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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검색결과

  • 부천도시공사 저탄소 인증 획득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9일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도시재생안전협회(회장 문병국)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저탄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 녹색생활 및 탄소중립 실천 ▲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저공해 차량 도입 등 저탄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지구의 날’행사, ‘에너지의 날’행사, ‘세계 환경의 날’행사 등 임직원 모두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참가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저탄소 인증 획득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에너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탄소 제로화 목표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4-03-20
  •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성과공유·소통의 장 마련
    부천시는  27일 부천 5대 특화산업 연구개발(R&D) 기관의 성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산업진흥원장, 특화산업 R&D기관대표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성과 발표 시간에서는 각 R&D기관 대표가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한 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목표를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금형) 알루미늄합금 대체 수지용 사출금형 연구지원, 금형산업 디지털 변환 모델 제시 ▲(조명)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자원 순환 등 기업참여형 R&D사업 추진, 융복합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확대 ▲ (로봇) 4차산업 시장 자립화를 위한 로봇 기술개발 및 서비스로봇 핵심부품 기반구축 추진 ▲ (패키징) 뷰티/식품산업 등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 스마트 및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대 추진 ▲ (세라믹) 다공성세라믹과 복합필터 고도화 지원, 고가의 시험분석 장비 구축 추진 등 R&D기관별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부천이 대장산업단지를 기점으로 산업생태계 전환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기존 주력산업인 특화산업이 먼저 자리 잡고 동반성장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업간 융합, 기업과 협력, 도시재생사업 등 특화산업 R&D기관과 협업해 부천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 5대 특화산업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산업으로, 부천시는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집중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01년 금형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이래 R&D기관 첨단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왔으며,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산업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4-02-28
  • 조용익 시장 신년사-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더 나은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
    먼저,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새해 광역동이 폐지되고, 3개 구와 37개 동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3개 구청에 스마트행정안전팀, 지역복지안전팀, 재난안전팀을, 37개 동에도 행정안전팀과 복지팀을 신설했습니다. 스마트 복지와 안전 기능이 강화된 실효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의 안전망은 더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함께 이룬 일반동 전환을 모범적인 행정 체제로 완성 시키겠습니다. 저는 취임 후 늘 현장을 강조해왔습니다. 시민의 뜻을 새기려면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시장 직속 소통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소통을 더 강화하고, 많은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짜임새 있는 정책으로 담아내겠습니다. 부천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정책위원회,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부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겠습니다. 시민에게 개방한 학교시설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하는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관리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집 가까운 곳에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두 자녀 이상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둘째 자녀는 50%, 셋째 이상 자녀는 100%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는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부천 온(溫)스토어’ 참여 가게를 확대하고 주민조직 온(溫)동네 발굴단을 운영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격증 시험·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과 청년월세지원 사업, 청년 전용 활동공간 제공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챙기며 청년이 꿈과 기회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복지도 빼놓지 않겠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을 추가 설치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부천시 전체 인구 3분의 1이 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 다이닝 사업에 이어 새해에는 건강 돌봄, 재무 상담 등의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여성 1인가구에게 안심패키지를 지원하고,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가 체감하는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통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민의 안전과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더 촘촘하고, 스마트하게 지켜내겠습니다. 2026년까지 공영주차장 1,554면을 늘리고, 학교와 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지역 주차난을 해결해나가겠습니다. 마루광장에서 심곡천 사거리에 이르는 부천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와 맘(Mom)편한 택시를 활성화하여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겠습니다. 지난해 7월, 서해선 소사-대곡선 구간을 개통함으로써 소사역에서 고양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GTX-B, GTX-D, 신구로선, 제2경인선, 대장-홍대 광역 철도망과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사업 등 도로망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피부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 설치하고,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스마트형 승강장도 확대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 직원 여러분!올해 부천시 신년화두로 ‘원행이중(遠行以衆)’을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뜻으로 부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손을 맞잡고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부천시민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함께 가는 것이 결국은 더 빠르게 가는 길임을 믿고, 그 길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4-01-01
  • 최성운 의장, 제1회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 축하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5일, 제1회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에 참석해 축사했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성과를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로, 심곡본동 AR(증강현실) 골목투어, 도시재생 문화 프로그램,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축제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시민 여러분께 힐링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앞으로도 심곡본동 도시재생을 비롯한 원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2023-11-15
  • 부천시,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분야 최우수 시군 선정 쾌거
    부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표창(최우수)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올 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해 원미와 원종 2곳이 선정됐으며,천안 및 익산에서 개최된 도시재생한마당과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소사본동 및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행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지역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활력을 이끌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 곳곳이 스스로 살아 숨 쉬고, 진일보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더 많은관심과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3-11-13
  • 예술에 시민 더한 부천아트벙커B39 재탄생 사례 발표…‘민·관 협력 호평’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평가가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64건의 사례를 두고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7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있었던 2차 현장 발표에서는전문평가단 심사를 통해 최종 심사가 치러졌다. 분야·그룹별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후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쓰레기소각장, 예술과 함께 시민 곁으로’를 표어로 내걸고, 버려진 소각장에서 시민을 품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한 부천아트벙커B39의 사례를 발표했다. 재탄생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민·관 협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쓰레기 소각장(삼정동 소각장)을 문화재생한 예술공간이다. 지난 2018년 개관했으며, 올해 4월 리모델링을 마친 뒤 문화재생과 지역재생이 함께 이뤄지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천시는 지역주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관리동을 힐링 쉼터·공유주방·다목적실 등이 갖춰진 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만들고, 그동안출입을 제한했던 소각시설 존치 공간 일부를 관람실로 조성해 부천아트벙커B39를 시민·지역·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는 제외)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가 발굴·공유·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4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SA) 선정에 이어 이번 성과를 거둠으로써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민선 8기 부천시정의 가치를 내보였다”며 “새로이 거듭난 부천아트벙커B39가 주민·관광객·예술인이 더 많이 모여들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이끄는 부천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3-07-28
  • 이재형 행정사 대한행정사회 부천지회장 피선
    대한행정사회(회장 김만복)는 지난 2023. 3. 10 부천시지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부천시지회장으로 이재형 행정사를 선출하였다.    이재형 부천시지부장 이에 따라 당선인 이재형 신임 부천시지회장은 3.14일 대한행정사회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했다. 부천시에서 37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역임한 지회장 이재형은 퇴임 후 행정사로 제2의 인생을 설계, 업무영역인 토지보상업무를 정예화하여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였으며 행정사의 수입원을 찾아 정착토록 하는 등 행정사로서의 이정표를 정립하였다.   이재형 부천시지회장은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172명의 행정사와 함께 그 동안의 축적된 경험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가자격사인 행정사 제도를 정착시키도록 하는데 매진하겠다” 고 밝히는 동시에 향후 주요 행정사업 확장사업 영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하여 대한행정사회 도시개발협회와 협조하여 업무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이재형 부천지회장은 취임사에 회원의 단결된 신뢰성의 확보 등을 기반으로 업무영역의 다각화를 주요 공약으로 하는 운영비젼을 발표하였다.    ▲ 첫째 회원 간 하나로 단결되고 전문화된 부천시지회가 되도록 구성 운영하겠습니다. - 회원의 고견 반영된, 운영위원회 조속 구성 운영 - 회원 간 업무 의견 공유(SNS 등)를 위한 모임 추진 운영 - 사무소 개설을 앞둔 초기 행정사의 창업 실무 서비스를 제공   ▲ 둘째 회원 상호간 신뢰로 이루어진 유대감으로 업무영역 보호 및 확대에 주력 할 것입니다. - 부천시 등 관련기관과 수시로 협의하여 위탁업무에 대하여 행정사의 참여를 확대 - “우리 마을 행정사” 제도를 부천시와 협의 추진 - 무자격자 행정사 대리업무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협의 추진 - 업무의 지속적인 연찬으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여 민원해소의 선도적 역할 -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 추천 등 실시   ▲ 셋째 대한행정사회와 경기남부지부와 부천지회 간 충실한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하여 회원의 수익 구조에 기여하겠습니다. - 회원 참여유도로 본회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도모함과 회원 수익적 정보 전달에 중점 - 관련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정보를 분석 업무에 접목하여 회원 이익에 기여   ▲ 넷째 관련기관의 업무 협약으로 포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에 기여하겠습니다. - 행정기관의 각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토록 하는 법적 기반 마련 - 지자체간 및 산하기관과 MOU 체결 업무추진 협조체계 구축 - 부천시내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행정사의 위상 제고에 기여 - 타 지부, 지회와 기타 기관 등 업무 협약 체결, 업무추진 체계 구축   
    • 정치/사회
    2023-03-19
  • 심곡천 불빛축제 시작…내년 1월 4일까지 희망의 빛 밝혀
     ‘2022년 심곡천 불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했다. ‘심곡천 불빛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이번 점등식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종료를 남겨두고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돌아보며 2023년에 더욱 성장할 원미마을을 한 자리에서 함께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등식은 원미초등학교 앞 심곡천 원미교에서 참석자들의 안전과 인파 밀집을 고려하여 간소화해 진행됐다. 점등 후에는 심곡천에 설치된 2023년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심곡천 불빛축제는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 내년 1월 4일까지 희망의 불을 밝힌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다.     이날 사전행사로 개최된 ‘원미네컷 촬영’ 이벤트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특히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원미청년상인 네트워크 기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참여문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신상현 이사장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인 행사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원미마을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2023년에도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에서 소소하게 경험하는 즐거움이 지역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번 불빛축제는 규모는 작지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지역주민분들께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3년에도 지역 단위의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사회
    2022-12-22
  • 펄 벅 문화 알리는 SNS 인증샷 이벤트 ‘호응’
    심곡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늘솜향기’가 지난 28일 펄 벅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가죽 소품을 증정하는 ‘펄 벅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심곡본동 도시재생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늘솜향기’는 부천남초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된 단체로, 가죽공예 교육을 통해 소품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펄 벅 SNS 인증샷 이벤트’는 부천 남부역 광장에 위치한 펄 벅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에 홍보하면 늘솜향기에서 정성껏 만든 가죽소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부천 남부역에 위치한 펄 벅 동상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도록 홍보하고, 과거 심곡본동에 있었던 소사희망원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한 펄벅문화거리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시민이 참여해 펄 벅 동상과 사진을 찍고 주변에 알리는 등 행사에 참여했다. 늘솜향기 김소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펄 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문화‧예술, 펄 벅 문화 등의 여러 유형 중 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규호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심곡본동의 지역 자산인 ‘펄 벅 문화’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2022-10-04
  •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부천시는 지난 22일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부천시 도시재생과,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인 ㈜와우엔지니어링에서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과업에 대한 추진 실적과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용역은 타 지역의 선진사례지를 답사하여 지역자원의 이해도와 활용사례를 익하고 심곡본동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을해설 기법 등을 습득하고자 추진됐다. 더불어 ‘펄벅’ 작가 등 심곡본동 자산을 활용한 마을해설사 피복을 제작하여 마을해설사 고유 이미지를 개선하고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활동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과업을 통해 해설사의 이미지를 개선하였으며, 선진사례 답사를 통해 강화한 역량은 마을해설사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충분하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해설에 필요한 사전 작업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치/사회
    2022-09-26

시사포커스 검색결과

  •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자들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 공동 선언문 채택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출마자 일동은 22일 오후 3시30분 중동 중앙공원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 선언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김상희 국회부위장, 설훈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 김경협 국회의원(부천갑),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정),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조성된 중동 1기 신도시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입주한 지 30년이 지나면서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어, 녹물이 나오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며, 주차공간도 부족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감안, 이에 노후화된 1기 신도시에 대한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하여 용적률 완환 등 인세티브를 제공하고 안전규제 완화를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창길∙양정숙 부천시의원 후보가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선언문’을 낭독,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경기도의원·부천시의원 후보들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에 대한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하여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전규제 완화를 통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1기 신도시는 단순 재건축이 아닌 도시공간 구조를 개선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제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컴팩트 시티, 스마트 시티 등 미래도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실천할 친환경 거점도시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과정에 해당 지방정부와 정치권, 전문가는 물론 지역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수렴되고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다고 덧 붙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1기 신도시인 중.상동 신도시는 건축된지 30년이 넘어선 가운데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으로 당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결하고, 법률전문가인 조용익 후보가 누구보다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고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는 “중동과 상동을 포함한 1기 신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했다. 용적률은 다섯 개 신도시 중 가장 높고, 녹지율은 가장 낮다. 그래서 수평 리모델링을 통해서는 1기 신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특별법을 통한 재건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이다. 이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다”면서 “중동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조용익 후보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현재 1기 신도시는 입주한지 30년이 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최근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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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외유내강의 전형 김환석 시의원 2
    제8대 부천시의회 27명의 시의원중 가장 온화한 의원을 선정하는 경우 김환석 시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 소사3동)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삼성맨 출신으로 국회의원 비서관 및 보좌관을 거쳐 현재의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 등 포함)에서만 20여년간 당원으로,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등으로 당에 봉사한 후 제8대 부천시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독실한 가톨릭신자로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살겠다는 신념을 가진 김의원은 본인의 온화한 이미지와 겸손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신념과 정의감에는 타협이 없는 것으로 인정받고있다. 부천시티저널은 김환석 의원과의 노변정담의 형식을 빌어 주제를 정하지 않은 자유로운 인터뷰를 통하여 김 의원의 정치관과 부천시 시의원의 삶을 나눈 내용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급여가 좀 그렇지요? 급여라 해도 거의 수당이 차지하고 소액으로 사시는데, 어떻게 생활하십니까? 현재에 맞춰 살지요..내 경우는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는데..줄여보려고 무척 노력하지만 필수적인 것만 사용하는데도 그래요. 제가 시의원생활 몇년만에 마이너스 대출이 3천만원이 넘어요, 이거 보세요 이게 제 통장인데..이건 뭐 재산공개때 다 나와요..비밀이랄것도 아니고...사실 너무 힘들지요. 정부가 발표하는 빈곤기준으로 따지면, 지방의원들 대부분은 빈곤층에 가깝다고 봐야지요. 김환석 시의원이 보여준 통장의 잔고가 -54,885,041원 이다.    그렇게 보면, 의원님 재정상태가 심각하신데... 그래서 의원들이 유혹에 약합니다(김 의원은 자진사퇴한 더불어민주당의 모 의원을 예로 들며 설명을 했다). 그래도,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노력하는 다른 많은 정직하고 사명감있는 시의원들도 많습니다. 불의와 타협하는 그런 사람은 시의원이던 무슨 직이던 해서는 안됩니다.   경조금, 내야하는데..시의원이라 못내는 경우가 많아요..그래도 지역을 벗어난 친인척 등 개인적인 관계가 있고 학교관계, 예전 회사의 동료 들 정말 그런 곳에 대한 부담이 많아요, 뭐 여성분들도 동일 하겠지만 남자로서의 뭐 또 다른 면에서 부담이 참 많습니다.  그럼에도, 시 의원이 봉사의 직이라는 우선적 명제가 있어요, 그래서 욕도 좀 많이 듣기는 합니다. 기대에 못 미친다고. 그래도, 이런 점을 명심해야하고 동시에 의원들의 대우에 대한 현실화를 모색해야 겠지요, 유혹에 빠지지 않을만한..    김 의원님은 특별히 당색을 주장하지 않으시는 소수의 의원 중 한분이시고 그래서 때로는 정책적 제안에 당색도 적은 것으로 비난받기도 하시는데, 어떻습니까? 불편하지는 않으신지요? 저는 당색보다는 시민편의와 합리적인 사고와 열린생각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재현 의원이 그러다 당에서 잘리는거 아니냐고 걱정도 해 주기도 했었습니다만.. 지난 부천시재난지원금 지출하는데그때 부천시에서 10만원 주는 사업이 있었지요, 그때 상위 20%를 걸러 내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때 문제가, 그 20% 대상을 걸러내는데 소요되는 경비지출이 6억이 든답니다...그냥 주면 5억 얼마 들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여당시장이 한다고 원칙대로 하라고 주장할 수는 없는 일이죠, 합리적으로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끔은 여당의원들로부터 정책적인 긍정의 도움도 받기도 합니다. 제가 이번 회기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의안"을 냈는데, 주차장사용료 감면에 관한 내용에 시 집행부가 난색을 표했어요, 시의 수수료 수입이 1억5천이 준다고.., 그런데 민주당 정재현 의원께서 지원사격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당초의 계획보다 훨씬 상향된 좋은 조건으로 수정 의결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어제 본회의 끝나고 그 의원에만 문자 보냈어요..고맙다고. 도시재생 또는 도시계획, 도시개발 등 여하한 측면에서도 부천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고 보시나요?  어느 도시든 도시의 발전에 필수적인 산업화에 대한 미래를 계획하고 자생할 수 있는 산업클로스터가 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시 등 지자체는 여건만 조성하고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산업화에 필요한 건설을 해야 합니다. 부천은 이런 계획을 수행 할 땅이 없어요, 대장신도시도 국가산업으로 가버렸어요. 사실은 시가 할 수 있는 그 수많은 기회를 날려버려 저렇게 된 것이고, 지금이라도 저 부천영상단지라도 지켜서 뭐 부천의 미래를 위한 먹거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해야 됩니다. 오정동군부대, 안골, 비산먼지로 문제가 심한 레미콘 단지 등도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강구해야 됩니다. 아파트 건설로 나오는 세수는 한번 먹는 일화용입니다. 그러니 산업이라고 할 수도 없고 아파트 건설에 부천시의 업체가 긴밀하게 참여하여 부천시의 건설업체들의 몸집을 키우는 것도 못하잖습니까? 아파트건설과 연계한 일시적 세수증대는 마약과 같은 것입니다,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개발을 베드타운과 바꾸면 안돼요, 어떻게 하든 도시의 자족적 기능을 충족하고 도시의 산업을 기반화 해야지요.   일부 의견에는 부천이 문화의 산업화를 통한 개발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문화는 향유하고 소비하는 것입니다..이것을 산업으로 나누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라는 점에서 문화의 산업화에는 반대 입니다. 문화의 산업화는 그 순간 상업화로 가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구분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문화의 산업화가 도시의 브랜드화를 의미 하는 건가요? 기초자치단체가 브랜드화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관광이나 뭐 관련된 산업이 있거나 발전될 가능성이 있어서 2차 수익구조가 있어야 하는데, 부천에 뭐가 있나요? 문화의 산업화는 계속 투자가 있어야하고, 그에 상응하는 문화의 자생노력과 수익개념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기에 각별한 균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한가지 예로, 부천아트센터법인화는 "부천시가 부담하는 경제적 부담을 벗어나서 부천아트센터가 어떻게든 자생하여야 한다."는 명제가 있는 겁니다. 이거 부천아트센터, 천수백억 들여 건설하는 이곳에 매년 100억 이상을 계속 부담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자생해야 해요.  같은 맥락에서, 부천아트센터의 자생에 부천시립오케스트라가 볼모가 되거나 부천필의 예술성이나 자율성이 침해 받으면 절대 안되는 겁니다. 문화, 예술 등에 부천의 미래먹거리의 가능성을 둔다면,  영상문화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계획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하는겁니다. 의원님께서는 부천시의 미래가 낙관적으로 보이십니까? 아닙니다, 전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발전 가능성은 커녕 현재유지도 위태롭지요. 현재와 같은 상황-틈바구니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천시의 미래를 위해서 파이를 키울 것"을 제안합니다. 부천시가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재검토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나는 부천시가 현재의 좁은 땅을 갖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유불리를 떠나서 인근 지자체와 재배치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시흥과 합병 한다던가 인천이나 서울과 합쳐 진다던가.. 시흥-부천이 합해서 특례시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나, 인근 광역시에 편입되는 것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선거가 임박했습니다. 대선에 임하여 당원으로서, 시의원으로 대통령 선거활동에 바쁘셔서 여념이 없으시겠지만, 대선이 끝나자마자 지자체 선거도 이어지고 그런데, 국민의힘이 갖고 구상하고 있는 전반적 기획안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저는 시의원입니다, 당협위원장님 들, 시장에 도전하는 분들이 있으므로 그 부분을 이야기할 위치는 아닙니다. 다만, 제 지역구와 연계해서, 구로에서부터 도원역까지 경인전철을 지하화 하면, 상당한 유효토지가 생깁니다. 부천시가 우선사용권을 갖는 것이니까, 부천시의 남북이 연결되지요, 현재는 이 철도가 부천시를 동서로 관통하면서 남북이 단절된 상태를 갖게 강요합니다. 경인전철 지하화는 부천시에 상당한 개발효과를 갖을겁니다. 특히 원도심 개발에 있어서요. 다음에 국민의힘이 집권하면 된다고 봅니다.   이번 8대 시의회에서 특히 견제와 균형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요, 이점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이 무슨 힘을 발휘할 수 있었겠어요? 더불어민주당 이 20명, 우리 국민의힘 이 겨우 8명인데, 어떻게 견제할 수 있었겠어요? 저의 경우 "전반기에는 당의 색깔을 분명히 하고 합당한 논리와 대응력을 갖추자"고 주장하고 그랬는데, 후반기 들어 저쪽 더불어민주당에 내분이 나면서 이런 주장도 먹히지 않고 이당 저당 할 것 없이 이합집산에..  최근의 일인데요, 예고도 없이 난데없는 "종전선언결의문"이 갑자기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었어요, 이게 뭐냐? 다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결의안을 표결하겠다고 해서 "의사진행발언" 신청했어요, 했는데..발언하려고 단상에서 보니까, 우리 의원들은 아무도 없어요.. 퇴장 한거지요..   김환석 의원과 신성복 기자(우)   제 발언의 요지는 "종전선언을 반대 한다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그리고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일방적인 종전선언에 급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지요. "북한과의 형평을 볼 때, 북핵 폐기와 종전선언을 같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들리는 건지 마는 건지, 듣기나 하는 건지.. 견제와 균형은 참 어렵더군요. 차기 의회에서는 우리 당이 약진하여 진실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부천시의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랜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시사포커스
    2022-02-09
  • "시민을 끝까지 섬기겠다" 동네북 정재현 시의원과의 대화1
    제8대 부천시의회를 평할 때 정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 역곡1‧2동, 춘의동, 도당동)만큼 정책적인 면에서 정치적 행보에서 그리고 적극적인 사회운동 등으로 다양한 뉴스의 중심에 선 시의원은 드물 것이다. 그의 직설적이고 그림자 없는 활동으로 그를 열렬히 칭찬하는 지지층만큼 그를 격렬히 비난하는 층도 두터우나, 그가 권모술수나 음모와는 거리가 먼 솔직한 행동파로 인정하는 공통적인 인식에 존재한다.페이스북의 친구가 한도 5,000명을 채워 추가로 친구를 등록하기 어렵고 단톡방의 회원도 214명을 넘나들고 스스로 밴드의 대장이면서 인원 수 1,500여명을 자랑하는 정재현 의원과 주제를 정하지 않은 신년대담을 정리한 내용을 2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동네북 정재현 의원 [사진- 정의원 페이스북 캪쳐]   신학과를 전공했는데, 신학을 계속했다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저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어요, 11년인가 11년 반인가 걸려서 졸업했습니다. 대학에 갔을 때는 실제로 목회자가 되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때 성령 은사를 체험했고, 그래서 신학과 준비를 했지요. 고3 초기에 모의고사를 봤더니 전기였던 감리교신학대학에 가기에 충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성적이 좋았었지요. 그래서 신앙생활에 집중했고요. 고3때 금요 철야를 한 번도 안빠질 정도로 교회 생활을 열심히 했었지요.   어쩌다 목회의 길을 떠나서 세속의 길로 나가게 되었는지?   대학 1학년 때, 1987년은 6월항쟁이 시작될 때였죠. 그때 신에 대한 의심, "신이 있다면 이런 독재가?"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두리번거릴때.. "그 시점에 커피사주는 선배들의 꼬임에 빠져서 데모를 시작했지요" 라며 정의원은 크게 웃는다.  대학 2학년때 군대에 갔고, 복학해서 목회의 길 대신 학생운동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의원님의 저항과정에서 본희퍼의 느낌도 드는데..   본회퍼(1)는 , “미친 운전사가 낭떠러지로 운전하면 그 뒤에 앉아있는 목회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운전사를 끌어내리는 것이다.” 라는 주장이 그가 한 말 중 대표적입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나도 당연히 전두환, 노태우를 끌어내리는 게 신학도의 의무라 생각하면서 저항했습니다.   행동의 근간이 되는 신학적 관점이 세속적 인데 특히 신학하는 사람들이 철학을 같이 하지 않는 경향도 있고.   신학도 철학을 공부합니다. 다만, 당시에 사회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변증법, 유물론 등을 배우고, 한국사 등을 배워갔죠. 신학생들은 해방신학이나 민중신학 책을 주로 읽었죠. 신학보다는 학생 운동권의 필요지식을 배운 것이니까 신학 과목은 깊게 배우지 않았죠.     11년 만에 졸업했다고 했는데 어쩌다 그렇게 늦게 졸업했는지..   그렇게 학생운동을 하다 보니 졸업을 못했습니다. 제적 2번에 자퇴도 한 번 했고 학생운동도 하고 인천-부천대학총학생연합의 간부도 했지요.  그러다 학생운동을 마무리하고 직장에 들어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조건이 대학을 졸업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복학해서 98년 코스모스 졸업했습니다. 입학 후 11년 만이지요.  94년도 4월에 처음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부천시민신문사에 – 김명원 선배 소개로 – 김 선배가 당시 부천민주화운동협의회 의장이었는데 서울신대 학보사 사진기자로 있던 나를 추천해서 가게 되었어요, 사진기자로.   신학생이 운동권으로 가기가 쉽지 않은데, 비록 이때가 문익환 목사가 새로이 대두되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문익환 목사님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계시지요. 안병무 박사님 등의 영향을 받았지만 학생운동 하느라 바뻐서 신학 공부는 뒷전이고 화염병 제조나 시위에 일가견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겁니다. 데모 9에 공부 1 정도로 열심이었어요. 서울신대 인근의 화염병 재료상은 손바닥 안이었지요   신학과를 졸업했으니..그래도 전도사 자격증은 있겠지요?   우리 학번은 학부를 다닐 때도 전도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신대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교단신학교예요, 재학 중에도 전도사를 하기도 했어요.  요즈음은 달라졌지만, 우리 학번까지는 단독목회 2년을 하면 목사고시 자격을 줘요. 목사가 되서 목회할 수도 있지만 제 인생에 이제 와서 목회를 할 일이 있을까요?   지역구 민원도 열심히 하시고, 차기 당선도 유력해 보이시고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되면 고마운 일이지요, 그러나 그게 그렇게 쉽겠어요? 지역구 민원 챙기는 거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열심히 합니다, 필요한 경우 부천시 공무원을 윽박지르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민원을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시민의 대변자니까요.  그렇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많이 하는 의원님들이 많습니다. 김주삼 의원 같은 경우는 저보다 10배는 더 할거예요, 김 의원 수첩을 보면 빼꼭히 메모가 쓰여있어요. 다른 의원분들도 지역구 민원 해결에 열심입니다.   다만 그분들은 외화하지 않는 거 같아요, 밖으로 알리지를 않아요, 자기를 알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페이스북에 주력하면서 밴드도 하는데, 내가 알기로 현역 의원 중에 본인이 대장하면서 회원이 1,500명 이상인 의원은 저밖에 없을 겁니다.  제 경우 단톡방 회원이 214명입니다 , 전에는 4~500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꽉 차있는 상태지요.     재선의원이시고 부천시 의회 내에서는 연령에 상관없이 영향력이 있을 수 있는데, 부천이란 도시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제 생각으로는 부천은 역동성이 높은 도시라고 봅니다, 따라서 변화의 가능성이 언제나 상존한다고 봅니다. 시민운동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고 시의원들도 다른 도시에 비하면 아주 건강한 편으로 생각합니다, 정치인들도 역동적이고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직자들의 역량이나 업무 성숙도는 인근 다른 도시보다 매우 높습니다, 시민의 의식수준도 높습니다.  그래서 부천은 인력 풀로, 사람으로 먹고사는 도시가 될 것으로 보고, 부천이 사람의 도시로 잘 될 것으로 봅니다.   일부 도시관련 학자들은, 도시재생 측면에서, 도시 계획 면에서 부천을 비관적으로 보는데..꼭지점을 통과한 도시로 관측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의원님의 견해는?   사실 도시면적이 좁다는 측면에서 볼 때 하드웨어의 변화의 가능성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이 좁은 동네에서 문화 외에 특별히 내세울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원해영 전 부천시장의 문화도시에 대한 선택은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화나 만화, 영화가 어떻게 경제로 연결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계속해서 고민하는 문제가 차기 먹거리로 문화가 산업으로 발전되는 건데. 그게 좀 부족해 보입니다. 최근 부천의 한 기업이 “기기괴괴성형수”(2) 를 제작했습니다. 이런 일이 부천에서 자주 벌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부천의 사양화는 문화와 산업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듯합니다, 특히 문화 분야에서. 정 의원께서 규정한 브랜드문화, 대중문화와 엘리트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아닌 듯하고요. 의원님께서는 문화예술계에 관심도 많고 그만큼 개입도 적극적으로 하시는데, 문화계에서는 원성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그런데, 왜 그런대요? 왜 저를 원망한 답니까?    사람들은 정의원 님께서 대책 없이 밀어 부친다는 거지요.   일반 제조업은 부천에서 퇴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문화가 개별적으로 자리 잡아서 유기적이지는 못 하지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앞으로 미래에 대한 상이 잘 안 보입니다.  부천의 문화 관련 예산 규모를 보면 부천필이 한 70억, 영화가 또 50억 그리고 만화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생활문화는 빼고요. 현재 완벽한 하드웨어까지 갖춰 가는 건 부천필 하나예요.  기초자치단체에서 파이프 오르간까지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갖춘 것은 대단한 일이지요. 대한민국에서 유일합니다, 그 안에 어떻게 "소프트웨어를 채워 넣을 것인가"가 남은 숙제지요.  영화는요, 영화제 자체로는 성공한 듯 합니다, 근데 이게 지역화와 시민화되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영화제가 시작되네, 평소 못보던 영화 실컷 봐야지라던가, 어, 우리 동네에서 영화제 하네.”라는 지역 친화성 같은 것이 두드러져야 합니다. 이제는요.   문화 분야에 부천에서 수백억 원을 투자하는데 비효율적이라는 비판도 있던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문화는 무형입니다, 예전에 서울 명동거리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부천은 무슨 도시인가?”라는 질문에 10명 중 3명은 “문화도시”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런 대답을 이끌어 낸 것은 바로 부천의 영화고 음악이고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부천을 세금 도둑도시, 성고문의 도시, 공업도시로 알던 사람들에게 부천을 문화도시로 만든 것만으로도 그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전당을 만석으로 채우고 조선일보 문화면을 차지하는 그것만으로도 나는 부천의 문화에 들인 예산 이상의 가치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영화제에서 부천영화제를 부러워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예산을 지원하되 자율권을 보장한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아무 논란 없이 잘 운영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서로 알력도 생기고 내부적으로 암투도 생기고. 따라서 의회가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건 만화영상진흥원도 마찬가지고요.  만화가 성공 가능성이 높았었다고 봅니다. 예전에 원혜영 시장 재임 때 유명 만화가들을 서울에서 버스에 태우고 와서 그들을 행사장 맨 앞에 앉혔지요.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은 연단 아래 앉았습니다. 그런 정신이 중요합니다. 최근까지 전국 만화가들의 50%가 부천에 살았었어요. 50% 이상이었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3~4년이 부천 문화의 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잘 준비해야 합니다.   [2부에 계속]  (1) 본희퍼 (Dietrich Bonhoeffer) 독일 고백교회의 목사이자 신학자로 칼.발트의 제자 히틀러 암살계획이 발각되어 1945년 사형됨, 그의"현세성을 중시한" 신학은 사회학과 어울려 교회의 사회문제의 참여에 대한 고민과 행동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된다.  (2) ) 인기웹툰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 조경훈 감독. 제작 에스에스애니멘트, 극장판 애니메이션, 2020년 개봉, 관객 10만명 이상 기록.2021년 9월 재개봉
    •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2022-01-21

경제/산업 검색결과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경기건축문화제 참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21일(토)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부천시민과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에는 정내수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서영석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 등이 참석하였다.   부천아트벙커B39는 1990년 초반에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으로 건설되었고 2010년 그 기능을 상실하여 현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부천시민에게는 특별한 곳이다.   이날 이 위원장은 “건축물은 이제 단순 구조물이 아니고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부천시의 주거환경이 노후되고 열악한 곳은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천시민과 지역의 특성을 담을 수 있는 건축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는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에서 10.23(월)까지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녹색건축세미나,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2023-10-21
  • ‘고강지역 주민·상인협의체’ 벤치마킹 위해 세종시 방문
    부천시는 고강지역 주민·상인협의체 회원 및 주민은 지난 23일 세종시 조치원읍 일원 도시재생사업 사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도시재생 사례지역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차후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은 과거 교통의 요지로 산업과 상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으나, 주거지역의 노후화와 산업시설의 이전 등으로 급격히 쇠퇴했다. 또한 인근 신도시의 개발로 지역 간 격차가 심화하면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되었다.   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은 “활기찬 경제! 행복한 주민! 청춘 조치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5년까지 조치원을 세종시의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하여 인구 10만 명이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생활기반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사)세종시주민참여도시재생연구원 장덕순 이사와 침신추월사회적협동조합 장미선 이사로부터 세종시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 흐름 및 도시재생사업 초기 시스템 발전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또한, 조치원1927아트센터, 세종전통시장, 아름다운 청춘길, 조치원 문화정원등 세종시 조치원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장소를 견학하며 주민들의 삶이 도시재생과 만나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봤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도시재생 사례지에 직접 와서 답사를 하니 길에 있는 바닥 벽돌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며 “도로정비나 시장의 구성들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해 우리 동네에 맞게 진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고강 주민·상인 협의체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차후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더라도 우리 주민들끼리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고강지역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청동기 선사유적] 고리울, 청(靑)춘 동(動)력 프로젝트’라는 비전으로, 주민공동체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일반근린형’사업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다.  
    •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2022-11-28
  • 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재생 전문가 양성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7일 소사공간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재생 관련 전문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강의는 물론 그룹 토의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룹 토의를 통해 도출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사업화하는 것에 대한 시민 역량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엿볼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부천시 소사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되고 육성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아 성공적인 성과를 내었고,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첫 사례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선순환되는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휘 주택국장은“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재생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 경제/산업
    • 유통/부동산/IT
    2022-11-21

수도권 검색결과

  • 이선구 도시환경위원장 , 2023 도시재생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직무대행)이선구 의원(더민주, 부천2)은 1일 경기도 도시재생 과장과 팀장으로부터 ‘도시재생과 주요업무 사전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은선 도시재생과장은 “경기도는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기도형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2023년 도시재생과 중점 추진업무와 주요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하였다. 경기도는 2023년 중점 추진업무로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사업 추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공간 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주요 업무 추진현황으로는 ▲원도심 쇠퇴지역 도시재생 사업 추진▲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관리 ▲경기도 빈집 정비사업 추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안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기도가 좀 더 나아지는 방안 모색을 요청하였다. 이선구 위원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실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토론과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을 강조 하였다. 또한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관련 문제가 도민들에게 삶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수도권
    • 경기도의회
    2023-02-07
  • 경기도의회 이선구 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원도심지역의 노후환경 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선구 의원,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도의 도시정비사업 추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이선구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좌장을 맡은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도의 도시정비사업 추진방안 정책토론회'가 11월 28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 원도심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주도의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주제발표를 맡은 권순형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시대별 우리나라 정비사업제도의 변화를 통해 과거 민간 주도의 합동재개발사업이 공공성 훼손, 정비기반시설 부족으로 난개발이 발생하자 선계획, 후개발을 원칙으로 하는 뉴타운사업이 도입됐으나 주택경기 침체로 사업성 악화, 주민 갈등 심화로 뉴타운사업이 해제되는 등 정비사업의 출구전략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정비사업 중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법’이 2018년 시행됨에 따라 공공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나 주택가격 변동에 따라 정비사업도 변화될 수밖에 없어 공공주도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업성 이외에 시급성, 공공기여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는 등 공공의 역할 및 공공재원의 투입 확대방안을 제안했다.첫 번째 토론자인 김명원 前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의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공공기여와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한 주민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며, 민간 주도의 사업추진이 어려운 지역은 공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사업성 확보로 민간 추진이 용이한 지역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두 번째 토론자인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는 기존 도심지역의 정비사업은 미래 세대에게 양호한 주거환경을 물려준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으므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의 공급과 수요의 적절한 균형을 통한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권 확보 및 기후변화 등 재해를 대비한 도시관리 차원에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공공주도의 정비사업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하더라도 경기 침체인 상황에서는 참여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주거안정과 도시정비라는 가치추구에 있어 공공주도의 정비사업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세 번째 토론자인 권오철 부천시 재개발과장은 부천시는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던 뉴타운개발사업이 주민갈등, 지역사회 혼란 발생, 매몰 비용 증대로 해제됨에 따라 민간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미흡함에 따라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공공이 참여하여 주민과 소통하고, 사업초기단계부터 컨설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네 번째 토론자인 김교흥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주택시장 침체로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공공의 참여가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경기도 소규모주택사업의 절반 이상이 부천에서 추진되고 있는데 이는 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차원에서 노후화된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연구원과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 모아주택 등을 벤치마킹하여 관리지역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공사 등과 함께 컨설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다섯 번째 토론자인 류정호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처장은 도시정비사업은 건설 관련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나 비전문적인 조합으로는 사업추진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민들에게 기술적인 검토와 컨설팅을 통해 사업시행에 따른 장ㆍ단점을 제시해 줌으로써 주민들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우 여타 신규사업으로 인해 공사부채율 증가가 예상되므로 공공정비사업 추진 시 공기업 부채비율이 면제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좌장을 맡은 이선구 위원은 “경기도와 부천시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원도심지역의 노후환경 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 수도권
    • 경기도의회
    2022-12-01
  • 경기도, 2023년도 본예산 33조 7,790억 원 편성
    경기도가 2023년 예산안으로 올해 33조 6,036억 원(본예산 기준)보다 1,754억원(0.5%) 증가한 33조 7,790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490억 원)했으나 특별회계 예산안 증가(2,244억 원)에 따라 총규모가 늘었다. 최종 예산 규모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정부지원 확보 등을 통해 올해보다 2%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29조 9,755억 원 대비 490억 원 감소한29조 9,265억 원 규모다. 그러나 주요 감소 항목이 특별회계 및 기금전출, 법적경비 등 1조 1,736억 원이고, 자체사업, 국고보조사업, 부담금사업 등 일하는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1조 1,121억 원 증가했다. 외연은 줄었지만실질적 확장재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도는 평가했다. 특히 집행률 점검, 유사‧중복사업 정비를 통해 1조 4,086억 원 수준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절감한 재원을 민생예산 편성에 투입한 ‘민생재정’ 예산안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 2023년 예산개요 2023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9조 9,265억 원과 특별회계 3조 8,525억 원으로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는 16조 246억 원으로 올해 17조 1,446억 원 대비 1조 1,2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올해 11조 5,366억 원 대비 9,978억 원 증가한 12조 5,344억 원이다. 세출은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5,180억 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전출금 등 재무활동에 1조 6,542억 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8조 6,811억 원, 국고보조사업 14조 2,416억원, 자체사업 3조 7,104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 12조 2,576억 원대비 1조 1,699억 원(9.5%)이 증가한 13조 4,275억 원으로가장 큰 비중(45.0%)을 차지했다. 환경보호 분야는 공공하수도 관리사업과 상수도 현대화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조 1,991억 원대비 13.3%(1,592억 원) 증가한 1조 3,583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편성현황은 다음과 같다. ■도민 안전확보 예산 1조 1,966억원 반영, ’22년 대비 1,959억원 증액(19.6%↑) 경기도민의 더욱 안전한 일터·일상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예산은 ’22년 대비 1,959억 원 증액(19.6%↑)한 총 1조 1,966억 원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도민 맞춤형 사회재난 대응 관련 4,705억 원,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관련 939억 원, 소방재난 예방 및 대응 관련 2,136억 원,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종합대책 4,186억 원을 편성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재난취약시설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보수·보강(338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45억 원), 응급상황 긴급대처를 위한 소방헬기 교체(200억 원) 등이 있다. ■기업 혁신성장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혁신성장을 통한 미래 대비 817억 원,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지원 682억 원, 제조업 혁신과 미래신산업 전환 938억 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2,403억 원을 반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916억 원), 경기도형 스마트공장종합지원(70억 원),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66억 원) 등이 있다. ■도시재생 및 대중교통 기반 확충 도시재생과 서민주거 안정 지원에 8,778억 원, 광역·대중교통 기반 확충에 1조 6,356억 원을 편성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저상버스 도입(1,177억 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지원(714억 원), 기존주택 매입임대 지원(117억 원) 등이 있다. ■ 여성‧아동‧장애인‧어르신 지원 여성‧아동 지원을 위해 5조 2,699억 원, 어르신 지원을 위해 6조 7,634억 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사회복지망 확충에 2조 5,469억 원을 편성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281억 원),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지원(203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지원(1,796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4,641억 원) 등이 있다. ■ 북부권역 균형발전 지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북부권역 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2,37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특별자치도 설치 공론 활성화(16억 원),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844억 원) 등이 있다. ■ 양질의 먹거리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예산 5,842억 원과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예산 1,678억 원을 편성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270억 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157억 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98억 원) 등이 있다. ■ 문화예술 지원강화 및 접근성 개선 문화예술 지원강화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3,732억 원,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기반조성을 위해 1,946억 원을 반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 사업(391억 원), 체육진흥시설 지원(232억 원),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30억 원) 등이 있다. 경기도는 31일 2023년 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제출된 예산안은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수도권
    • 경기도정
    2022-11-01

예술/창작 검색결과

  • 부천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 운영 “2022 심곡천 골목축제”
      원미도시재생사업지에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2022 심곡천 골목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다시 일상을 회복하다’를 주제로 3일간 약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1일차에는 소명여자중학교 야외영화 상영, 2일차에는 축제 개막식 및 문화공연, 3일차에는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체험·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는 지역 어르신부터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축제인 만큼 부천 원종, 인천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 고양, 경기도시공사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의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속한 소명여자중학교와 원미초등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야외영화 상영을 위해 공간을 개방하고, 수업과 연계해 심곡천 마스코트인 쏭사리를 주제로 삼행시, 클레이아트 제작, 쏭사리송 개사 등 쏭사리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등 협력을 통해 많은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이 함께 성과를 이뤘다.   축제에 방문한 부천 원종도시재생사업지 주민은 “같은 부천에서 먼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큰 축제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배워갈 점이 많고, 원종도시재생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다양한 지역 행사를 통해 지역을 빨리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신상현 이사장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주민공동체가 성장하여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용역사로서 축제를 개최까지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마을을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같이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지의 지역공동체를 한 데 모아 각 단체의 목적과 활동을 지역에 공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재인식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지역 단위의 공동체 활동 기회를 증진시켜, 함께 발전하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2022-07-19
  • 이재학의 독백8- 소사본동에는 ‘정지용 향수길’이 있다
      지금은 ‘부천’이 부천시를 상징하는 지명이지만, 2000년 전만 해도 부천이라는 지명보다는 ‘소사’라는 지명으로 부르는 게 더 편하던 시절이 있었다. 부천시사를 보면 1973년 부천군이 부천시로 승격될 때 새롭게 생겨나는 시(市)의 이름을 ‘소사시’로 할지 ‘부천시’로 할지 의견이 팽팽히 대립해 진통을 겪었다고 한다. 소사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지명이고, 부천은 1914년 일제에 의하여 급조된 지명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내 생각에는 ‘소사시’로 정하는 게 맞다. 하지만 당시의 분들이 심사숙고하여 부천시로 정하였으니 우리는 부천을 자랑스럽게 만들면 된다.   소사삼거리   이렇듯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부천의 본질인 소사본동에는 부천시가 동북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로 지명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정지용 향수길’이 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소사본동에 조성된 정지용 향수길이 만들어진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일각에서는 소사본동에 정지용 향수길이 있는 것을 두고 정지용 시인이 소사본동에 얼마나 살았느냐, 정지용 시인이 소사본동에 대하여 쓴 시(詩)가 있느냐, 또는 소사본동에서 창작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작품이 있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지용 향수길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기준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지용 시인이 과거 소사본동에 살았다는 것이고, 지금 소사본동에 정지용 시인을 생각하는, 정지용 시인을 생각하게 하는, 주민들이나 시민들의 고단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정지용 향수길이 소사본동에 있다는 것이다.     정지용 향수길은 소사삼거리 복사골문학회에서 설치한 표석과 정지용 향수길을 조성하면서 만든 정지용 시인 동상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소사본동 쪽 성주산 주변을 따라 서울신학대학교, 부원초등학교, 산새공원, 진영고등학교 입구까지 약1.5km에 걸쳐있다. 정지용 향수길에는 정지용 시인의 시 24편이 있고, 부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소사동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든 벽화가 있고, 부천배드민턴장 앞에는 포토 존으로 ‘얼룩배기 황소’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정지용 향수길에는 부천배드민턴장 앞에서 시작하는 은성로의 은성(隱星)이 범박동의 목일신 동시작가를 추억하게 하고, 정지용 향수길의 성주산을 넘어 심곡본동에는 펄벅 소설가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의 인연을 기억하게 하고, 심장병 수술로 유명한 세종병원과 서울신학대학교가 있고, 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부천에서 제일 아름다운 산새공원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들이 공부하는 진영고등학교 인성관이 있다. 정지용 향수길에는 한마디로 정지용 시인만 있는 게 아니다.     소사본동의 자랑 정지용 향수길이 소사본동을 벗어나 부천의 자랑으로, 경기도의 자랑으로, 끝내는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거듭나면 좋겠다. 그러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소사본동 주민들의 정지용 향수길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 동네에 시인의 공원이 있다는 게 엄청난 특혜고 행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재학 마라톤을 하면서 인생을 긍정의 눈으로 보는 법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라토너/부천복사골문학회회원/부천작가회의회원/부천수필가협회회원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 대표/마을 신문 ‘부천 소새울에 산다’ 발행인 저서: 나는 마라토너다        길에서 다시 찾은 행복마라톤        황소도 말처럼 뛰나       엄마가 치매야   
    • 테마기획
    • 이재학의 독백
    2022-04-23
  • 제3회 펄벅문학학교
      펼벅문학학교 제3회 문학토크 “대지, 그 광활한 파노라마가 주는 메세지”  ~‘펄벅의 숨결 그대로’함께하는 돌봄마을, 공유하는 행복마을 ~ 이렇게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의 옛 이름은 ‘깊은구지’. 성주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죠. 마을의 끝 숲속에는 펄벅 기념관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의 아픈 기억이며 혼혈아들의 요람이었던 곳이고,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과 문학을 기리는 숭고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경쟁력을 기르고자 펄벅 마을의 문화와 역사와 문학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심곡본동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입니다. 문학 강연: 박희주  소설가 / 초대토크: 조길원 남부천 신협 이사장, 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 / 영상촬영,편집:김용진 기자 / 장소: 스펙트럼 학원 (부천시 성주로 238/2층)/날짜: 2020년 월 22일 토요일 12시 /주최: 깊은골문화사업단/지원: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문의: 032) 664-3803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0-12-03

테마기획 검색결과

  • 이재학의 독백14 - 부천도시재생과에 묻는다
    도시재생사업은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끝나는 것인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완료된 순간 진정한 도시재생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 부천도시재생과에 도시재생사업에 끝이 있는지 묻고 싶다.     현재 부천도시재생과는 심곡지역도시재생사업, 원미지역도시재생사업, 고강지역도시재생사업, 원종2동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부천도시재생사업의 표본은 소사본동이다. 소사본동은 이미 2016년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 5년 동안의 소사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소사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도시재생사업에서 계획한 대로 사업을 완료한 첫 번째 도시재생사업이다. 그만큼 소사본동은 경기도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인 곳이다. 소사도시재생사업의 소사본동은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도시재생사업벤치마킹을 하려는 관계자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지난 5년간 소사본동에서 진행된 소사도시재생사업은 소사삼거리에 거주했던 ‘향수’의 작사가 정지용 시인의 문학을 생각하는 ‘정지용 향수길’을 조성했고, 소사우시장이 있었던 소사종합시장 삼거리에는 ‘황소동상’을 설치하여 문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복원했으며, 주민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활동장소로 ‘소사공간’을 새롭게 만들었고, 한신먹거리가로의 정비사업, 마을미디어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 등을 하였다. 그러나 소사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면서 도시재생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사업들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자치사업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었다. 그나마 마을미디어사업과 마을해설사사업 등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소사본동에서 현재 진행형이어야 할 도시재생은 사업이 종료된 순간 잊어진 과거가 되었다.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부천도시재생과도 소사도시재생사업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고 사무국장을 남겨 소사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부천도시재생과의 이러한 조치는 단견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진정한 도시재생사업은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끝나는 게 아니라 계획된 사업이 완료된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한 예로 부천도시재생과가 소사본동에 정지용 향수길만 덩그러니 조성해놓고 떠나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정지용 향수길을 이용한 문화적인 사업이 뒤따라줘야 되는 게 아닌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축적된 모든 물적 인적 역량을 활용해야 할 시기에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었다고 철수하면 도시재생의 새싹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자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전국의 도시재생사업이 활짝 꽃을 피우지 못하고 중간에 사그라지거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곳에서는 어떻게 하면 도시재생을 문화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도시재생사업을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시각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것을 나는 2단계 도시재생, 또는 진정한 도시재생이라 말하고 싶다. 부천도시재생과에 요구하고 싶은 곳도 바로 이 부분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형성된 지역의 탄탄한 기반 위에 ‘어떤 문화의 집을 지울 것인가’를 아직 모든 부분에서 역량이 부족한 주민에게만 맡기지 말고 주민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한다. 부천도시재생과가 소사도시재생사업의 소사본동에서 떠나면 안 되는 이유이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현재 부천에서 진행되는 모든 도시재생사업에 적용되어야 한다.      이재학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라토너/부천복사골문학회회원/부천작가회의회원/부천수필가협회회원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 대표/마을 신문 ‘부천 소새울에 산다’ 발행인 저서: 나는 마라토너다        길에서 다시 찾은 행복마라톤        황소도 말처럼 뛰나
    • 테마기획
    • 이재학의 독백
    2022-07-12
  • 이재학의 독백8- 소사본동에는 ‘정지용 향수길’이 있다
      지금은 ‘부천’이 부천시를 상징하는 지명이지만, 2000년 전만 해도 부천이라는 지명보다는 ‘소사’라는 지명으로 부르는 게 더 편하던 시절이 있었다. 부천시사를 보면 1973년 부천군이 부천시로 승격될 때 새롭게 생겨나는 시(市)의 이름을 ‘소사시’로 할지 ‘부천시’로 할지 의견이 팽팽히 대립해 진통을 겪었다고 한다. 소사는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지명이고, 부천은 1914년 일제에 의하여 급조된 지명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내 생각에는 ‘소사시’로 정하는 게 맞다. 하지만 당시의 분들이 심사숙고하여 부천시로 정하였으니 우리는 부천을 자랑스럽게 만들면 된다.   소사삼거리   이렇듯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부천의 본질인 소사본동에는 부천시가 동북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로 지명된 것을 기념하여 만든 ‘정지용 향수길’이 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소사본동에 조성된 정지용 향수길이 만들어진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일각에서는 소사본동에 정지용 향수길이 있는 것을 두고 정지용 시인이 소사본동에 얼마나 살았느냐, 정지용 시인이 소사본동에 대하여 쓴 시(詩)가 있느냐, 또는 소사본동에서 창작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작품이 있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지용 향수길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기준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지용 시인이 과거 소사본동에 살았다는 것이고, 지금 소사본동에 정지용 시인을 생각하는, 정지용 시인을 생각하게 하는, 주민들이나 시민들의 고단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정지용 향수길이 소사본동에 있다는 것이다.     정지용 향수길은 소사삼거리 복사골문학회에서 설치한 표석과 정지용 향수길을 조성하면서 만든 정지용 시인 동상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소사본동 쪽 성주산 주변을 따라 서울신학대학교, 부원초등학교, 산새공원, 진영고등학교 입구까지 약1.5km에 걸쳐있다. 정지용 향수길에는 정지용 시인의 시 24편이 있고, 부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소사동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든 벽화가 있고, 부천배드민턴장 앞에는 포토 존으로 ‘얼룩배기 황소’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정지용 향수길에는 부천배드민턴장 앞에서 시작하는 은성로의 은성(隱星)이 범박동의 목일신 동시작가를 추억하게 하고, 정지용 향수길의 성주산을 넘어 심곡본동에는 펄벅 소설가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의 인연을 기억하게 하고, 심장병 수술로 유명한 세종병원과 서울신학대학교가 있고, 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만든 부천에서 제일 아름다운 산새공원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들이 공부하는 진영고등학교 인성관이 있다. 정지용 향수길에는 한마디로 정지용 시인만 있는 게 아니다.     소사본동의 자랑 정지용 향수길이 소사본동을 벗어나 부천의 자랑으로, 경기도의 자랑으로, 끝내는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거듭나면 좋겠다. 그러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소사본동 주민들의 정지용 향수길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 동네에 시인의 공원이 있다는 게 엄청난 특혜고 행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재학 마라톤을 하면서 인생을 긍정의 눈으로 보는 법을 배우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라토너/부천복사골문학회회원/부천작가회의회원/부천수필가협회회원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 대표/마을 신문 ‘부천 소새울에 산다’ 발행인 저서: 나는 마라토너다        길에서 다시 찾은 행복마라톤        황소도 말처럼 뛰나       엄마가 치매야   
    • 테마기획
    • 이재학의 독백
    2022-04-23
  •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과 부천 소새울에 산다 3년 - 이재학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이하 소통단)이 만들어진지 어느새 3년이 되었다. ‘부천 소새울에 산다(이하 소식지)’를 발행한지도 3년이 된 것이다. 일 년에 3회 발행하기로 소사도시재생과 약속하고 출발했으니 이번에 나오는 게 소식지 9호가 된다. 소통단이 소사도시재생과 마을신문을 만들기로 했을 때 난생 처음으로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밤잠을 설치며 고민을 거듭했던 게 엊그제 같다.  소새울 소식지-부천 소새울에 산다 1호-8호 처음 소식지를 기획할 때는 난감하기 그지없었다. 소사도시재생에서는 마을신문을 만드는 세부적인 것은 전적으로 소통단에게 위임했다. 마을신문의 제호(題號)도, 마을신문을 신문형식으로 할지 잡지형식으로 할지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었다. 마을신문에 소사도시재생 이외에 어떤 내용을 실어야 할지도 막연한 상태였다. 한마디로 소식지는 백지에서 시작했다. 소식지를 만들기 위하여 마을신문을 만드는 분을 만나 정보도 얻고, 소사도시재생에 전국에서 들어오는 도시재생신문과 소식지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문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윤곽을 잡아나갔다. 소식지의 제호도 소통단의 논의를 통해 정한 것으로 ‘부천시에 있는 oo동(洞)의 신문’이라는 의미로 부천 소새울에 산다라 했다. 이렇듯 소식지는 하나에서 열까지 소통단의 노력과 결정에 의하여 오늘의 형식과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발행된 소식지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소식지 1호는 소사본동 소재들을 소토리텔링으로 다루었고, 2호는 부천시의 통계를 인용하여 부천이 어떤 도시인지 알아보았고, 3호는 소사본동의 공원을 다루었고, 4호 정지용 시인을 다루었고, 5호는 진영고등학교의 어머니 학생을 다루었고, 6호는 소향 이상로 시인을 다루었고, 7호는 소사마을 산책으로 소사본동의 가볼만한 곳을 다루었고, 8호는 소사어울마당을 다루었다. 이밖에 이재욱 소설가의 ‘부천 지명 알아보기’를 7회에 걸쳐 연재했고, 한줄 논어, 생생병원의 칼럼과 수필, 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 등을 다양하게 다루려고 노력했다. 소통단은 소식지를 발행하는 것과 동시에 마을 주민을 상대로 특강과 교육을 진행했고, 시낭송회와 소사본3동 주민센타를 통째로 빌려서 눈덩이 프로젝트 축제를 벌이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단절의 한 해가 된 2020년에도 소통단은 차질 없이 소식지를 발행하고 ‘카톡 찰지게 쓰기’ 특강과 사진교육 및 동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학 대표  소통단은 소식지가 훗날 소새울의 중요한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기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누군가 소식지를 보면서 소사본동의 생생한 현장을 떠올려주기를 바란다.  소통단은 소식지를 만들면서 소사본동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있고 정이 넘치는 곳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식지에 글을 기고해주신 분들이 모두 소사본동에 사시는 분이고,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위한 일이니 기꺼이 재능기부를 하겠다며 동참해주셨다. 소통단은 이런 마음이 바로 정(情)이고 애향심이라 믿는다. 이 자리를 빌어서 소식지에 도움을 주신 필진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소사도시재생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소식지는 5년의 소사도시재생과 함께 소명을 다하였다. 그동안 소통단을 지원해주신 도시재생과와 소사도시재생센터, 소식지를 한 부도 빠짐없이 모으고 애독자가 되었다며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소사본동 주민 여러분 모두가 고마울 뿐이다. 특히 3년 동안 소통단과 소식지를 담당한 정다운 주무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새해(2021년)에도 부천 소새울에 산다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 테마기획
    • 이재학의 독백
    2020-12-13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제5회 펄벅문학학교
     펄벅문학학교 제 5 회 문학토크 “펄벅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2부-사회사업가로서의 펄벅”  ~‘펄벅의 숨결 그대로’함께하는 돌봄마을, 공유하는 행복마을 ~ 이렇게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의 옛 이름은 ‘깊은구지’. 성주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죠. 마을의 끝 숲속에는 펄벅 기념관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의 아픈 기억이며 혼혈아들의 요람이었던 곳이고,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과 문학을 기리는 숭고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경쟁력을 기르고자 펄벅 마을의 문화와 역사와 문학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심곡본동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입니다. 사회: 신혜주 / 인사: 박희주  소설가 / 오카리나연주: 이현주 / 시낭송: 김은혜 / 초대토크: 노윤건 심곡본동도시재생뉴딜사업 주무관 / 문학강연: 이종헌 작가 / 영상촬영,편집:김용진 기자 / 장소: 스펙트럼 학원 (부천시 성주로 238/2층) / 날짜: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11시 / 주최: 깊은골문화사업단 / 지원: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문의: 032) 664-3803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0-12-15
  • 제4회 펄벅문학학교
    펼벅문학학교 제 4 회 문학토크 “펄벅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펄벅의 숨결 그대로’함께하는 돌봄마을, 공유하는 행복마을 ~ 이렇게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의 옛 이름은 ‘깊은구지’. 성주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죠. 마을의 끝 숲속에는 펄벅 기념관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의 아픈 기억이며 혼혈아들의 요람이었던 곳이고,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과 문학을 기리는 숭고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경쟁력을 기르고자 펄벅 마을의 문화와 역사와 문학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심곡본동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입니다. 사회 : 신혜주 / 문학강연: 이종헌 작가 / 초대토크: 이세규 부모와함께 문화봉사단 대표 / 영상촬영,편집:김용진 기자 / 장소: 스펙트럼 학원 (부천시 성주로 238/2층) / 날짜: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11시 / 주최: 깊은골문화사업단 / 지원: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문의: 032) 664-3803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0-12-15
  • 제3회 펄벅문학학교
      펼벅문학학교 제3회 문학토크 “대지, 그 광활한 파노라마가 주는 메세지”  ~‘펄벅의 숨결 그대로’함께하는 돌봄마을, 공유하는 행복마을 ~ 이렇게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의 옛 이름은 ‘깊은구지’. 성주산 자락의 깊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죠. 마을의 끝 숲속에는 펄벅 기념관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의 아픈 기억이며 혼혈아들의 요람이었던 곳이고, 펄벅 여사의 박애정신과 문학을 기리는 숭고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경쟁력을 기르고자 펄벅 마을의 문화와 역사와 문학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행사는 심곡본동의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입니다. 문학 강연: 박희주  소설가 / 초대토크: 조길원 남부천 신협 이사장, 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 / 영상촬영,편집:김용진 기자 / 장소: 스펙트럼 학원 (부천시 성주로 238/2층)/날짜: 2020년 월 22일 토요일 12시 /주최: 깊은골문화사업단/지원: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문의: 032) 664-3803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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