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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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도 등록문화재 11건 최종 선정. 제 1호는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경기도가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제1호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등 11건을 선정했다.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고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11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도는 국가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관리하는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근대문화유산(만들고 50년 이상 지난 문화유산)은 국가 등록문화재 탈락 시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다며 지방정부도 등록문화재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16년 제도 개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 2019년 정부가 경기도의 건의안을 수용하면서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시‧군 실태조사, 도민 의견 수렴 등 지방정부 등록문화재 선정을 추진한 바 있다. 최종 11건의 등록문화재들 번호는 도민 의견, 전문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는 1951년 9월 당시 북한 지역에서 탈출하던 피난민이 간직하다 미군에 전해져 1987년 동두천시에 기증한 것으로 한국 전쟁 당시 긴박했던 역사적 비극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제 2호 ‘파주 갈곡리 성당’은 지역민과 미군의 협조로 1954년 건립된 건물이다. 위원회는 한국전쟁 이후 피폐한 상태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양식을 보여주는 한편 성당 주변이 구한말 이후 형성된 신앙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초기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국노무단 안내판   제 3호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은 죽미령 전투 장소에 건립된 기념비다. 이곳은 한국전쟁 초기 북한군과 유엔군이 최초로 전투를 벌이며 수많은 전사자가 생겼던 장소로 기념비와 함께 주한미군 전투지원을 맡았던 한국노무단이 기념비를 보수한 것을 기록한 안내판이 있어 전쟁이 남긴 상흔을 떠올리게 한다.   다른 8건의 등록문화재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1960~1970년대 산업현장 등의 역사와 시대상을 담고 있어 높게 평가받았다.   갈곡리 성당   이희완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도내 근대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마련된 도 등록문화재 제도의 시행 첫 성과로 등록된 11건 모두 경기도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호해 높은 개발압력 속에서 사라져가는 근대문화자원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1-10-28
  • 부천도시공사, 임직원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전개
    부천도시공사가 대한적십자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헌혈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도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도시공사 임직원 및 부천종합운동장 입주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모아진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에 기부되고 혈액 수급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외에도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해 코로나 블루 극복 노인복지관 채소재배키트 지원, 지역 아동 방역물품, 건강키트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 ‘사랑의 헌혈 행사’가 혈액수급난 해소와 동시에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수도권
    2021-10-28
  • 부천시 “걷GO! 웃GO! 찍GO! 함께 걸어봐요”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청년마음 비타민 캠페인 3탄 ‘걷GO! 웃GO! 찍G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형 캠페인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업 단절과 취업난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걸음수를 인증할 수 있는 핸드폰 어플을 설치하고 하루에 오천보 이상 걷기를 완료한 뒤, 걸음수가 적힌 핸드폰 화면과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을 찍는다. 이후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캠페인 참여하기 URL’에 접속해 인적사항, 증빙 사진 2장, 걷기 소감(정신건강에 좋은 점)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12월 3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걷GO! 웃GO! 찍GO! 캠페인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걷기 운동을 실천하여 체력을 증진하고, 감정을 환기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마음 비타민 캠페인 및 청년정신건강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전화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2021-10-28
  • 대산동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방향 설정
    대산동은 지난 26일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대산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12명을 대상으로 3차 비대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협력과 마을복지계획’ 이라는주제로 김영규 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대산동의 지역특성과 현행 복지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대산동에필요한 ‘대산동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안으로 마무리 되었다.     대산동은 2021년 3회 역량강화교육을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소규모 복지의제를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늘 강의를 진행한 김영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듬고, 나눌 줄 알아야 우리 마을에 걸맞은 마을복지계획을 만들 수 있다.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정해웅 대산동장은 “대산동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하여 더욱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 이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수도권
    • 문화/라이프
    2021-10-28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 만화 협단체와 청렴 협약 체결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최근 ‘반부패·청렴으로 하나 된 만화계’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수의 한국 만화 협단체와 ‘청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우리만화연대(회장 고경일), 한국출판만화가협회(회장 김재성), 웹툰협회(회장 전세훈), 한국만화웹툰학회(회장 이해광), 지역만화단체(대표 김병수)의 5개 단체로, 진흥원은 이번 1차 청렴협약 체결에 이어 한국 만화 협단체와 협약체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수행과 상호지원과 협력, 부패발생 예방과 부패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활성화 노력,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시책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만화계 협단체들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공정한 만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1-10-28
  • 국회부의장 김상희, 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위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 제출!!
    우리 사회는 2018년 이후 성희롱‧성폭력 Me-Too 운동, 성별 임금 격차, 채용에서의 성차별 등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역시 이 같은 성평등의 목소리를 담아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이 27일 제출했다고 전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부의장(경기 부천병, 더불어민주당)을 주축으로 제출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은 여야 국회의원 101명이 참여하여,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정치참여와 과소대표되어온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했다.   국제의회연맹(IPU)이 ‘더 나은 의회와 더 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성평등 증진’을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2012년 제127차 총회에서 ‘성인지 의회를 위한 행동강령’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세계 모든 국가의 의회에 행동강령 실천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일련의 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평가다.   올해 1월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미경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총 11명의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된 ‘성평등 국회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위원회는 8개월 동안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은 자문위의 권고의견과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회의 성평등 의지를 담았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①지역구 여성 공천 의무 사항과 함께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의 여성 비율도 3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②성희롱 및 성폭력, 차별적 발언 또는 혐오 표현과 괴롭힘 등을 금지하는 국회의원 성평등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③성평등 입법과 성인지 예산 심의를 위한 초당적 활동 기구로 여성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여성의원 전원회의’ 구성, ④국회 성평등 종합계획 수립과 성평등 전담 조직 설치, ⑤국회 보좌진과 국회 직원들의 성평등 노동 환경 조성. ⑥국회인권센터의 위상을 제고하는 6가지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제21대 국회 여성의원은 57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지만 비율은 19%로, 국제의회연맹 기준 세계 190개국 중 121위이다”며, “이 같은 수치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평균 여성의원 비율 25.6%에도 미치지 못 미치고 있어 더 이상 여성의 과소대표를 지켜볼 수 만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표성을 가지는 것이 평등한 대의민주주의를 위한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21대 국회가 성평등 국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본회의에서 채택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 공동발의 국회의원 명단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하 가나다 순), 강민정, 강선우, 강은미, 강준현, 강훈식, 고민정, 고영인, 고용진, 권인숙, 기동민, 김경만, 김교흥, 김남국, 김두관, 김병욱(민), 김성환, 김수흥, 김승남, 김영주, 김원이, 김윤덕, 김진표, 김홍걸, 남인순, 도종환, 류호정, 문정복, 문진석, 민병덕, 민형배, 박상혁, 박영순, 박완주, 박재호, 박홍근, 배진교, 백혜련, 서삼석, 서영교, 서영석, 소병철, 소병훈, 송기헌, 송옥주, 송재호, 신영대, 신현영, 안규백, 안호영, 양경숙, 양이원영, 양정숙, 양향자, 오영환, 오영훈, 용혜인, 위성곤, 유기홍, 유정주,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윤영찬, 윤준병, 이동주, 이명수, 이소영,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이용빈, 이용선, 이용우, 이은주, 이장섭, 이재정, 이탄희, 이해식, 인재근, 임오경, 임종성, 임호선, 장경태, 장혜영, 전혜숙, 정성호, 정춘숙, 정태호, 정필모, 조승래, 진선미, 천준호, 최강욱,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허영, 허종식, 홍성국, 홍정민, 황운하 국회의원
    • 정치/사회
    • 교육일반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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