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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없는 거리’를 시민들에게 되돌려주자!!
       부천의 50년은 문화예술도시를 지향하며 성장했다. 특별한 관광지나 역사가 전무한 부천이 도시성장을 거듭하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와 ‘국가 문화도시’로 선정된 기반에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주를 이뤘다.     짧은 도시 역사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정주의식을 갖고 부천에서 행복을 찾았고, 그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아이를 키우는 세대들이 되었다. 오늘날 그들은 갈망한다.     신도시 붐을 타고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잇는 ‘차 없는 거리’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공연을 보며 자신들이 자란 것처럼, 이제는 자녀들과 함께 주말을 즐기고 싶은 것이다.   최근 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부천시의회 최의열 의원은 중앙공원과 시청 잔디광장을 하나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재개를 제안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예총부천지회(회장 고형재)는 지난 30년 가까이 복사골예술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이곳에서 치러왔기에 이 의견에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코로나 이후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중단되었고,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광장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부천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물론 축제기간에 맞춰 일부 운영되기는 했지만, 중앙공원이라는 신도시 유일한 휴식처와 시청 잔디광장의 확장성이 단절되는 바람에 예술공연의 주최자나 시민들 모두 불편함을 감수하고 안전에도 취약했다.   일부 인근 차량 혼잡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이해하지만, 삭막해져가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우선이라는 것과 주 5일제를 넘어 4일제가 논의되는 등. 여가생활 확대는 필수인 것은 모두 알고 있는 만큼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이 문화예술이기에 부천예총 예술인들은 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기를 희망한다!!    이번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 슬로건처럼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시민들이 제대로 즐기고 느끼기를 희망한다면 광장을 더 이상 도시 속의 섬으로 만들지 말고,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하나의 예술문화벨트로 구축하여 문화시민의 긍지와 수준 높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를 시민들에게 되돌려주자.    [이 기사는 (사)한국예총 고형재 부천지회장의 기고이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5-04-02
  • 부천시의 안개속 "상동영상문화단지 계약연장 기도"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을 놓고 해당 지역을 선거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지역(지역위원장 김기표 국회의원)의 시도의원들이 부천시가 모색하고 있는 GS 컨소시엄과의 1년 계약 연장 계획에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섰다.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은 부천시 상동 529-2번지 일대 38만여㎡ 부지에 아파트 · 오피스텔 약 6,100세대와 영상문화 콘텐츠 기업, 컨벤션센터, E-spor ts 경기장, 호텔 등을 포함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2021년 3월 GS건설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GS컨소시엄측에 제시했던 관련 영상문화 컨텐츠 기업의 참여 여부에 대한 논란에 이어 지나치게 편중된 아파트 규모를 놓고 이후 수년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기존 업무협약에 따라 입주의사를 밝혔던 기업 중 1/3에 달하는 기업의 참여 철회가 속출하였고, 당초 계획은 사실상 무산된 상태로 계약이 3월31일로 종료될 것으로 보는 관측이 우세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와중에 부천시가 추가적인 대책 또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은채 기존 업체와 1년간 계약을 연장하려는 의도를 보이자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지역위원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섬에 따라 이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할 개연성이 높아졌다.   황진희, 이재명 경기도의원과 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김선화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박찬희, 양정숙, 임은분 부천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제와 관련하여 강경한 반대를 분명히 하고 부천시가 이를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성명서에서 부천시을 지역위원회 의원들은 "이미 협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기존 계획이 실현 불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는 아무런 대책 없이 1년 연장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사업을 더욱 지연시키고, 부천시민의 이익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부천이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계획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개발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며, "GS컨소시엄이 계속 사업 참여를 희망하더라도, 실패한 기존 계획이 아닌 새로운 계획과 일정을 가지고 공 정한 절차를 통해 다시 응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는 부천시민의 자산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부천시민에게 가장 이로운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부천시는 밀실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졸속적인 협약 연장 방침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천상동영상문화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수년간 부천시의 개발과 관련된 흑역사로 기록될 만큼 개발사업과 관련된 논란이 많았고 또 그 논란의 내용이 수 많은 의혹을 연이어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이 회자되어 그동안 이 사업의 전면 변경은 물론 최종적으로 민사상의 분규도 심심치 않게 예상되어 왔던 사업이었다.   그럼에도 이 사업의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 유난하게 많았고 심지어 부천시의회 의원들의 감사 질의에서도 "말할 수 없는 사항이 있어 추후에 별도로 보고하겠다"는 경우가 많았다는 측면에서 볼 때 부천시는 계약의 연장 결정에 앞서 공개청문회 또는 부천시의회에 의한 특별 청문회 등을 통한 절차가 필요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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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조용익 부천시장 “무주군민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
    부천시는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긴급 구호물품 약 8,000여 개를 지원했다.  물품은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취식이 간편한 생필품으로 구성해 긴급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호물품을 차량에서 하역하는 오동택 부천시 행안국장(맨 좌측)     이번 구호물품은 부천시와 ‘NH농협 부천시지부’가 무주군 산불 이재민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이 직접 무주군을 찾아 전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무주군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특산물 구입 및 홍보 △대표단 상호방문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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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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