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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수상 낭보’…참신함·포용으로 경쟁력 보인 부천시 홍보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돋보이는 참신성과 함께 신구(新舊)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기성 매체·사회관계망서비스(SNS)·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부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까지 폭넓게 끌어안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 ◆ 부천시 SNS, 대상 2관왕 쾌거…‘콘텐츠 경쟁력 입증’ 부천시는 이달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등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기반 고객평가 ▲모니터링 ▲운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용자와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시 캐릭터 부천핸썹 등으로 연이은 수상 쾌거를 올린 홍보담당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핸썹 키우기 ▲이번주 어땠-썹? ▲다양한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관’이 시간·공간 제약이 없는 시민소통형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콘텐츠 덕에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채널 등록자) 수가 전년도 613명에서 현재 6,860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톡 채널 팔로워 수도 기존 19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 것이 주효했다. 부천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부천알리미),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메타버스 등 총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24년 역사‘복사골 부천’ 2년 연속 장관상…‘정보취약계층 포용’ 부천시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이 이달 24일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 분야의 질적 향상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부천시는 부천핸썹 키우기(왼쪽)·이번주 어땠-썹?(오른쪽) 등 차별화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복사골부천은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세련되게 전달해 부천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홍보 방식이 호평을 이끌었다. 복사골부천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및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등을 운영하며, 홍보의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어르신·어린이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마련해 다양한 독자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99년 창간해 지금까지 통권 421호를 발행하는 등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제는 마케팅의 중심’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이달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캐릭터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캐릭터 공모전으로 꼽힌다. 부천시는 계속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 ‘부천핸썹’으로 딱딱한 행정 용어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정과 생활정보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부천핸썹을 활용한 ‘젊고 친근한 도시’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을 지난 10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접촉점을 점차 늘리고 있다.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책이 열매라면 홍보는 이를 빛내는 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끄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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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
부천시가 매년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이 2023년 11월 20일 부천웹툰융합센터에서 거행되었다. 조용익 부천시장 3회째를 맞이하여 어느덧 상의 권위를 찾아가는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은 "세계화로 확대된 디아스포라에 주목하여 문학으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다."는 명제를 넘어 "부정적 떠돎에서 적극적 떠돎’까지 의미를 확장하여 인류의 보편적 정신과 가치를 담아낸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발전적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상식에서 조용익 시장은 "문학은 지친 일상을 어루만져 주고 삶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고 문학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는 동시에 이 상이 갖는 의미를 생각할 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제정 취지에 부합하도록 디아스포라 문학상을 잘 발전시켜, 문학의 힘으로 더욱 풍요로운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엣 타인 응우옌(52세.VIET THANN NGUYEN)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은 베트남계 미국인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52세.VIET THANN NGUYEN) 이 쓴 첫 장편소설 "동조자(The Sympathizer. Grove Press. 2015)"가 선정되었다. 4살때 미국으로 이민한 작가는 언어적인 표현의 한계를 느끼지 않는 동시에 풍부한 동양적 형용의 한계를 넘나드는 수려한 문체를 갖고있는 그는 그의 첫 작품 "동조자"로 퓰리쳐 상을 받은 후 "나와 내 부모님뿐만 아니라 그들과 나를 난민으로 만들어 산호세에 갇히게 만든 모든 상황에 대해 자서전적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실제로 있다는 첫 번째 단서였습니다.”라며 그의 글이 갖는 역사성에 대한 설명을 한 이후 열정적으로 작가 활동에 전념하여 A man of two face, The committed, Chicken of the Sea, The displaced:Refugee Writers on Refugee lives Refufees, Nothing Ever Dies:Vietnam and the Memory of War, Transpacific Studies: Framing an Emerging Field 등 12편의 작품을 계속해서 발표한다. 그는 자신의 첫 작품인 동조자(The Sympathizer)로 퓰리쳐상, 에드가 상 등 8개의 상을 수상하였음에도 여전히 "왜 특정 난민 이야기 주로 비극적인 이야기만을 원하는지, 그리고 왜 자신과 같은 책이 성공적이고 주목할 만한 것으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절대 한 세대의 목소리가 되지 않는지?" 물음으로 그 자신도 역시 문학적 디아스포라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부천이 그의 작품 "동조자"를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의 적절한 수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반론은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희주 작가(오르쪽) 과 수상자 비엣 타인 응우엔(좌) 이날 수상식 프로그램의 일환인 작가와의 대화 중 첫 질문자로 나선 박희주 작가(소설가. 전 부천문인협회장)는 " 작품 저변에 흐르는 키워드가 '분노'가 아닐까 생각했다며 진술서, 자기 고백과 같은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성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과정 중에 작가의 지구상의 모든 디아스포라의 염원을 함축한 마지막 문장, "우리는 살아날 것이다!"에 동의를 표한 것으로 그의 작품에 대하 공감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상금은 50,000,000원($38,670)이며 번역자 김희용에게는 번역상 10,000,000원이 시상된다. 그러나 부천시가 시상하는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상금이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문학상(25,000파운드-약 40,000,000원)이 영국에서 출판된 영어소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 과 영어 소설만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린 문학상(75,000유로-1억5백만원) 처럼 영어로 출간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동시에 이제 부천만의 특색을 갖춘 문학상의 모습을 갖추어야 할 때라고 본다.. 이날 같은 질문 속에 박희주 작가가 지적한 1회~2회에 이르는 작품의 수상자가 미국인(중국계, 한국계)이며 모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점이라는 한계성을 갖는 점에 대한 지적은 통렬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이 세계의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면에서 문학상이 갖는 의의 뿐만 아니라 실제적 상황에서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상을 보는 관련자들의 요청이다. 이들 비판자들은 오늘날의 세계에서 전쟁 피난민, 난민은 물론 생계적인 이유로 자기의 본향을 떠나 타지를 헤메는 인류의 물결이 어디 미국 뿐이고 아시아에 국한 된 것이 아니고 영어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면에서 볼 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이 그 자신을 너무 속박하는 것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차제에 최종 심사위원은 최소한 자신의 모국어를 포함해서 4개국어 정도는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문학적, 인문학적 이해도가 충분히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제언이 필요해 보인다. 최소한 이들 최종 심사위원들이 한국어와 영어만으로 평가 하거나 번역서에 의존해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도 있음을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비판자들은 이들 심사위원들이 "미국의 신문에 씌여진 서평 들이나 인터넷에 흐르는 글에 의존해서 작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섞인 지적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한편,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과 함께 진행하는 부천 레지던스 작가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캐나다, 호주 등의 작가들이 부천에 방문하여 작품 활동을 하였으나 2024년에는 부천의 작가가 각각 퀘벡시(카나다)와 멜번(호주)에 상주하며 창작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상주를 위한 부천의 작가는 4~5월에 선정 될 것으로 전해진다.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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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열려…3건 선정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 침체로 세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세입 담당자에게 직무 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세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신규 수입원 발굴, 효율적 징수관리, 세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총 8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는 발표사례의 효과성, 개선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 심사와 내용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2차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 판매를 통한 세입 증대(홍보담당관 송행덕 홍보기획팀장)’ ▲우수상은 ‘수색 예고문이 쏘아올린 작은 공(징수과 장한솔 주무관)’ ▲장려상은 ‘유휴시간 대 분석을 통한 신규프로그램 개설 및 수입금 증대(부천도시공사 김옥희 팀장)’ 사례가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 판매를 통한 세입 증대’ 사례는공공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 제작과 판매를 위한 부서 간 협업, 직영 운영으로저비용 고수익 창출 등 세입 증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재환 부시장은 “이번 발표대회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들이 모든 부서에 전파되어 세입 업무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세입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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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분야 최우수 시군 선정 쾌거
부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표창(최우수)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올 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해 원미와 원종 2곳이 선정됐으며,천안 및 익산에서 개최된 도시재생한마당과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소사본동 및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행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지역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활력을 이끌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 곳곳이 스스로 살아 숨 쉬고, 진일보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더 많은관심과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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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작가가 담은‘부천8경’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8경’을 담은 사진 전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부천8경’을 주제로 하는 <2023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전시회를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부천8경’은 부천시에서 올해 시승격 50주년을 맞아선정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이다.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 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등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부천8경’ 주제로 부천시의 정체성과 역사성, 상징성을 지닌 랜드마크를 시민 작가들의 시선으로 기록하였다. 작년에는 사라져가는 대장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2022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대장동’으로 부천의 역사를 담은 바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상엽과 시민작가 8명은 지난 10월부터 사진 이론교육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며 ‘부천 8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이번 전시회에 24점을 공개하고 12월는 사진집으로 발간한다. 전시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미디어사업부(☎032-320-64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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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우호교류 20주년’ 日 오카야마시 대표단 접견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우호교류 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방문한 일본 오카야마시 대표단(단장·시장 오모리 마사오)을 접견하고, 향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부천시를 방문한 오카야마시 대표단은 민·관을 아우르는 각계각층 구성원으로 방문단을 꾸리며, 우호교류 협정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오카야마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시 대표단, 친한파 시의원으로 구성된 우호도시 의원연맹, 오카야마 시민 14명 등 총 29명의 우호친선방한단을 조직했다. 부천시-日오카야마시 우호교류 협정 체결 20주년 기념행사 단체 사진 부천시는 오카야마시 대표단과 함께 오카야마 동산 제막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오카야마 동산 식수목으로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꽃복숭아를 심었으며, 그 앞에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정이 지속되길 기원한다’는 글귀가 한일 양국 언어로 적힌 표지석을 세웠다. 이날 양 도시의 시장은 교류의 출발점인 복숭아로 교류의 의의를 다지고, 추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카야마 동산은 우호교류 협정 20주년을 기념해 상동호수공원에 새롭게 조성됐다. 당초 오카야마 동산은 지난 2001년 5월 춘덕산 복숭아과원 내 조성됐으나 과원이 2021년 역곡공공주택개발사업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다른 곳으로의 이전이 필요했다. 부천시 명예시민패 수여식 기념 사진 (왼쪽부터 송찬석 재일민단 상임고문, 조용익 부천시장, 오가와 노부유키 우호도시 의원연맹 회장) 우호교류 협정 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위한 명예시민패 수여가 이뤄졌다. 상공회의소 및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오가와 노부유키 우호도시 의원연맹 회장, 한일친선협회와 공동으로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민간분야에서 이바지한 송찬석 재일민단 상임고문에게 부천시 명예시민패를 각각 수여했다. 오카야마 시민방문단은 지난 25~28일 3일 동안 한국만화박물관·부천자연생태공원 등 부천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고, 부천한옥체험마을·부천자유시장 등을 방문하며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청년 간 온라인 교류인 토킹프렌즈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교류를 이어갔다. 올해 7월에는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를 위해 오카야마 청소년 8명이 부천시를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오모리 마사오 오카야마시장(오른쪽 앞줄 첫 번째) 및 관계자들이 오카야마 동산에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유명한 ‘모모타로 설화’의 고향인 오카야마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신청해 올해 10월 말 나오는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7년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가 된 부천시는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부 활동 내역을 공유하며, 오카야마시의 가입을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도시의 역사에 복숭아가 함께하고,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문화예술을 비롯해 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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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회 ‘대상’ 수상 영예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올해 10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16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민원신고 및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로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전거 도로 시민 안전점검단 운영 ▲자전거 문화센터(직영) 운영 ▲찾아가는 계층별 눈높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 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외에도 민간단체인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협력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자전거대축제,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자연정화활동, 민관합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공대여소 운영,자전거 무료 대여가 가능한 재생센터 운영 등으로시민 편의를 높인 것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대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향후 자전거 타기 편리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쩍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드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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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회 ‘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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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수상 낭보’…참신함·포용으로 경쟁력 보인 부천시 홍보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돋보이는 참신성과 함께 신구(新舊)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기성 매체·사회관계망서비스(SNS)·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부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까지 폭넓게 끌어안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 ◆ 부천시 SNS, 대상 2관왕 쾌거…‘콘텐츠 경쟁력 입증’ 부천시는 이달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등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기반 고객평가 ▲모니터링 ▲운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용자와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시 캐릭터 부천핸썹 등으로 연이은 수상 쾌거를 올린 홍보담당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핸썹 키우기 ▲이번주 어땠-썹? ▲다양한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관’이 시간·공간 제약이 없는 시민소통형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콘텐츠 덕에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채널 등록자) 수가 전년도 613명에서 현재 6,860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톡 채널 팔로워 수도 기존 19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 것이 주효했다. 부천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부천알리미),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메타버스 등 총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24년 역사‘복사골 부천’ 2년 연속 장관상…‘정보취약계층 포용’ 부천시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이 이달 24일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 분야의 질적 향상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부천시는 부천핸썹 키우기(왼쪽)·이번주 어땠-썹?(오른쪽) 등 차별화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복사골부천은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세련되게 전달해 부천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홍보 방식이 호평을 이끌었다. 복사골부천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및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등을 운영하며, 홍보의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어르신·어린이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마련해 다양한 독자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99년 창간해 지금까지 통권 421호를 발행하는 등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제는 마케팅의 중심’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이달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캐릭터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캐릭터 공모전으로 꼽힌다. 부천시는 계속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 ‘부천핸썹’으로 딱딱한 행정 용어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정과 생활정보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부천핸썹을 활용한 ‘젊고 친근한 도시’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을 지난 10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접촉점을 점차 늘리고 있다.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책이 열매라면 홍보는 이를 빛내는 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끄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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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수상 낭보’…참신함·포용으로 경쟁력 보인 부천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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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부천 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에게 듣는다
- 조용익 부천시장은 2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4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행사전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진행된 ‘영톡스투어’에 참여해 부천아트벙커B39 등 부천의 대표 관광지 4곳을 견학하며부천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참여 학생들은 한국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 2층 로비에 자리를 잡고 부천의 관광 및 문화콘텐츠 요소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한 소감을 묻고, 관광자원으로서의부천의 가능성과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천은 영화제, 만화축제, 비보이 대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소재의 국제축제가 열리는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며“대학생 등 청년세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시티투어 이용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뿐만아니라 MZ세대, 외국인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티투어 수요층을 넓혀 갔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 시장은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부천의 매력과 관광문화 활성화 방안에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모인 의견은앞으로 부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떄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청년들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톡스클럽’은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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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부천 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에게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