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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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에는 "나"좀 도와주세요
      6.1 지방선거에 "부천갑 선거구"의 부천시의원 후보로 등록한 곽내경 부천시의원(사진)의 슬로건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소수당으로 기호 2번을 부여받았고 곽내경 의원은 "부천갑 선거구"에서의 순번을 "나 번"을 받았기때문에 곽의원의 기호는 "2-나" 가 된다. 일반적으로 선거에서는 선순위 번호인 "가 번"이 선택받을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점에서 후순위인 "나 번"은 매우 불리한 번호임에는 틀림이 없다.   곽내경 의원은 8대 부천시의회에서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인 시의원으로 공히 인정받아온 의원이고 행정감사 및 시정질의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질의를 통하여 부천시의 각종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면의 개선에 앞장서 온 의원으로 8대 부천시의회 의원 중 가장 역량있는 시의원으로 평가받아온 의원이라 할 수 있다.   이번의 공천에서 여야가 모두 청년공천을 주장하여 공천에 가산점을 주는 등 지방자치의원의 청년화를 촉진하는 과정에 여러 곳에서 불협화음을 내거나 비효율적인 면을 들어내어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그러나 청년화 한다는 것이 정치무년생에 사회적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사람을 정치에 입문시킨다는 뜻이 아니고 지방자치의원으로 만든 후에 시의회에서 인턴시킨다는 뜻이 아닐 것이다. 정치에 전혀 훈련받지 못하고 학교 또는 사회생활 등을 통한, 최소한 교육을 통한 정치,사회, 법률 등에서의 기본적인 전제가 안되는 사람을 시-도의원에 내 보낸다는 것은 시민에 대한 무례함을 넘어 몰상식이라 하겠다. 지난 8대 부천시의회의 경우에도 민주당의 쓰나미 속에 부천시의회에 입성한 의원들 중에도 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몇몇이 시의회의 격을 하회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면에서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는 특히 중요하고 선택에 깊은 고려가 필요한 대목이다.    이번 선거의 공천과정에서도 국민의힘 부천시의 경우 당의 재산이라 할 수있는 재선 또는 3선의 가능성이 있는 자원을 "나-번"으로 공천하여 패퇴의 위험성이 있는 험지로 몰거나 어떤 경우 아예 공천에서 탈락시킴으로 경쟁의 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같은 형태가 민주당 "정 선거구"에서도 있었으나 정 선거구의 경우 공천된 후보자들 면면을 볼 때 이의를 제기하기에는 그들의 스펙이나 지역에서의 타당성을 볼 때 불편 부당성을 탓할 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곽내경 의원의 경우 역시 프로필 상으로 볼 때 정치적인 훈련의 경험이나 자산이 증명되지 않는 신인에게 "가 번"이 돌아가고 본인은 "나 번"을 받은 것을 비유로 "이번에는 나번 좀 도와주세요"라는 의미로 " 2번(=국민의힘)에는 2-나 좀 도와주세요(선택해 주세요)"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내걸은 것이다.   곽내경 의원은 43세로 본인 스스로가 45세이하로 권고되는 국민의힘의 청년정치인으로 또 여성으로 우선공천 대상이란 점에서 곽 의원을 둘러싼 공천에는 공정함과 정의라는 판단 근거에서 비 합리적이고 공정성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곽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이와같은 불편함과 어려움에 처한 점을 인식, "나 번"을 선택해 달라는 의미의 "2번에는 나 좀 도와주세요"는 비합리성에 따른 어려움과 비애를 승화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부천병"의 이상열 후보(좌) 와 공천에서 탈락한 남미경 부천시의원(우)   같은 형태와 같은 형편이 "바 선거구"의 이상열 후보(제8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에게도 발생하였다. 이번에 당선하는 경우 3선 의원으로 차기 부천시의회 의장으로 손꼽히는 당의 중진이 2인 선거구의 "나 번"을 받아 당선여부가 심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부천 바 선거구"는 2인 선거구이고 상대 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같은 3선에 도전하는 최성운 의원 1인만 공천한 상태에 있어 이상열 후보의 경우에는 더더욱 아쉬운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 지역에 출마한 "가 번" 후보의 경우 역시 정치적 배경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성장후 이 지역에서 활동한 적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지역정치와 자치에 아무러한 연관을 볼 수 없다는 면에서 공천의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과거부터 지방의원의 공천은 지역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의 입김이 절대적으로, 그들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만큼 강하게 작용하여 수많은 얼룩과 비리, 사천 및 내천 때로는 금품이 오가는 비리가 성행하여 지방의회 폐쇄론까지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각 당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존재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지방의회는 각종 잡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곽내경 의원과 같은 억울한 상황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고 또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상황논리는 여전히 계속되어 또 어디서 누군가는 다음과 같은 슬로건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2번에는 나좀 도와주세요. 2번에는 나를 도웁시다. 2번에는 억울한 나좀 도와주세요.    
    • 시사포커스
    2022-05-20
  •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선거출정식.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7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용익 후보 선대위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다시뛰는 부천, 경험이 다른 시장으로 새로운 부천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조용익 후보의 출정연설에 앞서,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과 한병환 선대위원장 지지연설 등 선대위 관계자들의 유세가 이어졌으며, 유쾌한 유세송으로 출근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은 선거 후보자의 일방 소통에서 벗어나 유권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방향을 잡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통합된 공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선대위는 정책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한 ‘지역별로 찾아가는 정책’도 진행한다. 4개 선거구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원팀을 구성하고 정책선거를 펼치고 있다.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시민의 진짜 바람을 담은 목소리를 잘 듣는 것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청을 통해 숙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일이야말로 새로운 부천시대를 열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선거를 치르겠다”며 “‘시민이 가족이다’는 생각으로 부천의 대전환을 이뤄나가는데 혼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조 후보는 “최근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판단 능력을 키웠왔다. 무엇보다 부천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이끌어낼 역량과 실력이 검증되었다. 이제 부천과 당과 청와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부천을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면서 “부천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선출직이 도시를 얼마만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춘의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호준 춘의동상인회장이 연단에 올라 소상공인들의 애환을 호소하는 연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는 부천지역 설훈, 김경협, 김상희, 서영석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출마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부천시 집중유세’를 펼친다. 
    • 시사포커스
    2022-05-20
  • 출근길의 아침인사, 6.1 부천시 지방선거
               문화-예술전문가 소문난 새일꾼 최의열 "부천아 선거구(범박동.옥길동.역곡동)"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                      "진심을 담은 인사" 부천제5선거구(대산동.소사본동)의 황계호 경기도의원 후보                      아침 출근인사 부천제2선거구(심곡동.원미2동.소사동) 이선구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원들                       나란히 사이좋게 아침인사 김동희 경기도의원 후보와 윤병권 부천시의원 후보                                일등 시의원. 명품 시의원 "아 선거구" 송혜숙 부천시의원 후보의 출근길 인사                       부천역지하상가에서 출근길 인사 "바 선거구) 안경선 정의당 부천시의원 후보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후보 아침 출근길 인사  
    • 시사포커스
    2022-05-20
  • 이상열 전 부천시의회 부의장, 순항 중
    "부천병" 지역내 "바 선거구"에 공천을 받은 이상열 의원(전 부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은 이번에 당선하는 경우 3선으로 차기 의회에서 부천시의회 의장으로 유력한 상황이나 "나 번"을 받아 3선을 향한 가도에 상대적으로 쉽지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바 선거구" 이상열 시의원   이상열 후보가 당선되고 국민의힘이 부천시의회의 다수당을 확보하는 경우 3선의원으로 시의회 의장이 될 가능성은 100%로 현재 국민의힘 공천자 중 3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의원은 "아 선거구"에 출마 당선이 매우 유력한 윤병권 후보(전 부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이상열 후보 뿐으로 두 사람이 각각 전.후반기 의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차기 의회 회기부터 강화된 지방자치분권으로 의장의 영향력이 극히 강화된다는 점을 참고할 때 해당 지역이 시의회 의장을 보유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 역시 지대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곳에서 국민의힘 "가 번"을 받은 후보는 장성한 이후 이 지역을 떠나 생활하여 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나 친밀도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입당 50일도 안되는 정치신인으로 정치적인 경험이나 활동이 거의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가 번"을 받아 비교적 수월한 선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지역 "L 시의원"은 이 부분에 대하여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 당협위원장에게 격렬히 반발하고 있다.   3선이 확정적으로 보이는 최성운 의원   "바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전한 최성원 후보 역시 이번에 성공하는 경우 3선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경우 차기의회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하는 유일한 의원인 점을 감안 할 때 전반기 시의회 의장이 될 가능성 역시 100%로 관측된다. 특히, 최성원 후보의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도 단수로 공천을 획득 당선이 확정적이라 할 만큼 지극히 안정적이다.   "바 선거구"는 모처럼 여.야의 의원 모두가 3선의 중진을 갖어 낙후된 지역의 개선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대승적 공천에 비할때 국민의힘이 2인 정수의 선거구에 복수의 후보를 공천하여 자당 후보들끼리 경쟁을 유발하여 자기 당의 중진의원의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우를 범하여 지역민의 비웃음을 사고있다.    한편, 19일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장후보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부천병 당협위원회(위원장 최환식)" 의 당원들이 공개적으로 최환식 당협위원장의 6.1 지방선거 신청자에 대한 공천의 부당성을 지적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형국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천탈락에 반발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부천사 선거구"의 김환석 시의원은 선거후 다시 국민의힘으로 복당할 것임을 공언하며 "부천병 당협위원장"의 부당공천때문에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했을뿐임을 강조하며 이날의 출정식에 함께 참여, 국민의힘 당직자와 실갱이를 벌였다.   "사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환석 시의원   부천병 당협위원장은 취임 이후 끊임없이 지역 당원및 다수의 소속 시의원들과 다툼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의 지역구 시의원 공천에서 청년공천 등을 이유로 지역에 거주하지 않거나 지역에서 전혀 활동을 하지 않은 인물을 단수 공천하거나 "가"번으로 공천 하는 한편 당협위원장과 알력을 빚은 시의원 2명을 경선없이 탈락하게 한 것으로 의심받아왔다.   이날의 출정식에서도 공천에서 탈락한 "L 시의원"은 축사를 하는 "부천병 당협위원장"을 향해 물러나라고 구호를 외쳤고 전 부천병 청년위원은 직접적으로 항의하는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 행사를 진행하는 당직자를 일시적으로 당혹케 하였다. 
    • 시사포커스
    2022-05-20
  • 초점의 1.2.4.6 광역의원 선거구
    부천제1선거구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염종현(61세) 후보가 우월한 인지도와 현직의원의 상황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기 경기도의회 의장후보의 1인으로 손꼽히는 염종현 후보를 전 부천시의원인 국민의힘의 원종태(71세) 후보가 도전하여 힘겨운 분투를 하고있다.   부천제2선거구 역시 현 경기도의회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선구(63세) 후보와 국민의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한 황인직(56세) 후보가 각축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선구 후보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4년간 줄곧 도시환경위원회에 속해 이 부분에 많은 정책적 이해와 조례 등의 경험을 갖고있는 이선구 후보는 부천제2선거구(심곡1-3동. 원미 2동. 소사동)의 숙원사항인 도심지 주차장 해소와 전통시장 지원 등을 포함한 낙후된 지역의 상권회복을 위한의 숙원사업을 풀 수있다는 주장으로 재선의 길을 다지고있다.     부천시 충청향우회의 총회장을 역임한 이선구 후보와 역시 충청향우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황인직 두 후보는 겹치는 같은 충청권 지지층에 기반을 두고있어 당의 성격상 호남향우회의 지지를 두텁게 얻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선구 후보가 상대적 우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의힘 황인직 후보 중동, 상동, 상1동, 상2동, 상3동을 포함하는 부천제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황진희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상윤 부천시의회 의원이 2파전을 벌이고있다.     제7대 부천시의회 의원을 거쳐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황진희 후보는 풍부한 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에서 회기중 총 179건의 조례, 의안 및 결의안 등에 공동으로 발의하는 한편 19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역동적인 의회활동을 지속하였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전반기 회기)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활동 중에도 부천시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간담회와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지난 7회 지방의원선거에서 "부천시다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 27명의 지역구 당선자중 최저 득표율인 13.79%를 얻어 부천시의회에 진출한 이상윤 후보는 4년의 임기중 6회의 조례와 5회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그리고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 규탄 및 독도에 대한 일본 영토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동안 총 119회의 각종 조례, 결의안및 건의안에 공동발의 하였다.    전반적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추세에서도 견조한 지지율을 확보한 황진희 후보가 앞선 가운데 이상윤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띄고있다.    소사본동, 소사본3동이 제외되어 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 옥길동이 선거구인 부천시 제5선거구는 전 부천시의회 의장이며 이 지역에서 3선 시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김동희 후보가 확연한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전 부천시보건소장인 국민의힘 전용한 후보가 힘겹게 추격하는 양상이다.   김동희 후보(좌) 전용한 후보(우) 특히 신도시지역인 옥길동 일대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한 김동희 후보측이 낙승을 자신하는 가운데 전용한 후보는 국민의힘의 바람에 크게 희망을 갖고 노력하고있다.     
    • 시사포커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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