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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양문석,공영운,양부남 부동산 의혹" 부천을 김기표 후보에 비화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자마자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공영운(경기 화성을)·양부남(광주 서을) 후보의 자녀 주택 증여 논란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승기를 잡은 듯'하다고 판단했던 총선 판세가 자칫 한순간에 출렁일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있다.   시계방향으로 공영운. 양문석. 박은정. 양부남 후보 여기에 부천을 김기표 후보의 마곡지구 상가와 관련된 대출 문제를 제기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는 이 문제를 놓고 "상가 갭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여 민주당을 고심케 한다.     2018년 등기를 마친 문제의 마곡동 상가 2곳(65억4800만원) 분양 시 대출 54억원을 받아 매입한 것으로 전해 지면서 부적절한 영끌 투자로 인식되어 논란의 대상이 되자 지난 2021년 6월 27일 청와대 정무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직을 임명 3개월 만에 자진 사임한 바 있다.   이 문제와 관련 김기표 후보는 수차에 걸쳐 자신의 투자는 정당한 것으로 자신은 상가를 매입한 것이고 갭투기 등 부정한 목적이 전제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최근 성명서를 내고 "문제의 상가를 저가에라도 매각 하려 하였으나 금융 등의 문제로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해명하여왔다.   그러나 최근 민주당의 양문석, 공영운, 양부남 후보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가 치열해 지고 자칫 이 문제로 야당의 분위기가 회랑 속에 갇힐 우려가 커 지면서 민주당은 이들의 처리를 놓고 깊게 고심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의 처리에 자칫 순서가 어긋 날 경우 국민의힘이 이종섭 장관 처리를 두고 실기한 것과 같은 치명상을 입을까 우려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처분을 세종갑의 이영선 후보와 같은 강력하고 즉각적 조치를 했을 경우 다음 순서가 김기표 후보가 될 것이 명확한 사항도 역시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일부 당직자들은 지난 2021년 4·7 재보선 직전에 터져 나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이 결국 선거의 승패를 갈랐다는 점을 들어 이들의 부동산 문제가 이번 선거으 분수령으로 보는 분위기도 있다.   이들은 부동산 문제는 워낙 인화성이 높고 특히 중도·청년층 표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으로 민주당 관계자는 "일단 사실관계 파악이 먼저"라는 단서를 전제로 "여론이 악화할 수 있는 상황에 추가적인 문제가 추가로 나올 경우 선제적인 '읍참마속'도 검토 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피력하고 있다.   한편 최근 불거지고 있는 조국혁신당 비례 1번을 받은 박은정 후보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의 다단계사건 피고인 수임비 22억 및 이를 해명하던 박은정 후보의 전관예우 160억 발언을 놓고 또 다시 적절한 변호사 수임비에 대한 상관 관계를 놓고도 논란의 대상으로 부상할 개연성으로 야당의 대응은 여전히 쉽지 않아보인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31
  • 윤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 하라
    총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에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첫 주장이 나왔다.   현 총선 상황이 국민의힘이 비세로 몰리는 주요 원인 중 핵심 원인으로 윤 대통령과 용산 참모진의 헛발질에 있다는 아우성이 후보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으나 이를 공개적으로 끌어내어 윤 대통령의 사죄와 참모진의 대폭 물갈이를 공개적으로 주장한 것은 처음으로 이에 대한 용산의 대처에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당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한 조 의원은 당의 요청에 따라 자신의 현 지역구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떠나 '험지'로 평가받는 김해을에 출마 하였다. 31일  4·10 총선 경남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인 조해진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은 하나, 국민의힘뿐"이라고 주장하며 "마지막으로 국민께 호소한다. 윤석열 정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그래 놓고 못 하면 심판하든 탄핵하든 마음대로 하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성명에서 "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내각은 즉각 총사퇴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현재 상황에 책임이 있는 정부와 용산의 참모들에 대한 전원 사퇴를 함께 요구했다.   조 의원은 "만약 총선에서 지면 대통령은 탄핵의 위기에 몰릴 것이고 설사 탄핵을 당하지 않더라도 다음 대선에서 고전이 될 것인데, 이리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모두 사의를 표명할 것이고, 또 그때 하는 것은 의미 없고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또한 "나를 포함해 당 소속 의원들은 민심을 대변하지 못한 것을 사죄해야 한다"며 "한동훈 위원장과 우리 당 후보들은 총선에서 지면 그에 대해 책임질 것을 지금 선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리 당이 원내 1당을 얻지 못하면, 국민의 불신임과 심판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당선자가 22대 국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의원직을 총사퇴할 것을 지금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문재인 정권보다 더 흉악한 정권이 될 것"이라며 "나라 망한 뒤에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호소했다.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용산의 참모들, 내각 과 당의 모두가 사죄할 것을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한 지역구민을 향하여 "지난 4년의 국회와 정치가 좋았으면 또 민주당 찍으라. 박근혜 끌어내리고 문재인에게 맡겼더니 나라가 잘됐다고 생각하면 밤낮 '탄핵, 탄핵' 거리는 이재명·조국 패거리에게 표를 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이 출마한 김해을에서는 2016년 20대 총선과 2018년 보궐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31
  • 한동훈 대표가 지원유세를 왔다, 불과 수백명 앞에서 45분간 열변 강행
    최근 20여년에 걸쳐 진보측의 의사 표시가 가장 적극적인 반면에 보수층 특히 샤이 보수의 의견 표출이 예전에 비례할 때 극히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대두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총선의 서막이 변호사의 적절한 수임과 전관예우를 둘러싼 변호사비 문제, 부동산 투기로 해석될 우려가 높은 일부 후보들의 부적절한 재산 관리를 둘러싸고 치열한 난타전을 겸한 거친 어조의 네거티브 양상을 띄고있다.   총선의 서막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결 구도로 자리하면서 각 당의 당내 지도부 등여타 지원세력의 중요도가 격하 되면서 언론 출현빈도가 상대적으로 엷어지는 양상이 계속 될수 있다는 면을 볼 때 이후의 선거전은 두 당대표 사이의 치열의 도가 더욱 격렬해 질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선거에 앞서 잦은 치명적인 실책과 과속으로 국민의힘에 커다란 짐으로 작용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출현 빈도가 잦아들 것이고 용산의 참모진들이 숨을 죽이며 시간 지나가기를 바라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앞으로의 선거는 중도 샤이 보수의 표심을 어떻게 선거전에 나서게 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인다. 국민의힘의 일부 보수 정치인들은 지금까지의 진보진영의 일방적인 의견 표출이 여전히 여론조사의 리더보드를 점령할 지에 대한 의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선거 초반에는 늘 목소리가 큰 야당의 의견이 우세해 왔었으나 선거일을 근접하며 본격적인 보수의 의견이 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금의 추세를 그다지 어려운 상황으로 보고있지 않는 의견도 제시한다.  선거초반에 늘 그렇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각종 비리와 의혹에 대한 비난이 그 서막을 장식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에 대한 이혹 제기가 아니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의혹이 두드러 졌다는데 특이성이 있다.   부적절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세종갑 후보에 대한 공천을 전격적으로 취소한 더불어민주당은 이후에도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을 후보,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시갑 후보 등을 대상으로 하는국민의힘의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영운 후보가 현재 25세인 19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원 상당의 서울 성수동 건물을 증여해 '부모 찬스' 등의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양문석 후보가 서울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당시 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기 모인 분 중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 대출받을 수 있는 청년 분 있느냐. 이런 후보로 꽉 찬 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라고 비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경기 부천시을의 김기표 민주당 후보는 65억원 상당의 서울 강서 마곡 상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부채는 약 57억원에 달해 석연치 않다"며 "문재인 정부 반부패비서관으로 근무하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자진 사퇴한 이유도 부동산 투기 의혹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또한 "상가 5채를 보유하고 갭투기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이강일 후보, 상가 4채를 보유하고 농지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충남 천안시갑의 문진석 후보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쯤 되면 민주당은 '투기'와 '부동산 비리'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30일 부천시 지원 유세에서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전 검사의 남편인 이정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의혹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변호사는 최근 피해 액수가 1조원에 달하는 다단계 사기 '휴스템코리아 사건'을 맡아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조국이 말하는 검찰개혁은 한 건에 22억원씩 땡겨가는 전관예우가 양성화되는 것이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며칠 만에 22억원을 버는 방법을 아시느냐"며 "조국혁신당에서 검찰개혁을 하겠다며 1번 비례대표 후보로 내세운 박은정 부부가 있다. 그 부부처럼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법을 집행하는 일을 굉장히 오래 하며 살았지만, 형사사건 단건에 22억을 받아 가는 건 처음 봤다"고 비꼬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오전 경기 부천 지원 유세에서 "이 대표와 김준혁씨, 양문석 등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들을 정말 불편하지만 한번 들어봐 달라"며 "'삐' 소리 나오는 말하는 사람들은 정치에 나오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혁 후보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을 성관계 대상으로 얘기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그 대상으로 비유를 들었다"며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을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있나"라고 비난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이 사람도 정리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는 더 하지 않나"라며 "이 대표가 자기 형수에 대해 한 말을 들어봐 달라"고 쏘아붙였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여러분이 너무 관대한 것이다. 그게 20대나 30대에 한 말이 아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말을 한 사람들이 있다"며 "그분들이 한 말은 비공식적으로 한 말이거나 아니면 20대에 치기 어렸을 때 했던 말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지만 당내에서 저를 굉장히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고 상처를 많이 받을 것을 알면서도 여러분 눈높이만 봤다. 여러분들 걱정하는 것만 봤다"며 "그래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정리했다. 제 진심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막말 논란으로 공천을 취소한 장예찬, 도태우 후보의 사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한 위원장은 "저와 조국·이재명 대표를 비교해달라 말했다. 저는 정리했다"며 "저쪽은 '어차피 너네 우리 찍을 거잖아. 잔말 말고 찍어' 이거 아닌가. 이런 건방진 정치 심판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꼬집었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서 반응하고, 반성하고, 바로잡는 것과 국민이 뭐라 하든 지지층만 믿고 밀어붙이는 것은 본질적인 차이" 라며 "이 본질적인 차이를 이번 총선에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다만 양당 대표의 치열한 유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상황과 용산의 연 이은 실책성 정책에 실망한 국민들의 정치 무관심 증세 속에 좀처럼 선거 열기가 살아나지 않아 각 후보자들의 마음을 애닳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는 여론조사가 여기 저기에서 발표되어 표심을 함께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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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 2024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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