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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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통과’
    부천시가 14일 과학고 설립을 위한 두 번째 관문인 경기도교육청의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부천시는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하고, 신설 대비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지역 로봇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공 트랙을 도입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문화와 첨단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문화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데도 힘써 왔다. 지난해 12월 부천시·부천시의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부천고등학교와 과학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온세미코리아·DB하이텍 등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관내 4개 대학, 지역 특화산업 5대 R&D 기관,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문화재단, 경기예술고등학교와 각각 교육과정에 필요한 과학·문화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서명운동에는 부천시 인구의 약 10%인 7만 명 이상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의 의지를 보여줬다. 앞으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지정에는 교육부 장관 동의와 경기도교육감 지정·고시 절차만 남아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과학고 설립을 위해 또 한 걸음 나아갔다. 부천시에 과학고가 지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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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대반전 드라마,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한 유승민 후보가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34.5%)를 획득,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직 회장을 꺾고 새로운 대한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후보와 선거인 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반 이기홍 전선을 위한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사상 초유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우세한 위치를 차지한 이기흥 후보가 3선 연임을 노렸으나 379표를 득표 하며 2위에 머물렀다.   선거 막판 체육계 내부의 변화 요구와 대의원들의 선택이 유승민 후보로 기울면서 38표 차로 대반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120표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체육계 내부의 여러 논란과 비판적인 여론으로 인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한 이기흥 후보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체육계 비위와 관련된 논란들이 발목을 잡았다.    대한체육회가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연간 예산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대한체육회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체육계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체육계에는 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임 유승민 회장은,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탁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썼고,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2029년까지 4년 임기 동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8년 LA 하계올림픽,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선수 중심의 체계를 강조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신임 회장이 내세운 주요 공약은 지방체육회 및 종목 자립성 확보를 통한 동반 성장, 선수 & 지도자 케어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체육 전문화를 통한 선진 스포츠 인프라 구축, 글로벌 중심 K-스포츠,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생력 향상이 대표적이다. 실제 유승민 회장은 "체육계가 변화하려면 나이에 얽매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오히려 나이 많은 분들이 더 격려해 준다"라면서 주요 공약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말했다. 유승민 회장의 당선을 체육계는 세대교체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내부 개혁을 기대하는 많은 체육인들은 희망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 지도자, 팬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당선은 단순히 대한체육회장의 교체를 넘어, 한국 체육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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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부천시시니어체육회·부천시장애인체육회 힘찬 시무식
    부천시시니어체육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와 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용익 부천시장)는 6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2025년 새 도약을 알리는 합동 신년회를 개최했다.   케이크커팅하는 조용익 시장(중앙)과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조 시장 우측)   두 단체의 회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노력해 온 두 체육회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2025년에도 부천시 시니어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욱 생동감 있고 활기찬 변화를 기대하게 하는 부천시시니어체육회와 장애인우수선수 영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부천시장애인체육회 2025년 신년회에서는 4년간 종목단체를 이끌며 봉사 정신으로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임기 만료 종목단체 회장들에 대한 조용익 시장의 감사와 함께 시장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신년회에서는 2025년부터 부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하게되는 김승민 선수와 설동규 선수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김승미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확보한 거물급 우수선수이며, 설동규 선수는 경기도 전국학생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장래가 더욱 촉망되는 선수이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선수들의 영입으로 2025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에서 향상된 순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합동 신년회를 주관한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및 부천시시니어체육회의 박정산 사무국장은 "두 단체가 모두 각각의 특성을 십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유연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통하여 2025년에는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통하여 향상된 모습으로 발전을 거듭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하였다. 조용익 시장과 참석한 내빈들은 2025년 더욱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변화하는 부천시시니어체육회와 부천시장애인 체육회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케잌을 커팅하며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 후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들은 떡국 등으로 새해 음식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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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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