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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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검색결과

  • 김복덕 부천갑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제22대 국회의원 부천갑 선거구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원정동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부천시 선거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을 포용하고있는 갑 선거구는 지난 수십년을 진보세력이 점유해온 곳으로  객관적인 평가에서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험지로 분류되는 곳이다. 김복덕 후보는 당초 후보로 거론되던 선거구를 떠나 스스로  갑지역을 선택한 만큼 이 지역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맨 손으로 기업을 세우고 스스로 키운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켜 부를 일군 인물로 대표적인 흙수저 성공의 아이콘인 김 후보에 대한 지역의 기대는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이날 개소식 예정 시간보다 훨씬 앞선 시간에 일찍부터 인산 인해를 이룬 참석자의 면면으로도 김 후보에 대한 기대와 그의 인간관계의 저변의 폭을 감지할 수 있겠다는 의견도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랜 기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로 미래혁신위원장으로 우리나라 주요 경제단체에서의 봉사 경력을 반증하듯 정치계와  관련이 적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김 후보의 경제계 인맥의 넓이도 함께 추정해 볼 수 있었다. 400여명 이상의 참석자로 지금까지 부천시의 각 선거구에서 치루어지 어떤 선거사무소 개소식 보다 훨씬 많은 참석자와 함께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부천은 경쟁이 없는 도시가 되었다, 경쟁이 없어 진 후 발전이 정지되고 퇴보하였고 종극에는 창조성과 아이디어가 없는 도시가 되었다."고 부천시와 함께 부천시민의 책임까지 싸잡아 비판하였다.   최근의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제외하면 여하한 정치단체의 경력이 없이 오로지 각종 경제단체의 경력으로 일관된 이력을 갖춘 김 후보는 "지난 오랜 세월을 특정 세력에 지역을 내준 결과로 부천이 얻은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부천시가 세월이 지남에 따라 후진하여 현재는 타 지역의 발전에 반비례하여 낙후된 경제 현실을 지적 이 문제에 집중라여야 할 필요를 강조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을선거구의 박성중 의원과 병선거구의 하종대 후보가 함께 참석하여 부천시가 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부천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8
  • 설훈 의원, 새로운미래 공식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활동에 매진하던 설훈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새로운미래에 참여하기로 공식 선언하였다.     이날 설훈 의원은 22대 선거의 출마를 포기하고 원 소속인 소방관으로 돌아가려던 오영환 의원(의정부)과 함께 동반 입당을 밝힌 설 의원은 "오 의원이 불출마 선언 후에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이루어진 공천의 문제점을 낱낱이 비판하며 당 정상화를 위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음"을 높게 평가한다고 하였다.   또한 의대 정원의 증강을 놓고 샅바싸움을 하고있는 정부와 의사단체의 양보 없는 싸움을 놓고 양측 모두를 비판한 설 의원은 또한 160석이 넘는 의석으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정책 대결을 도외시 한 채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구상에 몰입하는 것을 싸잡아 비난하였다.   설 릐원은 정부와 의사단체의 타협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위한 중재자의 역활에 누군가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설훈-오영환 의원의 새로운미래 입당식에서 김종민 공동선대위원장은 " 두분의 입당은 새로운미래의 당세의 확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 며 증오와 적대의 정치를 넘는 정치를 추구하는 것에 커다란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한편 설훈 의원이 당초 제시하였더 민주연대의 구성에 대하 기자의 질문에 기존 새로운미래와 설훈 의원간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음을 들어 내어 설 의원의 새로운미래 입당이 치밀한 전략적 계획하에 이루어 진 것은 아님을 시사하였다.   새로운미래측은 더 이상의 추가적인 의원 입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설훈 의원은 "민주연대 구상이 여전히 유효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재명의 구박 하에서 여전히 자신의 행로가 정리되지 않은 추가 가담이 있을 것"으로 의견을 밝혀 서로간의 관점의 차이를 드러내었다.   이에 김종민 공동위원장은 다음 주에는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서둘러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이 문제를 놓고 추가적인 협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설훈 의원과 오영환 의원의 입당으로 새로운미래는 5명의 현역 의원을 확보하여 선거관리법 상의 정당보조금을 수령할 자격이 발생하였음은 물론 현재 원내의석 6석을 확보하여 정당번호 3번을 유지하고있는 녹색정의당을 조만간 추월하여 정당기호 3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확실해 보인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8
  • 서영석 의원, 부천갑 공천 결선 승리, 공천권 획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부천갑 지역의 공천권은 재선에 도전하는 서영석 후보에게 돌아갔다.   16일 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결선에서 서 후보는 경쟁자인 유정주 의원(비례)을 누르고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지난 1차 경선에서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지지율을 얻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던 서 의원의 캠프는 이번 결선 투표에서는  경쟁자인 유정주 의원캠프의 맹 반격으로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서영석 의원을 끝으로 부천시의 모든 국회의원 공천이 완료 되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구역의 대규모 획정으로 부천시 3개 선거구역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기록되는 갑 선거구는 최근 이 지역에서 분리되어 병선거구로 편입된 역곡1,2동과  소사동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경협  의원의 조기 탈락으로 최종 결선에서 유정주 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서영석 의원은 공천을 확정지은 후 소감에서 당원, 권리당원 여러분과 또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변화된 선거구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넓어진 선거구, 또 더 많아진 선거구민들에 대해서 더 넓고 깊게 그리고 더 무겁게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 이런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지역 주민들을 잘 섬기고 함께 권리당원들과 함께 정말로 우리 지역 발전과 또 정권 교체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 이런 다짐을 하게 됩니다."라고 정리하였다.   서 의원은 또한 이번 선거 과정에 함께 경쟁했던 같은 당의 예비후보자들을 위한 위로와 감사의 듯을 함께 전하였다. 서 의원은 "함께 경쟁했던 예비후보 시절에 많은 후보들, 정재현 후보, 백종원 후보, 박연숙 후보, 그리고 서은성 후보, 이진현 후보, 정은혜 후보 모든 분들이 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 뜻일 거라고 생각하고 잘 끌어안고 함께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 특히 부천 발전을 위해서 애쓰도록 그렇게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선 경쟁을 했던 김경엽 의원과 또 유동주 의원 함께 선의의 경쟁을 잘 펼쳐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그분들이 갖고 있던 꿈과 희망도 같이 함께 잘 담아내는 그런 정치인으로 성장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며 각각의 후보들과 공유할 부분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였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7
  • 설훈 의원, 새로운미래 입당
    무소속으로 6선에 도전하고있는  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것을 확인하였다.   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선에 도전하고있는 설훈 의원 의 새로운미래  입당은 세력 확장에  고심을 하고있는  새로운미래에 커다란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16일 소풍센터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발대식에서 설 의원은  6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강렬한  비판의 시각을 들어내었다.   이로서 부천시에서는 부천병 지역에 출마한 장덕천 저 부천시장과 함께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경우  부천시 선거 판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개연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로 보인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6
  • 김병찬 부천시 동부호남향우회 회장 취임
    15일 부천시 동부호남향우회는 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을 향우회관에서 진행하였다.   부천시 호남향우회의 모태라고 볼 수 있는 동부호남향우회는 이날 17대 김대식 회장의 이임과 18대 김병찬 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의 취임식에서 유지석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회장 및 부천병 지역에서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이건태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장덕천 전 부천시장(새로운미래), 하종대 전 채널A 앵커(국민의힘) 등이 축사를 하였다.   취임사에서 김병찬 회장은 "임기동안 오늘보다 더 나은 동부호남향우회가 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차질없이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병찬 회장은 "새로운 업무를 맡아 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향후 2년동안 향우 회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회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향우회를 위한 노력을 경주 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 정치/사회
    • 사회일반
    2024-03-16
  • 날라온 언론 전문가, 하종대 국민의힘 부천병 후보 총선 돌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부천병 공천자로 공천 된 하종대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였다. 지역의 소속 시의원 및 당료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임한 하종대 후보는 특히 지난 2년간 전임 지역 당협위원장과 불화를 이어오던 김환석, 남미경 전 시의원들은 물론 전임 당협위원장과 대립 관계를 빚어오던 원로 당협위원들과 대규모로 동행하여 깊은 단합과 응집력을 과시하였다.   하종대 후보는 이날의 선언에서 "부천을 다시 경기도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80년대 초반 수원시, 성남시를 넘어 경기도 인구 1위와 성장세 1위를 다투던 영광이 부천시를 회상한 하 후보는 이제 이들 도시에 밀려 쇠락해 가는 도시로 전락한 부천시를 다시 세우겠다고 공약하였다.   전직 동아일보 기자로, 종편방송인 "채널A"의 선임기자와 시사프로그램 "퀘도난마"의 앵커 출신인 하종대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전라북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바 있다.   평생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실과 진실을 파헤치고 평가해 온 입장에서 본인이 직접 전선에 참여하게된 하 후보가 실제 전투에서 어떠한 역량을 발휘할 지를 두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눈들도 많다.   언론인 출신들이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정치가도를 달리는 것은 영입 인사로 당에 또는 지지 세력이 바탕이 되는 우호지역에 배치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하종대 후보의 경우에는 맞지 않는 옷을 입고 험지에, 그것도 숨 돌릴 새도 없는 급박한 상황에 투입 되었다는 면에서 당선 가능성을 극히 낮게 보는 시각이 많다.   지난 12년간 더불어민주당으로 대표되는 진보세력에 3기 연임 패퇴한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현역 의원인 김상희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패퇴 하여 새롭게 당의 공천권을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가 대표적인 친 이재명계라는 점에서 정치 초년병인 하종대 후보가 정면으로 격돌하게 되어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는 관측도 있다.   두 후보는 모두 국회의원 본 선거가 처음으로 경쟁력에 대한 판단 근거가 미약하나 전체적으로 4년간 이 지역에 공을 들여 온이건태 후보에게 힘이 더 실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연고가 없이 선거일을 불과 30여일 앞두고 투하된 하종대 후보의 열세를 하 후보와 그의 당료들이 얼마나 추격하는 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 지역에 출마가 예상되는 이건태 민주당 후보, 장덕천 새로운미래의 후보가 모두 호남 출신으로 전북 부안 출신의 하종대 후보가 이 지역에 자리한 호남의 표심을 어느 정도 잠식하느냐에 따라 표차의 여부가 들어 날 것으로 보이는 이 지역에 대한 분석은 오히려 선거 초반에 결과가 판정날 개연성 마저 있다.   국민의힘의 일각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 쪼개졌던 지역 당협의 구조 조정도 함께 이루어 지지 않으면 이번 선거에서 당내 불협화음이 터져 나올 가능성 마저 있다고 보고있어 이에 대한 일말의 우려감을 표하기도 한다.   15일의 기자회견에서도 회견 초반에는 세부 공약 내용을 배부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간 하 후보의 선거 캠프의 조속한 안정화 여부가 특히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5
  • 흙수저로 성공한 기업가 국민의힘 김복덕 부천갑 후보 출마 선언
    제22대 국회의원 부천갑지역에 국민의힘 후보자로 공천받은 김복덕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부천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에서의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식적인 장도에 돌입하였음을 공개하였다.     이날 국민의힘 공식 후보 복장을 갖춘 김복덕 후보는 30여명의 기자들과 6명의 지역구 시의원 그리고 당무요원 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신있는 어조로 자신의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 임하였다.   부천에서 30년 이상을 거주하면서 기업을 창업 후 크게 일군 산업전사 답게 김복덕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하여 부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폭 넓고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점의 분석과 가능한 해법을 폭 넓은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참석 기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복덕 후보느 모두 8가지의 공약을 제시하였으나 이들 공약의 대부분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전 부터 제시되어온 경인국도 지하화, GTX 노선 조기 착공 등으로 새롭게 참신한 추가적인 내용을 발견하기 어려웠으나 기자들과의 대화 중에 제시한 김 후보의 해법은 향후 충분히 논의해 볼 가치가 있음은 물론 부천시가 그의 의견에 크게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이날 성곡동, 오정동에 퍼져있는 폐교 활용에 대한 해법으로 이곳에 외국어 또는 국제학교의 유치를 주장했다. 김 후보가 현재 부천시가 추진하고있는 과학고 대신에 외국어전문 국제고의 유치를 주장한 것은 기업을 키워온 기업가의 안목에서 출발한 것으로 볼 때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정부가 추진하여 현재 실행되고있는 최저임금제, 비정규직의 정규화의 부작용을 지적한 김 후보는 부천시의 낙후의 문제가 청년이 근무할 수 있는 좋은 직장-좋은 일자리의 결핍을 우선적으로 꼽으며 이는 부천시의 교육의 질의 저하와도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였다.   김 후보는 특히 부천시가 교육 하향 평준화로 전국적인 교육의 질을 평가할 때 지속적으로 약화하여 부천의 어린 인재들이 부천을 떠나 주변의 여타 교육도시로 향하고 이는 다시 삶의 질의 저하를 이끌어 온다는 점을 지적, 부천시가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부천시에 획기적인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 후보는 또한 K 콘텐츠 문화의 도시 조성을 주장하며 "아레나 공연이 가능한 대규모 촬영장 등의 기반시설을 조속히 건립하여 이를 통한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융복합 4, 5차 산업과 연계하여 사람들이 모여들고 찾아주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공약하였다.   부천의 선거구 중 가장 넓은 선거구를 포용하고있는 "갑선거구"는 지난 수십년 간을 진보 세력이 장악한 지역으로 보수 지역은 이 지역에서 승리한 경험이 거의 없어 현 정부에게도 대표적인 험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김복덕 후보가 이 지역에서 지낸 오랜 삶과 이 지역에서의 기업을 영위한 연고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출마에 주변에서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는 의견이 많다.   충남 청양 출신의 김복덕 후보는 자신의 손으로 일군 조명회사인 (주)소록스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의지의 기업가인 동시에 중소기업중앙회의 미래혁신위원장을 역임하는 등으로 미래 가치에 대한 안목이 탁월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5
  • 민주당 부천 경선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친명계 약진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저녁 서울 노원구갑, 인천 남동구을과 서구병, 경기 부천시갑·을·병과 평택시갑, 안산시갑, 전북 전주시병,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 전남 여수시갑·을과 나주시화순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등 17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이 확정된 김기표(좌). 이건태 후보(우) 부천을에서는 이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변호사로 알려진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천시병에서도 이건태 변호사가 지역구 현역인 김상희(4선) 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얻었다. 이 변호사는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뇌물수수 혐의 등 변호를 맡았다.   결선에 진출한 서영석 의원(좌). 유정주(우) 의원 선거구 조정으로 김경협(3선·부천갑), 서영석(초선·부천정), 유정주 비례의원 등 '현역 3파전'이 된 경기 부천시갑 지역구에서는 결선 투표가 결정됐다. 결선에는 서영석·유정주 의원이 진출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4
  • 22대 국회의원 총선, 부천시 때늦은 카운트다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부천시의 경쟁 주자가 서서히 거의 윤곽을 드러낸 상황에 접어 듬으로 부천시에도 총선의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김복덕-박성중-하종대 공천자[좌로부터]   이미 국민의힘이 김복덕 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갑 선거구), 박성중 의원(을 선거구), 하종대 전 채널A 앵커(병 선거구) 후보를 공천 완료한 상황이고 역시 설훈 의원(을 선거구)과 새로운미래의 장덕천 전 부천시장(병 선거구)이 선거를 개시한 상태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쟁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    이미 국민의힘 후보들이 맹렬한 기세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경선을 지난 11일부터 치루고 있는 상황이다.                                                                                  갑 선거구의 서영석-유정주 의원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예비후보    갑선거구는 서영석 의원, 유정주 의원과 김경협 의원이 경쟁하고 있고 을 선거구에서는 친명계의 김기표 변호사와 서진웅 전 정세균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이 충돌하고 있다.   갑 선거구의 김경협 의원 을 선거구의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병 선거구는 찐명으로 통칭되는 이건태 변호사가 3전사기의 저돌적인 기세로 돌진하는 모습에 4선의 김상희 의원이 수세에 몰린 상황으로 최종 결정이 예상되는 13일을 맞이하고 있다.   병 지역의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부천시의 정치인들은 이번 선거가 유례없는 접전으로 각 지역이 모두 예측을 불허하는 각축전을 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병 선거구의 김상희 의원   특히 을 선거구는 설훈 의원이 궁국적으로는 "새로운미래"의 갑옷을 입을 것으로 추정하여 일부 호사가들 사이에는 어쩌면 국민의힘의 박성중 의원과 설훈 의원의 최종 대결로 보는 시각이 있을 정도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초미의 대접전이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12년만에 국민의힘 의원이 배출될 개연성이 지극히 높은 지역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을 선거구의 설훈 예비후보. 병 선거구의 새로운미래 장덕천 예비후보 을선거구의 설훈 의원과 함께 강력한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보여지는 병 선거구의 장덕천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는 등으로 이 지역 역시 상당한 파란이 예상된다.   다만 병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가 부천시와 하등의 접점이 없는 새로운 인물이라는 점과 촉박한 선거 일정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정성을 쏟은 여타 후보들에게 크게 밀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특히 이 지역 국민의힘은 지난 2년 이상을 전임 당협위원장이 지역 당원들과 유리 된 채 지역 당을 운영한 관계로 사분오열된 당원들을 집결 단결시켜 조속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로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갑 지역은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충청인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호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볼 때 갑 선거구에서는 유례없는 호남vs충청도의 세력 충돌이 예상되는 지점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특히 지난 지방 선거에서 충청도 배척으로 평가되는 공천 결과로 빚어진 갈등은 비록 심대한 타격을 주지는 못했으나 일부 충청도 향우회를 중심으로하는 조직적 반발이 있었던 점과 당시 이 지역 출신으로 부천시장에 도전했던 서영석 전 부천시장 후보의 낙선에 대한 진한 아쉬움이 남아있는 지역 향우회로 부터 분출될 가능성이 있는 김복덕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세의 결집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2
  • 박성중 의원, 부천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첨병 선언.
    국민의힘 박성중(재선. 59)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부천시 을" 선거구의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지난 5일 국민의힘 공관위로 부터 경기 부천을 지역에 공천 된 박성중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적합도 평가에서 하위의 성적을 이유로 서울시 서초갑 경선에서 탈락한 것으로 오해를 받아왔다.   지난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강남 서초는 저희가 굉장히 사랑받아 온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듯이 서초구청장을 거쳐 서초을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 의원에 대하여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랜 기간 험지 출마를 권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박 의원은 박 의워의 부천을 공천시 기사에 인용되었던 "하위 평가로 인한 공천 탈락설"을 기조로 하는 일부 신문의 확인되지 않은 추정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였다.    박성중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당에서 도시행정 박사인 저를 전략공천 한 것"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제 부천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당과 인물이 필요한 시기로 부천의 미래 세대를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과 국민의힘을 믿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지난 12년간 부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현실에 안주했고 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집안싸움만 하는 민주당은  바꿔야 부천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한 박 예비후보는 "약속으로 끝나는 민주당과 실천을 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는 자신이 "서초구청장 출신이며, 혁신과 도시행정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잘 싸우는 전투력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진 백브리핑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재개발", "과도하게 펼쳐져 있는 도시 고가도로의 철거" 등이 포함된 모두 7가지의 공약을 제시하며 특히 부천시의 "상권 활성화" 시급화를 강조하였다.   그는 부천시가 4차 첨단산업을 필두로 하는 기업의 유치에 각별한 노력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이로서 교육, 교통 및 환경 분야의 대폭적인 변혁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박 의원은 자신이 이미 중동에 주민등록을 했음을 강조하며 자신에 대한 전략 공천이 너무 늦어진 것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표하였다.   박 예비후보는 설훈 의원(5선. 새로운 미래)과 현재 경선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김기표-서진웅 예비후보의 승자와 함께 3파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3-10

시사포커스 검색결과

  • 설훈 의원, 민주당 하위 10% 통보에 강력 반발, 탈당 시사
    마지막까지 민주당의 상식과 원칙을 믿어온 비이재명계 중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기자가 지난 20일 설훈 의원을 만나 최근의 민주당 상황을 물었을때 까지도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는 점을 신뢰한다"고 강조했던 설훈 의원이 민주당으로 부터 하위 10%에 포함되었다는 실망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그동안 여의도에 나돌던 지라시 뉴스에도 하위 20% 포함 의원 명단에 있었으나 설 의원은 이점을 간과하고 지라시로 치부한 것으로 보여진다.   "자신에 대한 이재명 당 대표의 개인적 복수행위"라고 이재명 당 대표를 맹 비난한 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단순히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 대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가 아닌 국민을 위한 민주당을 지키고자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본연의 가치를 다잡고 정신을 지키고자 앞장섰다는 이유로 하위 10%에 밀어 넣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처음 만나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주당원으로서 살아왔다"며 "통보를 받고 난 뒤 한동안 스스로에게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 부끄럼 없는 정치를 해왔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몇 번씩 되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도 민주당에 부끄러운 짓을 저지른 적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발전을 저해시키지도 않았다"며 "이것이 비명횡사이며 사천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제가 하위 10%에 들었는지 공관위는 명명백백히 밝히길 요구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선 "이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어떤 의정활동을 하셨나"라며 "질의와 법안 발의는 얼마나 했나. 본회의는 제대로 출석하셨나"라고 따져 물었다. 또 "자신과 측근의 범죄를 비호하기 위해 민주당을 이용한 것 이외에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어떤 일을 했나"라고도 언급했다. 설 의원은 "이 대표는 혁신이라는 명목 하에 자신과 자신의 측근에게는 전혀 칼을 대지 않고, 오히려 공천에 적극개입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주도하고 있다"며 "자신을 비판했던 의원들을 모두 하위 20% 안에 포함하고 개인적인 복수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이 대표 발언을 거론하며 "(이 대표가) 0점을 받은 의원도 있다고 낄낄대며 동료 의원을 폄하하고 이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설 의원은 백브리핑에서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탈당 여부는 조만간에 말씀 드리겠다"며 "저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기엔 사안 자체가 너무 심대하니 상의해서 제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제3의 길로 향한 이낙연 전총리의 "새로운미래"는 그동안 꾸준히 설훈 의원의 합류를 기대하며 계속적인 설득을 이어 온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설훈 의원의 "새로운미래"로의 방향 설정도 충분히 추정해 볼 수 있다. 현재 부천시에서는 장덕천 전 부천시장이 이미 "새로운미래"에서 "당규재정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부천병 지역의 "새로운미래" 공천자로 확실시 되고 있다.  이날까지 최하위권 통보 사실을 직접 공개한 의원은 설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김한정·박영순·박용진·송갑석·윤영찬 의원 등 7명이다. ‘하위 10%’ 의원은 경선 득표 30%, ‘하위 20%’ 의원은 20% 감산 페널티를 받는 가운데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미 탈당한 상황이며 조만간 이들 중 2~3명의 추가 탈당이 예상된다.   [설훈 의원의 입장문 전문] 경기 부천시을 국회의원 설훈입니다. 23일 오늘, 당의 공관위로부터 제가 하위 10%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납득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결과입니다.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처음 만나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주당원으로서 살아왔습니다. 통보를 받고 난 뒤 한동안 스스로에게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 부끄럼 없는 정치를 해왔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몇 번씩 되물었습니다. 민주당을 위해 희생해왔고, 민주당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살아왔고, 대한민국에 민주ㆍ평화적인 가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40여 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단 한 번도 민주당에 부끄러운 짓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누구처럼 민주당을 방탄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사법리스크로 민주당의 발전을 저해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단순히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 대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가 아닌 국민을 위한 민주당을 지키고자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본연의 가치를 다잡고 정신을 지키고자 앞장섰다는 이유로 하위 10%에 밀어 넣었습니다. 이것이 비명횡사이며 사천 아닙니까.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제가 하위 10%에 들었는지 공관위는 명명백백히 밝히길 요구합니다. 지난 4년 동안 57건의 대표 발의, 100%에 가까운 상임위ㆍ본회의 출석률,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대정부질문 참여 등 객관적인 정량적 평가에서 다른 의원들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전혀 제가 하위 10%에 들어갈 여지조차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묻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어떤 의정활동을 하셨습니까. 같은 상임위원으로서 이재명 대표의 얼굴을 상임위장에 본 것이 손에 꼽습니다. 질의와 법안 발의는 얼마나 하셨습니까. 본회의는 제대로 출석하셨습니까. 자신과 측근의 범죄를 비호하기 위해 민주당을 이용한 것 이외에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과 민주당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검찰에 의한 무고한 정치 수사이며, 다른 의원들의 사법리스크는 모두 범죄입니까. 그분들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차이는 무엇입니까. 이재명 대표의 영역은 신의 영역입니까. 그렇다면 저 내로남불의 윤석열 대통령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혁신이 아픈 이유는 내 몸에 내가 직접 칼을 대어 곪은 것을 없애고 새 살을 돋게 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아프지 않고 희생하지 않으면 그건 전혀 혁신이 될 수 없습니다. 그저 실패의 악순환만 되풀이 될 뿐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혁신이라는 명목하에 자신과 자신의 측근에게는 전혀 칼을 대지 않고, 오히려 공천에 적극개입하여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비판했던 의원들을 모두 하위 20%안에 포함하고 개인적인 복수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0점을 받은 의원도 있다고 낄낄대며 동료 의원을 폄하하고 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을 과연 진정한 혁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누구를 위한 혁신입니까. 윤석열 검찰 독재가 국민의 입을 막고 귀를 닫으며 온갖 자행을 저지르고 있는 판국입니다. 검찰 독재의 종식과 민주당 정권 재창출의 절호의 기회를 이재명 대표가 다 망쳐놨습니다.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가 이를 명명백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응원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이재명 대표와 측근만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만의 행복한 꿈속에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는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국민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의 방탄과 치졸한 복수만을 바라보며 칼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바라보는 정치인들만을 배치하며, 민주당을 국민이 아닌 이재명의 방탄을 위한 정당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수백만의 민주당원들이 처절하게 싸워가며 만들어낸 민주당을 지우고 방탄 정당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절대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왜 제가 하위 10%에 들어가는지 당당히 밝히시길 바랍니다. 저 설훈은 앞으로도 이재명 대표가 아닌 그저 국민만을 바라보며 계속 싸워나가겠습니다. 
    • 시사포커스
    • 여의도의 눈
    2024-02-23
  • 국민의힘, "경쟁력 없는 지역구 재배치·우선추천"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는 지역구에는 다른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를 다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장 사무총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공천을 발표하지 않은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면 다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 중에서 재배치할 가능성도 있고, 영입 인재나 다른 분들을 우선 추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분들을 우선 추천할 경우엔 굳이 추가 공모를 할 필요가 없고, 그런 상황이 안될 경우, 기존에 있는 분들과 다른 분들이 경선할 필요가 있을 때는 추가 공모를 하겠다"며 "추가 공모 지역은 모든 지역 면접을 마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수 추천이 가능하더라도 어제 발표하지 못한 지역이 있다"며 "선거구 경계 조정이 필요한 지역은 일단 보류했다"고 말함으로 어제 공천 면접을 시행한 부천도 발표가 상당 기간 늦춰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선거구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는 서울 종로, 중성동갑·을, 노원갑·병 등이 전날 단수 추천 발표에서 제외됐다. 또한 "경계 조정이 아닌데 단수 발표를 하지 않은 경우는 다른 여러 사정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단수 발표하기엔 공관위원 의견이 모이지 않았다고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장 사무총장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한 명도 단수로 추천되지 않아 일각에서 '역차별'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선 "국민들이 보기에 월등하게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제외하고 다른 분을 단수 추천했다면 그런 비판이 가능하겠지만, 경쟁력 면에서 그런 비판이 가능하지 않다면 그건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 일정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우리가 생각하는 비례대표 추천 일정은 특별히 미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례대표 추천은 지역구 후보자 추천이 다 이뤄지고 난 후 거기서 공천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까지 비례대표 신청할 기회를 주는 게 관례"라며 "비례대표 정당 창당 절차만 미뤄졌을 뿐,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일정이 변경된 건 내부적으로 없다"고 덧붙였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2-15
  • 서영석 의원 대표발의 ‘약사폭행방지법’ 및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고용법’국회 통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보관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으로 범죄 발생 위험이 있는 약국 내 폭력행위 예방 및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영양과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약사법 개정안(이하 ‘약사폭행방지법’)의 경우 약국 내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다.  약국은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고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운영하여 약물중독자 및 심야 시간대 취객의 방문이 빈번하다. 지난해에도 약국 내에서 약사가 약국을 찾은 한 시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던 일부 시민이 약사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법안은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특성상 약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행위 등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수 있도록 하여,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약사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하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모두 고용법’)의 경우 현행법상 집단급식소에서 영양사, 조리사 복수면허를 갖고 있을 경우 한 사람만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규정을 삭제한 것이다.  부실 급식으로 인한 논란이 주기적으로 공론화되며 국민의 공분을 사는 상황에서, 해당 법안은 피급식자에게 위생적이고, 영양상으로 균형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운영자로 하여금 영양사, 조리사를 각각 두어 충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소규모 집단급식소는 인건비 상승 등의 부담을 고려하여 일정 규모 이하의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전과 같이 영양사·조리사 예외규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석 의원은 “약국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 집단급식소에서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것 모두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다”며 “국민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계속해서 없애나감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4-02-02

경제/산업 검색결과

  • 부천시, 기초지자체가 단독으로 해외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한국무역협회(경기북부지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K-푸드, K-뷰티 열풍에 발맞춰 중동지역 최대 경제도시인 두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천 중소제조기업 10개 사 11명이 참여했다.     4일간 기업별로 진행된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의 사전 준비작업에 힘입어 각각의 참가 회사별로 현지의 기업 7~11개 사가 매칭돼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총 90개 사와 상담이 이뤄지는 놀라운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상처치료제 전문 생산업체인 D사의 경우 현지 투자전문회사인 R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추가사항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화장품 전문업체인 N사는 K-푸드와 뷰티전문 유통업체 P사와 연간 100만 달러 규모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확장을 약속했다.   다른 업체들도 독점계약 요청, 국내공장 방문 협의, 대량유통 협상 등 국내기업에 대한 큰 호응과 관심이 추후 업체별로 진행되는 개별협상에서 추가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매년 부천시의 재원으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기업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기업지원과의 전진적 노력에 병행하여 부천사업진흥원(원장 신동학) 등과 협력하여 해외 전시회 등의 참가를 적극 지원해 오고있다.   부천시의 이와같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10여년 이상 지속되는 노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매우 독보적인 발자취로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 기간에 조차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한 상담회가 지속되어 여타의 기초자치단체들에 매우 부러움을 사는 사업이다.   특히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부천체육관 등에서 진행하는 수출상담회에는 부천시 이외의 지역에 소재하는 인근 지역의 업체들 조차 이 상담회에 참여하고자 부천시 소재 업체와 협력을 구하는 등으로 노력하는 상담회로 이미 자리잡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출 경제가 경제문화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낳고 있는 만큼, 부천시는 수출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2024-03-12
  • 대 중국시장 축소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 증대
    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내 매출 1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활용해 2018년과 2023년의 1∼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경협이 분석한 매출 10대 기업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에쓰오일, LG전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제철, SK하이닉스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10대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총 616조8천326억원이었고, 이중 해외 매출은 421조1천122억원이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8.3%로, 5년 전인 2018년 1∼3분기에 비해 3.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국 매출 비중은 5년 전 대비 절반 넘게 줄었는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와 자국 기업 선호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10대 기업의 대(對)중국 매출은 2018년 1∼3분기 56조8천503억원에서 지난해 1∼3분기 33조4천640억원으로, 5년 새 23조3천863억원이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중국 1∼3분기 누적 매출 비중도 2018년 12.0%에서 5.4%로 6.6%포인트 감소했다. 이와 관련, 한경협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중국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따라 자국 시장 점유율이 확대된 것이 국내 대기업들의 대중국 매출 감소 원인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내부에서 중간재 자급률이 높아지고, 한중간 기술격차가 줄어들면서 과거 한국 제품의 주요 소비시장이었던 중국이 이제는 한국기업의 경쟁상대로 변모했다는 뜻이다.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 국내 10대 기업의 매출 규모가 늘어난 것도 이러한 해석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1∼3분기 국내 10대 기업의 미주 지역 매출 비중은 31.7%로 5년 새 3.7%포인트 증가했다. 유럽 매출 비중은 14.8%로 2018년(15.0%) 대비 0.2%포인트 감소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경협은 국내 대기업의 중국 매출 감소는 대중국 수출 감소와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대중국 수출액은 1천248억달러로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5년 전인 2018년과 대비해서도 23.0%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중국 무역수지는 180억달러 적자로, 1992년 이후 31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대중국 매출 감소는 비단 국내기업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한경협은 전했다. 아이폰의 제조업체이자 삼성전자의 가장 큰 라이벌인 애플은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대중국 매출이 2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지역은 중국이 유일했다.   한편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미중 갈등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기술 통제 및 자급화에 따라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진출한 중급 기술및 중간재 수출에 있어서도 향후 급격한 중국화의 부상으로 한국 업체의 퇴출이나 매출의 급속한 하락을 예측하는 분석도 많다. 일부 아시아 경제연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침체로 올해 수출 규모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수출 시장을 여타 동남아시아 및 인도 등으로 적극적으로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2024-02-04
  • 부천산업진흥원, 롯데ON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지원 MOU 체결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일 롯데쇼핑(주)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ON’)와 ‘부천시 중소벤처기업 상품 판로 확대 및 상생 협력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ON은 2021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부천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도 공동투자기업으로 선정되어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롯데ON과의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부천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를 높여 판로 다변화 및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취임 후 과거 근무했던 산자부의 인맥을 중심으로 폭 넓은 활동 범위와 인맥을 이용하여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 온 신동학 위원장은 부천시의 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개발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7월에 "홈앤쇼핑"과의 MOU 체결 등, 한정된 판로를 탈피하여 부천 기업과 대기업과의 상생을 통하여 E-commerce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중소벤처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롯데ON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부천시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부천지역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2023-12-10

수도권 검색결과

  • 부천시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00% 가결률 보여
    9월30일 현재 제 11대  경기도의회에 발의된 의원 조례안은 모두 328건이다, 이중 원 가결이 224건 수정 결의된 안건이 57건으로 가결률은 85.67%에 달하고 있다. 기간 중, 계류된 안건은 모두 43건이고 철회 되거나 폐기된 안건은 4건이다. 경기도 전체 정원은 156명이나 지난 6월 고 김미정 의원(오산 1)이 사망함에 따라 현재는 155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의회 구성상 비율로 볼 때 의원 1인당 평균 2건의 조례안이 제출되었고 평균 1.8건이 가결된 것으로 나타난다.                      염종현 의장. 이선구 예결위원장.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김동희 의원. 유경현 의원. 이재영 의원. 박상현 의원                                                      (조례안 제출의원 윗줄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한편 11대 회기 중 부천시 출신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모두 14건으로 모두 본회의를 통과하여 전체 결의된 의안 대비 5%의 결의율을 보여 도의회에서 평균적으로 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염종현 의원(성곡동. 4선)이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관계로 염 의장의 조례안 발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부천시의 경기도의원의 조례안 발의 활동은 평균을 넘는 것임을 알 수있다. 아래는 부천시 출신 경기도 의원들의 대표 발의한 조례안 내용이다.   유경현 의원(성곡동. 4건. 초선) (의안번호)    676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61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안    660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36경기도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선구 의원(예산결산위원장. 심곡동. 3건. 재선)    457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51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35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진희 의원(교육기획위원장. 신중동. 2건. 재선)    477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의원    124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희 의원(범안동. 2건. 초선)    485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52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이재영 의원(중동-상동. 2건. 초선)    359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안      66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상현 의원(오정동. 1건. 초선)    268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도권
    • 경기도의회
    2023-09-30
  • 경제 금융 전문가 박혜숙 부천시의원과의 대화
    박혜숙 부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부천농협 지점장으로 퇴직 후 부천시의원(초선)에 당선 되었으며, 30년 이상 부천농협에 근무한 경험으로 금융, 재정 및 회계 등에 관한 전문적 자산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협에서의 폭 넓고 깊은 인간 관계를 소유한 박혜숙 의원은 현재 전반기 2기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윤리특별위원장인 동시에 재정문화위원으로 있다.    본지는 지난 8월30일에 박혜숙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으나 박 의원의 시정질의 내용 중 일부가 인터뷰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인터뷰 기사를 부천시의회 임시회가 종료된 시점에서 게제함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부천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셨는데요,  1년이 지난 현재 부천시의원으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평소에도 다 나 뭐 해야지 막 이런 거보다는 그냥 항상 오늘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제가 농협의 말단 직원일 때도 내가 최고 경영자라는 마음으로 일을 했어요 그런 자세는 지금도 같습니다.  저는 부천은 경제를 더 전면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믿어요. 부천은 경제 쪽에 예산이 더 적고 인원도 공무원 숫자도 경제 쪽이 문화 쪽보다 더 적습니다. 다행히 내년 1월 1일부터 문화경제국에서 경제 분야가 기획경제국으로 분리되어 경제 부문에 대한 전담 체계가 구성되어지면 부천시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제 관심사는 부천시의 재정 운영상에 누수를 방지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시민들의 혈세를 소중히 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례로, 부천 시립박물관을 보면 지난 20여년간 시의회의 수차에 걸친 개선 지적, 감사 에서의 지적은 물론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예관장들에게 지나친 예우 등으로 부천시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1년도 부터 지금까지 계속 부천시에서 급여를 받고있어요, 2015년 이후에 중단된 수석박물관을 제외하며, 유럽자기박물관장과 교육박물관장은 여전히 월 정기 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시립 박물관에 명예관장실이라고 별도의 사무실도 있지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계속 권고를 내렸고 이건 부당하다고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계속 지적을 했고, 그리고 급여가 너무 많다. 삭감하라고 부천시 정기 종합감사에서도 계속 그 부분에 지적을 했어도 막무가내입니다. 박물관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분들이 20여년간 그렇게 지나갔지요, 한 분은 그만 뒀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명예관장으로 부천시의 급여를 받고 있어요, 이 부분은 꼭 짚어 볼 예정입니다. 부천시도 기업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부천시의 공공입찰에 있어서도 반드시 최저가 공개 경쟁 입찰을 해야 된다는 이유로 우리 부천기업이 아주 양질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참여를 할 수 없는 그런 여러 가지 제도들을 개선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합니다.   비공식적인 경로가 아니라 정당한 경로로도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있습니다. 최근 부천시의 담당 부서의 전향적인 자세로 이 문제가 해결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 것은 큰 다행이라고 봅니다. 제주도 울산 포항 등에서  조달청을 통한 사업을 훌륭히 수행하는 우리 부천 기업이 오히려 우리 부천시의 체제 미비로 부천시에서 외면받는 상황은 정말 정상이라 볼 수 없는 겁니다. 우리가 규칙의 정비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조달청을 통해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우리 기업들을 우리가 지원해야겠지요. 부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의 영세성 역시 문제로 시 재정 수입과는 거리가 있고 또 기업의 영세성으로 부천시의 직업의 질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요,    부천시에 10,000곳이 넘는 제조업체중 50인 이상 100인 이상이 60개 정도라고 합니다, 93% 내외가 종업원 5인 이하 기업이으로 본다면, 이 기업들은 오히려 부천시가 지원해줘야 될 대상이죠. 시가 그들로부터 세금을 거둘 게 아니라 육성하려고 지원을 해야 될 대상들이죠.  기업이라는 게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을 내고 부천시 재정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시에서 늘 도와줘야 되는 기업이면 부천시 재정은 갈수록 피폐할 개연성이 높지요.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부천시의 지원으로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부천을 탈출하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부천에 내 놀 기업이 변변히 없어요.   투자를 유치 해야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지방세도 좀 깎아주고 어떻게 해서든지 땅값을 싸게 해 주고, 할 수만 있으면 거의 조성원가 근접하게 하고 , 국세는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못 깎아줄지언정 지방세는 배려해 주고, 유예도 해 주고,  그 대신 종업원을 부천 사람은 얼마를 써야 된다든가 이런 조건을 붙이고 해서 부천이 획기적인 정책을 해야됩니다. 저는 계속 기업을 살릴 수 있는 그냥 재정 자립도가 낮아서가 아닌 일자리가 넘치는 부천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 지금 의원님하고 이제 1년 됐는데 부처하고 제일 크게 충돌된 거는 어떤 게 있어요? 정책이라든가 크게 충돌이라는 거는 없는데 아까 저는 문화 쪽으로 저기 자꾸 예산 세우는 거 좀 줄이라고 하는 편이지요. 경제 쪽으로 자꾸 뭐 땅이 없다 여건이 안 좋다 비싸서 기업이 안 오려 그런다. 있는 기업도 나간다. 이렇게 핑계대는 거에 대해서 방법 찾으면 있는 거지. 공직 그렇게 말하는 과장님들이 다 뭐 한 30년 이렇게 근무한 분들이잖아요. 왜 자꾸 안 좋은 구실을 찾냐고요 수도권의 핵심적 위치에 있는 지리적으로 부천처럼 이런 좋은 여건에서 it 첨단 기업은 들어올 수 있는 공간 얼마든지 확보할 수가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제가 신경 쓰는 거는 그 뭐야 만화, 영상 쪽이나 웹툰 분야에 외부에서, 전국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양성을 하는 거예요.  돈 없는 우리 부천시가요. 만화인 같은 경우도 양성하고 웹툰 이 사람들 양성하잖아요. 양성한 다음에는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이 사람들이 사업은 다른 데 가서 해요. 강남에 가고, 용인에 가고 어디에 가고요, 부천에 남는게 없어요. 부천에서 남는 확률이 굉장히 적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걸 왜 하냐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이렇게 가르쳐야 되냐 그러면, "그래도 전국의 만화인을  길러내야한대요", 아니지요 그건 나라가 해야지 왜 부천이 하냐고요. 그렇지 않아요? 그건 국가가 해야 할 일이지.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라면 이 잘 사는 도시가 일부 나라의 부담을 걸 좀 줄여 줄 수 있지만 "지금 재정 자립도 28.5%로 부천에서 애도 먹고 살기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무슨 만화인 무슨 영화인 데려다가 우리가 이걸 키워가지고 사업은 다 다른 데 가서 하는 이거를 왜 해야 되겠느냐고요 이건 그냥 물 먹는 하마예요, 부천에 남는것 하나 없는."   그렇다면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옛날에 철도 고등학교 있었어요,  그 곳에서 무상으로 공부 다 가리켜서 취직까지 철도청으로 지정 했어요. 근데 만일 "고등학교 이제 졸업했으니까 나 딴 데 취직할 거야" 그러고 가면 어떻게 해요? 그동안 들인 비용, 이거 최소한 5년은 철도청에 근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이거 공부하는 데 들어간 비용 물어내야 됐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예를 들어서 얘기했어요. "우리도 그럼 만화인 웹툰인 다 키워냈는데 이제 실력이 궤도에 도달하니까 "난 딴 데 가서 사업 차릴 거야." 이러면 그 사람도 부천에서 몇 년 이상 사업을 하다가 나가든지 그렇게 무슨 어떤 패널티를 줘라." 그랬더니 그렇게 하면 아무도 안 온대요.  그럼 하지 말아야지. 뭐하러 하냐고요? 우리가 그런 사람들 키워야 할 이유가 있어요?   다른 시에 도움 줄 거를, 그러니까 예술인이던 뭐던 여기서 키워놓으면 딴 데로 가는, "부천은 그냥 진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필요가 있냐고요," 우리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사업을 할 때 부천에서 몇 년 이상 안 하면 이거 패널티를 줘야 된다니까요. 지금 웹툰센터도 지금 만들어 갖고 뭐 각종 편의를 주는데 이제 저게 나중에 또 이제 부작용이 날 거라고 봐요.    말씀이 상당한 정치적 경험에 기반한 의견으로 보입니다.   지금 제가 경제 쪽에 얘기하는 거는 거의 다 맞는 얘기예요. 이런 주제는 또 어서 들은 게 아니라 내가 와서 파악하고 느낀 거예요. 아무도 나한테 얘기 안 해줬는데 "아, 부천은 이렇게 가면 안 되겠구나" 제가 느낀 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말들은 옛날부터 떠돌던 얘기예요, 폭 넓게 누구나 다 공감했던 주제인 거지요. 저는 시장님한테도 얘기했어요. "시민들 눈에 보이는 뭐를 해놓을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진짜 50년 100년 후에 옛날에 조용익 시장 때 방향을 이쪽으로 틀을 바꿔놓은 게 부천을 이렇게 부강하는 그런 계기가 됐었지. 이런 시장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요.    그랬더니 시장님이 연두 순시할 때 보니까 "50년 100년 후에 부천이 진짜 발전할 수 있는 거 이렇게 멀리 내다보고 시민만을 위해서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현재 부천시의회가 상황이 안 좋아요, 여야가 도처에서 충돌이 있고 타협점은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부대표의원도 맡으신 상황이고요, 충돌이 불가피한데...    맨날 싸워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는 약하니까 숫자에 밀리니까 미리부터 양보하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시민들이 보고 있는데 시민들도 지금 아무리 부천이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이고, 도의원도 모두 그렇고 시장 역시 내리 민주당이라 해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이 반 정도 되잖아요?    그분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보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숫자 2 명 때문에 밀려서 아무것도 못하면 안되지요. 끝에 가서 밀리는 한이 있더라도요.   저도 정치라는 말이 아직도 어색하긴 해요 그래도 이제는 "정치라는 게 이런 거구나" 알게 됐어요. "이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이렇게도 보이지요.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으면 모르는데 여기 나온 이상 시민들의 또 국민의힘 쪽에 거는 기대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뭐든지 끝까지 저도 할 생각이에요. 저쪽이 숫적으로 우세해서 그러고, "어차피 숫자에 밀리니까 이거 올려봐야 안 되니까" 이러지 않을 생각입니다. "우리는 국민의힘으로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게 항상 머릿속에 있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이제 가졌어요.    잘못된 거는 잘못됐다고 정치하는 사람이 얘기 안 하면 누가 하겠어요? 시의원이 잘못된 걸 보고 가만히 있다면 누가 그걸 말을 하겠어요 본 사람이 누군가는 말을 해야지요. 누군가는 말해야 된다면 제가 하는 것도 괜찮겠지요.  오랜 시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2023-09-19
  • 책임지지도 않고, 징계도 없고, 사과도 없이 지침과 개정 풍년 교육행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경기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 중이다.   핵심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책임 강화다. 교육과정 등에 대해 학생의 권리와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되, 교사 수업권과 학생 학습권 침해에 명확히 책임을 부과한다는 취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개정안은 ▲자유와 권리의 한계와 책임 ▲학생, 교직원, 보호자 권리와 책임 ▲다른 학생 학습권 보장 ▲학생, 보호자 책임과 의무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개정안은 학생 권리와 책임의 균형으로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장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의 교사들의 연이은 불행한 사건 등으로 새삼스럽게 교사의 인권 등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회의 이슈화가 되었고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경기도 교육청의 발빠른 대응에 호응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그까지 학내 문제에 모르쇠로 일관했던 교장, 교감 등을 위시한 교육청 행정 수행자들에 대한 여하한 조치 없이 일부의 조항만을 수정한 채 또 다시 일차적인 접촉을 학생, 학부모와 교사에게 일임하는 이와 같은 조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함께 피어오른다.   현재까지 일어난 모든 사태에 대하여 해당 학교의 교장, 교감 등을 비롯하여 지방 교육지청이나 교육청의 누구도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점을 비난하는 목소리 또한 고조되고 있음을 교육부나 교육청은 인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경기도보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정된 조례를 입법예고를 할 예정으로 12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 1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도권
    • 경기도교육
    2023-09-13

예술/창작 검색결과

  • 제 12대 부천예총회장 선거 백운석 - 고형재 격돌
    15일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부천지회는 제12대 부천지부장 선거에 백운석 경기도국악협회장과 고형재 공공예술부천포럼  대표가 각각 입후보 했다고 발표했다.   제 12대 부천예총 회장 입후보자 백운석(기호 1번. 좌) 와 고형재(기호 2번. 우) 후보자   백운석 후보가 기호 1번을 부여 받았으며 고형재 후보는 2번 기호를부여 받았으며 이들은 25일 투표에서 부천시의 8개 문화, 예술협회에서 각각 5명씩 선출된 대의원의 간접투표에 따라결정된다.  기호 1번을 받은 백운석 경기도국악협회장은 7개부문 22개 항목으로 구성된 선거 공약에서 예총 공간의 확대를 통하여 각종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이루며, 예총의 자존감 확대 및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확대를 모색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플랫폼 역활의 강화를 통하여 예총이 지역 문화-예술의 대표로 주도적인 역활에 중점을 둘 것을 천명하였다. "예총의 자긍심 엎(UP)"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기호 2번의 고형재 공공예술부천포럼 대표는 3개 부문에 15가지의 세부항목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고현재 후보는 민선8기 문화콘텐츠육성 공약에 부천예총의 제안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부천예총의 지평을 넓히며 시민회관 리모델링 시 부천의 문화-예술인들의 의지가 관철되도록 할 것과 복사골 예술제에 부천예총의 회원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며 복사골예술제가 부천의 대표적 축제로 발돋움 하도록 할 것 등의 정책적 제안과 각 지부별 교류 협력과 화합을 조성하고 예총 사무국 운영의 역량 강화를 제시하였다. 두 후보는 모두 부천예총이 지역 문화-예술의 대표가 될 것과 부천예술인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약속하는 동시에 최근 재정 상의 문제로 대폭 삭감된 예산의 확충에 노력 할것을 다짐하였다. 전체적인 공약에서 백운석 후보가 실무적인 공약을 제시한 반면 고형재 후보는 정책적인 면에 공약의 많은 부분을 할애 함 으로 예총회장에 당선된 이후의 운영자세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공약의 대결에서도 상반된 모습을 보여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12대 예총 회장 선거 결과는 25일 오후 8시 경에 발표될 것으로 추정된다.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24-01-17
  • 제12대 한국예총부천지부장 선거전 치열
    이달 25일 실시되는 사단법인 한국예총부천지부장(지부장 오은령) 차기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백운석 경기도국악협회장과 고형재 전 미술협회부천지부장 2명의 후보자가 우열을 다툴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재(좌) 와 백운석(우) 부천예총 지부장 출마자 부천예총 산하 8개 예능단체가 각 5명의 대의원을 선발하여 모두 40명의 대의원에 의해 치뤄지는 이번 선거에는 각 후보가 서로 각각 4개의 단체로 부터 지원을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백운석 경기도국악협회장과 고형재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팽팽한 대결로 보인다. 다만 일부 협회장은 본지의 지지 후보에 대한 결정 여부 질문에 대하여 확답을 유예 하고있어 전해지는 지지자 분석에 일부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면에서 현재 추정되고 있는 각 협회의 최종 결정은 여전히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두 후보 모두 지난 11대 예총 부천지부장 선거에서 현 지부장인 오은령 지부장에게 패퇴한 경험이 있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남 다른 면이 있어 치열도는 지난 선거보다 한층 격렬한 것으로 보여진다.   동수의 표를 얻는 경우 연장자 우선의 원칙에 따라 지부장 선거에서 자동 패배 하게되는 고형재 후보의 입장에서는 최소한 1표라도 더 득표하여야 하는 상황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 세력에 협회를 추가하여 더 많은 대의원을 확보 하거나 최소한 상대방 지지협회측의 이탈표를 얻어야한다.     반면, 지난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협회로 부터 대의원 1명의 이탈로 인하여 , 21:19로 분루를 삼킨바 있는 백운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지난 선거와 유사한 표차로 당락이 나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집안 단속에 중점을 두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를 불과 10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두 후보는 서로 상대방 지지협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은 서로 일부 특정 협회를 지목하여 득표 공세를 강화 하고 있어 그 결과가 특히 주목된다.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24-01-14
  • 부천 클라식음악계 2024년 공연기획 확정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 김선아)은 총 24회에 이르는 2024년 연주일정을 공개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월28일 제313회 정기연주회(홍석원과 브루크너)를 시작으로 12월27일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공연하는 송년음악회 까지 모두 24회를 공연하며 부천시립합창단은 1ㅝㄹ25일 170회 정기연주회 "바로크의 영광"을 시작으로 12월19일 "헨덜의 메시아" 공연에 이르기까지 모두 14회의 공연을 이어간다.   이 공연 중에는 "복사골 문화축제(5월2일)", BIFAN(7월6일),부천국제만화축제(10월2일) 및 BIAF(10월26)축제와 함께하는 야외 공연까지 망라한다.   부천필은 3월14일과 8월29일 전임 지휘자인 임헌정을 객원지휘로 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데 이 공연을 두고 부천필의 단원들이 극력 반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공연의 진행을 두고 논란과 파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 공연을 객원지휘하는 임헌정 전임지휘자는 부천필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25년간 부천필을 이끌었으나 "그의 재임시 편중된 특정학교의 졸업생을 위주로 한 편협한 단원의 구성과 필을 이끄는 과정에 공정과는 다소 유리된 단원들과의 관계에 있어 거의 주종 사이에나 있을법 한 갑을 관계로 형성되는 조직운영으로 상당 수 단원들로 부터 배척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부천시립예술단노조는 그의 이번 지휘를 정면으로 반대하고 있다.   이들 노조를 비롯한 일부 단체는 지난 달 이런 내용을 주제로 하는 반대 성명서를 임 지휘자에게 송부한 바 있으며 또한 임헌정 지휘자가 기획된 예정대로 지휘를 시도할 경우 공개적인 행동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져 4월10일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자칫 이 문제는 부천시의 총선 쟁점화까지 비화될 개연성도 있을 것으로 보여 그의 객원지휘는 여전히 안개속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 역시 상반기 공연기획을 완료한 상태로 1월13일 대학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합(AOU) 의 "Finale"를 시작으로 모두 6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부천아트센터는 2월13일  바르샤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과 7월13~14 양일간 연주되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트 전곡시리즈II"를 자체 기획의 주요 공연으로 꼽고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4-01-05

테마기획 검색결과

  • 부천FC, 2023 K2리그 모든 통계에서 5위권,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의 2023시즌 K리그1 12개 구단, K리그2 12개 구단(군팀 김천상무 제외)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2023시즌 K리그2 12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468억 5580만 8천원이었고,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854만 6천원이었다. 구단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은 59억 1467만 3천원을 지출했고, 서울이랜드가 54억 8393만 2천원, 안양이 52억 4529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2023 K2리그 연봉통계]                                                                             [자료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총 입장수입은 36억 5,104만 8300원이며, 구단별로는 안양이 가장 많은 7억 210만 3,200원, 전남 4억 4138만 5,280원, 부산 3억 8591만 3,500원 순이다. 부천은 3억1,406만400명으로 4위로 나타났다.  [2023 K2리그 입장수입 통계]                                                                   [단위:원]                                                           [자료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2023년 부천경기장 유료 입장 관객은 총 53,737명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은 2,985명으로 전체 13개 구단 중 5번째로 많은 관중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를 보정 관객수입으로 환산해 보면 평균 단가 4,030원에 불과하다. *보정 관객수입=(판매액 / 관중수)   이는 부천FC의 부단한 노력으로 부천FC의 연간 회원 증가 등으로 인한 연간 시즌구입권 판매는 대폭 증가하였으나 이들의 순수 경기장 방문 횟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 관중 수 증가를 위한 성적 향상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2023 K2리그 유료관객 통계]                                                                       [자료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2023시즌 K리그2의 평균 객단가는 4,972원이었으며, 안양이 8,090원으로 가장 높은 객단가를 기록했다. 객단가는 관객 1인당 입장수입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즌 전체 입장수입에서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지 않은 시즌권 소지자의 티켓 구매금액을 차감한 후 이를 시즌 전체 유료관중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부천FC는 K2리그 2023 시즌에서 5위로 플레이오프 전에 진출하였으나 1차전에서 경남F에 패퇴하여 승급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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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0
  • 부천FC 마침내 "K리그1"을 위한 준플레이오프 진출
    시즌 마지막 게임이 킥오프 될 때까지 1부리그로 향하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해 부천 팬들의 속을 까맣게 태우던 부천FC가 시즌 마지막 전에서 안재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승강전의 경쟁 상대이던 전남FC를 4:1로 격파하여 팬들의 머리 속을 하얗게 불태웠다. 안재준 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리그2" 39라운드 최종전에서 승점 1점차로 바짝 뒤를 쫒고 있던  전남FC를 홈으로 불러들인 부천FC1995는 전반에 득점한 닐슨 주니어의 한골을 더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친 안재준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선취점 한골에 그친 전남을 4:1로 대파 하고 승강 준플레이오프 전에 나서게 되었다.  전반21분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헌납한 후 37분 닐손 주니어가 다시 페날티킥을 얻어 동점을 얻어 1:1로 전반전을 마친 부천은 후반 교체 멤버로 안재준을 투입하였다. 안재준은 승점에 목 마른 전남이 수비진을 높이 올려 수비 뒷벽이 허술한 틈을 이용 후반 15분 조수철의 패스를 따라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 골키퍼까지 제쳐내고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판정이 정정되며 안재준의 해트트릭의 시잘점이 되었다. 안재준은 이후 후반 32분과 추가시간 8분에 각각 한 골씩 더 터뜨려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이날 안재준이 기록한 해트트릭은 개인 통산 프로 첫 해트트릭이자 부천 구단 역사상 첫 해트트릭으로 기록 되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재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하면서 다음 경기가 생겨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 리그 4위로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부천은 5위였던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최종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내주고 2-3으로 패해 승강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번 2023년은 지난해와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어 이날 승리로 최종 성적 5위가 확정된 부천은 2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4위 경남FC와 최종 플레이오프전 진출을 위한 준풀레이오프 전을 원정으로 치루어 작년의 패배를 되 갚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부천이 29일의 원정 경기를 이기는 경우, 12월 2일 K리그2 3위팀인 김포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최종 승강전 진출을 놓고 원정 경기를 치루게 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K리그1" 10위팀으로 예상되는 강원FC 또는 수원FC와 12월6일(홈 경기)과 12월9일(원정 경기) 각각 "K리그1" 잔류와 승급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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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오직 승리!! 승부에 몰린 부천FC 1995
    마지막 한게임만을 남겨놓은 "K리그2" 10월26일 부천FC 1995(단장 김성남)의 대 전남전이 부천FC의 2023년을 천당과 지옥의 길로 나누는 포인트로 작용하게 되었다.     10월 중반까지 무난한 성적으로 승강급 플레이오프에 나설수 있을 것으로 낙관되었던 부천FC가 10월21일 안양과의 홈 경기를 1:1로 비기고 10월29일 부산 원정 경기를 3:1로 패하면서 삽시간에 먹구름이 끼고 분위기가 어두워 졌다.   반면 승강제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전남이 10월29일 충북청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완파하고 기세를 몰아 리그 선두를 달리던 부산까지 홈에서 3:0으로 완파하며 부천FC를 막판 경쟁으로 밀어부치게 되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부천은 승점 54점으로 경남과 같고 전남이 승점 53점으로 바로 턱밑에 있으나 경남이 득실차 +11인데 반하여 부천은 득실차 +7로 경남에 밀려 순위는 경남이 4위, 부천이 5위 그리고 전남이 6위에 랭크 되어있다.    따라서 전남을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이는 26일의 홈경기에서 부천이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한다면 부천은 승강전에 나설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간 김포에서 벌어지는 경남의 원정 경기에서 경남이 패한다면 부천은 4위의 자격으로 경남을 부천으로 불러들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부천이 전남에 패한다면 골 득실차에 밀려 경남의 승패와 상관 없이 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전에 나설 수 없다.   열악한 예산과 엷은 선수층으로 35게임의 레이스를 이끌어 온 김성남 부천FC 단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구단을 이끌어 왔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부천FC1995를 지원하고 응원해 준 부천시, 부천시민과 울트라 팬들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부천FC1995의 승리를 2023년 11월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응원할 것을 제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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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스포츠
    2023-11-1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본 서영석 국회의원
    대한민국 정치 일번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건물 옆에 육중하게 자리잡고 있는 의원회관입니다. 2023년 10월 제21대 부천시(정) 서영석 국회의원실을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의원실 입구마다 국회마크와 호수 그리고 이름이 흑백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서영석 의원님은 645호실을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보좌관실 입니다. 의원님을 방문하려면 의원실에 딸린 국회의원 보좌관실을 지나야 됩니다.   의원실 탁자에서 찻잔을 놓고 환담중인데 한 컷 찍었습니다. 가림막 뒤쪽에 집무책상이 있습니다.   가림막 사이로 열심히 일한 흔적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책상이 보입니다. 책상 너머 소파와 모니터도 살짝 찍혔습니다.   약사출신인 서영석 의원은 부천시의원으로 시작해 경기도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사무실 한편이 서가인데 서가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빽빽하게 꽂아져있는 서류와 책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원로 만화가들의 응원메세지와 그림도 걸려있습니다. 이두호 만화가의 머털이와 임꺽정도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넓다보니 내부에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제21대 부천시(정) 국회의원 서영석 이라고 적혀있는 포토존을 배경으로 옆모습을 찍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치열한 선거가 국회원원 선거인것 같습니다. 치열한 만큼 영광과 역할도 크고 중요한 이 자리....주인의 여유와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국회의원 집무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있는 의원회관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경호원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출입이 허가 됩니다.   서영석 의원님(우)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본지 신성복기자(좌) 입니다.  
    • 시사포커스
    • 여의도의 눈
    2023-10-22
  • BIFAN이 키워낸 새로운 축제+영화제
      8일 바리공주 퍼레이드 후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 시청잔디광장   2022년 7월 8일과 9일 저녁 시청잔디광장을 가득 메운채 폭발하는 비트에 열광적인 군무로 화합하며 터져나온 젊음과 함성으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며 축제 열기로 가득메웠다.    8일 시청잔디광장의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 바디페인팅, 코스프레, 볼거리, 먹거리로 신이 났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조직위원장 신철)는 영화제 개설이래 처음으로 영화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부천시민과 함께 진행하는 영화제로 거듭나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8일과 9일 이틀간에 진행된 "7월의 할로윈"이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의 강력한 선도적 지지에 더하여 BIFAN의 신철 조직위원장의 치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부천시가 문화와 음악, 영화와 예술을 버무려 창조한 축제로 획기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리공주 퍼레이드-악대와 함께 모두 흥겨웠다. 오랜 기간동안 부천시는 만화축제 또는 페스티발이란 이름의 다양한 행사가 있으나 이들 행사는 부천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보다는 소수의 마니아들을 위주로 하는 전문적인 그들만의 행사이거나 또는 마을행사에 불과한 것으로 부천시민의 호응도는 극히 낮아 부천시의 예산을 낭비하는 보이기식 행사로 치부되어왔다.  부천시민의 외면을 받은 이들 행사를 진행하는 관계자들은 이들 행사를 통하여 "부천"이라는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얻는다고 주장하며 연간 수십억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하여 온 것은 칭찬 받을만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지양되어야 할 행사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봄철에 원미산-도당산-춘의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벛꽃 축제와 장미축제는 부천시의 대형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면이 부족하였고 인근 상권에 대한 효과성이나 매출신장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이 기간에 몰리는 잡상인 들에 의한 폐해가 크게 부각 되어 부천시로부터 통제를 받기도 한바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면행사가 전면 금지된 상태에서 움추러든 온라인 행사로 영화제의 명맥만 유지하여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는 금년의 영화제야 말로 부천시민과 함께 악마의 펜데믹을 쫒아내고 그들만의 리그로 진행되어 온 영화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기점으로 만들었다.   9일 승천나이트에 시청앞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국내의 어떤 영화제도 부천영화제가 시도하는 축제를 병행하지 않는다. 자칫 예술로 평가되어야 할 영화제가 흥행성에 움추러들 위험성도 있고 영화제의 특성이 변질될 개연성도 있어 함부로 시도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기때문이다. 그럼에도 신철 조직위원장과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이 추진해온 26회 영화제의 새로운 시도는 대성공으로 보이고 우려했던 냉소적 반응이나 시민의 외면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폭발적인 시민의 동참에 모든 준비물이 동이나고 짧은 기간에 대한 아쉬움만이 하늘을 찔렀다.   바리공주 퍼레이드    행사에 능한 조영신 총연출자를 찾아내고 설득하여 "7월의 할로윈"을 진행하도록 한 것 역시 신철 위원장의 탁월한 안목으로 조영신 감독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자신이 갖은 모든 인적자원을 활용, 행사를 폭발하게 했다.     7일 시청잔디광장     누가 부천시청앞 잔디광장에 2,000여명을 훨씬 상회하는 시민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한여름밤의 하늘을 함성과 군무로 메울 것이라 상상했는가?    누가 안중근 공원에서 시청에 이르는 짧지않은 길을 수백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분장을 하고 뒤따르는 가운데 "바리공주와 그 형제들"의 분장행렬이 50여분의 긴 시간을 행진하며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는가?      축제가 상권으로 확장되었을때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후에는 주변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해 보이고 여기에 더하여 축제기간중 중앙공원의 잔디훼손을 우려하는 10여개의 현수막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깨는 것과 같은 경직적인 행정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아쉬움이 있다면 마케팅의 부족으로 행사장 주변 상가로의 행사 확장과 눈에띠는 매출신장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첫번째 행사는 이후에 계속될 행사와 역사의 시작일 뿐으로 앞으로 훨씬 다양하고 행사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보이고 주변 상가들과의 연합하는 행사로 실질적인 관광자원화가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오히려 행사기간 중 공원을 개방하여 캠핑을 활성화 하는 것이 더 낳은 모습으로 추정된다. 최소한 공원에서 모닥불 피우는 행위는 없을 것이라는 전제에서 포터불 스토브로 고기굽는 정도는 허용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축제기간중에 고려호텔이 축제에 적극 참여하면서 오히려 객실요금을 높였음에도 만실이 된 것과 같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영화의 거리도 모처럼 북적였다.   축제를 병행하는 영화제가 시너지효과를 얻고 현재까지는 예년보다 훨씬 상향된 관객을 동원하고있고 추후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객들의 평균 부천시내 체류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관측되는 모습을 보여 영화제 관계자들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는 것은 이번 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임을 증명한다.     모처럼 살려낸 이 불꽃을 부천시가 부천시민이 함께 키워야 될 축제로 만들기를 희망해 본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22-07-10
  • 청주 향우회- "최다인원 참가상 1위" 를 차지했다.
      6일 개최된 부천시 "충청향우회(총회장 강인동) 한마음체육대회"는 재부천 충청인의 단결과 우호를 과시한 행사로 부천시에서 가장 큰 향우회에 걸맞는 규모로 진행되었다.     입장식에서 각 동회 및 지회의 회원들은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눈길을 끄는 유모러스한 분위기로 입장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는 한편 커다란 환호와 호응을 얻었다.     37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청주향우회(회장 최용오)가 색색의 우산을 들고 가족을 포함하여 40명이상이 참가하는 단결력을 과시하며 입장함으로 "최다인원 참가상 1위" 를 차지했다.     청주향우회는 2008년 결성된 이후매년 송년회를 갖는 한편 평소에도 향우회 차원의 워크샾과 단합대회를 통하여 단결력을 다지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 최용오 청주향우회장은 2010년부터 7년간 심곡본동의 향우회장을 맡아 심곡본동 향우회가 현재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바있다.     "배려하는 충청인, 당당하고 품위있는 충청인"을 표어로 한 이날의 체육대회에서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재부천 충청인들의 긍지를 높였을뿐 아니라 회원 상호간의 우애와 화목을 다지는 청명한 가을의 하루를 갖었다.                                          
    • 수도권
    • 문화/라이프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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