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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변영로 문학정신 잇는 문학상 공모·기획전 열려
주(樹州) 변영로선생의 문학정신을 잇는 문학상 공모와 전시가 시작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 운영하는 수주문학관에서 6월 17일(월)부터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하며, 9월 13일(금)까지 2024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을 개최한다.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공모(6.17.~7.19.) 수주문학관에서는 6월 17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제26회 수주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수주문학상은 부천을 대표하는 문인 수주(樹州) 변영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시(詩) 문학상이다. 제출 작품은 시 7~10편이며, 미등단·신인·기성 문인 등 경력에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주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제외한다. 작품 접수는 수주문학관으로 발송된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마감 당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자 1인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에 게재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재단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f.or.kr, www.bc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릴 수주문학제 기간에 개최된다. 부천시박물관 박종민 관장은 “수주문학상을 통해 수주 변영로의 시 정신과 문학성을 계승하고 지속해서 문학인을 발굴할 수 있는 문학 창작 기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국 문학인의 작품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수주문학상은 총 419명의 작품 3,354편이 접수됐다. 당선작은 시인 조수일의 「먹갈치」이다.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 개최 (5.14.~9.13.) 수주문학관에서는 9월 13일(금)까지 2024 수주문학관 기획전시 「수주 변영로와 그의 시대」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주 변영로의 아들 변갑수의 자녀가 기증한 유물 521점 가운데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사진 자료 등을 선정하여 기획됐다. 수주 변영로의 젊은 시절부터 여행, 음주 등 생생한 사진은 물론 당대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수주문학관(032-320-6434~4)으로 할 수 있다. 수주문학관은 수주 변영로의 시혼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과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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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며
부천아트센터는 2015년 11월 건립 부지 확정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공사 착공, 2022년 7월 준공을 거쳐 2023년 5월 19일 성공적인 개관을 마쳤다. 아트센터의 건립은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부천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추진되었다. 개관 전, 4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가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함께 방문하여 비공개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아트센터의 놀라운 음향을 극찬함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관 공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장한나를 비롯, 에머슨 콰르텟, 필리프 헤레베허와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예술단체들이 아트센터 무대를 빛내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아트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 성공적인 개관 이후 2024년 5월 19일, 개관 1주년을 맞는 아트센터는 이처럼 뛰어난 건축음향과 편리한 입지 그리고 부천시립예술단의 안정적 안착을 기반으로 이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다. 높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 개관한 아트센터가 갖는 사회적 파급효과는 과연 무엇일까? 클래식 음악이라는 것이 과연 어떠한 경제적 이익과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인가? 부천아트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부천시민의 설립 설문조사에서 주민 복리 증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아트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서 공연 문화 복지 및 삶의 질 향상과 참여 기회 확대, 클래식 예술 제공을 통한 시민들의 향유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아트센터 재단과 부천시립예술단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양질의 공연 기획을 통해 “클래식 문화도시”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랜드마크로서 클래식 공연 예술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였다. 개관 이후, 2023년도 하반기 시즌부터 실시한 관객 만족도 조사에 있어서도 아트센터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의 98.8%가 부천아트센터의 프로그램 및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중문화”가 아닌 “순수예술”을 진흥하는 것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단기간에 산출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설립 당시 타당성 조사에서는 아트센터의 건립과 클래식 음악의 진흥을 통해 30년간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있어 약 3,240여 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648억원의 부가 가치 유발효과, 4,62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였슴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아트센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육성을 통한 클래식 도시 부천의 위상을 제고하는 브랜딩 효과, 그리고 세계적인 공연단체, 공연장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명한 지휘자, 예술가, 기획자들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한국의 클래식 계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부천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클래식 장르를 넘어 부천이 보유한 영화, 애니메이션 등 대중 콘텐츠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예술 향유 관객을 보다 확산시켜 진정한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트센터 운영 인력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부천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부모의 애정과 관심, 이와 더불어 양육을 위한 의식주와 질좋은 교육이 제공되어야 비로소 사회에 기여하는 성숙한 한 명의 인간이 탄생하는 것처럼 클래식의 진흥, 아트센터 운영도 이러한 하나의 인격체를 키워내는 일련의 과정과 동일하게 장시간에 걸친 지속적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 오는 5월 19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아트센터가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들과 거장을 초청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였다.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선보이는 “네오 클래식”의 향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지휘자 김선욱과 경기필이 연주하는 말러 심포니 공연, 클래식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유럽 정상급 지휘자 요나스 알버와 부천필하모닉, 그리고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최하영의 무대가 1주년의 무대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현악기 전시 : 울림 II>, 부천아트센터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전망하는 등 아트센터의 지난 1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개관 1주년 페스티벌 [RE: wake]를 통해 도약해 나갈 부천아트센터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 글/ 부천아트센터 공연사업팀장 윤보미 윤보미 부천아트센터 공연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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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백일장, 디카시 공모전 수상자 발표-부천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회장 최숙미)는 제39회 복사골예술제를 맞이하여 2024년 3월 21일 ~ 4월 22일 까지 공모한 부천시내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디지털백일장과 디카시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복사골예술제 ‘문학의 축전’일환으로 개최하는 디카시 공모전과 디지털 백일장은 그간 회를 거듭하면서 명실공히 부천의 신춘문학축제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각각의 최우수상은 부천예총회장상을 수상하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부천문인협회 회장상을 수상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시상내역 디지털백일장 디카시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상장+20만원) 조열래/바늘 김범로/쉼표 우수상(상장+15만원) 이매희/봄까치꽃 김진회/언제나 봄 장려상(상장+10만원) 손도순/산수유 처녀 임형수/슬픈 유품 이정규/두 번째 암 차상윤/초점 중고등부 최우수상(상장+20만원) 표윤서(범박중)/아무래도 계다원(부명중)/자전거 우수상(상장+15만원) 김태희(원미고)/투사를 품에 안고 김서영(부명중)/엽떡 장려상(상장+10만원) 신재빈(일신중)/엄마의 별 차연주(소명여고)/사랑의 감각 나유빈(부명중)/추억서랍 임하윤(부명중)오리 초등부 최우수상(상장+10만) 신유천(송일초>/첫눈 윤채환(양지초)/졸음 우수상(상장+7만원) 정하늘(도당초)/바쁘다, 바빠! 김윤솔(배터리)/산들초 장려상(상장+5만원) 한겸(버들초)/피아노 학원 장민건(도당초)/나는 울고 싶다 황정윤(부안초)/신나는 여행 김규린(원미초)/예뻐요 지도교사상(상장+20만원) 김미자(부천시 아동복지 교사) 정명순(시인,부천시 아동복지 교사) *상금은 상품권으로 지급. 시상식은 부천아트센터 앞 잔디광장에 설치한 복사골예술제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과 시상금에 해당하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2024년 5월4일 3시부터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이하 부천문인협회) 회장과 역대 회장등 부천의 문인들이 시상한다. 디카시 공모전 학생부와 일반부 입상자 작품 모두를 시화로 제작하여 부천문인협회 깃발시화전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깃발시화전은 부천아트센터앞 잔디광장에서 2024년 5월3일-5월5일까지 3일간 70여점이 전시된다. 디지털백일장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비롯하여 입상한 작품은 부천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문예지 ‘부천문학82호’에 실릴 예정이다. 부천문인협회는 2023년부터 시상자 숫자를 줄이고 시상금을 늘렸다.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속에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참여하여 기쁘다고 시인이며 부천문인협회 부회장인 김성배 작가는 심사소감을 전했다. 부천문인협회는 1984년에 창립하여 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부천의 문학을 이끌어 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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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품 "아가미" 콩트르상 경쟁부분 진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 안재훈 감독 <아가미>애니메이션의 칸,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 진출 ▲ <아가미> 포스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진행하는 제1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작품인 안재훈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애니메이션 세계 최고 권위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영화 콩트르샹 경쟁에 진출했다.BIAF의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 및 창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과정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같이 진행한다. 또한 BIAF2023에서 기획전시(안재훈감독 : 아가미특별전), 워크 인 프로그래스(아가미 감독 노트-첫 번째 숨)를 통해 아가미가 첫 소개되었다.삶의 끝에선 순간 아가미가 생겨난 소년 ‘곤’의 이야기를 담은 안재훈 감독의 <아가미>는 소설가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30여년에 걸친 감독의 제작 시스템이 완성에 이른 <아가미>로 올해 다시 안시에 초청되었다.안재훈 감독은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이제야 문화로 자리잡아 산업에 이르는 과정에 있다. 이 과정의 난관 속에 (BIAF와 같은) 기관의 지원은 마중물과도 같기에, 지원을 받게 되면 더 없는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장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보내준 기관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원작과는 달리 배경을 세계로 넓혀 회화적인 이미지에 판타지를 더한 <아가미>는 오는 10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아카데미인증국제영화제인 BIAF2024는 10월 25일 ~ 2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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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기념관, 펄 벅 서거 51주기 추모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3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펄 벅 서거 51주기 추모를 진행한다. 펄 벅은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1973년 3월 6일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1938년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은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부천펄벅기념관은 펄 벅의 박애 정신과 인권 존중 사상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부천펄벅기념관 야외 공원에서 자율적으로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펄 벅 관련 미공개 사진 자료 등을 기념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천시박물관 공식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추모도 동시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추모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 또는 부천펄벅기념관(☎032-320-64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다양한 펄벅 기념사업과 국내‧외 학술대회, 펄벅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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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 생활문화예술 강사풀 등록 2월 26일~3월 8일 접수
전국 최초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한 부천에서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월 8일(금)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시민아트밸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생활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과 생활문화예술 강사풀(pool) 등록으로 총 2개이다.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의 경우 2023년 선정되어 연속 지원 2년 차 동호회 21개 팀 대상으로만 모집한다. 신규 모집은 2년에 1번 진행하며, 올해는 신규 모집은 없다. ▲생활문화예술 강사풀(pool) 등록은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 시설 등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자 또는 기초자치단체장 이상 훈격의 수상 이력 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 시설 등에서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이라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생활문화예술 강사풀(pool) 등록유지 기간은 3년간 유효하다. 기존 강사풀에 등록된 강사는 3년 단위로 경력 및 이력을 추가하여 재신청해야 한다. 강사풀에 등록된 자를 시민아트밸리 강사로 활용하며 부천시 및 관내 문화예술강습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강사 추천 요청 시 강사풀 정보를 해당 기관에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 내 게시판 공지 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정생활문화센터, 소사생활문화센터,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등의 네 군데의 생활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며,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은 애플리케이션 ‘신청콕’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상세 안내 : https://www.bcf.or.kr/base/board/read?boardManagementNo=25&boardNo=121272&searchCategory=&page=1&searchType=&searchWord=&menuLevel=2&menuNo=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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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외벽 배너 "바람에 뜯어져 펄럭 펄럭"
- 2일의 폭우를 동반한 돌풍에 부천아트센터 외벽에 설치한 프로그램 배너가 함께 돌풍에 떨어져 나가 허공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되었다. 시민들의 잇따른 신고에 따라 119 센터에서 출동하여 안전 조치를 일차 하였으나 배너 설치업체와의 연결이 닿지 않아 임시로 건물 창문을 통하여 고정시킨 상태로 불안한 안전 조치가 유지되었다. 부천아트센터의 외벽 배너는 그 자체로도 참신함이나 창의성이 없이 일반 상가 건물과 구별이 되지 않는 평범함을 자랑하며 클래식 애호가들로 부터 조롱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예산의 문제인지 한 배너에 여러 공연 안내를 그것도 2~3개월씩 벽보처럼 고정 광고하여 비난을 자초해 왔다. 오늘날 많은 공연장들이 공연장 외벽을 주요한 공연의 한 방편으로 인식하여 미디어파사드, 외벽 조명 등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 한다는 점에서 볼 때, 부천아트센터의 노력이 미미해 보이는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창의적 미적 관점을 찾기 힘든 일반 배너 스타일의 사각형 프레임 배너가 떨어진 상태에서 배너의 기초는 벽면에 앵커로 고정하여 단단해 보이며 안전한 것으로 추정되나 이 안전한 철제 프레임에 부착된 현수막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아 부착 방법이 문제가 있었거나 현수막 재질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지난 달에도 시청 방면의 현수막 이탈을 경험한 아트센터는 차제에 외벽 배너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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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외벽 배너 "바람에 뜯어져 펄럭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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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항공 참사 애도…제야음악회 취소·분향소 마련
- 부천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항공 참사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계획했던 제야음악회를 취소하고, 종무식과 시무식은 축소 진행한다.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분향소도 운영한다. 부천시는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당초에 오는 31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종무식에 포함되어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해맞이 제야음악회 공연을 취소하고, 시무식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 시 홈페이지에 추모사이트를 각각 마련해 온·오프라인 분향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중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행정력을 기울이는 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제야음악회 등 부천시의 연말연시 행사를 기다리신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더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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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항공 참사 애도…제야음악회 취소·분향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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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천예술상 시상식
- 2024년도 부천예술상 시상식이 17일(화) 오후6시부터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김광민 도의원, 김선화, 박순희 정창곤 부천시의원, 권순호 부천문화원장,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의 내빈과 각 협력단체 회장단, 부천시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였다. 식전 행사로는 오즈컴퍼니가 문을 열었고 고형재 부천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부천의 예술 발전을 위해서 장르마다 열정을 다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셨던 회원 단체 및 동아리 단체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손잡고 걷는 길이어서 더욱 소중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산이 어렵다는 핑계로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음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했고, 김병전 시의회 의장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언급하며 부천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창의도시로서 어려운 국내 정치 상황으로 기쁨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며 연말을 맞이하여 이제는 즐기시라고 권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부천 예술 특별공로상으로 부천시장상에 권고섭 부천예총 부회장, 부천시의회의장상에 최숙미 부천문인협회장, 부천예총 회장상에는 권순호 부천문화원장과 김규수 스페이스작 대표이사가 받았다. 그리고 부천예술상에는 국악 신영미, 문인 박영녀, 사진작가 문윤진, 연예예술인 윤기자, 무용 강예령, 미술 리도겸, 연극 추주식이 받았으며, 부천예술 공로상에는 국악 유예진, 문인 전해미, 사진작가 엄소정, 연예예술인 설리향(김성자), 무용 윤경미, 미술 허은화, 연극 강민영(강은영)이 받았다. 시상이 끝나고 축하 공연에서는 복사골시낭송예술단 이현주 단장이 신경림의 시 ‘날자, 더 높이 더 멀리’를 낭송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순서로 Alex Volkov & Vasily Bolonkine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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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천예술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