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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의원, 막장 유튜버 철퇴 법안 발의
- 김기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은 12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막장 bj, 유튜버'들이 더 이상 시민에 대한 위해와 위협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퇴출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퇴치 '형법개정안'을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원회 소속인 김기표 의원은 서두에서 "법안은 부천역 일대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막장 bj, 유튜버'들이 더 이상 부천시민에 대한 위해와 위협을 가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추후 이 법이 실행될 경우 부천시와 유사한 상황에 놓인 여타의 도시에도 적용될 것으로 볼 때 앞으로 대부분의 유튜버들에 대해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획기적인 법안 임이 분명할 것이다. 김기표 의원은 " 최근 전국 곳곳에서 공공장소를 무대로 한 이른바 막장 방송이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고 설명한 후 이들 중 일부 'bj, 유튜버들'이 도로와 광장, 지하철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행위를 연출해 조회 수를 올리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들 일부 'bj, 유튜버들'은 공공장소인 지하철에서 감염병 확진자인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리거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인물의 집 앞에서 밤새도록 욕설과 고성을 퍼붓는가 하면, 최근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중국 대표단 환영 행사 현장에서는 일부 유튜버들이 확성기를 들고 고성을 지르며 경찰에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제제는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 대두되기도 한다. 김 의원은 '막장 bj 및 유튜버'들의 황당한 활동은 법적 한계에 따라 현행 법규상 이들에 대한 최대 처벌 수위가 과태료 3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 이들 악성 유튜버들에 대한 경찰과 해당 지자체의 법적 대응에 한계가 있는 틈을 타 '불법 BJ 및 '유튜브의 생성과 콘텐츠의 재생산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는데 개정안 발의의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이 밝힌 이번 형법 개정안의 핵심은 '형법 제116조의4(공공장소 질서방해)'를 신설하고 '공공장소 질서 방해죄'를 형사처벌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신설되는 '공공장소 질서 방해죄'의 항목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도로, 공원, 광장 등 공공 장소에서 확성기나 악기 등을 사용해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방송, 영상, 방송, 영상 촬영, 음향 기기 사용 등으로 통행을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방해해 타인의 평온을 현저히 해치는 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상습적으로 같은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처벌 규정을 포함한 법안으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행정적 처벌인 소액의 과태료에 그쳤던 처벌 수위가 형사상으로 발전 된 것은 물론 벌금의 액수가 동영상 등의 송출로 얻을 수 있는 금액과는 비교가 될 수 없는 그 처벌 수위가 결코 적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이 법령이 갖는 위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법안 발의 전에도 부천시 등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이들 유튜버 들에 대한 자체 정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온 것은 물론 이들에 대한 소득 출처를 면밀히 검증하여 이들의 탈루 혐의에 대하여 추적 과세해 나가도록 국세청 등에 요청해 왔다. 다만 김 의원이 주창한 "지자체와 경찰, 공권력을 통한 강력한 현장 단속, 국세청이 꼼꼼한 세무조사 등을 통한 수입원 차단, 그리고 실질적인 형벌을 통한 제재까지 삼박자가 맞물린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막장 유튜버의 축출"은 사회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표현의 자유'와 충돌의 개연성이 있다는 점에서 법안의 입법 과정에서 다소 수정의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김기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이건태 국회의원(부천시병)도 함께 공동 발의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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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의원, 막장 유튜버 철퇴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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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니다, 부천FC1995 1부리그로의 승급
- '부천FC 1995'가 10일 김포 솔터운동장에서 홈팀 김포FC를 1:0으로 격파하며 'K리그2' 3위를 확정,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결정전을 홈에서 갖게 되었다. 10일 부천FC는 후반11분 바사니는 김포 문전에서 김포 수비수의 볼을 컷트한 몬타뇨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김포는 열화와 같은 공세를 펼쳤으나 부천의 골문은 끝까지 열리지 않았고, 이 경기를 승리 하면서 부천은 구단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이날 부천FC는 500여명이상으로 추산되는 부천의 원정팬 앞에서 시종 공세를 취하는 김포의 공격을 지혜롭게 막아내며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후 후반 11분 김포의 수비수의 문전에서의 실수를 골로 연결하는 기민함으로 승리를 쟁취하여 쌀쌀한 날씨에 끝까지 응원을 멈추지 않은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을 기쁘게 하였다. 이로서 부천FC는 아직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리그 4~5위팀의 승자와 30일 최종 결정전을 갖게 되었다, 현재 리그 4~5위팀은 전남과 서울e랜드가 각각 승점 62점을 기록하고 그 뒤를 성남이 승점 61점으로 뒤 쫒고 있는 험악한 상황인 가운데 각각 1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어, 최종 4~5위의 결정은 11월23일의 최종전에서 결정이 된다. 4~5위팀은 11월27일 최종전 진출을 위한 경기를 갖고 불과 3일만에 부천으로 와서 최종전 경기를 하여야 함은 물론 또 승리를 위하여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임을 비추어 볼 때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어 부천은 다소 유리한 입장에서 결정전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이 4~5위의 승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할 경우(무승부에도 부천 승) K리그1 의 10위가 예상되는 '수원fc'와 홈앤드 어웨이 2경기(12월 4일과 12월 7일)를 하게 되며, 부천이 '수원FC'를 격파하면 부천FC는 내년 시즌 부터 'K리그1'로 승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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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니다, 부천FC1995 1부리그로의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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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의원, 노인복지관 비대위와 예산 삭감 문제 논의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5일(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경기도 노인복지관 예산 삭감 철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포함된 노인복지 관련 예산 삭감 문제를 논의했다.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뒷줄 중앙)과 비대위 관계자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전선”이라며, “예산 삭감은 곧 노인의 생존권과 돌봄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예산의 감소는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주시는 것이 의원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 현장의 의견이 예산심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도 함께 자리해 뜻을 모았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예산 삭감 문제를 상임위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복지 예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고, 이 자리에 함께한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문제에 대해 예산부서와 긴밀히 논의중이며, 현장의 의견이 의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선구 위원장은 “복지는 숫자가 아닌 사람의 문제이며, 도민의 존엄과 직결된 영역”이라며 “예산의 효율성뿐 아니라 현장의 절실함이 반영되는 복지정책이 되도록, 의회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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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의원, 노인복지관 비대위와 예산 삭감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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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우리 동네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마을국회’ 성료
-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경기 부천시 갑)이 10월 31일(금)부터 11월 3일(월)까지 나흘간 진행된 ‘우리 동네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마을 국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선구 경기도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윤단비 부천시의원 이번 마을 국회는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생활 정치의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31일(금) 고강사거리·원종사거리 ▲11월 1일(토) 원미동 별빛공원·도당동 동화어린이공원 ▲11월 2일(일) 부천역 마루광장·원미동 은행공원 ▲11월 3일(월) 성곡새마을금고 앞·삽다리 할인마트 앞 등 총 8곳에서 열렸으며, 각 지역구의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교통·환경·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폭넓은 대화와 의견을 나누었다. 민원을 경청하는 서영석 국회의원[왼쪽 첫번째] 서영석 의원은 “이번 마을 국회를 통해 대장~홍대선 같은 지역의 숙원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문제, 킥보드 사용 문제 등 최근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무엇인지 직접 듣고, 무엇이 필요한지 깊게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눈 진솔한 대화와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여 더 나은 오정과 원미를 만들고, 부천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 내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이선구 경기도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무엇보다도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마을 국회를 찾아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영석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민원의 날’을 정례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상시 현장 민원창구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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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우리 동네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마을국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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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본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주민설명회 개최
- 부천시는 10월 29일과 31일 이틀간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지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곳으로, 각각 원미초등학교 주변과 극동·롯데아파트 일원이다. 극동·롯데아파트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곡본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이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온 최의열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지역의 재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명회에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지구 지정 현황,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구 지정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오랜동안 재개발 또눈 재건축에 대한 기대를 키워왔던 이 지역에 대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2026년 초에는 실현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임을 밝히면서 부천시는 주민들의 상담 또는 민원을 위하여 문호를 개방할 것임을 확약하였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원도심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미니뉴타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지구 지정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을 확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조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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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본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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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여덟 번째 강연 성료
- 이건태 민주학교장 , “ 국가의 책임과 국민의 안전 ,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로 삼겠다 ” 4일( 화 ) 오후 7 시 ,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 여덟 번째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이건태 국회의원 ( 경기 부천병 , 더불어민주당 ) 은 민주학교장으로서 이번 강연을 주최하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재외국민안전대책단장을 맡고 있는 김병주 국회의원 (경기 남양주시을 , 더불어민주당) 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 캄보디아 사태 대응을 통해서 본 국가의 책임과 역할 ’ 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날 강연에서 김병주 의원은 “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 ” 며 “ 국민의 안전이 국내를 넘어 국경 밖에서도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의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김 의원은 “ 이번 캄보디아 사태는 재외국민 보호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다 ” 며 “ 현지에 급파된 합동 대응단의 구출 활동을 통해 국제 공조의 중요성과 상시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 고 말했다 . 이어 현장 구조 과정과 제도적 한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 정부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국회의 입법적 지원이 맞물릴 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 고 덧붙였다 . 민주학교장을 맡고 있는 이건태 의원은 “ 국가의 책임은 결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서 출발한다 ” 며 “ 우리동네 민주학교를 통해 국가의 역할 , 국민의 권리 , 그리고 민주주의의 본질적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가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 는 매 회차마다 민주주의 , 평화 , 경제 , 개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강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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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여덟 번째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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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180차 정례회의 개최
-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4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회 의장, 부천시의원,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 편성(안) ▲제179차 회의록 승인 ▲차기(제181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병전 의장은 환영사에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부천을 찾아주신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의가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은 문화도시의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례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견학하고, 부천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부천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예술적 역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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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180차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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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의원, “부천의 일상 위협하는 ‘막장 BJ·유튜버’ 행태, 뿌리 뽑겠다”
- - 불법 선정 콘텐츠 bj‧유튜버 전면 실태점검 및 강력한 세무조치 촉구 - 김기표 의원, “표현의 자유 뒤에 숨은 불법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국회의원(부천을)은 11월 5일, 부천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부천의 명성을 해치는 이른바 ‘막장 BJ‧유튜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세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강력한 세무조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기표 의원은 지난 4일 국세청 관계자들과의 협의 자리에서 “부천시와 경찰이 현장 단속과 수사로 핵심 관련자들을 구속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끊는 근본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일상을 침해하며 수익을 올리는 BJ‧유튜버에 대한 전면 실태 점검 ▲누락 소득에 대한 강력한 세무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국세청은 “관련 수익 구조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엄정히 조치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으며, 인천지방국세청 역시 ‘부천 지역 고위험 BJ‧유튜버 명단을 수집해 집중 검증에 착수하겠다’라고 답했다. 김기표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근간이지만, 시민의 일상을 짓밟는 폭언과 난동은 결코 보호받을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며 지역 상권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로 벌어들인 돈은 끝까지 추적해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국세청, 부천시, 경찰 등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반복되는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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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표 의원, “부천의 일상 위협하는 ‘막장 BJ·유튜버’ 행태, 뿌리 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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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중국 3개 도시 수출촉진 방문
- 조용익 부천시장이 1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 웨이하이, 선양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 및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송혜숙 부천시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윤병권 부천시의원[위쪽 왼쪽부터] 이번 출장은 하얼빈시와 자매결연 30주년, 웨이하이시와 우호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부천시와 중국 주요 도시 간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각 도시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루어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한 직후 이뤄져, 중앙정부의 협력기조와 맞물린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외교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대표단은 2일 하얼빈시 왕흐어성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올해 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하얼빈 발레단의 부천복사골예술제 축하공연, 청소년 홈스테이와 청소년 바둑 대회 등 경제·문화·청소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왔다. 이어 조 시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하얼빈무역관과 한중국제혁신 창업센터를 방문해 관내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3일에는 관내 기업 5곳과 하얼빈시 현지 에이전시 20곳이 참여한 ‘부천시-하얼빈시 기업 수출상담회’가 열려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4일에는 웨이하이시를 찾아 쿵판핑 시장과 우호결연 25주년 기념 우호교류 및 협력 강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그동안 경제·문화·청소년·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 등 시민체감형 교류를 한층 확대하기로 했다. 5일에 열린 ‘부천시-웨이하이시 기업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기업 5곳과 현지 에이전시 11곳이 참여해 새로운 해외 진출 기회를 도모했다. 이어 대표단은 웨이하이시 위즈덤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해 한국기업이 입주한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산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 시장은 국제교류 및 경제협력 외에도 3일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애국애민 정신을 되새겼으며, 4일에는 웨이하이방송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천시의 문화 산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후 대표단은 6~7일 선양시를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 메이싱내비(MXNAVI)를 방문해 AI 기반 교통기술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방문은 부천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천형 실용외교와 상생협력의 지방외교 모델을 만들어 시민의 이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류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실용·상생 협력 방안과 흐름이 맞닿아 있다”며 “중국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상호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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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중국 3개 도시 수출촉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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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어르신들의 즐거운 극기훈련
- 5일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조영섭)는 장애어르신들의 나들이 겸 극기훈련을 강화도 전등사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지체장애인협회 천정희 총무를 비롯한 사무실 직원들과 다수의 자원봉사자의 협력하에 동행한 지체장애어르신들은 강화전등사 및 애기봉 등을 구경하며 매우 만족 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혼자서 행동이 어렵고 또한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 역시 생활에 바쁜 관계로 이들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이들 어르신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행사로 평가된다. 특히 지체장애인협회가 직원들의 자원 봉사로 협회의 차량을 동원하여 이들 어르신들에 교통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의 이동에서도 세심히 배려한 것은 칭찬 받아야 할 일로 보여진다. 실제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 가을의 멋진 풍경을 구경할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동행한 자원봉사자에게 기쁨을 표현하여 봉사자들로 하여금 함께 보람을 느끼게 한 것도 이번 프로그램이 갖은 시너지 효과로 볼 수 있겠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쌈밥정식 250인분을 후원한 문재인 후원회장은 권정선 전 경기도의원과 함께 출발 전에 이들 어르신들을 찾아와 "즐겁게 다녀 오시라"는 인사를 하여 어르신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날 제공된 점심은 '생선과 우렁쌈 불고기'로 한끼 식사가 2만원에 달하는 비교적 고액의 식사로 어르신들의 체력적인 면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후 6시경 부천에 부사히 귀환하며 계획된 일정을 만족스럽게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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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어르신들의 즐거운 극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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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국민의삶에 늘 함께 있는 보건-복지 정책 입안자
-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은 오정구(고강본동. 고강1동. 성곡동. 오정동. 원종1-2동. 신흥종) 및 원미구 일부(원미1-2동. 춘의동. 도당동.심곡 1,2,3동)을 지역구로 하는 '부천시갑 지역구'를 선거구로 하는 재선 의원으로 부천시(갑) 지역위원장인 동시에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요 핵심 의원으로 활동한다. 국회에서 연금공단, 의료보험공단 등 정부의 보건 복지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실무적이고 발전지향적 질의와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하여 폭 넓은 지지를 얻고있어 후반기 국회 활동에서 보건복지위의 주요직을 맡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본지는 지역에서 민원상담을 위하여 노변 사무실을 열고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서 의원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지구당 사무실에서도 민원을 상담하실수 있을텐데요. 당 사무실에서 접수하는 민원과 이렇게 현장에서 받는 민원의 형태가 다릅니다. 이렇게 접수 되는 민원이 보다 더 생활밀착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 의원님께서는 많은 입법 활동과 여러 의료,복지 분야에 대한 활동 중 특히 돌봄과 관련 가장 중점을 두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한데,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저는 민생 생활과 밀접한 보건, 복지 분양에 대한 관심을 줄인 적은 없습니다. 단지 최근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이지요, 제가 주안점을 두는 정책은 사회의 확산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돌봄' 문제입니다. '돌봄'은 우리 사회가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됩니다.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멀지 않아서 50% 가깝게 되게 되는데 시급하게 돌봄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국가 자체의 존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통적 의미의 돌봄 체계가 무너지면 나라가 이제 흔들릴 수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갖게 됐는데 돌봄 체계를 어떻게 잘 갖추느냐가 복지 국가로 가는 데 있어서의 시금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시대에 새로운 공동체의 어떤 롤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어떤 기준을 마련하여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같은 돌봄 문제를 볼 때, 서 의원님께서 특히 청소년들 돌봄에 대한 입법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시기도 했고 후속적인 다양한 활동을 하시고 있으시지요? 코로나19 겪으면서 "코로나 블루"라고 특히 청소년 층을 중심으로 하는 정신 질환 영역이 증가 했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그런 질환들이 많이 생겨난 상태이기 때문에 국가가 이런 부분들을 잘 관리해야 됩니다. 특히 청소년들을 포함 해서 1인 가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돌봄 체제의 필요성이 증대 됩니다. 가족 돌봄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청소년들도 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고 청소년 은둔 도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좀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이제 단순히 과거와 같은 형태로 대응을 해서는 현실적으로 좀 어려울 거라고 보고 그 부분을 전담할 수 있는 인력들의 필요성도 증대 합니다. 따라서 복지부 내에서도 그런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고 더 나아가서는 인력과 기구, 그리고 시스템들이 정비가 돼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정비 한다는 것이 다층적으로 해야 되는데 우선은 일단 확대가 돼야 합니다. 가족 돌봄을 포함 해서 돌봄에 대한 시스템 자체가 그동안은 없었기 때문에 우선은 그 시스템을 확대해야 되는 문제가 있고 그 단계가 이제 좀 축적이 되면 전문적인 인력이 양성되어 이들에 의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보건 복지 분야는 언제나 필요성의 증대에 비교할 때 미흡함을 느끼잖습니까? 결국 대상의 폭과 깊이가 확대 되면서 물리적인 부족을 절감하는데, 결국 이 문제를 커버할 수 있는 건 돈의 문제지요 재정의 문제에 부딪치는데요. 재정적 재원이란 것이 무궁하게 막 생산이 돼서 언제 언제 필요할 때 마다 뽑을 수 있는 문제도 아닌 거고 사실 참 난해한 문제입니다. 어려움이 많이 있긴 한데 그럼에도 사회가 발전하고 또 1인 가구의 증가 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그런 돌봄 영역들에 사각지대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사회의 아픈 부분이기도 하고, 그런 영역들이 사각지대로 방치하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신경을 써야 되는 영역으로 보고 보다 재정적인 탄력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가 지난번 대선 때 부터 주창했듯이 그런 문제들을 좀 해결하기 위하여 복지부 내에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전담 부서의 필요성이 공감대를 얻고 있는 점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 의원께서도 "국가 정책의 입안에서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지나치게 세분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 하셨는데요, 큰 틀에서 보면 하나로 이해는 되는데 실무 분야는 각각의 전문 영역으로 세분 되는 괴리를 지적하신 것으로 이해 되나요? 일례로 아동에 대한 정신 문제는 정신과, 그리고 아동 문제는 아동과가 보고 있어요 그러나 서로 간에 유기적인 관통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지요. 이렇게 보면, 아동정신과는 갈 데가 없는 거예요, 아동의 정신문제를 정신과에서 해야 되느냐 아동과 에서 해야 되느냐? 그런 점에서 통합적인 전담 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겁니다. 서 의원님이 발의하시는 의안의 내용을 보면 굉장히 다양함과 동시에 자료적 세심함이 함께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에서부터 홀로 서는 청소년, 연금, 그리고 의료보험 등에 이르기까지 매번 다른 주제와 주제에 따르는 구체적인 통계를 제시 하시어 그 치밀함에 관심이 촉발되기도 하는데, 이제 국회가 전반기 후반기인데 앞으로 추진할 관심 사항, 정책적 제안은 뭐가 있어요? 보건복지 쪽이 그러니까 민생과 관련된 영역이기 때문에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고 특히 뭐 연금 문제나 이런 것들은 우리 노후 소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해야 될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게 뭐 권력 이렇게 어떤 투쟁처럼 막 예민하거나 이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 실생활과 관련된 것을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에 다양한 영역에서의 입법화들이 요구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장애 쪽에 우리 사회가 받아들이는 그런 지수가 그동안은 좀 많이 낮았고 여기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회가 변화되고 확장돼 가는 과정에 새로운 영역에서의 역할이 좀 많이 필요할 걸로 보여집니다. 또 이제 돌봄과 관련된 영역, 특히 향후 보건복지 쪽에서의 쟁점인 필수 의료 문제, 공공의료 문제, 지역 의사제 문제, 이런 것들이 이제 우리 시스템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현실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비대면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의 솔루션입니다, 여하히 영리화, 민영화로 빠지지 않고 공공이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영역에서의 역할을 어떻게 담아낼 거냐 하는 방안이 모색이 될 것 같고 그게 직접적으로는 처방의 문제랄지 비대면 진료나 공적 전자 처방전 전달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거냐 하는 것이 의료의 공공성을 어떻게 강화할 거냐 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고 보여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법률적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 것들이 앞으로 큰 화두가 될 것이고 앞으로 해결해 나갈 특히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그동안 윤석열 정부에 의해서 많이 망가졌던 보건 의료 쪽이나 복지 쪽이나 이런 영역에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 이런 것들이 좀 많이 필요로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계속 논란이 되는 연금 문제에 대한 의원님의 견해는 어떤지요? 연금 개혁이 어디까지 될지는 큰 숙제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번 보수 개혁에서 보험료율하고 소득 대체율을 조금 인상을 하기는 했는데 뭐 보장률도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고 또 거기에 따른 재정 안정화 차원에서 그렇고 보험료를 좀 인상해야 되는데 또 저항이 또 있어서 이를 합리적으로 잘 조정해서 보험료율도 조금 인상 할 때가 있을 걸로 보여지고 그리고 또 고정률을 조금 늘리는 방향으로 이렇게 전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보험설계, 연금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 이게 이제 큰 쟁점입니다. 제가 입법 발의해 놓은 안에는 "18세가 되면 누구나 연금에 가입하도록 그렇게 정부가 한 세 달 정도 지원을 해주자"는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보다 조속히 연금 수령 대상자가 될 수 있을 수 있고 노후 소득이 조금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겠냐는 관점입니다. 학교 다니거나 군대 가거나 이렇게 못한 경우에 대해서는 나중에 돈을 벌어서 그 기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조절하자는 이런 생각이 들지요, 그런데 지금 구조로는 일단 취직이 늦어지거나 이러면 그 기간이 보험 기간에 산정이 안 되니까 연금 기간에 지장이 있을 수 있고, 그러면 나중에 노후 소득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가 없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지요. 그런 것들을 좀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지금 공감대는 좀 긍정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 문제도 돈의 문제인데 보장을, 노후 소득을 잘 보장, 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 미래 세대한테 부담이 되는 부분이 쟁점인데 이것 때문에 이제 서로 그렇죠 갈등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부분은 국가가 좀 일정하게 역할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보험료율을 올리면 국민 저항이 예상되지만 그런데 복지 국가로 가려면 일정하게 부담 해야 되는 건데 이제 미래 세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설계가 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덧 지방선거가 관심의 중심으로 접근 했어요, 여야가 모두 다 이제 촉각을 곤두세우는 게 지선인데, 내년 지선 어떻게 보세요? 전국적으로 봐서 이제 이 내란 종식을 어떻게 잘 정리하느냐의 문제가 하나가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사실은 이제 지표만큼 실물 경제가 얼마나 잘 살아나느냐가 주제일 것이고, 그다음에 부동산 문제가 시민들한테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 의 문제가 연동돼 있을 텐데 좀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현재의 정책이나 대응이 과거 정부 때 부동산 문제하고는 전혀 다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여기 부천시의 지선 출마자들에 대한 선별 기준이나 공천 원칙은 뭐라 볼 수 있을까요? 당의 원칙은 공정 경쟁으로 경선이 권고되는 듯한 양상을 보입니다만. 당 대표도 일단 경선을 많이 열겠다 그러는 거니까 결국은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인정하는 그런 후보가 결정이 되겠지요. 또 그것이 민주적 절차에 합당할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역시 최대의 관심사는 부천 시장 선거인데 서 의원께서 바라보는 부천시장 선거에 대한 전망을 일부 피력하실수 있을까요? 그것이 대체적으로 그렇지요 그렇기는 한데, 아무래도 현직이 유리할 걸로 보여지는 상황으로 보여지지요. 다만 이제 시급히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우리 부천시가 지금 갖고 있는 어려움이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이고 또 관내의 제조업 등 기업들이 외곽으로 빠지는 부분이 있으니까 양질의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하는 것들이 저희 좀 숙제로 보여지고 그다음에 이제 원도심들을 어떻게 좀 혁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가동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차기 시장에게 던져지는 과제가 아닐까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염려하는, 중앙으로 부터의 직접적인 어떤 영향은 도지사급들은 또 조금 조정 가능 여지가 있겠지만 기초단체장까지는 그런 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크게 어떤 그렇게 깊이 개입할 이유가 없어져 버린 상황이란 점에서도 가능성은 적게 봅니다. 오히려 다음 당 대표를 염두에 둔 여러분들 간에 영향력 확대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는 있겠지만.... 현재 부천시 전체의 경제 축이 대장동 개발과 맞물려 이쪽 오정 지역으로 옮겨 왔잖아요. 대장동 산업 지구까지 해가지고 지금 보면 SK, DNS, 대한항공 까지 유치 성과가 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부천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외부로 드러나는 그 성공적인 애드버타이즈 에 비할 때 크게 강한 거 같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부천시가 경제 산업적으로 어떤 형태로든 간에 개혁이라든가 변혁이 있어야 될 거라고 보여지는데 의원님 생각은 어때요? 그렇기는 하지요 그러나 그것이 또한 부천시의 지정학적인 한계일 수도 있습니다, 제조업 유치에 한계를 주는 정책적 제한도 있어 제조업 유치에는 태생적 한계가 있고요 대장동 산업지구의 17만 평만 갖고는 크기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장동을 축으로 대장에서 신흥동, 도당으로 그리고 춘의 사거리까지 이렇게 연결되는 그 네트워크 공업 지역들을 혁신하는 것이 제일 큰 숙제일 걸로 보여집니다. 연관 산업들이 이제 여기에서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게 필요한데 이런 점에서 비젼있는 정책적 프로세스가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비록 보건복지위 소관이지만 오랜 기간 동안 대장동 개발과 연계되는 이 지역의 지하철을 비롯한 여러가지 교통 인프라 축적을 위한 노력이 상당 부분 이루어 졌거나 계획이 확정된 상태라서 향후 변화하는 지역의 산업화에 작용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을 할애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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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국민의삶에 늘 함께 있는 보건-복지 정책 입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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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1부 리그 승강 최종진출전 확정적
- 2일 전남FC가 홈 에서 가진 성남FC와의 격돌에서 2:0으로 패 함으로 부천은 남은 2 경기에서 1승만 거두어도 자력으로 최종 3위가 확정되면서 'K리그2'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리그 4~5위의 승자를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게 되었다. 'K리그2'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월등한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하며 'K리그1'으로의 승급을 확정 지었으며 수원FC는 승정 70점으로 2위를 확정하여 리그 승강 전에서 'K리그1'에서 리그 11위가 확실시 되는 '제주'와 승강전을 거쳐 1부리그 진입 여부를 다투게 되었다.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를 굳게 지킨 부천FC는 그동안 줄기차게 뒤따라 오던 전남이 성남FC에게 홈에서 덜미를 잡히며 승점 59점에 그침에 따라 부천은 남은 2 경기 중에서 한 경기만 승리해도 승점 66점을 기록하게 되어 전남이 남은 2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 하여도 승점이 65점에 불과하여 자력 진출이 확정 된다. 현재 리그 4~5위를 놓고 전남 이외에 서울E랜드가 역시 승점 59점으로 전남과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그 뒤를 2일 전남을 격파한 성남fc가 승점 58점으로 맹렬히 이들을 뒤쫒고 있어 4~5위는 아직 확정을 할 수가 없는 진흙탕 싸움이다. 다만 전남은 남은 경기 중에 리그 우승팀 인천과의 경기가 남아 있어 다소 승점 쌓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물론 리그 최종전 역시 리그 중위팀인 '충남아산'과의 원정전으로 승점 6점 확보는 무리할 것으로 보는 분석이 많다. 서울E랜드는 충북청주와의 원정전이 남아 있어 이 경기에서 승리 할 경우 최종전이 안산과의 홈 경기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다소 우세한 입장이다. 성남FC 또한 천안과의 원정전과 부산FC와의 경기가 남아 있으나 최근의 추세로 보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그러나 성남은 이 두 경기 모두를 승리해도 승점 64점에 그쳐 어쩌면 리그 5위를 놓고 득실점 까지 따져야 할 지도 모르는 불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리그 4~5위인 전남 과 서울E랜드가 나머지 모든 경기를 승리 하더라도 승점 65점에 그쳐 부천이 승점 3점만 추가해도 기록 하게 될 승점 66점에는 미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부천은 9일 플레이오프에 대한 꿈을 접은 김포와의 원정전을 치룬 후 23일 최종전에서 리그 10위에 위치한 약체 화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리그 3위의 수성은 매우 무난해 보인다. 부천은 11월30일 부천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룬 4~5위팀의 승자를 불러들여 최종적인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K리그1'의 10위팀(울산 또는 수원FC)과 1부리그 승급을 위한 홈앤드어웨이 결정전을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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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1부 리그 승강 최종진출전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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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법 대표 발의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시 갑)은 부부가 동시에 기초연금을 받을 경우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감액하도록 한 현행 제도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되, 부부가 모두 수급자인 경우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부라 하더라도 의료비, 돌봄비, 생계비 등은 개별적으로 지출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감액 규정이 ‘노인빈곤완화’라는 기초연금의 본래 목적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감액 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혼인 기피나 위장 이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 부부는 2024년 기준 297만명으로 2021년(256만 명) 대비 16% 증가했다. 부부 동시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은 2024년 24만 7천 원으로 기초연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연금액(33만 4천 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부부 수급자의 감액률을 현행 20%에서 10%로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칙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까지는 15%, 이후에는 10%로 감액률을 낮추도록 했다. 서 의원은 “기초연금의 목적은 노후소득 보장과 빈곤 완화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 감액 제도는 오히려 저소득 노인에게 이중의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부부라 하더라도 의료비와 돌봄비를 각자 부담하는 등 서로 다른 현실을 반영해 감액률을 완화하고, 모든 노인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역시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만큼,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저소득 노인부부의 생활안정을 두텁게 지원하는 실질적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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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기초연금 부부감액 완화법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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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10월 31일 정식 개장
- ‘빛이 그리는 무릉도원의 밤’을 표방하는 "부천 루미나래"가 10월 30일 정식 개장되었다. 부천시는 30일 ‘부천 루미나래’의 개장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 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桃花夢)’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부천의 상징인 복사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도화몽’은 전체 관람로 약 1.5km, 총 12개의 테마 구간으로 이뤄진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속을 걷다 보면, 관람객은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 속으로 들어온 듯한 특별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된다. 숲길을 걸으며 △기상낙원 △무지개·밤이슬 △비 △달밤 △도화씨 △천둥 △바람 △오로라 △은하수 △눈 △날씨터 △유성우 등 12가지의 날씨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루미나래는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후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무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하고 그다음 날이 휴무일이 된다. 또한 입장료 일부는 지류형 지역화폐로 환급된다. 부천시민은 6,000원, 타 지역 방문객은 3,000원의 ‘부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부천시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등 약 1,200곳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루미나래는 향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운영해 몰입감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용 인터랙션 아이템(키링)도 판매할 예정으로, 관람객이 4개의 체험 구간 센서에 키링을 가까이 대면 색다른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루미나래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해 부천의 관광과 지역경제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부천의 특별한 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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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10월 31일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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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축하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첫 불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의 대표 야간경관 콘텐츠를 점등하는 자리로, 식전 음악회와 개장 세리머니, 루미나래 관람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우리 시의 보물 같은 공간으로, 무장애길과 인공폭포 조성 등 지난 5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오늘의 ‘루미나래 도화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곳이 잘 운영된다면 부천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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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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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펄벅국제심포지엄 성료
- 세계적인 문학가이자 인도주의자 펄 벅(Pearl S. Buck)의 정신을 기리는 '2025 펄벅국제심포지엄'이 10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문화 공존의 미래’를 주제로, 펄 벅의 사상을 계승하고 그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었다. 특히 한국펄벅재단 창립 60주년과 부천펄벅기념관 개관 20주년(2026)을 앞둔 시점에서, 부천이 펄 벅의 인류애 정신을 이어받은 세계적인 교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행사는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천펄벅기념관이 주관한 이날 현장에는 펄벅인터내셔널(PSBI)과 중국 전장시 펄벅연구회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동수 부천펄벅기념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펄 벅의 인류애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6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인류 공존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초대”라며 특히 펄벅인터내셔널(PSBI)이 펄 벅의 귀중한 유물을 부천에 영구 대여 및 기증한 것에 대하여 의미를 강조하였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펄 벅의 정신인 ‘서로를 이해하는 힘’은 인류가 지닌 가장 아름다운 언어임을 일깨워 준다”며, “펄 벅의 문학이 보여준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세계와 대화하는 부천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등 각국의 연구자들이 ‘펄 벅과 다문화공존’, ‘펄 벅의 윤리적 관점’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심도 깊은 종합토론을 이어가며 학문적 논의의 폭을 넓혔다. 그의 작품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문학가인 펄 벅은 1967년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하여 혼혈아를 포함한 상당 수의 전쟁고아에 대한 보호와 직업 교육 등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보편적 박애 활동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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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펄벅국제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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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와 비젼 없는 향후 프로세스
- ‘제41회 2025 FACP(Federation for Asian Cultural Promotion) 부천 총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11개국의 공연예술기관, 예술경영자, 페스티벌 디렉터 등 약 200여명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혁신과 협력 – 공연예술의 미래(Innovation & Collaboration: Next Phase of the Performing Arts)’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고 수준의 음향 환경과 운영 시스템을 갖춘 부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예술적 창의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이 아시아 공연예술의 새로운 논의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왼쪽부터) 정선구 대표, 곤도 세이이치 전 청장, 조이스 추 의장, 박인건 극장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막식에서 '풍부한 문화를 포용하고 있는 문화도시인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 FACP가 추구하는 다양한 노력에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치사하였다. 조 시장은 또한 ' 아시아의 주요한 기획자, 예술경영자들, 극장과의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아시아 국가간의 연대와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도출 될 수 있기를 함께 희망"하였다. 조 시장은 부천이 자랑하는 클래식 전용극장인 부천아트센터는 물론 만화영상진흥원 등 부천의 문화 자산을 설명하며 이번 총회 기간 중 부천을 적극 경험하기를 권유하였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 '아시아 공연예술계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했다. 각각의 세션은 '아시아 공연예술의 협력과 외교적 비전', '기술과 공연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관객 경험의 방향', ‘무대를 넘어서 – 새로운 관객을 위한 공연제작과 유통의 혁신’ 그리고 '아시아 공연예술계가 직면한 관객 변화와 제작·유통의 혁신'을 노의했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아시아계 출신의 약진이 급속도로 두드러지고 있는 공연 예술계, 특히 클래식 음악 부문에서 우리나라 아티스트와 콘텐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 시장 등 세계로의 진출을 위하여 이제는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하여 공연예술시장을 끌고 갈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 졌다고 평가된다. 또한 이번 총회는 역사적, 전통적 바탕이 탄탄한 아시아 각국의 훌륭한 예술가와 작품들을 먼저 아시아 국가끼리 교류하고 유통하는 일에 대한 공감성이 확산 되었다는 점이 성과로 보인다. 총회 기간 중에는 아시아 각국의 예술의 특성과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타이베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이은 특별공연이 열려 참가자들로 부터 찬사를 얻었다. 국악·클래식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졌다. 더불어 부천아트벙커B39, 한국만화박물관, 부천한옥체험마을을 잇는 도시투어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부천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공연과 투어를 통해 부천은 예술과 도시가 공존하는 문화도시의 저력을 세계에 입증하며, 아시아 공연예술의 중심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그러나 구체적이었고 희망을 내포한 성공적인 총회를 마친 후 수 주일이 경과 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부천시가 수행하여야 할 후속적 정책 준비와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의 단초를 볼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유감이며 상당한 예산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일과성 행사로 남겨지는 것에 대하여는 부천시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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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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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와 비젼 없는 향후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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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재난대응인력 심리지원 의무화 법안 대표 발의
- - 소방공무원 PTSD 위험군 7.2%, 우울 6.5%, 자살위험 5.2%… 장기지원 체계 시급 - 서영석 의원 “중장기적 심리지원 체계 구축으로 실질적 회복 지원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은 29일, 재난대응인력에 대한 체계적·장기적 심리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문화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정신건강복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대규모 재난이 반복되면서 피해자뿐 아니라 소방·경찰 등 재난대응인력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장기적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국가 심리지원체계는 단기 상담 중심에 머물러, 치료와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가트라우마센터 ‘통합심리지원단’의 상담 3만 3천여 건 중 실제 피해자 치료·관리로 연계된 사례는 951건(2.9%)에 불과했다. 이태원 참사의 경우 전체 상담 7,590건 중 88건(1.2%)만이, 화성 공장화재는 1,034건 중 64건(6.2%), 여객기 참사는 3,081건 중 449건(14.6%), 울산·경북·경남 산불은 21,410건 중 350건(1.6%)만이 치료·관리로 이어졌다. 그중 경찰·소방공무원 등 재난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은 더욱 부족했다. 이태원 참사의 경우 대응 인력 대상 초기 상담은 203건으로 전체의 2.7%에 불과했으며, 이중 18건(8.9%)만이 치료로 연계됐다. 여객기 참사의 경우 311건 중 47건(15.1%)이 치료로 연계 됐다. 또한 소방청이 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9~2024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 PTSD 위험군은 5.6%에서 7.2%로 증가했으며 우울 위험군은 4.6%에서 6.5%로 증가, 자살위험군은 4.9%에서 5.2%로 증가해 전반적인 정신건강 악화 추세가 뚜렷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재난·참사 발생 시 국가·권역별 트라우마센터(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강원권)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을 가동해 피해자와 유가족, 대응 인력 등에 대한 상담과 심리적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이후 트라우마센터에서 정기 상담·평가를 이어가며 고위험군은 정신의료기관이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에 서영석 의원은 개정안에 ▲국가와 지자체가 재난대응인력 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하고(제4조제7항 신설),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재난대응인력의 정신건강 실태조사와 치료·재활 지원을 담당하도록 하며(제10조제1항제8호 신설), ▲심리치료·재활을 포함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개발 근거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 의원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 회복까지 책임지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특히 재난 대응 인력의 상담 참여율과 연계율이 모두 낮아, 반복적 외상에 노출된 현장 공무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심리지원이 여전히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대응인력은 물론 피해자 전반을 아우르는 장기적 심리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가 지원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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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재난대응인력 심리지원 의무화 법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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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칼럼 32 -소사대공원 大확장 계획은 취소되었나.?
- 소새울역이 있는 소사본동 소사본1동에는 풍문처럼 떠도는 말이 있다. “소사대공원 확장한다며. 진짜 하긴 한데. 언제 적 얘기된 그 말을 믿어……” 소사대공원을 확장하여 편백나무 숲도 만들고, 야영장도 만든다는 게 현실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 때 소새울역이 소사대공원 입구에 있다는 교통편익의 장점도 부각되었다. 소사본동 소사본1동 주민들은 소사대공원이 소래산 인천대공원으로 향하는 출발지가 될 수 있겠다는 말들을 했다. 소사대공원 확장을 위하여 주변의 토지를 매입한다는 소리가 들린 지도 어느덧 10여년이 되었지만 소사대공원 토지 매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런가 하면 부천시가 돈이 없어 모든 사업을 축소하고 긴축하는 판에 무슨 소사대공원을 확장하겠냐는 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요즘 부천시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허무맹랑한 소리만은 결코 아니다. 필수사업 이외에는 모든 사업을 축소 폐지하며 겨우 목숨만 유지하는 판국에 부천시가 엄청난(부천시 입장에서) 돈이 들어가는 소사대공원 확장에 진심일까?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돈이 없다는 핑계로 사업진행을 차일피일 미루거나, 그러다 슬그머니 사업자체를 폐지하여 없던 일로 될 수 있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소사대공원의 확장부지로 예정된 곳이 소사대공원확장계획의 폐지로 방치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소사본동 소사본1동에 유일하게 남은 숨통과도 같은 넓은 부지가 봉배산 중턱까지 아파트로 채워지지 않을까? 그러면 소사본동 소사본1동의 봉배산 할미산 중턱에서부터 소사역을 지나 원미산에 이르는 지역에 아파트의 파노라마가 완성된다. 특히 소사역 일대는 재개발이 예정되어 소사역 북부는 소사성당만 남겨두고 모두 철거한 상태이고, 소사역 남부 공구상가가 있는 소사삼거리도 대부분의 주민들이 떠나고 곧 철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혹자는 소사역 주변에 고층빌딩 숲이 형성되어 부천의 강남이 될 것이라고 하지만 필자는 그게 무슨 의미일까 싶다. 엉뚱한 말로 현혹하지 말고 소사본동, 소사본1동, 소사삼거리, 소사역 주변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시설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라. 그 넓은 공간을 채운 것은 오직 아파트와 고층빌딩뿐이다. 주민들이 호흡하고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에도 없다. 회색지대에 녹색 점하나가 덩그러니 보일 뿐이다. 현재의 소사대공원은 주민들을 수용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소사대공원이 지금보다 몇 배로 확장되어도 부족한 이유이다. 부천의 대표적인 대공원인 중앙공원을 부천시민들은 크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작다고 생각할까? 이 칼럼을 읽는 부천시민들은 중앙공원을 지금보다 배는 더 크게 확장해야 된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데에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 중앙공원을 조성할 당시에는 크다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근래에 와서 중앙공원의 확장이 요구되는 이유는 중앙공원 주변의 인구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부천시민들의 생활방식이 선진국 형으로 바뀌면서 집 주변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소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공원이 있다. 모든 여가활동이 생활권 주변의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요즘 중앙공원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지 잘 알 것이다. 이렇듯 시민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원은 아무리 많이 만들고 크게 만들어도 결국에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소사대공원이 확장되어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소사대공원의 확장은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의 보장이다. 이렇듯 중요한 소사대공원의 확장을 보장받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사본동과 소사본1동의 주민들이 나서야 한다. 주민들의 생존권인 소사대공원의 확장을 부천시에 의지하거나 지역의 정치인들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한마음 한뜻으로 요구해야 한다. 부천시는 소사대공원의 확장사업을 속히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진행사항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라. 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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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칼럼 32 -소사대공원 大확장 계획은 취소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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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배송 특화 실증도시 구축사업 ,예산 100 억 퍼붓고 매출 1 억
- - 사업성 없는 지자체 , 공모 의지 없는 지자체 모두 국비지원 ... 항공안전기술원 사업관리 부실 도마 위 - 이건태 의원 , “ 사업 지속성 확보할 수 없으면 실증 의미 없어 , 사업성과 철저히 관리 해야 ”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 이하 ‘ 기술원 ’) 이 추진 중인 ‘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 이 2024 년 100 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국민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 작년과 올해에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와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건태 의원 ( 경기 부천시병 , 더불어민주당 ) 이 기술원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 기술원은 지난해 , 14 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비 · 지방비 113 억 원 ( 국비 68 억 원 , 지방비 45 억 원 ) 을 투자해 드론배송에 특화된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 그러나 상용화에 방점을 둔 사업관리에도 하반기 (7~12 월 ) 6 개월 간 드론을 통한 배송실적은 14 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2,996 건 , 매출은 1 억 177 만 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 하루 평균 16 건 , 지자체 당 하루 한 건에 불과한 수준이다 . 사업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에 담기 어려운 초라한 성적이다 . 문제는 이처럼 부진한 성과에도 14 개 지방자치단체 중 1 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올해 또다시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다는 점이다 . 기술원의 공모사업 안내서에 따르면 , 드론배송 서비스에 대한 사업화 가능 여부를 최우선으로 평가해 사업 연장여부를 결정한다고 되어 있다 . 그러나 매출액 41 만 원에 불과한 지자체도 , 배송건수가 100 건도 되지 않는 지자체도 모두 공모사업에 선정돼 또다시 국비를 챙겼다 . 심지어 다수의 평가위원으로부터 “ 상용화에 대한 의지가 크지 않음 ”, “ 지속화하려는 의지는 없어 보임 ” 이라는 혹평을 받은 지자체도 공모에 선정돼 공모절차의 적법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이건태 의원은 “ 기술원의 방만한 사업관리 때문에 , 국민 혈세 100 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사업이 아무 성과 없는 , 국비 나눠 먹기 수준의 이벤트로 전락하고 말았다 ” 며 , “ 공모절차의 공정성과 평가의 합리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아울러 “ 공모 관리도 엉망 , 지자체에 예산만 배분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을거면 , 차라리 사업에서 손을 떼는 게 낫다 ” 고 꼬집으며 , 지금부터라도 사업성과를 철저히 관리하고 방만한 예산 사용을 막는 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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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배송 특화 실증도시 구축사업 ,예산 100 억 퍼붓고 매출 1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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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아동복지법일부개정안 등 3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이원(부천시갑.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약사법.의료법.아동복지법 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2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되었다. 개정안을 발의한 서영석 의원은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대체조제의 정보 전달과 통보 사실 여부가 명확해져 의사와 약사간 정보 공유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조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생물학적 동등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으로 대체하여 조제하는 것으로, 개정안에는 환자에게 대체조제의 사실을 알리고 그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대체조제 사후지원을 위한 대체조제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의 근거가 담겨 있다. 의료법은 의료인 중 한 명인 조산사의 임무를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조산사의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확대하는 내용이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었다. 서영석 의원은 지난 6월 치러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장으로서 대한조산협회와 정책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아동복지법은 장애아동 또는 장애가 있는 보호자를 둔 아동에 대한 학대 방지및 대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보호조치에 따른 입소시설에 장애인복지시설을 추가하고, 필요한 경우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지원을 받도록 하며, 아동학대 정보에 장애관련 정보 포함 및 연차보고서에 장애아동 학대 관련 통계 추가 등을 통해 장애가 있는 아동에 대한 학대 현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보호체계를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석 의원은 "정치의 본분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회보건복지위원으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이 희망이 있는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개선을 통해 차별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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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아동복지법일부개정안 등 3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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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학고 ,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27일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김기표 의원실이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는 2027 년 3 월 개교를 목표로 한 부천과학고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게 됐다. 15 학급 300명 규모로 매년 신입생 100명을 정원으로 하는 첨단 융합형 과학고로 ,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과 AI 를 기반으로 한 융합과학교육과 부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 · 예술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설립되는 부천과학고의 총사업비는 479 억 원이며 , 부천시가 학교 시설과 기숙사 건축비를 전액 부담한다 . 김기표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을 ) 은 “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부천시와 교육청 , 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 ” 라며 “ 부천과학고가 부천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김 의원은 지난해 9 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부천고 과학고 전환을 직접 건의했고 , 올해 7 월에는 운동부 이전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해 현안 해결을 조율하는 등 정책 제안부터 실무 협의까지 과학고 추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 향후 부천산업진흥원 · 관내 대학 · 반도체기업 등과 연계해 산학협력형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으로 하는 부천과학고는 2026 년 착공을 거쳐 2027 년 3 월 개교할 예정이며 , 부천대 소사캠퍼스 기숙사를 한시적으로 활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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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학고 ,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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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승급이 전혀 꿈이 아니다, 부천FC1995 !!
- 부천FC는 25일 'K리그2'에서 13위로 하위에 처진 충북청주와의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만족래야 하는 아쉬움으로 플레이오프 마지막 1장을 놓고 치루는 막판 혼전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반면에 최근 5경기를 4승1무승부로 승점 13점을 쓸어담은 '서울E랜드' 는 리그 6위에서 단숨에 리그 5위에 링크되며 플레이오프 1장을 놓고 다투는 피말리는 경쟁에서 무서운 변수로 돌면하였다. 리그 36라운드를 마친 현재 '부천FC1995'가 승점 60점으로 3위를 그리고 그 뒤를 전남이 59점으로 또 그 뒤를 '서울E랜드'가 단지 1점 차인 승점 58점으로 뒤 쫒고 있어이들 3팀의 행보는 전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종 승강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리그 4위와 5위가 1차 플레이오프전을 벌이고 이 경기의 승자가 3위팀의 홈 구장으로 원정을 가서 2차 플레이오프전을 벌여야 한다. 리그 하위 성적팀이 상위 성적팀의 홈 구장으로 원정을 가야하는 어려운 경기를 치루어야 하는 시스템으로 하위팀에게 불리한 대진이라 볼 수 있다. 부천FC는 최근 5 경기에서 3승 2무승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했으나 경쟁팀인 전남 역시 3승1무1패로 전혀 뒤 떨어지지 않은 채 추격을 계속하는 상황에 서울E랜드 또한 가세하면서 숨 한번 제대로 쉴 틈이 없어졌다. 특히 26일의 경기는 리그 하위팀인 충북청주와의 경기로 이 경기에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쟁취하였다면 향후 팀 내분으로 얼룩지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는 안산 과 역시 신생팀으로 리그 하위권인 화성 과의 홈 경기에서 거의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리그 3위를 차지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놓친 것은 뼈 아프다고 볼 수 있겠다. 현재의 상황에서 나머지 경기가 모두 홈2전에 원정 1전을 갖는 부천과 전남이 다소 유리한 경기를 갖고 있으나 부천은 홈 경기 두 경기가 모두 리그 하위팀과 예정되어 있어 승점 6점의 쟁취가 수월할 것으로 보이고 또한 원정 경기 역시 리그 플레이오프가 무산된 김포와 예정되어 있어 나머지 3 경기에서 승점 6~7점의 획득이 유력해 보인다는 것은 다행이라 하겠다. 반면 전남은 홈 2경기가 모두 리그 최강인 인천FC를 비롯하여 리그 플레이오프에 대한 도전을 계속하는 성남FC 와의 경기로 승점 쌓기가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고 원정 경기 역시 리그 중위팀인 충남아산인 점을 볼 때 승점 3~5점 획득이 유력해 보인다는 점에서 3위로의 도약은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서울E랜드가 3위 도전에 위협적인데, E랜드의 경우 남은 경기가 모두 리그 하위팀인 안산(14위), 경남(11위) 그리고 충북청주(13위)로 승점 쌓기가 매우 수월해 보인다는 점에서 어쩌면 나머지 모든 경기를 승리로 기록할 경우 부천과 3위를 놓고 골 득실을 따져야 할 상황까지 갈 우려 마저 보인다. 물론 부천이 나머지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으나 26일의 청주와의 경기에서의 무승부는 부천에게는 어쩌면 가슴을 칠 개연성 마저 있어 분걱 할 수록 아쉬움이 짙게 묻어나는 경기라 할 수 있겠다. 11월 23일의 최종전까지 이어지는 리그를 마치면 부천FC는 부천FC 팬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리그 플레이오프를 넘어 'K리그1'의 12위로 예상되는 수원FC와 'K리그1'을 향한 승강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어 벌써 부터 부천시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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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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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승급이 전혀 꿈이 아니다, 부천FC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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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충청향우회 제12회 향우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 우승기를 받고 기뻐하는 강종태 심곡본동 향우회장 '부천시충청향우회 제12회 향우가족 한마음체육대회'가 부천시충청향우회(회장 전상덕) 주최로 26일 오정대공원내 인조잔디구장에서 회원및 가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변형 릴레이 경기 등 모두 7개 종목에서 겨룬 이번 체육대회는 '부천심곡본동 향우회(회장 강종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그 뒤를 송내동향우회가 2위를, 충주향우회가 3위를 차지하였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심곡본동향우회원 향후회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강종태 심곡본동향우회장은 우승의 기쁨을 숨기지 않으며 " 이 모든 것이 일치 단결하여 향우회 활동에 적극 임해주신 향우회원님과 오늘의 향우회가 있기까지 오랜 기간 향우회를 이끌어 준 조길원 전임 회장과 원로 고문의 덕"이라고 모든 기쁨을 회원들에게 돌리는 겸손을 함께 보여주었다. 이번 체육대회에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심곡본동향우회'는 줄다리기 와 럭비공 굴리기 부문에서 1위를 그리고 첫 종목인 딱지치기 부문에서 2위를 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조용익 시장과 서영석, 이건태, 김기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충청향우회 제2대, 3대 향우회장을 역임한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충청향우회 고문인 김동희 경기도의원이 참석 하였으며 황진희, 이재영 경기도의원을 비롯 김광민 경기도 도의원이 참석하였다. 전상덕 충청향우회장. 정대성 수석부회장. 김기표 국회의원[오른쪽 부터] 충청도가 고향인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송혜숙 윤리특위위원장, 최은경 예산결산특위위원장 김미자, 최옥순, 장성철. 최초은 시의원 등을 비롯 곽내경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박순희, 구점자, 윤단비, 윤병권, 김주삼, 최성원, 양정숙, 박찬희, 김선화, 정창권 시의원 등 다수의 부천시의회 의원이 함께 자리하였다. 충청향우회 노진우 사무총장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향우회 중에도 충청 향우회가 서로 그렇게 잘 화합하고 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모범적인 향우회라고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라며 충청인 여러분께서 부천시에서 하는 역할 정말 크게 잘하고 있다는 걸 잘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 충청인 여러분과 함께 부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축사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정대성 수석부회장(BIFAN후원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각 향우회간에 치열한 승부 경쟁을 벌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충청향우회 고문 충청향우회 2-3대 회장이며 현 고문인 이선구 경기도의원은 오전에 흩뿔힌 비에 대한 짙은 아쉬움을 비쳤으나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하나입니다.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살아온 길도, 미래의 희망도 다르나 우리는 하나임"을 강조하였다.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중청인의 명예와 자존을 살려 선현들께서 이룩하신 충절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마음이 하나이고, 부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부천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로 정말 멋진 하나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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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충청향우회 제12회 향우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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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열 의원 서양화 전시회 성황리 개최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인 서양화가 최의열 시의원의 개인 전시회가 22일 개막식을 갖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미술계와 학계에서 오랜 기간 작품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저명한 서양화가인 2000년 이후 최 의원은 부천예총과 부천문화원에서 오랜 기간 부천시의 문화 예술계에서 봉직해 왔다. 이날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38점으로 이들 작품은 2013년 이후 현재에 이르는 그의 작품들의 경향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으로 이들 작품들에는 최의열 화가만의 특유의 화법과 함께 그의 선명하나 모호한, 그리고 뚜렷하지만 흐릿함 속에 서도 빛나는 색의 바리에이션을 느낄 수 있는 50호에서 150호에 이르는 대형 작품도 함께 선 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건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병),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박형재 전 부천문화원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최 의원의 전시회를 축하하였다. 최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위하여 금년 여름의 더위를 견디며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을 " 작업들웉 진짜 반바지 하나 입고 울통 다 벗고, 너무 더워서 눈을 그리면 좀 시원해질까 하고 그래서 그'눈밭에 동백꽃 튼 거 한점이 있어요. 그게 이제 눈을 그리면 좀 시원해지겠지 하는' 그렇게 해서 그린 것임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또한 또 다른 한 점, 백두산에 오르며 영감을 받아 그린 한점을 직접 설명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이건태 국회의원은 최 의원의 작품 활동과 회화의 깊이에 대하여 깊은 이해심을 보이는 동시에 지역에서의 활발한 대민 서비스와 함께 계속되는 창작 활동에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최의열 의원님을 작가로서 다시 한 번 재발견하는 그런 시간이 됐습니다."고 밝히고 "추후 상동 호수공원에 복합 컨벤션 센터 지을 때 그때 우리 미술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이 크게 확대가 되면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 많이 생길 것 같고 이건태 의원님, 김병준 의장님과 힘을 더하고 많은 시의원님들의 힘을 받고 우리 김동희 도의원님이 도비를 받아가지고 부천에 더 많은 전시 공간을 만들어서 우리의 훌륭한 문화예술 도시의 꽃은 이런 미술 작품들이 전시 공간이 많아져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축사를 통하여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그리고 보니까 나무하고 새하고 꽃 이런 자연적인 부분을 많이 작품으로 표현을 하셨는데 사실적으로 보니까 오히려 실제 본 것보다 그림을 보니까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라는 감상을 섞은 후 "그래서 하여튼 아까 시장님도 말씀하셨지만은 빨간 딱지(판매 완료 표식)가 많이 붙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 많이 좀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하여 많은 공감의 웃음을 얻었다. 21일 부터 시작된 최의열 의원의 전시회는 부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5일(토요일)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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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열 의원 서양화 전시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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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의장, K-푸드 세계화 응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미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미식산업박람회로, 오는 26일까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미식 산업의 발전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박람회 홍보 캠페인으로, 김 의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병전 의장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와 미식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도의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미식 산업 생태계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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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의장, K-푸드 세계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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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도의원,부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 이선구·황진희·박상현·이재영·유경현의원은 20일(월)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노후화된 공업 주거단지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자동제어 장치 설치 지원 ▲재난 대응강화(부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지원 사업 등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부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부천2)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혜택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4)은 “1기 신도시는 기반시설과 공공주택의 노후화로 주거환경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정비 속도의 편차를 줄이고 신속한 정비 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현 의원(더민주·부천8)은 “노후 공업단지는 기반시설 부족으로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슬럼화가 우려된다”며 “주거지 재생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와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더민주·부천3)은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열감지 경보장치 설치와 초기 진압체계 구축을 통해 화재 예방과 주민 간 갈등 최소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경현 의원(더민주·부천7)은 “기후변화로 중대 재난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일상 속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부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 문화콘텐츠사업 도비 지원금 확대, 부천시민학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따른 외부재원 확보 등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을 비롯해 부천시 지역구 의원인 이선구 (부천2)·황진희(부천4)·박상현(부천8)·이재영(부천3)·유경현(부천7) 의원과 남동경 부시장 등 부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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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도의원,부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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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의 정점에서’" 수상식
- 10월 19일 부천 수주문학관 야외에서 열린 제27회 ‘수주문학상’ 수상식이 있었다. 제27회 수주문학상 수상작은 김보라 시인의 ' 수박의 정점에서'가 선정 되어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였다. 27회 수주문학상 수상자 김보라 ‘제27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은 "2025 수주문학제"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문학이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보라 수상자와 함께한 부천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원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이 주최한 시상식에는 박희주 수주문학제 운영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송일초등학교 5학년 김지민 학생이 변영로 ‘봄비’ 축시를 낭송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수주문학제 운영위원장인 박희주 작가는 자신이 교장으로 있었던 '펄벅문학학교'의 출제자인 김지민 학생이 계속적으로 문학의 길로 이어지는 것에 깊은 감회를 느꼈다는 소회를 피력하였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부천 문인들과 함께 수주문학의 복간을 축하하며, 이번 문학제가 부천 문학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복간된 '수주문학'은 "2025 수주문학상" 수상자인 김보라 시인의 작품 9편과 수상 소감, 심사평을 포함하였으며, 역대 수주문학상 수상작 및 '2025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자의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수주문학상의 과거와 현재의 수상작 트랜드를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2025 '수주문학'은 또한 소설가 박희주, 중견작가인 고경숙 부천문인협회 고문을 비롯한 부천문인협회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와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부천문인회가 참여한 문학 체험 부스 준비 되어 있었으며 또한 부천 독립서점 홍보부스에는 원미동 용서점, 심곡동 모알보알, 상동 빛나는 친구들, 상동 화목이네 책방, 송내동 글한스푼 등 지역서점들이 참여해 북콘서트와 전시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소개했다. 복간된 『수주문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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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창작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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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의 정점에서’" 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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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식품안전 대응체계 전면 재설계 필요성” 제기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달앱을 통한 음식 이물 신고 건수가 제도 시행 5년 만에 누적 54배 급증, 관련 행정처분도 누적 25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배달앱 이물신고 제도는 2019년 7월부터 시행됐다.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에서 이물을 발견하면, 배달앱 운영업체가 식약처에 해당 사실을 의무 통보하도록 한 제도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9년 810건이던 신고는 2020년 1,557건(1.9배), 2021년 6,866건(8.4배), 2022년 9,225건(11.4배), 2023년 7,815건(9.6배)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4년에는 11,774건으로 2019년 대비 14.5배 증가했으며, 제도 시행 이후 올해 6월까지 전체 누적 신고는 44,103건으로 시행 첫해 대비 54배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물 신고 급증에 따라 행정처분 역시 크게 늘었다. 2019년 185건에 불과하던 이물 관련 행정처분은 2021년 902건, 2022년 998건, 2024년에는 981건으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434건이 집계돼 누적 4,500건을 넘어섰다. 처분 유형별로 보면 시정 명령이 4,165건으로 전체의 91.5%를 차지했고, 영업정지 302건, 과징금 및 기타 처분이 81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별 현황을 살펴보면 상위 3개 업체 중 64%가 배달의민족(26,638건)을 통해 접수되었다. 쿠팡이츠는 11,876건(28.5%), 요기요는 3,049건(7.3%)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쿠팡이츠는 2021년 2,047건 2025년 상반기 3,097건으로 1.5배 증가, 요기요는 2021년 210건에서 2024년 779건으로 3.7배 급증했다. 주요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의 위생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위 3개 업체의 전체 위생 민원 4만 1,563건 중 이물질 관련 신고가 6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유형은 머리카락 29.8%(12,403건)이었고, 이어 실·종이 등 기타 이물 25.2%(10,487건), 벌레 19.6%(8,146건), 금속 8.2%(3,392건), 비닐 7.7%(3,202건), 플라스틱7.5%(3,100건), 곰팡이 2.0%(833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고의 약 75%가 머리카락· 벌레 등 조리 위생 관련 이물로, 플랫폼별 위생관리 책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3사의 행정처분 현황을 보면 시정명령이 3,6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정지 298건, 기타 조치 19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배달의민족을 통한 행정처분이 전체의 70% 이상(2,936건)을 차지했다. 식약처가 분기별로 실시한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점검 결과에서도 위생 취약 실태가 드러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건강진단 미실시가 35%로 가장 많았고,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24%, 시설기준 위반이 15%로 뒤를 이었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이물을 신고하면 사업자는 이를 식약처에 통보하고 관할 지자체가 원인 조사를 실시해 조리 단계 혼입으로 확인될 경우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과 재발방지 조치를 시행한다. 서영석 의원은 “배달앱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식약처와 지자체가 단순 통보에 그치지 않고, 상시 위생점검과 재발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의원은 “소비자들이 매일 이용하는 배달음식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플랫폼 산업의 신뢰 또한 무너질 수 있다”며 “이물 신고 급증은 단순한 민원 통계가 아니라 식품안전 경고등”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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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식품안전 대응체계 전면 재설계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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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회의원, 오세훈 시장 초호화 공관, 관사 폐지 검토해야”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입주하기 전부터 논란이었던 관사 ‘서울파트너스하우스’가 사실상 서울시장의 초호화 전용 공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 글로벌 비지니스 공간이라는 당초 서울시의 홍보와는 맥을 달리한다. 이건태 국회의원(경기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파트너스’의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74건 중 시장실이 사용한 건수는 103건으로 전체의 59%에 달했다. 서울시 출연기관과 시의회 사용 건수까지 더하면 총 137건으로, 전체 사용량의 78.7%가 서울시 내부 용도로 활용된 셈이다. 반면, 정작 중소기업을 위한 활용은 극히 제한적 이었다. 서울시민 혈세도 수십억이 투입됐다. 서울시는 2023년 파트너스하우스의 최초 리모델링과 보수에 약 14억 8천만 원을, 운영비와 관리비 등으로 약 1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한 해 동안 총 33억 5천만 원을 지출했다. 이 막대한 예산은 중소기업 지원이 아닌, 사실상 시장 공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건태 의원은 “광역단체장의 관사는 과거부터 혈세 논란으로 꾸준한 비판이 제기돼 지역민에게 공간을 돌려주는 것이 현 추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은 파트너스하우스는 기업 비즈니스 지원 및 국내외 교류협력을 위한 장소로 포장하는 등 각종 핑계로 관사에 입주해 서울시민 혈세 수십억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실상 ‘파트너 없는 파트너스하우스’가 됐다”며, “오세훈 시장은 당장 관사 폐지를 검토하고, 서울시민에게 해당 공간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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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국회의원, 오세훈 시장 초호화 공관, 관사 폐지 검토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