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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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리석은 국민의힘 중앙당과 부천시 후보들의 필연적 고전
    부천의 선거 혁명에 대한 기대를 품고있던 일부 중도 유권자들의 기대는 또 다시 거품 속으로 사그러들 가능성이 보인다. 다만 한석이라도 국민의힘이 차지하여 변화에 대한 의견의 소통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하는 층에게는 실망의 장으로 결정될 개연성이 훨씬 높아 보인다.     선거 총성이 울리자 마자 부천시 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밀리는 선제를 제압당하는형상을 보이면서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의 열세가 예상되고있다.   당초 백중세로 평가되었던 부천을 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기세가 등등한 상태로 개인적 능력과 국정 운영에 우세한 경력을 자랑하는 박성중 후보의 가능성이 지워지고 있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거 불과 30 일여일을 앞두고 전략 공천을 받은 것에 비하여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은 당내 자체 경선을 겪는 과정에서 유권자에 대한 인지도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열세 환경에 처한 것이 주요 원인이 된 이유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이 지역에 기반을 둔 탄탄한 인맥을 형성한 데 반하여 국민의힘의 경우 부천갑 지역에 출마한 김복덕 후보만이 지역에 근거지를 확보 했을뿐 여타의 후보가 지역과는 하등 연고가 없다는 면에서도 지역밀착형 접근이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타 지역에서 전입된 후보들의 경우 자기 조직적 성향이 강한데다 특히 재선의 경력을 가진 부천을 선거구의 박성중 후보측의 선거 참모들이 부천에 맞는 전략이나 태도를 갖고 있는지에는 이유있는 의문이 일고 있다.   이들 의회 보좌관-비서관이 주축이 되는 선거 기획실이 여전히 과거 지역구인 서초구와 연계된 상태로 있는 반면에 지역 언론과 동반자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인심의 흐름을 자체 조사와 일부 이들 조직에 급하게 합세한 철새 정치 낭인들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시간이 지날 수록 불협화음과 이반이 예상 되기도 한다.   이들이 이미 과거의 선거구에서 제반 조건을 소진한 상태임을 이해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지역 친화적이고 지역 밀접형 자세 전환이 늦은 것은 물론 지역 언론에 대한 고압적 태도에 지역 언론들이 불만을 심하게 표시하는 상황에서 지역 표심에 어느정도 접근이 가능할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   이에 반해 절대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부천병 지역 하종대 후보의 경우 과거의 전임 당협위원장에 대한 반대와 분열을 종식하고 전체 지역 당원들이 승패를 떠난 적극적 참여로 지리멸렬된 상황에서 경주를 마치기 위한 준비를 갖추어 논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중앙당의 안이하고 무능한 선택으로 부천에서의 선거는 국민의힘 각 주자 들에게는 거의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이곳 부천에서의 패배는 곧 이웃 인천 계양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볼 때 계양을에 출마하여 민주당 당대표인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원회룡 후보의 낙선을 예상할 수 있다.   여기에 원 후보가 이재명 당 대표를 계양을에 묶어두는 치열한 경쟁에 실패하여 이 대표가 자유로이 전국으로 지원 유세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되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 역시 중앙당이 지어야 하는 곤란한 처지에 몰리는 것 또한 예상할 수 있겠다.   다만 막강한 지역의 지지를 얻고 있는 부천갑의 서영석 후보에 맞서 강한 경쟁력을 선 보이고 있는 김복덕 후보를 그가 희망했고 지역적 노력을 경주 했던 부천을 선거구 지역에서 배제하고 가장 험난한 지역으로 보이는 부천갑 지역으로 선택하게 강요한 중앙당의 결정 역시 지탄을 받아 마땅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김 후보의 지역 연고가 오정동 지역이었더라도 초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에게 역전의 용사이며 지역의 기반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탄탄한 부천갑의 서영석 후보와 매칭한 것은 이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조차도 없는 중앙당의 무능과 최악의 선택의 결과로 볼 수 있겠다.   이에 반하여 부천갑 지역의 서영석 후보와 부천병 지역의 이건태 후보의 당선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는 해당 지역의 정치 관계인들 - 특히 진보 성향의 지역 출신 인사들 - 은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적의를 공공연히 들어내 보이는 것은 물론 이들 후보들에게 심한 구박과 모욕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시정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는 "A모 호남지역 향우회"를 방문했던 부천을 지역의 박성중 후보에게도 가해졌던 구박으로 박 후보는 이 지역 호남향우회에서 "가까스로 인사는 했지만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수모를 당했다."고 전언하여 지역 향우회의 질 낮은 자세에 대한 비판이 필요해 보인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29
  • 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천 전지역에서 출정식 갖고 카운트다운
    18일 부천시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여의도를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출정식을 시작한 곳은 제3당인 새로운미래(기호 6번)로 최근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합세하여 부천을 선거구에 출마한 설훈 후보(국회의원. 5선)로 설훈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소풍터미날 앞 에서 당원및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뒤이어 부천병 선거구에 출마한 같은 새로운미래의 장덕천 후보(전 부천시장)가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거행했다.     오후 들어 3시에는 부천병 지역에 출마한 이건태 후보(기호 1번)가 부천 남부역 잔디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고, 오후 5시에는 부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서영석 후보가 원종역 4거리에서 거창한 출정식을 거행하였다.     오후 5시 부천병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기호2번)가 역시 지지자와 당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세를 과시하였다.   한편 부천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기표 후보는 중앙공원에서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박성중 후보는 부천역 북부 광장에서 각각 출정식을 가졌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28
  • 부천을, 김기표-박성중 후보간의 폭로전 전선 형성
    부천을 지역의 국민의힘 박성중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간의 고소 사태를 비롯한 논란을 두고 지역에 네거티브성 선거전략에 대한 비난 의견이 일고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컷 오프설"을 흘린 김기표 후보측이다. 김기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후보가 컷오프됐다는 글을 조선비즈 3월5일 기사를 링크 연결하여 작성해 올린 것" 으로 박성중 후보측은 이에 적극 반발하며 자신은 서초을 지역에서 컷오프 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였다.    논란은 성명서 등이 오가는 가운데 급기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김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여기에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도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여 공직자 선거법에서 판단을 받게 되었다. 박성중 캠프 관계자는 “명백하게 이번 부천을 선거구 배치는 전략공천이다. 컷오프는 당에서 문제를 일으켜 공천을 못 받은  경우로 맥락이 전혀 다르다.”고 강변했다. 김기표 후보는 이에 대하여 ‘컷오프’ 글을 작성한 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컷오프의 사전적인 의미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공천배제나 원하는 지역에 경선 기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인식된다”며 “재선 현역 의원을 경선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게 컷오프가 아니면 뭐냐”고 반문했다. 2라운드는 박성중 후보측이 김기표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벌어졌다. 26일 박성중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의 투기 의혹을 지적하면서 ‘막장공천’을 넘어 ‘투기공천’" 이라고 비난하며 김기표 후보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으로 근무시 투기 의혹과 관련하여 사퇴한 사항을 지적 하였다. 박성중 후보는 “김기표 후보가 2021년 청와대 민정수석실 재직 시절 신고한 재산현황에 따르면,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전후로 부동산을 집중 매입했다”며 “서울 마곡동 상가 2채를 65억 4,800만 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일반 국민은 상상할 수도  없는 약 54억 원(83.45%)을 대출받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김기표 후보가 “2017년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있는 맹지를 약 4,907만 원에 구입했다고 신고 한 것"과 관련하여,  인근 송정지구가 개발되면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2022년에는 김 후보가 사들인 해당 맹지를 포함 일대 토지가 매물로 나왔는데, 평당 10만 원 하던  땅이 310만 원으로 오르며 금싸라기 땅이 됐다”며 “4,900만 원에 매입한 땅과 그 일대가 불과 몇 년 만에 30배 이상 치솟은 것” 이라며 투기 의혹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후보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박성중 후보와 국민의힘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 하였다. 김 후보는 3년전에 이미 이 문제와 관련하여 "경찰과 검찰의 강력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무혐의를 받았음을 강조"하며 다만 "자신이 소유하는 상가의 대출 액수에 있어서 서민들의 인식과는 다소 괴리가 있고 상실감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하였다.  그럼에도 자신은 갭투기를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자신은 주택이 아니라 상가를 분양 받았고 이 과정에서 전세보증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책임 범위에 속하는 금융 대출을 받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문제의 상가를 분양받은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팔려고 시도하여 왔지만, 현재의 대출규정 등으로 인해 팔리지 않는 상황이라는 해명을 덧 붙였다. 김 후보는 이와 같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드림에도 불구하고, 차후에도 선거를 위해 불순한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경고 하였으나 국민의힘 과 박 후보 측이 이 문제와 관련된 의혹의 제기를 멈출 것으로 보는 시각은 없다고 보인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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