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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국회 의원 ,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경기 부천시갑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가능케 하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 한 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서영석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 경계선지능인 정의 규정 , ▲ 경계선지능인의 조기진단 · 개입 , 맞춤형 교육 , 자립 · 고용 · 직업훈련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 경계선지능인 권리보장 및 지원 , ▲ 경계선지능인 지원기관 운영 등 경계선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특성과 복지 욕구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는 폭 넓고 구체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약 71~85 범위에 속하는 자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약 13.6% 에 달하는 700 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 이들은 제한적인 인지발달 수준으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추가적인 교육이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종합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또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통계 및 연구사례가 부족하여 법 · 제도적 지원에서 외면받고 있어 법적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진단 ·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하지만 각 지자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정의 및 지원 방식이 상이하 여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어렵고 그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당사자가 온전히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 서영석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 서영석 의원은 “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제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할 것 ” 이라며 , “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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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국회 의원 ,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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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페이에 장애예술인 작품 디자인 추가 추진
- 4일 오전 11시,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재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은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부천페이 디자인에 추가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단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 지역경제과,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손 의원은 “지역에서 만난 장애예술인 활동가들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다. 예술작품이라는 분야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 감정을 통해 창작된다고 생각한다”라며“부천시민에게 우리 시의 장애예술인을 통해 창작된 작품에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에게는 문화활동의 향유를, 장애예술인에게는 작품의 홍보와 저작권 수입을 창출하므로써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홍보담당관은 "부천시 홍보 효과 등을 다양한 부분을 검토할 수 있도록, 우리 부서로 협조요청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진흥팀장은 "매년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 만약 부천페이와 연관하여 우리 부서에 협조요청이 온다면 검토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장은 "순차적으로 기존 카드 재고 문제, 업체 재계약 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향후 담당 부서에서 작품을 선정하는 등 디자인 부분을 정한 후 디자인 추가 제안을 한다면 검토해볼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박상현 도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카드 디자인으로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일"이라며 "시민들도 이런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따뜻한 일에 참여하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다양한 선택권을 준다는 부분에서도 바람직하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신경쓰겠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박 의원은 또한 "구리시의 경우 독립운동가를 모델로 지역화폐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이런 뜻깊은 시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장애예술인의 예술작품을 카드 디자인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가치를 홍보하는 일이기도 하다"라며 "3개 부서가 함께 모여 생산적인 토론을 한 만큼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행 「부천시 장애예술인 문화활동 지원 조례」 제9조에 따르면 시장은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의 우선구매에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연도에 구매하는 창작물의 100분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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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페이에 장애예술인 작품 디자인 추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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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어부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 “영유아 시기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출산 계획 단계부터 입학 전까지 양육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조용익 부천시장의 공약이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5일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의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30여 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64개 센터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부학교’는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비 부모부터 취학 전 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을 제공하며, 아빠 교육, 조부모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양육지원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어부학교’는 부모 교육을‘그물망’ 개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단계 그물망 ‘예비부모’ ▲2단계 그물망 ‘출산 및 신생아기’ ▲3단계 그물망 ‘영아기’ ▲4단계 그물망 ‘유아기’ ▲5단계 그물망 ‘아빠교육’ ▲6단계 그물망 ‘조부모교육’▲7단계 그물망 ‘다문화부모교육’ 총 7단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해 각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했다. 또한, 보건소 및 출산병원과 연계하여 예비 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고, 생애주기별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가족구조와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양육지원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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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어부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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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2차 동계전지훈련 돌입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2월 6일(목)부터 2월 19일(수)까지 전남 여수에서 2025시즌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부천FC는 지난 1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함께 팀웍을 다지는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훈련을 비롯해 여러 전술 훈련을 진행한바 있어 이번 2차 전지훈련은 마지막 실전대비 훈련으로 간ㅂ주된다. 부천은 이번 전지훈련 출발 전 성신(MF), 김원준(DF), 홍기욱(MF) 3명의 신인선수와 이재원(DF), 최원철(MF)이 합류했으며, 지난 1차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모두 5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몬타뇨 티아깅요가 전지훈련 시작부터 합류했고, 이예찬과 공민현, 갈레고가 차례로 합류했다. 2차 동계 전지훈련이 시즌 개막을 2주 남짓 남긴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부천은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돌입한다. 조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다듬을 계획이다. 전지훈련 출발에 앞서 이영민 감독은 “치앙마이에서 부상자 없이 목표한 대로 준비하고 돌아왔다. 시즌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이 많이 춥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레이스를 펼칠 2025년 K리그2는 화성 FC가 프로축구팀으로 전환하여 가입하면서 총 14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팀당 39경기씩 총 39라운드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k리그1에서 강등 된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삼성 불루윙즈와의 지하철 격돌은 흥행 적인 면에서 팬들의 관심이 예민한 경기로 박진감이 기대되는 지역 라이벌 경기로 부상할 개연성이 높은 경기로 분석된다. 바사니, 티아깅요, 갈레고 등 3명의 브라질 선수와 카즈(일본), 몬타뇨(콜롬비아)등 모두 5명의 외국인 선수가 포함된 부천fc 1995는 오는 2월 23일 (일) 충북청주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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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2차 동계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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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성신, 이예찬 U-20 아시안컵 선발
- 대한축구협회는 2025 U-20 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으로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FC 2025 U-20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일본, 시리아, 태국과 D조에 편성돼 2월 14일 시리아, 17일 태국과 경기하며 , 20일 조별리그 3차전을 일본과 경기한다. 2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9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상위 4팀에게는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총 12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팀이나 2012년 이후 이 대회에서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아 가장 최근 대회인 2023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에서는 4강에 그쳤을 뿐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부천FC소속인 이예찬(DF), 성신(MF) 선수가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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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성신, 이예찬 U-20 아시안컵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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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1995, 2025 시즌 유니폼 공개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2025시즌 유니폼 ‘1995 : Eternal Red’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 ‘1995 : Eternal Red’는 ‘변치 않는 열정과 우리들의 영원한 자부심’을 담아냈다. 먼저 유니폼 바탕 컬러로 짙고 깊은 다크레드를 사용해 강한 투지와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2025년 구단 서포터즈의 30주년을 기념해 이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과 역사, 정신을 형상화해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1995년 부천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서포터 문화의 역사를 강조하고자 ‘1995’를 새겼다. 어웨이 유니폼에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에 팀컬러인 다크레드와 블랙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GK 유니폼은 각각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필드 유니폼과의 조화를 이루며 에너지를 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카라와 소매에 연고지인 부천시를 상징하는 짙은 푸른색을 더해 ‘부천FC1995’가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부천의 2025시즌 유니폼에는 여러 이름이 함께한다. 유니폼 전면 중앙에는 새로운 메인스폰서 ‘부천자생한방병원’의 로고가 새겨지며, 후면 상단에는 ‘와와부자’가 위치했다. ‘바스템’과 ‘덕산파이프’ 역시 올해도 부천의 유니폼을 장식하며 함께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2025시즌은 구단 서포터즈의 30주년을 비롯해 부천에게 중요한 시즌이다.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유니폼을 통해, 높은 곳을 꿈꾸는 우리의 강한 투지와 정신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유니폼 온라인 예약 판매는 2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2월 10일(월) 오전 9시까지 구단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2월 23일(일) 홈 개막전부터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상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5시즌 유니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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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1995, 2025 시즌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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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운영
-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은 2023년 전국 최초로 부천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학교시설 개방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자리 잡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초 공사가 진행한 2024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운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2023년) 대비 1일 이용객이 체육관 48%, 운동장 174%로 대폭 증가하여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3월 11일부터 4개교를 추가 확대하여 총 11개교를 운영,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배드민턴으로만 국한했던 체육관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학교 의견을 반영하여, 탁구 종목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개방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4개교(삼정초, 상도초, 성주초,부곡초, 신도초, 송내초, 중흥초, 부명중, 부천남중, 여월중, 성주중)로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18:30~21:30, 주말(토~일) 09:00~17:00으로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미개방으로 운영된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학교개방시설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면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개방에 협조해주시는 관내 학교에 감사드리며, 우리 공사는 더욱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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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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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폭탄, 트럼프의 글로벌 길들이기?
-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을 맞 대고 있는 카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대폭적 관세 부과를 최 우선 하면서 의도에 대한 분석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불름버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향후 글로벌 관세 전쟁의 서막을 열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또 일부는 이번 관세 부과로 인하여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앙등하는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트럼프의 이같은 조치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일부는 파나마 운하의 미국 귀속 위협 및 그린랜드의 미 영토 편입 등을 걸어 미국이 다시 아메리카 고립주의로 회귀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범 아메리카 대륙의 길들이기에서 우선적으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카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실력 행사의 일환으로 보고있다. 여기에 최근 트럼프의 행정명령으로 집행되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대규모 수색, 체포에 이은 강제 추방이 실현되면서 이들 불법체류자의 80% 이상이 중남미 국가 출신인 점을 들어 이와 같은 분석에 신뢰성을 추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미국의 대 멕시코 무역은 수출 2,600억 달러 수입은 5,000억 달러로 거의 두배에 가까운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대 카나다 무역은 수출 2,771억 달러인 반면 수입은 4,402억 달러의 심한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는 수출의 8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고 카나다 역시 2023년도 총 수출액 7,682억 달러 와 수입액 7,702억 달러를 평가해 볼 때 대미 수출 의존도가 50% 이상을 점한다는 점에서 이번 트럼프 정부가 일으킨 관세 전쟁은 멕시코와 카나다의 일방적인 패배를 예측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2021년 24 페소에 다다렀던 환율이 바이든 정부 말기에는 달러당 16.7 페소까지 강세를 유지 했으나 관세 부과 후 20.666페소로 급격히 하락 했으며 멕시코 정부의 대응에 따라 30 페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멕시코의 근심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멕시코가 상표 갈이를 통한 대미 우회수출을 위한 중국의 전진 기지로 인식되고 있어 멕시코가 어떻게 하던 이 문제를 불식하지 않는 한 미국의 제제를 피할 길은 요원해 보인다는 점도 사태 해결을 회의적으로 보이게 한다. 카나다의 경우, 트뤼도 정부의 대폭적인 이민 완화 정책에 따라 중국 이민으로 인한 대규모의 중국 자본 유입에 따른 대미 우회 수출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향후 카나다의 행보에도 제약 요소가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미 군용기를 이용한 자국민의 강제 추방에 항의하며 착륙을 거절했던 과테말라가 25% 고율 관세 부과 방침에 하루만에 항복한 것은 이후 카나다와 멕시코 정부가 취할 행동을 쉽게 예견할 수 있는 것으로 카나다와 멕시코 정부가 트럼프의 각종 요구에 부합하는 강경한 자국내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조치들에는 펜타닐 등 마약류의 강력한 통제는 물론 불법 이민자 문제, 중국의 우회 수출기지화에 대한 강경한 제제 역시 뒤따를 것으로 보여진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조만간 동아시아와 유럽에 이어질 것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역시 안전한 지대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이다. 당장 멕시코의 케레타로와 티후아나에 공장을 둔 삼성전자를 비롯,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미 우회 수출기지로 운영되는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우리 제품의 대미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 하고 향후 중국 공장의 각종 제품에도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국민연금을 통한 환율 문제에 더불어 중국 제품의 우회적 통로로 의혹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각종 중국제 중간 제품의 수입국으로 미국이 특히 초점을 세우고 있는 태양열 기판, 반도체 등에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다각적 대응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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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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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폭탄, 트럼프의 글로벌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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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까지 부천시 종합감사 실시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26일까지 부천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을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보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며,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아울러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소신껏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인 경기도 감사위원회로 2024년 9월 2일 개편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신뢰도를 높이고 인권존중의 감사원칙을 지켜나가 기본에 충실한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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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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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6일까지 부천시 종합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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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와 함께 하는 설 명절
- 기상청은 26일 10시 30분부터 27일 오전 7시 20분까지 인천 서해5도를 비롯, 전남 구례, 전북 무주, 강원 평창군 평지, 경북북동산지, 경남 산청군, 경남 함양·합천, 충남 예산 등에 순차적으로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자료사진] 경기도의 경우 이날 오전 2시부터 가평·양평·김포·의왕·이천·여주·포천·양주·남양주·용인 등 10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대설주의보를 내린 바 있으며 오전 8시50분을 기해 포천·양주·남양주·용인시에 추가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내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은 모두 12개 시군으로 늘었다. 제주 한라산엔 오전 7시 기준 최근 24시간 내 10㎝ 넘는 눈이 내려 쌓였고 강원 철원군 임남면이나 충남 계룡산, 인천 강화군 양도면 등은 24시간 신적설(일정 시간에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가 넘는다. 기상청은 설 전날인 28일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제주산지엔 10∼20㎝ 눈이 쌓일 것으로 보고있다.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제주산지엔 30㎝ 이상,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엔 25㎝ 이상, 충청엔 최대 20㎝ 이상 눈이 쌓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는 27일 오전 6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중대본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자지단체에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 눈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에 대비해 위험 우려 시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킬 것도 당부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 무겁겠고, 추위 속에 내려 잘 녹지도 않겠다. 이에 귀성·귀경길 눈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도로 곳곳에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끼기 좋은 상황이 연휴 이후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에 대설특보 지역이 점차 확대 되겠다"며 "보행·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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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와 함께 하는 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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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공격수 갈레고 영입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공격수 갈레고(Galego, Jefferson Fernando Isidio. 28세)를 영입하고 공격을 강화했다. 브라질 국적의 갈레고는 2017년 브라질에서 프로무대를 밟았다. 이후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2022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1에서 4년차를 맞이한 갈레고는 리그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6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금년부터 외국인 선수 5명 등록에 4명이 출전하는 K리그2의 변경된 규정에 따라 부천은 올 겨울 바사니와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티아깅요와 몬타뇨를 영입하며 2025시즌 재도약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부천은 핵심 전력으로 구분되는 3년차 미드필더 카즈에 마지막으로 갈레고가 합류하며 외국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피드스타’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는 갈레고는 드리블과 개인 기술이 뛰어난 공격수다. 왼발을 활용한 슈팅이 갈레고의 큰 무기로 2025시즌 부천의 다양한 공격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갈레고는 윙포워드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훌륭한 공격자원으로 짧지 않은 K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갈레고는 “전지훈련 중간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 일단 빠르게 적응해 선수들과 합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고, 개인적인 부분도 보완하면서 시즌을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레고는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k리그1 경력] 2025.01.~ 제주 SK FC 2024.07.~2025.0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01.~2024.07. 강원 FC 69경기 6골 1도움(K리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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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공격수 갈레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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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의장,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원미부흥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병전 의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명절 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김병전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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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전 의장,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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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김성남 단장, 기부금 600만원 전달
-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김성남 단장이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 기부금 600만원과 함께 2025시즌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김성남 부천FC 1995 단장(좌), 김수경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좌) [사진제공:부천FC 1995 홍보실] 김성남 단장은 지난 2019년부터 부천의 단장을 맡으며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부천FC의 안정화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2025시즌은 우리 부천FC에게 중요한 시즌이다."는 점을 강조한 김 단장은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주지한 후 "모두 노력하는 만큼 더 힘을 보태고자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2025 새 시즌의 재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의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은 ”단장님의 이번 기부금 전달이 우리 구단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부금은 협동조합과 구단이 함께 논의해 부천FC1995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부천FC 1995 선수단은 2월 23일(일)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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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김성남 단장, 기부금 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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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지역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제안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하여,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저발전 지역의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제언을 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근용 도의원(국민의힘 평택6), 손임성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금숙 신한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보고하며,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현 의원은 동두천 송내 복합주차센터에 대해 “단순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의 오래된 주차센터들이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활 인프라 역할을 해왔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복합 기능을 추가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동두천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화폐 연계 주차 요금 감면 △지상 1층 상업공간 활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환승주차장 도입을 통한 교통 편의 향상 등 동두천 송내 복합주차센터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을 제안하며, 주민 중심의 정책 실행을 촉구했다. 또한, 부천의 사례를 통해 주차센터가 지역 경제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상업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내 복합주차센터가 동두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송내 복합주차센터가 지역 상권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기도 내 6개 저발전 지역(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을 대상으로 한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5~2029)이 심의되었으며, 총 4,37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동두천에는 약 2,722억 원이 할당되어 송내 복합주차센터를 포함한 주요 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 박상현 의원은 “부천의 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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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지역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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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2025년 경기도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
-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3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종사자들과 연대의식을 다지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경사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 간다”며 “정치·경제적으로 혼란과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한발 더 나아가는 저력을 가진 나라다.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하는 장애인단체와 종사자분들은 경기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단체의 운영 환경 개선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세항 회장은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송영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원부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김순화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장, 그리고 연합회 산하 13개 회원단체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회는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과 비전을 공유하며, 장애계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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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2025년 경기도 장애계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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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 부천희망재단 기부 플랫폼 협약 체결
-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와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3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좌에서 4번째).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오른쪽 4번째)[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기부키오스크’는 시민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화면에서 장애인, 위기 청소년, 요보호 아동, 독거노인 4분야 중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을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최소 5천 원 ~ 최대 1천만원)을 입력한 뒤 신용카드나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부천시 내 해당 분야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번 협약은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기부키오스크는 부천종합운동장 1층 로비에 설치되었다. 부천도시공사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부천희망재단은 기부키오스크의 제작과 설치를 맡아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에 협력할 계획으로 향후에는 기부키오스크 설치를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기관을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이런 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부천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도시공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50만 원 기부 ▲해외아동 1:1 결연 ▲공간기부를 통한 400만 원 모금 ▲저장강박증세대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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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 부천희망재단 기부 플랫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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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습니다."
-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심과 행복을 더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함께 "부천 시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닌 기본적 삶을 보장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하였다.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부천시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자회견에서 조 시장은 정책적 추진 방향으로 몇 가지의 기본 틀을 제시하며 이들 각각의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계획을 10 페이지에 걸친 자료를 통하여 제시하였다. 조 시장은 "기본사회와 부천변화 핵심동력"이라는 대 주제 하에 다음과 같은 부문별 정책 주제를 제시하였다. 1. 기본이 강한 ‘부천형 기본사회’를 만드는 데에 온 힘을 경주할 것. 2. "기본교육"과 "기본돌봄"으로 민생의 기본을 탄탄히 하는 문제 3. 문화도시 부천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 4. "경제도약"과 "공간복지"를 큰 축으로 하는 새로운 부천을 준비하는 일에 매진 할 것. 조 시장은 "‘온마음 펀드’를 신설해 부천시에 모금되는 각종 후원금을 체계적으로 통합·운용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겠다." 고 설명하였다. 또한 <기본교육>의 일환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천-런 온라인 교육’을 새롭게 추진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겠다는 계획은 해당 온라인 교육의 효과 여부에 상관 없이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사람과 돈이 끊임없이 돌고 꿈이 자라는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 ‘활력’이 가득한 부천을 만들겠다."는 희망을 제시한 조 시장은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더불어 세계적인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인 DN솔루션즈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투자 및 입주 협약식을 체결한 점을 강조한 것은 그 성과에도 불구하고 다소 조 시장의 공약과 모순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올 상반기 경기도의 창업기업 80여 개와 R&D 기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R&D종합센터’가 부천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안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한다. 부천시는 "이곳을 벤처창업 지원플랫폼 ‘그라운드21’과 연계해 부천의 창업벨트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부천시가 이곳을 인큐베이터 또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뿐으로 이곳에서 성장한 기업이 부천을 떠나 타 시도로 떠나지만 않는다면 매우 훌륭한 기획으로 볼 수 있겠다. 부천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크게 부담이 됨에도 수십년간 만화, 애니메이션 사업에서 수 많은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였으나 종국에는 이들이 모두 강남, 분당, 구로동 등으로 부천을 떠나 부천으로 하여금 이들 산업에서 소외되는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부천을 떠난 이들은 오히려 부천의 만화, 애니메이션 사업에 대한 비판적 주도 세력으로 부상하는 것을 지켜본 상처를 갖고있다는 점에서 부천이 추구하는 "R&D 종합센터"의 기획에 보다 치밀한 플랜이 뒤따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더욱이 부천시가 "250억 원 규모의 ‘부천벤처펀드 3호’를 운용해 "통합센터",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부천 경제를 견인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점에서 더욱 세심한 컨트럴이 요구된다. 조용익 시장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하여 "2,000억 원 규모를 목표로 한 ‘부천페이’ 발행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끌고 지역 곳곳에 돈이 도는 내수진작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하겠다."는 설명과 함께 부천시의 시민 생활의 주름살이 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 시장은 ‘특례보증과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자금난에 처한 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돕는 동시에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으로 부천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경제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조 시장은 이날의 회견에서 부천시의 시민 생활 편익성 제고와 문화 사업 전반에 걸친 계획을 함께 설명하며 부천이 갖고있는 각종 문화 자산의 활성화와 자산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이를 위한 지원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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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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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원도심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대표 발의
- 이건태 국회의원(경기 부천병, 더불어민주당)이 20일(월), 노후된 원도심을 지원하기 위한 「원도심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023년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되었다. 하지만 이어진 선도지구 선정에서 사업대상이 1기 신도시 지역으로 한정되는 등 노후계획도시보다 더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기존법으로는 노후화된 원도심 정비의 한계가 해소되지 않아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낙후와 국토균형발전 저해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특히 부천의 경우 소사구 심곡본동, 심곡본1동, 소사본1동, 소사본3동, 괴안동, 역곡3동, 송내동 등 도시정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건태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원도심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노후화된 원도심에 대해 건축규제 완화 및 주택 건설비율,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특례와 사업시행자 등에 조세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등 원도심 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건태 의원은 “원도심 재정비 대책 마련은 부천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제가 주민들께 드린 소중한 약속이다”며 “조속한 특별법 통과를 위한 토론회 추진 등 노후된 원도심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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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원도심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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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을 꿈꾸는 부천FC 2025 시즌
- 2025시즌 ’ K리그2 에는 화성FC가 신규로 참가함에 따라 올 시즌부터 14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되며 올 시즌 K리그2는 총 14개 팀이 각 39경기씩 총 275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해찬 선수 또한, K리그2는 최대 5명 등록에 4명 동시출장이 가능하여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었다. 기존 아시아 쿼터와 동남아시아 쿼터는 모두 폐지됐다. 2025년 시즌 부터는 선수 안전을 위해 뇌진탕 교체 제도가 도입된다. 이는 지난해 3월 국제축구평의회(IFAB)에서 뇌진탕 교체 제도 도입을 최종 승인함에 따른 결정이다. 각 팀은 경기당 최대 1명의 뇌진탕 교체가 가능하고, 이는 기존 교체 인원 수와 무관하다. 또한, 경기 중 어느 한 팀이 뇌진탕 교체를 쓰는 경우 상대 팀도 기존 교체 인원 수와 무관하게 1명을 추가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홈그로운 제도를 도입하여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 국적을 가진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 이상 활동했다면 K리그 신인선수 등록 시 해당 선수를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홈그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프로에 최초 입단하는 해를 기준으로 직전 3년 연속, 또는 총 5년 이상 국내 아마추어 팀 소속으로 등록한 적이 있는 선수는 외국인 쿼터를 적용하지 않고 국내 선수로 인정한다. 프로 최초 입단 시 계약 조건은 K리그 선수 규정에 따른 신인 선수 계약 조건을 적용하며, 구단당 쿼터는 1명이다. 구단이 선수를 임대받거나 보낼 수 있는 최대 인원수가 FIFA 규정에 따라 각각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됐다. 동일 구단 간 선수를 임대받거나 보내는 경우도 각각 기존 1명에서 최대 3명으로 확대 되었다는 면에서 열악한 예산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부천FC의 경우 다소 유리한 점도 있어보인다. 특히 구단 재무 정보를 취합 및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K리그 파이낸셜 매니저’가 도입됨으로 이를 통해 모든 구단의 재정 자료를 전산화하여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재정건전화 제도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올해 4월 예정이다. 2025시즌을 맞이한 부천FC는 '특급 유망주'로 연령별(18세 및 19세 이하) 대표선수 출신인 이예찬(20)을 포르티모넨스SC(포르투갈)에서 1년 조건의 임대로 영입했다. 2005년생 이예찬은 영등포공고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대형 유망주로 고등학교 졸업 전 포르투갈 1부 포르티모넨스 SC로 이적하며, 해외무대를 먼저 밟게 됐다. 이예찬은 서명관이 울산으로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 유망한 수비자원으로 주목 받고있다. 이예찬은 부천FC가 진행하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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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을 꿈꾸는 부천FC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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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는 소상공인 속출…보증기관 대위변제규모 '최대'
-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일반보증 대위변제액은 2조3천997억원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7천126억원)보다 40.1%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지난해 신용보증재단과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보증기관의 대위변제 역시 일제히 사상 최대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규모로 빚을 낸 영세 사업자들이 지난해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영난에 고금리까지 이중고를 겪으면서 대출을 상환하는 데 애를 먹은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제때 상환하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빚을 갚아준 금액(대위 변제) 역시 전례 없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신보 대위변제 순증액은 지난 2021년 4천303억원에서 2022년 5천76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3년 1조7천126억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지난해에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보증 잔액 대비 대위번제 순증액을 나타내는 대위변제율도 지난해 5.66%에 달했다. 지난 2021년 1.01%에 그쳤던 대위변제율은 2022년 1.10%에서 2023년 3.87%로 급등했고, 지난해 이례적으로 5%를 넘어섰다. 이처럼 대위변제 규모가 커진 것은 소상공인 등이 팬데믹 이후 대출을 크게 늘린 뒤 아직 이를 갚을 만한 여력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말 742조6천500억원에서 지난해 10월 말 1천84조500억원으로 46.0% 증가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중소·벤처기업 일반보증 대위변제액도 지난해 1조1천568억원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9천567억원)보다 20.9% 늘었다. 대위변제 순증액은 지난 2021년 4천904억원, 2022년 4천960억원에서 2023년 9천567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순증액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1조31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대위변제율 역시 2021년과 2022년 1.87%를 유지하다가 2023년 3.43%로 올랐고, 지난해 4.06%에 달해 2007년(4.13%)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은 중소기업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증가세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2023년 말 3조1천910억원에서 지난해 말 4조1천518억원으로 1년 사이 30% 넘게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석 달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채권을 가리킨다. 기업은행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2021년 2조2천973억원, 2022년 2조4천746억원 등으로 비슷하게 유지되다 2023년부터 가파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1년과 2022년 0.85% 수준에 그쳤으나, 2023년 1.05%, 지난해 1.30% 등으로 1%를 웃돌았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기업은행의 기업 부문 고정이하여신 중 중소기업 비중은 80.9%, 개인사업자 비중은 17.4%에 달했다. 대기업은 1.7%에 그쳤다. 영세 사업자들의 사정은 올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연구기관들의 분석이다. 1,400원 중반대로 치솟은 환율이 미칠 수 있는 영향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가중한다. 물가 불안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에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2023년 4조6천144억원, 2024년 4조7천332억원이 각각 최종 집행됐으나, 올해 본예산에는 그보다 적은 4조5천280억원이 반영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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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는 소상공인 속출…보증기관 대위변제규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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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0% 이상,"설 상여금 지급 계획 없어"
-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작년 설에 비해 올해 설에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활하다'는 응답은 11%였고,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5.5%로 집계됐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 부진'이 77.6%로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31.3%), '인건비 상승'(19.4%)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들은 올해 설 자금으로 평균 2억2천940만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1천92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설 자금 확보계획(복수응답)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49.4%), '금융기관 차입'(30.1%), '결제연기'(20.5%) '사채조달'(4.8%) 등을 꼽았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8.9%, 미지급하겠다는 중소기업은 30.4%로 각각 조사됐다. 아직 결정하진 못한 중소기업도 20.7%였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42만4천원,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평균 50.5%로 조사됐다. 작년 설 상여금의 경우 정액 지급이 60만9천원, 정률 지급이 기본급의 60.3%로 각각 조사됐던 것을 고려하면 상여금이 많이 줄어들었다. 오는 27일 설 임시공휴일 휴무 여부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10개 사 중 6개 사(60.6%)가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임시공휴일 실시계획이 없는 중소기업의 99.2%는 설 연휴 이외의 휴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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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0% 이상,"설 상여금 지급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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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통과’
- 부천시가 14일 과학고 설립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경기도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부천시는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신설 대비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을 도입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문화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문화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데도 힘써 왔다. 지난해 12월 부천시·부천시의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과학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관내 4개 대학, 지역 특화산업 5대 R&D 기관,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문화재단, 경기예술고등학교와 각각 교육과정에 필요한 과학·문화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서명운동에는 부천시 인구의 약 10%인 7만 명 이상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의 의지를 보여줬다. 앞으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지정에는 교육부 장관 동의와 경기도교육감 지정·고시 절차만 남아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과학고 설립을 위해 또 한 걸음 나아갔다. 부천시에 과학고가 지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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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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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윤 대통령 체포작전 예상
- 14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및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오전 10시부터 모여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약 2시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차벽,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가 이뤄진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집행 저지를 시도하는 경호처 요원에 대한 진압, 관저 수색 및 윤 대통령 체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이르면 15일 오전 새벽 5시가 유력 거론된다. 다만 형사 1천명 안팎이 동원되는 대규모 작전인 만큼 작전 계획 하달 등을 거치면서 변동될 가능성도 높다는 게 경찰 안팎의 관측이다. 회의에서는 경호처와의 충돌을 최대한 방지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경찰과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 경호처와 회동을 갖고 안전하고 평화적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경호처 입장에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막고자 15일 새벽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는) 30여명이 가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막고자 오는 15일 새벽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관저 앞에 모였던 의원들이 만든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도 재집결 의사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약 30명가량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지난 6일 1차 체포 시도 당시 모였던 인원(44명)보다 많은 수가 모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많이 나갈 것"이라며 "(공수처가 발부받은 영장은) 정당한 영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당 차원의 조직적인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도 역시 지도부는 이는 의원 개인의 자발적인 행동이라며 거리를 두는 중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관저 앞으로 의원들이 집결하는 것을 지양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각자가 헌법기관으로 판단해서 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관저 앞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상황인 만큼 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비공개로 긴급 원내전략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상대책위원회도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자 소집 대기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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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윤 대통령 체포작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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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한 유승민 후보가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34.5%)를 획득,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직 회장을 꺾고 새로운 대한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 이기홍 전선을 위한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사상 초유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한 이기흥 후보가 3선 연임을 노렸으나 379표를 득표 하며 2위에 머물렀다. 선거 막판 체육계 내부의 변화 요구와 대의원들의 선택이 유승민 후보로 기울면서 38표 차로 대반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120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체육계 내부의 여러 논란과 비판적인 여론으로 인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이기흥 후보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체육계 비위와 관련된 논란들이 발목을 잡았다. 대한체육회가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예산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대한체육회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체육계에는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임 유승민 회장은,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썼고,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9년까지 4년 임기 동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년 LA 하계올림픽,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 중심의 체계를 강조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신임 회장이 내세운 주요 공약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이 대표적이다. 실제 유승민 회장은 "체육계가 변화하려면 나이에 얽매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나이 많은 분들이 더 격려해 준다"라면서 주요 공약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말했다. 유승민 회장의 당선을 체육계는 세대교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내부 개혁을 기대하는 많은 체육인들은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지도자,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당선은 단순히 대한체육회장의 교체를 넘어, 한국 체육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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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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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남동, 여의도,를 달구는 탄핵 찬반 집회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발부 이후 첫 주말인 11일 서울 광화문과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일대에서 탄핵 찬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한파가 다소 누그러 졌어도 여전히 영하를 가까이 둔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탄핵 지지자와 반대자들의 집회에는 열기가 휩싸여 있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광화문의 모든 방향에서,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과 한남동 일대에서 동시다발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상행동 집회 참가자는 비공식 추산으로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에서는 대다수의 의원들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부천시의 서영석 의원(부천갑), 김기표 의원(부천을)과 이건태 의원들도 지역구 의원들 및 당원들과 함게 집회에 참여했다. 사각형으로 구분된 형태로 자리를 배치한 블록별로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차지한 이들은 윤석열 탄핵 및 체포를 요구하며 열띤 구호를 함께 이어가는 한편 이들 주위로는 오뎅 등의 각종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천막 등이 자리를 차지하였다. 서영석 의원(앞열 세번째)과 부천갑 시.도 의원 [사진제공: 윤단비 시의원] 이건태 의원(오른쪽)과 최의열 시의원(왼쪽 김기표 의원(뒷줄 중앙) 과 부천을 시.도 의원들[사진제공: 장해영 시의원] 광화문과 한남동에 집결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곳에서도 역시 한방차, 커피, 컵라면 등을 나눠주는 천막 앞에 삼삼오오 모여 음식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탄핵 반대만 무료'라고 적힌 붕어빵 좌판도 보이는 등 재치있는 풍경도 보인다. 이들 역시 "부정선거 입법독재 아웃",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남동 집회에는 그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도 등장했으며,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그의 외곽에서 입장을 대변해온 석동현 변호사도 연단에서 "여러분이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며 "윤 대통령과 (함께)싸우겠다. 이재명 구속"을 외쳤다. 한남동 볼보빌딩 앞에는 탄핵 찬성 집회, 루터교회 앞에는 보수 집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향해 구호를 외치며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은 혹시라도 충돌이 발생할까 분위기가 과격해질 듯하면 즉시 제지에 나섰다. 광화문 집회가 끝난 후집, 탄핵 찬성 측은 헌법재판소 인근으로, 탄핵 반대 측은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각각 행진을 한 후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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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남동, 여의도,를 달구는 탄핵 찬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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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세계적 공작기계 첨단연구소 유치
- 부천시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세계적인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했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DN솔루션즈는 1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사명을 현재의 지난 2022년 (주) DN솔루션즈로 개명하며 DN그룹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창원에 남산 공장과 성주공장, 그리고 중국 옌타이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만 4천334㎡(4천여 평) 부지에 2천400억 원을 투자해 DN솔루션즈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곳 R&D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과 같은 첨단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는 기업의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부분 을 지원하고, ㈜DN솔루션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3년 4월 앵커기업인 SK그룹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입주협약 후 연이어 유망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345만㎡로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3년 5월 조성공사에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1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면적 56만㎡로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고시하고, 같은 해 8월 착공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첨단산업 자족기능을 강화해 3기 신도시를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형 명품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글로벌 기술혁신을 선도할 DN솔루션즈 R&D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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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세계적 공작기계 첨단연구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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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생계비 계좌' 1개, 압류할 수 없다
- 신용불량자도 생계비 목적으로 1개의 압류금지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민사집행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8일 개정안은 채무액과 상관 없이 모든 은행을 통틀어 1인당 '생계비 계좌' 1개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이 계좌에 해당하는 예금채권을 압류하지 못하도록 한다. 단지, 압류금지 생계비를 넘기는 금액이 계좌에 예치될 경우에만 초과분만큼 예비 계좌로 송금하도록 했다. 채무자의 신용카드 대금과 임차료, 전기·수도·가스요금 납부 등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의 입법이다. 이재명 대표도 지난 달 24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생계비 수준의 한 개 통장에 대해서 압류를 할 수 없게 하면 일상적인 경제 활동은 유지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힌 바 있는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의 10대 민생입법 과제로 관련 입법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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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생계비 계좌' 1개, 압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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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삼자 추천' 내란 특검법 재발의
- 9일 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의 위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법안에서 민주당은 특검 후보자 추천을 여야 정당이 아닌 제삼자에게 맡기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내란 특검법의 경우 '대통령이 포함되지 않은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 중 다수당이 한 명씩 추천한다'는 조항에 따라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중 한 명을 임명하게 돼 있었다. 이와 함께 외환죄를 포함하는 등 특검 수사 범위에서도 일부 조정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또는 16일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을 의결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가 재의를 요구한 내란 특검법은 전날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찬성 198표, 반대 101표, 기권 1표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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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삼자 추천' 내란 특검법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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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부진한 4분기 영업실적에 6만 전자 물거품?
-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5조 원, 영업이익 6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 발표에 나섰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300조 800억 원을 기록해 2년 만에 300조 원 복귀에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은 32조 73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다. 지난해 11월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10조 원대로 예상했으나 12월에는 8조 원대 수준으로그리고 실적 발표를 앞둔 최근에는 7조 원 중후반대로 다시 낮춘바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최근의 예상 수치보다 1조원 안밖의 차이가 나는 6조 5000억 원대 잠정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업계와 시장이 보는 예상에는혼조 일색이다. 잠정실적 발표에선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부문에서 4분기에만 2조 원대 이익을 내는데 그쳤을 가능성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5조 원 안팎의 이익을 내고도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분야에서 2조 원 안팎의 적자를 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지난해 2분기 뚜렸했던 반도체 사업 실적 회복 흐름이 불과 3개월 후에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어닝쇼크로 시장에 충격을 준 것에 이어 4분기 영업이익도 시장의 기대치보다 1조 원 안밖의 열악한 차이를 나타내면서 반도체 사업 위기에 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 범용 메모리 사업에서 미국의 규제를 피해 범용 제품 개발에 올인했던 CXMT 등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든든한 보조금과 지원으로 지난해 생산능력을 시장 3위 마이크론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확대한 후 '반값' D램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범용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것도 삼성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다. 삼성이나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상위 3사 대비 기술적으로 4~5년 가량 뒤쳐진 기술차를 가격을 무기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한 것은 물론 PC, 스마트폰, IT기기 등 전통적인 범용 메모리 수요처가 여전히 높은 재고 상태를 유지하고 주문을 늘리지 않고 있는 것도 고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본다. 삼성은 여전히 AI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 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좀처럼 진척을 내지 못하고 엔비디아에 5세대 HBM인 'HBM3E' 공급건을 마무리짓지 못했다는 점도 잠재적인 악재로 남아있다. 삼성전자의 실망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5만원이 무너진 주가는 새해들어 다시 5만 주가를 탈환하고 8일 또 다시 3.43% 증가한 1,900원을 상승하여 57,300원을 기록하여 6만 전자 탈환을 앞둔 시점에서의 실적 저하로 미끌어질까 추후의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흐름도 시장의 첨예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과 업계에선 내년 상반기까지도 삼성 반도체 사업의 회복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보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으로 삼성 주가의 흐름은 당분간 5~6만원 박스권의 답보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기자 간담회 자리를 통해 "삼성의 HBM3E가 아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곧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힌 점은 아직도 삼성이 엔비디아 관문을 뚫는 시점이 가까울 수 있다는 희망을 갖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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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부진한 4분기 영업실적에 6만 전자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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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 2025년 1/4분기 부천지역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 흐림
- 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실시한 기업경기전망조사에 의하면 2025년 1/4분기에 부천기업 경기실사지수(BSI)(1)종합 전망치는 ‘64’를 기록했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가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제조업체 3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5년 1/4분기 부천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전망치는 ‘64’로 전분기(2024년 4/4분기)에 기록했던 ‘87’와 비교해서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2024년 영업이익과 투자실적은 연초 목표 대비 각각 어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영업이익은 ‘10%이상미달’(48.5%), ‘연간목표달성’(30.3%), ‘10%이내미달’(21.2%) 순이다. 목표 미달시의 핵심요인은 ‘내수부진’(55.6%), ’수출부진‘(29.6%), ’원자재가격‘(14.8%) 순으로 조사됐다. 투자실적은 ‘10%이상미달’(38.7%), ‘10%이내미달’(32.3%), 연간목표달성’(29.0%) 순이며 미달시 핵심요인은 ‘영업실적 악화’(44.0%), ’경기둔화 우려‘(36.0%), ’관련정책 변화‘(8.0%), ’기타‘(8.0%), ’투자비용 증가‘(4.0%) 순으로 조사됐다.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질문에는 ‘1.5%~2.0%’(31.2%),‘1.0%~1.5%’(25.0%), ‘0.5%~1.0%’(18.8%), ‘2.0%~2.5%’(12.5%), ‘마이너스’(12.5%) 순으로 조사됐다. 언제쯤 우리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2025년 하반기’(42.4%), ‘2026년부터’(39.4%), ‘2027년 이후’(15.2%), ‘2025년 상반기’(3.0%) 순으로 응답했다. 2025년 귀사의 내수판매와 수출전망은 2024년과 비교해 어떨 것으로 예측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내수판매는 ‘변동 없음’의 응답이 최다응답으로 내수판매와 수출전망이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응답했다.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내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물가변동성 확대’(22.4%), ‘경제사회양극화’(22.4%), ‘건설부동산시장위축’(19.0%), ‘가계부채 심화’(13.8%), ‘기업부담입법강화’(10.3%), ‘고령화등 내수구조악화’(6.9%), ‘노사갈등 리스크’(5.2%) 순으로 조사됐다. 2025년 우리경제를 위협하는 대외 리스크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트럼프2기 통상정책’(29.0%),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장기화’(22.6%), ‘중국내수침체’(12.9%), ‘수출산업 경쟁력약화’(12.9%), ‘고환율기조’(9.7%), ‘유가원자재가 변동성’(8.1%), ‘세계 공급망 재편 및 블록화’(4.8%) 순으로 조사됐다. 2025년 한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당국이 중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 분야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인플레이션(물가)관리’(25.0%), ‘수출확대 및 공급망 강화’(25.0%), ‘기업부담입법 및 규제완화’(16.7%), ‘성장잠재력 확대’(13.3%), ‘가계 및 기업 부채 관리’(8.3%), ‘미래전략산업 지원강화’(6.7%), ‘탄소중립 에너지안보’(3.3%) 순으로 조사됐다. (1)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법 지수를 작성하는 방법은 전월대비 또는 전분기 대비 증가, 감소 또는 불변등의 변동방향을 파악해서 증가(상승,호전)를 예상한 업체수에서 감소(하락,악화)를 예상한 업체수를 차감한 후 이를 전체 응답업체수로 나누어 계산한다. 즉, 전분기의 경기를 100으로 보고 다음 분기중 경기를 전망하는 형식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호전,100미만이면 경기 침체를 예상한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일선 기업가들의 체감경기를 지수로 삼았다는 점에서 신빙도가 상당히 높은 경기예측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사 방법에 따라 설비투자판단, 고용수준판단 등과 같은 주관적, 심리적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기업가의 예상이나 계획은 항상 유동적이고 사후적인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계획과 집행 및 일정 등에 따라 오차 발생이 불가피 한 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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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 2025년 1/4분기 부천지역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