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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일 부천에 '기본사회' 띄운다
강병일 부천시 기본사회 상임대표는 28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출범식 및 특별강연회를 열고 사단법인기본사회 "부천호"의 공식출범을 알린다. 강병일 (사)기본사회 부천시상임대표 이번 출범식은 부천형 비젼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내에 새로운 가치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호는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 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기본사회의 가치와 기본사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돌봄, 교육, 주거, 소득등 시민의 기본적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병일 대표는 "시민 모두가 기본적 삶을 누릴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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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원, 나이스 시스템 오류 개선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13일(목), 잇따른 나이스(NEIS) 시스템 오류로 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4세대 나이스 개통 이후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등 혼란이 발생하여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요구가 접수되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실시된 수학능력 평가 당일 나이스 시스템 오류로 수험생 신원 확인 전산망에 접속 장애를 겪었다가 복구된 바 있다. 이번 논의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안희선 현장정보지원부장, 전정인 시스템관리담당 사무관, 변은수 팀장이 참석하여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오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사일정과 행정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운영적 개선책과 사용자 편의성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황진희 의원은 “나이스 시스템은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속한 오류 개선과 지속적인 점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나이스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청은 나이스 시스템의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향후 나이스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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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한 유승민 후보가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34.5%)를 획득,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직 회장을 꺾고 새로운 대한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 이기홍 전선을 위한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사상 초유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한 이기흥 후보가 3선 연임을 노렸으나 379표를 득표 하며 2위에 머물렀다. 선거 막판 체육계 내부의 변화 요구와 대의원들의 선택이 유승민 후보로 기울면서 38표 차로 대반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120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체육계 내부의 여러 논란과 비판적인 여론으로 인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이기흥 후보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체육계 비위와 관련된 논란들이 발목을 잡았다. 대한체육회가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예산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대한체육회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체육계에는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임 유승민 회장은,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썼고,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9년까지 4년 임기 동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년 LA 하계올림픽,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 중심의 체계를 강조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신임 회장이 내세운 주요 공약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이 대표적이다. 실제 유승민 회장은 "체육계가 변화하려면 나이에 얽매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나이 많은 분들이 더 격려해 준다"라면서 주요 공약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말했다. 유승민 회장의 당선을 체육계는 세대교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내부 개혁을 기대하는 많은 체육인들은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지도자,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당선은 단순히 대한체육회장의 교체를 넘어, 한국 체육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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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NH농협 부천시지부,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와 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장섭)가 「전통문화체험 및 지역사회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와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작년 ESG경영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전통문화인 ‘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장담그기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사와 농협 임직원들은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다. 이 고추장 70개는 부천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에 기부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장담그기 교육 과정에서는 기후 위기가 농업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 보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이를 보존하기 위한 NH농협의 노력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섭 농협부천시지부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역시 “취약계층 지원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도시공사와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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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분만과 소아응급의료 분야의 활성화 지원 강조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2일 경기도 주최,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응급의료 분야에서 헌신해 온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과 31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분만과 소아응급의료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 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치사하고 있다 이날 이선구 위원장은 “현 정부 들어 의료계와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국민적 피해와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점”에 심한 우려감을 피력한 이 위원장은 “분만과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낀다” 고 말했다. 치사를 통해, 이선구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하였음을 주지하는 한편 “경기도의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필요한 재정을 아끼지 않고 지원 하겠다”고 강조한, 이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안전한 분만과 소아응급의료 분야에 관한 좋은 정책과 방안이 제시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의회가 도민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에 대한 커다란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 의료지원단장, 서지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센터장 등 분만 및 소아 응급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선구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보건의료 정책의 실질적 발전과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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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부위원장, “효율적인 사업 예산집행 실천”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경기도여성가족재단ㆍ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개발 및 교육 등 사업의 예산 집행’과 관련하여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식을 질타하며 집행이 저조한 사업의 집행개선을 촉구했다. 18일 김동희 부위원장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ㆍ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개발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63%에 그치고 있는 이유"에 대한 질의에서. “4분기에 사업의 대부분이 집중 되어 있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연말에 모두 집중해서 사업결과를 내려고 하지 말고 분기별, 반기별로 나누어 사업결과를 분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GPS 세미나가 4분기에 총 11회 개최될 예정이고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과 젠더와 진로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인데, 이렇게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 효과성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교육과 세미나의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참여와 교육효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율적인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서 계획에 따른 집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동희 부 위원장은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의 지역별 편차를 줄여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지급된 품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이 사업이 실제로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지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실천적인 사업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성범죄를 근절하는 선두적인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계획 실천과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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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부천유세
- 22일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성공적인 유세를 진행하였다. 이날 6시 부터 3,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시민과 당원들 앞에서 약 30여분간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그의 정책을 설명하는 동안 부천과의 오랜 인연을 반추하며 부천시민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김문수 후보는 과거 부천 소사구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으며 이후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어 재선의 경력을 갖은바 있어 부천시와는 매우 밀접한 연고를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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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부천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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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향방 안개속으로 진입
- 21대 대통령을 위한 대선 가도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맹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2일(월) 부터 5월 13일(화), 2일간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시행한 제165차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9%로 압도적 1위를, 그 뒤를 김문수 후보가 37.6%로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7.2%에 그쳐 보수 진영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허용 범위를 훨씬 벗어난 44.8%에 불과하여 추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분석 되었었다. 그러나 20-21일 양일간 진행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김문수 양 후보의 격차가 불과 9.5%인 한자리 수로 급격히 좁혀졌고 여기에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9.4%로 껑충 뛰면서 진보:보수의 간격이 거의 없어지는 치열한 현상을 보여 남은 기간 중에 안개속의 피말리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추세는 이재명 후보의 점진적 하락에 비율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상승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또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역시 비등한 비율로 상승한다는 점에서 이재명 후보의 수치적 체감 하락율이 매우 급격한 추세로 보인다는 점이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뉴스토마토 조사때에 비하여 불과 3.8%의 하락을 보였으나 이에 반하여 김문수 후보는 2%의 비율적 상승을 보여 두후보간의 격차는 5.8%가 접근 하여 체감상의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였으나 여기에 이준석 후보가 2.2%의 상승 효과로 진보: 보수의 격차가 순식간에 8%에 가까운 접근을 이루는 효과를 갖는 형국으로 변하며 양 진영의 격차가 없는는 모습을 띠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는 김문수-이준석의 단일화는 잘대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전략적으로 협공할 수도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 것은 물론 이들이 단일화의 시점에 대한 결정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수세 전략도 크게 휘둘릴 것으로 보는 시각도 피어난다. 선거를 13일 앞둔 시점에서 절망적으로 추정되었던 격차를 개별적으로 10% 안쪽으로 접근한 것은 물론 정치적 성향이 유사한 개혁신당과 함께 우열을 가늠할 수 없는 형국으로 이끈 김문수 후보와 예상을 크게 깨고 10% 이상의 지지율도 가시권에 둔 이준석 후보의 태풍적인 효과가 탄핵 정국이후 줄곧 수세에 허덕이던 보수 진영에 희망이 새롭게 대두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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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향방 안개속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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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이재명 vs 김문수 10% 이내로 좁혀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지지율이 처음으로 10%포인트(p) 이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8.1%,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38.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5%p까지 좁혀졌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2.1%p 하락한 반면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3%p 상승한 결과다. 이재명 후보는 TV 토론이나 유세 현장 등에서의 발언 논란으로 일부 지지율 이탈이 있었다는 것이 리얼미터의 평가다. 김문수 후보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하고, 하와이로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공개적으로 지지선언했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또한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보수층 결집과 무당층 흡수가 함께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또한 두 자릿 수에 근접한 9.4%의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산술적으로 모두 합쳐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가 여전히 01% 높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대선 가상 양자 대결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50.3%, 김문수 후보는 4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열흘 남짓 남은 대선에서 유권자들도 속속 마음을 굳히는 모양새다. 향후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88.7%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94.7%는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의 지지자 중 88.6%, 이준석 후보의 지지자 가운데 80.4%도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밀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9.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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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이재명 vs 김문수 10% 이내로 좁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