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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부천시 문화경제국(국장 오시명)은 4일 11시 부천시청내 브리핑실에서 2023년도 문화경제국의 시정에 관한 브리핑을 갖었다.   40여명의 부천시청 출입기자들과의 브리핑에 나선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5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문화도시 브랜드의 제고"를 위한 부천시의 2023년 기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부천시의 계획에 따르면 2023년을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으로 주제를 정하였다. 기존의 전통있는 이벤트인 복사골예술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9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부천국제애니메이션패스티벌(BIF)를 비롯한 6개의 행사 외에 부천시립예술단 기념연주회(부천필-7월28일, 부천시립합창단-8월24일)와 KBS 전국노래자랑(부천시편 - 4월11일) 등을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부천시는 또한 지난 수년간 노력해 온 부천아트센터를 드디어 개관하고 5월19일 부터 7월30일까지 개관패스티벌을 갖는다. 서울의 서부지역 전체를 포함하여 경기도 유일의 전문클래식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는 대규모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향후 서부 수도권의 클래식 트랜드 형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페스티벌 기간중 설명이 필요없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필 첼리스트 12명의 협연(7월 6일) 과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7월9일)은 클래식팬들을 불러 모을 것이 확실하고, 상당한 부담감을 주는 티켓가격에도 불구하고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하는 비엔나심포니(6월13일) 역시 관객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브리핑 중인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이 외에도 에머슨 스트링콰르텟의 고별 연주시리즈(5월28일), 샹제리제 오케스트라(5월20일), 와 오랜 기간 내부진통을 겪은후 다시 우리나라 3대 오케스트라로 인정받는 KBS교향악단(요엘 레비 지휘) 등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하여 2016년 이후 지금까지 영화인 조직위원장 1인의 체제로 이어 온 결과 시민과 유리되거나 지역경제 발전과 무관한 형태로 진행된 관행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부천시는 이를 통하여 시민의 능동적 참여와 지역 상권 연계 확대 등을 모색함은 물론 차후 관광 연계로의 정책적인 발전을 추구할 계획인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이은 질의에서 오정규 기자(전국도민일보)는 "현재 부천시가 안고있는 빈약한 관광 인프라스트락쳐에 대한 향후 대책"을 묻는 질문에 오국장은 부천시가 호텔의 부족, 대규모 콘벤션센터의 부재 등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인정하는 한편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대한 접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임을 밝혔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3-04-05
  •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기간 연장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기간을 오는 4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이래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부천시 대표 청년정책 거버넌스 조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한 ‘부천청년사진Dream(드림)’사업이 2023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오는 5월 워크숍에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충족되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거나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1988년생~2004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3명이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조사·연구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정책결정과정에서 청년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부천소식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3-03-31
  • 부천아트센터 개관까지 50일
    부천아트홀의 개관이 임박하면서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부천아트홀의 2023년 공연일정이 공개되면서 부천시민의 기대감을 한껏 키우고 있다. 수도권 서부지역에서 유일한 전문클래식 공연장으로 뚜렷한 모습을 보인 부천아트홀은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오르간을 갖추었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첨단 음향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공연장이 예술적인 창작활동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적 활동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장 개관이 폭넓은 예술적 창조성과 문화 교류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파이프오르간 설치작업이 마무리를 향하여 매진하는 상황에서 아트센터 측은 주차 등 제반 문제에 대한 시물레이션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월19일 상주단체인 부천필의 개관공연으로 시작되는 부천아트센터의 2023년도 프로그램은 5월28일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Emerson String Quartet)의 마지막 공연 시리즈 연주, 바로크 음악-보컬의 전문가로 클래식 합창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는 김선아 지휘자의 지휘로 이어지는 6월15일의 부천시립합창단의 "오르간과 합창음악", 7월 8일의 설명이 필요 없는"조수미 &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그리고 7월9일의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등이 특히 발빠른 티켓팅이 요구 될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대타 지휘에 이어 금년 또 다시 대구,부천,서울로 이어지는 공연인 마에스트라 "장한나의 빈심포니" 연주 역시 티켓의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작년의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무려 12번의 커튼콜로 화제를 모았던 연주회로 기억된다.  다만 이 연주에 최저 6만원 부터,100,000원 이상 240,000원에 이르는 티켓가격이 합당한 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을 수 있겠다. 참고로 같은 연주회의 지난해 최고 티켓 가격은 예당의 VIP석 34만원이었고 금년 대구 공연은 280,000원 이다.   부천아트센터의 훌륭한 시설과 부천필의 연주능력과 명성 등에도 불구하고 티켓 최고가가 30,000원이고, 고음악에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바로크음악의 전문인 김선아 지휘자가 지휘하는 부천시립합창단의 최고 티켓가격이 20,000원임을 감안할 때 지방 소도시로 치부되는 부천시민의 인내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런 점에서 부천시민들이 부천시가 갖고있는 귀중한 자산에 대한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지원이 특히 요구되는 사항일 것이고 부천시민이 자주 연주회를 찾아서 성원을 보내야 할 일로 보인다. 물론 하반기에도 부천필이 최초로 소개하는 헤르베르트 빌리의 ("정"Dsong, Herbert Willy) 과 1991년 한국 정부의 의뢰로 작곡된 펜데레츠키의 교향곡5번 "한국"(Sympony No.4 "Korea,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은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비록 펜데레츠기의 "한국"의 경우는 민요 "새야새야"를 바탕으로 한 단악장으로 자주 연주되지는 않는 곡이어서 익숙하지 않는 곡이고 또 H. Willy의 곡은 알려진 바가 없어 새로운 해석이 필요해 보인다.   아트센터가 신축 건물에 모든 시설이 새로운 것임을 감안할 때 최소 1~2년간의 음의 성숙 기간이 필요하고 이에 적응해야 하는 부천필과 부천시립합창단원의 노력에 부천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해 보인다. 개관이후 부천필은 야외공연을 포함하여 모두 13회를 시립합창단은 8회의 공연을 갖는 동안 KBS교향악단이 1회 그리고 교류 연주로 인천시립합창단이 1회 공연한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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