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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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텐츠진흥원, VR기술 기반의 비대면 언택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2020년 경기도 VR/AR 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2020 NRP VR-밋업 2회차’(이하 VR밋업)를 5월 28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 VR/AR 기업육성 사업인 NRP(New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VR/AR 기업을 선발하고, 자금 지원 및 사업화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NRP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시도한 VR밋업(Meetup, 기업교류회)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Untact) 방식으로, VR기술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국내 최초의 정기 행사이다. 특히 실제 장소 및 참석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수 참여자가 VR기기(HMD)를 통해 가상 아바타 형태로 VR플랫폼에 접속하여 기업교류회를 진행하는 새로운 네트워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청 발제자의 발표를 가상공간 내에서 듣고, 질의응답 역시 VR 속에서 이루어지는 등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2회차 VR밋업은 글로벌 AR(증강현실) 디바이스 산업의 선두기업인 엔리얼(Nreal)을 초청했다. 엔리얼은 최신 AR글래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AR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엔리얼은 작년 11월 경기도 VR/AR 지원기업 성과발표회인 NRP 데모데이에도 참석하여, AR글래스 시연 및 발표를 하는 등 도내 VR/AR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기술이 주목받는 만큼, 경기도는 VR기술을 통한 선도적인 기술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VR밋업을 통해 도내 VR/AR 기업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비대면 VR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 28일(목)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이번 VR밋업 2회는 오큘러스 GO, PICO G2 등 VR기기를 보유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있다. VR앱스토어에서 전용 VR플랫폼인 ‘XR클래스’을 다운받은 후 VR밋업 2회차 가상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다. VR밋업 참석 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215122)에서 신청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9)를 통해 가능하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0-05-23
  • 당뇨족인줄 알았더니 말초동맥질환이라고?
    다리나 발가락이 괴사되는 경우 보통 당뇨족으로만 판단하는데 알고 보면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s: PAOD)’일 수 있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전강웅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혈관이식외과 전강웅 교수   ▶말초동맥질환이란 말초동맥질환은 말초혈관질환 중 하나로, 우리 몸 여러 장기의 혈관 중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며 90% 가량이 하지동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걷거나 뛸 때, 오르막길을 오를 때 다리(특히 장딴지, 허벅지)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발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발 또는 발가락이 화끈거리고, 발의 피부색이 창백해지면서 푸르스름하게 변하기도 하고, 다리가 아닌 엉덩이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많은 경우 척추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리나 발가락이 괴사가 진행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절단해야하거나, 괴사로 인한 이차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원인과 위험인자 말초동맥질환의 주된 원인은 동맥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 칼슘, 섬유조직 등이 섞인 죽상판이라는 것이 동맥 내벽에 생기는 ‘죽상 동맥 경화증’이다. 죽상 동맥 경화증으로 인해 혈관 직경의 반 이상이 좁아지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서서히 진행하면서 감소한 동맥 혈류를 보충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으로 병변 부위 주변에 가느다란 혈관이 같이 자라나기 때문에 증상도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주로 복부 대동맥이나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말초동맥질환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흡연, 말초동맥질환의 가족력, 비만이 위험요인이다.   ▶검사와 진단 말초동맥 선별 검사로는 발목-상완지수를 체크하는 발목 상완 지수(Ankle-Brachial Index)검사가 가장 간단하고 흔하게 사용된다. ABI(Ankle-Brachial Index)검사 상완동맥 및 발목동맥의 수축기 혈압을 측정, 비교하여 비율로 표시. 발목-상완지수가 0.9 미만일 때 말초동맥질환, 0.7 미만일 때 말초동맥 폐색을 의심할 수 있다. 혈관초음파 혈관 및 병변의 해부학적인 모양과 동맥속도의 저하 등을 관찰하여 혈역학적인 소견을 파악한다. CT 혈관조영술 및 MRI 혈관의 해부학적 구조 및 말초동맥질환의 위치, 심한 정도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여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혈관조영술 병변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혈관에 직접적으로 조영제를 주사하여 혈관의 해부학적 모습 및 병변의 정확한 위치, 양상 등을 평가할 수 있으며, CT 및 MRI로 진단이 어렵거나 수술이 아닌 혈관성형술을 시행하는 경우 함께 실시한다.   ▶치료와 예방 말초동맥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혈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원인이 되는 질환의 선제적 치료, 혈관을 넓혀주는 약물치료, 비침습적 수술법인 혈관성형술, 인조혈관을 이식하는 수술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혈관 성형술은 좁아진 동맥을 넓히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지는 방법과 우회로를 만들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주사바늘로 혈관에 길을 내어 카테터라는 관을 넣고 풍선 또는 스텐트를 삽입하여 좁아진 혈괄을 부풀리거나 넓히는 방법이다.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환자의 정맥을 떼거나 인조혈관을 사용하여 좁아진 혈관을 우회시키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말초동맥질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이다. 금연, 운동, 콜레스테롤과 혈압, 당뇨병 약을 잘 복용하고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50세 이상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2년마다 정기검진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수도권
    • 문화/라이프
    2020-05-23
  •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부천시체육회 정윤종 회장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2020. 5. 22(금))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형식 캠페인으로 앞선 기관으로부터 꽃을 선물 받으면 다음 기관에게 새 꽃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정윤종 체육회장(우),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된 정윤종 체육회장은 다음 기관으로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을 지목했으며, 정윤종 부천시체육회장은 이처럼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 경제 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가 다시 되돌아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수도권
    • 문화/라이프
    2020-05-23
  • 부천에선 시민 오케스트라가 일상 문화
    부천 곳곳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물들일 활동 단체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3일(수)까지 ‘2020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에 함께할 오케스트라를 모집한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라면 일반인, 전문가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찾아가는 콘서트 등 2개다. 이들 분야에 지원한 단체 중 원하는 곳은 전문강사에게 교육받고 함께 공연하는 ▲전문가 협력프로그램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공연이다. 우선 이번 모집에서 단체를 선정한 뒤 7월 중 이들과 공연에 참여할 일반 시민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2019년 행사 사진   재단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 있으나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시민들에게 악기 연주, 합주 교육 등을 제공하고 공연으로 엮어내 문화 주체로서 시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신입 단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에 시민들을 안내해 생활문화로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콘서트는 9월 18일과 19일 각각 예정된 수주문학제 오프닝 공연,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한 가을음악회 또는 자유 공연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은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부천 곳곳에서 콘서트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지속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지속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오케스트라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bcfedu@bcf.or.kr)으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부(032-320-6401)로 문의할 수 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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