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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동,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실시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는 지난 20일 오정종합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정동은 오정종합시장 남문과 북문 두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물티슈, 치약·칫솔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제보를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해요 with 부천’ 사업과 기부 방법을 홍보했다. 동은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복지상담을 통해 공적 급여 및 긴급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이웃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된다. 어려운 이웃 발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모두가 살기 좋은 오정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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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아름다운 봄꽃 관람하세요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2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또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운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다채로운 봄꽃 전시를 준비했으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보며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추진해 이용객 만족도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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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본동의 ‘어느 멋진 날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욱, 김귀순)는 지난 14일 이달에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느 멋진 날’은 매월 생일을 맞은 5명의 홀몸 어르신 또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미역국, 케이크, 과일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 축하하고 꽃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심곡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생신상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모범 가게 △화사랑 △프랑세즈과자점 △맘스터치 부천역점 등의 기부와 나눔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내 인생에 이런 멋진 날이 있다니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재욱 심곡본동장은 “가족과 단절되거나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웃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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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세사기피해자 가구당 100만원 긴급생계비 지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전세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의해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정부나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을 받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대상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민원24(http://24.gg.go.kr)), 우편 등기신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택정책과) 중 선택해서 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는 전세사기피해자로 긴급복지 지원자는 지원이 불가 하나 그 외의 사유로 긴급복지 지원 수혜자는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자(경기도 최대100만원)는 지원이 불가하지만 부천안심 이사 지원자(최대70만원)는 지원 가능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부족하지만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세사기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피해지원에 부천시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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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문 활짝…입학식 열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매체·장르 등 구분 없이 스토리 기반의 창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1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는 수준 높은 전문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3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학칙 및 졸업요건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졸업을 위해서는 공모전 참여 1회 이상과 졸업작품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대학교 수준에 버금가는 학사 관리를 받게 되며 마지막 학기에는 멘토링 수업을 통해 졸업작품 지도를 받게 된다. 부천시는 스토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올해 3년 차 운영 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지자체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전문 교육기관이다. 최시한 원장은 기념사에서 “스토리 산업시대는 여러 종류의 작가를 요구한다. 우리 과정은 철저한 실습 위주로 능력을 기르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부천을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자”며 입학생들을 북돋웠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입학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쉽지 않은 졸업요건으로 수준 있는 작품을 제출해야 졸업할 수 있다. 짧지 않은 1년의 교육 기간 여기 계신 36명의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고, 부천의 스토리텔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며 입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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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과 무책임의 부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 - 투표로 책임 물어야 할 일
부천시 선거구를 둘러싸고 이어진 지난 몇달간의 해괴한 태만과 이어진 혼란은 선거에 임하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인들의 무지와 시민 무시의 도를 측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비난을 자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5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부천시의 선거구 축소안이 포함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 선거구 획정안은 전북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10개에서 9개로 축소되는 안이 포함되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논란은 또한 부천시 지역구가 4개에서 3개로 축소된 것에 대한 논란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까지였다. 거의 3개월을 지나는 동안 전북의 지역구 축소도 부천의 지역구 축소도 더 이상 논란의 중심이 되지 못하였고 간간이 전북의 지역구 축소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려는 노력이 있었을 뿐이었다. 더욱 부천의 경우는 각각의 이해 관계에 얽혀 지역구 탐색에 몰두할 뿐으로 이상하게 조정된 획정안의 조정 또는 수정을 위한여하한 노력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누구도 이에 대한 주의의 환기를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부천의 선거구 문제는 여야가 획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려는 노력을 경주하던 이달 25일에야 갑자기 부천의 현실로 나타났으며 지역 정가의 화급한 해결과제로 부상 되었다. 지난 몇달간을, 이의 제기와 항의의 기한이 있었음에도 대마불사를 굳게 믿으며 부천시 4개 선거구 지속을 믿고있던 부천시의 국회의원들이 사태를 자신의 문제로 심각하게 인식한 후에야 새롭게 이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섰던 것이다. 부천시에 공천을 노리는 국회의원은 김경협, 김상희, 설훈, 유정주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다. 그러나 이들 의원들 중 탈당 사태로 전열에서 이탈한 설훈 의원은 차치하고라도 자신의 지역구 문제에 함몰된 이들 의원들 중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제기한 의원은 관측되지 않았었다. 다만 서영석 의원만이 다소 늦은 감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해결의 기치를 들고 정개특위와 소속당 국회의원 전원에 부천의 문제를 들이민 결과가 효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부천의 현실과 동떨어진 비정상적인 획정안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자료를 소속당 전체 의원실에 돌리는 한편 소속당 정개특위 위원들의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석 의원의 노력은 당초에 수립되었던 수도권 서부전략의 중요성을 망각한 어리석음을 보인 국민의힘 협상단 및 소속 정개특위 위원들의 방임 속에 수월하게 합의문에 포함 되었고 쌍특검법 표결의 반대급부로 무사히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민의힘 수도권 서부전략의 붕괴와 기괴한 형태로 나타난 부천시의 새로운 지역구 모습은 국회의원들의 눈에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은 특히 본회의 폐회 후 쌍특검법 부결에 대한 자화자찬이 주류를 이룬 국민의힘 의원들의 언행에서도 수월히 볼 수 있었다는 의견이다. 새로운 부천시 지역구의 모습은 다음 선거에서는 또 다시 새롭게 수정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나, 어쨋던 이와같은 지역구의 형태에는 인구의 형평성을 고려 했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모순된 모습을 갖는다. 개편된 새로운 지역구에서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은 김경협 의원의 지역구였던 예전의 "부천갑" 선거구로 이 지역은 역곡1,2동및 소사동이 새로운 "병 선거구"에 합병되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되어 "갑선거구"에서 경쟁이 예상되는 김경협 의원에게는 심각한 리스크로 보인다. 이 외의 지역, 예전 선거구의 "을,병,정 지역"은 자신들의 지역구를 온전히 지킨 것으로, 현재의 바뀐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계속해서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와같은 혼란을 방치해온 지역 국회의원들의 방임은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고 이로 인한 이번 선거와 2년 후 도래할 지방선거 등에 미칠 해악으로 시민들이 입을 혼란에 대한 책임을 면할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의 개편 선거구는 2년 후 지방 선거를 위한 선거구의 획정 시까지 지역 구도의 불균형으로 특히 부천시의회의 역학 구도를 크게 흔들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의 부천시의회는 예전 지역구 기준 갑 5명, 을 7명(1명 결원), 병 7명, 정 5명 및 비례 3명으로 구성되었으나 개편 된 선거구에서는 갑 10명, 을 7명, 병 7명, 비례 3명으로 구성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는 갑 지역에서 역곡1동, 2동을 자신의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는 3명의 시의원들과 소사동이 자신의 지역구에 포함되어있는 2명의 시의원을 포함 모두 5명의 시의원이 "병"선거구의 국회의원(또는 당협위원장)에게 일정 부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면에서 "갑-병 지역"의 역학 관계가 향후 부천시의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후반기 시의회를 구성할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비율은 갑지역 5명, 을지역 3명(현재 미선출 지역 1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일 경우 4명), 병지역 4명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갑지역의 시의원 중 2명(김병전, 박순희 시의원)이 병지역의 영향을 피할수 없다는 측면에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도 역시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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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부천도시공사, 탄소중립 챌린지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영욱, 이하 재단)과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하 공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하여 작년 9월 부천 시·대학·공공기관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맺었으며,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해 부천도시공사와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업화 대비기온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구 환경의 급변으로 인한 각종 기후 재난 등으로 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인류가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 온 노력이었으나 실질적인 기후와 지구 환경을 위한 노력은 개발과 그에 따르는 탄소배출량의 증가 아마존을 비롯한 삼림 파괴 등으로 그 개선 효과에 대한 입증이 어려웠었다. 비록 소수의 환경 단체의 노력과 거의 효력이 없이 선언적 의미의 또는 과시 목적의 각종 노력이 산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늘 이들의 노력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번의 문화재단과 부천도시공사의 노력의 발단의 출발점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상관 없이 이 두 기관의 시도가 단기적이고 어줍잖은 보여주기식의 효과가 아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관심의 제고라는 아주 최소한의 목적이라도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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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부천도시공사, 탄소중립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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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부천시의회 구성, 골치 아프다 아퍼.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상태에서 부천시의 정치 지도는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회의원 당선자 중 서영석 의원이 유일한 재선 의원으로 전체적인 구도를 장악한 가운데 서 의원의 지역구가 가장 넓은 이유로 서 의원의 지역구 내에는 부천시 출신 경기도의원의 절반인 4명의 경기도의원과 5명의 부천시의원이 포진하여 가장 부천시정에 대한 영향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부천을 지역에서 당선된 김기표 당선자 역시 산하에 2명의 도의원과 5명의 시의원을 포함하고 있으나, 이중 2명의 의원은 비례대표이고 또 지역 내에서 유명한 라이벌 의원이 함께 존재하여 통일성 있는 영향력이 의심 받고 있어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제한적일 수 있다고 추정된다. 부천병 지역의 이건태 당선자는 2명의 도의원과 4명의 시의원을 갖고 있으나 과거 부천병 지역에서 부천시의회 내에서의 영향력이 과도했던 이유로 여타 지역에서의 견제가 강할 것으로 추정할 때, 앞으로 일정 정도의 영향력 감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종문 당선자로 말미아마 부천시의회 구조가 더불어민주당 14석, 국민의힘 12석에 결정이 어느 쪽으로 튈지 모르는 별도의 의석으로 구성되어 양당은 모두 의회 운영에 타협의 필요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구조로 볼 때 서영석 의원측이 시의회 의장과 재정문화위원회를, 이건태 당선자측이 도로교통위원회 그리고 김기표 당선자 측이 운영위원회를 책임지고 국민의힘이 부의장, 행정복지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두고 여야가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전반기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이 표 대결로 밀어붙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일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원 한 둘이 국민의힘과 힘을 합쳐 반란을 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생리상 그럴 가능성은 아주 적어 보인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그렇게 볼 때 후반기 시의회 의장은 서영석 의원측의 김병전 의원이 유력하고, 재문위장에 역시 서 의원 지역의 손준기 의원이 오르내리고 이건태 당선자측이 맡을 것으로 보이는 도교위원장에는 아무 직책도 맡지 않았던 최의열 의원이 유력해 보인다. 야당 몫인 부의장을 놓고 또 다시 구점자 의원과 이학환 의원이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연장자인 구점자 의원의 추진력에 대한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심한 것을 볼 때 같은 지역구에 속한 이유로 지역 당협위원장의 결심에 따라 합의에 의한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역시 야당 몫인 행복위원장에는 재선의 곽내경 의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예결위원장을 선택할 경우 의회 운영위원장을 놓고 여야가 다툴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여야는 이 문제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힘 재선의원인 김미자 의원이 운영위원회 또는 상황에 따라 후반기 의회의 전반기 예결위원장을 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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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부천시의회 구성, 골치 아프다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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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국민의힘의 미래 재건 가능성
- 4.10 총선 결과 부천시는 김기표, 서영석(재선), 이건태 당선인 3명의 국회의원을 새로이 선출하였다. 이들 당선자들은 일반적으로 예상 되었듯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고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75석의 민주당 의원석의 일부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서 부천시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선출하려는 보수의 의지는 또 다시 한번 더 꺽이며 진보 16년 집권의 서막을 열었다. 서영석 의원. 이건태 당선자. 김기표 당선자[좌로부터] 돌이켜 보면 부천시는 3개의 선거구의 공천자들을 모두 선거 32일이 안되는 시점에 공천하였고 이 들 중 2명은 부천시와는 하등 일점의 연고도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며 중앙의 의도를 의심케 하면서 당선의 가능성을 거의 영의 상태로 놓았다. 이에 반하여 더불어민주당은 비록 최종 공천 시점이 국민의힘과 유사하게 역시 최종 공천이 선거 30여일 전에 이루어졌지만 민주당 후보들은 부천에서 오랜 기간 터전을 일구었거나 이곳에서 초중고를 모두 마친 지역민이었고, 거기에 더하여 오랜 기간의 당내 경선을 거쳤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천은 국민의힘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은 특히 부천갑 선거구의 경우는 컷오프를 거친 현역 의원 3명이 결선 경쟁까지 치루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유권자들에게 친밀도를 더하는 간접적 선거효과까지 얻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애초부터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상대가 되지 못했을 것으로 관측되었다. 김복덕 후보. 박성중 의원. 하종대 후보[좌로부터] 국민의힘의 부천시 전멸의 책임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고려대학교 법대 교수인 정영환과 11명의 공천관리위원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며 더불어 공천과 관련된 자들에게 그 모든 책임이 온전히 있을 것으로 볼 때 이들은 국민의힘 중앙당 책임자들과 함께 공개적이고 철저한 사과와 반성이 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공천 만행은 부천시의 유권자들을 업수이 여긴 것으로 이들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도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을 것이고 이들의 무식하고 무지한 행패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부천시민에게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선의 박성중 의원과 언론인으로서의 중요도를 갖는 하종대 후보의 경우는 이번 선거 패배후 재편되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발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부천에서의 잔류는 바람직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이들이 부천 지역에 더 이상 머물 당위성도 없고 실제로 부천에서의 재기 가능성이 심히 우려된다는 면에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지역구에 대한 포기를 선언하고 지역의 당원들로 하여금 조직을 재건토록 적극 협조하는 것이 마땅할 일로 보인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루면서 부천갑 지역구를 제외한 국민의힘 의 각 지역구가 입은 희생은 너무 커서 과연 쉽게 수습이 될 것인지 조차 의문스러울 정도로 보인다. 부천을 지역구는 현역의원인 박성중 의원의 국회 보좌진 및 서초구에서 진입한 지역 보좌진들의 점령군과 같은 태도로느 지역의 시의원들, 지역 내의 당원들과 지역의 언론과의 불협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선거기간 내내 약점으로 부각 되었었다는 점을 인식할 때 박 의원의 심심한 사과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병 지역의 경우는 과거 당협위원장 세력의 완전한 철수에 이은 비협조가 계속되었으나 예전의 당협위원장과 대척 관계에 있던 믾은 당원들의 전면적 참여에 따라 비교적 수월하게 당을 운영하게 되었으나 후보와 같이 온 친위 조직과의 갈등과 알력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 하 후보의 부천 지역구 잔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갑의 경우는 김복덕 후보가 처음 부터 지역내 에서의 장기전을 공언하였고 실제로 김 후보가 이런 점에 대한 당원들의 신뢰를 얻음으로 인하여 이번 선거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의 장기적인 비젼과 전폭적인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볼때 그의 재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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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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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국민의힘의 미래 재건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