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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문 활짝…입학식 열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칙 및 졸업요건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졸업을 위해서는 공모전 참여 1회 이상과 졸업작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대학교 수준에 버금가는 학사 관리를 받게 되며 마지막 학기에는 멘토링 수업을 통해 졸업작품 지도를 받게 된다. 부천시는 스토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올해 3년 차 운영 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지자체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최시한 원장은 기념사에서 “스토리 산업시대는 여러 종류의 작가를 요구한다. 우리 과정은 철저한 실습 위주로 능력을 기르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부천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입학생들을 북돋웠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입학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쉽지 않은 졸업요건으로 수준 있는 작품을 제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짧지 않은 1년의 교육 기간 여기 계신 36명의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부천의 스토리텔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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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청소년센터, 2024년 부천시 환경활동가 상반기 전문연수 성료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센터장 유승종)는지난 2월 15~16일, 부천시 환경활동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하여 총 12시간의 ‘부천시 환경활동가 상반기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울림청소년센터 생태환경프로그램에서 환경 강사로 활동 중인 부천시 환경활동가 12명이 수료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 ‘부천시 환경활동가 상반기 전문연수’ 진행 모습 교육 수료생들은 1일 차에는 ‘부천시 생태환경 현황과 운영사례’와 ‘효과적인 청소년 지도 방법’교육을 통해 현재 부천의 생태환경 현안 과제에 대한 이해와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법을 학습했다. 2일 차에는 ‘특수교육 과정에서 환경교육의 이해’와 ‘교과과정과 연계한 기후 위기와탄소중립’ 수업을 통해환경교육이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에게 생태감수성과생태시민성에 관하여 어떤 긍정적인 영향과 효과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센터장 유승종)는 지난 2월 15~16일, 부천시 환경활동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하여 ‘부천시 환경활동가 상반기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환경활동가는 “이번 전문 연수를 통해 부천의 생태환경 현안 과제를 이해할 수있어 좋았고,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이 있어유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을 위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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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천신협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15일 남부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종태)은 3층 교육실에서 2024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2명의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강종태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대학생 9명, 고등학생 2명 및 중학생 1 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협 조합원 및 가족을 포함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종태 이사장은 치사를 통하여 "신협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래의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밝히는 동시에 이들 미래의 꿈나무들이 "지역과 사회의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데 신협이 함께 할 것임"을 함께 밝혔다. 조길원 상임이사(가운데) 또한 조길원 상임이사는 이어진 치사를 통하여 "12명의 장학생들이 미래의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한다"며 "각자가 자기의 위치에서 우리 사회를 위한 역활에 성실할 것을 주문"하고 "남부천신협은 우리의 장학생들이 미래 우리사회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장학 사업을 확대하였음"을 강조하여 각각의 장학생이 자부심을 갖도록 독려하였다. 2006년부터 시작한 남부천신협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연인원 105명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왔으며 그 규모 역시 점차 확대되어 금년의 경우에는 12명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수여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종태 조합장은 장학생들 중에 추후에 신협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지 물은 후 "신협도 사회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하는 유수의 금융기업임을 설명하며 신협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덕담을 하였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대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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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30.9대 1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2024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전형 60명 모집에 1854명이 지원해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등 열악한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해 13.3대 1과 비교해 무려 약 132%가 증가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유한바이오제약전공으로 8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스포츠재활전공 77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이 74대 1을 기록하며 기존학과와 신설학과가 모두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유한대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1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2월 7일 9시~2월 13일 16시 기간에 반드시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유한대는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4C(협업/창의/신뢰/도전) 인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4년제 학사학위과정 운영, 4년제 연계편입제도 운영, 글로벌직무연수 및 해외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사람/기술/산업의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1호선 역곡역, 1호선/7호선 온수역에서 유한대학교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최근에는 서해선 개통(일산-원시)으로 1호선 소사역에서 유한대학교까지 버스로 10분 소요돼 고양, 일산, 시흥, 안산지역 학생들의 등하교에 대한 편리성이 더 강화됐다.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에 관련된 문의는 유한대 입학지원센터(☎02-2610-0401~5)와 유한대 입학홈페이지(https://sky.yuhan.ac.kr) Q&A게시판 및 카카오톡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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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초 크리스마스 캐롤로 따뜻한 등굣길 음악회
중흥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22일(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약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음악을 아이들이 직접 노래부르고 연주하며 따뜻함을 나눌 수 있었다. 음악회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아이들이 직접 선곡하고 연주하는 공연은 마치 음악 여행을 떠난 듯한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다. 중흥초등학교의 비전인 "꿈, 배움,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중흥교육"을 잘 반영하기 위해 음악회가 기획되었다. 아이들이 선별한 '징글벨락', '위 위시 유얼 크리스마스', '징글벨', '창밖을 보라' 의 4곡이 아이들의 열정과 재능으로 연주되었다. 우쿨렐레, 건반, 슬레이벨,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사용되었고, 음악회 현장은 아이들의 음악적 역량과 자신감이 빛나는 특별한 장소였다. 방송부에서는 이 순간을 소중히 기록하였고, 자치회에서는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행복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흥초등학교는 이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촉진하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내 안에 있는 감정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음악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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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 디지털교육 컨퍼런스 -디지털교육, 부천을 만나다-”개최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이 28일(화)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한‘2023 부천 디지털교육 컨퍼런스-디지털교육, 부천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디지털교육, 교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디지털교육, 학교를 만나다’를 주제로 초,중,고 125교 선생님들의 분임 토크가 이어졌다. 토크는 학교현장에서 디지털수업을 실천하면서 교사들이 경험했던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어려움을 극복해나간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교사들은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수업실천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들을 나눴다. 분임 토크에 참여한 범박고 김유리 교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각자의 디지털수업 사례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정보도 나눌 수 있었고, 더 좋은 디지털교육을 대해 함께 고민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교사의 디지털 교수 역량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교사들에게 우수 교육과정 및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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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부의장, 하자보수가 완벽히 이행된 택지지구를 지자체에 인계하도록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은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에 대한 지자체 인계‧인수 절차를 강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상희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공공주택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은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국토부장관에게 준공검사 신청서를 제출할 때 해당 지역의 지자체가 작성한 검사조서를 반드시 첨부하도록 함으로써, 준공검사를 내실화하고 하자 없이 원활하게 인수인계가 되도록 개선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 7월,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내 도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싱크홀이 발생했다. 사고현장보다 지대가 낮은 아파트 단지에서는 오수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뿐 아니라 악취 민원이 속출했다. 옥길지구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수관로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는 원인이 제기되면서 관련법 개정 요구가 지속됐다. 하자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하수도 시설물 등 주요 지하매설물의 경우, 시공이 완료되면 세부적인 검사가 어렵고, 준공 후 하자보증기간 동안의 의무적 하자검사 조항이 없어 지자체 차원에서는 사후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왔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던 요인 중 하나로, 지난 2014년 개정된 국토교통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이 거론됐다. 현행법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지구조성사업을 완료할 때 국토부장관에게 준공검사를 받게 되어있고, 이 경우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을 적용하게 되어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 다만, 공공주택지구 등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위한 합동검사시 발생한 하자사항이 보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자체 인계가 가능하도록 국토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이 2014년 5월 20일 개정되면서, 이른바 ‘묻지마 인계’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하자사항에 대한 사업시행자(LH)의 소극적인 인계‧인수 업무처리가 계속되면서 지자체의 불만이 심화됐다. 김상희 부의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택지개발사업에 있어 LH와 지자체간 책임있는 인계‧인수를 기대한다”고 법안 시행의 효과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묻지마 인계’ 때문에 사업시행자가 부담해야 할 보수 비용까지도 지자체가 떠맡게 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으로 고스란히 이어져왔다”고 말하며, “더이상 시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택지개발사업 공공시설 시공‧하자 검사 등 관리 측면에서 지자체 권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가 입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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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부의장, 하자보수가 완벽히 이행된 택지지구를 지자체에 인계하도록 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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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전력 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 <국방 전력 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가 11일(화)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55조원에 달하는 국방예산 소요의 적절성과 전력 증강 시스템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설훈·기동민·김민기·성일종·홍영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한국군 전력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선호 국방개혁전략포럼 대표(예비역 육군 중장)가 ‘한국군 전력증강이 직면한 도전과 선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강동길 합동참모본부 전력1처장, 장현주 육군 기획관리참모부장, 황정오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최춘송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강환석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이재욱 한국국방연구원 전력투자분석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설훈 의원은 “국방예산은 양적으로 지속 팽창해 내년에 55조원이 편성됐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군사전략에 부합되게 재원이 배분됐는지, 소요의 중복은 없는지 검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전력증강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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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전력 증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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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 김상희, 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위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 제출!!
- 우리 사회는 2018년 이후 성희롱‧성폭력 Me-Too 운동, 성별 임금 격차, 채용에서의 성차별 등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역시 이 같은 성평등의 목소리를 담아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이 27일 제출했다고 전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부의장(경기 부천병, 더불어민주당)을 주축으로 제출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은 여야 국회의원 101명이 참여하여,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정치참여와 과소대표되어온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촉구했다. 국제의회연맹(IPU)이 ‘더 나은 의회와 더 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성평등 증진’을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2012년 제127차 총회에서 ‘성인지 의회를 위한 행동강령’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세계 모든 국가의 의회에 행동강령 실천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일련의 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평가다. 올해 1월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미경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총 11명의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된 ‘성평등 국회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위원회는 8개월 동안의 활동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은 자문위의 권고의견과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회의 성평등 의지를 담았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①지역구 여성 공천 의무 사항과 함께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의 여성 비율도 3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②성희롱 및 성폭력, 차별적 발언 또는 혐오 표현과 괴롭힘 등을 금지하는 국회의원 성평등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③성평등 입법과 성인지 예산 심의를 위한 초당적 활동 기구로 여성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여성의원 전원회의’ 구성, ④국회 성평등 종합계획 수립과 성평등 전담 조직 설치, ⑤국회 보좌진과 국회 직원들의 성평등 노동 환경 조성. ⑥국회인권센터의 위상을 제고하는 6가지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제21대 국회 여성의원은 57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지만 비율은 19%로, 국제의회연맹 기준 세계 190개국 중 121위이다”며, “이 같은 수치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평균 여성의원 비율 25.6%에도 미치지 못 미치고 있어 더 이상 여성의 과소대표를 지켜볼 수 만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표성을 가지는 것이 평등한 대의민주주의를 위한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21대 국회가 성평등 국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본회의에서 채택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 공동발의 국회의원 명단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하 가나다 순), 강민정, 강선우, 강은미, 강준현, 강훈식, 고민정, 고영인, 고용진, 권인숙, 기동민, 김경만, 김교흥, 김남국, 김두관, 김병욱(민), 김성환, 김수흥, 김승남, 김영주, 김원이, 김윤덕, 김진표, 김홍걸, 남인순, 도종환, 류호정, 문정복, 문진석, 민병덕, 민형배, 박상혁, 박영순, 박완주, 박재호, 박홍근, 배진교, 백혜련, 서삼석, 서영교, 서영석, 소병철, 소병훈, 송기헌, 송옥주, 송재호, 신영대, 신현영, 안규백, 안호영, 양경숙, 양이원영, 양정숙, 양향자, 오영환, 오영훈, 용혜인, 위성곤, 유기홍, 유정주,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윤영찬, 윤준병, 이동주, 이명수, 이소영,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이용빈, 이용선, 이용우, 이은주, 이장섭, 이재정, 이탄희, 이해식, 인재근, 임오경, 임종성, 임호선, 장경태, 장혜영, 전혜숙, 정성호, 정춘숙, 정태호, 정필모, 조승래, 진선미, 천준호, 최강욱,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허영, 허종식, 홍성국, 홍정민, 황운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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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 김상희, 정치권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기 위한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안’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