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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부천의 생활문화예술을 정책으로 지원하라
     부천의 생활문화예술은 부천시의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장기적인 정책을 요구한다. 생활문화예술의 목표는 국민의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의 향상과 문화예술의 전 국민 향유이다.  나라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다양한 계층의 출현과 고령화시대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새로운 인구의 확대는 문화예술의 향유가 보조적인 수단이 아닌 필요충분조건으로 현재까지의 단순한 경제적 환경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정부에서 생활체육을 육성했던 것처럼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정책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 -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학력을 갖추고 경제력이 있는 인구의 증가는 생활문화예술의 욕구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과거정부가 생활체육을 정책적으로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 마찬가지로 이제는 생활문화예술인의 자발적인 증가를 목도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생활문화예술을 정책적으로 유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것은 전 국민의 육체 및 정신건강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AI의 등장은 인간의 존재의미를 의심하게 한다.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노동이 불필요하게 된 시대에 많은 공간과 시간의 여백(餘白)을 채워주는 역할은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담당할 것이다. 특히 생활문화예술이 인구의 고령화와 초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새로운 인구의 출현이다. 1950년대 출생한 인구가 본격적으로 노인이 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류, 즉 새로운 노인층이 나타나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이들은 생활문화예술의 강력한 향유 층으로 고급 이미지의 문화예술을 골목(동네)의 문화예술로,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예술을 누구나 향유하고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 있다. -부천이 어떤 곳인가? 문화예술의 도시가 아닌가? 생활문화예술을 정책적으로 이끌어서 대한민국 생활문화예술 정책의 선구자가 되었으면 한다.    부천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는 첫째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둘째 부천시민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셋째 부천시민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은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문화정책과에 생활문화예술을 다루는 전문부서를 만들어 정책으로 지원하면 좋겠다. (이재학20250723수)  
    • 예술/창작
    • 칼럼-연재
    • 이재학의 마라톤 연재
    2025-08-22
  • “행사에서 생태계로” … 부천시, 문화자립을 위한 새 정책 로드맵 필요하다
    부천시가 내세우는 ‘문화도시’는 더 이상 아름다운 수사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 7월 24일, 송내 어울마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인이 묻고 부천시(의회)가 답한다’ 포럼은 그 민낯을 드러낸 상징적 장면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시민과 시정이 만나 문화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정작 시민은 질문조차 하지 못했고, 시는 답하지 않았으며, 한 시의원만 분투한 구조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토론회에서 인사말하는 조용익 시장     포럼을 주최한 최의열 의원은 현장에서 사회까지 직접 맡으며 지역 문화예술계와 정책당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그러나 이 고군분투는 역설적으로 부천시 문화행정의 책임 구조가 의원 한 명의 열정에 기댈 만큼 취약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문화경제국, 부천문화재단, 시의회 전체가 공동으로 나서야 할 공간에 단 한 사람만이 마이크를 들고 있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부천시의회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시민은 소비자가 아니라 창작자이고, 정책 주체여야 한다는 원칙이 무색하게, 이날 행사는 발언권 없는 관객과 설계 없는 청사진이 만든 일회성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부천문화의 장기적인 문화정책에 대하여 질의하는 박희주 전 부천문인협회장   이처럼 구조화되지 않은 문화정책은 결국 콘텐츠를 반복 소비하고 창작자를 탈진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행사 중심 예산 편성, 일회성 공모, 불투명한 심의 시스템은 수년째 고착된 구조다. 그런데도 시는 아직까지도 명확한 문화자립도 지표를 제시하지 않는다. 직접 창작지원 예산이 전체의 10%에 불과한 현실은, 그 자체로 부천문화정책의 척추가 휘어 있다는 방증이다. 이제 부천시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영화의 도시’ ‘만화의 도시’라는 이름이 실질적 창작 기반, 예술가 자립 시스템, 시민 문화권 확대 없이 유지될 수 없다. 문화도시는 콘텐츠의 수가 아니라, 시민이 기획하고 창작하고 평가하는 구조의 성숙도로 판단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포럼이 개인의 노력으로 끝나선 안 된다는 사실이다. 최의열 의원의 헌신이 정치적 쇼맨십이 아닌 진심이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하지만 이제는 이 행사를 시와 재단, 의회 전체가 제도적으로 계승하고 정례화하는 시스템 설계로 전환해야 한다. 문화정책은 개인의 철학이 아니라 행정의 책임이고, 시민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문화예술인이 다시 묻는다.  "진짜 창작자, 예술가, 시민은 왜 ‘지속가능한 지원’을 못 받고 있습니까?" 이제는 부천시 전체가 함께 답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답이 '문화자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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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화/생활예술
    2025-07-25
  • 부천시민은 부천의 문화-예술을 비난할 수 있을까?
    부천시의회의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은 오는 24일(목요일) 오후 3시 송내 부천문화원 내에 위치한 '솔안아트홀'에서 "문화예술인이 묻고 부천시(의회)가 시민에게 답한다"는 내용의 토론회를 갖는다.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기초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지운 모임)이 주관한다.     토론회의 호스트인 최의열 의원이 직접 '부천시 문화예산의 분석"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이 날의 토론회는 비록 토론회의 주제에 "문화예술인이 묻고..." 또는 "기초 예술인을 위한 정책간담회"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나 모든 부천시민에게 문호가 열려 있고 누구나 이 토론회에 참석하여 질의 응답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의 문화 예술의 현 주소가 제 길을 가고 있는지 심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 최 의원은 "부천시가 문화도시라는 허울에 침잠한 것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이는 부천이 나아 갈 미래의 청사진에도 어긋 날 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4차 산업으로 또 미래의 먹거리로 하는 현대 사회의 트랜드에도 한참 뒤 쳐져있는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 의원은 "명칭이야 어떻든 간에 부천의 예술인들이 시민과 함께 어울려 부천 문화 예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전향적인 의견을 모아 보자는 것에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며 토론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부천시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필오케스트라(BucheonPhil),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기저적 문화 단체 및 기관을 수십년 동안 지원하고 운영해 오는 동안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BIAF) 가 추가 되었고 2022년에는 부천아트센터가 건설되었다.   부천필은 한때 우리나라의 3대 교향악단으로 인점 받을만큼 성장한 것은 물론 기초자치단체로서 정규단원 100여명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 BIAF는 얀시, 자그레브 등과 함께 세계 3대 애니매이션영화제로, BIFAN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부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영화제에 이르렀다.   부천아트센터는 국내의 어떤 유수한 연주장을 앞서는 그 탁월한 음향 효과로 이미 A급 클래식음악 연주장으로 인정을 받았고 동일한 연주에도 불구하고 연주장 내의 전 좌석에서 타 연주장과는 비교가 되는 음향의 감동을 얻을 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이 모든 부천의 자산에 대한 부천시민의 의식이 과연 대외적으로 얻은 명성을 인정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 하겠다.   또 이 모든 명성과 외부적 환호가 부천시민의 삶과 재정적 부담에 대하여 보답이 되었는지 역시 지극히 회의적으로, 이러한 명성, 자부심은 부천시 공무원 또는 부처시의 정치가 및 이로 인해 재정적 이득을 얻는 소수의 관계자에 의한 희망의 헛된 구름이며 허상이라 맹비난 하는 시민도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허상 속에 신음하는 기초 전문예술인 들의 시 공무원들을 향한 주먹질도 적지 않다.   특히 이들은 소위 생활예술인으로 자칭하는 비 전문적 예술인들의 표를 무기로 하는 정치적 횡포에도 분노를 숨기지 않는다. 생활예술인으로 칭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향한 표를 구걸하는 정치인들은 오늘도 전문 예술인들에게 가는 재정을 갈취 하거나 압력으로 예산을 전용하는 횡포도 행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예산을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사용하여 감액 시키거나 무산 시키는 짖도 서슴치 않아 우려를 낳게 한다.   부천 시민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문화, 예술 자산에 얼마나 알고 있는 지도 의문이다. 각종 지표는 부천 시민들의 문화 예술 참여도가 지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웃의 중소도시 -시흥, 김포, 의왕 등-을 비롯하여 안산, 화성, 평택 등의 시민 참여도를 비교한다면 부천시민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부천시의 문화 예술의 황폐화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 묻고 싶을 지경이다.   가까운 시흥시의 '은계호수공원'에 진행되는 갖가지 행사를 보면 행사를 즐기는 시흥시민들의 수는 수천을 헤아린다, 그러나 부천시의 경우에는 같은 행사에도 행사 진행자, 간계자, 공무원 및 연주자들을 제외하면 기백명을 넘지 못한다.   부천아트센터의 경우 그 훌륭한 연주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민의 수는 3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부천의 자랑인 부천필의 공연에는 어찌어찌 구한 초대권을 갖은 시민들의 노쇼로 인하여 빈 좌석의 무데기를 보는 것도 어렵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부천 시민이 시와, 시 의회, 시 문화단체에 비난의 손가락을 세울 자격이 있을까?   토론회가 이 모든 것에 대한 전환적 단초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이 또 다른 허상을 위한 전진이 아니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건태 국회의원*부천병), 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등과 부천시의회 재문위 소속 시의원 그리고 부천시의 관계 공무원, 부천시 문화단체의 관련자들이 참여하여 시민의 질의-응답에 동참 할 것으로 알려져, 토론회는 쉽게 부천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열기에 휩싸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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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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