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Home >  예술/창작
-
제1회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 ‘박희주 작가’ 선정
부천시는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박희주(65세)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문화예술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1983년부터 1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역사를 지닌 상이나, 올해 5월에 관련 조례인 ‘부천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개정하여 격년으로 7개 부분을 별도로 선정하던 상을 매년 1명씩 선정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상의 권위와 품격을 높였다. 제1회 부천시문화예술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하였으며, 미디어콘텐츠, 공연,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분야의 교수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인 박희주 작가는 30여 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면서 10여 권의 시와 소설집을 출간하였고, 중편소설 「13월의 여인」으로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소설집 『절벽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으로 제8회 박종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 회장, 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운영위원을 역임하면서 부천의 문학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사)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상주작가로서 소설창작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문학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박희주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나무는 바람에 미쳐버린다』 『네페르타리』 소설집 『내 마음속의 느티나무』 『이 시대 봉이』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장편소설 『사랑의 파르티잔』 『안낭아치』 『나무가 바람에 미처버리듯이』 『절벽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 등이 있다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
제15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무대경연 이모저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입니다.무대에 노래 춤 배와 바다 고기 그물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나보기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다 ~ 김소월 시를 난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구춤을 추는 모습을 클로즈업 검은 의상의 춤과 태극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행사때면 으례 나오는 익숙한 풍물이 가을호수와 어우러져 한층 더 흥겹습니다. 무대 옆으로 숲과 호수가 붉은 의상과 조화를 이루어 멋스럽습니다. 부채도 한복도 국악과 함께 자주 등자하는 아이템이라 더 반갑습니다. 중후함과 진지함이 묻어나옵니다. 어린이들이 등장하여 흐뭇함과 정겨움이 어우러져 힘이 솟아납니다. 어르신들이 빨간 나비 리본을 묶고 하모니카를 연주합니다. 한복과 부채 국악은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것 같습니다. 절을 하는 모습이 한송이 꽃처럼 곱기만 합니다. 노랑저고리 분홍치마- 언제 봐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이 곱습니다. 무대에 감초같은 전통악기와 갓입니다. 젊음과 열정의 발산~ 흥겨움과 율동이 어우러져 더욱 뜨겁습니다. 무대 앞에서 춤추는 어르신의 지팡이와 가면이 익살을 더합니다. 난타에 또 다른 색깔을 입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알케인팀 입니다. 부스에서 참여팀들이 준비하고 대기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무슨 상을 수상 했을까요? 즐겁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네요. 부스에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초청팀의 축하 퍼포먼스 입니다. 초청팀의 색소폰 하모니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
제15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상동호수공원 퍼레이드 이모저모
잔잔한 가을호수을 에워싸고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음악이 춤이 어우러져 단풍처럼 가을을 물들게 했습니다. 팀마다 준비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분장이 흥을 더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 가을 오후였습니다. 흥겨운 취타대의 음악이 행렬의 선두입니다. 둘레길에서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은령 시민어울림한마당추진위원장도 보입니다. 호수 길을 에워싸고 있는 퍼레이드 행렬입니다. 조금더 가까이로 당겨보았습니다. 분홍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행렬이 참 곱습니다. 퍼레이드 중간중간 퍼포먼스도 합니다. 색색의 가발과 선글라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캠코더를 든채 활짝 웃는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 했습니다. 한복으로 단장한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모던하고 시크하게 분장한 팀도 보입니다. 깜찍하게 분장한 어린이들도 참여했습니다. 블랙과 옐로우로 세련미를 뽐낸 숙녀분들도 보입니다. 반짝이는 파란 원피스와 갈래머리의 숙녀들도 즐거움이 넘침니다. 꽃바구니을 흔들며 잘록하게 허리를 동여맨 어르신들도 흥이 넘침니다. 오색천이 물결을 치듯이 가을을 수놓고 있네요. 인디안 추장모자를 쓰고 기타여행을 안내합니다. 핸드폰이 울렸나요?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지원하던 대취타 음악이 퍼레이드 행렬을 반깁니다.
-
상동호수공원에서 펼쳐진 제15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9월23일 오후2시 백조의 호수를 연상하게 하는 상동호수공원에서 가을의 서정을 만끽하며 즐기는 '제15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축제가 개최되었다. 호수 둘레길 퍼레이드 행렬 상동호수공원을 가득 메운 참여팀의 퍼레이드는 단풍이 물들기 전 호수를 단풍처럼 색색으로 물들였다. 흥겨운 음악과 율동속에 풍선과 깃발, 꽃, 스카프, 부채, 호루라기, 악기등 다양한 소품을 흔들고 연주하며 퍼레이드를 하는동안 호수를 둘러싸고 곳곳에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퍼레이드 중에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축제를 계기로 이웃과 이웃, 시민과 시민이 서로서로 온기를 느끼며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고 60여개 팀 천여명의 퍼레이드와 콘테스트, 춤한마당 등으로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겨룰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것이라고 오은령 시민어울림한마당추진위원장은 축하했다. 오은령 추진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부천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속에 펼친 열정의 경연무대에는 그린나래, 비천, 도당어울예술단, 시나브로 라인댄스, 난타해피스쿨, 전복희연예예술단등 60여개팀이 참여했다. 초청팀에는 성남취타대(대표 유효린), 아너브레이커즈(대표 황태균), 원리버댄스컴퍼니(대표 강예령) 이미희 필 무용단(대표 이미희) 가드너 아일랜드(대표 이인원)가 국악과 춤, 색스폰연주로 개막을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내빈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상, 국회의원 설훈, 김상희, 김경협, 서영석, 유정주 국민의 힘 이음재 부천갑당협위원장, 도의원 김광민, 시의원 최의열, 윤단비, 송혜숙, 장성철, 김건, 박순희, 안효식등 시의원과 서진웅, 박정산 등 전부천시도의원들이 개막식에 참여하여 축하했다. 활기찬 춤으로 공연 중이다. 비온 뒤의 오후 호숫가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림으로 이루어지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었다. 이웃간, 세대간의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1인 가족 시대에 문화를 통해 격차를 좁히며 우애를 돈독하게 하기에 더욱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무대앞의 객석 행사는 경연과 퍼레이드로 나누어 진행하여 시상했는데 경연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고 퍼레이드는 장려상만 수상했다. 각종 악기와 춤 노래로 전통의 문화를 즐기는 어르신들도 어린이들도 웃음이 만발했다. 우리민족 고유의 흥과 정서를 찾고 재발견하는 가을 축제의 한마당이 15회나 이어져 오늘이 이르른 것은 부천의 끼와 문화를 이어가는 고무적이고 뜻깊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연 최우수상(한마당상)- 4팀 ○알케인(대표 박제호) ○평북정주바닷가소리(대표 차은경) ○리듬팝스(대표 제희정) ○카이로퀸(대표 김지효) 등이며 부상으로 상금 각각 팀당 50만원씩 수상했다. 최우수상 알케인 팀 최우수상 평북정주바닷가소리 최우수상 리듬팝스 최우수상 카이로 퀸 경연 우수상(사랑상)- 8팀 ○민경디스코장구(대표 박순자) ○좋은소리오카리나앙상블(대표김은숙) ○푸른소리색수폰연주단(대표 권정상) ○솔안진도북놀이(대표 박점순)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대표 김승인) ○춤선(대표 김규리) ○블라썸댄스팀(대표 박대선) ○소향무용단(대표 구민경) 이며 상금은 각각 팀당 30만원이다. 우수상 수상팀 우수상 수상팀 경연 장려상- 15팀 ○난타해피스쿨(대표 이춘덕) ○세이브존문화센타 힐링난타A(대표 김옥기) ○오정지회부설노인대학(대표 김지회) ○복사골힐링난타(대표 여애민) ○YSM댄스팀(대표 윤수민) ○소사노인복지관장수춤체조반(대표 고춘희) ○미소리하모니카(대표 김미환) ○또바기소울우쿨렌레(대표 심기정) ○도당어울예술단(대표 장명희) ○치고놀자(대표 김시완) ○전복희연예예술단(대표 전복희) 소새울가요장구난타(대표 이다원) ○비천(대표 다까하시에미) ○핫스판댄스팀(대표 전혜진) 이며 상금은 각각 팀당 20만원이다. 장려상 장려상 장려상 퍼레이드상-8팀 ○춤선(대표 김규리) ○비천(대표 다께하시에미) ○리듬팝스(대표 제희정) ○팬플리나(대표 이현주)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오정북난타(대표 신금화) ○솔안진도북놀이(대표 박점순) ○오정문화원 부설 노인대학(대표 신금화) ○오정노인복지관 은빛하모니 우플렐레 봉사단(대표 조남연)이며 상금은 각각 팀당 20만원이다. 퍼레이드상 퍼레이드 상
-
런던 필하모닉 10번째 내한 공연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시 승격 50주년 밝힌다
영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6일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를 찾는다. 1969년 첫 내한 공연 이후 10번째 한국 방문이다. 안네 소피 무터, 프랑크 페터 침머만과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현을 키고, 런던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포디움에 오른다. 4년 만에 내한하는 영국의 대표 오케스트라 런던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그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런던 필하모닉의 내한은 지난 2019년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지휘 이후 4년 만이다. 1932년 저명한 지휘자 토마스 비첨 경에 의해 창단된 후 90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런던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했다. 특별히 보수적인 클래식계에서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선도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 ‘미션’, ‘필라델피아’등 영화음악에도 참여하여 런던 필하모닉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LPO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하여 100회가 넘는 연주 영상 및 플레이 리스트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등 2020년 디지털 클래식 뮤직 어워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신 기술을 통하여 자신들의 음악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는 런던 필하모닉의 목표가 돋보이는 행보이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등 유수 오케스트라 지휘…에드워드 가드너 2021년 9월,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명예 지휘자에 이어 영국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Edward Gardner)가 임기를 시작하였다. 그는 2012년 음악에 대한 공로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상인 대영제국 장교 훈장(OBE,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퀸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수여 받은 주인공이다. 영국을 중심으로 세계의 오케스트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지휘자로 뉴욕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등의 객원 지휘자로 계속해서 활동 중이다. 특별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해 부천아트센터에서 리허설을 진행한 450여년 전통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도 여름 음악회(Sommerkonzert)를 함께 했다. 독일 정통파 바이올리니스트, 테츨라프의 협연 2019년 서울시향의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어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Christian Tetzlaff)의 협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클래식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연주 프로그램으로‘현의 이론가’라고 불리 우며 독일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가장 인기 있는 연주가의 반열에 오른 예술가이다. 특이한 점은 그는 2002년부터 독일의 동갑내기 악기 명장인 슈테판 페터 크라이너가 제작한 현대 바이올린을 사용한다.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같은 옛 악기를 선호하는 전문 연주가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 준다. 서울시향, 베를린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닉 등의 상주 아티스트로,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독주자로 협연자로 독일 바이올린 전통을 이으며 연 10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브람스의 탁월한 해석자로 정평이 나 있는 연주자답게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택했다. 10月 가을에 듣는 19세기 낭만음악…멘델스존·브람스·드보르자크 바로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1877년 스페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가 연주하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에 감명받아 1879년 브람스 본인의 지휘 아래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요제프 요하임의 바이올린 연주로 초연되었다. 낭만주의 시대 속에서도 고전주의의 엄격함을 잃지 않았던 브람스의 음악성이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드워드 가드너와 런던 필하모닉은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2작품,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핑갈의 동굴 서곡’은 멘델스존이 실제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의 스태파 섬에 위치한 ‘핑갈의 동굴’을 보고 작곡한 연주회용 서곡으로 1832년 런던에서 발표한 곡이다. 멘델스존을 시기한 바그너마저 ‘음의 풍경화’라고 극찬한 만큼 한 폭의 풍경화를 그리는 듯한 인상적인 음악을 그릴 예정이다. 더불어 런던에서 초연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도 연주된다. 브람스의 후원으로 유럽 음악스타로 떠오른 체코 작곡가 드보르자크는 이 곡을 통하여 ‘보헤미아의 브람스’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 음악계에 찬사를 받게 한 작품이다. 런던 필하모닉과 에드워드 가드너,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이 3대 조합은 7월28일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www.bac.or.kr) 및 연동판매처(티켓링크, 11번가, 위메프, 예스24)를 통하여 만날 수 있으며 부천시 승격 5주년을 맞아 특별히 부천시민 50세(1973년생) 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작 곡 가 곡 목 연 주 자 멘델스존 F. Mendelssohn 핑갈의 동굴 서곡 Hebrides Overture, Op. 26 런던 필하모닉 브람스 J. Brahms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77 Ⅰ. Allegro non troppo Ⅱ. Adagio Ⅲ.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 런던 필하모닉 협연: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INTERMISSION [20분] 드보르자크 A. Dvořák 교향곡 7번 Symphony No. 7 in d minor Op. 70, B. 141 Ⅰ. Allegro maestoso Ⅱ. Poco adagio Ⅲ. Scherzo. Vivace Ⅳ. Finale: Allegro 런던 필하모닉
-
양천문화재단, 9월 월간뮤지크 ‘스윗소로우’ 공연 개최
2023년 9월 20일 -- 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9월 23일(토) 오후 5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9월 월간뮤지크 : 스윗소로우’ 공연을 개최한다. 월간뮤지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이해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가진 음악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양천구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양천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으로, 9월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지막 주 수요일이 아닌 전주 토요일인 23일 진행한다. 월간뮤지크는 올해 4월부터 정인X하림, 데이브레이크, 유엔젤보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갔으며 9월은 3인조 남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로 꾸며진다.스윗소로우는 연세대학교 합창동아리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2005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미로운 음색과 다채로운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대표곡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정주나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스윗소로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으며 현장 예매 또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월간뮤지크에서는 인기 인디밴드 안녕바다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홍대광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니 이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일시 : 2023. 09. 23.(토) 오후 5시· 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예매링크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010· 연령 : 초등학생 이상· 티켓 : 1층 2만원, 2층 1만원· 할인 :- 양천구민/양천구 재직자 50%(동반 1인까지)- 장애인 /국가유공자 50%(동반 1인까지)※총 소요시간 : 70분 내외 양천문화재단 소개 ‘양천 스며들다.’ 양천문화재단은 ‘행복한 문화도시, 양천구’를 목표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종합적·전문적 지원 체계 마련,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집행 효율화, 내실화 등을 위해 2019년 5월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공연, 축제, 예술 교육, 18개 구립 도서관 및 구립 실버 합창단 운영 등 문화예술을 통해 양천구 곳곳에서 구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양천구민의 일상이 문화 예술로 아름다워지는 길에 끝까지 함께하는 게 목표다. 웹사이트: https://yfac.kr/main/
실시간 예술/창작 기사
-
-
제1회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 ‘박희주 작가’ 선정
- 부천시는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박희주(65세)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문화예술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1983년부터 12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역사를 지닌 상이나, 올해 5월에 관련 조례인 ‘부천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개정하여 격년으로 7개 부분을 별도로 선정하던 상을 매년 1명씩 선정하는 것으로 개선하여 상의 권위와 품격을 높였다. 제1회 부천시문화예술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하였으며, 미디어콘텐츠, 공연,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분야의 교수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인 박희주 작가는 30여 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면서 10여 권의 시와 소설집을 출간하였고, 중편소설 「13월의 여인」으로 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소설집 『절벽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으로 제8회 박종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 회장, 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운영위원을 역임하면서 부천의 문학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사)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상주작가로서 소설창작교실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문학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박희주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나무는 바람에 미쳐버린다』 『네페르타리』 소설집 『내 마음속의 느티나무』 『이 시대 봉이』 『싹수가 노랗다는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장편소설 『사랑의 파르티잔』 『안낭아치』 『나무가 바람에 미처버리듯이』 『절벽과 절벽 사이를 흐르는 강』 등이 있다 ‘제1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
- 예술/창작
- 창작활동
-
제1회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 ‘박희주 작가’ 선정
-
-
제15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무대경연 이모저모
-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입니다.무대에 노래 춤 배와 바다 고기 그물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나보기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다 ~ 김소월 시를 난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구춤을 추는 모습을 클로즈업 검은 의상의 춤과 태극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행사때면 으례 나오는 익숙한 풍물이 가을호수와 어우러져 한층 더 흥겹습니다. 무대 옆으로 숲과 호수가 붉은 의상과 조화를 이루어 멋스럽습니다. 부채도 한복도 국악과 함께 자주 등자하는 아이템이라 더 반갑습니다. 중후함과 진지함이 묻어나옵니다. 어린이들이 등장하여 흐뭇함과 정겨움이 어우러져 힘이 솟아납니다. 어르신들이 빨간 나비 리본을 묶고 하모니카를 연주합니다. 한복과 부채 국악은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것 같습니다. 절을 하는 모습이 한송이 꽃처럼 곱기만 합니다. 노랑저고리 분홍치마- 언제 봐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이 곱습니다. 무대에 감초같은 전통악기와 갓입니다. 젊음과 열정의 발산~ 흥겨움과 율동이 어우러져 더욱 뜨겁습니다. 무대 앞에서 춤추는 어르신의 지팡이와 가면이 익살을 더합니다. 난타에 또 다른 색깔을 입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알케인팀 입니다. 부스에서 참여팀들이 준비하고 대기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무슨 상을 수상 했을까요? 즐겁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네요. 부스에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초청팀의 축하 퍼포먼스 입니다. 초청팀의 색소폰 하모니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
제15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무대경연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