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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동,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는 지난 20일 오정종합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정동은 오정종합시장 남문과 북문 두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물티슈, 치약·칫솔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제보를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해요 with 부천’ 사업과 기부 방법을 홍보했다. 동은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및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이웃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어려운 이웃 발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모두가 살기 좋은 오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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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아름다운 봄꽃 관람하세요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또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채로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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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본동의 ‘어느 멋진 날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욱, 김귀순)는 지난 14일 이달에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느 멋진 날’은 매월 생일을 맞은 5명의 홀몸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미역국, 케이크, 과일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 축하하고 꽃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심곡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생신상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모범 가게 △화사랑 △프랑세즈과자점 △맘스터치 부천역점 등의 기부와 나눔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내 인생에 이런 멋진 날이 있다니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재욱 심곡본동장은 “가족과 단절되거나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웃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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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세사기피해자 가구당 100만원 긴급생계비 지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전세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정부나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을 받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대상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민원24(http://24.gg.go.kr)), 우편 등기신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택정책과) 중 선택해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전세사기피해자로 긴급복지 지원자는 지원이 불가 하나 그 외의 사유로 긴급복지 지원 수혜자는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자(경기도 최대100만원)는 지원이 불가하지만 부천안심 이사 지원자(최대70만원)는 지원 가능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부족하지만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세사기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피해지원에 부천시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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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문 활짝…입학식 열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칙 및 졸업요건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졸업을 위해서는 공모전 참여 1회 이상과 졸업작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대학교 수준에 버금가는 학사 관리를 받게 되며 마지막 학기에는 멘토링 수업을 통해 졸업작품 지도를 받게 된다. 부천시는 스토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올해 3년 차 운영 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지자체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최시한 원장은 기념사에서 “스토리 산업시대는 여러 종류의 작가를 요구한다. 우리 과정은 철저한 실습 위주로 능력을 기르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부천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입학생들을 북돋웠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입학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쉽지 않은 졸업요건으로 수준 있는 작품을 제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짧지 않은 1년의 교육 기간 여기 계신 36명의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부천의 스토리텔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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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과 무책임의 부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 - 투표로 책임 물어야 할 일
부천시 선거구를 둘러싸고 이어진 지난 몇달간의 해괴한 태만과 이어진 혼란은 선거에 임하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인들의 무지와 시민 무시의 도를 측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비난을 자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5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부천시의 선거구 축소안이 포함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 선거구 획정안은 전북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10개에서 9개로 축소되는 안이 포함되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논란은 또한 부천시 지역구가 4개에서 3개로 축소된 것에 대한 논란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까지였다. 거의 3개월을 지나는 동안 전북의 지역구 축소도 부천의 지역구 축소도 더 이상 논란의 중심이 되지 못하였고 간간이 전북의 지역구 축소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려는 노력이 있었을 뿐이었다. 더욱 부천의 경우는 각각의 이해 관계에 얽혀 지역구 탐색에 몰두할 뿐으로 이상하게 조정된 획정안의 조정 또는 수정을 위한여하한 노력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누구도 이에 대한 주의의 환기를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부천의 선거구 문제는 여야가 획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려는 노력을 경주하던 이달 25일에야 갑자기 부천의 현실로 나타났으며 지역 정가의 화급한 해결과제로 부상 되었다. 지난 몇달간을, 이의 제기와 항의의 기한이 있었음에도 대마불사를 굳게 믿으며 부천시 4개 선거구 지속을 믿고있던 부천시의 국회의원들이 사태를 자신의 문제로 심각하게 인식한 후에야 새롭게 이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섰던 것이다. 부천시에 공천을 노리는 국회의원은 김경협, 김상희, 설훈, 유정주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다. 그러나 이들 의원들 중 탈당 사태로 전열에서 이탈한 설훈 의원은 차치하고라도 자신의 지역구 문제에 함몰된 이들 의원들 중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제기한 의원은 관측되지 않았었다. 다만 서영석 의원만이 다소 늦은 감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해결의 기치를 들고 정개특위와 소속당 국회의원 전원에 부천의 문제를 들이민 결과가 효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부천의 현실과 동떨어진 비정상적인 획정안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자료를 소속당 전체 의원실에 돌리는 한편 소속당 정개특위 위원들의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석 의원의 노력은 당초에 수립되었던 수도권 서부전략의 중요성을 망각한 어리석음을 보인 국민의힘 협상단 및 소속 정개특위 위원들의 방임 속에 수월하게 합의문에 포함 되었고 쌍특검법 표결의 반대급부로 무사히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민의힘 수도권 서부전략의 붕괴와 기괴한 형태로 나타난 부천시의 새로운 지역구 모습은 국회의원들의 눈에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은 특히 본회의 폐회 후 쌍특검법 부결에 대한 자화자찬이 주류를 이룬 국민의힘 의원들의 언행에서도 수월히 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부천시 지역구의 모습은 다음 선거에서는 또 다시 새롭게 수정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나, 어쨋던 이와같은 지역구의 형태에는 인구의 형평성을 고려 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모순된 모습을 갖는다. 개편된 새로운 지역구에서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은 김경협 의원의 지역구였던 예전의 "부천갑" 선거구로 이 지역은 역곡1,2동및 소사동이 새로운 "병 선거구"에 합병되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되어 "갑선거구"에서 경쟁이 예상되는 김경협 의원에게는 심각한 리스크로 보인다. 이 외의 지역, 예전 선거구의 "을,병,정 지역"은 자신들의 지역구를 온전히 지킨 것으로, 현재의 바뀐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계속해서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와같은 혼란을 방치해온 지역 국회의원들의 방임은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고 이로 인한 이번 선거와 2년 후 도래할 지방선거 등에 미칠 해악으로 시민들이 입을 혼란에 대한 책임을 면할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의 개편 선거구는 2년 후 지방 선거를 위한 선거구의 획정 시까지 지역 구도의 불균형으로 특히 부천시의회의 역학 구도를 크게 흔들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의 부천시의회는 예전 지역구 기준 갑 5명, 을 7명(1명 결원), 병 7명, 정 5명 및 비례 3명으로 구성되었으나 개편 된 선거구에서는 갑 10명, 을 7명, 병 7명, 비례 3명으로 구성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갑 지역에서 역곡1동, 2동을 자신의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는 3명의 시의원들과 소사동이 자신의 지역구에 포함되어있는 2명의 시의원을 포함 모두 5명의 시의원이 "병"선거구의 국회의원(또는 당협위원장)에게 일정 부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면에서 "갑-병 지역"의 역학 관계가 향후 부천시의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후반기 시의회를 구성할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비율은 갑지역 5명, 을지역 3명(현재 미선출 지역 1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일 경우 4명), 병지역 4명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갑지역의 시의원 중 2명(김병전, 박순희 시의원)이 병지역의 영향을 피할수 없다는 측면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역시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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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 부천시 문화경제국(국장 오시명)은 4일 11시 부천시청내 브리핑실에서 2023년도 문화경제국의 시정에 관한 브리핑을 갖었다. 40여명의 부천시청 출입기자들과의 브리핑에 나선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5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문화도시 브랜드의 제고"를 위한 부천시의 2023년 기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부천시의 계획에 따르면 2023년을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으로 주제를 정하였다. 기존의 전통있는 이벤트인 복사골예술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9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부천국제애니메이션패스티벌(BIF)를 비롯한 6개의 행사 외에 부천시립예술단 기념연주회(부천필-7월28일, 부천시립합창단-8월24일)와 KBS 전국노래자랑(부천시편 - 4월11일) 등을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부천시는 또한 지난 수년간 노력해 온 부천아트센터를 드디어 개관하고 5월19일 부터 7월30일까지 개관패스티벌을 갖는다. 서울의 서부지역 전체를 포함하여 경기도 유일의 전문클래식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는 대규모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향후 서부 수도권의 클래식 트랜드 형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페스티벌 기간중 설명이 필요없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필 첼리스트 12명의 협연(7월 6일) 과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7월9일)은 클래식팬들을 불러 모을 것이 확실하고,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티켓가격에도 불구하고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하는 비엔나심포니(6월13일) 역시 관객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브리핑 중인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이 외에도 에머슨 스트링콰르텟의 고별 연주시리즈(5월28일), 샹제리제 오케스트라(5월20일), 와 오랜 기간 내부진통을 겪은후 다시 우리나라 3대 오케스트라로 인정받는 KBS교향악단(요엘 레비 지휘) 등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여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영화인 조직위원장 1인의 체제로 이어 온 결과 시민과 유리되거나 지역경제 발전과 무관한 형태로 진행된 관행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부천시는 이를 통하여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지역 상권 연계 확대 등을 모색함은 물론 차후 관광 연계로의 정책적인 발전을 추구할 계획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이은 질의에서 오정규 기자(전국도민일보)는 "현재 부천시가 안고있는 빈약한 관광 인프라스트락쳐에 대한 향후 대책"을 묻는 질문에 오국장은 부천시가 호텔의 부족, 대규모 콘벤션센터의 부재 등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인정하는 한편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대한 접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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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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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기간 연장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기간을 오는 4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이래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부천시 대표 청년정책 거버넌스 조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한 ‘부천청년사진Dream(드림)’사업이 2023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오는 5월 워크숍에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충족되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거나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1988년생~2004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3명이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조사·연구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정책결정과정에서 청년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부천소식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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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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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개관까지 50일
- 부천아트홀의 개관이 임박하면서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천아트홀의 2023년 공연일정이 공개되면서 부천시민의 기대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유일한 전문클래식 공연장으로 뚜렷한 모습을 보인 부천아트홀은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오르간을 갖추었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첨단 음향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공연장이 예술적인 창작활동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적 활동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장 개관이 폭넓은 예술적 창조성과 문화 교류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파이프오르간 설치작업이 마무리를 향하여 매진하는 상황에서 아트센터 측은 주차 등 제반 문제에 대한 시물레이션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월19일 상주단체인 부천필의 개관공연으로 시작되는 부천아트센터의 2023년도 프로그램은 5월28일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Emerson String Quartet)의 마지막 공연 시리즈 연주, 바로크 음악-보컬의 전문가로 클래식 합창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는 김선아 지휘자의 지휘로 이어지는 6월15일의 부천시립합창단의 "오르간과 합창음악", 7월 8일의 설명이 필요 없는"조수미 &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그리고 7월9일의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이 특히 발빠른 티켓팅이 요구 될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대타 지휘에 이어 금년 또 다시 대구,부천,서울로 이어지는 공연인 마에스트라 "장한나의 빈심포니" 연주 역시 티켓의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작년의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무려 12번의 커튼콜로 화제를 모았던 연주회로 기억된다. 다만 이 연주에 최저 6만원 부터,100,000원 이상 240,000원에 이르는 티켓가격이 합당한 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을 수 있겠다. 참고로 같은 연주회의 지난해 최고 티켓 가격은 예당의 VIP석 34만원이었고 금년 대구 공연은 280,000원 이다. 부천아트센터의 훌륭한 시설과 부천필의 연주능력과 명성 등에도 불구하고 티켓 최고가가 30,000원이고, 고음악에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바로크음악의 전문인 김선아 지휘자가 지휘하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최고 티켓가격이 20,000원임을 감안할 때 지방 소도시로 치부되는 부천시민의 인내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런 점에서 부천시민들이 부천시가 갖고있는 귀중한 자산에 대한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지원이 특히 요구되는 사항일 것이고 부천시민이 자주 연주회를 찾아서 성원을 보내야 할 일로 보인다. 물론 하반기에도 부천필이 최초로 소개하는 헤르베르트 빌리의 ("정"Dsong, Herbert Willy) 과 1991년 한국 정부의 의뢰로 작곡된 펜데레츠키의 교향곡5번 "한국"(Sympony No.4 "Korea,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은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비록 펜데레츠기의 "한국"의 경우는 민요 "새야새야"를 바탕으로 한 단악장으로 자주 연주되지는 않는 곡이어서 익숙하지 않는 곡이고 또 H. Willy의 곡은 알려진 바가 없어 새로운 해석이 필요해 보인다. 아트센터가 신축 건물에 모든 시설이 새로운 것임을 감안할 때 최소 1~2년간의 음의 성숙 기간이 필요하고 이에 적응해야 하는 부천필과 부천시립합창단원의 노력에 부천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해 보인다. 개관이후 부천필은 야외공연을 포함하여 모두 13회를 시립합창단은 8회의 공연을 갖는 동안 KBS교향악단이 1회 그리고 교류 연주로 인천시립합창단이 1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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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개관까지 5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