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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의 관광자원화, 문화산업화의 실현 가능성을 증명한 2024 BIFAN의 성공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2일 폐막식을 가짐으로 11일간의 장도를 마쳤다.   신철 집행위원장 취임 이래 매년 새로운 시도로 지역적인 한계로 국제적인 마켓에서 다소 소외된 느낌을 갖는 틈새 시장으로 치부되었던 BIFAN이 판타스틱 장르를 광의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과감한 노력으로 지난 2019년에는 시체스(스페인), 토론토(캐나다) 영화제와 함께 칸느영화제의 "판타스틱 7"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BIFAN+"를 2024 영화제의 주제로 제시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특히 영화제 최초로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을 영화제의 화두로 제시하는 파격을 선 보였다.   영화제는 기간 중 4일간에 걸쳐 "AI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AI 기술이 콘텐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하며 "선도적인 AI 영상 제작방식을 교환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성을 탐구"하는 작업을 통하여 이 부분의 시험적 제작자,개발자를 비롯하여 관련각종 전문가들을 통한 의견의 총론화 장을 마련하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시가 이 부분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려는 노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최근의 AI 발전이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스토리 부분에서 각각의 발전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크리에이션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조만간 상업적인 작품의 소개가 이루어질 개연성이 높아 보이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영화계와 부천이 선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면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사항일 것이다. BIFAN은 이와 관련 수년전 부터 AR, MR, XR 등을 위시한 비디오 프로그램을 "Beyond Reallity"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소개해 오고 있는 동시에 관련 프로그램 제작사들과의 협업 체계를 이어오며 지원을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조만간 가시화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영화 산업이 개인 매체의 발전으로 대형 영화사에서 넷플릭스 등으로 대별되는 대규모의 개인 영상배급제로 이전되는 동시에 개별 매체도 스크린에서, tv 등 가전으로 그리고 핸드폰 등의 개인 이동매체로 이전되는 추세에 있어 영화산업의 구조 역시 급격히 변화된다는 측면을 볼 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부천을 기점으로 영화및 콘텐츠산업의 기반을 다지려는 현대적인 영화산업에의 적응을 위한 이와 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BIFAN은 이번 영화제에서 각종 콘퍼런스의 입장을 유료화하였다.   BIFAN이 컨퍼런스 입장을 유료화 하였음에도유료화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의 지대한 관심 속에 전 석 만원 사례를 이룬 것에서도 BIFAN의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 등에 부천 내의 관련자의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던 것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 것으로 차후 부천의 각종 문화, 예술 단체 - 특히 부천에 소재한 각 급 대학교의 전공 학생들과 관련 교수들-의 관련자들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BIFAN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이전의 만화, 애니매이션 산업이 그러했듯이 부천에 존재하지 못하고 부천의 산업에 여하한 역활도 하지 못한 채 타 시도로 다른 지역으로 떠나 버린다면 이 또한 허망한 일이 아니겠는가?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부천이 발견한 것은 상업적 축제의 성공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부천아트센터의 설립 이후 부천 시민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공연 관람 태도 역시 수준급으로 높아져 클래식계에서 크게 부러움을 갖는 것과 같이 부천 시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는 상당히 높아 진 것으로 평가되는 추세와 연관되는 경향으로 보인다. "7월의 카니발" 첫날인 5일은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5,000 ~ 30,000을 헤아리는 부천 시민들이 부천 시청앞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잇는 도로에 운집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스스로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러한 광경은 6일과 7일에도 계속 이어지는 모습으로 이러한 시민들의 참여도를 여하히 주제화 하고 관광자원화 할 것인지를 숙고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후 2시부터 잔디광장을 메운 시민들은 돗자리를 깔고 각종 음식을 즐기고 있었으며 7시에 시작하는 "승천나이트"와 상관 없이 이미 그들만의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로 즐기고 있는 상태로 향후 이와 같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같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오정동 과 범안동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영화 프로그램에도 전석 매진을 이루는 성황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는 측면에서도 프로그램의 개발 여하에 따라 부천시가 그토록 염원하던 축제의 관광자원화가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증명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매년 비 문화적이면서 자기과시형인 일부 인사가 지적하던 소위 셀럽의 부재는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이와 같은 시민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 지는 과정 중에 자연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으로 쓸데없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소수의 인기인을 1회성으로 초청하는 것에는 지양할 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이번 영화제 기간 중에 보여준 시민의 참여를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연관시키려는 영화제 측의 노력이 더욱 효과를 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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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4
  • 부천아트센터-롯데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파이프오르간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공연장, 부천아트센터(대표 태승진)와 롯데문화재단(대표 김형태)이 지난 7월 1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부천아트센터와 롯데문화재단은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수도권 대표 콘서트홀로서 ▲해외 오르가니스트 내한공연 진행 시 상호 협력 ▲ 제3회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 공동주최 ▲파이프 오르간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개발 ▲클래식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등에 양 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양 사는 지난 6월, 프랑스 낭만주의 오르간의 권위자 벤 판 우스텐을 공동 초청해 2일(부천아트센터)과 4일(롯데문화재단) 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협약 체결을 발판삼아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동의했다.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 개관 이래, 무대에 선 국내외 오르가니스트들이 콘서트홀 공간과 어우러지는 파이프 오르간 소리에 여러 차례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고 전하며, “그간 선도적으로 오르간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롯데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오르간 프로그램의 다변화와 대중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문화재단 김형태 대표는 “롯데콘서트홀이 국내 콘서트홀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이래 그간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오르간 곡을 연주함으로써 국내 클래식 레퍼토리를 다변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 부천아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오르간 음악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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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3
  • 큰 교회의 학예회 같았던 가족합창 뮤지컬 "선물"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은 지난 31일과 6월1일 양일에 걸쳐 부천아트센터에서 가족합창뮤지컬 "선물"을 공연하였다.   부천시립합창단이 부천유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공연은 첫날 공연에서 몇차례의 마이크로 인한 어설픈 모습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무천아트센터가 오페라 공연을 위한 오케스트라핏이 없는 관계로, 또 비교적 넓지 않은 무대와 다소 융통성이 떨어지는 무대환경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모습에서 자연스러움이 부족해 보였으나 공연에 임한 부천시립합창단원들의 수준 높은 보컬과 하모니로 수준이 있는 공연이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합창단원들과 지휘자가 각각 개별적인 복장을 하였음에도 전체적으로 꽤 수준 높은 패션 안목을 선뵈어 무대를 더욱 호화롭게 한 점은 높이 평가할만 할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전체적으로 잘 알려진 일반 가요곡을 선택하여 신파적 공연으로 음악적 면에서 의도를 불분명케 하여 가치를 손상 시켰다는 점에서 이후의 유사한 공연에서는 곡의 선택에는 음악적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립합창단의 클래식 공연이 뮤지컬의 창작곡 공연보다 수준이 더 높다는 점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뮤지컬적 창작곡 또는 적절한 클래식 곡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일반 가요곡을 차용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한 억지로 볼 수 있겠다.   또 하나 굳이 어린이합창단을 동참시켜야 했어야 하는 점이다. 합창단과의 차이가 너무 두드러져 어린이 합창단을 합창을 위해 동참한 것인지 무용을 위한 초청인지는 구분되어야 할 것으로보인다. 차제에 시립합창단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측면에서도 보조 참가자, 참가팀의 선정에는 매우 세심한 고려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의 문화, 음악이라는 가치에 관람료를 흔쾌히 지불한 부천시민들에게 학예회 같은 공연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닐까 한다는 점에서 김선아 상임지휘자 역시 곡의 선택, 관련된 편곡 등에 어느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임하였는지 그 책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화음 등 전체적인 곡의 흐름을 볼 때 시립 합창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 하였을 뿐 과연 공연된 곡에 대한 편곡 등이 있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곡의 전체적인 하모니, 흐름 등에서는 거의 감흥이 일지 않았다는 면에서 공연한 곡에 대한 작품 분석이 있었는지 되돌아볼 필요성도 보인다.    전문적인 클래식 합창단이 대형교회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학예회에 보조 참가자로 나서 분위기를 살리는 듯한 모습으로 되어선 논란의 소지가 있는 곤란한 공연이 아닌가?   전체적인 진행 역시 "3대에 걸친 가정의 화목" 이라는 주제와 스크립트에 너무 억압된 분위기로 억지 유도성인 교육적 사항이 주제로 예술적 표현과는 전혀 동 떨어진 대사 구성이 원인이 되어 자연스러움이 무대 전체에서 묻어 나오지 않는 것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잠자는 아이들을 깨우듯하는 요란한 행동으로 관객에게 박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코메디를 연출한 것은 더 어찌해볼 수 없는 만행으로 이와 같은 진행을 허가한 사람은 다시 생각해 볼 사항으로 보인다.   비록 이번 공연이 적은 예산으로 진행하는 관계로 외부 용역으로 진행되는 형태를 택한 점은 이해할 수 있으나 진행상의 미숙 등에 더하여 작품권이나 부대 권리의 소유 여부도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도 역시 2층에 외부 용역업체의 관게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영상과 녹음을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궁국적으로 이 작품의 소유권, 판매권 등이 누구에게 속하는 것인지는 따져보아야 할 일로 보인다.    부천시가 수십여년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유지하는 부천시립예술단의 공연은 당연히 부천시의 자산이며 이와 관련된 저작권, 작품권 및 공연에 관계되는 모든 권리 역시 부천시가 소유하고 관리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시립예술단은 이 공연을 포함한 모든 공연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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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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