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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운 의장,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확산되길”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공동주택 노동자 상생협력 선언식에 참석했다. 공동주택 노동자 상생협약은 부천시의 모든 아파트가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고, 서로 돕고 돌보는 진정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약속이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주관한 비정규직지원센터와 담당부서 그리고 상생협력추진단으로 활동 중인 부천시의회 장해영, 장성철 의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아파트 수가 늘어난 만큼 아파트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노동권익 침해 사례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언급하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아파트 노동자의 초단기 계약이 근절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입주자와 노동자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최성운 의장은 조용익 시장, 새로운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천시지부, 부천시아파트경비노동자협회와 함께 상생협약문에 서명하고, 상생하는 주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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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경제 금융 전문가 박혜숙 부천시의원과의 대화
    박혜숙 부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부천농협 지점장으로 퇴직 후 부천시의원(초선)에 당선 되었으며, 30년 이상 부천농협에 근무한 경험으로 금융, 재정 및 회계 등에 관한 전문적 자산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협에서의 폭 넓고 깊은 인간 관계를 소유한 박혜숙 의원은 현재 전반기 2기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윤리특별위원장인 동시에 재정문화위원으로 있다.    본지는 지난 8월30일에 박혜숙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으나 박 의원의 시정질의 내용 중 일부가 인터뷰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인터뷰 기사를 부천시의회 임시회가 종료된 시점에서 게제함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부천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셨는데요,  1년이 지난 현재 부천시의원으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평소에도 다 나 뭐 해야지 막 이런 거보다는 그냥 항상 오늘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제가 농협의 말단 직원일 때도 내가 최고 경영자라는 마음으로 일을 했어요 그런 자세는 지금도 같습니다.  저는 부천은 경제를 더 전면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믿어요. 부천은 경제 쪽에 예산이 더 적고 인원도 공무원 숫자도 경제 쪽이 문화 쪽보다 더 적습니다. 다행히 내년 1월 1일부터 문화경제국에서 경제 분야가 기획경제국으로 분리되어 경제 부문에 대한 전담 체계가 구성되어지면 부천시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제 관심사는 부천시의 재정 운영상에 누수를 방지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시민들의 혈세를 소중히 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례로, 부천 시립박물관을 보면 지난 20여년간 시의회의 수차에 걸친 개선 지적, 감사 에서의 지적은 물론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예관장들에게 지나친 예우 등으로 부천시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1년도 부터 지금까지 계속 부천시에서 급여를 받고있어요, 2015년 이후에 중단된 수석박물관을 제외하며, 유럽자기박물관장과 교육박물관장은 여전히 월 정기 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시립 박물관에 명예관장실이라고 별도의 사무실도 있지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계속 권고를 내렸고 이건 부당하다고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계속 지적을 했고, 그리고 급여가 너무 많다. 삭감하라고 부천시 정기 종합감사에서도 계속 그 부분에 지적을 했어도 막무가내입니다. 박물관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분들이 20여년간 그렇게 지나갔지요, 한 분은 그만 뒀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명예관장으로 부천시의 급여를 받고 있어요, 이 부분은 꼭 짚어 볼 예정입니다. 부천시도 기업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부천시의 공공입찰에 있어서도 반드시 최저가 공개 경쟁 입찰을 해야 된다는 이유로 우리 부천기업이 아주 양질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참여를 할 수 없는 그런 여러 가지 제도들을 개선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합니다.   비공식적인 경로가 아니라 정당한 경로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있습니다. 최근 부천시의 담당 부서의 전향적인 자세로 이 문제가 해결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 것은 큰 다행이라고 봅니다. 제주도 울산 포항 등에서  조달청을 통한 사업을 훌륭히 수행하는 우리 부천 기업이 오히려 우리 부천시의 체제 미비로 부천시에서 외면받는 상황은 정말 정상이라 볼 수 없는 겁니다. 우리가 규칙의 정비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조달청을 통해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우리 기업들을 우리가 지원해야겠지요. 부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의 영세성 역시 문제로 시 재정 수입과는 거리가 있고 또 기업의 영세성으로 부천시의 직업의 질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요,    부천시에 10,000곳이 넘는 제조업체중 50인 이상 100인 이상이 60개 정도라고 합니다, 93% 내외가 종업원 5인 이하 기업이으로 본다면, 이 기업들은 오히려 부천시가 지원해줘야 될 대상이죠. 시가 그들로부터 세금을 거둘 게 아니라 육성하려고 지원을 해야 될 대상들이죠.  기업이라는 게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을 내고 부천시 재정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시에서 늘 도와줘야 되는 기업이면 부천시 재정은 갈수록 피폐할 개연성이 높지요.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부천시의 지원으로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부천을 탈출하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부천에 내 놀 기업이 변변히 없어요.   투자를 유치 해야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지방세도 좀 깎아주고 어떻게 해서든지 땅값을 싸게 해 주고, 할 수만 있으면 거의 조성원가 근접하게 하고 , 국세는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못 깎아줄지언정 지방세는 배려해 주고, 유예도 해 주고,  그 대신 종업원을 부천 사람은 얼마를 써야 된다든가 이런 조건을 붙이고 해서 부천이 획기적인 정책을 해야됩니다. 저는 계속 기업을 살릴 수 있는 그냥 재정 자립도가 낮아서가 아닌 일자리가 넘치는 부천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 지금 의원님하고 이제 1년 됐는데 부처하고 제일 크게 충돌된 거는 어떤 게 있어요? 정책이라든가 크게 충돌이라는 거는 없는데 아까 저는 문화 쪽으로 저기 자꾸 예산 세우는 거 좀 줄이라고 하는 편이지요. 경제 쪽으로 자꾸 뭐 땅이 없다 여건이 안 좋다 비싸서 기업이 안 오려 그런다. 있는 기업도 나간다. 이렇게 핑계대는 거에 대해서 방법 찾으면 있는 거지. 공직 그렇게 말하는 과장님들이 다 뭐 한 30년 이렇게 근무한 분들이잖아요. 왜 자꾸 안 좋은 구실을 찾냐고요 수도권의 핵심적 위치에 있는 지리적으로 부천처럼 이런 좋은 여건에서 it 첨단 기업은 들어올 수 있는 공간 얼마든지 확보할 수가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제가 신경 쓰는 거는 그 뭐야 만화, 영상 쪽이나 웹툰 분야에 외부에서, 전국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양성을 하는 거예요.  돈 없는 우리 부천시가요. 만화인 같은 경우도 양성하고 웹툰 이 사람들 양성하잖아요. 양성한 다음에는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이 사람들이 사업은 다른 데 가서 해요. 강남에 가고, 용인에 가고 어디에 가고요, 부천에 남는게 없어요. 부천에서 남는 확률이 굉장히 적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걸 왜 하냐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이렇게 가르쳐야 되냐 그러면, "그래도 전국의 만화인을  길러내야한대요", 아니지요 그건 나라가 해야지 왜 부천이 하냐고요. 그렇지 않아요? 그건 국가가 해야 할 일이지.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라면 이 잘 사는 도시가 일부 나라의 부담을 걸 좀 줄여 줄 수 있지만 "지금 재정 자립도 28.5%로 부천에서 애도 먹고 살기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무슨 만화인 무슨 영화인 데려다가 우리가 이걸 키워가지고 사업은 다 다른 데 가서 하는 이거를 왜 해야 되겠느냐고요 이건 그냥 물 먹는 하마예요, 부천에 남는것 하나 없는."   그렇다면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옛날에 철도 고등학교 있었어요,  그 곳에서 무상으로 공부 다 가리켜서 취직까지 철도청으로 지정 했어요. 근데 만일 "고등학교 이제 졸업했으니까 나 딴 데 취직할 거야" 그러고 가면 어떻게 해요? 그동안 들인 비용, 이거 최소한 5년은 철도청에 근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이거 공부하는 데 들어간 비용 물어내야 됐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예를 들어서 얘기했어요. "우리도 그럼 만화인 웹툰인 다 키워냈는데 이제 실력이 궤도에 도달하니까 "난 딴 데 가서 사업 차릴 거야." 이러면 그 사람도 부천에서 몇 년 이상 사업을 하다가 나가든지 그렇게 무슨 어떤 패널티를 줘라." 그랬더니 그렇게 하면 아무도 안 온대요.  그럼 하지 말아야지. 뭐하러 하냐고요? 우리가 그런 사람들 키워야 할 이유가 있어요?   다른 시에 도움 줄 거를, 그러니까 예술인이던 뭐던 여기서 키워놓으면 딴 데로 가는, "부천은 그냥 진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필요가 있냐고요," 우리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사업을 할 때 부천에서 몇 년 이상 안 하면 이거 패널티를 줘야 된다니까요. 지금 웹툰센터도 지금 만들어 갖고 뭐 각종 편의를 주는데 이제 저게 나중에 또 이제 부작용이 날 거라고 봐요.    말씀이 상당한 정치적 경험에 기반한 의견으로 보입니다.   지금 제가 경제 쪽에 얘기하는 거는 거의 다 맞는 얘기예요. 이런 주제는 또 어서 들은 게 아니라 내가 와서 파악하고 느낀 거예요. 아무도 나한테 얘기 안 해줬는데 "아, 부천은 이렇게 가면 안 되겠구나" 제가 느낀 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말들은 옛날부터 떠돌던 얘기예요, 폭 넓게 누구나 다 공감했던 주제인 거지요. 저는 시장님한테도 얘기했어요. "시민들 눈에 보이는 뭐를 해놓을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진짜 50년 100년 후에 옛날에 조용익 시장 때 방향을 이쪽으로 틀을 바꿔놓은 게 부천을 이렇게 부강하는 그런 계기가 됐었지. 이런 시장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요.    그랬더니 시장님이 연두 순시할 때 보니까 "50년 100년 후에 부천이 진짜 발전할 수 있는 거 이렇게 멀리 내다보고 시민만을 위해서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현재 부천시의회가 상황이 안 좋아요, 여야가 도처에서 충돌이 있고 타협점은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부대표의원도 맡으신 상황이고요, 충돌이 불가피한데...    맨날 싸워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는 약하니까 숫자에 밀리니까 미리부터 양보하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시민들이 보고 있는데 시민들도 지금 아무리 부천이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이고, 도의원도 모두 그렇고 시장 역시 내리 민주당이라 해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이 반 정도 되잖아요?    그분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보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숫자 2 명 때문에 밀려서 아무것도 못하면 안되지요. 끝에 가서 밀리는 한이 있더라도요.   저도 정치라는 말이 아직도 어색하긴 해요 그래도 이제는 "정치라는 게 이런 거구나" 알게 됐어요. "이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이렇게도 보이지요.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으면 모르는데 여기 나온 이상 시민들의 또 국민의힘 쪽에 거는 기대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뭐든지 끝까지 저도 할 생각이에요. 저쪽이 숫적으로 우세해서 그러고, "어차피 숫자에 밀리니까 이거 올려봐야 안 되니까" 이러지 않을 생각입니다. "우리는 국민의힘으로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게 항상 머릿속에 있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이제 가졌어요.    잘못된 거는 잘못됐다고 정치하는 사람이 얘기 안 하면 누가 하겠어요? 시의원이 잘못된 걸 보고 가만히 있다면 누가 그걸 말을 하겠어요 본 사람이 누군가는 말을 해야지요. 누군가는 말해야 된다면 제가 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오랜 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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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박혜숙 시의원 이해불가한 "부천박물관 명예관장에 대한 지나친 예우" 지탄
    국민의힘 박혜숙 부천시의원은 1일 개최된 부천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립박물관이 교육박물관 및 자기박물관의 명예박물관장에게 20여년에 걸쳐 지급되는 급여 등 과도한 대우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는 동시에 이러한 과도한 행정의 시정을 요구하였다.     박혜숙 의원의 질의 내용에 따르면 "2002년 4월과 5월에 개인 소장품을 기증 받으면서 각각의 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등으로 만들고 기증하신 분들을 각각의 박물관장으로 임용하여 급여를 지급하였다."는 것이고 심지어 이러한 사항이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와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부천시 정기 종합감사 등에서 수차례 지적을 받았음에도 부천시는 이를 수차에 걸쳐 이를 피해 갔다는 덧이다.   부천시가 "2015년 말에 그간의 퇴직금을 지급하고 두 분(교육박물관과 유럽자기박물관)의 기증자를 2016년도부터 비 전임 명예관장으로 전환하여 주 1회 근무하고 활동비 명목으로 매월 200만 원씩 지급하는 3년 임기로 위촉하였"고 또 이들의 임기가 만료되자 "2019년도에 또 다시 「부천시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제7조로 근거를 마련하여 같은 조건으로 명예관장으로 위촉한 것도 모자라 2021년도에 또다시 재위촉하여 2024년 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박 의원은 부천시의 명예박물관장제에 대한 시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하였다.   명예관장으로 위촉 당시 부서 의견을 확인해 보니 "유물수집가로서 유물전문가로의 전문성은 의구심이 든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소중한 개인의 소장품을 부천시에 기증하여 시민들이 보고 행복하다면 시민과 함께 기증하신 분도 모두가 행복한 일"임을 전제 "유물기증자로서 일정 기간 예우한다는 의견"이었으나 "그 일정 기간이 20년"은 아니라는 것이 박혜숙 의원의 주요 비판 내용이다. 박 의원은 한걸음 더 나아가 "기증이라고 표현했지만 이 상황을 순수한 기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인지?" 심각한 질문을 한다.   "2016년 이후 2024년 계약만료일까지 9년간 활동비만 계산해도 2억 1600만 원을 지급하게 되는 것"을 지적한 박 의원은 " 기증 후 22년간 한 사람당 지급한 금액의 내용을 시에 요청하였으나 그 자료를 받지 못 했음"을 지적하며 시를 비판하였다.   수 차에 걸친 부천시의회의 행정감사에서의 시정 지적,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권유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들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대우에 의구심을 나타낸 박 의원은 부천시립박물관장의 관장실이 따로 없이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음에도 주 1회 근무하는 명예관장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도 지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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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의회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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