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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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지사 “킨텍스 제3전시장 예타 통과 환영…세계 마이스산업 중심 될 것”
    국내 마이스(MICE) 산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15일 제3전시장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킨데 따른 것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15일 오후 고양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의 예타 통과 결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이 정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 예비타당성 통과 결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면서 “고양은 서울에서 매우 가깝고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효과나 혜택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고양을 중심으로 경기북부가 그간의 소외와 설움을 벗어나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어렵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할 때”라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하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힘을 합쳐 사업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킨텍스는 정부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에 우리나라를 아시아 무역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만들어진 종합전시장으로, 현재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합쳐 총 10만8,000㎡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 사이 중국, 인도 등에서 20만㎡ 이상 대형전시장 5개소가 건립됨에 따라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던 상당수 글로벌 전시행사가 한국이 아닌 중국에 유치되는 등 국제경쟁력에서 밀리는 일이 발생, 제3전시장 건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다행히 지난해 12월 GTX-A(파주~삼성) 착공으로 주변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계획도 구체화됨에 따라 사업성이 확보돼 이번 정부의 예타조사를 통과하게 됐다. 제3전시장은 현 제1·2전시장 측면에 전시면적 7만90㎡, 연면적 31만9,7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1,437억 원 도비 1,453억 원 등 총 4,89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중 실시설계와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건립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는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세계 유수 대형 전시회 유치가 가능해져 경기북부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한국은 글로벌 전시컨벤션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총 6조4,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 전시 및 박람회 (Events &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국제회의 유치가 복합적인 산업으로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수도권
    • 수도권Zoom
    2020-01-19
  • 경기도, ‘문턱 없는’ 경기관광 가이드북 제작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문턱 없는’ 관광지 29곳의 다양한 이용정보를 담은 ‘문턱 없는 경기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관광약자의 접근성과 관광지 매력도의 기준으로 선정된 29개의 관광지를 관광약자가 직접 방문해 휠체어나 유아차 등 보행보조기구 사용 시 실제 이동과 접근이 가능한 전문가 ‘추천동선’을 발굴하고, 편의시설 정보 등에 대한 이용 팁 및 이용 가능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모바일로 활용가능한 VR, QR, 보이스아이 바코드를 모두 활용해 관광지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확인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VR 코드를 사용하면 방문 전 현장정보를 360° 로드뷰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활용해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등 글자해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지 운영에 대한 일반 정보 등은 QR코드를 활용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보이스아이 활용은 ‘보이스아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활용 가능하다.   해당 정보는 경기관광포털 홈페이지(ggtour.or.kr)에 게시해 누구나, 언제든지 관련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 할 계획이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천년의 역사가 담긴 오랜 이야기들을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관광지가 경기도에 가득하지만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나 영유아 동반자 등의 관광 약자에게는 넘기 힘든 ‘문턱’들이 많아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기는 힘들었다”며 “관광 약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작한 이번 가이드북으로 많은 관광약자가 경기도 관광지를 ‘문턱 없이’ 관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부터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다양한 유형의 관광약자가 편안히 여행 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통한 사람중심의 경기관광을 도모하고자 ▲경기여행누림 특장차량 운영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0-01-19
  • 장덕천 부천시장, 청년 100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5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겨울방학 행정체험 부업대학생 100명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간은 부천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들이 부천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붙이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업, 교통, 쓰레기, 하수, 흡연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질의답변이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9월 시행된 버스요금 인상에 관한 의견이 많았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에 깊이 공감한다. 청년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청년 모두에게 힘이 되는 부천형 정책을 개발하여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0-01-19
  • 부천도시공사,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수준‘우수기관’선정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 94.06점을 획득해 2년 연속 지방공기업 부문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와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총 778개 전국 공공기관(지방공기업 150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위원회’에서 개인정보관리체계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 사고 대책 등의 분야에 대한 검증 및 진단하는 제도이다.   부천도시공사   공사는 지방공기업 평균인 80.87점보다 크게 상회하는 94.06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11개 평가항목 중 무려 7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 매우 높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 수도권Zoom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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