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Home >  정치/사회
-
부천 오정동,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는 지난 20일 오정종합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정동은 오정종합시장 남문과 북문 두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물티슈, 치약·칫솔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제보를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해요 with 부천’ 사업과 기부 방법을 홍보했다. 동은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및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이웃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어려운 이웃 발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모두가 살기 좋은 오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아름다운 봄꽃 관람하세요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또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채로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 심곡본동의 ‘어느 멋진 날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욱, 김귀순)는 지난 14일 이달에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느 멋진 날’은 매월 생일을 맞은 5명의 홀몸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미역국, 케이크, 과일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 축하하고 꽃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심곡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생신상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모범 가게 △화사랑 △프랑세즈과자점 △맘스터치 부천역점 등의 기부와 나눔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내 인생에 이런 멋진 날이 있다니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재욱 심곡본동장은 “가족과 단절되거나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웃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전세사기피해자 가구당 100만원 긴급생계비 지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전세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정부나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을 받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대상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민원24(http://24.gg.go.kr)), 우편 등기신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택정책과) 중 선택해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전세사기피해자로 긴급복지 지원자는 지원이 불가 하나 그 외의 사유로 긴급복지 지원 수혜자는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자(경기도 최대100만원)는 지원이 불가하지만 부천안심 이사 지원자(최대70만원)는 지원 가능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부족하지만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세사기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피해지원에 부천시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문 활짝…입학식 열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칙 및 졸업요건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졸업을 위해서는 공모전 참여 1회 이상과 졸업작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대학교 수준에 버금가는 학사 관리를 받게 되며 마지막 학기에는 멘토링 수업을 통해 졸업작품 지도를 받게 된다. 부천시는 스토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올해 3년 차 운영 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지자체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최시한 원장은 기념사에서 “스토리 산업시대는 여러 종류의 작가를 요구한다. 우리 과정은 철저한 실습 위주로 능력을 기르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부천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입학생들을 북돋웠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입학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쉽지 않은 졸업요건으로 수준 있는 작품을 제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짧지 않은 1년의 교육 기간 여기 계신 36명의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부천의 스토리텔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
혼란과 무책임의 부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 - 투표로 책임 물어야 할 일
부천시 선거구를 둘러싸고 이어진 지난 몇달간의 해괴한 태만과 이어진 혼란은 선거에 임하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인들의 무지와 시민 무시의 도를 측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비난을 자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5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부천시의 선거구 축소안이 포함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 선거구 획정안은 전북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10개에서 9개로 축소되는 안이 포함되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논란은 또한 부천시 지역구가 4개에서 3개로 축소된 것에 대한 논란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까지였다. 거의 3개월을 지나는 동안 전북의 지역구 축소도 부천의 지역구 축소도 더 이상 논란의 중심이 되지 못하였고 간간이 전북의 지역구 축소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려는 노력이 있었을 뿐이었다. 더욱 부천의 경우는 각각의 이해 관계에 얽혀 지역구 탐색에 몰두할 뿐으로 이상하게 조정된 획정안의 조정 또는 수정을 위한여하한 노력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누구도 이에 대한 주의의 환기를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부천의 선거구 문제는 여야가 획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려는 노력을 경주하던 이달 25일에야 갑자기 부천의 현실로 나타났으며 지역 정가의 화급한 해결과제로 부상 되었다. 지난 몇달간을, 이의 제기와 항의의 기한이 있었음에도 대마불사를 굳게 믿으며 부천시 4개 선거구 지속을 믿고있던 부천시의 국회의원들이 사태를 자신의 문제로 심각하게 인식한 후에야 새롭게 이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섰던 것이다. 부천시에 공천을 노리는 국회의원은 김경협, 김상희, 설훈, 유정주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다. 그러나 이들 의원들 중 탈당 사태로 전열에서 이탈한 설훈 의원은 차치하고라도 자신의 지역구 문제에 함몰된 이들 의원들 중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제기한 의원은 관측되지 않았었다. 다만 서영석 의원만이 다소 늦은 감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해결의 기치를 들고 정개특위와 소속당 국회의원 전원에 부천의 문제를 들이민 결과가 효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부천의 현실과 동떨어진 비정상적인 획정안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자료를 소속당 전체 의원실에 돌리는 한편 소속당 정개특위 위원들의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석 의원의 노력은 당초에 수립되었던 수도권 서부전략의 중요성을 망각한 어리석음을 보인 국민의힘 협상단 및 소속 정개특위 위원들의 방임 속에 수월하게 합의문에 포함 되었고 쌍특검법 표결의 반대급부로 무사히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민의힘 수도권 서부전략의 붕괴와 기괴한 형태로 나타난 부천시의 새로운 지역구 모습은 국회의원들의 눈에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은 특히 본회의 폐회 후 쌍특검법 부결에 대한 자화자찬이 주류를 이룬 국민의힘 의원들의 언행에서도 수월히 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부천시 지역구의 모습은 다음 선거에서는 또 다시 새롭게 수정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나, 어쨋던 이와같은 지역구의 형태에는 인구의 형평성을 고려 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모순된 모습을 갖는다. 개편된 새로운 지역구에서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은 김경협 의원의 지역구였던 예전의 "부천갑" 선거구로 이 지역은 역곡1,2동및 소사동이 새로운 "병 선거구"에 합병되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되어 "갑선거구"에서 경쟁이 예상되는 김경협 의원에게는 심각한 리스크로 보인다. 이 외의 지역, 예전 선거구의 "을,병,정 지역"은 자신들의 지역구를 온전히 지킨 것으로, 현재의 바뀐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계속해서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와같은 혼란을 방치해온 지역 국회의원들의 방임은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고 이로 인한 이번 선거와 2년 후 도래할 지방선거 등에 미칠 해악으로 시민들이 입을 혼란에 대한 책임을 면할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의 개편 선거구는 2년 후 지방 선거를 위한 선거구의 획정 시까지 지역 구도의 불균형으로 특히 부천시의회의 역학 구도를 크게 흔들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의 부천시의회는 예전 지역구 기준 갑 5명, 을 7명(1명 결원), 병 7명, 정 5명 및 비례 3명으로 구성되었으나 개편 된 선거구에서는 갑 10명, 을 7명, 병 7명, 비례 3명으로 구성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갑 지역에서 역곡1동, 2동을 자신의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는 3명의 시의원들과 소사동이 자신의 지역구에 포함되어있는 2명의 시의원을 포함 모두 5명의 시의원이 "병"선거구의 국회의원(또는 당협위원장)에게 일정 부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면에서 "갑-병 지역"의 역학 관계가 향후 부천시의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후반기 시의회를 구성할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비율은 갑지역 5명, 을지역 3명(현재 미선출 지역 1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일 경우 4명), 병지역 4명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갑지역의 시의원 중 2명(김병전, 박순희 시의원)이 병지역의 영향을 피할수 없다는 측면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역시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실시간 정치/사회 기사
-
-
김복덕 후보 인터뷰 - 국민의힘 부천갑
- 공통 질의 1) 김복덕 후보의 정치적 신념의 핵심을 이루는 원칙은 무엇입니까? 제가 추구하는 원칙은 네 가지 입니다. 동료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정치, 부정·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 구석구석 현장을 챙기는 꼼꼼한 정치, 시민 편에서 함께 손잡고 공감하는 정치입니다. 공통 질의 2) 부천시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필수 전략은 어떻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경제도 성장하려면 교통·주거·교육 환경이 먼저 쾌적하게 갖춰져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GTX-B,D,F를 신속 개통해 광역교통망을 정비하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통한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낼 것입니다. 부천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완성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무상 시행과 최고수준의 국제학교·어학원 유치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들 수밖에 없는 환경을 우선 마련할 것입니다. 공통 질의 3) 공직이나 이전 직무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입니까?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나아간다”는 도전정신입니다. 제가 부천의 중소기업에 고졸사원으로 입사해 7년간 근무한 뒤 이 말에 의지해 창업에 도전했고, 수천억 원 가치의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공통 질의 4)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인구 통계와 이에 따라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전략적인 면에서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한때 90만 명을 바라봤던 부천시 인구가 70만 명을 위협받을 정도로 쪼그라든 것은 교통 주거 교육 등의 환경에서 수도권의 후발 도시들에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각 부문별로 무엇이 문제이며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해 시급하게 해결해 나아가야 합니다. 공통 질의 5) 부정적인 광고가 없는 깨끗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하시겠습니까? 캠페인 진행 중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 예정인가요? 부천시민들에게 저 김복덕을 올바로 알리는데 집중한다면 부정적인 광고를 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평생을 기업가로 살아온 제가 경쟁후보를 근거 없이 깎아내리거나 허위 정보로 공격하는 구태정치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기업세계에서는 치열한 기술 및 제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지 않고 경쟁기업을 터무니없이 비방하고 가짜뉴스로 중상 모략하는 기업이 있다면 저절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점이 직업정치인과 저의 차별점이 될 것입니다. 1 . "정치철학과 핵심가치"에 대한 김복덕 후보자가 제시한 주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진보와 전통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진보와 전통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해나가려면 과거를 답습하거나 구태를 반복해선 안 되고, 변화하는 여건에 맞춘 정책 개발이 필요합니다. ‘진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도외시한 채 지나친 이상주의에 사로잡혀 장밋빛 그림만을 그리는 게 올바른 진보일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전통과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한 사회를 오랜 세월동안 지켜온 질서의 중심축이 ‘전통’이라는 점에서 전통에 대한 존중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합니다. 다만 원리원칙에 사로잡혀 급변하는 사회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그런 점에서 진보와 전통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정책 및 입법 우선순위"에 대한 김복덕 후보자의 의지 교육 개선과 의료 개혁에 대한 김 후보의 의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적 불평등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합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교육과 취업, 건강관리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꿈을 이룰 수 있게끔 우리 사회가 모든 사람에게 고른 기회의 사다리를 놓아줘야 합니다. 육아에서부터 초등학교 늘봄학교 등 교육 전 과정은 물론 의료서비스도 이런 관점에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3. 지역사회의 "구성 서비스 및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김복덕 후보의 공약 지역사회의 요구 사항과 우려 사항에 관해 어떻게 피드백을 수집할 예정인가요? 부천을 구성하는 지역사회 곳곳의 목소리를 구석구석 담아내고 정책에 반영하는 상시적 장치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가 선거기간 동안 운영할 ‘온라인 서포터즈’를 당선 이후에 더 확대 운영해 민생 현장에서의 정책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나갈 것입니다. 각계각층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은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이메일 등 SNS도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 저는 기업가 시절 이런 방식의 소통으로 부천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부천시의 대표 산업인 조명 및 조명관련 업종을 중점적으로 육상하고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천시와 업계 공동으로 ‘Daytime’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었고, 저희 회사와 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냈습니다. 4 . "개인 배경 및 자격"에 대한 김복덕 후보의 자부심 공직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그 동기가 현재 접근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는지요? 저에게 삶의 터전이자 기회의 땅이었던 부천의 쇠락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제가 30년 넘게 거주하고 기업을 일궈온 부천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였는데 지금은 기업과 사람들이 떠나가는 낙후된 도시가 됐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지난 십 수년 간 부천의 각종 선거에서 표를 독식해 온 ‘민주당 독주’ 정치도 주된 요인이라고 봅니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이곳에서 2선, 3선을 하는 동안 그들의 이름값만 높아졌을 뿐 시민들의 생활환경은 갈수록 낮아져 왔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고인 물은 생명력을 상실한다”는 말은 정치에서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중앙정부 지원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의 유능한 경제전문가에게 부천의 재도약을 맡겨 주십시오. ‘정치보다 민생, 공약보다 실천’을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5 . 미래를 위한 비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어떤 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까? 부천시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려면 교통과 주거, 교육 및 의료 환경이 두루 쾌적하게 갖춰져야 합니다. 이들 사회기반시설을 갖추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 이를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불가피합니다. 민간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 재정문제 해결은 물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효과도 거둘 생각입니다. 물론 공공의 이익과 민간기업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는 철저하게 공익이 우선 보장되도록 빈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
김복덕 후보 인터뷰 - 국민의힘 부천갑
-
-
서영석 부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22대 국회의원 부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서영석 의원의 개소식이 24일 개최되었다. 서영석 후보(가운데)와 부천갑 지역 경기도의원 과 부천시의원들 재선을 향한 가도에 들어서는 서영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후보 공천을 두고 경쟁을 이어온 김경협 의원(3선)과 유정주 의원(비례)도 참석하여 서영석 후보의 승리를 함께 기원하며 원팀으로의 단결력을 과시하였다.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 마약류 단속법 등 의약 및 보건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 온 서영석 의원은 이번 22대 선거에서는 새로운 선거구 획정에 따라 역곡1,2동 및 소사동이 부천병 지역으로 떨어져 나갔음에도 여전히 부천갑지역은 부천시 3개 선거구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이 선거구에 출전한 후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서영석 후보와 지역을 두고 경쟁할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 후보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부분을 두고 선거구 내에서는 극도의 호불호가 나뉘며 전통의 민주당 텃밭이라는 기존 관념에 일정 부분의 균열이 보이는 것 역시 새로운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천시의 더불어민주당 인맥이 거의 모두 자리에 함께하 듯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인파가 몰려 서영석 후보에 거는 민주당의 희망을 읽는 듯 했다. 서영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년은 너무 길다며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는 민심을 온전히 받아 안아 부천이 총선승리의 전진기지로서 4월 10일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영석 후보는 또한 “대장첨단산업단지, 경인선 지하화 등 부천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천을 잘 아는 서영석이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살려 희망넘치는 부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개소식에서 서영석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가동을 알리는 공동선대 위원장단 및 상임고문단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며 선거단의 출발을 내외에 알렸다.
-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
서영석 부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
4.10 부천시 총선에 불을 붙여라, 선거사무소 일제히 출발
- 23일은 부천지역 국회의원 후보 4명과 부천시의원 1명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지역의 이름있는 명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하루였다. 부천병에서는 이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와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가 1시간 간격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이 지역에서 뚜렷한 당색을 갖지 못한채 상황에 민감한 다수의 인사들이 이곳 저곳에 모두 얼굴을 내미느라 아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가장 먼저 개소식을 열 것으로 알려졌던 새로운미래 의 장덕천 후보는 당의 기호(6번)가 늦게 도착한 관계로 플랭카드를 급하게 손보는 작업을 하게되어 개소식에 거의 임박해서야 플랭카드를 제대로 게시하는 우여 곡절을 겪었다. 장 후보는 "기호 6번이 복을 갖다주는 번호"라는 설명과 함께 파안 대소하여 함께 있던 당원들의 기분을 업 시키는 위트를 선 보였다. 국민의힘 하종대 우보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쇄도하여 즐거운 비명과 함께 이 지역 출신의 시의원들은 물론 대부분의 국민의힘 부천시의원들까지 동원되어 안내에 진땀을 흘렸다. 하종대 후보는 이와같은 인파가 몰린 것을 보면 부천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다며 이번에는 기필코 이곳을 탈환하여 과거 김만수- 차명진 시대와 같은 힘을 되찾아 일등 부천을 다시 세우는데 자신이 선두에 설 것을 강조하였다.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갖은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는 선거기간 계속 유지해온 겸손한 자세로 손님을 맞이하는 예우를 보였으나 만면에 웃음를 띠우는 행복한 모습을 숨기지는 못 하였다. 이건태 후보의 개소식에는 후보를 위한 당내 경쟁에 참가하였던 강병일 전 부천시의회 의장도 참석하여 이건태 후보의 장도를 축하하였으며 특히 강력한 경쟁 후보였던 권정선 전 경기도의원은 이건태 후보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이건태 후보의 승리의 전선에 함께 설 것을 수락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6선의 경력을 갖는 원혜영 전 의원도 함께 자리하여 이건태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였다. 그동안 여러 곳에서 자상한 미소와는 사뭇 다르게 대 정부에 대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해온 이건태 후보는 이날에도 역시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적 관점을 견지한 채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혀 참석한 민주당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개소식을 연 부천을 지역의 박성중 의원의 개소식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박성중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의 개소식에는 이웃 선거구인 인천광역시 계양구을에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와 격돌하는 원회룡 전 국토부장관이 참석하여 국민의힘 서부 벨트를 강조하며 강한 유대를 표명하였다. 원 장관과 김복덕 국민의힘 부천갑 후보는 박성중 후보와 함께 이 지역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며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 후보는 부천지역의 승리가 곧 자신의 지역의 승리로 이어질 수가 이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력한 지지와 승리를 호소하였는데 이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료인 이재명 후보와 힘겨운 전투를 벌이는 자신에 대한 지지가 인접시인 부천시의 지지와 성원이 함께 발휘되는 상승 효과를 인지한 결과로 볼 수 있겠다. 현재의 상황에서 부천시 3개 선거구중 국민의힘 시각에서 우세한 경쟁력을 보이며 최종적 승리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거구로 꼽히는 "부천을" 지역에서의 우세성 지속 여부가 부천시 여타 선거구로의 경쟁력 강도가 파급, 확산 될 것으로 분석하는 국민의힘 전략 분석에 따라 이 지역의 선전이 아주 중요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추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명 중 3명의 탈락 또는 탈당과 국민의힘 4개 당협위원장이 전원 탈락하는 대 이변으로 부천시의 기존 정치 구조가 전면적으로 바뀌게 된 후 첫번째 선거인 이번 총선은 판세의 절대적 추정이 힘들어 향후 어는 선거구에서 어떤 돌발 사태가 일어날 지 모르는 살얼음 판으로 모든 후보들의 전력 투구가 예상된다. 아직 개소식을 열지 않은 더물어민주당 서영석 부천갑 후보는 24일 오후 4시에 개최하며 더불어민주당 부천갑 김기표 후보는 28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선거 출정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천마 선거구(약대동, 중동1,2,3,4동)의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도 이날 선거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였다. 제8대 부천시의원을 역임한 이상윤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도전하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분루를 삼킨바 있다.
-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
4.10 부천시 총선에 불을 붙여라, 선거사무소 일제히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