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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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르포르 프랑스 대사와의 인터뷰
    프랑스 해외 문화진흥원과 해외 프랑스 문화 네트워크는 "디지털 노벰버(Degital November)"를 2017년부터  전 세계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2020년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첫 번째 '디지털 노벰버'를 시작으로 주한프랑스대사관(대사 필립 르포르)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BIFAN)는 해독, 창작, 놀이 및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이벤트 등 모든 디지털 기술을 망라하며 다양한 형태의 행사로 진행되는 '디지털 노벰버'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둥글게 둥글게 '디지털 서클'이라는 주제로 성수동의 S-Factory에서 진행된 "디지털 노벰버 2022"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의 창의적 세계와 가상 현실 콘텐츠를 발견하고, 양국의 디지털 문화와 몰입형 콘텐츠를 개인이 아닌 집단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3회를 거치는 동안 쌓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갖는 문화비젼에 대하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사진)와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 한국과 프랑스가 디지털 노벰버와 같은 이벤트를 통한 협업의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한국은 혁신 기술의 도입과 적용이 빠른 나라이고, 프랑스는 창작의 나라입니다. 프랑스와 한국 정부 모두 디지털과 가상현실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으며, 이는 양국이 협업할 수 있는 미래 분야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디지털 노벰버와 같은 행사들을 통한 양국 간의 장기적 그리고 성공적 협력을 바라는 바 입니다 - K-콘텐츠가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인정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사님께서는 K-콘텐츠의 강점과 이를 통한 지구촌 사람들에 대한 영향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몇 년 전부터 문화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더욱 더 커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 콘텐츠의 강점은 두 개의 유산에서 비롯된 높은 품질입니다.    한 편으로는 대중 문화를 스며들게 해 국제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고유의 현지 정체성을 유지하며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한국 콘텐츠의 성공은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의 보존과 증진에 있어 매우 훌륭한 소식입니다. 2019 년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프랑스는 영화 ‘기생충’이 네 개의 가장 권위 있는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특히 좋아하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과 같은 영화를 통해 한국어를 배웁니다. - 80개 이상의 국가와 130개 도시에서 현지 문화단체와의 협업하에 열리는 이벤트로 프랑스 정부의 문화정책 활동에 중요한 하나의 이벤트로 이해되고 있는 '디지털 노벰버'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노벰버는 2017 년부터 프랑스문화원과 해외 프랑스 문화 네트워크의 주관 하에 열려온 국제 디지털 문화 축제입니다.    본 행사는 우리 사회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사용한 새로운 활용법을 구상하며 가상현실에서 비디오 게임, 미디어 아트에서부터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디지털 나레이션, 또는 몰입형 연극에서부터 인터랙티브 음악을 비롯한 디지털 창작물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 세계적인 행사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을 장려하고, 해외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며, 더 나아가 창작자와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그리고 대중 간의 국경 없는 대화 조장을 위한 세계 각국의 프랑스 문화원들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 한국과 프랑스는 모두  VR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산업화 노력을 경주하는 주요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데  두 나라가 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BIFAN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은 지난 몇 년을 거쳐 한국에서 몰입형 현실을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2016 년에 창설된 비욘드 리얼리티 (Beyond Reality)와 함께 지역 축제들 중 가장 처음으로 VR(가상현실)과 XR(확장현실)을 소개한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주한 프랑스대사관과BIFAN 은 2019 년 개최된‘비욘드리얼리티오버 인천 에어포트’ 전시를시작으로 디지털 노벰버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우리는 콘텐츠들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작, 편집 및 공유하기 위해 영화제에 소속되어 있는 공인된 전문가와 팀에게 자문을 구하고 협력해 왔습니다. - 2022년 행사는 이전과는 다소 변형된 형태로 진행된 것 같다는 인식도 받았고 그 영향도 상당한 결과를 얻은 듯 합니다.    2022년 행사에 대한 대사님의 의견은 ? 수준 높고 다양한 행사 덕분에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디지털 노벰버 2022"는 문화와 가상현실을 개개인의 경험이 아닌 공동의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 아래 ‘서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BIFAN 은 프랑스 가상현실 작품들에 국한되지 않고 무음 헤드폰으로 즐기는 영화 동시상영과 각종 강연 그리고 예술 및 음악 공연들을 일주일 간 선보이며 디지털의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BIFAN 의 온라인 방명록이라는 훌륭한 아이디어 덕분에 방문자들의 평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은 우주여행(미러: 더 시그널), 유토피아 건축(드림 빌더스), 신비로운 발광생물(미지의 생명체), 일상의 격변과 원자력 사고(아침에 눈을 떠 종말을 맞다)를 비롯한 수많은 전시들을 통해 새로운 가상 차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문화 애호가들은 몰입형 체험을 통해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그리고 생 외스타슈 성당과 같은 수많은 장소들을 여행했습니다.    영화광들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과 장-피에르 주네 감독의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를 관람 또는 재관람 할 수 있었으며, 호기심이 깊은 성향의 관람객들은 레미 클레멘세비츠, 언노운 킴, K.O.P 32, 천명환 그리고 표혜인이 선보이는 프랑스와 한국 공연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지난 수년간의 협력에 대한 대사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소중한 조력자입니다.    정기적으로 프랑스 작품들을 소개하고 VR(가상현실) 분야뿐만 아니라 영화 분야에서도 한불 우정에 기여함에 있어 우리는 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필립 르포르(M. 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대사(1956년)는 고등사범대학교와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하고 1987 모스코바 서기관 부임이래 36년간 외교관으로 근무중이며 지난 2019년9월에 주한 프랑스대사로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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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화
    2023-01-30
  • BIFAN 워크숖에 최의열 의원 특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가 16-17 양일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3년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부천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금년의 "제27회 BIFAN 영화제의 방향성 및 콘셉트"를 위한 특강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이 워크숍은 신철 집행위원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독려 속에 오전 9시30분에 시작되어 중식 시간을 포함 오후 6시까지 풀타임으로 진행되었고 이번 워크숍은 전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금년의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였다.   첫날 특강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의원(범안동, 역곡동)은 부천시의 문화유산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오늘의 부천에 이르는 문화적 발전사를 위주로한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열열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 의원은 약 16년간 예총 부천지회와 부천문화원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부천의 문화,예술분야 현장경험이 풍부하여 영화제의 탄생비화로 부터 영화제의 발전과정을 섬세히 설명하였다     둘째날 특강연사로는 김종민 프로그래머의 영화를 위한 AI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영화, AR-VR 등에 사용되는 음성, 이미지 및 오디오 AI를 폭 넓게 설명하여 BIFAN 직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27회를 맞는 금년의 영화제는 부천시 승격 50년을 맞아 6월29일에 개막식을 갖고 1주일간의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3-01-17
  • “경기도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추천도서”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2 발간
    경기도 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추천한 도서 목록과 그들의 서평을 담은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2’가 발간됐다.   ‘사서들의 책 이야기’는 ‘경기도 사서 서평단’의 활동집으로 2022년에 발간된 총 435권의 추천 도서 목록과 이 가운데 160권에 대한 서평도 함께 실려있다. 또한, 2022년도 10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경기도 서평공모 수상작 12편과 심사평도 함께 수록했다. ‘경기도사서서평단’은 매년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를 선발해 구성하는데 2022년에는 63명의 사서가 참여했다. 매년 1월에 선발돼 책의 가치를 평가하는 역량 교육을 받으며, 1년 동안 책의 내용과 특징을 소개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2009년 처음 구성됐다.   올해 발간한 이번 서평집은 경기도 공공도서관 300여 곳에 배포하며, 원문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북매직 누리집(www.bookmagic.kr) ‘사서, 책을 말하다’를 통해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박정숙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사서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추천 도서와 서평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가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고, 그 책과 함께 즐거운 독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3-01-17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담 캠퍼스 공모 시작!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괴담 캠퍼스’ 출품작으로 공모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1월 16일,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2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개발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랩이다.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집중 개발한다. 1:1 멘토링에는 장르영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기획개발에 밀도를 더하는 괴담비급 클래스(마스터클래스)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6월 29~7월 9일)에 마련한다. 응모작 중 선정작은 8~9월에 피칭 교육을 갖고 10월에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작품들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작·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1월 공모를 시작으로, 1:1 멘토링(5-7월)-괴담비급 클래스(7월)-피칭 교육(8-9월)-영화산업 관계자 비즈니스 미팅(10월) 등 9개월간 진행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밀도 있게 개발시킨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제작비와 괴담비급 클래스 교육, 후반작업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괴담’을 주제로 한 40분 미만의 단편 시나리오를 5편 내외로 선정해 총 5000만원을 지급한다. ‘단편 제작지원’ 선정작은 2024년 3월까지 영화를 완성해야 한다.   ‘기획개발 캠프’는 3월 10일까지, ‘단편 제작지원’은 4월 13일까지 BIFAN 홈페이지(http://www.bifan.kr) 출품/지원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마감 시간은 각각 마지막 날 17:00이다. 문의는 창작지원팀 전화(032-327-6313/내선 118번) 혹은 이메일(cspt@bifan.kr)로 하면 된다. ‘기획개발 캠프’ 선정작은 4월 26일에, ‘단편 제작지원’ 선정작은 6월 15일에 BIFAN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기획개발 캠프’ 2021 선정작인 <줌 야자괴담>(감독 문유진)은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수의 선정작들이 프로젝트들 개발 진행 중에 있다. <착하게 살아도 모자란 세상>(감독 나민리)의 에피소드 ‘숨’은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에서 단편 제작지원을 받은 데 이어 ‘작품상’을 수상했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 2022 선정작들은 10주간의 전문가 멘토링과 1개월간의 피칭 멘토링을 거쳐 지난해 10월 아시아콘텐츠 & 필름마켓에서 프로젝트 피칭 행사를 가졌으며, 200여 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하고 81건의 미팅 성과를 가졌다.    ’단편 제작지원’ 선정작은 다음 해 BIFAN에서 상영할 기회를 갖는다. 2021년 선정작 <구인>(감독 안상욱), <기형종>(감독 변정원), <스톤하트>(감독 양수희), <어둠사이>(감독 우제승), <인간이 싫다던 부모님 처음 인간 본 반응>(감독 윤지혜), <크로스>(감독 장민혜), <하산>(감독 김준) 등 7편이 지난해 BIFAN에서 처음 공개돼 관객을 만났다. 그 중 <하산>은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받았다. <구인>(감독 안상욱)은 지난해 제17회 마르벨라국제영화제(스페인), 제17회 새크라멘토국제영화제(미국), 제40회 플리커스 로드 아일랜드 국제영화제(미국), 끄트머리국제마을영화제(강원도 인제) 등에 초청받았다.   또한 2020년 1회 선정작인 <귀신친구>(감독 정혜연)는 옴니버스 영화 <우스운 게 딱 좋아>(2022)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감독 김동식)은 옴니버스 영화 <기기묘묘>(2022)로 극장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BIFAN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함께 2020년 ‘괴담 캠퍼스’를 출범했다. 괴담 소재 영상콘텐츠 창작을 돕는 ‘괴담 창작지원(기획개발 캠프/단편 제작지원)과 국내외의 괴담을 수집·발간하는 ‘괴담 아카이브’, ‘청소년 스토리 창작학교’를 운용하고 있다.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는 “괴담 캠퍼스는 괴담을 중심으로 한 영화와 콘텐츠를 만드는데 중요한 씨앗을 키우고, 기획개발·제작·배급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부천 괴담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다각도의 창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BIFAN 창작지원사업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괴담 캠퍼스’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3-01-17
  • 부천필 모두가 흥겨운 신년음악회
    부천필 신년음악회가 1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윤성 상임지휘자의 해설을 겸한 지휘로 경쾌한 2023년 연주를 시작하였다.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Morgenstemning - Morning Mood)을 시작으로 9곡을 연주한 이날의 공연에서는 대부분의 곡들이 클래식 애호가들이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는 익숙한 곡들로 짜여져 연주회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의 대단한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장윤성 지휘자가 화려한 언변으로 연주 곡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여 관객들이 쉽게 연주곡을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부천필의 연간 연주에 대한 계획을 사전설명하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김선아 상임지휘자와 함께 한 부천시립합창단의 메시아 합창공연회때 부터 만석을 이룬 관객들은 이날도 역시 2층의 관람석까지 자리를 채우며 열렬한 호응으로 신년음악회의 단골 앵콜곡인 "라테츠키 행진곡"에 이은 "캉캉"을 연이은 앵콜곡으로 부천필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3-01-15
  • 풀숲
    .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23-01-10
  • 부천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메시아" 공연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부천시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로 22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되었다. 성탄절 전후의 단골 메뉴로,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불리는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든의 "천지창조(die Schöpfung)", 멘델스존의 "엘리야(Elijah)"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빈번한 연주 회수를 기록한다.   모두 3부에 걸쳐 47곡으로 구성되어 전곡을 완주하는데는 3시간 이상이 소요되나 이날의 연주는 이 중에 솔로이스트와 합창단이 함께 불러야하는 곡들을 제외하는 등으로 곡을 발췌하여 연주시간은 90여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동시에 그 자신이 권위를 인정받는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전문가인 김선아 지휘자가 바로크시대를 열며 음악의 어머니로 지칭되는 헨델의 곡을 지휘한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갖게하였다.   비록 전곡을 연주하지 않았다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연주 실황을 녹음한 CD등이 출시 된다면 꼭 들어 볼 것을 권하고 싶을만큼 연주는 섬세했고 곡이 갖는 흐름을 유연하게 표현하였다. 성경에 바탕을 둔 내레이션에 일부 지루한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합창곡에서 여러 파트가 어울러지면서도 통일된 느낌을 주어 풍부한 감정을 몸으로 느끼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흔히, 2부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대위법에 대한 이해를 이날의 공연에서는 대부분의 합창에서 느낄 수 있을만큼 감정표현이 잘 이루어진 공연으로 2층 중간쯤에 자리한 기자에게도 선명하게 즐길 수 있을만큼의 좋은 공연이라 하겠다.   알토파트를 카운터테너인 정민호가 공연한 것은 신선한 느낌을 주었고 각 파트의 솔로이스트 들의 독창도 좋았으나 오라토리오가 대부분 그렇듯이 곡과 곡 사이의 연결성 부족으로 일부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양쪽 끝 지점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는 솔로이스트의 움직임과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합창단의 움직임에 공연한 안타까움에 신경이 쓰인 것에 변화의 필요성이 보인다.   또한 오케스트라가 앙상블 형태의 소규모 편성으로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수백명의 합창단과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에 익숙한 우리나라에서 대규모의 웅장한 연주를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다소 부족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천시민회관의 연주회가 연속해서 관객으로 북적이는 것을 보는 것은 즐거운 광경으로 2023년 부천아트홀이 개관하면 현재보다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연주를 즐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예술/창작
    • 미술/음악
    2022-12-23
  • 경기예술고 문화예술융합관 증축 예산 82억원(부천시 교육경비 지원 40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0억원, 경기도교육청 12억원) 확보
    경기예술고(교장 박경희)는 도내 유일의 공립 예술고로서 2003.3.1. 개교 이후, 2009년 연극영화과가 증설되어 현재는 4개 전공학과(음악과, 미술과, 만화애니메이션과, 연극영화과), 18학급(681명)을 설치․운영중이다. 교내 부족한 전공실기실 확충과 부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가칭 문화예술융합관 증축(지상 3층, 건물연면적 2,556㎡) 사업비 예산 8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3.8월말까지 공사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 특성상 전공학과별 실기 교육공간 확보가 필수적이고, 연중 계속되는 방과후교실이 활발히 운영됨에 따라 부족한 전공실기실의 확충은 개교 이후 지속적으로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현안 해결을 위해 매년 학부모 및 교직원을 중심으로 증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전공실기실 확충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 자료 제시 부족 등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거듭하였다. 하지만, 올 초부터 증축 사업계획을 전면 변경*하여 부천시(평생교육과)에 지속적으로 교육경비 지원 요청을 협의한 결과, 부천시로부터 교육경비 40억원 지원 확약(2023년 교부 예정)을 이끌어내었고, 교육부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금 신청 및 확정 교부를 통한 30억원, 경기도교육청 자체예산 12억원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오랜 기간 학교의 현안이었던 전공실기실 등 증축을 비로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예술고 박경희 교장은 “가칭 문화예술융합관 증축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학과별 실기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일과 시간 이후 증축 건물 내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시설 개방하고, 부천시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경기예술고의 전문적인 문화예술 활성화 중심 역할 기능을 현재보다 더 확대․강화하고 보다 모범적으로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증축 사업계획 전면 변경 전․후 비교   사업계획 변경 전 사업계획 변경 후 증축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이고타당한 근거 자료 제시 어려움 ▲타 예술고(인천예술고 등 5개 공․사립 예술고)의시설 현황을 직접 파악․비교하여 부족한 전공실기실 수를 산정 전공실기실 중심의 증축 및 자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전공실기실+필로티 주차장과 다목적체육관 추가증축 및 시설 개방 ⇒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제공 ▲증축된 전공실기실을 이용한 부천시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여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2-12-21
  • 부천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부천필의 오페라 공연이 12월16,17일 양일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부천필과 부천시립합창단은 2016.8월에 피가로의 결혼(모짜르트), 2017년 9월 1-2일 마술피리,에 이어 2018년 12월 7-8일 과2019년 12월6-7일에 각각 푸지니의 라보엠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특히 부천시립합창단은 2019년5월21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창작오페라 "며느리방귀 복방귀(김은혜 작곡)"을 공연하였고 부천시립합창단은 2019년 총 5회에 걸쳐 모닝콘서트 및 해설연주회를 통하여 오페라 아리아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바 있다.   부천필 역시 모짜르트 갈라 콘서트 (2021년 12월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등을 비롯 여러번의 오페라 갈라 연주회로 부천시 음악애호가들을 즐겁게 한바 있다.   이날의 공연장은 소극장 형태의 무대설비로 연극적 요소를 극적으로 제한하여 합창의 경우와 몇몇 아리아를 제외하고는 집중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볼 수 있다. 무대장치가 없는 광활함 때분인지 출연자들의 동선에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몰입감이 특히 중요한 이 극에서 음악적 효과에 지장을 준 듯한 인상을 준다.   2000년 초부터 한동안 무대장치가 없거나 생략된채 음악적 요소를 강조한 "오페라 인 콘서트"가 유행하는 추세였으나 최근들어서는 영화, 뮤지칼 등과 비견되는 화려한 무대의 복고풍이 추세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어 이날의 무대장치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앞쪽의 객석을 들어낸 오케스트라핏은 오히려 객석과 훨씬 가까운 효과를 주어 섬세한 음까지도 감상할 수 있었고 늘 그렇듯이 부천필의 현악파트의 날렵함과 현란함은 충분히 관객에 즐거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필이 언제나 협연자를 든든하게 받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상황이지만 이날도 아리아 부분에서 충분한 감성을 느끼게 하여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본다. 관악기에서도 활력과 강렬한 스트로크로 현악파트의 섬세함에 풍부함을 더하여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감상하게 하였다.   "오렌지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간주곡" 등과 같이 잘 알려진 곡을 포함하여 전 곡을 지휘한 장윤성 상임지휘자는 그의 별명 "근육질" 처럼 쉬임없이 열정적으로 지휘하여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필자의 속 좁은 부천의, 부천에 의한 관점에서 다만 아쉬운 점은, 이날의 출연자가 50명 내외였다는 점과 음악성 또는 예술성에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는 점을 볼때 부천시립합창단이 단독으로 또는 일부 보충하여 충분히 협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였음에도 이번 공연에 부천시립합창단이 소외된 것은 불만이다.    추후에는 무대설비, 의상 및 경험 등의 모든 면에서 부천의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가능한 부천의 보유 자산으로 공연할 것을 기대해 본다.   부천시 역시 부천아트홀의 준공에 대비하여 부천시립예술단에 예술감독제를 도입하거나 아트홀과 시립예술단의 효율적인 협력체제를 아우르는 컨트롤 체제의 필요성을 강구해볼 것을 권하고 싶은 마음이다.     
    • 예술/창작
    • 미술/음악
    2022-12-18
  • 2022 부천 예술인상 시상식 성료
      오은령 예총회장   한국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지회장 오은령)가 3년만에 대규모의 공개시상식을 개최함으로 코로나펜데믹을 이겨낸 후 처음으로 부천의 예술인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4일 오후 소풍센터에서 개최된 "2022 부천예술상 시상식"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이하 부천예총)의 송년회를 겸하는 행사였다.     특별공로상 부천시장상을 수상한 강신화 지부장(우)   부천지역 예술발전과 창작활동에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의 사기진작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좋은 예술 환경의 조성을 고양하기 위한 부천예술상은 부천의 8개 문화단체를 포함하여 90여개의 개별단체 회원 500여명이 자리를 꽉 채운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문인협회의 허문규 작가" 등 8명이 2022년 부천예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미술협회 서양화분과 박상기 이사(서양화가) 등 8명이 부천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특별공로상은 연극협회 강신화 지부장이 부천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천시의회 의장상은 연예예술인협회 정범영 회장이 수상하였다.   조용익 시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방역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어 온 창작인들의 노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갖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방역시대를 겪어 온 미래에는 더 나은 창작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설훈 국회의원    대단한 문학애호가인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을)은 지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의 창작인들의 고통을 이해한다며 이제는 기지개를 크게하고 더 낳은 활동에 매진할 것을 기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 의원(부천갑), 서영석(부천정) 국회의원과 염정협 경기도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이음재 부천갑 당협위원장 및 최환식 부천병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16년을 부천문화원 사무국장과 부천예총의 사무국장을 역임한바 있는 최의열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 김광민, 이재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장성철(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간사, 박성호 부천시의원(재문위), 김선화 부천시의원(도시교통위)들이 함께 하였다. 개회사에서 오은령 부천예총 회장은 "예술 자체의 직접적인 경제가치는 미미하지만, 간접적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 영역의 확장"을 위해 다시 분발하고 열정을 뜨겁게 발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개회사로 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하였다.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22-12-16
  •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29 출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시리즈의 29번째 단행본인 <만화, 영화 상상력의 원형>을 12월 17일 출간한다.   만화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백건우 작가는 만화가 가지는 소프트파워의 강력함을 강조하고 있다. 만화가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영화의 원천 스토리가 되어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 받는 지금, <신과 함께>, <이태원클라쓰>, <지옥> 등 영화와 TV 드라마 제작으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팽창하는 만큼 만화원천 스토리와 영화화 작업과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또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운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으면서도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찾아본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은 “영화로 재탄생하게 하는 만화의 상상력은 무엇이며, 그 원천 스토리의 힘은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규장각 지식총서』는 ‘디지털 만화규장각’을 중심으로, 매년 만화문화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과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만화문화 전문 도서 시리즈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출간을 통해 만화 독자들에게 웹툰, 만화책 등 만화 작품과는 다른 만화의 심도 있는 지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만화규장각 지식총서』 는 12월 20일부터 전국 대형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032-310-30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2-12-15
  • 개인의 추진력이 불러온 부천필 비엔나공연 무산 망신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소속 "A시의원"은 이번 정기회 기간 중에 계속해서 시 문화예술과에 대한 질의 중 11월28일 "부천필 오케스트라"의 비엔나 공연 무산의 책임을 부천시 문화경제국과 문화예술과를 소극적 행정을 넘어 무능이라 몰아부치고 있다.   이 공연은 장윤성 현 부천필 상임지휘자가 취임 초부터 비엔나 공연에 대한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그의 노력을 탓할 음악인은 없다. 특히 장 지휘자가 비인에서 유학했고 비엔나가 음악인들에게는 선망의 공연장소라는 측면에서 가능한 지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나쁜 일이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부천필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 10월4일 부터 5일간 쾰른, 베를린 및 프랑스 메츠 공연을 한 후 불과 얼마 되지않은 상황이고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대부분의 문화 관련 예산이 코로나 방역에 투입되어 예산상의 어려움에 쪼들리는 어려움과 거의 모든 연주회가 취소되는 2021년 후반에 유럽공연을 추진 한 것에는 지나친 감이 있다.   더욱이 2022년은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으로 2021 후반-2022년초반으로 이어지는 기간에 장덕천 전임 시장이 수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 공연을 수락하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이고 이 기간 중에 해외공연을 위한 예산을 수립하는 얼빠진 결정을 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장윤성 지휘자는 독단으로 2021년 말경에 부천필의 이름으로 모 기획사를 경유하여 오스트리아 비인에 소재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Musilverein, Wien)에 대관 신청을 하였고 이 공연장의 황금홀에 대한 대관비까지 지불 함으로 해당 공연장의 2022년 연간 연주계획일정에 등재되었다.   부천필이 부천시 산하기관이라는 점에서 부천필의 공연은 관련부서를 거쳐 시장의 결재를 득하여야 했고 당연히 부천시의회로부터 예산심의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천필은 이 모든 절차를 생략하는 무모함을 보인 것에 대하여는 적절한 책임 추궁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추진하는측은 비인 공연의 의의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을 표방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하여 문체부 주관으로 기획된 다양한 행사 중의 일환으로 이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10월2일 이미 동일한 장소에 대한 기념공연의 일정이 잡혀 있었다는 면에서 중복 개념이 있다.   또 하나 장윤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헤르베르트 빌리(Herbert Willi)가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정( DSONG)의 세계초연을 의의로 삼고, 최근 까지도 이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아마도 장 지휘자 스스로도 알고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독일의 악보제작사인 Schott사의 작가 연대기에도 이미 2018년 비엔나에서 초연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실제로 비엔나필의 관련 아카이브(https://www.wienerphilharmoniker.at/en/konzert-archiv)에는 2018년 5월27일 10시 Musikverein, Gläserner Saal (Magna Auditorium)에서 일종의 교육 프로그램인 Klingende Konzerteinführung 에서 연주 된 것으로 확인된다.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기록된 schott사의 작가 소개란의 Dsong 관련   2018년5월 무지크페라인 에서의 연주기록   이 곡은 당초 2018년 5월26일-27일 Christoph Eschenbach 지휘로 Wiener Philharmonker에 의해 Musikverein 황금홀에서Wolfgang Rihm, Anton Bruckner의 곡과 함께 연주 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슨 이유인지 메인공연에서는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 곡이 전기하듯이 이미 공연된 것으로 볼 때 작곡가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유료로 진행된 이날의 비엔나에서의 초연기록은 이미 확인된 것으로 장 지휘자의 세계 초연은 색바랜 주장으로 보인다.   이 기록은 일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schott사의 기록에도 관련된 기록이 있다는 면에서 이 공연을 추후에도 추진한다면 이에 대한 정확한 정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8년의 공연이 2017/2018 버전이고 장 지휘자가 추진한 공연이 2016/2017버전이라는 면에서 일부 장 지휘자의 주장도 인정 될 수 있겠다.       세계최초연주로 기록된 9월30일 롯데콘서트 악보의 기록(schott사)                                                             롯데콘서트 공연이 첫 공연이라 표시된 부분(부천시의회 A의원 제공)          아마도 장 지휘자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교향악단에 의한 최초의 공연-그것도 해외에서의-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이 곡이 이승만 초대대통령과 그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오스트리아 태생)를 염두에 둔 곡으로 모두 10막으로 구성된 40분짜리 연주곡이라는 면에서 장 지휘자의 곡에 대한 아쉬움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겠다.   장 지휘자의 생각이 그랬다면 이 기념비적인 공연을 국내에서 우선 연주할 기회는 여러번 있었을 것이고, 또 지난 9월30일 제294회 정기연주회(롯데콘서트홀) 공연에서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이때 이미 공연용 악보에는 최초공연이라고 명시한 악보까지 준비한 상태- 이를 취소하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등을 연주하여 이 내용을 알고있던 사람들에 일말의 의구심을 준 바 있다.   이 연주에서 이 곡을 연주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위의 기록도 함께 정정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이로 인한 명성과 권위 등의 피해 역시 고스란히 부천필이 지게되는 어리석음을 얻게 되었다.   이번의 비엔나공연 무산의 책임을 부천시 문화예술과의 소심함, 무소견으로 치부하는 것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어보이고 과정의 어려움을 무시하고 시 집행부에 대한 공세를 계속한 해당 시의원은 시 집행부 공세에 앞서 부천필 장윤성 지휘자의 무모함과 독단적에 대한 책임을 먼저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은 부천시장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장 지휘자가 개인의 친분을 최대한 할용하여 예산을 모금하는 노력을 기울였고 일정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것은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에서도 부천시의 허가를 득하지 않은채 시 집행부나 관련 기관을 배제한 상태로 부천시의 산하기관의 조례와 규정과 배치되는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여 과정을 생략하고 시의 명예를 손상 시킨 것에는 분명한 책임을 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장 지휘자는 당초 부천필 연주회 일정으로 잡은 11월28일의 뮤직페라인 황금홀의 공연을 체코 Zlin시의 지방교향악단으로 대체하여 자신의 직접 지휘로 베르디, 도니제티 및 베토벤의 곡 들을 연주하였다.   저간의 아쉬움을 이해한 부천시 해당부서가 이 공연을 위한 해외 출장을 허가 하였으나, 과연 이 과정도 적절한 것인지 재차 점검해 보아야 할 것으로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는 이 공연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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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소설가 이광복 문학비 제막식
    12월 9일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후원으로 (사)한국문인협회충남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부여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의장, 정찬국 부여문화원장, 김명수 충남문인협회장, 최규학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회장, 유재형 석성나누리장학재단 대표 등과 문화예술계 인사 이백여 명이 참석하여 현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소설가 이광복 문학비 제막식을 부여읍 선화공원 내에서 가졌다.   구재기 충남문인협회 고문은 작가 소개에서 A4용지 8장에 이광복 소설가의 작품 세계와 그 업적을 적기에도 부족했다며 부여가 낳은 입지전적이고 걸출한 작가로서 문학비 건립은 충남 얼 살리기 일환으로 충남 문인 모두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서예가 조종국의 글씨와 조각가 정근영의 조각으로 전체적으로는 책을 형상으로 한 문학비 앞면에는 이광복 소설가의 근영과 장편소설 『계백』의 문장이, 뒷면에는 이력, 작품, 수상 경력이 새겨졌다. 이광복 소설가는 인사말에서 문학비 건립 관계자와 참석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 인사와 함께 벅찬 감회를 전했다.     <앞면> 이광복 문학비 웅진熊津으로부터 흘러온 강은 사비泗沘 도성을 감돌아 반달을 그리면서 저 멀리 기벌포伎伐浦를 향해 유장희 흘러가고 있었다. 해가 저물고 있었다. 서쪽 하늘에 이글이글 불타는 저녁노을이 강물에 어리어 백마강白馬江은 온통 핏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이광복 장편 계백 중에서   <뒷면> 소설가 이광복은 1951년 충남 부여군 석성면 중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6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민초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독보적인 작가세계를 펼치는 한편 민족과 역사에도 관심을 기울여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장했다. 그는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고향인 부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작품 등을 지속적으로 간행하여 2014년 ‘부여 100년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사)한국문인협회 제27대 이사장에 취임하여 문단 대화합 등 지대한 업적을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충남 문인들을 적극 성원하였기에 이를 오래 기억하고자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가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지원을 받아 이 문학비를 세운다.                                      2022년 12월 9일   소설가 이광복의 작품과 수상 경력 *저서 소설집 『화려한 밀실』 『사육제』 『겨울 여행』 『동행』 『만물박사』(전3권) 장편소설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열망』 『술래잡기』 『겨울무지개』 『바람잡기』 『송주임』 『이혼     시대』(전3권) 『사랑과 운명』 『불멸의 혼-계백』 『구름잡기』 『안계의 계절』 『황금의 후예』 산문집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외 다수 *수상 대통령 표창(1987,1995) 한국소설문학상(1994) 조연현문학상(1995) 국제PEN문학상(2012) 부여 100년을 빛낸 인물(문화예술부문2014)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2022)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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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1
  • 문예지-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 3호 발간
    비영리법인 펄벅문학학교에서 발행하는 문예지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3호가 나왔다.  2020년 2호가 발행된 이후 2년만이다. 홍명근 대표는 발간사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노래하는 예술혼을 일깨워 예술과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펄벅마을이 되기를 간곡하게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 3호   기획1에서 정지용, 변영로, 목일신 등 부천과 인연이 깊은 문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그들의 시를 실었고, 기획2에서는 2021년에 작고한 이재욱 소설가의 구비전승설화 ⸢비슬공주와 우휴모탁국의 애환⸥을 게재해 그를 추모했다.    이재욱 소설가 2021년 암투병 중 작고한 이재욱 소설가는 소사본동에 거주했으며 부천소설가협회 회장, 수주문학상 운영위원, 부천문학상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었고 『귀천의 길목』을 비롯하여 여러권의 소설책을 출간했다.  부천을 담은 시는 김성배 시인의 시화, 서금숙, 유미애, 이재학, 이종헌, 정령, 홍명근 시인의 시들이 실렸고 이상호, 한돈희 수필가의 수필, 코로나19의 기록으로 박희주 소설가의 단편 ⸢창궐⸥, 정무현, 홍명근의 코로나관련 리포트를 실었다. 문학이 숨 쉬는 깊은골의 ‘깊은골’은 심곡본동을 의미 한다. 성주산 깊은 골짜기에서 중동쪽 들판을 향해 튀어나온 지형이기에 지명이 ‘깊은구지’라고 붙여진 마을명에서 따온  타이틀이다. 깊은구지에는 한국 전쟁의 아픈 기억이며 혼혈아들의 요람이었던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과 문학을 기리는 숭고한 의미인 펄벅기념관이 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여류 소설가 Pearl이 의미하는 ‘진주’처럼 예술적 숨결이 세월 속에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러한 문화를 살려 책속에서 함께 숨 쉬길 바라는 펄벅문학학교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문예집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펄벅문학학교에서는 2022년 사업으로 ‘꿈의 학교’와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어린이 예술교육에 힘썼으며, 예술인 멘토링, 자서전 쓰기(라이프 오토 저널) 등의 일반인 대상의 예술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서금숙 시인의 깊은구지 마을 시가 실린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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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이벤트
    2022-12-08
  • 해외공연 무산, 부천필 명예실추 책임규명 필요
    5일 부천시의회 제263회 정례회 2차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11월 28일에 예정되었던 부천필의 오스트리아 해외공연에 대하여 질의 함으로서 그동안 수면 하에서 논란이 되었던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끌어 올려 이 문제와 관련되어 분명한 시비를 가리는 것은 물론 이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한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수립 역시 덮을 수 없게 하였다.   부천필은 오스트리아의 2022년 11월 28일 비엔나 무지크페라인(Vienna Musikverein) 공연을 기획함에 있어 부천시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부천필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독자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 공연은 최소한 1년전인 2021년 12월 이전에 이미 대관료가 지불되어 2022년도 비엔나 무지크페라인의 공식 연주일정에 포함된 바 있었다.   2021년은 현 조용익 시장의 임기 이전으로 부천시의 산하기관인 부천필은 전임 장덕천 시장의 해외연주 허가를 받았어야 함은 물론 시 의회의 예산승인을 받았어야 하는 것이었고 최소한 금년도 추경예산에는 소요예산이 반영되었어야 하는 것이었다.   불행히 금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 장 지휘자가 반드시 필요한 시장의 허가를 얻는데 필요한 시기인 4~7월을 선거 관련으로 허송한데다 시장마저 바뀌는 과정에서 정책적 판단이 어려운 이 시기에 부천시와의 협조는 거의 기대할 수가 없었다고 보여진다.   공연 일정에 쫒긴 장 지휘자는 해외공연을 허가만 해주면 자신이 경비를 조달해서 다녀 오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나타내기도 하였고 실제로 경비 모금에서도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   장 지휘자는 본인의 노력으로 반기문 재단, 부천필 후원회는 물론 오스트리아 현지에서도(교민후원으로 추정) 모금을 통해 2억5천 정도를 개인적으로 조달하는 뚝심을 보여 필요 경비를 어느정도 확보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이 과정에서도 부천시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부천필이 개인의 단체가 아니고 부천시의 자산임을 볼 때 장윤성 지휘자의 목적을 위한 막무가내 식의 추진은 그 의 노력에 대한 공감과 적지 않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부천필의 대외신뢰도에 크게 해를 끼쳤다는 점에서 도를 한참 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장윤성 지휘자의 부천필 상임지휘자 취임이 2021년 6월1일인 점을 감안 할 때 장 지휘자는 전임 장덕천 시장에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는 점에서 부천시의 허가를 득하지 않은 채 2021년 11월경에 독자적인 판단으로 모 기획사를 통해 무지크페라인 대관료를 지불 했다는 무모함, 시간상의 의문점과 함께 그 목적의 순수성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이 문제는 그가 부천필의 상임지휘자를 지명 받자마자 오스트리아 연주를 기획했다고 해도 시간상 이해하기 어렵다는 면을 보았을 때 부천필 상임지휘자 취임 훨씬 전부터 스스로 추진한 것으로 분석되고, 이 경우는 특히 더욱 더 부천시의 동의를 구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정질문에서 박성호 의원은 장 지휘자의 개인적 노력을 지나치게 미화하는 반면 시 집행부와 시립예술단 사무국을 싸잡아 소극적 대응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모자라 이들의 공적 업무 프로세스에 대하여 일방적인 비판을 가함으로 해당 공무원들의 자부심에 깊은 상처를 입혔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이날의 박 의원의 일방적이라볼 수 있는 성토는 박 의원 자신이 성악을 전공했다는 점에서 경도를 보일 것이라고 이해를 하더라도 최근 그가 부천필의 문제 해결에 있어 시집행부의 간부들을 배제하는 행동을 보인 것과 관련하여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보인다.    이날의 박성호 시의원의 성토성 발언에 대한 부천시 집행부의 대응 반응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자의 질문에 대한 이들의 전체적인  반응은 얼음위를 구르는 낙옆뭉치처럼 공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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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별빛마루도서관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지난 2일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실현을 위하여 설계·시공·기술·정책적 방법 등을 통해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하는 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을 발굴하여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 12월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기술부문)을 수상한 부천 별빛마루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패시브건축 인증,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적극 도입했다. 이에,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써 유지관리에 대한 경제성, 효율성 등을 확보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연면적 6,206.24㎡,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2022년 7월 개관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존 공부방 위주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누구나 지식 정보 이용이 자유로운 도서관으로 시민의 자기계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 도서관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설능력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면서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 시설공사과는 이번 생태환경건축문화대상 외에도 지난 10월 ‘역곡도서관’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2018년 ‘아트벙커B3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고효율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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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IWPG,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 성료
    대상 수상작 '우리를 향한 평화의 바람'-이다영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주최하고 IWPG 국내외 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본선 시상식이 대한민국에서 29일 오후 9시(현지시각)에 수상자와 가족 등 8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현숙 IWPG 대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구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내전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소망과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한다는 목표로 IWPG와 국가별 미술협회, 예술가협회 등 다수의 단체와 연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상 태국의 카윈 스만삭시리(좌), 대한민국의 김건(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만 7세~만 17세) 1만 2천여 명(해외 7,408명 대한민국 4,524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각국의 작품 3점씩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52개국 145개 도시에서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이다영(Lee Da Yeong, 대한민국 동해, 13세) 학생의 ‘우리를 향한 평화의 바람’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다영 학생은 “손을 잡고 있는 두 친구처럼 각국이 서로 전쟁하지 않고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그림을 설명했다. 대상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인종차별 없는 지구촌에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가 뚜렷이 표현됐다”라는 평가를 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최우수상 방글라데시의 니샤샤 샤요이(좌), 우수상 대한민국의 전설(우)   최우수상에는 방글라데시의 아니샤 샤요이(Anisha Santoni, 초등부), 대한민국의 김건(Kim Geon, 중등부), 태국의 카윈 스만삭시리(Kawin Smansaksiri, 고등부) 등 3명이 상장과 함께 장학금 각 20만 원씩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레바논의 테임 타지 알 딘(Taym Taj AL Deen), 대한민국의 류민하(Ryu Min Ha, 초등부), 스리랑카의 세하 우만디 락타아케(Sneha Yumandhi Rathnayake), 대한민국의 전설(Jeon Seol, 중등부), 레바논의 말락 마타르(Malak Mata), 대한민국의 김시윤(Kim Si Yoon, 고등부) 등 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각 10만 원씩 전달했다. 이밖에도 호주의 잔비카 아그라왈(Jaanvika Agarwal) 등 21명이 장려상을, 한솔(미협이사장상), 공명서(예총회장상) 등 2명이 대한민국의 특별상을, 모로코의 북차케체 하나에(Boukchakeche Hanae) 등 88명이 입선을 했다.   윤현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그림 주제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이다. 이번 수상작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매우 뛰어나고, 그림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로 인해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평화가 절실한 시기에 살고 있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당연한 것임을 일깨우고 평화문화를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 그림에 펼쳐진 세상처럼 평화의 문화로 지구촌이 하나되는 그날이 하루속히 완성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양형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의 평화에 대한 생각이 다양한 면에서 창의력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그 힘은 세계 속에서 큰 종소리를 울려퍼지게 할 것”이라고 심사 소회를 밝혔다.  인도 샤미카 닐레쉬 데스판데 심사위원은 축사를 통해 “참여 없이는 최고의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참여가 정말 중요하다. 학생들은 훌륭한 일을 해냈고, 자신을 잘 표현했다. 학생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우수상 대한민국의 김시윤(왼쪽 위), 레바논의 말락 마타르(오른쪽 위),   스리랑카의 세하 우만디 락타아케(왼쪽 아래), 대한민국의 류민하(오른쪽 아래)    체코 린다 치하로바 심사위원은 “서로 경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함께 평화의 멋진 그림을 만들었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본선 수상 작품은 행사 중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은 도록으로 출판되어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수상자들에게도 발송될 예정이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2013년 창설 이후 세계평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평화 사업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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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제2차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에게
    제2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 시상식이 22일 신축 부천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수장작 - 파친코    금년도 디아스포라 문학상 수상작은 재미작가 이민진(54세)의 "Pachinko(2017. Head of Zeus) 로 이미정(2018. 문학사상), 신승미(2020. 인플루엔설)에 의해 각각 변역되었다. 출간 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으로 아쉽게 수상을 놓친 작품이면서 지난해 제1차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 심사시에도 최종후보작으로 검토 되었던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로 부터 현재에 이르도록 아프고 힘들었던 삶을 살아온 4대에 걸친 한인 가족의 역사를 그린 이 작품은 끊임없이 자신의 근거를 옮기면서 각각의 삶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견뎌 온 또 다른 외방인의 슬프고 처절한 적응을 그린 작품이다.     이민진작가   "한국인이 일본의 승리를 원했나?""절대 아니지, 그렇다고 일본의 적이 승리 했다고 한국인에 뭔 일이 일어날까?" 일본에 남은 한인들의 처지를 그린 이 말로 해방을 맞은 한국인과의 시각차이가 각각의 삶에서 보는 관점의 차이를 슬프게 드러낸다.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공포없는 전쟁이 없는 사회"를 희구하면서 "어떻게 전쟁으로 부터 집을 잃고 갈 곳 없이 헤메는 난민이 없게 할까?"에 대하여 고민할 것을 촉구하였다. 작가는 이들 난민에 대한 책임이 선진국들과 각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있다는 점을 눈물로 지적하였다. 그녀는 또한 기독교든, 이슬람이던, 카톨릭이던, 불교든  무엇이던 간에 종교, 인종, 사상의 차이를 넘어 문학이 이 모든 경계를 넘어 펑화로 다가가는 노력의 선두에 설 것을 촉구하였다.  작가와의 대화에서 그녀는 "디아스포라가 부정적인 의미로 씌여 진 적도 있으나 현대에서는 모국(homeland)과 현재의 자신의 위치(이주지, 이민지)에 대한 연관성을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곳에서 각자의 방식에 따라서 또 다른 새로운 삶을 이어간다는 면에서 문화의 발전과 융합에 의미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박희주 소설가    이 책을 추천한 소설가 박희주(부천문인협회 전 회장)는 작가와의 대화에서 첫 문장인 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어도 상관없어)를 지목하며 모든 소설가는 첫 문장을 고심한다.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는 파친코의 첫 문장은 여기에 들어있는 모든 서사를 압축하고 암시하는 메시지로 읽혔다. 정말로 의도한 문장인가? 라고 질하였다. 이민진 작가는 "그렇습니다."라고 명쾌하게 인정했다.  "나는 논쟁적으로 첫 문장을 쓴다. 독자가 어떻게 생각하던지 겁내지 않는다."고 서두를 뗀 후 "보통 사람들이 예외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면에서 나는 첫 문장을 압축적이고 논쟁적으로 쓴다."고 부연했다.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은 2017년 "부천시가 UNESCO문학창의도시" 지정을 받은 이후 창설한 문학상으로 "우리는 모두 디아스포라다"라는 주제로 현대적 의미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을 위주로하는 작품을 수상 대상으로 한다.    작가와의 만남      당초 유대인이 타국에 흩어져서도(특히 바빌론유수 이후의) 자신들의 집단 정체성을 유지하며 자신들만의 삶을 영위하는 것을 뜻하는 그리스어 "디아스포라"에서 유래 된 것으로 "~너머(dia)"라는 의미와 "흩 뿌리다, 퍼트리다_spero)"의 의미를 갖는 것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국외로 추방된 소수의 집단 공동체나 정치적 난민, 이민자, 소수 인종 등과 같은 다양한 범주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폭넓게 사용되게 되는 한편 정치적 박해자, 전쟁으로 인한 난민 등에 대한 구체적 지칭으로 흔히 사용된다.    이민진 작가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은 작가에게 5,000만원 그리고 번역작가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상패와 함께 수여한다.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22-11-23
  • 큰 노래
    큰 산이 큰 영혼을 기른다. 우주 속에 대붕의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설악산 나무 너는 밤마다 별 속에 떠 있다. 산정을 바라보며 몸이 바위처럼 부드럽게 열리어 동서로 드리운 구름 가지가 바람을 실었다. 굽이굽이 긴 능선 울음을 실었다.   해 지는 산 깊은 시간을 어깨에 싣고 춤 없는 춤을 추느니 말 없이 말을 하느니 아, 설악산 나무 나는 너를 본 일이 없다 전신이 거문고로 통곡하는 너의 번뇌를 들은 바 없다. 밤에 길을 떠나 우주 어느 분을 만나고 돌아오는지 본 일이 없다.   그러나 파문도 없는 밤의 허공에 홀로 절정을 노래하는 너를 보았다. 다 타고 스러진 잿빛 하늘을 딛고 거인처럼 서서 우는 너를 보았다 너는 내안에 있다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22-11-20
  • 제20회 대한민국창작만화 시상식- 문체부장관상 산호의 방-Coral's Room-의 ILZI작가 상패와 1,200만원의 상금 수상
    11일 제20회 대한민국창작만화 공모전 시상식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에서 시행되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장편만화, 단편만화, 카툰 부문으로 진행했다.    대상-산호의 방   이날 대상격인 문체부장관상에는 "산호의 방-Coral's Room-의 ILZI작가가 수상하였고 1,2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에는 "골-The Hole-"과 "해피 홈 킬러"가 수상하며 우수상은 3개 작품 ▲<울렁이는 네게 가는 길>(푸소오 作), <월광(月光)>(박혜림 作), <저승사자 죽이기>(검은굉이 作), 장려상은 4개 작품으로 ▲<엄마! 아빠랑 결혼하지 마!!>(모모, 최연희 作), <도망간 그림자)>(눈보라 作), <회색 도시의 하루(Gray Diary)>(문지욱 作), <아버지의 만년필>(이찬란 作)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각 800만원,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골 최우수상-해피홈킬러   시상식 개회사에서 신종철 원장은 "창작은 문화의 기본자산으로 창작성을 권장하고 이를 중요시하는 것은 작가세계의 창작활동에 중요한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만화진흥원이 앞으로도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시상식-수상자 단체사진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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