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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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욱 전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안개속의 국민의힘 공천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상욱 전 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진수희 서울 중구·성동구갑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국민의힘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 가운데 두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15일 지상욱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이번 총선은 수도권 승부다. 제가 그간 활동해 온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수도권의 중심인 서울의 가장 핵심 지역으로 반드시 필승해야만 한다"며 "이에 저보다 더 뛰어나고 참신한 시대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가 나서서 바람을 일으켜야만 한다. 그래서 저는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의 49개 선거구, 경기의 59개 선거구, 인천의 13개 선거구 등 121개의 수도권 선거구에는 일당백의 용사들이 자진해서 나서고, 당은 반드시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총선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경기도와 인천시 121개 지역구에서 85%를 넘는 103석을 얻는 기염을 토한 바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의석의 3분지2 이상을 얻었다.   반면에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서울시에서 8석, 인천시에서 불과 2석 그리고 전국최대의 지역구(59석)를 포함하는 경기도에서 단지 8석을 얻는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허용케 하는 결정적 패배를 얻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과거의 패배를 자초한 수많은 인물들이 또 다시 출마 하여 심판을 받겠노라 청하는 것에 대하여 당내외에서의 비판의 날이 적지 않은 시점에 지상욱 전의원의 불출마를 아주 신선한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동훈 비대위의 출발이 여전히 출발선 상에 있고 국민의힘 공관위 출범 역시 아직 일천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공천 원칙과 각 지구당 별 당협위원장 처우에 대한 원칙이 공표되지 않은 가운데 여의도 주변에는 숱한 소문들이 나돌고 있고 이 중에는 수도권 전체 지구당에서 과반수 이상의 정리설 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에 환골탈퇴에 버금가는 개혁이 도래할 가능성 도 점쳐진다.   부천시의 경우에는 4개 지역구의 3 지역구 통합과 맞물려 지난 20여년을 줄기차게 패퇴해 온 노쇠한 현 당협위원장 전원에 대한 물갈이론이 커다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표출 된 공천 파동과 관련하여 지역의 당원들로 부터 유리된 지구당을 위시로 격렬한 비난이 이루어 진 점을 들어 이들 지구당의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교체설로 몸살을 앓고 있어 그 결과를 두고 관심이 증폭 되고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1-15
  • 장덕천 전 부천시장, 신경민 전 의원 등 민주당 탈당
    이낙연의 신당이 당초의 예측을 훨씬 벗어나는 중량감을 더해가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3지대 신당행'을 위한 탈당이 잇따르며 신당을 향한 참여도의 폭이 속도를 더해가는 모습이다.     15일 장덕천 전 부천시장과 신경민, 최운열 전 의원과 최근 당 적격심사에서 탈락한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달 27일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탈당해 '이낙연 신당' 참여를 선언한 이후 가장 적극적이고 무게감을 갖는 5명의 신당 합세는 향후 신당에 대한 참가를 저울질 하고있는 재야 및 원내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등 이탈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천 일정을 최대한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박 논란에 곤욕을 치루고 있는 일부 비명계 의원들은 물론 친명계와의 경쟁에서 열세감을 느끼는 일부 의원들과 지역의 유력 후보들이 신중히 탈당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루어진 이들의 신당 가세는 민주당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당 자원 이탈도 손실이지만 이들의 신당행은 같은 지역 내에서의 선거 결과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 때문에 민주당은 당내 '현역 의원' 가운데 탈당자 방지를 위해 특히 촉각을 세우고있다.   현재의 개략적 분석은 신당의 파급효과가 절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쪽으로 흘러가고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중진급 비명계 의원들이 움직임에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흘러 금주 후반에 당에 복귀할 이재명 대표 역시 이 문제를 풀어야 할 숙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제3지대 신당 세력의 현역 의원이 민주당 탈당파인 미래대연합 3명(이원욱·김종민·조응천) 및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까지 총 4명에 불과하여 정의당의 의석수 6석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르기 위하여 최소 7인의 의석을 확보 하려면 추가로 3석 이상을 확보 하여야 하는데 신당이나 미래대연합 측은 독자적으로도 이 숫자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비록 민주당이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당분간 당내에서 추가 탈당은 없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견지하고 있으나 '설 전 창당'을 목표로 신당 작업에 속도를 붙이는 신당 및 탈당파는 상당수의 당내 현역 의원들의 추가 합류를 자신하고 있다.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조응천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의원들이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며 '두만강 강가에서 매일 저녁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플래시 깜빡거려라, 건너갈게' 그러고 있다"며 "많이들 심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원욱 의원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참을 결단한 현역 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그 규모가 총선 기호 3번에 준하는 정도가 될 것인지에 대해 "네.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탈당파가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을 평가 절하하는 동시에 추가 이탈자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당 현역들은 이미 공관위에 집중하고 있고, 공천 직전 탈락을 예감한 의원들의 탈당이 있을 순 있겠지만 영향력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지도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165석으로 최소한 30여곳 이상의 지역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접전 중이고 또 친명계와 비명계의 충돌이 불가피 한 곳이 또 그만큼이고 여기에 갈 곳이 분명하지 않은 비례의원들이 또 상당수인 것을 감안할 때 신당과 탈당파가 자신하듯 상당수의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있어 이래저래 민주당의 대오에 균열이 나고 있는 듯 하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1-15
  • 공관위 "친명, 비명, 반명도 없다", 오직 더불어민주당 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자당 후보에 대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이 완료 됨에 따라 다음 수순인 공천 경선을 두고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이 12일 밝힌 "국민참여공천"을 두고 논란의 초점이 이전 된 듯 하다.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 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임 위원장은 특히 “공천에서 계파 배려는 없다. 친명(친이재명)도 없고 비명도, 반명도 없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액면대로 해석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는 듯하다. 오히려 구체적인 모습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참여공천은 국민들에게 공천 기준을 여쭙는다는 차원”이라는 뜬금 없는 소리에 더하여 “국민참여공천에 대해서는 조만간 논의해 결과를 말할 것”이고 “공천룰 내에서 할 것”이라는 막연한 설명을 두고 비명계의 반발 강도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참여공천이 ‘개딸(개혁의딸)’ 등을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과 같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하는 비명계 의원들은 특히 최근 마감 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 결과에서 친명계의 대거 약진과 비명계의 확연한 배제를 놓고도 비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인사들이 ‘비이재명(비명)계 물갈이’를 내세우며 비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점을 들어 ‘자객출마’ 논란을 둘러싸고 이 제도가 악용될 여지가 농후 하다는 것이 비판의 일단을 차지한다.    부천 지역에도 오랜 기간 반 이재명계로 익히 알려진 설훈 의원(부천을), 그리고 계파가 분명하지 않은 다수의 현역 의원들에 친명계의 유정주 의원(비례대표)를 포함한 다수의 친명계 원외 후보자가 도전하는 형국으로 이들의 향후 분석에 따라 또는 공천 분위기에 따라 경선 개시 전에 이들 중 일부의 탈당과 제3지대 합류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당 대표가 이러한 공천 문제를 두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있는 비명계에 대한 묵시적 배제 결과를 놓고 또 다른 탈당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민주당 내에서 폭 넓게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총리의 탈당에 이은 신당 창당으로 새로운 평가에 직면하고 있는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 등 원로 들의 추후 행보에도 새로이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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