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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전국시낭송대회
    20일 제4회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전국시낭송대회가 100여명에 달하는 전국의 시낭송 예술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회장 현정희) 주관으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시낭송운영위원회(위원장 박희주)가 주최하는 시낭송 대회는 관련 기관으로부터 지원 또는 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는 가운데 전적으로 회원들의 회비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예산과 기금으로 지난 4회에 걸쳐 전국적인 대회로 운영, 진행해온 대회로 깊은 인상을 받아왔다.  박희주 운영위원장   환영사에서도 박희주 운영위원장이 밝힌대로 "부천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와 문학 활동의 참여를 모색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해서 시작한 이 대회가 장기간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어 온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서두를 뗀 후 "내년 부터는 부천문화재단의 명의로 주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강력히 피력하여" 그동안 부천 시낭송운영위원회의 어려움을 짐작케 하였다. 김기표 국회의원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부천을) 역시 어떠한 지원도 없이 자체적으로 이렇게 오랜 기간 대회를 진행해 온 사실에 대하여 치하를 보내며 이후 적절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축사를 진행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역시 "예산의 지원 문제를 적극 검토해 볼 것임"을 피력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재단과 부천시의 문화 활동이 부천시민과 충분히 결합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재단은 부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세개의 문학상 부터 부천의 문인들과 긴밀히 협조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김기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을)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최의열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양정숙 시의원, 이광복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최숙미 부천문인협회 지부장 등이 함께 자리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전국시낭송대회는 예선에서는 자유로이 시를 선택하였으나 본선에서는 지정시로 대회에서 낭송되는 모든 시는 부천작가의 시로 제한되어있다.   현정희 심사위원장   현정희 심사위원장(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장)은 이번 시 낭송대회를 통하여 부천 작가의 작품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4-10-20
  • 부천문화재단 직장인괴롭힘(갑질) 사태 "1"
    "문장도 못 써갖고, 공문하나 못써갖고 내가 000한테 좀 가서 가르치라고 했어. (중략) 문장을 주어, 서술어, 목적어를 못 쓴다니까". 직장괴롭힘 가해 상사(3급)가 현직 차장(4급)인 부하 직원에게 한 말이다.   부천시 산하 공기업의 "직장인 괴롭힘" 사태의 해결을 놓고 심사 및 조정 관련자들의 일부가 온건한 처벌 수위를 조정하는 듯한 자세를 보여 해당 공기업 직원들의 불만을 불러 일으키고있는 가운데 해당 갑질을 행한 상급자가 "갑질을 제소한 하급자"의 업무를 배제하는 조치를 행하여 2차 가해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상급자가 신고자 2인의 업무를 최근 입사한 계약직 직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사태로, 과연 십 수년간 근무한 직장의 준 간부인 차장의 업무가 갓 입사한 계약직이 수행할 정도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업무인가 하는 의구심과 함께 실제로 그렇다면 부천문화재단 103명의 고액 정규직의 필요성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우기, 제소를 당한 가해자가 가해 행위에 대한 심사 중에 임의로 업무를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비록 그 자신이 부서의 책임자로 가능할 수 있는 일이겠으나 "자신의 행위에 대한 공정성이 의심 받아 공적으로 제소 되었고 그에 대한 절차가 진행되는 기간"에 제소자들에게 보복으로 의심되는 행위를 직접적으로 행하는 것이 조직상, 형평성 상 가능한 일인가 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자들의 무능, 무관심 또는 태만 역시, 또는 사전 내정 여부에 대한 의혹을 포함하여, 실제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아닌가 하는 의혹도 인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 시민미디어사업부의 시민미디어센터의 2명의 차장들은 연명으로 지난 8월 6일 같은 시민미디어사업부의 수장인 "M 부장"을 상대로 소위 "상사에 의해 자행되는 갑질"로 통칭되는 "직장인 괴롭힘"을 이유로 사내 고충처리위원회에 이에 대한 재발 방지 조치를 포함한 처벌을 신청하였다.   시민미디어센터의 Y차장 및 J차장 등은 자신들에 대한 직장 괴롭힘의 증거로 녹취록을 비롯하여 의견서, 지술서는 물론 진료확인서 등을 첨부하며 지속적인 직장괴롭힘으로 인하여 신경정신과 치료및 약물처방을 계속하고 있다는 기록도 함께 제출하였다.   제소 후 2개월여를 미적 미적하며 시간을 허송한 이 문제를 두고 해당 직원과 노조의 강력한 항의에 겨우 심사를 시작한 문화재단이 사전 의견조율의 절차에서 재단의 상층부 인사 및 자문 변호사의 의견이 대체적으로 온건한 판정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풍문을 전해들은 직원들의 반발과 이로 인한 부장급 이상 간부진에 대한 불신의 폭이 깊어 가는 듯한 분위기로 새로운 재단의 대표이사가 취임한지 얼마 안되는 문화재단의 사내 분위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해당 갑질을 행한 M부장의 경우 경영지원부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 같은 경영지원부에 근무하던 A 직원과 B 직원에 대한 갑질로 연이어 제소 당한바 있고 시민미디어센터로 옮겨온 이후 2023년에도 같은 부서의 C직원(에 대한 갑질을 한것으로 전해진다.   M부장의 경우 "직장인 괴롭힘 관련조례는 물론 상위 법령의 제정 전"에 제소된 관계로 당시의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중재로 화해 종결 처리 되었고 2023년 C 직원의 경우 역시 화해 처리되어 격리 근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 갑질로 통칭되는 상사에 의한 직장인 괴롭힘의 방식은 처음에는 폭력 또는 위협적인 언사를 병행하는 강압적이고 위력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나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제제 또는 법률적인 절차를 거치면서 교묘한 방법으로 변형, 발전되는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방식에는 과도한 업무 배정과 그에 뒤따르는 업무 지체에 대한 무능력 통박, 불분명한 업무 지시와 이해도 부족을 이유로 하는 교묘한 인격모독 등으로 하급자를 농락하며 긍국에는 하급자의 신경피로도를 증가 시키는 반면 업무집중도와 개개인의 직장 충성도를 격감시키고 이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위해를 점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의 경우 103명의 직원들 중에 부장직을 수행하는 인원만 18명일 정도로 간부진의 인원 수가 과도하다는 평가에 더하여 그 부장들이 최소 7년에서 최대 17년으로 붙박이로 부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들 중 상당 수는 십 수년전, 거의 20년 전인 팀장 때부터 밴드 등으로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재단의 주요직을 순환 근무하며 인사 적체의 주요 원인일 수 있는 동시에 새로운 업무 확장 또는 개혁에 수동적인 태도로 재단의 업무 저해에 핵심적인 역을 담당하는 등 재단의 발전에 장애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들 부장급들중 상당 수는 재단 대표이사의 업무추진비가 소액인 점을 기회로 손경년 전임 대표이사 이후 부임한 전임 재단 대표이사의 경우 이들에 대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면서 환심을 사 재단 내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해왔다는 평을 듣는 것은 물론 동시에 자신들의 패거리 공고화에 노력해 온 것으로 중하급 직원들에 의한 비판을 자초해 왔다.    기자가 입수한 제반 자료에 따르면 이번 "갑질" 사태의 경우 이번 피해자 중의 1인은 지난 2020년 동일인에 의하여 이미 한차례 "갑질"을 당한바 있고 기히 신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별 처분없이 어정쩡 넘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직원의 경우 지난 2019년의 피해자와 2023년 피해자가 모두 타 부서로 격리 조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부서에 계속 근무하게 되는 부천문화재단의 무원칙한 처분 역시 재검토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고충처리위원회가 대부분 고위직으로 구성 되어있고 노조, 노동이사를 포함한 중하위 직원들의 참여 구성 수가 현저하게 적어 그 판정을 놓고 강등 또는 그 이상의 엄격한 판정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요구와 상반되는 솜방방이 처벌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차제에 직장인 갑질 문제를 엄격히 하기 위하여 "직장인 괴롭힘"과 관련된 심사, 심판 위원들 역시 이에 대한 강력한 후속 처벌 규정을 부천시는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나친 온정 주의, 쓸데 없는 동료 의식, 책임감이 결여된 외부 인사의 개입 등에 대하여 불공정한 처분에 따르는 인사상의 가혹한 불이익을 주는 방법도 검토해 볼 일이다.   이들에 대한 진급 심사에서의 심각한 벌점 제공을 포함한 인사상의 강제 처벌과 참여 외부 인사에 대한 부천시의 각종 위원및 시정 자문 등의 참여 금지 및 사전 배제도 함께 검토해 볼 일이다.   특히 사태가 발전하여 민사상의 법정 다툼으로 발전되고 그 결과 위원회의 결정과 상반 되거나 위원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벌금 등의 형사상의 판결이 나오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후속 조치도 조례로 규정되어야 할 것으로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차제에 부천시 내에서의 갑질 행위에 대한 근절을 목표로, 이번 사태에 관하여 재단 내의 자체 결정을 중지하고 부천시의 감사실, 문화예술과를 포함한 해당 부서와 부천시의회 차원의 적극적 개입을 통한 공정한 처벌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선례가 필요할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부천문화재단 고충처리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15일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4-10-09
  • 펄벅축제
    제14회 펄벅문학축제(추진위원장 강종태)가 28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렸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강종태 추진위원장(조 시장 옆), 조길원 남부천신협 상임이사(중앙왼쪽)   지난 2018년 제12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펄벅축제는 5년 후인 2023년에 다시 재개한 후 2년차를 맞이하여 소사경찰서 등 이 지역의 유관기관과 한국펄벅재단의 협력하에 각종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져 참석자들과 지역민들이 축제에 흠뻑 빠져들게 하였다.   오후 2시부터 식전 행사에 돌입한 펄벅축제는 작열하는 따가운 가을 햋빛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믾은 수의 관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은 물론 오후 4시의 개막식의 열기를 북 돋우었다. 특히 사전 행사로 진행된 제17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에는 호응도 높은 시민들의 갈채가 함께 하였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 지역의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동희 경기도 의원, 최의열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최성운 부천시의원,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자 부천시의화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정창곤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부천 소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요원들과 조용익 부천시장, 박순희 시의원   한편 이번 축제와 병행한 제 16회 펄벅그림그리기 대회의 대상은 "다르지만 같은 우리"로 참가한 이하을(당정초) 학생이 수상하였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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