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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태 의원, 부천시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토론회 주재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제2경기도 과학고등학교의 부천 유치가 과학고 전환예정으로 추천되는 부천고등학교가 소재한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이건태 의원의 가세로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건태 의원은 "부천시의 과학고 유치는 자신의 공약"임을 확실히 하면서 과학고 유치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들어내보였다. 특히 이 의원은 과학고 유치시 부천시 출신의 진학 예상율을 물어보는 것은 물론 과학고 유치가 부천시의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세심히 검토하며 전문적인 식견의 일단을 들어내 보였다. 부천고(교장 김영찬) 의 과학고 전환을 염두에 두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선정돼 시설 개선 사업비로 230억 원을 확보한 부천시는 현실적으로 앞서있는 인프라 등을 무기로 치밀한 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8월말로 예상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공모 세부계획" 공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부천시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는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등학교로 전환하는 형태로 부천고등학교 교직원 및 동문 등을 포함하는 부천고 출신 인사들을 위주로 하여 유치전에 뛰어 들었으나 과거 2015년 부천의 외국어고등학교 개교에 극렬 반대하여 부천외고 유치를 무산시킨 경력을 갖는 반대 세력이 여전히 적극적으로 반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의 반대로 인하여 "시민들의 유치 희망 및 참여도 평가"에서 불이익을 얻을 개연성에 대하여 부천교육지원청의 도숙영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크게 우려감을 피력하였다. 또한 일찍부터 각종 기획을 세우며 진행하고 있는 부천시와 달리 후발 경쟁 도시들이 이를 모방, 유사한 기획을 세움으로 인하여 부천시의 특성이 훼손될 가능성도 많다고 이성동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강조하였다. 이성동 정책과장은 특히 경쟁 도시들이 시정연구원을 정책의 포스트로 하는 상태로 총합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반하여 부천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싱크탱크가 없다는 점을 들어 조속히 유치를 위한 콘트롤센터의 구성 필요성도 함께 제기하였다. 현재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경기북과학고가 소재하고 있어, 강력한 유치 의사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부천시 등 인접한 도시의 유치 가능성 역시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과학고 유치를 두고 경쟁하는 성남시의 경우 분당의 김은혜 국회의원이 3번에 걸친 토론회를 개최하며 여론을 이끄는 동안 같은 지역의 안철수 의원 역시 이 부분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성남시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같은 상황은 평택(김현정 의원)을 비롯 이언주 의원, 이준석 의원 등이 과학고를 유치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부천의 정치인들의 가세 역시 절실한 필요를 요구하는 시기에 이건태 의원의 가세가 힘을 받는 대목으로 볼 수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경기도 과학고등학교의 신설(또는 기존 고등학교의 전환) 목표는 임 교육감이 어디에 근거를 두었는지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임 교육감은 5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의견은 1개교 또는 최대 3개교 정도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수치로 보인다. 임 교육감이 현 정부측 이라는 면에서 2개교의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도내의 관측자들은 우리나라 반도체의 주요 생산기반이 집중 되어있는 성남, 용인 지역이 우선시 되고 있고 대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는 화성,평택 등의 지역 역시 강력한 후보 지역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날 이건태 의원은 김동희 경기도 의원을 비롯, 최의열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전반기의장, 송혜숙 시의원. 김주삼 시의원 등과 함께 자리하며 지역의 시-도의원들의 지원도 함께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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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오정지역 청소년 마을축제 ‘마마룩(Look)' 성료
부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오정지역 청소년 마을축제 ‘마마룩(Look) 마을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보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원종청소년어울마당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가 주관하고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회, 오정마을교육공동체,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이뤄졌다. 이날 ‘마마룩’ 행사는 건물 내 각 층에서 청소년들이 테마별 자유롭게 머무르며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층 플리마켓은 나눔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하는 공간, 2층은 MBTI 키링 만들기, LOL 챔피언을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일 카페 운영 과 체험공간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쿠키 아이싱, 우리 마을 글짓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옥상에서는 ‘하마룩:하나 된 마음을 보다’로 감정 룰렛과 물놀이를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물풍선 빙고, 물총 협동 게임 등)이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작년의 ‘오정스테이’ 축제에 이어 올해 ‘마마룩’ 플리마켓 수익금은 지역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됐다. 이로써 축제가 나눔과 봉사,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함께하는 좋은 사례로 남게 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가한 한 주민은 “지역 내에서 소외된 주체가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로 발전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오정지역의 청소년들의 욕구와 필요에 부응하여 지속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정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계속하여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 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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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매환자 힐링 나들이 ‘봄날, 모꼬지’ 운영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30일, 5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나들이 행사 ‘봄날 모꼬지’를 운영했다. ‘봄날 모꼬지’는 인천 관할 농업기술센터 ‘문가숲길’과 연계해 숲에서 경험하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내용은 숲길 걷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산채 수확,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는 “혼자 살아 멀리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봄날 모꼬지’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위로받고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사업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 요리, 공예 등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치매 조기검진은 ☎625-9850~5,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은 ☎625-9840~2,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625-98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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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문화 체험 활동 진행
부천시니어클럽(관장 권치영)은 지난달 30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0여 명과 ‘언제나 청춘! 설렘 가득 봄 소풍’을 주제로 크루즈 유람선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유람선에 탑승해 경인아라뱃길 일대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풍경과 공연을 관람하고, 서울식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지금 나이에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한데,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이렇게 봄 소풍을 나올 수 있어 너무 좋고 힘을 재충전 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권치영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을 얻으셨길 바란다.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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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동,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는 지난 20일 오정종합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정동은 오정종합시장 남문과 북문 두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물티슈, 치약·칫솔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제보를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해요 with 부천’ 사업과 기부 방법을 홍보했다. 동은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및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이웃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어려운 이웃 발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모두가 살기 좋은 오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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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앙공원으로 정월대보름 달 보러 오세요!”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천문과학관 주관으로 오는 24일(토) 저녁 6시 중앙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달빛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달부터 매달 진행되는 달빛관측회는 천체망원경으로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던 달과 행성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로 공원·도서관·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름달과 목성, 별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달에 대하여 알아보는 천문강연 △천문공작 프로그램 △행성 모형 포토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천문공작 프로그램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논두렁에 불을 놓아 해충과 쥐를 쫓던 쥐불놀이에서 착안해, LED 조명으로 행성 모양 장난감을 만들어 돌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정월대보름의 전통 풍습을 안전하게 즐기며 우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달 관측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천문과학을 쉽게 접하고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천문과학관 운영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문화 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부천천문과학관은 도당산 벚꽃동산 정상에 있으며 유익한 천문관측과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천체투영관 조성공사로 휴관 중이며 오는 7월 재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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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제약을 풀어 생산적 발전의 확장의 기회로
- 부천시는 인재의 육성 또는 인재 풀의 확충에 인색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는 분석을 하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분석을 하는 의견의 저변에는 부천시가 새로운 것을 또는 새로운 창의적인 기구들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이들 기구와 조직을 해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는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한편 부천시는 이렇게 만든 조직의 유효한 효과를 얻거나 이를 기반으로 하여 발전적인 생산화 또는 부천시의 자산화 등에는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한다. 부천시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꾸준히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운영해 왔는데 궁극적으로 부천시는 무엇을 얻었는지 또 부천시가 얻으려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 부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듯 하다. 부천시가 투자 하거나 출자한 각급 산하기관들은 짧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일부 기관의 경우는 "최초", "유일 의"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으며 어떤 경우 타 지역의 모법적 사례와 함께 타 시의 기관 창설의 모태가 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부천문화재단이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기관으로 "부천문화재단"이 모태가 되고 사례의 기준이 되어 경기도 내의 대부분의 시,군이 각각의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도록 기폭제가 되었다. 부천필은 한 때 KBS교향악단, 서울시 교향악단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3대 교향악단으로 통칭 되었던 시절이 있었고, BIFAN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의 190여개로 통칭되는 영화제 중 부산과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BIAF는 이미 세계 3대 국제만화영화제의 하나로 인정 받는다. 그럼에도 이들 기관들은 모두가 각종 제한과 이해 부족에 기인한 사유로 각각의 아픔과 서러움으로 곤경에 처해 있고 그들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향후의 발전성에 의구심을 낳게 하고있어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오늘날 경기도 내의 대부분의 문화재단의 모델이었던 부천문화재단은 단지 모델이었고 사례였던 이유 만으로 그 역사 만큼이나 인적 정체를 앓고 있다. 비록 10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내에서의 각종 문화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들 100여명을 웃도는 이들 대규모의 인력이 대외적으로 인적 네트워크 또는 대외 영향력이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대외적인 영향력, 네트워크의 구성에 있어서는 존재 상으로만, 글자 그대로 "사례로만 존재 한 관계로 여타의 다른 문화재단에 대한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는 혹평도 전문가 사이에서 흐른다. 2001년에 설립된 부천문화재단은 당시의 재단 창립 사원이 여전히 근무하고 있는 것은 물론 더 이상의 직위 상승 없이 부장직으로만 17년을 근무하는 어쩌면 우물 속에서 자신들의 아성만을 구축한 웃지 못할 현실을 볼 수 있다. 만일 부천시가 직급상의 유연성을 갖었었다면, 최소한 재단이 자체적인 인사의 유연성을 갖도록 시가 동의 했다면, 재단의 직원들은 명칭이 어떠했던 그 이상의 직급으로 상승 했을 것이고 어쩌면 지금쯤은 여타 도시의 신설 문화재단의 기관장 또는 주요 포스트에서 그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직전의 대표이사는 그가 원하는 한 어떠한 문화재단에도 갈 수 있었고 실제로 김해문화재단의 대표로 근무했었고, 역시 전의 A 본부장은 횡성, 김포 문화재단을 거쳐 현재는 부평문화재단의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부천문화재단의 존재는 여전히 존중받고 있다. 이런 점을 볼 때 경력이 풍부한 재단의 간부 직원들이 외부에 강의를 나가거나 포럼 등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으로 또는 각종 대회나 협의회에서 심사 또는 자문 활동을 많이 했었다면 그들의 영향력은 한층 커졌을 수 있었을 것이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인맥을 축적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자신의 능력을 널리 인식 시켜 재단 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면, 부장직에서만 7년 이상 최대 17년간 지체 하며 자신의 능력을 소진해 온 14명의 부장 들로 지탄 받는 문화재단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들로 인하여 인사가 적체되어 있는 것을 이유로, 이 문제를 오로지 문화재단의 탓으로만 돌일 일은 아닌 것이고, 오히려 전혀 바탕이 없는 맨 바닥에서 젊음을 바쳐 오늘날의 부천문화재단을 일구어 낸 그들의 성과를 치하해야 마땅할 일로 볼 것이라는 역설적 해석도 가능하다. 더우기 이들은 조직의 대외적인 신망과 각각의 개인의 인정된 능력에도 불구하고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관계로 전국 문화재단협의회가 창설했던 초기에는 기초지자체 최초의 문화재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변방의 하나의 문화재단으로 남는 치욕을 맛 본 아픔의 원인이 되었다. 물론 당시의 문화재단 대표이사였던 손경년 대표이사의 개인적 노력과 지도적 활동으로 후에 부천문화재단이 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다시 지도적 위치를 점했으나 그의 퇴임과 함께 부천문화재단의 위상은 다시 급격한 하락을 맞이하였다. 오늘날 부천문화재단의 그 능력있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그 직원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여전히 부천문화재단 내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과거의 명성 높던 그들은 아니며, 더욱이 각 시도의 문화재단에 영향력이 막강했을 수도 있었던 그들은 더욱 더 아닌 것이다. 만일 부천시가 열린 자세로 그들의 활발한 외부 강의, 사업에 대한 자문 또는 심사 활동, 각종 대외 위원회의 참여 등을 통한 그들의 대외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부천시는 몇몇의 유능한 인재들을 타 시,도에 빼았겼겠지만 부천시는 더 많은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었을 것이고 오늘날의 인사 적체에 따른 사기 저하와 조직의 침체는 물론 장기간의 인맥에서 기인되는 각종 사업에서 소수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입김에 사업의 성패를 위임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부천시는 이제 과거의 화려했던 부천시가 아니고 한 때 100만 인구를 목표로 특례시를 꿈꾸던 상황이 다시 현실화 될지에 대한 깊은 회의감이 감도는 도시로 변모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도시 내에서만은, 여전히 경기도 제일이라는 우리끼리의 시각이 존재 하는 것은 심히 못마땅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부천시에는" 대외적인 개방에 대한 저항이 있는 것은 아닐까?", 또는 "시 외로 부터의 영향력 을 저지하기 위하여 대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억압하는" 분위기가 감도는 인상을 받는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다. 이런 우리끼리 의식은 대외활동을 "부천시에서 급여를 받으면서 자신의 추가 수입을 위하여 대외활동에 몰입한다."는 비판을 당연시하는 경향을 갖는다. 실제 겸직 금지가 적용되는 공무원, 공적 기업의 임직원의 대외 활동에 따르는 수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으로 그리 크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공적 대외 활동에서는 과거 청탁금지법이 강화되기 전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에 의한 제한을 받았었다. 그 기준, 공무원 행동강령 제22조 (외부강의. 회의 등의 신고) 조항에 따르면 외부강의 대가 기준 상한액의 경우 기관장/임원은 시간당 300,000원, 부장급은 230,000원, 기타 120,000원이며 1시간 초과시는 초과 1 시간당 기관장/임원은 200,000원, 부장급 120,000원 기타 100,000원이다. 이 기준은 외부강의 대가 지급기준이 아니고 기준 초과금지(상한액 개념) 액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기준은 2015년 청탁 금지법에는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외부강의 사례금 상한액은 시간당 40만원, 또는 일 총액 6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각급 학교 교직원 및 언론사 임직원의 경우 시간당 100만원으로 제한되었다. 물론, "자신의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그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하는 사실상의 영향력 을 통하여 요청받은 외부강의 중 사례금을 받는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그 내역을 소속기관 의 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고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부천시 소속 기관장, 기관의 임직원들이 외부 강의에 나선다고 손가락질 하거나 때로 질타하고 어떤 경우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심한 경우 이들이 얼마간의 외부 강의료, 심사 사례비 때문에 그들의 본연의 직무를 게을리 한다고 몰아세우는 경우도 있는 것은 개방적 시각에서는 매우 근시안적 태도로 볼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필, BIFAN, 부천만화영상진흥원, BIAF, 부천문화원 등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숱한 어려움의 질곡을 뚫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 기관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신축한 부천아트센터 역시 불과 2년도 안된 역사 속에서 한국의 유수한 클래식연주장으로 인식되었고, 특히 음향은 우리나라 연주장에서도 3위 이내의 음향을 자랑하고 있는 연주장이 되었다. 이들 기관의 임직원들이 외부의 각종 기관에 참여하여 부천의 문화, 예술의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부천시의 브랜드를 확립하자"는 구호와도 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의 대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이들이 그렇게 해서 얼마의 수익을 더 얻는 다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그들이 대외 활동을 통하여 부천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도시브랜드를 더욱 확장한다는 면에서 충분히 상쇄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은 강조할 필요가 없고 또 이들의 발전된 시각으로 인하여 부천시에 돌아올 영향도 확대될 것이다. 이들이 외부 수입활동에 주력하여 고유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 한다면, 그것은 규칙이던 조례로 총 시간을 정하여 관리하면 될 일이고 부수적으로 참가 기관 등을 정하면 될 일이다. 부천시의 각급 기관을 제한하여 인큐베이터 활동에 국한하지 말고, 이들이 생산 기지화 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적극적이고 활발한 대외 활동의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것이 합당다는 견해가 점증함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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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제약을 풀어 생산적 발전의 확장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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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에 코 꿰인 수원시 의회 파행, 해결책 난항
- 인구 5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 청사가 없는 경기 수원시의회가 원(院) 구성을 위하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연속하여 협의를 하며 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을 두고 논의했지만, 합의안을 내지 못하고 파행의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이후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현장 수원시의회는 국민의힘 17석, 민주당 17석, 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으로 이뤄져 있는데, 의장은 무소속 이재식 의원, 부의장은 민주당 김정렬 의원이 선출됐고 5개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의원들이 맡고 있다. 3개 특위위원장 자리도 민주당과 진보당 의원이 차지해 국민의힘은 현재 한 자리도 맡지 못한 상황이다. 당초 국민의힘 20석에 더불어민주당 18석으로 출발한 수원시의회는 국민의힘 에서 2명이 탈당해 민주당으로 가고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식 의원이 탈당해 결국 시의장이 되는 혼란의 극치를 연출한바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원 구성을 했다며 반발, '릴레이 삭발'을 하며 1표차로 신승한 시의회 의장 불신임 안건을 발의하기도 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양측 대표단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합의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상임위원장 2개를 요구한 국민의힘과 신설 상임위원장 1개와 특위위원장 1개를 제안한 민주당이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며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측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불참하고 본회의장 등에서 민주당을 비판하는 피켓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시의회의 파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 집행부 역시 유탄ㅁ을 피할 길이 없는 상태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심사 역시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애초 원 구성을 두고 이룬 합의를 국민의힘 측에서 먼저 깨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고 현재 이미 선출돼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며 "국민의힘 측은 의회 정상화를 위해 무리한 요구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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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사랑과 희망의" 일일 호프 성황리 종료
-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회장 채봉식)는 22일 오후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를 타이틀로 하는 "2024 사랑과 희망의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기표 국회의원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선화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성철 , 윤병권 , 정창곤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의 일일 호프는 10,000원권 3,000장이 매진 된 것으로 알려지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는 평이다. 일일호프가 진행된 채림웨딩홀 부페 5층에는 전 석이 만원인 상태를 이룰 정도로 대성황이었고 자총 각 지부별 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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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사랑과 희망의" 일일 호프 성황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