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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리꽃 피어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초록의 숲 길 끝에 또는 흙먼지 이는 구불구불한 길섶에  반쯤 몸을 숨긴 싸리꽃 무더기가 보일때면  고향의 추억들이 작은 꽃따라 올망졸망 피어난다. 아무래도 괘념치않겠다는 듯이 겸허한 모양새로 꽃이 아닌듯이  꽃으로 핀 작은꽃송이가 가늘은 나무의 줄기에서 하얗게 웃는다. 겸손해야 될 것 같아서 마음을 가다듬는다. 보아주지 않아도 알아서 피고 또 알아서 질 것 같은  고요한 품격이 느껴지기때문이다.  향기를 품은 작은 꽃잎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곤 한다. 한번은 고개숙여 향기를 맡아주고  미소를 나누어야 할 것 같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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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부천시 별빛마루·수주도서관 준공…7월 문 연다!
    부천시는 지난 3월 옥길지구 내 별빛마루도서관과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수주도서관 준공에 따라 오는 7월에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동시 착공한 별빛마루도서관은 285억원(부지매입 83억 포함), 수주도서관은 1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로에너지 도서관이자 패시브 공공건축물로 추진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신도시 옥길지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시적 감성의 공간디자인으로 다양한 시민 창의공간을 특화해 선보인다. 또 연면적 6,206㎡(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목일신문학놀이터 및 가족형 창의공방(메이커스페이스)을 복합 조성했다.   별빛마루 도서관   수주도서관은 고강선사유적공원 자연환경과 옛지명 수주(나무고을이란 뜻)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자연감성의 공간디자인으로 별빛마루도서관과 차별화하고, 연면적 6,196㎡(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수주문학관 및 고강선사유적체험관, 고강시민학습원, 북카페를 복합시설로 조성했다.   2개 신축도서관이 거점형 도서관으로 조성되면서, 오늘 4월 11일 부천시립도서관은 2개 부서(상동도서관·원미도서관)에서 3개 부서(상동도서관·별빛마루도서관·수주도서관)로 조직이 개편된다. 이를 통해 부천형 도서관서비스를 시민에게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주 도서관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의 부족한 문화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공공문화시설이자 랜드마크로 별빛마루·수주도서관이 전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줄 수 있도록 도서관별 다양한 지식·문화창의 프로그램을 잘 개발하여 제공하겠다.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도서관들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특화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과 관계자들이 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을 둘러보고 있다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은 4월부터 개관장서(도서관별 4만5천권)와 디자인가구, 무인자동화장비, 사인시스템 등의 준비를 거쳐, 오는 7월에 지식·문화·정보·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미래지향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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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라이프
    2022-04-11
  • 학생, 마을을 만나고 마을을 통해 배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4월 11일(월)부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 56개 학급(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체험처 뚜벅뚜벅 마을교실」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우리동네 체험처 뚜벅뚜벅 마을교실」은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가 협약한 부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중 하나로 학생의 배움 공간을 확장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가운데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마을교육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미래교육센터가 공모와 발굴로 선정한 마을체험처 43개소 중 상반기에는 학교의 신청이 있었던 25개소가 참여하며, 각 체험처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정무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체험처‘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 남태일 관장은 “「우리동네 체험처 뚜벅뚜벅 마을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내 삶의 범위 안에 있는 마을공간을 많이 접하면서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더 많은 마을공간이 학생, 학교와 만났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명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는 “오늘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갑다.”며 참여의 의미를 밝혔다. 「우리동네 체험처 뚜벅뚜벅 마을교실」상반기 프로그램은 7월까지 운영되며, 학생과 학교를 찾아갈 새로운 마을체험처 발굴 및 선정 또한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 테마기획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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