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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와 XR로 미래를 열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월 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7월 13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41개국에서 출품된 총 217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미래형 영화제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폐막작은 한제이 감독의 ‘단골식당’으로, 배우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하고 주현영, 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AI 생성 영화 12편, XR 작품 26편을 포함해 장편 103편, 단편 77편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됐습니다. XR 전시는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라는 이름으로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VR,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Apple Vision Pro 전용 작품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출품작 수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해 아시아 XR 콘텐츠 유통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영화제의 ‘배우 주목’ 프로그램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에게 헌정됩니다. ‘The Master: LEE BYUNG HUN’이라는 타이틀로 30년 경력의 대표작 10편이 상영되고, 특별 전시와 팬들을 위한 메가 토크, 공식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그를 집중 조명합니다. 상영작으로는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 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내부자들’, ‘콘크리트 유토피아’, ‘남산의 부장들’ 등이 포함되어 그의 연기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경쟁 부문에서는 실제 부부인 앨리슨 브리와 데이브 프랑코가 출연한 공포영화 ‘Together’가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외 신작과 단편들이 다양하게 소개됩니다. 단편 중에는 조바른 감독의 ‘Floor’, 손은별 감독의 ‘Halloweenday’, 양선민 감독의 ‘Hole’ 등이 세계 초연으로 상영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AI와 XR 등 첨단 기술을 영화 제작과 관람 경험에 적극 접목하며,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조직위원장 장미희와 신철 감독은 “앞으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문화적 중심지이자 혁신의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약하자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AI가 창작한 개막작, 이병헌 배우 집중 조명, XR 체험 전시 등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르 영화 축제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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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한 BIFAN x ‘독.보.적. 손예진’의 만남
난 13일 AI 사업 부문 신설을 공식 발표, 영화제의 스핀오프(Spin-off)로 언론과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 _ 손예진 데뷔 23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예진의 연기 세계 집중 조명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수많은 캐릭터에서 자신만의 아우라와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손예진이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은 바로 손예진이다. 그의 빛나는 행보를 한마디로 축약한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레드카펫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손예진은 올해 BIFAN의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한 손예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강렬한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사랑과 우정 사이 혼란스러워하던 <연애소설>(2002)의 ‘심수인’, 명랑하면서도 비극적인 사랑의 두 주인공 ‘지혜•주희’를 연기한 <클래식>(2003), 기억을 잃어가며 슬픈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낸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의 ‘수진’을 통해 맑고 순수한 인물을 연기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노련한 연애 선수 ‘한지원’을 연기한 <작업의 정석>(2005), 두 남편과 결혼한 발칙한 아내 역을 맡은 <아내가 결혼했다>(2008)의 ‘주인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호러 로맨스를 보여준 <오싹한 연애>(2011)의 ‘여리’, 호쾌한 해적을 연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의 ‘여월’ 등 대체 불가한 그만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광기와 분노에 휩싸인 히스테릭한 ‘연홍’을 연기한 <비밀은 없다>(2016)에서는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주목 받았으며, <덕혜옹주>(2016)에서는 조국을 잃어버린 황녀의 애환과 비통함을 기품 있게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배우 손예진은 국내외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다.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대종상 3회(40•51•53회), 백상예술대상 6회(39•43•45•46•53•56회), 청룡영화상 5회(24•28•29•31•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회(22•36회) 등 50여 회 수상했다. 특히, <외출>로 제5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제15회 중국 금계백화장(金鷄百花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하며 최고의 감독과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BIFAN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 배우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데 대해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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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변영로 문학정신 잇는 문학상 공모·기획전 열려
주(樹州) 변영로선생의 문학정신을 잇는 문학상 공모와 전시가 시작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주문학관에서 6월 17일(월)부터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하며, 9월 13일(금)까지 2024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을 개최한다.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공모(6.17.~7.19.) 수주문학관에서는 6월 17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수주문학상은 부천을 대표하는 문인 수주(樹州)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미등단·신인·기성 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 접수는 수주문학관으로 발송된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에 게재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재단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f.or.kr, www.bc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릴 수주문학제 기간에 개최된다. 부천시박물관 박종민 관장은 “수주문학상을 통해 수주 변영로의 시 정신과 문학성을 계승하고 지속해서 문학인을 발굴할 수 있는 문학 창작 기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국 문학인의 작품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수주문학상은 총 419명의 작품 3,354편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시인 조수일의 「먹갈치」이다.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 개최 (5.14.~9.13.) 수주문학관에서는 9월 13일(금)까지 2024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주 변영로의 아들 변갑수의 자녀가 기증한 유물 521점 가운데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사진 자료 등을 선정하여 기획됐다. 수주 변영로의 젊은 시절부터 여행, 음주 등 생생한 사진은 물론 당대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수주문학관(032-320-6434~4)으로 할 수 있다. 수주문학관은 수주 변영로의 시혼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과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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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정규과정 1기 입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정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1기 입학식을 5월 11일 웹툰융합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아카데미는 10억 뷰 경쟁력을 갖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다. 8개월 간, 총 4쿼터로 운영되며, 연구생들이 각자 가진 특장점을 발굴하고 개별 맞춤형 집중 교육을 제공하여 최종적으로 약 15명의 소수정예 작가의 졸업과 현업작가로의 데뷔를 목표로 한다. 4월 한 달간 서류-실기-면접 3단계 심사를 통해 10: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기 연구생들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웹툰 작가로 구성된 10여명의 교수진에게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받는다. 연구생에게는 센터 교육실 내에 별도의 개인 작업공간이 제공되며 최종 선발된 연구생들에게는 전시 프로모션 지원과 창작 지원비를 제공한다. 아카데미의 최종훈 주임교수(HUN 작가)는 “비슷한 실력이 있는 작가라도 어떤 선택과 결단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다.”라며 “가능성 있는 연구생에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과할 정도의 목표를 제시하되, 연구생 개개인에게 최고의 조언을 주겠다.”고 밝혔으며, 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본 아카데미는 한국 웹툰 산업을 견인하고 도약시키고자 준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여 튼튼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웹툰산업의 경쟁력을 이끌어갈 작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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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마켓관 부스 참가자 및 비코프렌즈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에서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및 작가를 홍보할 수 있는 만화마켓관 부스 참가자와 축제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를 모집한다. ◈ 만화마켓관 부스 참가자 모집 만화축제에서는 ‘만화마켓관’에 참여할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관련 기업 및 단체, 작가를 모집한다. 작가는 매대형 부스 1동 신청이 가능하고, 기업, 기관, 학교의 경우 시스템 부스로 최대 2개의 부스를 신청할 수 있다. 부스 참가자에게는 마켓관 내 마련된 프로모션 무대를 무료로 제공하며,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작가 사인회, 제작 발표회, 팬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만화마켓관’ 참가 신청서는 현재 접수중이며, 8월 6일(화)까지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만화사랑은 내가 1등… 열혈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 모집 진흥원은 제22회 만화축제를 함께할 자원활동가(Bicof+Friends, 이하 비코프렌즈)를 현재 접수중이며, 9월 2일(금)까지 모집한다. 만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성인 및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원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행사 운영, 홍보, 수행 통역 총 3개 분야로 총 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비코프렌즈는 9월 23일(금) 발대식을 치른 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만화축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식사 및 간식, 유니폼과 기념품 등이 제공한다. 축제 종료 후 활동 인증서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QTHk6L3xqbqWMiERA)를 통해 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032-310-3071)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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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SNS 반응 제대로 터진 역대급 공식 포스제 BIFAN의 스핀오프(Spin-off)는 시작됐다!
지난 13일 파격적인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BIFAN+ AI’ 신사업을 공식 발표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언론과 관객의 관심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가 영상 제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산업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I와 접목한 기발한 포스터” (인스타그램 eu******)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혈관을 타고 전율” (인스타그램 ba*******) “대한민국 1등 심장쫄깃 영화제 너무 기다려져요.” (인스타그램 we********) 포스터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BIFAN 기대감 급상승! ▲ SNS 댓글 반응 모음 독창적인 이미지와 다양한 해석으로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을 신선하게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BIFAN 공식 포스터가 연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7년간 독특하고 차별화된 장르 영화를 선별하여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놀이터를 제공해 온 BIFAN은, 올해 AI 사업 부문을 신설, 스핀오프(Spin-off)하며 영화에 진심인 디깅모멘텀을 자극하고 있다. BIFAN 공식 SNS에는 댓글 반응이 폭발적이다. “AI와 접목한 기발한 포스터”(인스타그램 eu******), “포스터 해석하면서 하루 종일 갖고 놀아도 될 듯ㅋㅋㅋ”(인스타그램 na*******), “이번 포스터는 내면을 보여주다 못해 모든 것을 다 뒤집어 까서 보여 주는 듯” (인스타그램 ic******), “이번엔 인공지능과 전통의 결합이라니 얼마나 또 신박한 부천으로 영화들이 찾아올지 기대 기대ᕕ( ᐛ )ᕗ”(인스타그램 se*****), “포스터를 보자마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혈관을 타고 전율을 느끼게 해 줄 많은 영화를 한 듯”(인스타그램 ba****), "전통적인 요소와 디지털 요소가 합쳐져 또 새로운 분위기를 내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됩니다."(인스타그램 so*****) 등 포스터를 자발적으로 해석하며 감출 수 없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AI 영화 이슈에 대한 SNS 반응에 이어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한 BIFAN을 소개한 KBS, YTN 뉴스는 ‘BIFAN+ AI’ 사업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AI 영상 핫한데 역시 부천이 짚어주네ㅇㅇ”(인스타그램 jk******), “AI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과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 같아 큰 기대가 됩니다.”(인스타그램 iz**********) "ai로 만든 영화라니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키 비주얼과 어떻게 연결됐는지도 궁금쓰!!"(인스타그램 ch******) 등 BIFAN이 AI에 주목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후기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대한민국 1등 심장쫄깃 영화제 너무 기다려져요.”(인스타그램 we********), “BIFAN을 가야 여름이 완성된다.(인스타그램 he********)”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BIFAN은,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 오는 5월 26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하고 있다. INFORMATION(안내) ▪명칭: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4) The 28th 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기간: 2024년 7월 4일(목)~7월 14일(일), 11일간 ▪장소: 부천아트센터,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웹툰융합센터, CGV소풍 외 ▪성격: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문의는 BIFAN 홍보팀(T. 032-327-6313 내선 142, 137/010-7367-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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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인공지능과 문화산업의 현장’ 토론회
- 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문화산업의 현장’ 토론회는 AI가 문화산업 현장에 미치는 실제적 영향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조명한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 창작자와 정책 담당자, 문화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이 가져온 변화와 현장의 고민,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부천시와 BIFAN, 국회의원, 문화강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임문영 미래전환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의 현장 중심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김성수 음악감독,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이주영 문화칼럼니스트, 이태린 연출가, 정원모 피카디 대표, 최양현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AI가 반복적이고 기술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창작자의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예술적 실험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실제로 2025년 현재, AI는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해 제작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있다. 뷰티 브랜드 리필드가 제품 사진 한 장만으로 상세 페이지용 고품질 이미지와 영상을 AI로 자동 제작해 광고비용을 95% 절감한 사례, LG유플러스가 AI 기반 광고 제작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인 사례 등이 현장에서 언급됐다. 영상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MidJourney, Runway 등 AI 도구를 활용한 창작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여전히 기존 툴과의 결합과 수작업 보정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지적도 나왔다. AI는 반복 작업의 자동화와 아이디어 시각화에 강점을 보이지만, 섬세한 디테일 구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AI가 단순한 보조를 넘어 인간의 개입 없이 독자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도 토론에서 주목받았다. 패널들은 AI가 대량의 콘텐츠를 빠르게 생산하면서 창작물의 획일화, 데이터 편향, 저작권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현행 저작권법이 인간 창작자를 전제로 하고 있어 AI가 만든 창작물의 권리 주체가 불명확하다는 점, 그리고 AI가 기존 작품을 학습해 만든 결과물이 유사할 경우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각국이 AI 저작물에 대한 법적 규제 마련을 추진 중임이 소개됐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 정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정부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AI 저작권 가이드라인 마련 등 현장 중심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공유됐다. 산업계 역시 AI 도입을 통한 혁신과 함께 프리랜서,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윤리 기준 마련에 대한 고민을 병행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토론회는 AI가 문화산업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장시키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창작자와 산업 종사자들이 AI와 어떻게 공존할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창작자, 산업 현장, 정책 당국이 함께 협력해 ‘혁신’과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AI가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기회와 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와 실질적 담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의 미래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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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인공지능과 문화산업의 현장’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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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2025 폐막
- 11일 수상작 발표와 함께 폐막식을 갖은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2025년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29회 영화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이며 영화 산업과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BIFAN은 1997년부터 시작되어 한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성장했으며, 특히 판타지, 공포, SF, 스릴러 등의 장르에 중점을 둔 영화제로 인정되었으나 최근에는 장르의 교류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일부에서는 일반 영화제의 하나로 간주하는 경향도 보인다. 2025년에는 "이상해도 괞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과 관련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BIFAN 2025'는 영화제 기간 중 41개국에서 온 217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이 작품 들에는 103편의 장편 영화, 77편의 단편 영화, 11편의 AI 영화, 그리고 26편의 XR(확장 현실) 영화가 포함되었다. 영화제는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BIFAN+ AI'라는 새로운 섹션이 도입되어 AI 영화와 관련된 국제 컨퍼런스와 워크숍이 열렸고, 이는 영화와 기술의 융합을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또한, 영화제는 'Fantacine'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며, 특히 여성 감독들의 작품이 두드러졌다. 이는 영화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영화제의 독창성과 실험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BIFAN 2025의 개막작은 폴란드 감독 피오트르 비니엔다의 "Finding Him(그를 찾아서)"으로, AI 시대의 예술 창작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다룬 작품이었다. 폐막작은 한국 감독 한재이의 "Regular Restaurant*으로, 주현영과 김미경이 주연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제 기간 중의 유례없는 폭염은 'BIFAN 2025'의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에도 영화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평가된다. BIFAN 2025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는 영화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영화제가 단순한 작품의 상영을 넘어 'BIFAN'이 영화산업에 있어 문화적, 산업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폐막식에서 신철 집행위원장은 “BIFAN은 현재 영화인을 지원하고 미래 영화인을 육성하는 일을 지속하겠다”며 “영화산업의 모든 것은 변한다. 이제 상상력의 경쟁만 남았다”며 영화산업이 당면한 향후의 트랜드 경쟁을 예고하였다.. 한편, "외모가 곧 계급이자 권력이 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지닌 파괴성과 그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심사평을 얻은 <어글리 시스터>(The Ugly Stepsister) (노르웨이/스웨덴/폴란드/덴마크, 감독 에밀리 블리치펠트)가 ‘부천 초이스: 장편’(국제경쟁)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관객상까지 받아 ‘부천 초이스’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국내경쟁) 작품상은 <교생실습>(Teaching Practice: Idiot Girls and School Ghost 2)(한국, 감독 김민하)에게 돌아갔고, 감독상은 <광장>(The Square)(한국, 감독 김보솔), 배우상은 <교생실습>의 배우 한선화와 <미망교실>의 배우 권용근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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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창작
- 영화/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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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2025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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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지역 연극계와 함께 장기공연 시도
- 부천문화재단은 '공공극장 활성화' 기획을 통하여 부천지역 내의 연극단체로 하여금 장기간의 공연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예술 활동의 저변화를 시도한다. 부천문화재단의 '공공극장 활성화' 기획은 부천문화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부천시민회관 내 소극장을 지역의 연극 단체에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장기 임대하는 것과 동시에 무대설치, 음향 및 조명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함께 함으로서 재정적으로 기술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 단체로 하여금 체계적인 활동을 도모하는데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년에는 극단 '예기시어터'의 연극 "유성우 내리는 밤에", '음악놀이터'의 뮤지컬 "달빛오상II", 그리고 '창작집단 유리'의 연극 "어둠 속에서 : 이것은 안나의 이야기이다" 의 세편이 각각 15일간의 장기 공연을 이어가게 된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 극단들이 장기 공연을 통하여 체계적인 기획과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수준 높은 작품으로 지역의 연극계를 살리는데 일조하는 것과 동시에 부천 시민들이 연극을 비롯한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참여 단체들은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마케팅을 통하여 '음악놀이터'의 경우 목표 좌석 3,000석 중 현재 30%이상의 티케팅이 있었음을 밝히며 희망적인 의견을 나타내었다. 특히 부천문화재단이 여러 부분에서 상당한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 까지 지역 연극계의 활성화를 위한 대담한 기획을 실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으로 부천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선도 작업은 칭찬을 들을만 하겠다. 다만, 문화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 연극계, 특히 부천 연극협회는 '공공극장 활성화'가 자신들을 배제한 채 이루어 진 것으로 자신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뜻을 명확히 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단체 중 일부는 부천연극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임의단체로 이들이 전문적인 예술인 인지 생활연극 동아리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어렵다는 측면에서 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단체와의 협조 없는 활동으로 향후 예총을 비롯한 지역 전문 예술협회와의 협력 범위를 두고 논란의 단초가 일을 우려성이 엿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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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지역 연극계와 함께 장기공연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