사가 비 전문인 또는 사회적 저명인사가예산상, 자금상 또는 행정적인 지원을 위하여 추가되면서 발생되는 사항인데 지명도와 사회적 명성, 실용성 등에서 약세를 보이는 처음의 전문가들이 배제된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지역적, 토속적 지방행사에서 흔하게 목격되고 있다. 이들 행사의 대부분이 후에는 원래의 의도와 방향성을 상실한 채 정치적 세력으로 변질되게 된다. 부천시가 문학도시인가, 축제도시인가 에 대한 논란은 불필요한 논쟁의 시작일 뿐이다. 부천시에는 상당한 숫자의 문학적 행사와 더불어 축제적 성격의 행사가 혼재해 있다. 문제는 상당수의 문화적 행사는 물론 지역특색을 구현하던 많은 행사들이 관객동원의 이유로 축제적 행사로 변질되어 지역행사로 전락하거나 탈 지역축제로 변질되는데, 문제의 요지는 여기에 많은 예산과 공을 들인다는 점이다. 일부 마을에서, 동 단위로 또는 구 단위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들 또 부천의 자랑인 3대 꽃 축제와 같은 대표적 축제 그리고 "한국예총부천지회"가 산하 단체와 연합하여 부천시내 전체에서 갖는 "복사골제"와 같은 예술 축제는 더욱 개선하고 키워서 이를 부천시의 자랑으로 외부의 시각을 부천으로 끌어들이는 관광축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2018년에 고양시의 꽃축제가 12,000원의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50여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은 우리 부천시가 연구하고 검토해 볼 사항이다.  복사골 축제 이번 시의회 예산심의에서 전액 삭감된 문화행사로 "부천전국대학생 가요경연대회" 와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있다. 두 대회는 성격이 비슷한 경연대회로 차이점은 이름 그대로 "전국대학생 가요경연대회"는 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하고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에는 학력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버스킹대회"에 참가하는 지원자가 버스커(거리의 악사)일 필요도 없고 실제 공연 여부에 대한 제한이 없는 것이다. "부천 전국버스킹대회"에 지원한 한 참가자가 "음악에, 노래에, 예술에 학벌이 그렇게 문제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누군가는 답해야 할 것이다.    부천 "A"대학교의 "B"교수는 유명한 엔터테이너이다. 그는 천재적이고 탁월한 세션기타리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여러 유명한 가수들이 그와 음반작업을 같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오죽하면 그 대학교에서 그의 신앙심에 호소하며 삼고초려하여 교수로 초빙 했겠는가? 그런 그가 이 두 대회를 주관한다. 그는 이 두 대회뿐만이 아니라 부천시가 에산을 지원하는 3개의 다른 문화행사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천시 의회는 그의 행사독점에 대한 문제제기로  관련된 대회의 예산을 삭감함으로서 관계부서의 재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문제는 동일인이 관리하는 이 두 대회를 함께 열어야 할 이유가 존재 할까? 이다.   이 두 대회는 부천시가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의 지명이 있기 전부터 존재해 왔으므로 부천시의 유네스코 지정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이후에 진행되는 많은 행사들이 이 행사를 모방하거나 이와 유사한 형태를 띨 것으로 추정되어 우려하는 것이다. 목적성 과 창조성에 대한 그리고 주 관리자의 책임에 관한 문제로 그 행사, 축제에 대한 성격의 선명성을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즉 뚜렷한 목적성이 전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늘날 고등학교 졸업생의 82%가 대학에 진학하는데 여기에서 대학생에 대한 특별한 구분이 필요 할 까? 이 두 대회에서 음악상의 차이를 나타낼 수 있을까? 이 대회는 시의회의 문제제기 이전에 그 성격을 변화 했어야 할 사안인 것이다. 지난 15년간 부천 문인단체들이 진행하여온 "수주문학상"이 2017년 예산을 5,000만원으로 증액하면서 "수주문학제"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이 문학상의 운영위원회(당시 운영위원장 고경숙)"의 알력으로 이 문학상의 주최권을 반납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 문학제를 반환받은 "시 문화예술과"는 "부천문화재단"에 억지로 떠 맡겼다. 분쟁에서 난처한 입장에 놓인 "문화재단"측에서 파벌에 관여되는 부천시의 문인, 인사들을 행사에서 가능한 배제하는 촌극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제 "수주문학제"는 더 이상 부천의 문인들이 주관하는 문학행사가 아니다. 2019년 행사의 내용을 보아야 하겠으나 과연 이 행사가 문학적 행사로 살아남을수 있을 것인가? 2018년 진행된 행사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인다. 축제를 위주로하는 단체가 순수문학을 주관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미 크게 어긋난 것인데 어쩔수 없이 넘겨진 행사를 주관하는 "부천문화재단"이나 이를 내던진 부천의 문인들이나 그 비판의 궤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축제다워야 하고 문학행사는 문학행사일때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예술, 연예, 흥행을 모두 아우르는 방만한 목표를 설정하는 어리석음을 갖지 말 것을 제안하는 동시에 그러한 행사가 부천시의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생산적인 결과와 연관되어야 하다는 점이다. 혹자는 예술에 경제성을 도입하는 어리석음을 비판 할 것이나 오늘날의 예술과 문화적 결과물에 가치를 환산하지 않은 것이 있던가? 문학적 활동에 있어, 자기만족을 위한 자비생산이 아닌한 그 결과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는 예술이 과연 존재 할까? 다만 그 가치를 추구함에 있어서 경제적 가치를 우선시 할 것인지 문화적 확산에 우선적 목적을 둘 것인지에 대한 방향이 분명해야 할 것이다. 부천에는 비교적 순수문학, 예술을 추구하는 "한국예총 부천지회" 가 있고 문화행사와 실생활에서의 예술과 축제 성격을 위주로하는 "부천문화재단"이 있다. 예산상의 규모로 보면 비교 할 수 없는 것이고 인원구성 역시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당연히 행사의 빈도수 역시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행사의 수만큼, 예산의 규모만큼, 그 행사의 목표들을 개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비교 할 때는 어떨까? 과연 그 효용성에 대한 연구가 있었던가? 비록 자생단체이기는 하지만 순수 예술단체인 예총을 비롯하여 각종 예술단체를 좁은 문화원 지하에 몰아넣고 얼마의 지원으로 부천을 명실상부한 "문학창의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 또 비 조직적이고 영세한 각 개별단체의 예산처리는 투명하게 관리되고 주어진 예산에 대한 비교효능은 적절한가? 과연 이들 단체가 시의 지원을 얻을 효율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는가? 본지는 2019년의 새해의 희망찬 부천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에 대한 시리즈를 연말연초 기획으로 연재할 것으로 밝아오는 발전적 토론을 위하여 독자들의 투고 및 의견제시를 구하는 바이다.

"제2회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 행사를 마치고

깊은골 문화공동체(부천)주관으로 '제2회 깊은골 시화전 및 시낭독회-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 행사가 11월 30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남부천 신협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11월로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1년이 되었으나 부천시에서 시와 문학을 위주로 한 순수한 문학행사가 드문 반면에 문화를 전면에 내세웠으나 축제, 연예 위주로 행사를 진행한 것은 균형적인 문화 활동의 필요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유감스럽게 보인다. 더욱이 이러한 시 단위의 축제 중 무려 5건이 모 대학의 "A 교수"가 겹치기 참여 하는 등 소수의 관계자에 의해서 독점되는 듯한 의혹을 갖게 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예술의 균형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아 신속한 개선이 필요 할 것이다. 이런 점은 "문학창의도시" 지정후 최근에 진행된 학술 회의 등에서 부천의 문인, 학술가 및 교수들이 배제되거나 그 역활이 미미한 보조자에 불과한 부분을 담당하게 한 것 등과 함께 부천시가 크게 부끄러워하여야할 사항일 것이다.   통상 순수한 문학, 예술 활동을 개최할 때 관객 또는 참여자의 숫자가 미미함을 우려하여 흥행성을 첨가함으로 스스로의 문학적 순수성과 깊이를 저하하는 경향이 있음은 매우 유감스러운데 이는 문인, 예술인들에게 온전히 책임을 지울 문제가 아니라 문화, 예술에 대한 독자 및 청중의 무관심에 기인한 바가 더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문화, 예술의 관계인과 문인, 예술인들은 일반 시민의 인식의 계발과 참여에 대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순수 예술분야 보다는 흥행의 가능성, 청중 동원의 수월성 등을 따져서 대중적인 면에 치중하여 문화 활동이 전문 예술인들과 대중으로부터 소외되게 하는 우를 범함은 비난받아 마땅할 일이다. "깊은골 문화공동체"는 심곡본동, 본1동의 주민과 이 지역에 거주하는 문인, 예술인 등을 기반으로하는 순수 문학, 예술인들이 순수문학의 창달과 폭 넓은 예술 활동을 위한 자생적 문화단체로 이날의 행사는 문학에 기반을 두고서 시와 미술, 음악을 위한 행사에 속한다.     이세규 문화공동체 단장은 올해는 2회에 걸쳐 진행하였지만 매년 이와 같은 순수한 문화행사를 부천의 문인 및 학계와 뜻을 모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천시만의 독보적인 문학 활동과 문화를 생성하는데 토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되도록 후원하는 "남부천 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길원)과 부천시티저널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였다.   이날의 행사에서 이 지역 김상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이 문학 행사가 부천시에서 가장 고품격의 문학적인 행사인 점을 강조하면서 이와 같은 행사가 계속되어 펄 벅의 문학이 살아숨 쉬는 이 지역이 부천에서도 가장 문화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하였다.   권정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지역에서 이처럼 순수한 문학행사가 계속 개최되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축사와 함께 자작시 "꿈"을 직접 낭독함으로서 시화전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권의원의 시 "꿈"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노래함으로 모두의 마음에 공감적 서정을 갖게 하였다. 이상열 부천시의회 부의장(자유한국당)의 축사에 이은 남미경 시의원, 송혜숙 시의원의 축사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부 축하공연과 시 낭독 행사 중 주최측의 요청으로 즉석 시낭독을 하게 된 남미경 부천시의회 의원은 권택명 시인의 "첫눈"을 낭독하다가 작품의 시상에 젖어 "울컥"하는 수준높은 시심의 이해를 보여 청중의 감동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날 낭독 된 시는 부천의 시인 변영로의 "논개"를 비롯하여 심곡동 행정센터 조용환 생활안전과장의 자작시 "성주산의 향수" 등 부천을 노래하거나 부천의 문인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청중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였다. “시 한편이 공허한 마음의 한 구석을 따뜻하게 채우고 치유와 위로의 힘이 된다"는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과 “문학창의도시라 함은 문학을 통해 우리네 삶의 질을 바꾸는 것 임으로 문학이 문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같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의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향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는 박희주 부천문인협회 회장(소설가)의 "깊은골 문화공동체"의 시화전 축사는 부천시의 문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 하겠다.     이날 낭독된 시는 다음과 같다. 삶의 기도 (구유현), 꿈 (권정선), 첫눈(권택명시)-남미경 낭독, 나는 당신을 사랑했소(푸쉬킨 시)-양화경 낭독, 성주산의 향수 (조용환) , 소사장의 추억 (이재학) , 공유 (이세규) , 논개(변영로 시)-최상국 낭송 그리고 여우고개를 넘으며(홍명근 시)-차태우 홍명근 합송 등이며 시인 이남철의 축가와 권병혁(전부천보건소장)-변수진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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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꿈꾸는자의 것이다 - 신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터뷰 -1

             신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1990 ~2000년대 한국의 성공적인 영화제작자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엽기적인 그녀' (2001 출시작품중 흥행순위 2위) 등을 제작하였다. 신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영화사에서 처음으로 미국에 영화사를 차리고 글로벌 마켓에 도전하였다. 다시 '로보트 태권브이'로 새롭게  도전했으나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숙제와 가능성을 남기고 후퇴했다. 이후 일본과 중국에서 불법으로 3억장 이상의 VOD가 제작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 "엽기적인 그녀"를 리메이크하는 "엽기적인 그녀 2"를 중국측과 합작으로 제작하기로 한  기획은 중국쪽의 이해할수 없는 여러가지의 이유로 계속 지체되어왔다.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 주장하는 영화제작자 신철이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한 것은 2018년 8월이다.                           미국으로 가게된 동기가 있을까요?   한국시장에서 성공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내 나름대로의 첫 번째 미션이었는데 그것이 1990년 ~2000년대 초에 거의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에 한국시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이룬 듯한 느낌도 있고, 한국시장이 좁게 느껴져서 그래서 내 인생에 신의 축복이 더해진다면, 글로벌로 성공하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지요.   신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일본의 한 스님의 소개로 일본의 게임사 남코(Namco)의 회장이 1억불중 6천만불을 투자하기로 하고 진행했는데 그 당시의 할리우드에서는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외국의 기술자들과 연결해서 4년동안 준비했는데 미국 영화계에서의 일의 추진이 험난했고, 여러가지 법적 처리등의 난제등으로 결국 4년만에 철수하게 되었읍니다. (注: 미국영화사 사무실이 4층 404호실이었고 미국으로 간지 4년만에 철수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여러 가지 분석을 했습니다. 의욕이 지나치게 앞서서 준비 부족에 대한 후회도 하면서 다시 전략을 세우게 되었습니다.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것은 동시에 한국영화의 확산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전세계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않군요.    처음에 한국 영화계에서 제대로 기획된 영화하나 만드는데 10년 걸렸으니  까, 경험도 있고 한점을 감안해서  대략 4~5년 예상하고 추진했는데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환경도 많이 변한데다가 중국 당국의 관련규정, 허가 절차등이 명확하지 않아서요.   제작자로서 스티븐 스틸버그와 무척 닮은듯한 느낌을 갖는데-   미국 영화계에는 천재들이 많아요.제 경우 기술적인 천재를 아는데..그 친구가 진짜 천재이고 그 밑에 있는 애들도 다 천재지요. 그런 스텝들과 작업하는 스필버그도 천재지요. 대단한 천재라고 봐야지요.   신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런데 나는 뭐 돈있는 집 자식도 아니고, 충암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때 <바보들의 행진>을 보고 영화를 하기로 결심했는데,재수해서 서울대학교 미대에 진학했지요.처음에는 서울대 응시해서 떨어졌지만..  그리고 영화계에 들어와서 제일 처음 느낀게 있는데 그것은 내가 천재는 아니라는 거예요.그런데 천재가 아닌 내가 영화계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별 수 없지요. 남보다 두배를 더 해야지요. 그래서 나는 더 열심히 해요.   스필버그도 고생을 많이 했을거 아닙니까?   스필버그는 초등학교때 이미 8mm촬영기를 갖고 다닐정도였는데 무슨 고생을... 거기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자기집처럼 드나드는 기회를 갖었다는 점에서 조건도 좋았고요. 천재적인 작업자들도 주위에 널려있는데..    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 제작자의, 국내에 잘하고 있는 제작자들의성공의 원인을 보면?    김용화 감독 같은 경우는 자신이 직접 CGI회사를 갖고있어요.거기에서 다양한 시도를 거친 결과로 성공적인 작품의 조건을 갖추는 이점도 있겠지요. 그런데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서는 좋은 원작이 있어야 돼요. 몇 일전에 인터뷰기사를 봤는데 거기서 "시나리오가 전부야, 나머지 것은 전부 장식이야(script is everything, anything else is dressing, just dressing)"그러더라구요.근데 이어서 말하기를 “그런데, 나는 좋은 작가를 살 수 있는 돈이 있어!! 여유가 돼 ! 그러더라구요. (웃음)  영화 '엽기적인 그녀' 좋은 제작자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시나리오가 몰려 옵니다. 그 많은 시나리오중에 좋은 시나리오를 볼줄 알아야 돼요. 물론 감독도 그래야 합니다. 재주있는 애가 시나리오 잘못 골라서 망해요.배우도 시나리오를 잘 봐야지 맨날 망하는 시나리오를 보면 같이 망하는 겁니다 . 성공하는 배우는 시나리오를 잘 봐야 돼요. 시나리오를 보면서 거기서 내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보고 그것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성공할지 알아야 합니다. 그걸 못 보면 망하는 것이예요. 재주있는 애들이 사라지는 이유가 대체로 그렇습니다. 송광호 같은 경우는 시나리오 선택이 탁월하지요. 그러니까 성공적인 작품에 함께 작업하는 빈도도 많지요. 성공하는 배우의 조건이 되는겁니다.    위원장님은 몇년간에 걸쳐서 스테디하게 성공했는데-     글쎄요 그때 한국에서 계속하면서 건물사서 그대로 한국에서 있어야 하는데, 미쳐버려서 괜히 미국가서,.고생만 엄청하고..돌아와서도 고생하고..   현재의 신철이라는 프리미엄으로 투자가치를 펀딩으로 평가해 본다면?    한국시장만 보면 최대치가 250억 정도로 봅니다. 250억이면 관객이 800만명이 들어야합니다. 참고로 150억이면 600만, 50억이면 200만 관객이 들어야 손익분기점이 되는데 여전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한국시장만 보면서 800만을 목표로 하는것은 쉽지 않을거예요,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저는 외국시장을 함께 봅니다. 한국에서는 미국시장까지 보고 4~500억의 투자가 최대치인데, "엽기적인그녀 2"의 경우에 600억까지 이야기가 된 적이 있어요, 아시아 시장까지 함께 보고. "로보트태권 브이도 적지 않은 투자가 예상되었지만" 구설수에 오르내리면서 지체가 되고 그랬지요. 아쉬운 점이 있어요.      다시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영화계에 뛰어들 것인지?   세계로 향한 꿈을 버리지 않고 있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글로벌 시장은 포기할수 없는거지요. 내가 지금도 영어를 계속 공부하고있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지금도 계속 추진하고 있어요. 포기하면 안되지요. 이제는 우리 영화도 세계를 향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어야합니다. 이미 몇 편의 영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성공도 얻었고요.    신철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에 외국 영화직배사등도 포함해서 많이 들어와 있는데-   많이 와 있지요.직배사도 많이 와있고 디즈니사도 벌써 몇년전에 들어왔는데, 성공적이라고 그래요. 예전에, 미국영화 직배반대를 위해서 미국에 여러번 갔고 , 스크린쿼터 지키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너무 한꺼번에 들어오면 안되니까요. 그러면 한국영화가 설 자리를 잃는거니까요. 내가 잘 아는 카나다 교수가 그러더라구요. "스크린쿼터, 목숨을 걸고 지켜라, 그거 한번 무너지면 우리꼴 난다. 영원히 찾을 길이 없다."그 말 맞는겁니다. 그때 우리가 무너졌으면 요즘과 같은 한국영화 힘들었을 겁니다. 프랑스도 스크린쿼터 갖고 버티고, 그리고 프랑스인들은 자기들 영화 엄청 좋아하고, 미국영화가 절대 건드릴 수 없는 자기들만의 눈으로 보는 영화 만들고, 그것이 스크린 쿼터로 다져진 눈인데 요즈음 우리나라 영화도 우리 눈으로 보는 영화 만들잖아요. 한류성 영화지요. 그것이 다시 세계시장으로 목표를 향하기도 하고 일부 성공하기도 하고..그것이 스크린쿼터로 다져진 것으로 볼 수 있는겁니다.      부천영화제가 경영적 마인드를 갖는 영화인으로 처음인것도 같은데, 부천영화제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요? 우선 예산이 50억 정도인데 이 예산이 적절한가요?   그것도 감지덕지지요, 예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능성이 높아지지요. 그러나 그것이 모든건 아니잖아요? 부천영화제가 초기에는 무척 좋았어요, 부산영화제가 칸느 스타일이고 전주가 에술영화, 인디 쪽으로 갔으니까 두 영화하고차별화하기 위해서 판타스틱 영화제로, 그 당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특화된 초기 한10년은 매우 좋았어요. 시청 앞 영화제 사무실 그러던 영화제가 2005년 정치적인 이유로 집행위원장을 강제로 그만두게 하면서 영화계가 보이콧트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영화제가 표류하기 시작해서 4~5년전까지 이어져왔지요. 영화제마다 지역적 정체성을 갖어야 하는데,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야하고. 그런데 정치적인 영향에 의해서 영화계에서 차별받는 와중에- 너 갈데가 없어서 거기가서..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 부천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이 적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 핵심을 놓치면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상황이 바뀌기 위해서는 숱한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의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들 심지어 프로그래머들이 힘을 못썼지요.영향력이 크지 못했어요. 영화계의 도움이 없이 프로그래머등 관련자들을 키우는데 어려움도 있었고. 비록 해외에서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판타스틱 영화제로 유명하고 기대도 컸지만 잃어버린 영화제의 특성을 찾아가고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런 측면에서 볼때, 부천영화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분명하지 않다는 의문을 제기하는데..모티브가 없다는 말도 있고-    부천판타스틱영화제가 초기에 잡았던 정체성은 이제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봐요. 이제는 시간도 달라졌고..환경도 크게 변한데다가 기술적인 발전도 감안해야 합니다.   처음 위원장 제의 받았을 때 부천영화제에 대한 평가는 잠재력(신철 위원장은 potential이란 단어를 굳이 사용했다.)은 있지만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잠재력(potential)을 극대화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고  현재는 갖고있는 잠재력의 50%정도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신철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직원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끌어올리고 그럴 수 있지 않을까?그럼으로서 다시한번 부천의 개성과 정체성을 찾아갈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내 역할이고 부천 영화제가 변화기에 그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위원장직에 대한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현재는 개막식에 가면 부천인지..부산인지 구분이 되지 않지만, 정체성을 갖는 영화제에서는 여기가 어딘지 구분이 가능하게 됩니다. '개막식의 한 커트만 봐도부천의 정체성이 들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그걸 위해서 우리 식구들과 노력하기로 했지요.   그런 맥락에서, 지금 떠오르는 프로그램등이 있나요? 그건 프로그래머들의 몫이지요, 각 프로그래머들의 영역을 인정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어 그들의 개성 과 능력을 극대화 시켜야지요.   영화제가 프로그래머들의 개성이 아니라 총 기획의도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프로그래머 개인들의 taste나 개성이 모여서 합쳐짐으로서 전체적인 조합이 이루어질수 있을 것이고 그 조합이 일치 될 때 통합된 영상이 나올 것이다. 그 통합된 영상이 개성으로 정체성으로 나올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일이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중에 이견이 있고 이해해가는 과정이 있고 결합이 반복되고 타협하면서 부천이라는 개성이 창조되지요. 결국 이런 모든 과정이 영화제의 역사와 축적된 경험이 되고 그리고 이렇게 정립된 영화제의 정체성을 갖게하는 것이 기획의 의도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영화제 운영자로는 초보니까 나 역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이 필요하지요. 해외 영화제들을 보면 위원장들의 경력이 수십년 됩니다. 20, 30년 40년 계속하면서 영화제의 개성을 축적해 가는거지요. 예전에 영화사 사장으로 영화제를 볼 때와 집행위원장으로 영화제를 볼 때 전혀 다른 면을 보게되는데. 일례로 선댄스 영화제에 가면 자원봉사자만도 1800여명이 넘어요, 우리는 300여명인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어떻게 저런 참여가 가능할까? 하는 면에 관심이 크게 가는데 영화제작자의 눈은 결코 아니지요.          프로그래머들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이야기가 흐르도록 하자, 대화가 막히지 않도록 하자,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믿도록 하자'고 다짐하지요. 감독과 이야기해서 확정했으면 믿어주어야지 그걸 계속 간섭하면 개성이 나오기 어려운 겁니다. 그렇게 볼때 프로그래머 각자를 훈련시키고 능력을 배양하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2" 에 계속됩니다]   

남미경 의원, 오늘과 내일을 위한 대화

부천시 시의회에서 가장 온화한 의원 중의 일인으로 손꼽히는 의원으로 지난 8개월간 인상적인 의회 활동으로, 왕성한 지역 활동에 참여한 의원으로 여러 여야 의원이 인정하는 남미경 의원(비례대표. 재정문화위원회)을 부천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남미경 자유한국당 시의원   제8대 부천시의회에 비례대표로 처음 입성한 남미경 시의원(자유한국당)의 정치경력은 짧지 않다. 2003년 아파트 연합주택 대표조합장으로 부천중동역 푸르지오 사태를 해결하고 분쟁아파트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일반분양까지 완료한 5년여간의 긴 여정을 이끈 투사이며, 2007년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협의회 위원으로 정치에 입문, 2010년의 시의원 당내경선 및 2016년의 보궐선거(부천시 바 선거구)에 출마한바 있는 정치,사회적으로 오랜 경험이 있는 지역인사이며 그녀 스스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할 정도의 능력을 갖는 음악전문가 이기도 하다. 인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함으로 교과과정을 이수하여 2급 중등과학교사 자격증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나 보육교사(2급) 및 요양보호사 자격증 등을 추가로 갖추는 것을 보면 열정과 적극성을 이해 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 강력한 우파에 속하는 남 의원은 본인의 소극적 표현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 차명진 전 의원과 함께 친김문수계열에 범 황교안 계보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페이스북등에 정치적 의견에 대한 표시를 함에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하는 것으로 중앙에 알려진 몇 명의 시의원으로 꼽히고 있다. 문화예술 특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갖고 있어 2019년 부천시 예결위에서 부천필의 독일공연 필요성을 강력히 지원 이를 전액 예산에 반영하는 뚝심을 보였다.      2019년 부천시장 연두 동사무소 방문에서 주변의 눈초리를 무시하고 20여개 이상의 동 방문에 함께 참여하여 남의원의 행보에 대한 기대와 의구심에 대한 의견을 분분하게 하였다.   의원생활 8개월이 되는데 소감이랄까..   의원생활의 기준이 "부천시민을 위한.."으로라는 기본은 변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부천시민을 위한..” 에는 “판단의 기준이 됨은 물론 행동의 기준도 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이 기준에 변함이 없다.” 이에 덧붙여 “이 기준은 내가 30여년동안 부천시민으로, 부천에 거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살면서 얻은 것이기에 이 기준에 변함이 있는 경우 의원생활에 미련은 없다.” 따라서 의원이기 이전에 부천시민이고, 시민으로서, 또 시민의 이웃의 한 사람으로 부천시민을 위한 여하한 활동을 함에 있어 정말 좋은 도시 부천의 사람으로 살기를 바란다 .”   부천시장에 대한 인상과 정책에 대한 평가를 하면?    우선 내가 비례대표인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지역구를 갖고 계신 의원님들과 다르게 부천시 전역의 문제에 자유롭게 다가 갈 수 있으며 또 시민과 호흡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이것은 초선의원에게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진행된 부천시장의 동 순회에 20개동 이상을 동행 한 것은 크게 도움이 되었다. 당연히 시장의 모습을 꾸준히 보면서 비교하는 기회도 있었고 시정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동 방문회를 통해 시장님의 시민과의 대화중에 특히 느낀 것인데, 내 생각에는 시장님이 토론하려고 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가능한 많이 들어주었으면 했다. 어떤 경우 시민과 1:1 토론회처럼 진행했는데 그 모습이 설득력과 무관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장 시장의 직업적 경력에서 나온 자연스러움이라 할까, 장 시장이 시민을 설득하려는 듯 한 인상을 많이 느꼈다. 다소 공격적이랄까 지나칠 정도로 적극적인 설득 노력이 안타까웠다.   또 장시장이 전임자의 업무에 너무 끌려 다닌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광역동도 그렇고.. , 예술회관도 그렇고.. 여러 가지 잡다한 일들도 그렇고.. 과연 장덕천 시장의 독자적인 그림이 무엇인가 찾게 되는데 선명한 그림을 볼 수 없어서 다소 답답한 마음이 있다. 오히려 당면분야와 이전의 프로젝트사이의 틈새정책에 불과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 연립건물 등의 지하를 공영주차장화 하는 주차장의 Block화와 같은 참신한 정책도 이와 같은 관점으로 치부될 가능성마저 있어 이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 부천시만의, 장덕천 시장의 특징을 갖는 커다란 밑그림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 부천시의 대표적인 논란거리가 광역동 문제이고 이에 대한 분석과 반대가 만만치 않은데, 의원님만의 시각에서 본 것은?   현재의 광역동 문제는 시의 분명하지 않은 목적설정과 일방적인 계획에 원인을 찾을 수 있으나 지난 수년간 지속되어온 광역동 문제에 대하여 오피니언 리더들인 소위 지역 유지들과 주민자치회로 대별되는 시민들도 그 원인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   주민자치위원 및 각 단체들은 시 행정부의 공무원들과의 마찰을 껄끄러워 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지 않았고 일반 시민들은 자신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불편함이 없는 상태에서 광역동 문제에 대한 개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광역동 시행과 같은 시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장기간 진행되어 지금의 문제 많은 광역동이 시행되기 직전인데 여러 가지 당면문제의 해결이 없는 광역동 시행에는 찬성하기 어렵다.   게다가 광역동의 구획이 실생활에 근거한 생활 주도적 행정구획으로 보기에는 여러 면에서 부족하고 오히려 정치적인 구획으로 볼 여지가 많다는 점에서 볼 때 현재의 인위적 구획은 앞으로 오랜 동안 문제 거리가 될 공산이 크다. 원미동을 “부천동”으로 명명하는 것부터 동사무소의 위치 등 각 동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주민자치협의회“를 필두로 광역동체제의 조기시행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하고 이를 지지한다.   나는 부천시가 이 문제가 많은 “광역동체계”의 조기 시행에 매달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시 공무원의 이해관계로만 분석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이외에 광역동 시행에 대한 필수적인 이점이나 기본적인 필요성을 찾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부천시 특유의 독립적인 논리개발의 정당성이 정립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동의 시행을 진행하여야 하는 논리적 정당성은 어디서 근거한 것인지 동의할 근거를 찾지 못하겠다.   시행에 대한 홍보는 있는데 시행하여야 할 필수적 요건에 대한 정당성과 그 요건이 무엇인지 에 대한 홍보는 없다. 편리하고 실용적이라는데 무엇이 편리해 지고 어떤 것이 실용적이라는 것인지에 대한 실체적 근거가 없다.   시 행정 질의중인 남미경 의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확정되어서 이제 공사가 시작될 시점이 되었는데,   건립지점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다. 현재의 건립 지점에 완공된 후 이 지역에 대한 교통량의 집중등 문제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단한 혼란이 분명히 예상된다. 저 창밖을 보자 , 현재도 각종 고층 건물들이 솟아오르고 계획된 고층 건물의 수가 절대 적지않다. 이미 포화된 현재의 교통 혼잡에 더하는 이런 계획의 타당성에 누가 공감 할 수 있을까? 문화회관이 완공된 후에 시청이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오지 않을까? 오히려 현재의 시민회관 지점에 또는 여월동 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훨씬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천시는 문화회관 건립 후 충분한 관객의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를 모르겠다, 서울시의 관객을 어떻게 부천으로 유인 할 수 있는지, 인천시, 시흥, 광명시의 관객에 대한 합리적인 관객유치에 대한 계획이 검토 되었는지?   부천필의 서울 공연에서 상당한 관객동원에 성공했음을 지표로 내세우기도 하는데 서울시 내에서의 문화 활동과 그 관객들이 부천시에 와서 부천시의 문화예술에 동참하는 것과 같은 비교평가를 내리는 것에는 늘 괴리가 있었다. 그들에게 왕복 2시간에 걸친 시간적, 공간적 소모에 대한 평가는 정확한가? 이와 관련하여 시에서 주장하는 문화예술회관의 건축 목적에 대한 부천시의 지리적 입장을 검토해 보면 부천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수반하여 컨벤션센터 와 부천시의 제반 문화행사 유치에 필요한 적정수준의 호텔유치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르는 부수적인 면에도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에는 회관 건설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좀 더 세밀하고 효율적인 계획이 첨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아 금년도 회기에는 이점에 대해 따져볼 생각이다.   의원에 따라서 개인적으로 시와 의회를 정의하는 관점이 다른데, 의원님의 관점을 표현하면,   시 행정을 시행정과 시장을 가장역활을 하는 남편의 역할 로 볼 때 의회는 어머니의 역할 로 볼 수 있다. 실행하는 역할 과 이를 지원, 협조하는 형태로도 설명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시의 행동력에는 얼마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을 수 있다. 의회는 가능한 시의 위험성 부담을 완화하고 그 위험성의 실재적 출현 감소를 위해서 협조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시 행정부 와 의회간의 의견교환 과 협력체제의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렇지만 행동 과 견제 , 의견의 개진 과 결심에는 늘 충돌이 있게 마련이고 이 충돌이 효과성이나 효율성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충돌은 어떤 경우 독선 과 아집을 낳게도 하고 일방적인 흐름으로 상대적인 폭력적 저항을 낳게 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부천시의 미래에 대한 커다란 밑그림을 찾을 수 있는가? 나는 부천시가 부천시와 부천시민을 위한 커다란 밑그림을 그리기를 희망한다. 미시적인 틈새계획이 아닌 거시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당을 떠나서 당의 이해관계를 초월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동참 할 의사가 있다.   의회가 시 행정의 발목을 잡는 것은 옳은 결정이 아님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시 행정이 의회의 협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행정을 하는 것은 독선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모든 행정의 실행은 의견교환 과 충분한 검토에 근거한 협조가 필요한 것임을 공감할 때 시와 의회의 충돌이 경감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장의 동사무소 순시에 동행한 것과 같이, 개인적으로도 시의 행정에 협조할 의사가 있고 나 자신은 늘 준비가 되어있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시가 의회의 협조를 예단하고 무시하고 의회가 이에 대하여 개혁을 위한 메스를 댈 경우 충돌은 불가피 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타협을 통해 합의에 이르고 이러한 합의가 효율성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볼 때 시와 의회의 활발한 의견 교환은 타협과 성취를 위한 중요한 과정임을 서로가 인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   부천시의 문화발전에 대한 의견은? 작년에는 모두가 동의하지 않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를린 공연을 관철하시기도 했는데..   부천의 문화 와 예술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 가능한 모든 부천시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려고 노력한다. 비례대표니까, 부천시 전역구 의원으로 생각하고 크던 작던 기회가 되는대로 참여한다. 많은 경우, 특히 비교적 규모가 작은 행사에서 당황될 정도로 크게 환영도 받는다.   아직 의원으로 활동한 기간이 일천한 관계로 부천의 방대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상태이고 또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등 규모가 큰 산하기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충분하지 않다. 물론 이들의 비효율성이라던가 비 합리적인 제반 문제에 대한 인식은 앞으로 더욱 연구하고 분석해서 이들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때 대책을 강구해볼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시간을 갖고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최근까지 어려움을 겪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제가 신임 신종철 원장의 부임으로 개선되고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아 신임 원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부천시가 오랫동안 지원해온 이 기관을 특히 지켜보고 있다.   부천 산업 경제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한데 이에 대한 관점이 어떠한지?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당연히 부천시의 산업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부천도시공사”, “부천산업진흥재단”을 필두로 부천의 도시재생 과 도시재개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분야보다 크다. 특히 일자리 문제, 청년 일자리를 포함해서, 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재개발, 도시재생에 대하여 폭 넓은 지지의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책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원칙이 있어야 된다는 점이다.   도시재생 그리고 도시재개발은 부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인데 공청회, 설명회 등의 빈도 수가 너무 적고 참여도가 그리 높다고 보기 어렵다. 도시재생 과 도시재개발등에 정치적인 고려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경향에 대해 우려감이 있다. 도시재생이나 재개발에 있어 지역 편중성이나 실현의 편의성에 우선하는 집행도 염려가 된다.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 질 경우 난개발이 되고 도시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위험을 낳을 수 있다. 이 점을 예방하여야 한다.   “부천도시공사”의 경우 도시의 능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부천산업진흥재단”의 경우 부천의 미래산업에 대한 첨병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조직을 키우는 것에 동의한다. 이 기관들이 앞서서 부천의 미래를 선두에 서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부천도시공사가 현재의 HS를 대체하여 부천의 자족적 건설계획을 수행하는 것은 부천시의 도시재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랜 시간 회견에 응해주신 남미경 의원님께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중인 남미경 의원    

부천의 애니메이션 자산 김성일 프로그래머

2018년 20회로 성년을 맞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세계적인 영화제인 "얀시" 와 "자그레브"에 버금간다고 국제 만화영화계로부터 인정받는 만화영화제가 되었다. 이를 반증하듯 2018년부터는 단편만화분야에서 아카데미 영화제 지정 영화제가 되어 국제적인 인식도가 한층 높아졌다 . 페스티벌이 이렇게 되기까지 만화영화계 및 부천시 만화애니과 관계자의 땀과 노력이 터전이 되었으며 항상 그렇듯이 여기에도 부천시의 꾸준함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되도록 핵심적인 역활을 해온 인물이 있다.  김성일 프로그래머는 2009년부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의 프로그래밍을 책임져온 핵심 인물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국내외 영화계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몇 안되는 프로그래머로 정평이 나있고 국제적 영화제의 흐름에 상당한 식견이 있는 독보적인 전문가로 널리 인정되고있는 인물이다.   하나의 영화제를 기획, 운영함에 있어 해외 작품을 도입하고 국내작품을 해외에 소개하거나 이와 관련한 업무, 해외 감독, 배우등의 초청과 심사위원 섭외등을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프로그래머는 영화제의 규모에 따라 다수(보통 3~8명)가 필요 함에도 불구하고 부천의 경우는 예산상의 문제와 상대적으로 소외된 행정지원으로 인하여 한명이 이를 담당해 왔었다. 이것은 프로그래머 당사자에게는 과도한 업무량이 되었을 것이나 오히려 업무의 집중을 갖게했을 것이고 업무 수행의 연속성을 갖고오게 할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하게 하였다. 이런 점에서 김성일 프로그래머는 부천시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부천시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키운 부천시의 자산일수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BIAF"의 성공에는 그의 깊은 인적교류에 의한 요인도  커다란 역활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같이 부천시가 문학과 예술에 대하여 방임에 가까운 자유스러움을 제공한 결과로 초기부터 자신들의 능력을 키워온 전문가는 재단 창립때부터 열정을 쏟아온 손경년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위시한 심재연 본부장과 문화재단의 직원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용철, 김선미 본부장, 백수진 정책팀장 그리고 박물관의 정미현 학예실장등 부천시가 키워온 비관료 출신의 창의적인 문화적 인적자산이 의외로 많다. 김성일 프로그래머와 인터뷰를 진행하는동안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대한 장황한 인물평을 듣게 되는데 그 많은 사람들, 관련자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해박하고 깊은 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집요한 노력의 일면을 보고 다시 놀라게 된다. 기자와의 대화속에서 다양하게 전개되는 이슈, 변화와 도약 그리고 이어지는 연관 작품의 나열등으로 대화의 논점을 쉽게 정리하기가 난해할 정도로 빠르게 변한다. 당연히 주장에는 정리와 혼돈이 병존하고 현실과 꿈 그리고 희망이 섞여들어 주제가 명확하지 않을때도 있다. 그러나 함께 대화하는 동안에 꿈과 희망에 대한 공감에 젖어드는 나른한 즐거움이 수반된다.  기자는 김성일 프로그래머를 2018년 9월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자회견장에서 처음 보았고 이후 여러번 대화를 나누면서 누가 이사람을  좀 진정시켰으면 하는 바램이 일정도로 그의 날개는 꿈과 영혼을 매달고 언제나 비상하고 있었다.  이제 겨우 단편영화제의 일차 지명권을 얻은 것에 불과한 오스카영화제를 이야기 할 때 그의 눈은 오스카 본상을 보고 있었고 머리는 본선 지명권과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프로세스를 그리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현실에서 오스카상의 지명권을 유지하기위한 노력을 이야기하며 최근의 애니메이션 추세에 대한 설명을 붙이고 있었다. 그의 설명에는 10년전의 또는 그 이전의 사람들을, 죽었던 살았던,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하듯 끌어내는 재주를 지녔고 이는 그의 탁월한 설득력에 힘을 불어 넣었을 것이다. 누가 이 열정과 노력에 찬물을 부을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의 예술성에, 일반 영화와 같은 흥행성에 더하여 다큐멘터리가 갖는 진실성과 사실성을 추구한다. 갖고있지 못한, 어쩌면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 모든 것들에 아쉬움을 갖고 그것들의 실현을 이루는 방법을 찾는다. 끊임없이 설명하고 이야기 하면서.  누가 그의 열정에 대답할수 있을까? 기자가 알고있는 많은 사람들이 김성일 프로그래머에 대한 평가는 "열정으로 뭉친 남자"라는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허상을 스토리로 화면에 구체화하기를 바라고 사실의 영상화에 대한 끝없는 환상을 쫒는 한편 애니메이션이라는 경계선 없이 날아오르는 변화, 이 모든것을 이루려는 ,환상일 수도 있는, 희망에 대한 김성일 프로그래머의 끊임없는 추구를 부천시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 의회의 스타의원 - 권정선

♦ 이코너는 부천 지역사회의 떠오르는 뉴리더와 화제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심층 취재하여 실을 예정 입니다.   경기도 의회의 보건복지위원회, 의회운영위 위원으로 초선 도의원인 권정선 의원 (51. 더불어민주당. 부천 5)은 23일의 의회운영위에 대한 감사를 마침으로서 첫번째 경기도 보건복지 부서와 의회사무처등에 대한 행정감사를 마쳤다.  권정선 도의원(가운데) 감사기간중 해산절차를 진행중인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 직원들에 대한 후속조치의 미흡을 지적하며 이들의 고용승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경기도 산하기관이 장애인 고용률 3%를 준수하지 않는 것을 추궁하여 조속한 기일내에 이에 대한 개선약속을 받아내는등 도 행정감사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도정의 개선을 요구한 권의원의 행보는 도청 공무원들과 동료의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왔다. 권의원은 "너무 끝에 있어서 지도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전라남도 장흥의 해안마을에서 8남매중 4째로 태어났다. 향학에 대한 욕심은 스스로의 힘으로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하게 하였다. 위로 오빠 둘, 언니 하나와 그리고 남동생들도 넷이 있어서 스스로 주거를 해결했고 1학년때 교복 자율화가 되었지만 3년내내 학생복이 유일한 외출복이었다. 이렇게 다져진 도전 정신이 기반이 된  강인한 생활력과 끊임없는 노력, 집념이 유아교사로 8년 그리고 이후 18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부천시 지회장, 전국어린이집 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계속하도록 하였다. 도의원 당선 후에도 어린이 집의 원장직에 대한 애착을 갖는 일면은 이와같은 그녀의 지속되는 노력의 연속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어느날 갑자기 도의원이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바탕에는 이와같은 강인한 생활력과 지역과 사회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오랜 경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권정선 의원 도의원이 된 후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업무에 쉽게 익숙할수 있었던 권의원은 이와같은 사회적 배경과 카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박사과정 수료)에서 수학한 학문적 배경이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오늘을 있게하였던 단단한 생활력은 경기도 전역을 발로 뛰게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 수있다. 도의원 취임 후 지역구를 위한 각종협의를 이끌어왔는데 그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관심을 갖은 분야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분야이다. 장애인의 환경개선 문제와 직업등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아들의 교통사고로 알게된 기억력에 장애가 있는 "모야모야"라는 뇌혈관에 대한 질병 후유증을 앓은 어려움이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공감이 간다. 장성하여 현재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고있으나 교통 사고 후 그 치료과정에서 어머니로서 아들의 생명을 걸고  두 번에 걸쳐 두뇌에 혈관을 심는 수술을 할것인지, 장애를 갖고 살것인지 매우 심각한 선택을 하여야했던 아픈 경험을 갖고있다. 어렵지만 단호하게 결정을 하고 성공적인 수술의 결과로 잘 성장하기까지 가슴태우며 지켜본 어머니 권정선 의원의 아픔과 경험이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하는 것이고 그것이 그녀의 모습이기에 더욱 진솔하게 다가온다.  아직도 복잡한 숫자와 공간적 인지능력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며 긍정적으로 밝은 삶을 사는 것에 감사한다고 한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좌) 권정선 도의원(우) 권의원은 자녀들 모두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사회복지사 가족이다.  더구나 서정대학교에 출강한 교수로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이다. 따라서 취임초부터 경기도 보건복지위위원회의 리더역을 하며 비젼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당연한 결과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천시의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거나, "장애인 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에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국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경기도 노인 일자리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등 취임 5개월도 안된 상태에서 괄목할만한 활동력을 보여주는것은 권의원의 오랜 실무경험과 전문적인 학자로서의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권정선 의원   도의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제안한 "어린이 통학차량 질식사고의 예방을 위한 시스템의 도입제안"은 현재도 연구중에 있는 참신하면서 실현성이 매우 높은 정책제안이었고, 어린이집 전체종사자 잠복결핵검진 및 예방 대책의 실질적 강구방안 모색등은 직접 실무를 경험한 전문가의 정책적 추구라는 점에서 향후 의회활동에서 기여에 관심이 증가된다. 자신의 지역구의 오랜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부천 정명고등학교 후문 통학로조성을 위한 도의 지원을 이끌어내어 학생들의 통학상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율곡공원등의 개선작업에 소요되는 예산자원 5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하며 지역에 대한 발전, 개선을 위한 도의원으로서의 역활을 지속한 것은 초선으로 쉽게 이룰수 없는 결과물로 이해하여야 하겠다.. 멋스럽게 염색한 긴머리를 휘날리며 1남2녀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살던 교수이며 어린이집 원장님에서 부딪치며 배우고 일한다는 여성 정치가, 화장기없는 단발머리에 굽없는 편의화를 신은 경기도 초선의원의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갖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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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승리의 환호~~"부천은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딸과 함께 응원하는 홍진아 의원 김성용 의원   김병전 의원   부천 FC 선수들은 붉은 유니폼을 입고 구장을 누볐습니다. 하얀 유니폼을 입은 안양 FC 선수들의 수비를 뚦으며 힘차게 공을 차고 있습니다. 추위가 풀린 삼월의 날씨가 기분 좋게 선선하고 선수들의 모습은 맹호처럼 기세등등하여 응원하는 관중들도 덩달아 기세가 하늘을 찌를듯 했습니다.      .   코너킥으로 골을 넣을때    전반에 첫골을 넣고 선수들이 골세레머니를 합니다. 관중들의 함성과 환호가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우렁차게 '부천 FC' 를 외칠때마다 운동장이 들썩였습니다.          첫골을 넣고 기쁨을 나누는 선수들    1:0으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승자와 패자의 명암이 엇갈립니다. 부천 FC는 승리의 순간 벅찬 가슴으로 하늘을 우러르기도 하고 무릎끓고 기도하기도 합니다. 환호하는 관중들 속에서 선수들의 모습은 더욱더 빛이 나는데 허탈감에 고개숙이거나 주저앉는 안양의 FC 선수들도 보입니다.   경기 종료 후    장덕천 시장님과 시의원, 내빈들이 운동장으로 내려와 승리한 선수들을 맞이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응원석 앞에서 관중들과 랄랄라 노래를 부르며 서로 어깨를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부천은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지난번 개막전에 이어 연승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천은 물러서지않고 시즌내내 앞으로 나아가는 부천 FC가 되라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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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교육현장을 찾아서 - 구유현 교장 선생님

 교육은 (百年之大計)라고 했습니다. "십년의 계책으로는 나무를 심는 일만한 것이 없고, 백년을 내다 본 계책으로는 사람을 키우는 일만한 것이 없다"고 하였는데 바람직한 교육이 무엇인지 교장 선생님들을 찾아서  말씀을 들어봅니다. 구유현 선생님은 평생을 교직에 봉직하였고 후반기에는 일산 국제통상고등학교에서 교장으로 3년, 경기 국제 통상고에서 교사로 4년, 교감으로 1년 6개월 그리고 교장으로 5년을 근무하셨습니다. .         구유현 전임 교장 선생님     1. 현재의 근황과 퇴직후의 삶이 어떠신지? 퇴임 4년째 되는데 학교 나갈 때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몰랐습니다. 막상 퇴임하고 나와서 보니 자신이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자고 깨어나서 갈 곳이 있어야 되는데 갈 곳이 없는 것처럼 막연한 생활이 없습니다. 2. 교육에 대한 신념이나 학교교육의 바람직한 면을 피력하신다면? 다시 태어나서 직장을 선택한다고 해도 교사를 하고 싶습니다. 내의지에 의해서 학생들을 사랑하고 마음껏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보람 있는 일은 찾기 힘들것입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인성교육 입니다. 교육을 하는데 일회적으로 전달했다고 해서 교육이 모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교육이 잘 이루어지려면 의도적으로 지속적노력을 해야합니다. 대부분 교사들을 학생들에게 옳은 말을 했다고 하여 교육이 다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성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교의 교육이 완성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3. 학교 재직시 교육방향과 실질적인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편을 예로 드신다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선생님과 학생이 공유하여야 합니다. 그동안 인성교육을 위하여 학급 담임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흡족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교사생활동안 모아놓은 인성교육 자료를 정리하여 선생님과 학생이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탈렌트 인성교육 책자를 만들어 전교생에게 배부했습니다. 매일 아침에 교사가 임장 지도하여 학생들이 어떤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 알게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똑같은 것을 매년 한다면 식상하고 매너리즘에 빠질수도 있을텐데 새롭게 하기위하여 선생님들에게 방학 중 연수 과제로 세 개씩 테마로 과제를 주어 방학 후에 정리하여 인성교육 책자를 만들어서 활용하였습니다.   교장 선생님 집무당시.    8년동안 교장을 하면서 일산 정보통상고와 경기 국제 통상 고등학교에서 바른 품성을 갖게 하는 생활태도를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렇게 인성교육을 하다보니 학생들의 성격이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이 한 명도 없고 교내 휴지가 없는 명품 학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수업중에 학생들이 엎드려있다고 하면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받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씀을 잘듣고 올바른 학생으로 자랄 수 있을까요? 학생을 교육하기에 앞서 선생님의 마인드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평소에 읽고 귀감이 될만한 책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을 하게 하였습니다. 막상 퇴임을 하고보니 이런 교육관이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4. 바람직한 교사상을 피력하신다면? 교육에서 학생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학생들에게 너무나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후회스럽습니다. 교사가 아무리 학생들을 위한다, 교육을 위한다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대하면 안됩니다. 욕을 한다든지 때린다든지 한다는 것은 감정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교육은 선생님들이 노력한다고 해서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교육이 한 번 부모와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옳은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교육이 다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육은 평생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오늘 교육한 내용이 내일 바뀌어져서는 안됩니다. 어릴 때 자라면서 들어봤지만 누가 잘못 되라는 보모가 있습니까? 옳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일관성이 없으면 교육이 되지 않습니다. 5.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어떤 것일까요? 학교 다닐 때 일화를 소개한다면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을 배우면서 수필은 붓 가는대로 물 흐듯이 쓴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더 이상 수필문학에 대하여 궁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수필을 쓴다고 하는데 무엇이 궁금하고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평생을 통하여 이말대로 수필을 써봐야지 하면서도 방법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얼마나 잘 못된 교육입니까? 흔히 요즘아이들은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다면 누가 그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교육할 수 있을까요? 이런 아이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교육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례는 끊임이 없고 많습니다. 6.학생들의 미래상을 세워 주기위해 적합한 교육방법은 무엇이 바람직할까요? 스티브 잡스는 인생의 전반기 30년은 자신의 습관을 만들고 후반기 인생의 30년은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학교 교육이 중요한 것은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이라도 습관화 교육에 절대적으로 전념해야 합니다. 학생이 학교에서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인간관계를 잘 배우고 살아갈 능력을 키우는데 있습니다. 학생에게 주어진 황금같은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가정, 학교, 사회가 한마음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7. 우리나라 교육에서 해결할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학교에 자율권을 주어야 합니다. 인권이 신장된 것만큼 학생, 학부모, 교사, 행정이 개별적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달적인 교육으로는 피동적인 교육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사가 학교교육을 천직으로 알고 학생교육을 하는데 심혈을 기울일수 있는 학교 교육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 교육하면서 가장 힘들었점과 가장 보람있던 점은? 교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학생이 불의의 사고로 안타까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건강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렇게 본의 아니게 학생사고가 일어났을 때 선생님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학생들이 학교생활 잘하고 졸업장을 받을 때와 취업하여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이 꿈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감사하다는 편지를 받을 때 안부를 전할 때 학생의 건강한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회에 진출하여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마음이 만족할 수 있었고 흡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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