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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텐츠진흥원 16개사에 ICT 콘텐츠 창업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2기’ 기업선발 오디션을 통해 1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의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46개 기업이 지원하며 9: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평가를 통과한 24개사가 오디션에서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면접 연습 솔루션, 온라인 협업 영상 편집기술 등 16개의 ICT·콘텐츠 융합과제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2,000만 원과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지원을 마친 1기 기업들은 매출액 53억 원, 일자리 92건 창출 및 25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시장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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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7월초 신임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및 경영지원부장 임명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조만간 새 수장을 영입하고 지난 수개월간 민세희 원장의 퇴임을 둘러싸고 벌어진 혼란을 종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 민세희 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전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의해 발탁 임명된 IT 전문가로 데이터 시각화 아티스트라는 새 분야를 만든 개척자로 취임 초부터 행정분야에는 생소한 경험으로 민세희와 함께하는 경콘진에 우려를 표하는 분위기였다.   그녀가 밀어부친 현장 위주의 경콘진의 운영은 내부로부터의 반발과 경콘진 직원들과의 불협화로 경콘진의 업무가 효율적이었다고 평하기는 어려웠다는 평이다.   차제에 지역 콘텐츠를 이해하고 행정 체계에 익숙한 인재의 영입으로 느슨해진 경콘진의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 역시 비등해지는 분위기가 엿 보인다.   특히 임명권자인 경기도지사가 선거 등으로 교체시 신임 집행부를 위하여 기관장직을 사임하던 전례를 따르지 않고 임기를 주장하던 민 원장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 속에 직원들의 고충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민세희 원장 재임 중에 부천시의 애니메이션, 콘텐츠산업에 대한 기여도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부천시와의 연계성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오히려 신임 원장에 대한 기대치만 높였을 뿐이다.   현 민세희 원장이 추진해 왔던 다소 낯설고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과는 이질적인 개인적 주관으로 평가되는 사업들과는 궤를 달리 할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이끌어 갈 새로운 원장의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년간으로 예정되어있다.   경기 콘텐츠진흥원은 원장의 선임과 함께 경영지원본부장도 함께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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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부천시립합창단 대작 "사도바울(Paulus)" 공연
    부천시립합창단의 제166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신축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다.                                                부천시립합창단 "사도바울" 공연[사진제공:부천시립예술단]   김선아 상임지휘자(사진)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PAULUS(사도바울)를 부천시립합창단, 부천필 및 콜레기움 보칼레(서울)의 연합공연이었다.   전체 연주에 2시간 반이나 되는 장시간이 소요되는 대작이면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모두 대규모로 구성되는 이 곡은 낭만파 음악으로 대별되는 이 시대의 음악에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는 여러가지 제약조건에 더하여 초기 그리스도교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선행 되어야 하고 원어가 독일어 성경에 기반이 되는 가사로 되어 있어 이 곡의 연주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 이 곡을 실황으로 접할 기회는 쉽지 않다.     김선아 지휘자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고음악의 전문가 이면서 그 자신이 교회 반주자로 오래 일하였고 오르간 전공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경우로 성경 등에 깊은 이해가 필요한 이 곡의 연주를 전체적으로 훌륭하게 지휘하여 관객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날 소프라노 이윤정 과 베이스 우경식의 경우는 발동이 늦게 걸린 듯 처음 몇 곡에서는 발음도 분명하지 않았고 어눌한 발음에서 전달되는 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다소 불만스러웠고 소프라노 이윤정의 경우는 6번째 곡 "예루살렘아, 네가 선지자를 살해 하였구나-Jerusalem, die du toedtest die propheten 에서야 불편함이 사그러 들기 시작했다.   테너 김효종은 전혀 새로운 음성과 음 처리로 시원함과 상쾌함을 충분히 갖게하여 놀라움을 갖게하는 동시에 막혀있는 듯한 초반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전환하여 갈증을 시원하게 하였다.   엘터 솔로로 한자리를 차지한 부천시립합창단 정주연 차석의 "그리고 그는 동료와 함께 다마스커스로 향했다 - und zog mit einer Schnar gen Damaskus"는 침착하고 청아한 음색과 분명한 발음이 기반이 되는 리듬의 흐름에 더하여 카스트라토에 대한 필요성을 제거하는 폭넓은 음역으로  곡이 갖는 서정성을 충분히 살렸다는 호평이다.  김선아 지휘자가 외부에서 알토파트의 솔로이스트를 초빙하지 않은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부천아트센터의 음향의 탁월성은 준비 부족 또는 명성으로 버티는 연주자들이나 성악가들의 부족한 점을 고스란히 드러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향후 솔로이스트 또는 협연자의 초청에 신중할 필요성도 많을 것으로 볼 때, 부천시립합창단 내에서 단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여 솔로이스트를 능동적으로 배출하는 것도 생각해 봄직 하다.   아쉬운 점은, 부천아트센터의 준공과 더불어 부천시립합창단의 소리에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는 점으로, 특히 젊은 목소리의 수혈이 대규모로 필요해 보이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난 수십년 간 부천합창단에 봉사한 단원들의 노고를 이해한다 하여도 이제는 노쇠한 소리에 변혁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향상된 음향 효과가 이들의 노쇠한 소리를 여과없이 들어 낸다는 면에서 이들 시니어 단원 들에 대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동시에 수준있는 젊은 단원들의 보충이 필요해 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도 고음및 저음 부분에서의 탄력이 떨어지는 음처리와 함께  발음을 쉽게 알아들을 수 없이 음정과 악센트로만 구성되는 기교적인 화음으로 연주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 문제로 보인다.   합창단의 무료초대권에 대하여도 이제는 생각해 볼 필요성을 제기해 본다.  이날 공연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으로 마니아들에게도 익숙치 않은 대규모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관객들이 상당 수 보이고 이들이 내는 여러 소음으로 연주 분위기가 떨어지는 점을 볼 때,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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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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