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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45조원 상당의 유럽 무기 공동구매협약(SAFE) 가입신청
    토마스 레니에르(Thomas Regnier)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11일, "터키와 한국으로부터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1,500억 유로(2,452조원) 규모의 SAFE 차관으로 지원되는 사업(Security Action for Europe -SAFE)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공식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국의 신청에 따라서 EU 집행위원회는 향후 이 요청을 분석할 예정이며, 이사회는 협상 개시를 위한 집행위원회의 공식적인 권고 후에야 이들 양국과의 협상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요청은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의 재무장 추진, 특히 폴란드에서 주요 공급국으로 부상했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한국의 요청이 받아들여 질 경우 기본의 K9자주포, K2전차, 천무 미사일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방산 무기의 참여이 길이 열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터키의 참여는 터키와 오랜 분쟁을 겪어 온 그리스와 키프로스의 반대로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1970년 이후 키프러스를 놓고 심각한 분쟁을 이어오고있는 그리스 관계자들은 이미 터키와 터키 기업들의 이 제도 참여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혀 왔고,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이 만장일치의 결정이 관례인 점을 들어 그리스와 키프러스의 반대에 따라 앙카라의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U 245조에 근거하여 무기공동구매협약(Security Action for Europe -SAFE)에 따라 EU는 '회원국의 무기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1,500억 유로 규모의 대출 제도'를 마련하였다. 다만EU 이외의 외국 공급업체는 총 계약 금액의 35%로 제한되었다. 또한 이 협약에 가입을 원하는 모든 비EU 국가는 브뤼셀과 EU에 대한 재정 기여 등의 조건을 명시한 특별 협정에 서명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U 회원국들은 보다 많은 역내 기업들이 보다 많은 조달 계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조만간 EU 역내 국가들의 참여 등에 대한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영국 과 캐나다가 자국 기업들이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이 진행 중이나 프랑스는 EU가 영국이나 캐나다산 장비를 100% 구매하는 것보다 EU 기업들이 이 제도의 지원을 받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며 오타와와 런던에 대한 결정을 여전히 보류하고 있으며,  EU 대사들은 금요일 회의에서 타협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비록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하나 프랑스와 독일이 자국산 방산 제품의 판촉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폴란드를 비롯하여 북구  여러나라에 대한 한국의 K9, K2 등을 비롯한 다량의 방산 진출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어 EU의 최종 결론까지는 다소의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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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3
  • 경기도·부천시, 부천대장지구에 1조 2천억 투자 ‘대한항공 UAM·항공안전 R&D센터’ 유치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규모는 약 1조 2천억 원으로,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 첨단 연구시설이 들어서며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4월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R&D센터가 건립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무인기 연구·제조 등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UAM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며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안전 분야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기업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대한항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대한항공 유치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디엔솔루션즈에 이어 세 번째 앵커기업을 확보하게 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협약이 부천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항공 R&D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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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삼성전자 가전, 英 왕실 '로열 워런트' 획득
    삼성전자 영국 법인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새로운 로열 워런트(왕실 보증서)를 받았다.   22일 삼성전자는 이번 보증서 획득으로 향후 5년간 TV, 냉장고 등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영국 왕실에 제공하는 소비자 전자제품 공급업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삼성전자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아래에서 로열 워런트를 받으며 2012년부터 왕실에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한 데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는 2022년  최초로 최고등급인 "Queen Royal Warrant"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영국의 왕실 워런트는 최고 등급인 "Queen Royal Warrant" 에 이어 ‘듀크 오브 에딘버러(Duke of Edinburgh)’,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의 세 등급으로 나뉜다.   브라이언 포드 삼성전자 영국 아일랜드 고객경험 부사장은 "찰스 국왕이 삼성전자의 광범위한 제품의 가치와 품질을 인정하고 새로운 로열 워런트를 부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5년 동안 왕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명예는 찰스 국왕과 더 넓은 왕실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작업에 대한 지원과 참여를 강화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은 지난 15세기부터 왕실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한 개인 또는 기업에 로열 워런트를 수여해 품질을 인증하고 있다. 보증서를 받은 기업은 인증 로고를 상표, 포장 등에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다만 사용 기간이 지나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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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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