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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기념관, 펄 벅 서거 51주기 추모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오는 3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펄 벅 서거 51주기 추모를 진행한다. 펄 벅은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1973년 3월 6일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1938년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은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부천펄벅기념관은 펄 벅의 박애 정신과 인권 존중 사상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부천펄벅기념관 야외 공원에서 자율적으로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펄 벅 관련 미공개 사진 자료 등을 기념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천시박물관 공식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추모도 동시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추모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 또는 부천펄벅기념관(☎032-320-64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다양한 펄벅 기념사업과 국내‧외 학술대회, 펄벅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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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 생활문화예술 강사풀 등록 2월 26일~3월 8일 접수
전국 최초 생활문화조례를 제정한 부천에서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월 8일(금)까지 생활문화동호회 ‘시민아트밸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동호회에 전문 강사를 지원해 누구나 생활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과 생활문화예술 강사풀(pool) 등록으로 총 2개이다. ▲생활문화동호회 강사지원의 경우 2023년 선정되어 연속 지원 2년 차 동호회 21개 팀 대상으로만 모집한다. 신규 모집은 2년에 1번 진행하며, 올해는 신규 모집은 없다. ▲생활문화예술 강사풀(pool) 등록은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 시설 등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자 또는 기초자치단체장 이상 훈격의 수상 이력 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자로 문화예술 교육기관 및 평생학습 시설 등에서 강의경력 1년 이상 갖춘 이라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생활문화예술 강사풀(pool) 등록유지 기간은 3년간 유효하다. 기존 강사풀에 등록된 강사는 3년 단위로 경력 및 이력을 추가하여 재신청해야 한다. 강사풀에 등록된 자를 시민아트밸리 강사로 활용하며 부천시 및 관내 문화예술강습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강사 추천 요청 시 강사풀 정보를 해당 기관에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 내 게시판 공지 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오정생활문화센터, 소사생활문화센터, 도당예술마당, 사래이예술마당 등의 네 군데의 생활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며,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은 애플리케이션 ‘신청콕’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상세 안내 : https://www.bcf.or.kr/base/board/read?boardManagementNo=25&boardNo=121272&searchCategory=&page=1&searchType=&searchWord=&menuLevel=2&menuNo=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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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맞손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학장 최은식)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클래식 전문공연장과 음악 전문 교육기관 간의 특장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과 산학협력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산학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공연예술 연구 등이다.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학장 최은식)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는 “음악 전문 교육기관과 체결하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라고 소회를 밝힌 뒤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음악에 특화된 우수한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교수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산학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은 “우수한 음향시설 보유한 전문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와의 협약은 우리 학교로서도 큰 경사임이 틀림없다.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은 물론 사회공헌 측면까지 함께 고민하며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에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젝트 및 협력 방안을 포함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예술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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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선포식에서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낭독을 통해2024 부천의 책을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3명에게 ‘2024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전달했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을 노래하는 스와뉴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조용익 시장의 ‘책과 친하기’를 시작으로 한 ‘올해의 독서 다짐 트리’와 1년 후의 나에게 안부를 전하는 ‘안부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천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00일간 시민이 함께 읽는책 릴레이 독서운동이 진행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리보와 앤>, 만화부문 <그림자 밟는 아이>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초등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 신청은가까운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 부문 <리보와 앤>의 한 구절을 낭독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되길 바란다. 1년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펼쳐질부천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눈부신 안부 인사로 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부천의 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30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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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의 일상과 감정이 도시문학을 만들다
부천시민의 감정을 엮어낸 글이 책으로 발간한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마음을 담은 도시문학, 2023 「도시다감:감정사전」을 발간하였다. 이번에는 글쓰기편, 만화편, 움직편 등 3가지 주제를 담아 책으로 만들어졌다. 문화도시 부천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야기’는 넓은 의미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말한다.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권리가 문화도시에서 보장될 수 있고, ‘이야기’를 통해 도시 안에서 공유하는 소통의 문화가 모여 도시의 자양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2018년부터 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성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문학을 만들어 가는 「도시다감:감정사전」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다감’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이주민까지 총 6권의 ‘감정사전’을 도서를 발간하였다. 올해에는 문학(글쓰기)뿐만 아니라 만화(시각), 움직임(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로 확장되었고, 10대부터 70대까지 총 37명의 시민 작가가 탄생하게 되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분야별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 분야는 감정단어 48개와 감정글 61편이, 만화 분야는 감정만화 15편, 움직임 분야는 댄스필름 <감정출구> 1편을 담았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국립현대무용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분야별 전문예술가가 참여하여 시민 작가와 공동 작업이 이루어졌다. 분야별 전문예술가들의 지역 인재 발굴 및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편, 2018년부터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을 전문예술가와 재해석하여 연극 <미리내 삼대> (공동제작: 얘기씨어터컴퍼니) 및 밴드 노브레인과 함께 뮤직비디오 (출연: 노브레인, 베이스어스 크루 등) 등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확대했다. 올해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은 올해 12월 말부터 문화도시 부천 누리집(https://culturebc.bcf.or.kr/)을 비롯하여 부천시립도서관 및 공립 작은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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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
부천시가 매년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이 2023년 11월 20일 부천웹툰융합센터에서 거행되었다. 조용익 부천시장 3회째를 맞이하여 어느덧 상의 권위를 찾아가는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은 "세계화로 확대된 디아스포라에 주목하여 문학으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한다."는 명제를 넘어 "부정적 떠돎에서 적극적 떠돎’까지 의미를 확장하여 인류의 보편적 정신과 가치를 담아낸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발전적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상식에서 조용익 시장은 "문학은 지친 일상을 어루만져 주고 삶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고 문학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는 동시에 이 상이 갖는 의미를 생각할 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제정 취지에 부합하도록 디아스포라 문학상을 잘 발전시켜, 문학의 힘으로 더욱 풍요로운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비엣 타인 응우옌(52세.VIET THANN NGUYEN)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은 베트남계 미국인인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52세.VIET THANN NGUYEN) 이 쓴 첫 장편소설 "동조자(The Sympathizer. Grove Press. 2015)"가 선정되었다. 4살때 미국으로 이민한 작가는 언어적인 표현의 한계를 느끼지 않는 동시에 풍부한 동양적 형용의 한계를 넘나드는 수려한 문체를 갖고있는 그는 그의 첫 작품 "동조자"로 퓰리쳐 상을 받은 후 "나와 내 부모님뿐만 아니라 그들과 나를 난민으로 만들어 산호세에 갇히게 만든 모든 상황에 대해 자서전적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실제로 있다는 첫 번째 단서였습니다.”라며 그의 글이 갖는 역사성에 대한 설명을 한 이후 열정적으로 작가 활동에 전념하여 A man of two face, The committed, Chicken of the Sea, The displaced:Refugee Writers on Refugee lives Refufees, Nothing Ever Dies:Vietnam and the Memory of War, Transpacific Studies: Framing an Emerging Field 등 12편의 작품을 계속해서 발표한다. 그는 자신의 첫 작품인 동조자(The Sympathizer)로 퓰리쳐상, 에드가 상 등 8개의 상을 수상하였음에도 여전히 "왜 특정 난민 이야기 주로 비극적인 이야기만을 원하는지, 그리고 왜 자신과 같은 책이 성공적이고 주목할 만한 것으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절대 한 세대의 목소리가 되지 않는지?" 물음으로 그 자신도 역시 문학적 디아스포라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부천이 그의 작품 "동조자"를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의 적절한 수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반론은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희주 작가(오르쪽) 과 수상자 비엣 타인 응우엔(좌) 이날 수상식 프로그램의 일환인 작가와의 대화 중 첫 질문자로 나선 박희주 작가(소설가. 전 부천문인협회장)는 " 작품 저변에 흐르는 키워드가 '분노'가 아닐까 생각했다며 진술서, 자기 고백과 같은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성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과정 중에 작가의 지구상의 모든 디아스포라의 염원을 함축한 마지막 문장, "우리는 살아날 것이다!"에 동의를 표한 것으로 그의 작품에 대하 공감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제3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상금은 50,000,000원($38,670)이며 번역자 김희용에게는 번역상 10,000,000원이 시상된다. 그러나 부천시가 시상하는 디아스포라 문학상의 상금이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문학상(25,000파운드-약 40,000,000원)이 영국에서 출판된 영어소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 과 영어 소설만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린 문학상(75,000유로-1억5백만원) 처럼 영어로 출간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동시에 이제 부천만의 특색을 갖춘 문학상의 모습을 갖추어야 할 때라고 본다.. 이날 같은 질문 속에 박희주 작가가 지적한 1회~2회에 이르는 작품의 수상자가 미국인(중국계, 한국계)이며 모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점이라는 한계성을 갖는 점에 대한 지적은 통렬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이 세계의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면에서 문학상이 갖는 의의 뿐만 아니라 실제적 상황에서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상을 보는 관련자들의 요청이다. 이들 비판자들은 오늘날의 세계에서 전쟁 피난민, 난민은 물론 생계적인 이유로 자기의 본향을 떠나 타지를 헤메는 인류의 물결이 어디 미국 뿐이고 아시아에 국한 된 것이 아니고 영어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면에서 볼 때 "부천 디아스포라문학상" 이 그 자신을 너무 속박하는 것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차제에 최종 심사위원은 최소한 자신의 모국어를 포함해서 4개국어 정도는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문학적, 인문학적 이해도가 충분히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제언이 필요해 보인다. 최소한 이들 최종 심사위원들이 한국어와 영어만으로 평가 하거나 번역서에 의존해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도 있음을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비판자들은 이들 심사위원들이 "미국의 신문에 씌여진 서평 들이나 인터넷에 흐르는 글에 의존해서 작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섞인 지적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한편, 부천디아스포라 문학상과 함께 진행하는 부천 레지던스 작가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캐나다, 호주 등의 작가들이 부천에 방문하여 작품 활동을 하였으나 2024년에는 부천의 작가가 각각 퀘벡시(카나다)와 멜번(호주)에 상주하며 창작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 상주를 위한 부천의 작가는 4~5월에 선정 될 것으로 전해진다.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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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의 다양한 예술지원사업
-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매해 지역문화진흥 조성 일환으로 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 공모를 통해 총 33팀 예술가(단체)의 예술 프로젝트 33개를 선정했다. 차세대 예술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부천의 젊은 예술가 13명 선정 - ‘청년예술가S’는 지역 청년예술인이 경쟁력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존 시각, 음악 부문에서 시각과 공연 부문으로 개편했다. 무장애(barrier-free) 콘텐츠 가점제도 운영해 예술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했다. 총 접수 51건 중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13명의 예술가가 선정됐다. 시각 부문에 ▲김하은 작가 ‘조립식 도시정원’ ▲소수빈 작가 ‘신-생태계:인공식물2023’ ▲이지원 작가 ‘신생공’(A New Born Space) ▲변채린 작가 ‘집 그리고 나‘ ▲이소희 작가 ’템플릿 오브 시티‘(Template of city) ▲이재영 작가 ’십일월‘(가제)등 총 6명이 선정됐다. 공연 부문은 ▲김광중 퍼포먼스 아티스트 ’스마트폰 탈출쇼(가제)‘ ▲김유정 기타리스트 ’기타리스트 김유정의 기타 뷔페‘ ▲김재훈 싱어송라이터 ’널 그리는 밤‘ ▲김혜원 가야금 연주자 ’부천신풍류-춘하추동 중(中) 동(冬), 겨울에 피는 꽃‘ ▲백찬영 하모니카 연주자 ’안녕, 하모니카?‘ ▲연하늘 반도네오니스트 ’바람의 왈츠‘ ▲음악 프로듀서 겸 비트박서 함승철 ’소리 융합 퍼포먼스-풉, 칫, 탁‘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7월에서 10월 창작활동과 기획회의를 거쳐 11월 중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와 1층 판타지아극장에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왼쪽)청년예술가S 시각부문 선정 김하은 작가 작품 ‘선택된 초록 x 수선화 경기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공연, 시각, 전통, 문학, 사회적 배려계층 등 15팀 선정 - ‘부천예술찾기 미로’는 부천 문화공간이나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 기회와 시민 예술향유 기회를 늘리는 사업이다. 선정 예술단체(예술가)는 15팀이다. 총 접수 161건 중 공연분야 6팀, 시각분야 3팀, 전통예술분야 2팀, 문학분야 1팀, 사회적 배려계층 분야 3팀이 선정됐다. 8월 선보이는 여름 예술활동은 ▲북한 다원예술 ‘벽과 선을 넘어-하나된 우리 미(美)의 몸짓’(8.2.) ▲하우스콘서트 ‘거문고자리 하우스콘서트 시즌4’(8.23.) ▲미디어아트 전시 ‘이모션 클라우드’(Emotion Cloud)(8.15.~8.27.)가 있다. 9월과 10월에도 새로운 예술 활동이 이어질 계획이다. ※ ‘부천예술찾기 미로‘ 여름 프로젝트 일정 상세 안내 https://www.bcf.or.kr/cust/noti/noticeDetail.act?ArticleId=19350 부천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지원 예술+기술 3팀, 예술+환경 2팀 등 총 5팀 선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부천에 특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단체에 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홍보, 정산 교육 등을 제공한다. 선정단체는 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과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대상은 부천시민이며,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 배려계층 대상을 우대해 폭넓은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환경 부문 선정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 활동 모습 총 접수 10건 중 인터뷰 심의를 거쳐 5팀이 선정됐다. 예술+기술 부문은 ▲두두리 스튜디오 ‘전통 기술 나전을 우리 일상으로‘ ▲연희점(店)추리 ’추리 공방 : Totemism’ ▲유투북 ‘문화예술교육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환경 부문은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 ‘제로 장난감 이야기’ ▲에이오엔(AON) ‘환경의 예술 : 예술과 자연 사이의 위장’ 등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과 다른 부문을 융합하고 새로운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예술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은 8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재단 누리집(www.bcf.or.kr) 게시판 공지사항을 통해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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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의 다양한 예술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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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레트로 공연 ‘가요톱텐 in 소사’ 개최
-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센터장 김미희)는지난달 29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목일신홀(대강당)에서 43명의 동아리 청소년과 2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는 청소년동아리 기획공연 ‘가요톱텐 in 소사’를 개최했다. 센터 소속 동아리 △요란(밴드) △써니사이드업(밴드) △루시드(보컬) △타키온(댄스) △오디세이(댄스) △DANERD(댄스) △농구노트(농구) △워너비(댄스) △Teen(댄스) △체육부(종합체육) △Lux(댄스) △단비(밴드) △어여쁘리(메이크업) 이상 13팀이 전체 행사의 기획자, 공연자, 진행자로 참가했다. 공연은 1부 밴드 및 보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2부 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사회, 레크리에이션, 음향, 조명, 객석 관리 등 전반적인 활동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메이크업 동아리 ‘어여쁘리’가 공연팀 메이크업을 담당하여 공연 참가 청소년들을 한껏 돋보이게 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표 박은진 청소년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동아리 전체가 함께한 첫 공연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남은 한 해동안 또 재미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동아리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사청소년센터(☏032-344-0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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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레트로 공연 ‘가요톱텐 in 소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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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MOU
-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와 대구콘서트하우스(원장 김정길)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부천아트센터 VIP 라운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지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 공동프로그램 기획,개발,유치를 통한 글로벌 극장 경영 트렌드 확립 ▲ 클래식 관객개발을 위한 공연, 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공유 ▲ 지역예술가 및 전문인력교류를 통한 기관운영의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 등이다.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문공연장으로서의 결을 같이 하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뜻깊고, 감사하다”며 “두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향유를 위해 국내 우수 공연장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975년 건립 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문화공간이었다. 이후 3년간의 리노베이션 후 2013년 11월 29일,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홀 '대구콘서트하우스'로 재탄생하였으며 올해로 재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이 공연장은 2-3층의 옆부분 좌석이 무대와 나란히 방향을 한듯 배치되어 공연이 끝난 후 옆구리가 결린다는 농담으로 유명한 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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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대구 콘서트하우스와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