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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제가 기대했던 상상 이상의 비주얼 보여줬다”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한 권한슬 감독
“AI는 제가 기대했던 상상 이상의 비주얼을 보여줬습니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AI 영화 제작을 주제로 한 권한슬 감독 초청 특강을 지난 5일 BIFAN 사무국에서 가졌다. 권 감독은 최근 단편 <One more pumpkin>으로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AIFF)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초청작 10편 가운데 권 감독의 영화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동아시아 작품이다.권 감독은 이날 “문자(시나리오)를 비주얼로 탄생시키는 게 AI 연출의 관건이었다”며 “AI는 제가 기대했던 상상 이상의 세계(비주얼)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영화에 등장하는 핼러윈 등의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이미지를 뽑았다”면서 “프롬프트(명령어)에는 디테일하게 이미지를 쓰지 않고 대략적으로 작성해 비주얼을 많이 뽑는 방식으로 작업했다”면서 “AI는 이러한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기대 이상의 비주얼을 보여줬다” 설명했다. “AI 영화 제작의 장점이 바로 이런 것”이라면서 “결국 프롬프트에 얼마만큼 섬세하고 정확하게 쓰는지, 또 그 안에서 어떤 이미지를 선택하는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제작 기간에 소요된 시간은 단 5일, 영화의 모든 장면과 음성은 실사 촬영과 CG 보정이 없는 순수 생성형 AI만으로 만들었다. 권 감독은 “영화를 만들 당시에 무료 AI 툴로 작업했다”면서 “운영하는 회사의 자산으로 잡힌 컴퓨터를 사용했기에 제작비용은 거의 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One More Pumpkin>은 200살 넘게 장수하는 한국 노부부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생성형 AI를 통해 탄생한 한국적인 이미지와 서양의 핼러윈 문화의 이미지는 생경하면서 신선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권 감독은 “장편은 아직 힘들지만 기술 발전 속도를 보면 각각의 기술 개발이 이뤄져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철 집행위원장은 “권한슬 감독의 영화가 놀랍다”고 극찬했다. “자신의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많은 창작자들이 고민하는 그 과정을 권한슬 감독이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 냈다”며 “AI는 영화를 만드는데 놀라운 동료이자 조력자로 영화제작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 권한슬 감독의 AI 단편영화 <One more pumpkin>의 몇몇 장면. <One more pumpkin>은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관객상 투표는 2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29일(현지시간) 알 수 있다. 권한슬 감독은 2022년 BIFAN ‘괴담 캠퍼스’의 창작지원 사업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에 <마법소녀 신나라> 프로젝트가 선정돼 멘토링 및 기획개발 지원을 받았다. 영화 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피칭에는 2등에 해당하는 ‘이상한 상’을 수상했다. 단편으로 제작한 <마법소녀 신나라>는 지난해 BIFAN에서 상영한 바 있다.권한슬 감독은 “괴담 캠퍼스에 선정돼 <마법소녀 신나라> 프로젝트를 개발시킬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신인 감독인데다 제작비가 많이 드는 판타지 장르 IP였기 때문에 파이낸싱 기회가 오는 건 요원해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AI를 활용한 영화제작이었다”며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희망했다.권한슬 감독은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단편 <반갑습네다>(2009) <트라우마를 때려라>(2010) <킹 오브 백야드>(2019) <바이스탠더>(2020) <맨 오브 나만자>(2021) <마법소녀 신나라>(2023) 등 6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현재 권 감독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폴리 사운드를 생성하는 AI 자체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플랫폼 AI-Kive(에이아이카이브) 런칭을 준비 중이다.한편,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는 아랍에미리트(UAE) 무역센터인 엑스포 시티 두바이가 주최한다.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공생을 강조하는 'AI+U'를 주제로, 영화제작과 AI의 예술적·기술적 성과의 융합을 기념하는 행사다. 영화제 공식 사이트(https://aifilmfest.ae/)에서 2월 9일까지 <One More Pumpkin>을 포함한 10편의 AI 단편영화의 관객상 투표를 진행한다.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괴담 발굴 프로젝트 ‘괴담 캠퍼스’ 응모작, ‘산업프로그램 NAFF ‘잇 프로젝트’ 출품작, XR 섹션 ‘비욘드 리얼리티’ 상영작 등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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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만화영상진흥원 풍성한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
(사)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15일 만화박물관에서 진흥원"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 회기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의 목표와 진흥원 진행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흥원과 함께 각종 사업에 참여하는 창작자와 관련사업자들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흥원은 2024년 중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창작 초기단계 지원", "만화 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34억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억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에는 "한국만화 웹툰아카데미",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와 "웹툰시니어 멘토링"을 포함한다. 진흥원은 또한 공모사업 2개 분야에 2억 5,500만원을, 그리고 만화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5억5,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날 진흥원의 2024년 지원및 공모사업 참여에 관심을 갖는 창작자와 만화, 웹툰 사업 관련자 200여명은 진흥원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갖고 각 분야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진흥원 담당자와 상담을 갖었다. 설명회 초두에 신종철 진흥원장은 "진흥원의 모든 사업은 아주 공정하게 진행되며 모든 과정과 절차에는 전혀 부정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는점을 수치를 들어 설명하며 창작자들과 만화 웹툰사업 관련자들이 진흥원의 공정 프로세스를 믿고 진흥원이 계획하는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하였다". 부천시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글로벌 웹툰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한국 만화-웹툰의 중심기관"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창작 지원과 인력 양성에 매진하는 동시에 산업의 전반적인 인프라에 대한 지원과 콘텐츠 발굴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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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산업프로그램 NAFF ‘잇 프로젝트’ 공모!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산업프로그램(B.I.G) ‘잇 프로젝트(It Project)’에 응모할 프로젝트를 찾는다. 오는 4월 30일(화) 자정까지 공모한다. ▲ 2023년 제27회 BIFAN 산업프로그램(B.I.G) NAFF 프로젝트 마켓 시상식. 조용익 조직위원장 (첫 번째 줄 오른쪽)과 신철 집행위원장(첫 번째 줄 왼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잇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판타스틱 영화 프로젝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2024년 잇 프로젝트 공모는 국내외 장편·시리즈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러닝타임이 장편 장르영화 프로젝트는 60분 이상, 장르 시리즈 프로젝트는 편당 40분 이상이다. 시리즈 프로젝트는 트리트먼트에 최소 2편의 에피소드를 포함해야 한다. 호러·스릴러·판타지·액션·블랙코미디·공상과학 등 다양한 장르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제작 및 투자가 완료되지 않은 미완성 프로젝트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다.응모는 BIFAN 온라인 출품 사이트(https://vp.eventival.com/bifan/2024)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bifan.kr)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산업프로그램팀 이메일(naff.itproject@bifan.kr)로 하면 된다.선정 프로젝트에는 감독과 제작자(프로듀서)에게 각각 4박의 숙박과 B.I.G(산업프로그램)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배지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진행하는 NAFF 프로젝트 비즈니스 미팅에는 전 세계 장르영화 제작투자 및 배급 관계자와 만나 투자·공동제작·배급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심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에는 NAFF 프로젝트 마켓 시상식에서 현금과 현물을 지원한다. 세부 시상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 잇 프로젝트에 선정돼 2023년 BIFAN에서 상영한 영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레스토레이션 포인트>(감독 로버트 흐로즈), <호랑이 소녀>(감독 아만다 넬 유), <개그맨>(감독 전승표), <악몽 속으로>(감독 셰르스티 헬렌 라스무센), <걸신포차>(감독 초 웨 준), <숲의 요정>(감독 케네스 다가탄) 잇 프로젝트 선정작 중 지난 1년간 제작된 영화는 16편이다. 모두 2023년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일례로 <호랑이 소녀>(감독 아마다 넬 유)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을 수상했다. <세입자>(감독 윤은경)는 싱가포르영화제 실버스크린어워드에서 감독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 2관왕 의 영예를 안았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감독 청 웨이 하오)는 금마장영화제 골든호스어워드에서 각색상을 거머쥐었다. <안나푸르나>(감독 황승재)는 인도 뉴델리 다다사헵팔케영화제에서 특별언급을 받았다. <걸신포차>(감독 초 웨 준)와 <저주의 땅>(감독 파누아리, 콩 리트디)은 제53회 로테르담영화제 하버 섹션, <악몽 속으로>(감독 셰르스티헬렌 라스무센)는 예테보리영화제 노르딕 라이트 섹션 및 트롬쇠영화제, <숲의 요정>(감독 케네스 다가탄)은 선댄스영화제 미드나잇 부문에 초청받았다.이 가운데 <호랑이 소녀> <걸신포차> <개그맨> <악몽 속으로> <레스토레이션 포인트> <숲의 요정> 등 6편은 2023 BIFAN 상영으로 이어지며 선순환을 이뤘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안나푸르나> <물귀신>(감독 임지훈) 등은 극장에서 개봉, 관객들을 만났다.남종석 산업프로그래머는 “잇 프로젝트는 2008년 출범한 이후 총 94편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며 “이 프로젝트들은 BIFAN의 상영으로 이어진 후, 해마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도 BIFAN은 미래의 창작자들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참신한 프로젝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B.I.G NAFF 프로젝트 마켓은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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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를 이끌 차세대 만화인재의 산실’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개소식 개최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정예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의 개소식이 12월 21일 웹툰융합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부천시, 창작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작 멘토링 교육 시범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는 15명 내외의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한국만화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에서도 통하는 인기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멘토링 교육과 크리틱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 특전으로 창작 지원비와 전시 프로모션, 개인작업공간, 무료교육이 제공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는 한국의 웹툰산업을 한단계 성장시킬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라며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작품성과 역량있는 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며 한국만화의 경쟁력과 미래를 이끌 작가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가 설치되는 웹툰융합센터는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국내 대표 웹툰 관련 클러스터 공간으로 올해 9월 완공되었으며 웹툰의 융복합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융합센터는 다양한 창작팀과 콘텐츠 우수기업 등 성공적인 입주자 유치를 통해 웹툰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를 연계한 문화산업화의 핵심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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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3 수상 결과 발표! 장편 대상 수상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국제경쟁부문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BIAF2023 장편 대상 <치킨 포 린다!>BIAF2023 장편 대상은 키아라 말타,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의 <치킨 포 린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렬한 색감과 심플한 그래픽으로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내렸다. ▲BIAF2023 장편 대상 <치킨 포 린다!> 심사위원상은 세피데 파시의 <사이렌>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실제 일어난 분쟁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적절하게 풀어냈다. 계속되고 있는 전쟁의 공포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호평했다. 우수상은 제레미 페랭의 <마스 익스프레스>, 브누아 슈의 <시로코와 바람의 왕국>이 수상했다. 관객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선정된 관객상은 개막작인 파블로 베르헤르의 <로봇드림>이 수상했다.장편 심사위원은 알랭 우게토 감독,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 김나영(야옹이)작가가 맡았다.코코믹스 음악상은 책 「바람의 왕국」 속 세계로 연결되는 통로를 발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시로코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브누아 슈의 <시로코와 바람의 왕국>이 2관왕을 차지하였다. 심사위원은 “영화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장면을 잘 살리는 음악. 오페라 가수 셀마는 목소리 하나로 사람들의 혼을 부르는 느낌.”이라고 평했다.음악 심사위원은 노영심 작곡가, 박창학 작곡가가 맡았다.▲BIAF2023 단편 대상 <열대의 눈>아카데미 출품자격을 얻는 단편 대상은 장 쉬잔의 <열대의 눈>이 수상하였다. 심사위원들은 “훌륭한 비주얼과 소재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사운드 등 테크닉이 돋보이는 작품. 마지막 장면의 깨지는 소리 이후 정적이 일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심사위원상은 “좋은 스토리, 고유한 관점과 스타일로 외로움과 갈망의 감정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은 닝크 도이츠의 <호텔 미라클>이, 우수상은 야마다 나오코의 <기억의 정원>, 스티븐 어윈의 <깨어난 세계>, 플로러 언너 부더의 <27>이 각각 수상하였다.▲BIAF2023 단편 우수상, 관객상 <기억의 정원>관객상은 야마다 나오코의 <기억의 정원>이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였고, 애니비초이스는 정유미 <파도>가 수상했다. ▲BIAF2023 단편 대상 <열대의 눈> 단편 심사위원은 구병모 작가, 쉐드 브래드버리 감독, 톰 CJ 브라운 감독이 맡았다.특별상인 한국애니메이션산업 협회장상은 세피데 파시의 <사이렌>이, 키노라이츠상 – 장편, 단편은 각각 키아라 말타,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의 <치킨 포 린다!>, 앤드류 체스워스의 <씩씩폭폭>이 수상하였다.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상은 이타즈 요시미의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가, DHL상과 EBS상은 각각 존 머스커 <나는 힙>, 아담 레비 <플러터>가 수상하였다.SK telecom AI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티보르 바노츠키, 서롤터 서보의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가 수상했다.국제경쟁 학생 심사위원상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훌륭한 테크닉으로 보여주며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폭발적으로 나아가는 에너지가 있는 열정적이고 대담한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받은 쉬 위안의 <사랑을 꿰매다>가 수상하였고 TV&커미션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협회장상은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그 안에 귀여움이 녹아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 이상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에게 ‘그 자체로 이상한 게 아니야’라는 격려를 준다.”는 심사평을 받은 파블로 롤단의 <올 더 베스트>가 수상하였다.한국 단편 심사위원상은 정유미의 <파도>가 애니비초이스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전승배의 <건전지 엄마>가 수상하였다.국제경쟁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심사위원은 문수진 감독, 유 유 감독, 앙트완 코폴라 프로듀서가 맡았다.BIAF2023은 24일(화)까지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26회를 맞이하는 BIAF2024를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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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IAF -제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패스트벌 개막
제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10월 20일 (금)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막사에서 “부천시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고, BIAF도 올해 25주년으로 뜻 깊은 해입니다. 올해 BIAF는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축제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오늘부터 5일간 펼쳐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존 머스커 감독 올해는 코로나로 닫혀있었던 문이 활짝 열려 국내외 화제의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어공주>, <알라딘>을 제작한 디즈니의 거장 존 머스커 감독을 비롯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와타나베 코토노 감독,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 BIAF2022 장편 대상을 수상한 알랭 우게토 감독과 BIAF2017 장편 대상을 수상한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이 참석하였다. 또한 디즈니, 픽사의 주요 감독들인 <플러터> 아담 레비 감독, 브래드 사이먼슨 프로듀서, <리틀 티> 마샤 엘스워스 감독 또한 자리하였다.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 이타즈 요시미 감독과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의 이시하라 타츠야 역시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또한 <각질>로 한국 최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BIAF2023의 심사를 맡은 문수진 감독,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정해지 감독, <유령이 떠난 자리> 여은아 감독, <더 몬스터>의 양루비, 김보민 감독 등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개막식에서 국내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빛냈다. 개막작 <로봇 드림>의 감독 파블로 베르헤르는 영상을 통해 “저는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최면술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마치 꿈 속에 들어가듯이 영화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시간 반 동안이나마 여러분들의 고민을 모두 잊어버리고, 커다란 개, 그리고 로봇과 함께 1980년대의 뉴욕시로 시간여행을 가보세요. 행복한 꿈 꾸시기 바랍니다.”라는 개막작 상영 소감을 밝혔다. BIAF2023은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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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23년 국제경쟁 단편 62편, 한국경쟁 단편 22편 발표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국제경쟁 단편 62편과 한국 단편 경쟁 22편 선정작을 발표했다. 101개국, 3,015편의 출품작 중 BIAF선정위원회-임채린 감독, 이수원 평론가, BIAF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BIAF 이은화 프로그래머-는 33개국 81편을 선정했다. 부문별로 국제경쟁 62편(단편 38편, 학생 13편, TV&커미션드 11편)과 한국 단편 경쟁 22편이다. 선정위원회는 BIAF2023에서 ‘최애의 애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제작으로는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뒤에도 반복되는 일상과 그런 일상이 어떻게 새로워지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기억의 정원>과 <은하철도 999> 린타로 감독의 신작인 전설의 영화감독을 소재로 한 <꿈 속의 지로키치>가 선정됐다. 3대 국제영화제 관련 작품으로는 칸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27>을 포함, 칸국제영화제 선정작 7편과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및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 감독의 최신작이 모두 포함됐다.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들의 신작 또한 BIAF 단편 선정작에 포함됐다. <더 로스트 씽>으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의 제작자인 앤드류 류히만 감독의 <새가 되고 싶어>와 학생 아카데미를 수상한 김한나 감독의 <이상하면 어때? 특이하면 어때?>가 있다. 2023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 선정작(위부터 반시계 방향)「기억의 정원」, 「27」, 「나는 힙」 디즈니 픽사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디즈니 <인어공주>, <알라딘>, <모아나> 존 머스커 감독의 최신작 <나는 힙>과 <주토피아> 프로듀서 브래드 사이먼슨 제작, 아담 레비 감독 <플러터>, <인사이드 아웃>, <엘리멘탈>의 픽사 애니메이터들이 만든 <리틀 티>, 그리고 <겨울왕국> 이현민 애니메이션 디렉터 및 디즈니 베테랑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한 <씩씩폭폭>도 주목할 만하다. BIAF 국제경쟁 단편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국제경쟁에 오른 한국 작품으로는 정유미 감독의 <파도>, 여은아 감독의 <유령이 떠난 자리> 그리고 정해지 감독의 <길 건너에서 만나요> 3편이 선정됐다. 또한 카카오 캐릭터인 <도도도 춘식이>,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BT21의 뮤직비디오 도 TV&커미션드 부문에 선정되었다. 한국 단편 경쟁작은 22편으로 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작품 <남겨지는 장면들>과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하기 힘든 말>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BIAF2023 국제경쟁 단편과 한국 단편 경쟁 선정작은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NO.1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은 오는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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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23년 국제경쟁 단편 62편, 한국경쟁 단편 22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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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 2023, 101개국, 3,015편의 출품작 중 33개국 81편 tjswjd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국제경쟁 단편 62편과 한국 단편 경쟁 22편 선정작을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국제경쟁 부문에서△단편 38편 △학생 13편 △TV&커미션드 11편 그리고 한국 단편 경쟁 22편이다. 화제작으로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뒤에도 반복되는 일상과 그런 일상이 어떻게 새로워지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기억의 정원>, <은하철도 999> 린타로 감독의 신작으로 전설의 영화 감독을 소재로 한 <꿈 속의 지로키치> 등을 들 수 있다. 3대 국제영화제 관련 작품으로는 칸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27>을 포함, 칸국제영화제 선정작 7편과,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및 베니스국제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 감독의 최신작이 모두 포함되었다.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들의 신작 또한 BIAF 단편 선정작에 포함되었다. <더 로스트 씽>으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감독이자 넷플릭스 「러브, 데스+로봇」의 제작자, 앤드류 류히만 감독의 <새가 되고 싶어>, 학생 아카데미를 수상한 김한나 감독의 <이상하면 어때? 특이하면 어때?>가 있다. 디즈니 픽사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디즈니 <인어공주>, <알라딘>, <모아나> 존 머스커 감독의 최신작 <나는 힙>, <주토피아> 프로듀서 브래드 사이먼슨 제작, 아담 레비 감독 <플러터>, <인사이드 아웃>, <엘리멘탈>의 픽사 애니메이터들이 만든 <리틀 티>, 그리고 <겨울왕국> 이현민 애니메이션 디렉터 및 디즈니 베테랑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한 <씩씩폭폭>도 주목할 만하다.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국제경쟁에 오른 한국 작품으로는 정유미 감독의 <파도>, 여은아 감독의 <유령이 떠난 자리> 그리고 정해지 감독의 <길 건너에서 만나요> 3편 선정되었다. 또한 카카오 캐릭터인 <도도도 춘식이>, 방탄소년단(BTS)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탄생시킨 캐릭터 BT21의 뮤직비디오 또한 TV&커미션드에 선정되었다. 한국 단편 경쟁은 22편으로 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작품 <남겨지는 장면들>과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하기 힘든 말>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IAF2023 국제경쟁 단편과 한국 단편 경쟁 선정작 중 BIAF 국제경쟁 단편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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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창작
- 영화/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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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 2023, 101개국, 3,015편의 출품작 중 33개국 81편 tjsw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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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폴리스튜디오 작업 작품 개봉 예정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foley/음향효과) 녹음을 작업한 영화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경인로60번길 40)’는 수도권 유일 최대 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연]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하정우·주지훈 주연] ▲달짝지근해:7510 [이한 감독, 유해진·김희선 주연] 등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3편의 영화가 올해 상반기부터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다. 소리를 재창조해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이다. 시는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향후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영화·영상 콘텐츠 사운드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영화 사운드의 중심으로 성장해 부천시가 영화영상 문화를 선도하는 데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가 산업이 되는 기반을 차곡차곡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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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폴리스튜디오 작업 작품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