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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판과 제약을 풀어 생산적 발전의 확장의 기회로
    부천시는 인재의 육성 또는 인재 풀의 확충에 인색한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는 분석을 하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분석을 하는 의견의 저변에는 부천시가 새로운 것을 또는 새로운 창의적인 기구들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이들 기구와 조직을 해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는 노력을 높게 평가하는 한편 부천시는 이렇게 만든 조직의 유효한 효과를 얻거나 이를 기반으로 하여 발전적인 생산화 또는 부천시의 자산화 등에는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한다.   부천시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꾸준히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운영해 왔는데 궁극적으로 부천시는 무엇을 얻었는지 또 부천시가 얻으려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 부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듯 하다.   부천시가 투자 하거나 출자한 각급 산하기관들은 짧지 않은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일부 기관의 경우는 "최초", "유일 의"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으며 어떤 경우 타 지역의 모법적 사례와 함께 타 시의 기관 창설의 모태가 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부천문화재단이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된 기관으로 "부천문화재단"이 모태가 되고 사례의 기준이 되어 경기도 내의 대부분의 시,군이 각각의 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도록 기폭제가 되었다.   부천필은 한 때 KBS교향악단, 서울시 교향악단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3대 교향악단으로 통칭 되었던 시절이 있었고, BIFAN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의 190여개로 통칭되는 영화제 중 부산과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BIAF는 이미 세계 3대 국제만화영화제의 하나로 인정 받는다.   그럼에도 이들 기관들은 모두가 각종 제한과 이해 부족에 기인한 사유로 각각의 아픔과 서러움으로 곤경에 처해 있고 그들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향후의 발전성에 의구심을 낳게 하고있어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오늘날 경기도 내의 대부분의 문화재단의 모델이었던 부천문화재단은 단지 모델이었고 사례였던 이유 만으로 그 역사 만큼이나 인적 정체를 앓고 있다.   비록 10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 내에서의 각종 문화 활동과 연계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들 100여명을 웃도는 이들 대규모의 인력이 대외적으로 인적 네트워크 또는 대외 영향력이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대외적인 영향력, 네트워크의 구성에 있어서는 존재 상으로만, 글자 그대로 "사례로만 존재 한 관계로 여타의 다른 문화재단에 대한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는 혹평도 전문가 사이에서 흐른다.    2001년에 설립된 부천문화재단은 당시의 재단 창립 사원이 여전히 근무하고 있는 것은 물론 더 이상의 직위 상승 없이 부장직으로만 17년을 근무하는 어쩌면 우물 속에서 자신들의 아성만을 구축한 웃지 못할 현실을 볼 수 있다.   만일 부천시가 직급상의 유연성을 갖었었다면, 최소한 재단이 자체적인 인사의 유연성을 갖도록 시가 동의 했다면, 재단의 직원들은 명칭이 어떠했던 그 이상의 직급으로 상승 했을 것이고 어쩌면 지금쯤은 여타 도시의 신설 문화재단의 기관장 또는 주요 포스트에서 그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직전의 대표이사는 그가 원하는 한 어떠한 문화재단에도 갈 수 있었고 실제로 김해문화재단의 대표로 근무했었고, 역시 전의 A 본부장은 횡성, 김포 문화재단을 거쳐 현재는 부평문화재단의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부천문화재단의 존재는 여전히 존중받고 있다.    이런 점을 볼 때 경력이 풍부한 재단의 간부 직원들이 외부에 강의를 나가거나 포럼 등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으로 또는 각종 대회나 협의회에서 심사 또는 자문 활동을 많이 했었다면 그들의 영향력은 한층 커졌을 수 있었을 것이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인맥을 축적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자신의 능력을 널리 인식 시켜 재단 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면, 부장직에서만 7년 이상 최대 17년간 지체 하며 자신의 능력을 소진해 온 14명의 부장 들로 지탄 받는 문화재단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들로 인하여 인사가 적체되어 있는 것을 이유로, 이 문제를 오로지 문화재단의 탓으로만 돌일 일은 아닌 것이고, 오히려 전혀 바탕이 없는 맨 바닥에서 젊음을 바쳐 오늘날의 부천문화재단을 일구어 낸 그들의 성과를 치하해야 마땅할 일로 볼 것이라는 역설적 해석도 가능하다.   더우기 이들은 조직의 대외적인 신망과 각각의 개인의 인정된 능력에도 불구하고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관계로 전국 문화재단협의회가 창설했던 초기에는 기초지자체 최초의 문화재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변방의 하나의 문화재단으로 남는 치욕을 맛 본 아픔의 원인이 되었다.   물론 당시의 문화재단 대표이사였던 손경년 대표이사의 개인적 노력과 지도적 활동으로 후에 부천문화재단이 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다시 지도적 위치를 점했으나 그의 퇴임과 함께 부천문화재단의 위상은 다시 급격한 하락을 맞이하였다.   오늘날 부천문화재단의 그 능력있고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그 직원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여전히 부천문화재단 내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과거의 명성 높던 그들은 아니며, 더욱이 각 시도의 문화재단에 영향력이 막강했을 수도 있었던 그들은 더욱 더 아닌 것이다.   만일 부천시가 열린 자세로 그들의 활발한 외부 강의, 사업에 대한 자문 또는 심사 활동, 각종 대외 위원회의 참여 등을 통한 그들의 대외 활동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부천시는 몇몇의 유능한 인재들을 타 시,도에 빼았겼겠지만 부천시는 더 많은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었을 것이고 오늘날의 인사 적체에 따른 사기 저하와 조직의 침체는 물론 장기간의 인맥에서 기인되는 각종 사업에서 소수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입김에 사업의 성패를 위임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부천시는 이제 과거의 화려했던 부천시가 아니고 한 때 100만 인구를 목표로 특례시를 꿈꾸던 상황이 다시 현실화 될지에 대한 깊은 회의감이 감도는 도시로 변모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 도시 내에서만은, 여전히 경기도 제일이라는 우리끼리의 시각이 존재 하는 것은 심히 못마땅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부천시에는" 대외적인 개방에 대한 저항이 있는 것은 아닐까?", 또는 "시 외로 부터의 영향력 을 저지하기 위하여 대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억압하는" 분위기가 감도는 인상을 받는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다.   이런 우리끼리 의식은 대외활동을 "부천시에서 급여를 받으면서 자신의 추가 수입을 위하여 대외활동에 몰입한다."는 비판을 당연시하는 경향을 갖는다.   실제 겸직 금지가 적용되는 공무원, 공적 기업의 임직원의 대외 활동에 따르는 수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으로 그리 크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공적 대외 활동에서는 과거 청탁금지법이 강화되기 전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에 의한 제한을 받았었다.   그 기준, 공무원 행동강령 제22조 (외부강의. 회의 등의 신고) 조항에 따르면 외부강의 대가 기준 상한액의 경우 기관장/임원은 시간당 300,000원, 부장급은 230,000원, 기타 120,000원이며 1시간 초과시는 초과 1 시간당 기관장/임원은 200,000원, 부장급 120,000원 기타 100,000원이다. 이 기준은 외부강의 대가 지급기준이 아니고 기준 초과금지(상한액 개념) 액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기준은 2015년 청탁 금지법에는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의 외부강의 사례금 상한액은 시간당 40만원, 또는 일 총액 6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각급 학교 교직원 및 언론사 임직원의 경우 시간당 100만원으로 제한되었다.    물론, "자신의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그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하는 사실상의 영향력 을 통하여 요청받은 외부강의 중 사례금을 받는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그 내역을 소속기관 의 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고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부천시 소속 기관장, 기관의 임직원들이 외부 강의에 나선다고 손가락질 하거나 때로 질타하고 어떤 경우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심한 경우 이들이 얼마간의 외부 강의료, 심사 사례비 때문에 그들의 본연의 직무를 게을리 한다고 몰아세우는 경우도 있는 것은 개방적 시각에서는 매우 근시안적 태도로 볼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필, BIFAN, 부천만화영상진흥원, BIAF, 부천문화원 등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숱한 어려움의 질곡을 뚫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 기관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신축한 부천아트센터 역시 불과 2년도 안된 역사 속에서 한국의 유수한 클래식연주장으로 인식되었고, 특히 음향은 우리나라 연주장에서도 3위 이내의 음향을 자랑하고 있는 연주장이 되었다.   이들 기관의 임직원들이 외부의 각종 기관에 참여하여 부천의 문화, 예술의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부천시의 브랜드를 확립하자"는 구호와도 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의 대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이들이 그렇게 해서 얼마의 수익을 더 얻는 다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그들이 대외 활동을 통하여 부천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도시브랜드를 더욱 확장한다는 면에서 충분히 상쇄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은 강조할 필요가 없고 또 이들의 발전된 시각으로 인하여 부천시에 돌아올 영향도 확대될 것이다.   이들이 외부 수입활동에 주력하여 고유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 한다면, 그것은 규칙이던 조례로 총 시간을 정하여 관리하면 될 일이고 부수적으로 참가 기관 등을 정하면 될 일이다.   부천시의 각급 기관을 제한하여 인큐베이터 활동에 국한하지 말고, 이들이 생산 기지화 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적극적이고 활발한 대외 활동의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것이 합당다는 견해가 점증함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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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4-08-26
  • 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에 코 꿰인 수원시 의회 파행, 해결책 난항
    인구 5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 청사가 없는 경기 수원시의회가 원(院) 구성을 위하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연속하여 협의를 하며 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을 두고 논의했지만, 합의안을 내지 못하고 파행의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이후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현장   수원시의회는 국민의힘 17석, 민주당 17석, 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으로 이뤄져 있는데, 의장은 무소속 이재식 의원, 부의장은 민주당 김정렬 의원이 선출됐고 5개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의원들이 맡고 있다. 3개 특위위원장 자리도 민주당과 진보당 의원이 차지해 국민의힘은 현재 한 자리도 맡지 못한 상황이다. 당초 국민의힘 20석에 더불어민주당 18석으로 출발한 수원시의회는 국민의힘 에서 2명이 탈당해 민주당으로 가고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식 의원이 탈당해 결국 시의장이 되는 혼란의 극치를 연출한바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원 구성을 했다며 반발, '릴레이 삭발'을 하며 1표차로 신승한 시의회 의장 불신임 안건을 발의하기도 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양측 대표단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합의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상임위원장 2개를 요구한 국민의힘과 신설 상임위원장 1개와 특위위원장 1개를 제안한 민주당이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며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측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불참하고 본회의장 등에서 민주당을 비판하는 피켓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시의회의 파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 집행부 역시 유탄ㅁ을 피할 길이 없는 상태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심사 역시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애초 원 구성을 두고 이룬 합의를 국민의힘 측에서 먼저 깨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고 현재 이미 선출돼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며 "국민의힘 측은 의회 정상화를 위해 무리한 요구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 사회일반
    2024-08-25
  • 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사랑과 희망의" 일일 호프 성황리 종료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회 (회장 채봉식)는 22일 오후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를 타이틀로 하는  "2024 사랑과 희망의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기표 국회의원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미자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선화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성철 , 윤병권 , 정창곤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의 일일 호프는 10,000원권 3,000장이 매진 된 것으로 알려지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는 평이다.     일일호프가 진행된 채림웨딩홀 부페 5층에는 전 석이 만원인 상태를 이룰 정도로 대성황이었고 자총 각 지부별 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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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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