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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아트센터 현장 방문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은분)는 제266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임은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들과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도 준공을 앞둔 부천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관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위원들은 부천아트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으로서 문을 여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위해 다시 한번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위원들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 설치 중인 파이프오르간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개관 시 고객 유치 전략, 방문고객 주차 및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지역거점 공연장 육성 및 시민 예술향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천아트센터 개관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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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개막
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이 지난 12일 오전 10시 부천체 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개막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최성운 의장을 비롯한 부천시의회 의원들과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 마라톤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이어지며, 37개 종목에서 약 1만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성운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들이 체육인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그동안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최 의장은 “체육은 부천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기본적 권리”라며 “체육센터와 시설 등을 늘리고, 일상에서 언제든 체육을 즐길 수있는 환경 조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면적이 좁고 체육 공간이 부족한 우리 시의 특성상 공공체육관,학교체육관 등 시설 개방 문제가 시급하다”라며 “시민의 건강증진을위해선 체육 공간 확보가 1순위로, 우리 의회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민 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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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 오는 5월 본격 운영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 의회 교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의정사료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일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의원과의 만남 시간’에서 현직 의원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의의회’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안건을 채택하는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해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재미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최성운 의장은 “미래 유권자로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17일까지 의회사무국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신청 및 문의 : 의회사무국 의사팀 ☎625-8022 FAX625-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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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아트센터 현장 방문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은분)는 제266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임은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들과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도 준공을 앞둔 부천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관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위원들은 부천아트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으로서 문을 여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위해 다시 한번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위원들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 설치 중인 파이프오르간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개관 시 고객 유치 전략, 방문고객 주차 및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지역거점 공연장 육성 및 시민 예술향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천아트센터 개관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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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아트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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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회 부천시의회 8개 조례안 개정 심의 상정
- 제266회 부천시의회 임시회에는 도시교통위원회에서 3건 그리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5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심의를 앞두고 있다. 도교위에서는 최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선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최은경 의원이 제기한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소음민원센터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조례가 차후 부천시 운영에 압력으로 작용될 개연성이 많을 우려가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오히려 인근 양천구의 경우와 같이 해당지역에 대한 재산세의 감면추진 또는 해당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저하 등을 보상하는 장학금 지급 등 현실적인 지원이 더 필요할 것이지 명칭이 어떠하던 간에 지역의 특정민원을 담당하여 민원인을 대신하여 공무원에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별도의 기구를 위한 조례안은 숙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행복위 곽내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부업대학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경우 부천시가 시행하는 부업대학생의 대상을 34세까지의 일반인에게 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이는 현재의 시행을 개정할 사항이 아니라 일반 청년들을 위한 별도의 조례를 신설하는 것이 낳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을 구분하려는 의도는 아닐 것이나, 이 조례의 의의가 "방학중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과 폭넓은 사회경험에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음을 볼 때 일반 청년인들의 수입의 확대기회로 활용되게 하는 것은 본질이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차제에 대학생의 구분이 없는 일반 청년층에 대한 행정 경험과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조례는 바람직해 보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현재 개정 조례안이 권장하는 "34세까지의.." 는 다소 거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것은 이 연령의 일반인에게 까지 이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여성의 경우는 별도로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통상 남성의 경우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간의 군복무를 마쳐도 26세 내외에 불과하고 이 시점부터 대체로 취업이 이루어 지고 취업 3~4수를 하더라도 30세 내외에 있음을 볼 때 "사회적 구조용 보조 또는 지원용 조례"가 아닌 한 조례상의 연령 "34세이하"는 상당 정도 하향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9대 부천시의회는 제266회 8건을 포함, 모두 30건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상정되었으나 16건이 통과되어 53.3%의 통과 비율을 보였다. 통과된 조례안은 11건이 원안대로 그리고 5건의 수정안이 반영 되었으며 1건은 철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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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회 부천시의회 8개 조례안 개정 심의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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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개막
- 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이 지난 12일 오전 10시 부천체 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개막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최성운 의장을 비롯한 부천시의회 의원들과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지난 3월 1일 3·1절 기념 마라톤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이어지며, 37개 종목에서 약 1만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성운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들이 체육인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그동안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최 의장은 “체육은 부천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기본적 권리”라며 “체육센터와 시설 등을 늘리고, 일상에서 언제든 체육을 즐길 수있는 환경 조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면적이 좁고 체육 공간이 부족한 우리 시의 특성상 공공체육관,학교체육관 등 시설 개방 문제가 시급하다”라며 “시민의 건강증진을위해선 체육 공간 확보가 1순위로, 우리 의회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민 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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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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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 오는 5월 본격 운영
-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 의회 교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의정사료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일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의원과의 만남 시간’에서 현직 의원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의의회’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안건을 채택하는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해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재미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최성운 의장은 “미래 유권자로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17일까지 의회사무국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신청 및 문의 : 의회사무국 의사팀 ☎625-8022 FAX625-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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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 오는 5월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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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 부천시의원 "약대동 일대 주정차 실태- 주자창 조성 간담회"
- 양정숙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재정문화위원회, 약대동, 중1·2·3·4동)은 21일(화) 오후 2시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약대초-원골어린이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실태와 주차장 조성 논의 간담회’를 주최했다. 황진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이 동석한 이날 간담회의 주요 사항으로 대두된 부천시 약대동 약대초등학교와 원골어린이공원 등 약대동 일대는 주차공간 부족과 잦은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곳이다. 더욱이 이 곳에 예정되어있는 지하주차장 조성 시기의 지연으로 인해 지역주민과 주변 상인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역 상인이라고 밝힌 이필직 씨는 “주차공간이 너무 없다. 출퇴근은 주차공간 선점 경쟁”이라며 “원골어린이공원 옆 6차선 대로에 특정 시간대만이라도 주차를 허가해주면 좋겠다. 근처에 있는 덕유마을, 한라마을은 더 좁은데도 허가해주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원골어린이공원 부근 상인 이근숙 씨는 “상인에게 주차 문제는 곧 생계 문제로 직결된다. 원골어린이공원에 지하주차장을 만들 계획이 있지만 공사가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것도 아닐 것”이라며“선제적으로 상인들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수 있게 특정 시간대만이라도 주차단속을 하지 말고 대체 주차공간을 확보해달라”라고 촉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황진희 경기도의원은 “어느 지역이든 주차 문제는 있지만 약대동 같은 원도심의 경우 더 복잡한 만큼 주민의 피해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약대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이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양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과 시민의 편리 어느 한쪽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라며“대로변 노외주차장 설치, 원골어린이공원 조성 시기 조정 등 안전한 주차장이 되도록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간담회의 주최자인 양정숙 부천시의원과 황진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박성호 부천시의원,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 부천시청 주차시설과 등 3개 부서와 약대동 주민, 설훈 국회의원실 비서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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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 부천시의원 "약대동 일대 주정차 실태- 주자창 조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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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시의장, 책임있는 시정발전의 동반자적 의회 강조
-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는 한 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천시의회는 올해, ‘시민중심 열린의회, 현장중심 생활의회, 정책중심 책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구현해 시민을 위한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 의장님은 3선 의원으로 상당한 의회 경력을 바탕으로 9대 부천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한지 6개월이 지나 2023년도를 맞이하였습니다. 부천시의회 운영에 대한 의장님의 원칙 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저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대산동 주민여러분과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거듭 강조하는 의회 운영의 제1원칙은 바로 ‘소통과 협치’입니다. 우리 의회는 개원 후 어느 의회보다 모범적으로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부천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동료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2. 조용익 시장과의 동행이 6개월을 지난 현재 부천시 집행부의 활동에 대한 평가는? 지난 6개월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그 성과가 하나 둘씩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까지 집행기관과의 소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지난해, 시민의 선택을 받아 제9대 의회에 입성한 27명의 의원은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민선8기 조용익 시장 또한 시정 운영방향을 다시 정립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을 것입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게 많았을 우리 의원들을 위해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하고, 자세히 설명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원들은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들을 세심히 살펴보며, 추진 중인 사업의 방향성은 정확한지, 완료된 사업이어도 추진 절차는 적정했는지 등 날카로운 시선으로 하나하나 깊이 있게 점검해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고, 업무추진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집행기관과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3. 부천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재정자립도의 하향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데 부천시의회의 수장으로 이에 대한 의견은? 부천의 급격한 인구 감소사유는 원도심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원도심의 노후한 환경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해결이 시급합니다. 나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 학교 주차장 및 체육시설 개방, 편의시설 확충 등 원도심 재정비에 무게를 두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자주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타 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부천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줄여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습니다. 4. 전 집행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했던 상동영상단지 개발, 광역소각로 건설 등이 주춤하면서 의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여론도 비등해지는 상황인 듯 합니다. 의장께서는 이를 위한 중재 등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의회는 집행기관의 정책 파트너이자 감시자로서, 집행기관과 견제가 동반된 협력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천의 미래를 위한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내고 개선방안을 함께 찾아내는 게 의회의 역할입니다. 각종 개발사업 등 시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신중을 기해 추진하되, 조금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당부할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의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현재 시행중인 광역동체제를 일반동으로의 복원을 위한 민관 컨센서스에 대한 이견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동 복원을 위한 제반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 이 문제에 대한 의장의 의견은 어떠신지? 부천시의회 의원 27명은 현재 시행 중인 부천시의 광역동 행정체제를 폐지하고, 구청 복원 및 일반동 전환을 바라는 부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공동 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행정체제 개편 후 기대와는 달리 행정 서비스와 지역공동체가 약화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며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는 데 주안점을 둘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논의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6. 이번 9대 부천시의회의 특색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여성 의원의 진출이 비약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번 제9대 의회는 여성 의원의 수가 과반을 넘습니다.지난 8대 의회에서도 부천시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을 배출해 성공적으로 의회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최초를 넘어 도내 의회 의장이 전부 여성이 되더라도 놀랍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여성 의원이 많을수록 남성 중심 의회에서 미처 신경쓰지 못한 의제들이 여성의 시선에서 발굴되고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평가되어 다양한 계층의 인재들이 정치에 입문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7. 9대 시의회가 출범하고 6개월이 경과됐습니다. 자체 평가를 하신다면? 지난해는 지방의회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뜻깊은 해였습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고,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였으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실질적 주민발안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그동안 임시회 3회, 정례회 2회 등 총 69일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조례 16건을 포함해 총 125건의 안건을 꼼꼼히 심사해 처리해 보다 향상되는 방향으로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저 노력했습니다. 8. 의장 취임 후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에 대한 전면 생중계를 시행하였는데, 시행하기로 결정한 목적은 무엇이고 기대한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지? 9대 의회부터 본회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상임위원회 회의도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지역구 의원들이 일하는 모습,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쉽게 접함으로써 의정활동 책임감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정책입니다.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의원들은 신중한 질문을, 집행기관은 성실한 답변을 준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지방자치법 개정이후 의회 운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현재의 부천시의회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시는지, 그 이유는? 제9대 의회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의정 환경에서 출발하는 행운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의정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발굴하려면 시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돕는 정책지원관 지원을 체계화하고, 합리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단체를 확대 지원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10. 부천시민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당부가 있으시다면? 시민 여러분! 우리 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으로서의 소임에 충실하고, 의원 모두 청렴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시민의 관심과 의견은 부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며 의원 의정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쓴소리도 좋고 격려도 좋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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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시의장, 책임있는 시정발전의 동반자적 의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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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마무리
-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 1건> ○ 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3건> ○ 부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임은분 의원 대표발의) ○ 부천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4건> ○ 부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양정숙 의원 대표발의) ○ 부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도시교통위원회: 3건> ○ 부천시 공공이용도로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박찬희 의원 대표발의) ○ 부천시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 부천시 공동구의 관리 및 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최성운 의장은 산회에 앞서 “민족의 대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더 가져주시고, 세심하고 촘촘하게 살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65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9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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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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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2023년 첫번째 회기 개최
-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이 2023년 새해 첫 회기인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하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첫날 신년사를 포함하여 "2023년도 시정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 1월6일(금요일) 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부천시의회는 집행부로 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부천시장이 발의한 "2023~2027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5건의 조례(안, 일부개정 조례안)과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모두 5건의 의원발의안을 처리한다. 의원발의안 중 " 부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정숙 의원 대표발의)"은 "주최, 주관이 없는 행사에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군중 밀집에 대한 예측과 감지를 통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는 것을 주요 제안 이유로 설정한 조례안은 이를 통하여 소방, 경찰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의 조성을 기대한다. 그러나 여야가 지난해 "2023년 예산안" 통과를 둘러싼 앙금을 해결하지 못한 채 새회기를 맞아 여야가 이 문제를 두고 어떻게 대응 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의 여진이 남아있다. 일부 관측자들은 여야가 모두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했고 또 성급하게 성명전을 벌이면서 어정쩡한 분위기를 연출한 관계로 불쑥 발 빼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를 주도한 의원들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부천시의회가 공지한 '23년도 부천시의회 연간 의사일정에 따르면 2023년중 부천시의회는 6월1일~6월15일(15일간)과 11월21일~12월20일(30일간)에 각각 정례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하여 5회의 임시회를 갖는다. 부천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45일을 포함하여 연간 92일간 회의를 개최하는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9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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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2023년 첫번째 회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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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고맙습니다”
-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1일 오전 집무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접견하고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정임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 관장 등이 함께했다. 최성운 의장은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희망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도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과 각종 재해·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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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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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문위, 아트센터 상세 점검 필요성 제기
- 29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은분)에서 다뤄진 주요 토픽인 아트센터의 경우 누수(또는 결로현상)로 의심되는 부분과 LED 모니터와 관련된 공사부실 우려에 대한 지적이었다. 아트센터의 경우 이미 공사(건축부문)는 이미 끝난 상태이고 모니터 역시 업체에게 부실 여부에 대한 책임을 물리기에는 애매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에서 모니터의 경우 LED모듈 문제인지 케이블 문제인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분명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스타인웨이 피아노(그랜드피아노)와 하프시코드(쳄발로) 구입에 있어서도 수긍하기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박성호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신중동)은 하프시코드나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재고품(기성품)으로 구입하는 과정에서 부천시가 미숙한 거래로 전문적인 클래식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에 부족한 제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의 주장은 고가의 장비이며 특수한 형태의 구매가 관례인 스타인웨이 연주용 피아노의 경우는 구매자의 요청사항이 반영된 새로운 피아노의 구매가 필수적인 것이고 특히 하프시코드의 경우, 1993년 제작된 재고품을 구입했다는 것인데 이는 명백한 실수라는 주장이다. 답변에 나선 문화예술과의 해명에 따르면 "공적구입의 절차에 따라 구입한 경우로" , 이러한 구매절차상 일반기업 또는 일반단체가 구입하는 형태"와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일반 기업의 경우 "현지확인을 통해 계약 후 제작의뢰를 하거나 현지에서 실험 연주후 구입"할 수 있으나 공적입찰의 경우에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으로 특히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경우 수입대리점이 (주)코스모스로 독점 되어있어 입찰시 (주)코스모스가 결정적인 우위를 점하는, 거의 독점적 구조, 상태에서 부천시의 선택지가 좁을 수 밖에 없었다는 해명이다. 이에 대하여 박의원은, 그럼에도 부천시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했었다는 것이고 이점에 대하여 문화예술과 역시 유감을 나타냈다. 부천아트센터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파이프 오르간인데, 이 역시 문제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부천시는 까사방 프레르(카나다)제작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 1월에 제품이 도착한 후 동년 2월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예정하고 있으나 이날 행감에서 이 회사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제품이고 더욱이 이 제품의 한국 에이전트가 음악악기를 전문으로하는 업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가 있었다. 이날 행감에서 박 의원은 부천시와 제작사 간에 의견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는 주장과 함께 오르간 빌더로 내정된 A모씨와 그를 추천한 그의 스승에 대한 깊은 불신을 나타 냄으로 향후 이 문제는 적지않은 문제의 불씨로 남을 듯 하다. 특히 이날 빌더 내정자인 "A씨"가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해 제작사와 의견교환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주장과 함께 부천시와 제작사인 까사방 사이의 메일에서 언어적 문제로 정확한 의견교환 마저 원활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다소 황당함 마저 주었다. 김선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날 예정에 없이 참고인으로 답변한 김선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그 자신이 오르간 전공자- 하프시코드의 구입관례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파이프 오르간의 설치 과정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여 행감장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하였다. 이러한 제반 문제와 관련, 아트센터 측은 뚜렷한 의견표명 없이 다소 포괄적으로 낙관적인 의견으로 계속하여 과연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초점분석을 애매하게 하는 동시에 내년에 야외공연 1회를 포함한 14회의 컨서트공연의 희망만을 제시하는 무책임으로 앞으로의 행로에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하게하였다. 이날 행감에서 그 자신이 성악을 전공한 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천아트센터와 관련된 행감 전분야에서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질의를 통하여 발전적 논의의 가능성을 보임으로 향후 부천시의 클래식 음악분야는 커다란 원군을 얻은 듯 보였고 이날 밝혀진 부천시립합창단 김선아 지휘자의 특별한 자산 - 그 자신이 하프시코드 연주가 가능하다는 점과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깊은 이해- 을 부천시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면에서 문화예술과를 비롯하여 부천필, 아트센터, 시립예술단의 긴밀하고 효율적인 협력관계의 가능성을 보인 것은 대단한 효과로 보인다. 29일 부천시 재정문화위원회가 2022년 부천시 행정감사가 마감한 시간은 밤이 깊은 11시55분으로 날자가 바뀌기 5분전이었다. 이날 재문위는 오전 10시부터 문화경제국(국장 오시명) 산하 부서및 출연기관에 대하여 거의 14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업무보고및 행정감사를 진행하며 문화예술과와 산하단체에 6시간여, 문화전략과에 2시간 이상을 투입한 정밀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의 행감 지속시간은 지난 주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희)가 연속하여 밤 10시를 넘도록 행감을 계속하여 수감기관의 원망을 산 것보다 거의 2시간이 더 소요된 행감으로 피감기관의 비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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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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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재문위, 아트센터 상세 점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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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천시 행정감사의 표본 도로교통위원회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위원장 박순희)가 25일 행정감사 마지막 순서인 환경사업단 자원순환과에 대한 행정감사개시를 선언한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었다. 재정문화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의 행감은 이미 당일 일정에 예정된 감사를 끝낸 후였다. 박순희 의원(위원장). 김건 의원(간사). 김선화 의원. 박찬희 의원. (상단 왼쪽부터) 송혜숙 의원. 안효식 의원. 이학환 의원. 정창곤 의원. 최은경 의원(하단, 왼쪽부터) 전일에도 밤 8시이후까지 감사를 진행하여 올빼미 행감을 이어 온 도교위는 23일 주택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수검준비 부실을 이유로 감사대상기관에 대하여 별도일정을 지정, 추가 감사를 결정한 상태로 2022년 행정감사에서 현미경 감사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25일 도교위가 감사를 끝낸 시간은 8시가 넘어서였다. 9대 부천시의회의 초선의원 13명중 김건 의원(간사) 등 4명이 소속된 도교위는 이들 초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감사에 임하는 상황으로 특히 김건 의원(국민의힘. 라 선거구-상2동·상3동)은 부천 대장동을 비롯 상동영상문화단지, 오정동 군부대 건설 등 부천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강도높은 질의로 감사대상기관의 자료부족을 난처하게 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박순희 위원장(사진)은 수검기관의 부실답변이나 자료제출의 미진한 경우 적극 개입하여 충실한 답변을 재촉하거나 경고성 권고 등을 통한 원활한 위원회를 운영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부천시와 산하기구를 대상으로 하는 업무보고및 행정사무감사에서 25일까지 도교위는 도시국, 교통국, 환경사업단에 대한 행감을 완료하였고 주택국의 경우 일부를 제외한 모든 부서의 업무보고 및 행정감사를 마친 상태이다. 부천시의회 행정감사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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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천시 행정감사의 표본 도로교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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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더불어민주당, 부천역 주변 청소
-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아름다운 마음을 모으면 한 편의 시가 됩니다. 이 겨울 쓰레기 봉투를 들고 직접 마을을 청소하는 시의원들의 모습을 담은 포토와 함께 따뜻한 시한편을 읽다보면 땅속에 숨어있는 씨앗처럼 작지만 따스한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깨끗한 영혼 이성선 영혼이 깨끗한 사람은 눈동자가 따뜻하다 늦은 별이 혼자 풀밭에 자듯 그의 발은 외롭지만 가슴은 보석으로 세상을 찬란히 껴안는다 저녁엔 아득히 말씀에 젖고 새벽엔 동터오는 언덕에 다시 서성이는 나무 때로 무너지는 허공 앞에서 번뇌는 절망보다 깊지만 목소리는 숲 속에 천둥처럼 맑다 찾으면 담 밑에 작은 꽃으로 곁에서 겸허하게 웃어주는 눈동자가 따뜻한 사람은 가장 단순한 사랑으로 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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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더불어민주당, 부천역 주변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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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차세대 미래전략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강의’토론회 개최
- 제9대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첫 토론회가 「부천시의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20일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차세대 미래전략 아카데미(대표의원 장성철)가 주관했으며, 소속 의원인 구점자, 정창곤, 김건, 최초은 의원과 김동규 씨(27세) 등 부천시 청년들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리더스 클럽 대표이자, 차세대 미래 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인 손수조 대표를 초빙하여 ‘부천시 차세대 미래전략 이슈 정리’, ‘행정감사 전문역량 성공사례 공유’, ‘미래세대 정책 논의 및 실행전략 수립’을 세부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부천시 청년들과의 토론에서는 청년세대와의 공감대 형성 기틀 마련 방안, 서울과 비교해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낮은 접근성, 정치색에 따른 청년의 단체 참여 기회 차별 문제,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급 주택의 질 향상, 청년을 배려한 행사 일정 고려 등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향이 논의되었다. 구점자 의원은 “부천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동반자로 여기면서 청년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초은 의원은 “청년들만 알 수 있는 청년들만의 고충을 잘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소통과 경청을 통해 부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철 대표의원은 “제9대 의회에서 첫 번째 연구단체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토론회는 비록 소수지만 부천시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이번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반영해 부천시 차세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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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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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차세대 미래전략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강의’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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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받습니다”
-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시민들의 제보(의견)를 받는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기관 감시권의 하나로, 의회는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집행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부천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평소 시민이 보고 느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익명 제보,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제보는 부천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bucheon.go.kr)>시민광장>의회에 바란다, 전화(032-625-8003), 팩스(032-625-8019), 우편(부천시 길주로 210, 부천시의회사무국 의회운영위원회), 이메일(mathetes@korea.kr) 등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63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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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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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삼 의원, 폭우 발생시 긴급 대처 능력 확보 요구
-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선거구)이 제262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민간조직을 활용한 재난 긴급 대응 체계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김주삼 의원 김주삼 의원은 “공무원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로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예방에 역부족”이라며 “여름철 폭우도 의용소방대나 폭설 대응과 유사하게, 민간단체나 업체를 기동력 있는 훈련을 통해 피해 지역에 지정 배치하여 자연재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주삼 의원은 소방서를 예로 들며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를 설치하여 화재발생시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공백을 채워 그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출동대원에게는 수당을 지급하여 단순한 보조인력이 아닌 예비군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로부서에서는 겨울철 폭설 대비 민간제설업체를 미리 지정하여 폭설 예비특보때부터 제설작업에 대기하는 등 재해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처럼, 폭우에도 관련 제도를 도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폭우대응은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시와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단계에 따라 근무 인원을 정하여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폭우 발생시 침수지역 주민들은 밀려드는 빗물을 막고 가재도구를 꺼내느라 혼란한 상태에서 행정기관에 양수기 대여 등 도움을 요청할 시간도 없고 양수기를 가지러 갈 상황도 못 되어 수해를 고스란히 당한 후 다음 날 사후조치의 도움만을 받고 있어 선제적인 방향으로의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는 수해에 대비하여 민간 봉사단체를 활용하되 소집 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등 효율적인 민관협력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3년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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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삼 의원, 폭우 발생시 긴급 대처 능력 확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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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의장, 지역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 현장 방문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축제 현장을 방문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소통과 화합의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오전에는 대산동 한마음 체육대회(부천여중 운동장), 부천시장배 탁구대회(송내사회체육관),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수련대회(춘덕산 복숭아 과원), 부천 공원네트워크 페스티벌(상동호수공원) 현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중앙공원과 시청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부천기업한마당 및 부천북페스티벌 그리고 청년주간행사 현장을 방문해 “우리 의회에서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책 읽는 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은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로 꽉 찬 부천의 가을을 즐겨주시기를 바라며, 27명의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의 일상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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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의장, 지역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 현장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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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의장,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금) 16:00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체육회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정정당당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출전선수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5개 종목에 374명,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13개 종목에 244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며, 대회는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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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의장,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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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
-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코로나19가 확산국면에 접어들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최 의장은 민선8기의 출발을 축하하고, 공직자의 적극행정으로 얻어낸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코리아의 투자 유치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원도심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원도심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업무를 계획하고 재원도 충분히 배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모두 16건으로 조례안 10건, 일반안 6건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1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시정계획 보고(시장)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진행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상설화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와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구성했다. 본회의 이후 열린 예결특위에서는 위원장에 김병전 의원, 간사에 최옥순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박성호, 박찬희, 송혜숙, 이학환, 장성철, 최의열, 최초은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윤리특위에서는 위원장에 박혜숙 의원, 간사에 김선화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구점자, 김건, 김주삼, 손준기, 윤단비, 정창곤, 최은경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회부안건을 심사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은 PC 또는 모바일에서 부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61회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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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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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천시의회 개원 축하연 개최…소통과 협력 다짐
- 제9대 부천시의회 개원 축하연이 15일 오후 2시 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전·현직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1백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제9대 의회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양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으로 지역 생활문화공연팀인 마이통밴드와 부천오카리나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의장 환영사, 내빈 축사, 축하 떡 케이크 자르기와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진정한 ‘시민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노후화된 중동 1기신도시의 발전계획을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정책을 펼쳐온 모범적인 역사가 있다”라며 “시민체감형 조례가 제9대 의회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산재해있는 많은 현안사항을 시의원과 소통하며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부천시의회는 ‘시민중심 열린의회, 현장중심 생활의회, 정책중심 책임의회’를 의정목표로 정하고 부천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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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부천시의회 개원 축하연 개최…소통과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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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천에 불어닥치는 신진 정치세력의 대두
- 국민의힘은 지난 부의장 선거에서와 같이 자당에 배정된 행정복지위원장 선거를 놓고도 난타전을 벌여 극도의 분열상을 여과없이 노출하여 그에 대한 해석을 놓고 의견이 크게 갈린다. 일부는 20여년 이상을 패배감에 찌들은 구 정치인들은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본격적인 쇄신의 기점으로 해석한다. 지난 달 힘빠지고 능력없는 지역 당협위원장 참여 하에 합의한 의회내에서의 자당 부의장-상임위원장 지역배분에 전면적으로 반기를 든 것도 모자라 부의장 선거 후 모 지역 당협위원장의 엄포성 회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투표 성향을 보여 차후 시의원들에 의한 지역 당협위원장에 대한 공개적 항명도 가시화 되고있다. 경기도지사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갈등과 경기도를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책임론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일어나는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에 대한 비판 논조로 이미 당 장악력에 커다란 손상을 입은 경기도당의 지휘력에 대한 공개적 반발은 각 지역의 기초의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6.1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부천 지역의 당협위원장들의 사천을 포함하는 공천과 관련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부천지역의 당협위원장들이 그들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있는 가운데 일부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 당협위원장을 면전에서 모욕하는 초선의원까지 발생, 그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4일 부천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윤병권 의원(국민의힘. 3선)은 재적 27명중 16표를 얻었다.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사전 합의한 사항대로 투표한 경향을 볼 때 이번 역시 15명 전원이 찬성한 것으로 추정할 때 본인의 1표 외에는 자당 의원에게서 단 1표도 얻지 못했다는 분석을 할 수 있다. 투표에 나선 의원들은 나머지 11표를 곽내경 의원(재선. 국민의힘)에게 5표를 ,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의원에게 1표, 역시 초선에 최연소 의원인 최초은 의원(국민의힘)에게 1표를 던졌고 기권 3표, 무효1표로 그들의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날의 표 분석에 나선 일부 기자들의 해석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산표, 기권 등은 윤병권 의원에 대한 반대도 작용 했겠으나 근원적으로는 지역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공개적인 항명으로 보는 것이 맞겠다는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미 부의장 선거에서 그들의 위력을 구사한 초선 의원들 역시 재선의 소장 의원들과 연합한 흔적이 역력한 상황에서 노쇠하고 힘빠진데다 명분마저 잃어버린 지역 당협위원장과 그들에 목을메는 국민의힘 의장단이 전반기를 이끌어 갈 가능성이 있는지에 의혹이 짙다. 오히려 이번 상임위 선거에서 그들의 위력을 행사한 의원들의 노기에 차기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낮아 향후 정치생명을 위협받을 지역 당협위원장의 흐트러진 행보를 볼 가능성이 훨씬 높고 2024년 총선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면면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2024년 총선이 이루어 질때까지 국민의힘의 신진 세력들에 의한 내홍은 더욱 깊어갈 개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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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천에 불어닥치는 신진 정치세력의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