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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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문화재단·부천도시공사, 탄소중립 챌린지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영욱, 이하 재단)과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 이하 공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하여 작년 9월 부천 시·대학·공공기관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맺었으며,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해 부천도시공사와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업화 대비기온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구 환경의 급변으로 인한 각종 기후 재난 등으로 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인류가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 온 노력이었으나 실질적인 기후와 지구 환경을 위한 노력은 개발과 그에 따르는 탄소배출량의 증가 아마존을 비롯한 삼림 파괴 등으로 그 개선 효과에 대한 입증이 어려웠었다.   비록 소수의 환경 단체의 노력과 거의 효력이 없이 선언적 의미의 또는 과시 목적의 각종 노력이 산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늘 이들의 노력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번의 문화재단과 부천도시공사의 노력의 발단의 출발점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상관 없이 이 두 기관의 시도가 단기적이고 어줍잖은 보여주기식의 효과가 아닌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관심의 제고라는 아주 최소한의 목적이라도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 정치/사회
    • 사회일반
    2024-04-13
  • 후반기 부천시의회 구성, 골치 아프다 아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상태에서 부천시의 정치 지도는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회의원 당선자 중 서영석 의원이 유일한 재선 의원으로 전체적인 구도를 장악한 가운데 서 의원의 지역구가 가장 넓은 이유로 서 의원의 지역구 내에는 부천시 출신 경기도의원의 절반인 4명의 경기도의원과 5명의 부천시의원이 포진하여 가장 부천시정에 대한 영향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부천을 지역에서 당선된 김기표 당선자 역시 산하에 2명의 도의원과 5명의 시의원을 포함하고 있으나, 이중 2명의 의원은 비례대표이고 또 지역 내에서 유명한 라이벌 의원이 함께 존재하여 통일성 있는 영향력이 의심 받고 있어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제한적일 수 있다고 추정된다.   부천병 지역의 이건태 당선자는 2명의 도의원과 4명의 시의원을 갖고 있으나 과거 부천병 지역에서 부천시의회 내에서의 영향력이 과도했던 이유로 여타 지역에서의 견제가 강할 것으로 추정할 때, 앞으로 일정 정도의 영향력 감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종문 당선자로 말미아마 부천시의회 구조가 더불어민주당 14석, 국민의힘 12석에 결정이 어느 쪽으로 튈지 모르는 별도의 의석으로 구성되어 양당은 모두 의회 운영에 타협의 필요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구조로 볼 때 서영석 의원측이 시의회 의장과 재정문화위원회를, 이건태 당선자측이 도로교통위원회 그리고 김기표 당선자 측이 운영위원회를 책임지고 국민의힘이 부의장, 행정복지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두고 여야가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전반기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이 표 대결로 밀어붙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일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원 한 둘이 국민의힘과 힘을 합쳐 반란을 꾀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생리상 그럴 가능성은 아주 적어 보인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그렇게 볼 때 후반기 시의회 의장은 서영석 의원측의 김병전 의원이 유력하고, 재문위장에 역시 서 의원 지역의 손준기 의원이 오르내리고 이건태 당선자측이 맡을 것으로 보이는 도교위원장에는 아무 직책도 맡지 않았던 최의열 의원이 유력해 보인다.   야당 몫인 부의장을 놓고 또 다시 구점자 의원과 이학환 의원이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연장자인 구점자 의원의 추진력에 대한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심한 것을 볼 때 같은 지역구에 속한 이유로 지역 당협위원장의 결심에 따라 합의에 의한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역시 야당 몫인 행복위원장에는 재선의 곽내경 의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예결위원장을 선택할 경우 의회 운영위원장을 놓고 여야가 다툴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여야는 이 문제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힘 재선의원인 김미자 의원이 운영위원회 또는 상황에 따라 후반기 의회의 전반기 예결위원장을 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보인다.  
    •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2024-04-12
  • 부천의 국민의힘의 미래 재건 가능성
    4.10 총선 결과 부천시는 김기표, 서영석(재선), 이건태 당선인 3명의 국회의원을 새로이 선출하였다. 이들 당선자들은 일반적으로 예상 되었듯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고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75석의 민주당 의원석의 일부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서 부천시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선출하려는 보수의 의지는 또 다시 한번 더 꺽이며 진보 16년 집권의 서막을 열었다. 서영석 의원. 이건태 당선자. 김기표 당선자[좌로부터]   돌이켜 보면 부천시는 3개의 선거구의 공천자들을 모두 선거 32일이 안되는 시점에 공천하였고 이 들 중 2명은 부천시와는 하등 일점의 연고도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며 중앙의 의도를 의심케 하면서 당선의 가능성을 거의 영의 상태로 놓았다.   이에 반하여 더불어민주당은 비록 최종 공천 시점이 국민의힘과 유사하게 역시 최종 공천이 선거 30여일 전에 이루어졌지만 민주당 후보들은 부천에서 오랜 기간 터전을 일구었거나 이곳에서 초중고를 모두 마친 지역민이었고, 거기에 더하여 오랜 기간의 당내 경선을 거쳤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천은 국민의힘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은 특히 부천갑 선거구의 경우는 컷오프를 거친 현역 의원 3명이 결선 경쟁까지 치루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유권자들에게 친밀도를 더하는 간접적 선거효과까지 얻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애초부터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상대가 되지 못했을 것으로 관측되었다.   김복덕 후보. 박성중 의원. 하종대 후보[좌로부터]   국민의힘의 부천시 전멸의 책임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고려대학교 법대 교수인 정영환과 11명의 공천관리위원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할 것이며 더불어 공천과 관련된 자들에게 그 모든 책임이 온전히 있을 것으로 볼 때 이들은 국민의힘 중앙당 책임자들과 함께 공개적이고 철저한 사과와 반성이 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공천 만행은 부천시의 유권자들을 업수이 여긴 것으로 이들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도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을 것이고 이들의 무식하고 무지한 행패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부천시민에게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선의 박성중 의원과 언론인으로서의 중요도를 갖는 하종대 후보의 경우는 이번 선거 패배후 재편되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발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들의 부천에서의 잔류는 바람직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이들이 부천 지역에 더 이상 머물 당위성도 없고 실제로 부천에서의 재기 가능성이 심히 우려된다는 면에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지역구에 대한 포기를 선언하고 지역의 당원들로 하여금 조직을 재건토록 적극 협조하는 것이 마땅할 일로 보인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루면서 부천갑 지역구를 제외한 국민의힘 의 각 지역구가 입은 희생은 너무 커서 과연 쉽게 수습이 될 것인지 조차 의문스러울 정도로 보인다.   부천을 지역구는 현역의원인 박성중 의원의 국회 보좌진 및 서초구에서 진입한 지역 보좌진들의 점령군과 같은 태도로느 지역의 시의원들,  지역 내의 당원들과 지역의 언론과의 불협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선거기간 내내 약점으로 부각 되었었다는 점을 인식할 때 박 의원의 심심한 사과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병 지역의 경우는 과거 당협위원장 세력의 완전한 철수에 이은 비협조가 계속되었으나 예전의 당협위원장과 대척 관계에 있던 믾은 당원들의 전면적 참여에 따라 비교적 수월하게 당을 운영하게 되었으나 후보와 같이 온 친위 조직과의 갈등과 알력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 하 후보의 부천 지역구 잔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갑의 경우는 김복덕 후보가 처음 부터 지역내 에서의 장기전을 공언하였고 실제로 김 후보가 이런 점에 대한 당원들의 신뢰를 얻음으로 인하여 이번 선거에서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의 장기적인 비젼과 전폭적인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볼때 그의 재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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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 2024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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