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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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괴담영화제 지원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BIFAN 집행부와 ‘괴담 기획개발 캠프’ 멘토와멘티간의 상견례, 그리고 ‘괴담 기획개발 캠프’ 소개 시간 등을 마련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BIFAN의 신철 집행위원장, 조양일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를 비롯 각각 8명의 멘토(장르영화 전문 현직 영화인)와 멘티(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당선 작가 권윤지•나민리•문유진•심재훈•이창욱•정혜연•허재용•허현웅), 등이 참석했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주제로 한 트리트먼트 공모를 진행, 접수된 108편의 작품 중 8편의 프로젝트를 지난달 29일 선정했다. 선정작은 <침침한 인생>(권윤지), <착하게 살아도 모자란 세상>(나민리), <줌 야자괴담>(문유진), <청정구역>(심재훈), <악담>(이창욱), <마법학교>(정혜연), <매구>(허재용), <제웅>(허현웅) 등 8편이다.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는 “기획개발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씨앗’을 키우는 과정”이라면서 “BIFAN의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멘토들의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멘티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멘토-멘티 매칭을 마친 8편의 프로젝트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집중적인 1:1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시킨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6월)과 <킹덤> 김은희 작가(7월)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프로젝트 개발에 장르적 밀도를 더한다. 개발 기간 동안 각 멘티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들의 소감, 멘티들의 프로젝트 소개 및 기획개발에 임하는 포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영화 <두 개의 달>(2012)과 <소녀괴담>(2014), 소설 <분신사바>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공포 문학을 대표하는 이종호 작가는 “괴담이라는 테마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며 “BIFAN과 잘 어울리는 이번 괴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고, 한국 장르영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문유진 멘티는 “고어, 스릴러 장르의 영화와 시리즈물을 좋아한다”면서 “멘토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이번 공모전 당선작 <줌 야자괴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기획개발을 거친 8편의 프로젝트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7월 8~18일)에 피칭을 통해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선정한 우수작품들에게 총 3000만원의 상금과 제작자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 프로젝트 공모 당선작은 멘토-멘티 매칭을 앞두고 멘토들 간에 경쟁이 일 정도로 독특하고 기괴하면서 재밌는 작품들”이라며 “멘토와 멘티 간의 좋은 상호작용을 통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가 괴담영화 프로젝트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IFAN은 유네스크 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함께 기획개발•제작•배급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부천 괴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괴담 창작지원’은 올해 공모사업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 이어 ‘괴담 단편 제작지원’에서는 오는 5월 23일까지 괴담을 주제로 한 단편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1-05-10
  • 장덕천 부천시장, 13일 시민과 실시간 랜선 소통 나선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13일 저녁 7시 30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천시는 지난 해 코로나19 여파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온라인 대화의 장으로 마련했던 “부천아!부탁해”를 올해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의 주차문제 해결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부천시 공식 유튜브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 ‘부천아! 부탁해’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만큼 바쁜 일상생활로 참여하기 힘들었던 직장인을 비롯한 시정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시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 시장은 취임 초부터 시민들에게 “주차장 시장이라 불릴 정도로 주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큰 관심과 의지를 드러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청시장은 “앞으로도 화상 대화, 유튜브 라이브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유롭고 꾸밈없는 대화로 새롭게 시정을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1-05-10
  • 도당초등학교,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학생자치회 주관 어린이날 활동 운영
    ◦ 어린이날 기념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날 온라인 퀴즈대회 운영 ◦ 어린이날 기념 보물 뽑기 행사 진행 ◦ 도당 어린이헌장 마련   도당초등학교(교장 서정인)는 99회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자치회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어린이의 권리를 담은 도당 어린이헌장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세 가지 행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의 행복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리는 대회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81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많은 그림을 제출하여 우리 학교 어린이들에게 큰 축제가 되었다. 두 번째 어린이날 온라인 퀴즈대회는 괴도가 빌려 간 어린이날 악보를 되찾아 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는데 총 45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어린이날에 대한 정보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보물 뽑기 행사는 4월 30일 금요일, 5월 3일 월요일 등굣길에 뽑은 당첨 번호에 따라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가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어린이들이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고 참여하여 선물을 받아갈 수 있었다.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당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자치회의 특성상 매해 같은 행사가 진행되지 않기에, 어린이날의 추억으로 더 특별하게 남을 것 같다.
    • 테마기획
    2021-05-10
  • 부천필이 손민수와 협연하는 부천필 제274회 연주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74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혁명' - 이 5월13일 인천 아트센터에서 서진(과천교향악단)의 지휘로 공연을 갖는다.   연주회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4번 다단조 작품491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4 c minor K.491) 전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단조 작품47 '혁명' (D. Shostakovich, Symphony No.5 d minor Op.47) 4악장 전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모든 협주곡중 가장 진지하고 독특한 작품으로 극적이기도한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제24번 다단조 작품491"은 모차르트의 작품중 단 두곡뿐인 단조 협주곡이고 시종 어두운 분위기로 흐른다.   이 곡에 대한 느낌은 삶의 어두운 부분을 노래하여 "베토벤적"인 흐름이라 평가받기도 한다.  베토벤이 이 곡을 깊이 연구한 곡으로 알려진 동시에 협주곡인데도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모두 사용되는 이 작품은 대편성을 선호하는 특성을 갖는 모차르트의 협주곡중에서도 편성이 아주 큰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곡의 연주에는 피아노 독주자에게 까다로운 도전을 요구한다.  이번 공연에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탁월한 피아니스트 손민수 가 협연한다. 손민수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32곡을 연주한 몇 안되는 피아니스트로 뉴욕타임즈도 그의 카네기공연을 "사려깊고 상상력이 풍부한 시적인 연주"라고 그의 곡 해석에 찬사를 보낸바있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은 알려진 것과 달리 악보 어디에도 "혁명"이란 부제가 없다. 아마도 이름 붙이기를 좋아하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다.   역시 이 곡 어디에도 혁명과 연관된 키워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한.일 이외에는 어떠한 음반이나 공연 포스터에도 '혁명'이나 이와 연관된 부제가 붙어있는 경우는 없는 것을 볼때 이 곡에 대한 부제는 선입관이 크게 작용된 것이 아닐까?.    작곡가가 직접 붙인 이 곡의 부제는 "당국의 정당한 비판에 대한 소비에트 예술가의 답변"이다. 그가 소련 문화담당자로부터 심각한 사상적비판을 받고 극심한 위협감 속에 발표한 곡으로 연주자들은 이 곡을 연주할 때 음 하나하나에서 사상적인 압박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1978년 11월 이전까지는 이 곡을 우리나라에서 연주한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상적인 억제를 받았다. 평자에 따라 호불호가 극렬히 갈리는 곡이다.   "음울함을 거쳐 환희로 나아가는 전개에 불쑥 끼어드는 신랄한 농담같은 악구...", "숙명적인 어둠을 드리운 뒤 마침내 형형하게 번뜩이는 ‘소비에트 예술가의 (당에 대한)창조적 응답’" 처럼 시니컬한 평이 주류를 이룬다. 이번 연주회를 지휘하는 서진은 2013년 9월 해설음악회부터 부천필과 3번의 연주경력이 있어 부천필과는익숙한 지휘자로 2014년 이후 과천필을 지휘하고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1-05-10
  • 작은서점 지원사업 거점서점 , 서성란 소설가 초청 “작가와의 대화” 가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거점서점인 <은성문고> 상주작가인 박희주 소설가는 5월 프로그램 첫 번째 순서로 서성란 소설가를 초대했다.     의정부에 사는 서성란 소설가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초대에 기꺼이 응하여 5월 7일(금) 저녁 7시 부천시 원종사거리에  <은성문고>에서 “소설 쓰기와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부천의 문인 및 지역주민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를 미워하는 마음에서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서성란 소설가는 최근 출판된 세월호의 아픔을 되새긴 「유채」라는 작품의 탄생 배경과 집필 과정의 심정, 작가로서의 생활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얘기를 나눴다.     부천문인들과 함께 한 서성란 작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은성문고>에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주작가 박희주 소설가는 둘째 주엔 카프카의 「변신」, 셋째 주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 넷째 주 게오르규의 「25시」에 대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며 은성문고와 연계서점인 시흥시의 <스마트서점>과 광명시의 <부광서적>에 두 차례씩 홍명근 시인과 김영범 소설가를 번갈아 파견하여 지역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1-05-10
  • 부천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진행
    부천시로부터 도시농업관리사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은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서미숙)” 에서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총24회 과정으로 연중 진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교육은 도시농업기반조성과 친환경농업, 도시텃밭 설계, 작물별 재배관리, 치유농업, 도시농업프로그램 개발 등 전체 80시간을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교육생들을 도시농업관리사로 육성해 도시민들에게 학교 텃밭, 도시 텃밭 등 도시농업 관련 해설을 제공하고 교육·지도하는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농화학, 시설원예, 유기농업, 화훼장식 등)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면 주말농장, 학교 텃밭,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 및 원예치료 등 많은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서미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고,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 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시농업교육을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도시농업교육팀(☎032)321 -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수도권
    • 문화/라이프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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