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Home >  정치/사회 >  정경시사
-
부천과학고, 총성은 울리고 갈길은 험난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방아쇠를 당김으로 촉발된 경기도의 과학고 추가 유치 경쟁은 경기도내의 12개 시가 유치를 공식, 비공식적으로 선언하며 치열한 경쟁을 위한 열차에 동승했다. 부천시, 성남시, 고양시와 몇몇의 대도시를 제외한 상당수의 신청 희망 도시들이 여전히 책상 위에만 존재하는 기획안을 갖고여기 저기 눈동냥, 귀동냥을 하고있을 뿐이지만 이들 중에는 용인시, 고양시, 안산시 처럼 각 지자체에 속한 시정연구원 및 자기 도시 내에 소재한 대학교및 연구소 등의 조직적인 지원을 받아 경쟁력에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알려져 최종 지정 국면에서 파란을 예고하기도 한다. 전국 최고로 많은 수의 고교 진학 대상 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1개 뿐인 경기도는 오래 전부터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으나 전임 진보 성향의 교육감 들의 미온적인 태도로 공개적인 유치 노력이 결여되었었다는 평을 듣는다. 2024년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서 과학고가 2개교인 곳은 서울시 , 인천시 , 부산시 ,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가 있다. 경기도의 경우 당초 2개의 과학고가 있었으나 수원과학고가 2009년 영재고로 전환됨에 따라 그 이후 줄곧 1개에 불과한 과학고 지자체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경기도 과학고의 입학 경쟁률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전국 평균의 3배를 웃도는 현실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6월 교육청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 내의 동서남북 지역 과 중앙 지역 등에 각 1개교씩 5개교의 유치를 희망 한다고 하였으나 여타 지방과의 형평성을 볼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태로 관점에 따라 2개교 추가, 2~3개교 추가 및 3 ~4개교 등의 설이 분분하다. 현실적으로 이미 의정부에 경기북과학고가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입장에서 2개교의 추가가 유력할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우세한 상황으나, 대학입시 등을 다루는 일부 전문가들은 최대 3개교의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지난 11일 경기도가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에서도 추가 지정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기도교육청 역시 이 문제에 대한 확실성이 결여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고양시, 용인시 등의 특례시를 포함하여 부천시, 성남시, 이천시, 화성시, 평택시, 안산시, 광명시, 시흥시에 이어 군포시 와 과천시가 추가로 경쟁에 뛰어 들어 모두 12개 시가 각축을 벌이는 유치 경쟁은 각 시의 국회의원을 비롯 시장들이 각자의 정치적 명운을 걸고 유치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어 그 결과를 점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유치를 희망하는 경쟁도시들이 남부권역에서 화성시, 평택시, 과천시, 군포시로 그리고 서부권역에서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가 있고 동부권역에는 강력한 유치 도시로 점찍혀 있는 용인, 성남시에 이어 이천시가 있다. 특히 북부권역에서 유일하게 유치를 희망하는 고양시의 경우는 이미 북부권역인 의정부에 경기북과학고가 있어 지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12개 유치 희망도시들은 부천시(부천고)와 성남시(분당 중앙고)가 일반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1:1 경쟁 구도이고 여타 도시들은 모두 신설교 경쟁으로 실질적인 경쟁은 거의 단두대 매치에 다름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이 11일 발표한 지정 기준은 학교 설립(40점 - 설립 취지, 예산, 교육부지 선정 및 확보 , 교육시설 확보 여부를 산정), 학교 운영(30점 - 학교 운영계획, 운영예산 편성, 확보, 교육시설 확보), 교육과정(30점 -지역 특화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 운영의 다양성,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방안) 등을 들여다 보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지역 특화 와 학생 수요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지역 특화 산업의 인프라 활용 가능성 및 지역의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력에 의한 교육과정의 가능성 등에 대한 점을 추가적으로 참조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우선적으로 유리한 점을 차지할 수 있는 도시는 지역에 유수의 대학교가 소재하면서,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거나 도시의 확장성이 높은 도시가 가점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보겠다. 이런 면에서 유치 가능 도시로 점쳐지고 있는 곳은 한양대학교 분교가 소재한 안산시, 대규모 첨단 반도체 설비가 집중되고 있는 용인시 와 배후도시로 평가되는 성남시, 평택시, 화성시 등이다. 그럼에도 일부의 전문가들은 부천시가 일반고등학교인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 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오랜 전에 결정하고 준비한 점을 들어 같은 일반고의 과학고 전환을 목표로 하는, 어쩌면 유일한 경쟁 도시인, 성남시가 같은 지역인 용인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실패할 경우 1차적 대안이 부천시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천시의 과학고 유치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환고의 개교가 2027년 3월로 신설교의 개교(2030년 3월) 보다 훨씬 앞선다는 점에서 부천고의 지정은 필수적인 사항으로 될 개연성 역시 충분하다. 다만, 부천시와 접경된 인천시 부평구에 인천과학고와 진산과학고가 있어 이 점이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성남시의 경우 중앙분당고가 위치한 이 지역 국회의원이 현 여당의 유력한 국회의원인 안철수, 김은혜 의원이란 점에서 정치적인 역량에 따라 성남시가 용인시를 누르고 유치를 가져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이 경우 부천시의 실패가 점쳐지기도 한다. 경기도의 지정 일정표에 따르면 11월초 공모신청 / 11월 중 예비지정 - 도 교육청의 "특목고 지정 운영 심사위원회" 심의 후 교육부장관 동의 절차를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치 신청에 뛰어든 부천시의 경우 필수적인 사전 절차인 주민 동의를 이미 얻었고 과학 중점학교 지정된 상태로 학교 운영이 이루어 지고있어 추가적인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과학고 신설 시 일반고 1개교를 폐교 해야하는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이점이 있다. 설립비용과 연계할 때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높거나, 시 규모가 크거나, 과학고 유치의 절박성이 높은 경우 가점을 받을 개연성이 높고 교지 면적 등을 고려 할 때 확장성이 높은 것도 유리 할 것으로 보이나 부천시의 규모로 볼 때 부천과학고의 유치로 시 재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는 시각은 적다고 하겠다. 또한 부천고는 이미 450억원 정도의 과학고 전환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유리한 면으로 부천시는 평가하고 있다. 다만 현재의 조건 상에서 기숙사 등의 외부 신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있으나 이점 역시 부정적인 평가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은 적다. 부천시는 지난 6월 부천과학고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조용익 시장의 지휘 아래 부천시 정책기획과가 부천교육지청과 협의 아래 유치를 준비하여 왔다. 과학고 지정의 대상인 부천고(교장 김영찬)는 스스로가 과학고 지정을 위한 주역으로 김영찬 교장과 김순근 교감이 각종 간담회, 토론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과학고 유치의 당위성을 전파하는 역활을 자임하여 상당한 공감대를 얻게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시도의 유치 희망서가 대동 소이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만 인구가 폭증하는 도시와 인구가 정체 또는 감소하는 도시의 운영계획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한편 지정에 정치적 고려에 의하여 최종적으로 조율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면에서 최근 부천고를 지역구로 하는 이건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병)과 부천고를 졸업한 김기표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을)이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갑)의 지원을 얻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부천과학고 유치에 힘을 보태어 유치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최종적으로 정치적 판단이 주요한 결정 요인이 될 것에 대비하는 능동적 노력으로 보인다.
-
김기표 의원, “준비된 부천이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
김기표 부천시(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예정하고있는 제2과학고의 부천 유치가 다소 비관적인 상황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이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시갑) 의원, 이건태(부천시병), 김기표(부천시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천 과학고 유치를 위해 교육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경기도 내 유일한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북부권인 의정부에 위치하여 있어, 부천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에 진학하기 위해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2개교의 신설 또는 전환 형태로 선정 될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의 제2과학고 유치는 부천시를 비롯하여 성남시, 용인시, 고양시, 평택시 등 10여개 시가 이미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유치를 위한 치열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은 물론 각 시도의 국회의원과 시장 등이 팔벋고 나선 상황이다. 신설을 추진하는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일반고(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부천시의 경우 지자체‧교육지원청‧전환 대상 학교 등 3자 컨소시엄을 구성 후 경기도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의 ‘디지털 시대의 교육과 경기도 부천 과학고 유치의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현회 전무,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한기순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허정원 부천고 과학고 추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부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김기표 의원은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예산을 기확보하여 과학고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친 부천이 과학고 설립의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하며 “부천 과학고 유치를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윤단비 의원,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의 운영을 위한 적극적 제안
부천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단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은 작금의 의료정국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는 동시에 국가의 역할 결핍 시에도 최소한 지방정부가 그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을 주창하였다. 윤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역활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서 부천시의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 기관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되짚어 볼 것을 요구하였다. 윤 의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믿고 요양 치료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노인병원임을 지적하며 작동에 위치한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에 대한 호의적 의견을 피력하였다. 그러나 윤 의원은 부천시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던 혜원의료재단이 만성 적자를 이유로 계약 포기를 결정했음을 들어 부천시의 나태하고 적절함이 부족한 대응을 들어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2023년 한해에만 10억의 적자가 발생한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의 운영상의 제 문제에 대한 진단을 놓고 여전히 명확하고 효율적인 분석에 따르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부천시에 실망감을 시사한 윤 의원은 자신이 분석한 제 문제를 들어 부천시와 해당 기관의 해결책을 촉구하였다. 윤단비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수탁포기 문제가 부천시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2023년 말 기준으로 시, 군, 구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76개의 공공요양병원 중 다수가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병상에 환자가 가득 차도 경영이 어려운 구조를 보이는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의 손익 구조 자체에 부천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큰 결함이 있음을 지적하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방관해 온 부천시에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하였다. 윤단비 의원은 부천시가 적자 구조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지 않았던 점을 우선적으로 들며 적절한 인력 배치, 효율적인 의료 자원의 활용 등에 대한 치밀한 점검을 제안하였다. 또한 윤 의원은 외부 수탁기관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병원 운영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방안을 고민 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운영 및 재정 구조에 대한 재검토를 충분히 하여 병원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의 경영 상황과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 할 것을 제기하였다. 아울러 윤 의원은 2023년 공립요양병원 최우수성과평가를 받은 기관인 의료기관이 고 품질의 의료 서비스와 방만하지 않은 경영이 시사됨에도 적자구조가 지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공공병원의 역할에 위기가 닥친 현실을 안타까워 하였다. 우리 사회가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음을 상기시킨 윤 의원은 "부천시립 노인전문병원"이 변화 없이 단순한 재위탁을 지양하고 환자를 가정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재활 중심의 노인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기를 기대하였다.
-
경기도는 이재명 후보의 안방, 압도적 지지로 승리
더불어민주당 당권 쟁취를 위한 수도권 1차 대전인 경기도 당원대회는 예상대로 광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되었다. 10일 5,000여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당원들이 입장한 가운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준비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부천병. 보건복지위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진행된 경기도당당원대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장시간 진행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3.27%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후보의 유일한 경쟁자로 인식되고 있는 김두관 후보는 5.48%의 득표에 그쳐 절대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편, 8명의 후보가 다섯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최고위원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수호기사를 자처하며 현재까지 누적 경선율 1위를 달리는 김민석 후보가 18.7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김병주(17.98%), 정봉주(15.79%), 한준호(13.53%), 이언주(12.25%), 전현희(9.36%), 민형배(7.46%), 강선우(4.87%) 후보순으로 이날 경선까지 누적득표율 기준으로 1∼5위는 김민석·정봉주·김병주·한준호·이언주 후보가 당선을 위한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있다. 이날 당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 속에서 "정치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공정한 기회를 누리면서 희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 주장하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내는 그것이야말로 정치"라고 강조하며 당원들의 호음을 이끌어 내었다. 희망을 갖고 살아가듯 길이었다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정치 아닙니까 이 후보는 또한 "그 험악한 환경 속에서 민주주의를 쟁취해자랑스러운 문화 국가로 경제 강국으로 성장해 왔음"을 주지하며 "그 힘이 우리 더불어민주당 으로부터 나왔고 우리 국민들로부터 나왔고 우리 열정적인 당원 하나 하나부터 나왔다."는 말로 당원들의 열기를 끌어내었다. 후보연설 내내 야유와 비난의 함성으로 일관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는 "자신이 당권의 가능성을 보고 후보에 출마하지 않았음"을 전제로 하며 "민주주의는 연대하고 연합하고 폭발할 때 승리하였다며 김대중- 김종필- 연결을 통해서 최초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음"을 강조 하면서 민주당이 이재명 단일 체제로 비 정상적으로 흘러 가는 것에 대하여 신랄히 공격하였다. 서영석 준비위원장(좌)의 축하를 받는 신임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는 김승원 의원이 57.59%(권리당원 61.14%, 대의원 43.4%)의 득표율로 같은 재선 의원인 강득구, 민병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
수주 변영로 문학정신 잇는 문학상 공모·기획전 열려
주(樹州) 변영로선생의 문학정신을 잇는 문학상 공모와 전시가 시작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주문학관에서 6월 17일(월)부터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하며, 9월 13일(금)까지 2024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을 개최한다.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공모(6.17.~7.19.) 수주문학관에서는 6월 17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수주문학상은 부천을 대표하는 문인 수주(樹州)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미등단·신인·기성 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 접수는 수주문학관으로 발송된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에 게재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재단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f.or.kr, www.bc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릴 수주문학제 기간에 개최된다. 부천시박물관 박종민 관장은 “수주문학상을 통해 수주 변영로의 시 정신과 문학성을 계승하고 지속해서 문학인을 발굴할 수 있는 문학 창작 기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국 문학인의 작품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수주문학상은 총 419명의 작품 3,354편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시인 조수일의 「먹갈치」이다.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 개최 (5.14.~9.13.) 수주문학관에서는 9월 13일(금)까지 2024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주 변영로의 아들 변갑수의 자녀가 기증한 유물 521점 가운데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사진 자료 등을 선정하여 기획됐다. 수주 변영로의 젊은 시절부터 여행, 음주 등 생생한 사진은 물론 당대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수주문학관(032-320-6434~4)으로 할 수 있다. 수주문학관은 수주 변영로의 시혼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과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SNS 반응 제대로 터진 역대급 공식 포스제 BIFAN의 스핀오프(Spin-off)는 시작됐다!
지난 13일 파격적인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BIFAN+ AI’ 신사업을 공식 발표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언론과 관객의 관심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가 영상 제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산업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와 접목한 기발한 포스터” (인스타그램 eu******)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혈관을 타고 전율” (인스타그램 ba*******) “대한민국 1등 심장쫄깃 영화제 너무 기다려져요.” (인스타그램 we********) 포스터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BIFAN 기대감 급상승! ▲ SNS 댓글 반응 모음 독창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해석으로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을 신선하게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BIFAN 공식 포스터가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7년간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르 영화를 선별하여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놀이터를 제공해 온 BIFAN은, 올해 AI 사업 부문을 신설, 스핀오프(Spin-off)하며 영화에 진심인 디깅모멘텀을 자극하고 있다. BIFAN 공식 SNS에는 댓글 반응이 폭발적이다. “AI와 접목한 기발한 포스터”(인스타그램 eu******), “포스터 해석하면서 하루 종일 갖고 놀아도 될 듯ㅋㅋㅋ”(인스타그램 na*******), “이번 포스터는 내면을 보여주다 못해 모든 것을 다 뒤집어 까서 보여 주는 듯” (인스타그램 ic******), “이번엔 인공지능과 전통의 결합이라니 얼마나 또 신박한 부천으로 영화들이 찾아올지 기대 기대ᕕ( ᐛ )ᕗ”(인스타그램 se*****), “포스터를 보자마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혈관을 타고 전율을 느끼게 해 줄 많은 영화를 한 듯”(인스타그램 ba****), "전통적인 요소와 디지털 요소가 합쳐져 또 새로운 분위기를 내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됩니다."(인스타그램 so*****) 등 포스터를 자발적으로 해석하며 감출 수 없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AI 영화 이슈에 대한 SNS 반응에 이어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한 BIFAN을 소개한 KBS, YTN 뉴스는 ‘BIFAN+ AI’ 사업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AI 영상 핫한데 역시 부천이 짚어주네ㅇㅇ”(인스타그램 jk******), “AI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과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 같아 큰 기대가 됩니다.”(인스타그램 iz**********) "ai로 만든 영화라니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키 비주얼과 어떻게 연결됐는지도 궁금쓰!!"(인스타그램 ch******) 등 BIFAN이 AI에 주목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후기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대한민국 1등 심장쫄깃 영화제 너무 기다려져요.”(인스타그램 we********), “BIFAN을 가야 여름이 완성된다.(인스타그램 he********)”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BIFAN은,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 오는 5월 26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하고 있다. INFORMATION(안내) ▪명칭: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4) The 28th 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기간: 2024년 7월 4일(목)~7월 14일(일), 11일간 ▪장소: 부천아트센터,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외 ▪성격: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문의는 BIFAN 홍보팀(T. 032-327-6313 내선 142, 137/010-7367-6313)
실시간 정경시사 기사
-
-
부천문인협회, 12.4 계엄과 관련한 시국선언문 발표
- 부천의 문인들이 10일 지난 4일의 계엄사태와 관련하여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부천문인협회(회장 최숙미) 회원들과 일부의 부천작가회의(2인) 및 부천소설가협회(3인)회원이 부천문인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발표한 것이다. 부천 문인 시국선언문 우리 대한민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처했습니다.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대통령이란 자가 지난 12월 3일 위법적인 계엄을 선포하고 군과 경찰을 동원하여 국회를 장악하려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내란입니다. 야당과 일부 여당 의원의 빠른 대처로 계엄은 해제되었지만, 국격은 실추되었고 그 후유증은 지대하기만 합니다. 내란의 수괴는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었습니다. 망나니의 칼춤판이 언제 다시 벌어질지 국민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국민의 힘은 ‘질서 있는 퇴진’이란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당리당략에 매몰된 행태입니다. 윤석열은 이번 계엄의 명분으로 ‘종북과 반국가 세력의 척결 및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를 내세웠지만, 자신의 정치적 무능과 부정부패, 아내 김건희의 국정농단을 호도하기 위한 술책 임을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윤석열은 집권 초부터 대일 굴욕 외교, 뉴라이트 세력 중용, 북방 외교 실패, 공영방송 장악 시도 등 국민 대다수 의견에 반하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실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안타까운 젊은 군인이 나라를 지키다가 목숨을 잃었어도, 어떠한 부조리와 협잡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죽음의 원인을 규명하려는 수사가 왜 항명인지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태원 참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도, 생떼 같은 젊은이들이 왜 죽어가야 했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윤석열은 번번이 진상을 규명하려는 특검을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경계가 무너지며 공정과 상식이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고 듣습니다. 신뢰와 원칙과 규범이 무너지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풍경(風景)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곰팡이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졸렬(拙劣)과 수치(羞恥)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속도(速度)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바람은 딴 데에서 오고/ 구원(救援)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절망(絶望)은 끝까지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우리의 선배 시인 김수영의 <절망(絶望)>이란 시입니다. 우리 부천 문인 29인은 대한민국의 위난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탄핵의 대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바람은 딴 데에서 오고, 구원은 예기치 않는 순간에 온다’고 선배 시인은 부르짖었습니다. 고난과 환란과 절망만이 우리가 쓰는 글의 원천임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구원과 희망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이야기하고 쓰고 싶습니다. 2024.12.10. -. 국민의 힘은 박쥐와 같은 행태를 거두고 탄핵에 동참하라. -. 윤석열은 권력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자진하여 사퇴하라. -. 수사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내란수괴와 가담자를 체포하고 수사하라. 간호윤, 김남심, 김명숙, 김명환, 김성배, 김은혜, 김혜영, 박미현, 박선희, 박영녀, 박희,주 유국환, 유미애, 윤수진, 이경화, 이병렬, 이봉우, 이종헌, 이현주, 임수임, 전해미, 정 령, 정미영, 조남진, 조옥임, 최숙미, 최희영, 홍영,수 허문규. 이상 부천 문인 29인 *위의 선언문과 그 내용은 당사의 편집 지침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정치/사회
- 정경시사
-
부천문인협회, 12.4 계엄과 관련한 시국선언문 발표
-
-
서영석 의원 대표발의 "노인복지법"ㆍ"약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과 "약사법 개정안"이 각각 위원회 대안으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인복지법 대안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여야가 공약한 경로당 점심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이고, 약사법 대안은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판매내역을 전산화하여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경로당 점심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현행법은 경로당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의 범위를 양곡비와 냉ㆍ난방비로 제한하고 있으나 개정된 법이 시행되면 부식(반찬)을 구입하는 비용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법이 시행되어 국가예산으로 부식비가 지원되면 어르신들이 양질의 영양을 섭취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 개정안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에 인체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판매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여 판매 내역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단순한 수불대장의 형태로 판매 내역을 기록함으로써 실태가 제대로 파악되기 어려웠던 문제가 개선됨으로써 의약품의 오ㆍ남용 예방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석 의원은 노인복지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지난 총선에서 어르신들께 한 경로당 점심 지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소한 드시는 것부터 국가가 적극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동물병원과 관련된 의약품의 재고 관리 및 수요 예측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동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 정치/사회
- 정경시사
-
서영석 의원 대표발의 "노인복지법"ㆍ"약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
-
-
이건태 의원 , ‘ 피고인 방어권 보장 ’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
- 이건태 국회의원 ( 경기 부천병 , 더불어민주당 ) 이 2 일 ( 월 ),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한 「 형사소송법 개정안 」 을 대표발의했다 . 이건태 의원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참고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행위는 구속사유로 평가되지 않도록 하고 △ 수사를 위해 발부된 구속영장은 기소된 때로부터 7 일이 지나면 그 효력이 상실되도록 해 피고인 등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 피고인이 일정한 주거가 없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또는 도망하거나 그 염려가 있는 때에는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다. 그러나 피고인이 방어권 행사를 위해 피해자나 참고인을 상대로 사실확인을 하는 것은 당연한 행위임에도 수사기관 등이 이러한 행위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평가함으로써 구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가 위축되고 있다 . 개정안 은 , 피고인 등이 참고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행위는 구속사유로 평가되지 않도록 해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또한 수사기관의 구속과 법원의 구속은 그 이유와 필요성이 다름에도 검사가 피의자를 구속상태에서 기소할 경우 법원의 구속으로 그대로 유지되는 불합리한 측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이건태 의원은 “ 피고인의 사실관계 확인이 증거인멸 우려로 평가되고 , 구속상태에서의 기소 행위가 법원의 구속으로 그대로 유지되는 병폐가 이어져왔다 ” 는 점을 지적하고 , “ 형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통해 피고인의 방어권이 더욱 폭넓게 보장되기를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
- 정치/사회
- 정경시사
-
이건태 의원 , ‘ 피고인 방어권 보장 ’ 형사소송법 개정안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