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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 시대는 다른 극의 시대로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정무현 부천문인협회 회장 올해는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지루한 시간으로 인내를 요구받았습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약 6,500만 년 전에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하였고 중세 유럽을 휩쓸고 간 흑사병,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천연두, 사스, 에이즈, 메르스 등으로 인류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고 지금은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나타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과 호주의 산불도 수개월째 타게 되는 환경재앙마저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인류는 더욱 편하고 더욱 알찬 결실을 맺으려 달콤한 유혹에 빠져들고 있으며 이런 유혹 앞에 염려를 하거나 장래 인류의 대재앙을 예견하는 사람은 오히려 웃음거리의 재료 정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비정상적으로 가는 것을 느끼고는 있으나 이를 막아야 하는 세력은 너무도 미약한 것 같습니다. 환경이 그렇고 빈부격차가 그렇고 국제간의 질서가 그렇고 정치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힘없는 민초라도 마냥 힘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한 축이 거대해지면 이와 반대의 축은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도 그만큼 강하게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극과 극은 정반대에 있지만 사실은 똑같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극과 극은 극이 아닌 것에 의하여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극은 다시 만들어 집니다. 결국 극은 없어지지 않으나 극이 변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역사에서도 잘 증명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다른 극의 시대로 빠르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문인들은 누구보다도 이것을 빨리 감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대에 앞선 생각을 보이거나 다수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비단 문인만이 아니라 예인들은 대다수가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인은 문인이기에 말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글로써 정제된 표현일 것입니다. 그것은 비판의 형식으로 나올 수도 있고 자학의 페르소나일 수도 있으며 유아틱한 환상일 수도 있으며 환희의 노래일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표현이라도 작자의 의지가 담겨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코로나19라는 출구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지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우리의 생활방식과 의식, 행동이 얼마나 달라야 되는지도 깊이 깨닫게 해 준 경험이었습니다. 기존 틀에서 우리의 사고가 유연하게 변하여야 한다는 것을 잘 깨닫게 해 준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은 또한 우리의 글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비판은 더욱 새롭게, 경험은 더욱 깊이 있게, 사랑은 더욱 유치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보다도 더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의 역사는 중단 없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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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박희주 작가의 문학칼럼 "두 눈 부릅뜨고 직시하라"
               어느덧 11월, 뭔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만 같았던 2020년이 초반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계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던 바이러스의 소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오히려 3차 확산으로 지구촌은 심각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으니.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융합 시대에 이르렀어도 이러한 팬데믹(대창궐)에 처하여서는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나라들마저 속수무책인 상태다. 우리 대한민국은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여 온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확산 초기부터 완벽한 투명성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접촉자를 추적한 것은 물론, 진단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염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하여 K-방역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으며, 그 시스템의 우수성은 국제사회에서 이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유럽에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어떻게 한국은 할 수 있었을까?”라며 탄식했다. 그나저나 하 수상한 시절임은 분명하다.   카뮈의 「페스트」 는 봉쇄된 도시의 공포와 죽음, 이별의 아픔 등 극한의 절망적 상황에 마주하는 인간군상을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카뮈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응하는 인간의 세 가지 유형을 그렸다. 도시의 상황이 자신과는 하등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여 도피적 태도를 취하는 기자와 절대자에 기대어 환난을 해석하여 초월적 태도를 취하는 신부와 페스트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보건대를 조직하는 주인공이다. 독자들은 이 세 가지 유형 중에서 어떤 것이 환란에 가장 유용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이 작품의 주요 주제는 ‘반항’이다. 이미 창조되어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단호히 거부하고 오로지 투쟁함으로써 진리를 쟁취할 수 있다는, 즉 현실이 아무리 잔혹하다 할지라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자신의 걸음을 이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이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진정한 반항이며 우리 인간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세계 명작이라 명명된 소설들은 하 수상한 시절을 기반으로 태어났다. 오죽하면 헤밍웨이가 전쟁이야말로 작품을 쓰는 데 가장 좋은 소재라 했을까. 그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스페인 내전을 취재함으로써 나올 수 있었고,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은 작가가 사형선고에 이은 8년의 유형생활을 겪은 후 나왔다. 크림전쟁은 톨스토이로 하여금 「전쟁과 평화」라는 대작을 낳게 했다. 카뮈의 페스트도 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상징한다.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불행을 안기는 하 수상함이 소설가에게 영감을 주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렇다고 코로나19의 창궐, 이 하 수상함을 반기라는 게 아니다. 시대를 방관하지 말고 관념에 의지하여 자멸하지도 말 것이며, 두 눈 부릅뜨고 직시하라는 말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위선과 가짜언어에 맞서 사랑 가득한 절대언어의 탐구만이 소설가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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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1,000억원 문체부 졸속 프로젝트에 지방예술계 분란
    전국 공공시설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우리동네미술" 은 문체부와 228개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중인 '공공미술프로젝트' 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한 미술인들에게 창작작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미술계 버전" 이다. 최소 37명의 작가가 참여할수 있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참가 최소인원 37명은 당초 정부가 설정한 예술인 8500명을 지자체 수로 나눈 것이라 한다. 이들 37명이상의 미술가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작품을 창작하여 공공장소에 전시하고 이후 3년간 사후관리한다. 총예산은 지자체 매칭예산 20%포함 1,000억원으로 프로젝트당 4억원이 배당된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과 직원들의 발빠른 업무처리로 이 프로젝트를 2건이나 획득하여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부천시가 두건의 프로젝트를 선점한 까닭에 경기도의 B시는 한건도 획득하지 못하여 해당시 미술인들로부터 혹독한 비난을 받고있다. 내용은 좋은데 실제 현장에서는 급조된 정책을 수행하는데 난리다. 편성된 예산은 9월중에 교부금을 수령하고 두달이내에 본격 집행된다. 이 마저도 년말 이전에 정산을 마쳐야 된다. 작업과 정산이 같이 가야한다. 촉박한 기한에 쫒기는 예산의 집행시간에 따르자면 프로젝트의 진행도 초스피드로 진행되어야 한다. 시간에 쫒긴 작품이 공공의 장소에 어울릴만한 예술작품이 될수있다는 보장이 없다. 프로젝트는 애초 기획단계부터 엉성했고 허점투성이에 기일도 계획적이지 못했다. "코로나 19"에 따르는 일자리창출 관련 추경예산으로 편성되어 당초의 10억원 규모에서 759억원으로 대폭 덩치가 커져버렸다. 여기에 지자체 매칭예산 20%가 가세하여 1,000억원대의 공룡예산이 되었다. 예산 특성상의 연내집행을 위한 촉박한 기일을 맞추기 위하여 모든 절차는 초고속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기획서 제출은 공고일로부터 1-2주에 불과하다, 공모기간이 1주일 밖에 안되는 지자체도 있다. 짜임새있는 기획서는 애초부터 기대밖이었다. 주관 지자체 역시 이 기간안에(8월중) 공모부터 교부신청, 결과 발표까지 끝내야 한다. 관련부서간의 협의, 관련 협회를 통한 공청회, 설명회등을 열 시간도 없다. 예술성, 환경조화성, 프로그램 또는 조형물의 적절성등을 따질 계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벽화, 동상을 우선적으로 지향하는 이유가 된다. 단체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팀만이 응모가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가 일자리창출관련 지원인 점을 감안 교사, 교수, 대학생 및 직장인등이 팀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직업이 없는 미술인만 해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성팀원에 부정 또는 위장팀원의 존재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응모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누군가 팀을 구성해 참여할수는 있겠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언제 팀을 꾸리고 임의단체 또는 사업자 등록을 마칠수 있을까? 따라서 이미 회원을 거느린 협회, 단체에게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점을 감안한 어떤 지자체의 경우 개인들을 배제하고 특정 단체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해서 원성을 부른 곳도 있다.이 문제는 공평성에 대한 부정으로 비쳐지고 비난의 시발점이 되었다. 선정 후에도 비난의 화살은 이어진다. 심지어 주관기관이 고소 고발의 대상이 되고 관련 협회, 단체가 쪼개지기도 한다. 같은 협회 내에서 서로 다르게 팀을 구성하여 경쟁하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항의와 투서가 뒤따른다 훗날 형사문제도 뒤따를수 있는 대목이다. 부천시의 미술단체에도 역시 어두운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예산의 55%를 인건비로 사용해야 하는 단서가 붙어있다. 필요시 10%까지 상향조정할 수 있다. 37명의 예술자가 참여할 경우전체 4억원의 예산중 2억2천만원에서 최대 2억6천만원의 지급이 가능하다.  예술가 1명당 5,946,000원 에서 7,000,000원까지 지불이 가능하다. 부천시의 선정팀의 경우 66명이 최소 3백3십만원에서 최대 3백구십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순수하게 작품에 투입할 예산이 적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미술인들이 공공근로정도로 인식하는 것은 이러한 이상한 예산편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예산으로 편성된 에술품은 계도성, 홍보성 조형물이나 사회적 목적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공공미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접근방식이다. 조악하고 현시적인 조형물의 생성은 공간미술, 공공미술에 대한 폐해가 우려된다. 부천시의 경우 "비보이 조형물"을 선정하였다. 공공예술품과 비보이 동상에 무슨 연관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논란을 피하고자 각 지자체는 심의위원, 평가위원을 공모한다. 부천시 역시 서둘러 평가위원을 공모하였다. 그러나 자격을 갖춘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쟁구조에 응모를 꺼릴뿐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구분 능력이 없는 주관 기관은 오히려 또 다른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발빠른 단체는 이런점을 이용 다수의 자기사람들이 평가위원에 응모하도록 부추긴다. 평가위원에 계파가 형성되는 이유가 된다. 어떤 경우 공공미술과 무관한 지역인사나 외부인들이 개입한다. 부천시의 경우 "비보이 대회 입상자"가 평가위원에 참여할 수 있다. 과연 그가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이 있을까? 미적감각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을까? 평가위원이 100% 공개되어 관련 학계 또는 미술인들에 의한 검증과 동의가 필요한 이유가 된다. 평가위원이 익명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평가위원은 자신의 평가에 신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익명의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 부천시는 차후의 이전투구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이라도 평가위원과 그들의 채점내역을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죄없는 지자체 관리자, 주무관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본인도 고민했을 사항이지만 어쨋던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이익을 위하여 기간내에 마쳐야 할 프로젝트로 쫒기는 시간에 밤낯없이 고생하였을 뿐임으로 그 결과에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그도 지역의 미술과 예술에 대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형평성을 위하여 고뇌의 시간을 견뎌야 했을 것이다. 고민에 찬 결단은 "조건부 선정"으로 귀결된다. 차후에도 계속 협의하겠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일단 선정된 작품의 변경에는 한계가 있을뿐이고 더우기 작품은 앞으로 6개월내에 마무리 하여야 한다. 눈 질끈 감고 밀어붙일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어디다 넘길 수도 없고 의지할 곳도 하소연 할 곳도 없는 공무원 또는 담당자의 현실은 암담하다. 이 프로젝트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은 결국 조형물 제작업체일 것이다. 또, 가만히 이름만 빌려주고 수백만원의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한일없는 미술인일 것이다. 여전히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모르는 미술인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그들의 정보부재를 탓하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다. 이미 2007년에도 지금의 프로젝트가 있었다. 옛날 옛날 태고시대의 먼지묻은 정책을 꺼내 먼지 털어내고 집어던진 급조정책의 벌거벗은 모습이다. 그 때도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사후관리의 부실로 온통 비난을 받았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근시안적이고 급조된 문화정책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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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김주영 의원, 국부펀드 부실운영 질타 -1분기에만 17조 손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24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리 정부의 외화자금으로 운영 중인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의 올해 1분기 막대한 손실에 대해 지적하고 위기 대응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등 투자 리스크 분산을 주문했다.   대정부 질의중인 김주영 의원(왼쪽)  김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서 한국투자공사의 2020년 7월 말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자산배분 비중을 비교해보면 주식, 채권, 기타(물가연동채권, 현금, 혼합형) 등 전통자산의 비중이 84.6%, 사모주식과 부동산?인프라, 헤지펀드, 현금등가 등 대체자산의 비중이 15.4%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해외 주식투자 비중은 전체 자산의 41.5%에 이른다.                                                                                                             [전년도 대비 자산배분 비중 비교]                                                                                                                                                                   (단위: 억불, %) 구분 자산배분(‘19년 기준) 자산배분(‘20년 7월말) 순자산가치 누적손익 투자비중 순자산가치 누적손익 투자비중 전 통 자 산 주식 643 304 40.8 675 320 41.5 채권 559 103 35.5 587 142 36.0 기타* 126 12 8.1 115 14 7.1 소계 1,328 419 84.4 1,377 476 84.6 대 체 자 산 사모주식 93 35 5.9 97 35 5.9 부동산‧인프라 97 29 6.2 99 27 6.1 헤지펀드 51 9 3.3 54 9 3.3 현금등가 4 0 0.2 1 0 0.1 소계 245 73 15.6 251 71 15.4 합계 1,573 492 100.0 1,628 547 100 *기타는 물가연동채권, 현금, 혼합형 등으로 구성                    [(한국투자공사 자료)  자료제공 김주영 의원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TO)가 펜데믹을 선언한 올해 1분기 한국투자공사의 주식투자 실적은 그야말로 끔찍한 악몽이었다. 공사의 1분기 주식수익률은 –20.45%에 달했고 2019년 말 대비 137억불이 증발했다. 당시 환율기준 1280원으로 환산하면 17조 5,360억원을 잃은 셈이다.   이후 다행히 주식시장이 V자 급반등에 성공해 현재 ‘20년 누적수익율이 1.28%을 기록해 국부손실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분기별 수익률 현황] 구분 순자산가치(억불) 주식수익률(%) 초과수익률(%p) 1분기 506 -20.45 0.53 2분기 645 20.33 1.00 7월 675 5.81 0.60 ‘20년 누적(7월 까지) - 1.28 2.08                                                                       [(한국투자공사 자료)  자료제공 김주영 의원실]                                                      [2020년 주식 월별 수익률 현황]                                                                                                       (단위: 억불, %, %p, 억원)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20년 누적 순자산가치 636 581 506 588 624 645 675 675 주식수익률 -1.00 -7.85 -12.80 10.93 5.01 3.30 5.81 1.28 초과수익률 -0.05 0.16 0.47 0.16 0.51 0.21 0.60 2.08 전년도 대비수익률 -9.04 -10.83 -14.17 7.42 10.91 -3.26 5.36 -16.3 원화환산액(1)* 752,713 705,751 618,811 720,931 773,367 773,933 804,262 804,262 * 원화환산액 : 미달러 순자산가치에 서울 외국환중개 고시 월말 매매기준율로 환산하여 산출(한국투자공사 자료) <1분기 원화환산 손해액> ※ 당시 기준 : 17조 5,360억원(3.20 환율 : 1,280원 기준, 매매기준가, 3월中 가장 높은 환률 적용)현재 기준 : 16조 2,825억원(8.20 환율 : 1,188원 기준, 매매기준가)최소 손해 : 약 14조원   하지만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가 요구된다. 언제든 1분기와 같은 상황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영 의원은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를 설립한 2005년 이후 이렇게 막대한 돈을 순식간에 잃은 적은 없었다”면서 “코로나로 불확실성이 상당한 장세에서 아직도 하루아침에 10퍼센트씩 빠지는 경우가 없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찔했던 그때로 기억을 되돌려 본다면, 폭락장에서 바닥으로 추락할 때 현금이 없어 매수 평단을 낮추는 이른바 ‘물타기’ 조차도 쉽지 않았던 상황”이라며 “매수 평단도 낮추지 못한 채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면 지금도 수십조를 잃은 상태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분기 주식으로 잃은 돈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도 남는 막대한 금액”이라면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투자위험 분산, 그리고 현금자산 보유와 같은 전략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관심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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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박희주 작가의문학 칼럼 / 문학에서 나이는 장애가 아니다
    문학의 미래가 암울해 보입니다. 매스미디어의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하여 문학에 대한 고전적인 독자층의 감소와 그에 따른 출판시장의 불황, 종이책의 판매부진은 끝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다양한 곳에서 문학을 향한 중장년층의 열망은 이 시대의 새로운 풍조가 되었습니다. 내 존재의 확인이자 남은 생을 다른 이와 차별화를 통하여 또 다른 만족을 느끼려는 의지일 것입니다. 이는 문학으로 이윤을 추구하려는 시장의 보편적인 상황과는 전혀 무관해 보입니다. 하여 문학의 미래가 암울해 보인다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구별이 뚜렷했던 고전적 방식에 의한 재단 탓일지도 모릅니다.   박희주 작가  오륙십 년대에는 각 장르별 등단 작가들이 대부분 이삼십대의 푸릇푸릇한 젊은이였습니다. 그들은 등단하자마자 야심차게 대표작이라 할 작품들을 발표했고 사오십대에 전성기를 보냈으며 육십대가 넘어가자 작품 활동을 별로 하지 않아도 원로 대접을 받았지요. 그러다 보니 외국작가에 비해 조로(早老)의 경향이 아주 농후하다는 달갑지 않은 평판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대가 변하여 작가로서의 등단이 어렵지도 않거니와 연령이 딱히 어느 세대로 특정되지도 않습니다. 작가예비교실에는 은퇴를 한 이나 앞둔 이, 나이 지긋한 주부가 많은 자리를 차지합니다. 문학이 특정인만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번뜩이는 감성도 중요하지만 체험적 깨달음도 중요하다는 건 문학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다는 것은 문학에서 장애가 아니라 커다란 자산으로 작용하지요. 문학의 질적 저하를 차지하고라도 문학판의 내일이 어떤 모습일지 짐작케 하는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설가로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박완서의 등단은 마흔이었습니다. 김훈은 마흔일곱이었습니다. 특히 이병주는 마흔넷에 등단하여 사망할 때까지 27년 동안 한 달 평균 1천여 매를 써내 8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지요. 최문희 소설가는 <월간문학>으로 53세에 등단했으나 별다른 청탁이 오지 않자 작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와신상담 끝에 1995년 한 해 동안 「서로가 침묵할 때」로 국민일보문학상, 「율리시즈의 초상」으로 작가세계문학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때가 60이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난설헌」이라는 작품으로 제1회 혼불문학상을 차지한 나이가 76세의 일입니다. 박경리는 70이 가까운 나이에 대하소설 「토지」를 완성했고 복사골문학회의 신말수 선생은 70에 김만중문학상 소설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진기 시인이 201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을 때는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로 최고령자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쓴다고 해서 다 작품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아무리 감동적인 내용을 담는다 해도 기본이 되지 않으면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이들이 빛나는 점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문학, 행여 노욕으로 보이지 않을까, 트집이나 잡히지 않을까 스스로를 갈고 닦은 노심초사의 결과일 것입니다.     박희주시인, 소설가. <월간문학>(2005) 신인작품상 중편소설 당선. 시집『나무는 바람에 미쳐버린다』『네페르타리』 소설집『내 마음속의 느티나무』 『이 시대의 봉이』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장편소설『사랑의 파르티잔』 『안낭아치』 <한국소설>편집위원, <통일문학>편집위원, 한국문인협회 문협70년사 편찬위원장 galbeolhee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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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부천시의 보수의 바람은 꿈으로 끝날 듯
    부천시의 4.15 총선구도가 여당의 전반적 우세로 귀착되는 양상으로 기울고 있어 야당후보들의 안타까운 추격이 계속되고있다.   최근 "세월호 텐트"와 관련된 발언으로 지역에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듯하던 "부천병"은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당대표의 연이은 통합당 후보 부정발언으로 급격히 수축되는 한편 이에 대한 지역의 보수층의 반발로 이들의 표가 통합당으로 이어 질 지는 의구심으로 남아있다.   선거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있던 부천의 표심을 바꿀만한 정책적 또는 지역적 관심사항의 부재에 뚜렷한 네거티브 사안도 없이 여야가 공히 비슷한 정책과 공약으로 그 구분성마저 모호한 상태로 표의 선택이 애매하다.   야당이 공통으로 내걸었던 부천시의 광역동체제의 복원공약은 현실성이 지극히 낮은 것으로 다수의 지역의원의 지지가 있거나 집권당의 역활이라는 점에서 실현성이 적고 느닷없는 "동성애반대" 공약은 정책적 공약으로 내걸기에는 지엽적인 문제로 보인다.   오히려 90만에 육박하는 부천시의 위력을 보일 수 있는 제3기 신도시 건설에 대한 정책적 분석등 도시규모에 합당한 공약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엽적인 공약에 매달리는 동안 여당은 "경인전철 지하화"등의 도시계획적 공약을 비롯한 대규모의 공약을 선점하여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민성을 보였다.   이 지역 보수층의 바람인 "1석이라도"의 꿈은 사그라드는듯 하고 관점포인트가 얼마나 추격하느냐로 이전함으로서 선거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인 현재 부터 이 지역의 차기주자에 대한 추정으로 뒷담화가 옮겨가고있어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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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칼럼
    2020-04-11
  • 김경협 의원의 성급한 차명진 후보비난
    김경협 의원이 성명서를 내고 차명진 후보(부천병)의 "세월호 텐트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을 놓고 "차명진 후보의 제명처리 시도는 꼬리짜르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차후보는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영원히 정치를 떠나 속죄하기를 촉구한다"고 비난하는 동시에 "이런 차후보를 공천한 통합당 대표 역시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앞서 차명진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부천병 지역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한 바 있어, 이 발언을 두고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공인으로서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차 후보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고있다.   이에 대하여 차명진 후보는 "자신을 지목하고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도 않고 또 다시 막말 프레임 을 씨워서 자신을 매도하고있다"며 격렬히 반발하며 실체는 자신을 매도할 것이 아니라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행위를 벌인 자들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 후보는 “일부에서 제가 임의로 세월호 ○○○이란 말을 만들어 내서 국민정서를 해쳤다며 매도하고 있는데 저는 명백히 제가 기사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언론에 2018년 5월 10일에 해당기사가 떴고 그 기사는 아직까지 어떤 법적 제재도 받지 않았고 삭제되지도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5월10일자 뉴스플러스 기사에 따르면 "세월호광장 분향소옆 유가족 텐트에서 희생자유족 2명과 자원봉사여성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기사화 되어있으며 이 기사는 현재에도 해당 신문에 등재되어있어 단순히 성적표현인 000이란 단어로 징계를 주려는 통합당의 지도부도 문제려니와 타당의 문제를 편승하여 비난한 김 의원측의 경솔함에 대한 비판도 날이 서고있다.   2년전의 묵은 사실이 새삼 뉴스의 전면에 나옴으로서 통합당 내에서는 그런 사실을 알고나 있었는지에 대하여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의견까지 대두되고있고 8일의 당내분위기는 "차후보가 뭐가 잘못했다고 징계하려는건가?"를 공개적으로 토로하는 당직자들도 있었다.  차명진 후보를 둘러싼 이 문제는 쉽게 정리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김경협 의원의 비난 성명서는 민주당내에서 조차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대두됨은 물론 잠자는 사건을 들춰내서 이슈화하도록 했다고 김경협 의원의 경솔함을 비판하는 당직자들도 나온다.     투표5일을 앞두고 터져나온 세월호와 관련된 문제는 "코로나19 집단발병"에 묻힌 4.15총선 정국에 새로운 폭탄으로 변질될 가능성마저 있어 관심이 고조된다.   특히 특별한 이슈가 없어 지루한 코로나방역선거에 지쳐가는 부천지역에 새로운 이슈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김경협 의원의 성명서는 통합당 후보자들에게 오히려 바라던바의 주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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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대표적인 우파정치인 차명진후보 제명위기
    4ㆍ15 총선에서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크게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대표가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차 후보 본인은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행위를 벌인 자들이 사과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더욱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차 후보는 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도 않고 또 다시 막말 프레임을 씌워서 저를 매도하고 있다”며 “세월호 사고 때문에 소중한 아이들을 잃은 분들께 제가 과거 한 발언이 상처를 드린 것은 머리 조아려 백 번 사죄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세월호 사고를 이용해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대표를 주범으로 몰아 권력을 누리려는 자들과 국민의 동병상련 덕분에 세금과 성금을 받아놓고서 스스로 성역시하는 세월호 텐트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벌인 자들은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출연한 한 유튜브 생방송에서  “어떻게 자식 죽음 앞에서 XXX을 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차 후보는 이와 관련해 SNS에 “일부에서 제가 국민정서를 해쳤다며 매도하고 있는데 저는 명백히 기사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라며 “뉴스플러스라는 인터넷 언론에 2018년 5월10일에 해당 기사가 떴고, 그 기사는 아직까지 어떤 법적 제재도 받지 않았고 삭제되지도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저를 비난하는 기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토론 내용을 방영되기도 훨씬 전에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그 불법행위를 규명하고 처벌해야 한다”라며 “당 지도부가 저의 바른 말을 막말로 매도하는 자들의 준동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유권자,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여러번에 걸친 강경한 발언등으로 소송을 당하기도 하였고 상당액의 배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한편 최근의 세월호 유가족들에 의해 제기된 명예훼손 소송에 관련 2억여원의 배상이 제기된 상태로 여당에 의해 ‘막말 정치인’으로 낙인 찍혔고 당내에서도 여러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이번 총선에서 극적으로 경선을 통과하였다.   차 후보는거리의 우파인 태극기당등의 세력으로부터는 폭넓은 지지를 얻고있다. 다만 이들 거리의 우파들이 제도권에서는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관계로 유튜버들에게는 스타성을 갖고있으나 각종 언론으로부터는 조소의 대상이 될뿐 아니라 당의 주류로부터도 소외되어 당내에서의 영향도는 미미한 정도로 평가된다.   통합당은 조만간 차 후보에 대한 윤리위원회 소집을 공고할 예정으로, 당 윤리위가 제명을 결정하면 그는 당원과 총선 후보 자격을 잃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통합당이 부천병에 다른 후보를 내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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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정당
    2020-04-09
  • 올드보이 경연장, 부천시 국회의원 선거
    부천시의 국회의원 선거는 노인들의 잔치로 경기도에서 최고령의 양노원 선거가 될 전망이다.   비교적 젊은층이 출마하는 정의당등 군소정당을 제외하고 이번 선거에서도 당선가능성이 지배적인 더불어민주당 과 미래통합당 양당의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61.5세이고 최고령은 66세의 4선 의원이고  최저 연령은 55세의 서영석 부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이다. 부천시의 의원은 비교적 장수의원이 많은데다가 이들 의원에 대적하는 미래통합당의 후보들 역시 고령의 나이로 재차 삼차 도전하는 후보들에 의해 출마자의 연령대가 높다. 부천시의 현역의원중 최고령인 부천정 지역의 원혜영 의원은 69세이나 이제 더이상 출마하지 않는다. 그 뒤를 이어서 부천을의 설훈 의원으로 66세의 4선 의원이고 당의 최고위원이다, 그 다음은 부천병의 김상희 의원으로 3선을 자랑한다.  김상희 의원은 당의 각종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점차 당운영의 중심권으로 진입중이다. 부천갑의 재선의원인 김경협 의원은 약관(?) 57세로 전기 설훈 의원 및 김상희 의원에 비교한다면 앞으로도 2회를 더 역임하고 4선의원으로 23회 총선에도 더 출마 할 수 있는 연령이다. 그런면에서 김경협 의원의 경우는 부천시의 의회자산일 수도 있는 것이다.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는 60세이나 이미 17대 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환 재선 의원임으로 3선에 도전하는 적정한 연령대로 보인다.   그러나 부천을의 이음재 후보의 경우 65세로 비 의원으로서는 최고령에 속한다. 역시 부천을의 서영석 후보도 62세로 고령화 대열에 속한다. 이들 두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 초선의원으로 의회에 진출하게된다. 과연 60세를 훨씬 넘은 연령에 국회에 진출하여 초선의원으로 국가와 지역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부천정의 두 후보자중 더불어민주당의 서영석 후보는 55세로 이번 선거 후보자중 가장 젊은연령이고 미래통합당의 안병도 후보는 61세로 두 후보 모두 당선시에는 초선의원이 될 것이다.   국회에 진출하는 초선의원이 역량이나 의욕만 앞설뿐 실질적인 역활을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측면에서 초선의원의 연령이 높다는 것은 지역구에 이득이 될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평가한다 그런 이유로 정치전문가들은 초선의원의 연령이 낮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이유로  세대교체에 실패를 하였던 세대교체를 거부했던간에 부천의 정치계는 차세대 인재를 키우지 못했다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렵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다선인 기존 의원에게 승리하는 경우 이들이 다선의원을 대체하는 국회 초선의원이 된다는 점이다. 과연 이들이 다선의원의 국회내 지도력과 경륜을 대체할 수 있을지의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이와같은 관점에서 부천시에서 출마하는 노년층의 후보들에 대한 시선이 고울 수가 없다는 의견들이 있고 이들 노년층이 오래전부터 젊고 미래가 있는 인재들을 키웠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에도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정의당의 후보들은  부천갑의 김선자 후보가 48세, 부천을의 이미숙 후보가 52세,  부천병의 신현자 후보가 48세, 그리고 부천정의 구자호 후보가 45세로 평균 48세에 불과하여 당선여부에 상관없이 오히려 이들에게로 부터 참신한 개혁과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경기도의 대부분의 지역에 비교해도 부천시의 중앙정치계를 향한 기반은 세대교체에 가장 둔감한 지역으로 이들 노년층 의원들과 지역의 토호적 성격을 갖는 정치인들에게 부천의 개혁과 혁명적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난망한 일이다.   오히려 다선의 경륜과 의회내에서의 지도력에 의지하여 부천시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입법부의 지원을 모색하는 것이 낳을 것이다.  다만 부천시는 다선의원의 지역구일수록 낙후도가 비례한다는 점에서는 다선의원들의 분발이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2020-04-05
  • 변화와 혁신은 60대가 넘어야 가능한가?
    부천시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과연 변화와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까?   소위 거대양당이라 칭하는 더불어민주당 과 미래통합당을 보면 가장 어린나이의 후보가 3선을 노리는 "부천갑"의 김경협 의원으로 57세로 한창 활동할 때로 적절한 연령임에 반해 같은 지역에서 경쟁하는 미래통합당의 이음재 후보는 65세의 나이에 초선을 노리고 있다.   "부천을"의 경우에도 5선을 목표로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설훈 의원이 66세인 반면 미래통합당의 서영석 후보는 62세로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기에는 적은나이로 보이지 않는다.   "부천병"은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상희 후보가 65세이고 이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의 차명진 후보가 60세로 차명진후보는 이미 17대와 18대에 국회의원을 역임한터로 이번의 선거가 첫번째도 아니라는 점에서 두후보 모두 적절한 연령으로 볼 수 있다.   양당의 후보가 모두 초선이되는 "부천정"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서영석 후보가 55세, 미래통합당의 안병도 후보가 61세로 두 후보가 모두 정치적 경력이 충분하다.   안병도 후보는 정치전문가로 지역당협위원장으로 역임하며 3번째 도전하고 있는 한편 서영석 후보는 지역의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으로 경력을 축적해 왔다.   "부천갑"의 김경협 의원이 초선으로 당선된 나이가 49세, 김상희 의원이 비례대표로 국회에 데뷔한 때가 53세 그리고 설훈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때가 50세인 점을 감안할 때 초선으로 60세가 넘었음은 소위 말하는 물갈이론에도 훨씬 도가 지났다고 볼 수 있다.   자천-막천이라는 오명속에 퇴진환 전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김형오는 물갈이론, 험지론등 갖은 험한 표현을 사용하며 나이든 노쇠한 정치인의 물갈이를 주장하면서 부천은 그대로 두어 60세 이상의 천국으로 만든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평균나이가 85세에 이르고 요즈음 60대는 청춘이라고 일컫기도 하지만 과연 이들에게서 경륜을 이야기할 수는 있겠으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것이 옳바른 것일까?   현역으로 3선이상인 경우 정치경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경력으로 입법활동과 대정부와의 업무 및 입법활동에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60대 중후반의 의원은 의회에서 중진으로 예우되고 안정된 국회운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초선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국회법등의 미숙은 물론 다양한 입법처리와 대 행정부와의 업무에서 파열음을 내기 쉽고 그런 이유로 각종 당의 또는 당정협의 등에서 소외되는 서러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부천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변화는 젊고 패기에 넘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세대이지 늙고 노쇠하며 때로 교활한 올드세대는 아닐 것이다 더욱이 그 교체및 대체가 노년세대일 경우에는 그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변화를 이야기하고 혁명적 혁신을 소리높여 주장한다면 그것은 자기고집일 가능성이 많다.   오늘의 선택이 4년후에 후회로 돌아올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닐까 돌아보는 수고로움을 주저하지 말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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