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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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검색결과

  • 국민의힘 부천시 총선 예비후보자 전원 공천면접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국민의힘 후보자 면접이 14일 12시부터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 당사 4층에서 실시되었다.   당초 10시 47분부터 예정되었던 면접은 시간이 밀리면서 첫번째 부천갑 지역의 후보자가 면접장에 들어간 시간은 12시가 훨씬 지난 시간이었다.   국민의 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소정임 후보(부천을)가 선거복을 입었을 뿐으로 대부분 정장차림의 각 후보자들은 각자 면접을 대비한 가상 질문지 등을 익히며 면접에 대비하였으나 면접장으로 들어가는 표정은 긴장을 풀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이날 면접장에는 각 지역구별로 예비후보 등록을 필한 모든 후보자들이 모두 참가하여 면접을 보았다.   대체로 대부분의 후보들이 면접 중에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판은 자제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면접장에서 후보자간 상호 비난과 해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면접장에서 대기중인 후보자들은 특히 부천의 지역구 통합으로 3개구로 주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부천병 지역을 제외하면 각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가 적은 관계로 경선 참가자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없었다.   국민의힘은 면접이 끝난 후 빠른 시간내에 단수 추천과 경선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부천 지역의 경우 선거구 획정 문제로 경선 발표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관측되기도 한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2-15
  •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선포식에서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낭독을 통해2024 부천의 책을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3명에게 ‘2024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전달했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을 노래하는 스와뉴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조용익 시장의 ‘책과 친하기’를 시작으로 한 ‘올해의 독서 다짐 트리’와 1년 후의 나에게 안부를 전하는 ‘안부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천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00일간 시민이 함께 읽는책 릴레이 독서운동이 진행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리보와 앤>, 만화부문 <그림자 밟는 아이>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초등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 신청은가까운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 부문 <리보와 앤>의 한 구절을 낭독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되길 바란다. 1년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펼쳐질부천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눈부신 안부 인사로 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부천의 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30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4-02-05
  • 윤단비 의원 발의 "부천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본회의 통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단비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선거구-
    • 정치/사회
    • 부천시의회
    2024-02-02
  • 공관위 "친명, 비명, 반명도 없다", 오직 더불어민주당 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자당 후보에 대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이 완료 됨에 따라 다음 수순인 공천 경선을 두고 임혁백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이 12일 밝힌 "국민참여공천"을 두고 논란의 초점이 이전 된 듯 하다.   “국민이 공천 기준부터 참여해 후보 선정에 참여하고 국민 경선을 통해 완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임 위원장은 특히 “공천에서 계파 배려는 없다. 친명(친이재명)도 없고 비명도, 반명도 없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액면대로 해석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는 듯하다. 오히려 구체적인 모습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참여공천은 국민들에게 공천 기준을 여쭙는다는 차원”이라는 뜬금 없는 소리에 더하여 “국민참여공천에 대해서는 조만간 논의해 결과를 말할 것”이고 “공천룰 내에서 할 것”이라는 막연한 설명을 두고 비명계의 반발 강도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참여공천이 ‘개딸(개혁의딸)’ 등을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과 같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하는 비명계 의원들은 특히 최근 마감 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 결과에서 친명계의 대거 약진과 비명계의 확연한 배제를 놓고도 비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인사들이 ‘비이재명(비명)계 물갈이’를 내세우며 비명계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점을 들어 ‘자객출마’ 논란을 둘러싸고 이 제도가 악용될 여지가 농후 하다는 것이 비판의 일단을 차지한다.    부천 지역에도 오랜 기간 반 이재명계로 익히 알려진 설훈 의원(부천을), 그리고 계파가 분명하지 않은 다수의 현역 의원들에 친명계의 유정주 의원(비례대표)를 포함한 다수의 친명계 원외 후보자가 도전하는 형국으로 이들의 향후 분석에 따라 또는 공천 분위기에 따라 경선 개시 전에 이들 중 일부의 탈당과 제3지대 합류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당 대표가 이러한 공천 문제를 두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있는 비명계에 대한 묵시적 배제 결과를 놓고 또 다른 탈당 사태에 대한 우려감이 민주당 내에서 폭 넓게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총리의 탈당에 이은 신당 창당으로 새로운 평가에 직면하고 있는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 등 원로 들의 추후 행보에도 새로이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1-14
  • 설훈 부천시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을·국방위원회)은 지난 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을) 국회의원으로서 12년간의 의정활동 중간 결산을 담은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릅니다’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설훈 의원과 함께 조용익 부천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자 측은 참가자가 지역주민을 포함 1000여 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훈 의원 지역구인 부천을 지역에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기표·박정산·서진웅·한병환 후보도 찾았다. 설훈 의원은 “이들을 소개하지 않는 것은 제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는다”며 이들을 단상으로 불러 한명씩 소개한 뒤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면서도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일의 때가 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유도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이개호 정책위의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안규백·정성호·우원식·윤후덕·박홍근·기동민·송갑석 의원 등은 영상을,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설훈 의원은 ‘행동하는 양심’, ‘선공후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빛나는 초석을 놓은 탁월한 정치인”이라며 “강단 있고 뚝심 있으며 늘 한결같은 정치인인 설훈 의원의 모습에서 위기에 처한 작금의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설훈 의원은 5선의 중진의원에 이르는 동안 민주당 남북문제담당 최고위원으로서,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 위원으로서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반도프로세스를 적극 지원했으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을 역임 하였으며 21대 후반기 국회의 국방위 소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훈 의원은 지역현안 사업인 ▲특고압 지중화사업 ▲1기 신도시정비 재건축 및 리모델링사업 ▲중동역 역세권 재개발사업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부천웹툰융합센터 건립 등을 위한 노력을 성과로 자평하였다. 의정보고 직후에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묻고 설훈 의원이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설훈 의원은“지난 12년간 저를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부천시민께 항상 갖고 있는 마음 속의 빚을 갚고자 부천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하며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4-01-09
  • 윤석열 대통령 2024 신년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 신년사를 배포하였다.                                                         신년사를 발표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제공:대통령실]   신년사 서두에 윤 대통령은 "돌아보면, 지난해는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이 어려웠고, 지정학적 갈등도 계속되었고,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가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를 늦추면서, 민생의 어려움도 컸다." 며 "국민 여러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라고 감정의 동질성을 나타내었다.   윤 대통령은 그럼에도 지난 1년간 정부가 경제안정을 위해 취한 각종 정책과 그 효과를 설명한 후 이제 2024년에는 글로벌 교역이 회복되면서 국가의 경제 전반에 활력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려 노력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 회복의 온기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지원할 것."을 피력 하였다.   다만 윤 대통령은 "부동산 PF, 가계부채와 같이 우리 경제를 위협할 수 있는 리스크는 지난 한 해 동안 잘 관리해왔고,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입니다."라고 표현하여 우리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시사하였다.   "경제 외교, 세일즈 외교는 바로 우리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외교"라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취임 후 96개국 정상들과 151차례의 회담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온 국외 순방에 대하여 " 우리 기업과 국민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동장을 넓혀 왔습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윤 대통령은 특별히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과 불법을 혁파해 왔음"을 지적하는 동시에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습니다."라고 언명하였다.   지난 해 "이권 카르텔"이란 용어보다 훨씬 강경한 어조인 "패거리 카르텔"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은 물론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 등의 내용을 볼 때 정치 전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노동개혁, 연금개혁 및 교육의 개혁에 방점을 두고 구조 개혁을 추진 할 것을 시사하였다.   특히 연금 개혁에 있어서 "연금개혁은 그동안 (과거의)어느 정부도 손대지 않고 방치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국회의 공론화 과정에도 정부가 적극 참여하여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동시에 제대로 된 연금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국방에 있어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고히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혀 과거 정부의 정책에서 완전 탈피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한국형 3축 체계를 더욱 강력히 구축하여 북핵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금년의 신년사에서는 도처에서 정부의 자신감과 희망적인 관측을 읽을 수 있었으며 특히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정부"가 되도록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 임을 공언 하였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4-01-01
  • 내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 개방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4,829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4,000여 개(주차장 1면당 3회 회전 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천시의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3-12-26
  • "2023년 부천예총 송년예술제 및 부천예술상 시상식"
    "2023년 부천예총 송년예술제 및 부천예술상 시상식"이 7일 부천시의 8개 문화, 예술 과련 협회와 개별 예술, 문학 단체 회원들과 함께 송내어울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예년의 경우 매년 부천시내의 뷔페식당에서 개최 되었으나 금년에는 송내어울마당에서 진행하여 이채를 띄었다.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경협(부천갑), 김상희(부천병),서영석(부천정),설훈(부천을) 국회의원과 이음제 국민의힘 부천갑 당협위원장, 김주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순희 도교위원장, 송혜숙 의원, 윤단비 예결위원장, 임은분 재문위원장, 장성철 의원, 정창권의원 ,최의열 의원 등 부천시의원들과  이재영 경기도 의원, 경기도국악협회 백운석 지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조관제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오은령 부천예총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어려웠던 한해를 함께 이겨 낸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오늘의 자리가 예술인 들의 꿈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2023년 부천 예술발전에 기여한 "부천예술특별공로상"에서 장혜정 한국음악협회부천지부사무국장이 부천시장상을 염동기 한국미술협회부천지부장이 부천시의회 의장성에 선정되어 각각 조용익 부천 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으로 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2023년 "부천예술상"에는 고정곤(미술), 김성배(문인), 김지현(연극), 박순희(연예예술), 성하덕(사진),  안병준(음악), 오한별(국악), 지하은(무용) 등 8명이 수상했다.   한편 2023년 부천예술 공로상에는 강연아(무용), 배효미(연극), 백춘자(국악), 송년옥(미술), 신영주(사진), 양용석(음악), 전복희(연예예술), 최유식(문인)등 8명이 수상했다. 
    • 정치/사회
    • 시사초점
    2023-12-08
  • 부천, 내년 4.10 총선에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3곳?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송부한 제22대 선거구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힌 동시에 이 "획정안"에 부천시 선거구가 현재의 4개구 선거구("갑,을,병,정")가 3개의 선거구("갑, 을,병")로 축소하는 안을 제출함에 따라 부천시의 정계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비록 이 획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고 야당의 격심한 반발을 받고 있으나, 부천시의 선거구 축소에 대한 예측은 오래 전부터 있어온 터라 현재의 4개 선거구 유지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다만 5일 국회 기자회견에 나선 조정식 사무총장,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김영배 야당간사가 “인구수 대비 선거구 현황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가 조정 대상에 포함돼야 하는데 선거구획정위는 오히려 경기 부천의 선거구를 줄였다”며 편파적인결정이라고 강조함으로 이에 대한 야당의 조정 요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이와 같은 선거구 획정 소식에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 특히 정치 신인들은 당혹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까지 선거구 획정 작업을 끝냈어야 했으나, "데드라인 이후 8개월이 되도록 위법 상황을 방치하며 선거구 획정은 커녕 의원 정수 등의 획정 기준조차 제대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현재의 첨예한 여야의 격렬한 대립 구조로 볼 때, 선거구 획정은 내년 선거일이 임박해서야 '벼락치기'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어 국회의원이 아닌 경우 상당한 불공정을 겪게 될 개연성이 높다.   현재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인구 수 기준으로 최소 135,521명 최대 271,042명을 기준으로 할 때 병합의 경우에는 일부 지역에서 변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시 통계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부천을" 지역이 250,409명, "부천병" 지역이 230,187명으로 변화가 없거나 미세할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부천갑" 지역이 144,512명으로, "부천정" 지역은 156,012명으로 집계되어 이들 지역이 1개구로 병합되는 과정 중에 일부 지역이 "갑" 또는 "병" 지역과 병합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 획정이 늦춰지는 것은 우리 선거 역사상 자주 있어 온 것으로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에는 선거일을 불과 한 달여 남긴 3월 6일에야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바 있다. 17대 총선 때는 선거를 37일, 18대 47일, 19대 44일, 20대 42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 획정을 마쳤다.
    • 정치/사회
    • 4.10 총선 2024
    2023-12-05
  • 부천시,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회 ‘대상’ 수상 영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해 올해 10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16일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특히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민원신고 및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로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전거 도로 시민 안전점검단 운영 ▲자전거 문화센터(직영) 운영 ▲찾아가는 계층별 눈높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시민 자전거 학교 운영 등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외에도 민간단체인 부천시자전거연합회와 협력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자전거대축제, 자전거 안전홍보 라이딩, 자연정화활동, 민관합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대중교통과 연계한 공공대여소 운영,자전거 무료 대여가 가능한 재생센터 운영 등으로시민 편의를 높인 것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대상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향후 자전거 타기 편리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쩍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만드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사회
    • 부천시정
    2023-12-01

시사포커스 검색결과

  • 설훈 의원 , 국제의회연맹 (IPU) 총회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
    앙골라 루안다에서 개최된 제 147 차 국제의회연맹 (IPU) 총회에 설훈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을 ) 이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장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국제의회연맹 (IPU) 는 각국 의회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하여 설립된 의회 간 국제기구로 현재 전 세계 179 개국의 의회와 14 개의 지역 의회에 회원으로 참여 , 매년 2 차례에 걸쳐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번 제 147 차 국제의회연맹 (IPU) 는 총 130 여개국 700 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 이번 총회에서는 “ 평화 , 정의 , 강력한 제도를 위한 의회 행동 ” 이라는 주제로 본회의 일반토론이 이뤄졌다 .   설훈 의원   특히 설훈 의원은 25 일 ( 수 ) 본회의 일반토론 발언자로 나서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 특히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한 안타까움 ” 을 전하며 “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와 포용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 세계 각국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자 ” 고 제안했다 .    여성의원포럼에서는 설훈 의원과 신현영 의원이 함께 여성의 정치참여를 포기하게 만드는 정치문화와 이에 대한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또한 ,“ 자율무기체계와 AI 가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 ” 을 주제로 한 제 1 상임위원회에 참여하여 AI 시대에 자율무기체계의 도래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 법적 · 사회적 문제점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에도 참여했다 .    이 외에도 각 국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했으며 , 캐나다 대표단과 AI 의 발전에 대한 의회의 대응 , 덴마크 대표단과 입양아동 관련 정보제공 , WHO 대표단과 감영병 대응력 강화와 WHO 재정 안정성 확보 , 태국 대표단과 이주노동자 관련 고용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 또한 , 설훈 의원은 국회 한 - 아프리카 의회외교포럼 회장으로서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하며 , 2030 부산엑스포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쳤다 .  
    • 시사포커스
    • 여의도의 눈
    2023-10-31
  •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본 서영석 국회의원
    대한민국 정치 일번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건물 옆에 육중하게 자리잡고 있는 의원회관입니다. 2023년 10월 제21대 부천시(정) 서영석 국회의원실을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의원실 입구마다 국회마크와 호수 그리고 이름이 흑백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서영석 의원님은 645호실을 사용하시고 있습니다.    보좌관실 입니다. 의원님을 방문하려면 의원실에 딸린 국회의원 보좌관실을 지나야 됩니다.   의원실 탁자에서 찻잔을 놓고 환담중인데 한 컷 찍었습니다. 가림막 뒤쪽에 집무책상이 있습니다.   가림막 사이로 열심히 일한 흔적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책상이 보입니다. 책상 너머 소파와 모니터도 살짝 찍혔습니다.   약사출신인 서영석 의원은 부천시의원으로 시작해 경기도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사무실 한편이 서가인데 서가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빽빽하게 꽂아져있는 서류와 책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원로 만화가들의 응원메세지와 그림도 걸려있습니다. 이두호 만화가의 머털이와 임꺽정도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넓다보니 내부에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제21대 부천시(정) 국회의원 서영석 이라고 적혀있는 포토존을 배경으로 옆모습을 찍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치열한 선거가 국회원원 선거인것 같습니다. 치열한 만큼 영광과 역할도 크고 중요한 이 자리....주인의 여유와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국회의원 집무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있는 의원회관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경호원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출입이 허가 됩니다.   서영석 의원님(우)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본지 신성복기자(좌) 입니다.  
    • 시사포커스
    • 여의도의 눈
    2023-10-22
  • 윤재욱 국민의힘 원내대표, 괴담을 과학으로 분쇄해야
     26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는 환경영향평가 결론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사드 전자파 선동에 대하여 아직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윤 대표는 "사드 사태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의 미리보기와 다름없다"며 "가짜뉴스로 정부와 과학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장외집회를 통해 국민들 공포를 극대화 하는 것을 선거전략으로 이용하는 민주당의 선전·선동 전략"이라며 "민주당의 괴담 정치로 우리 정치는 국민 신뢰를 잃어가고, 우리가 치렀던 사회적 비용 또한 막대했다"고 원색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에야말로 과학의 힘이 괴담에 승리하는 선례를 남길 때"라며 "정부·여당은 과학과 행동으로 민주당의 선전·선동에 맞서며 국민 건강과 수산업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포커스
    • 여의도의 눈
    2023-06-26

경제/산업 검색결과

  • 중소기업 기술개발 어려움, ‘경기도 기술닥터’가 해결해 드립니다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경기도청   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기술 지도인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시제품 제작 또는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심화 지원인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실물크기 모형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나뉜다.   단계별 지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역과 신청 절차는 경기도(gg.go.kr)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누리집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닥터 누리집(tdoctor.gt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200여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많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됐다. 고양시 소재 디지털프린터 제조업체 A사는 제품 설계부터 완성까지 기술닥터가 전 과정을 함께 해 고속형 섬유프린터기를 개발, 제품 출시와 함께 4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고, 매출액이 84% 증가했다. 안산시 소재 B사는 광학 제어장치 제조기업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불량을 색출하는 광학 모듈을 개발하며 수출을 위한 해외규격 CE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중소기업은 자금난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해져가는 애로 기술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 경기도정
    2024-01-25
  • 새해 설맞이 부천페이 인센티브 10% 지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2024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도 2천억 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페이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할 수 있다. 판매지점은 부천시청 누리집(www.bucheon.go.kr-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산업
    • 지역정책/산업/금융
    2024-01-25
  • 구직자에 더 가깝게…부천일자리센터로 오세요
    구인과 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을 위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일자리센터’와 청년 구직자에게 새로운 채용 추세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천청년리더 #’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일자리센터(길주로 351, 부천고용복지+센터 5층), 부천청년리더#(송내대로50-1, 송내역1층), 3개 구청 및 14개 행정복지센터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 상담, 구직 등록, 취업 알선, 채용행사, 일자리 발굴 등 다각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내역에 있는 부천청년리더# 은 청년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 지원 컨설팅과 직무적성검사,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운영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하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의 2호점을 운영하는 원스톱서비스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청년리더#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구직자와 청년들이 부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업을 위한 준비와 알찬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구직자 곁에 더 가까이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과 프로그램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관별 일자리상담사의 근무 위치와 근무 시간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site/homepage/menu/viewMenu?menuid=148006004006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산업
    • job/고용노동/재테크
    2024-01-09

수도권 검색결과

  • 중소기업 기술개발 어려움, ‘경기도 기술닥터’가 해결해 드립니다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경기도청   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기술 지도인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시제품 제작 또는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심화 지원인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실물크기 모형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나뉜다.   단계별 지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역과 신청 절차는 경기도(gg.go.kr)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누리집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닥터 누리집(tdoctor.gt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200여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많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됐다. 고양시 소재 디지털프린터 제조업체 A사는 제품 설계부터 완성까지 기술닥터가 전 과정을 함께 해 고속형 섬유프린터기를 개발, 제품 출시와 함께 4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고, 매출액이 84% 증가했다. 안산시 소재 B사는 광학 제어장치 제조기업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불량을 색출하는 광학 모듈을 개발하며 수출을 위한 해외규격 CE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중소기업은 자금난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해져가는 애로 기술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 경기도정
    2024-01-25
  • 경기도 ‘부천원미 복합사업계획’ 승인 고시. 도심 공공주택 최초 공급
    경기도가 28일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가운데 첫 사례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도로 노후 원도심에 공동주택과 업무·판매·상업시설 등을 신속하게 복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9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새로 도입된 주택공급 모델이다.   이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 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법정 상한의 최대 1.4배)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센티브가 많다. 특히 추진위·조합 구성, 관리 처분 등의 절차가 없어 사업 기간을 3~5년 단축할 수 있다. 민간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하던 원주민 내몰림, 사업 장기화 등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분담금 증가 등의 위험도 공공시행자가 함께 부담한다.     원미복합사업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주민동의를 거쳐 2021년 12월 부천 원미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올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에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11월 ‘경기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이번에 사업 승인을 고시했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시 원미동 166-1 일원(6만 5천450.8㎡)에 연 면적 23만 6천654㎡, 용적률 292.5%, 공동주택 1천628호(공공분양 1천296, 공공자가 168, 공공임대 164)와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시공사 선정 ▲감정평가 ▲보상, 이주 및 철거 ▲착공 ▲준공 및 검사 등을 거쳐 2029년 입주가 목표다.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노후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기부채납 대상 공원 지하를 활용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121대)이 조성된다.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령자가 오랫동안 살던 장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을 영위하자는 ‘AIP(Aging in Place)’에 착안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주·야간보호시설’을 공동주택단지 내 계획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심신에 장애가 발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주·야간보호시설’은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노인을 주간 또는 야간 동안 입소시켜 돌보면서 심신의 안정과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시설이다. 추후 주민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야간보호시설’은 추후 공공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경기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완료했는데, 공동주택 내 공공이 운영하는 ‘주‧야간보호시설’은 부천원미 지구가 경기도 최초 사례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천원미 지역에 공동주택, 상업시설뿐 아니라 복지시설까지 복합 조성해 도민 주거의 질이 효과적으로 향상할 것”이라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노후된 원도심 정비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경기도 9개소를 비롯해 57개소가 진행 중이다.
    • 수도권
    • 경기도정
    2023-12-28
  • 경기도-전라북도, 상생 협약 5개 과제 합의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1차 협약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적지않은 효과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다”며 “인공지능이나 미래자동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협약이 협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경기-전북 상생협력 2차 업무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인사도 전했다. 김 지사는 “출범을 미리 축하드린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 답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특별자치도 추진 노하우와 여러 가지 도움 말씀 주시면 잘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전북과 경기의 공통점을 찾으라면 새로운 시대를 추구하는 변화의 중심에 있다,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도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며 “지난 사업뿐만 아니라 오늘 새로 체결하는 5개의 사업도 실질적으로 진척되고 양 기관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여러 일을 해간다면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5개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 ▲교육과정 개방 및 정보공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고, 미래차 산업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개발, 실증사업, 시험평가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와 전라북도의 국제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자연유산을 활용해 상호교류와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에 노력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기관 교육과정 개방과 정보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전라북도와 1차 협약을 통해 ▲창업·벤처 분야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상호 협력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노력 ▲청소년 소통·교류 확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상호 입점 및 상생장터 운영 ▲수산물 검사 공동수행 및 상호 정보교류 등 8개 과제에 합의했다.   이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구급차 5대, 구급대원 27명, 재난회복버스 1대, 생수 8만 병 등을 지원했고, 지난 8월 경기·전북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고향사랑박람회에서 전라북도와 공동홍보 및 답례품을 교차 전시했고,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농특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와 ‘전북생생장터’에서 양도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경기·전북 농특산물 상생전’이 열리고 있고, 전북 생산 친환경 농산물(파프리카, 취청오이, 청상추, 딸기 등)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지속 공급하는 등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타 광역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수도권
    • 경기도정
    2023-12-22

예술/창작 검색결과

  • 벗에게
    단 비 한 주름이 네 생각을 불러 왔는가 가뭄에 눌렸던 숨결을 고루고 어기찬 갈증도 씻어내고   십년 세월에 등으로 쬐이는 불빛처럼 따습던 사람 너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었다   솔숲의 묏새를 닮아 확 트인 목청으로 울고프던 날은 가고 오는 후조(候鳥)인양 서로의 마음밭에 찔레꽃의 둥지를 키워 왔음이여 오늘 새삼 나를 울리누나   좋고 하찮음을  한 가지 정으로 쓰다듬기에 봄 가을의 절기 겹치던 사이   무료히 앞산을 바라보듯  너를 찾을양이면 언제나 뿌듯한 미소로 맞아 주던 얼굴 벗이란 기실 연인보다 너그러운 가슴   깊은 정이야 명주 열두겹 속에 감춰둘 보배 내쳐 말하지 말고 살자꾸나   내 슬픔에 수심져 주고 그 기쁨에 내가 흡족턴 마음 둘이 한마음으로 늙어나 가리 고마운 내 벗이여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24-03-02
  •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부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부천의 책’ 선정을 기념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선포식에서는 부천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낭독을 통해2024 부천의 책을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시민 3명에게 ‘2024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를 전달했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2024 부천의 책 일반 부문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을 노래하는 스와뉴밴드의 공연 등을 진행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조용익 시장의 ‘책과 친하기’를 시작으로 한 ‘올해의 독서 다짐 트리’와 1년 후의 나에게 안부를 전하는 ‘안부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부천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300일간 시민이 함께 읽는책 릴레이 독서운동이 진행된다.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아동부문 <리보와 앤>, 만화부문 <그림자 밟는 아이>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초등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 신청은가까운 시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 부문 <리보와 앤>의 한 구절을 낭독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되길 바란다. 1년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펼쳐질부천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시민들과 눈부신 안부 인사로 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부천의 책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30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24-02-05
  • 가야산 해인사를 찾아서-곽욱열 작가
    산이 좋아서 친구들에게 등산을 한번 하자고 하면, 반문하기를 ‘어릴 때 나무하러 지겹게도 다녔는데 무슨 산이냐’고 우스갯소리를 자주한다. 볼거리가 없던 어린 시절엔 학교에서 소풍을 가봤자, 절 구경이나 하고, 계곡이나 숲을 찾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제 산을 즐겨 찾는 까닭은, 산은 심신을 다스리는 수양의 도량이 되기 때문이다. 세속에 가득 찬 자아의 고집을 비우고, 버리고, 낮추며, 말이 필요 없는 나와의 대화로, 심성을 바로 잡아 삶의 참된 깨침을 얻기 위함이다.                                                                                         가야산 “허실생백(虛室生白) 허왕실귀(虛往實歸)”라. 방을 개방하면 광선이 들어와 환하게 되듯이, 잡념이 없는 마음으로 대해 나가면 사물의 이치는 저절로 깨닫게 되어 배(腹)를 가득 채운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즉, 비움이란 바꿔서 채우는 것이다. 자연과의 소통으로 탐욕과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중도실천의 깨달음을 얻고 유유자적 하려는 것이다.   이번 여행은 아내와 함께 남도기행의 일환으로 잊혀져가는 고향의 추억을 더듬고, 문화예술의 진수(眞髓)를 찾아보자고 가야산과 해인사를 답사하기로 하였다. 가야산은 백두대간이 추풍령을 지나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대덕산에서 분기하여, 수도산에서 동남쪽으로 내린 내륙의 지맥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을 중심으로 거창군 일부와 경상북도 김천시,성주군 일부와 도계를 이루며 결승(決勝)한국립공원(연면적76.256㎢,72.10.13지정 제9호)이다.   신록이 무르러가는 오월을 만끽하며,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김천I·C에서 나와, 성주·고령 가는 지방도로에 오르니 가야산의 웅자(雄姿)한 모습이 성큼 다가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형절어천하(山形絶於天下) 지덕도어해동제일(地德渡於海東第一)” 이라. 산의 빼어난 형상은 천하의 으뜸이요, 품은 지덕은 해동의 첫째라, 삼남(三南)의 금강산이라 부른다.   성주군 수륜면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롭다. 이곳은 나의 외가(外家)로 가슴에 와 닿는 것도 많지만, 강산이 몇 번이나 바뀌어, 변하지 않는 것은 산등성이만 눈에 선하다. 59번 지방도를 타고, 적송리를 지나, 중간지점인 도계의 백운대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서북방향으로 가야산의 정봉(頂峯)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연꽃처럼 뾰족한 기암의 열립이 화려 장엄하여 연화세계(蓮花世界)를 이루는 듯, 영산의 정기가 감돈다. 예부터 가야산은 화산(火山)이라 하여, 산세가 웅장하고 풍수지세도 험하여, 불기운을 잠재우기 위해, 매년 단오 날이 오면, 해인사스님들은 남쪽 매화산 제일봉(1,010m)과 사찰경내에 소금을 묻는다고 전한다.   가야(伽倻)의 지명 유래는, 역사적으로 합천·고령지방은 1,2세기경에 일어난 대가야국의 땅이다. 신라에 멸망 한 뒤 처음에는 대가야 군으로 불렀다. 현재는 행정구역상으로, 합천군 가야면과 고령군에 대가야읍이 있고, 세계문화유산인 가야고분도 산재해 있다. 금관가야국 시조인 김수로왕 7년(A.D48)에 인도의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도래(渡來)하어 왕비가 되었고, 석존이 성도한 인도 제1의 신성한 설법 처인 붇다가야(佛陀伽倻.Buddha Gaya) 이름을 가져와 산명을 부친 것이 가야산이다. 또 산의 정상부가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일명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부르는데, 인도 범어로 ‘Gaya’의 음역이 소(牛),코끼리(象)를 뜻하므로 또한 산명이 유래한다. 그래서인지 산 정상도 쇠뿔처럼 두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주봉인 상왕봉(牛頭峰 1,430m)은 합천군 지역이고, 200m거리를 두고 있는 칠불봉(七佛峰1,433m)은 성주군 지역이다. 가야산의 등정 코스는 백운대지구와 해인사지구로 나누는데, 백운지역은 관리사무소에서 심원골로 서장대(상아덤), 서성재로 올라 정상에 오르는 길로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되고, 좀 험한 편이나 가야산의 진수(珍秀)를 다 볼수 있다.   필자는 몇 년 전에 산악회원들과 오른바있어 이번엔 해인사 답사를 마친 후, 치인리 민박촌에서 1박을 하고, 해인지구 용탑선원에서 정상에 오르기로 시간을 잡았다.   야천리에서 우회전하여 해인사 입구에 들어가니 “法寶宗刹伽倻山海印寺”문루가 대가람의 위용을 나타낸다. 해인사는 우리나라 삼보종찰(三寶宗刹:불보종찰통도사,법보종찰해인사,승보종찰송광사)의 하나이며, 소중한 인류문화유산인 고려대장경을 모신 사찰로서, 대적광전을 비롯한 30여동의 본전건물과 백련암 홍제암 국일암 등16개의 암자와 75개의 말사를 거느리는 한국선불교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수도처로 조계종의 종합도량이다.   창건 연대는 화엄종의 개산조인 의상대사의 법손이며, 신림(神琳)의 제자인 순응(順應)조사가 당나라에서 유학한 후 돌아와, 신라 애장왕 3년.정원18년,802년)에 애장왕의 조모인 성목왕태후의 후원으로 초창하여 많은 인재를 길러내고, 그 후 법통을 이은 이정(利貞)화상이 진성여왕 대에 주지를 맡아 대 중창불사를 일으켜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해인(海印)은 바다의 도장이다 일렁임이 없는 깊고 넓은 바다에 만물의 형상이 그대로 비치는 것과 같이 번뇌가 없는 맑은 마음에 만물의 이치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의미로 순응이 화엄경의 해인삼매(海印三昧)를 인용하여 “해인사”라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해인사   가야산 소리길인 계곡의 시오릿길을 오르니, 산 빛을 담은 맑고 시원한 물소리가 마음을 적시고, 펼쳐진 너럭바위에 “紅流洞”의 각자(刻字)가 새겨있어 발길을 붙잡는다. 홍류(紅流)라는 이름은 곱게 물든 붉은 단풍잎이 맑은 물에 흐르는 계곡이라는 데서 유래한다. 계곡에는 고운이 노닐던 농산정(籠山亭)과 무릉교가 있고, 그 맞은편 돌벼랑에 “제가야산독서당”시가 새겨져 있다.   “ 狂奔疊石吼重巒(광분첩석후중만) 人語難分咫尺間(인어난분지척간) 常恐是非聲到耳(상공시비성도이) 故教流水盡籠山(고교유수진농산) (고운의 친필)   첩첩한 산을 호령하며 돌 사이 미친 듯 달리는 물소리에, 사람의 말소리는 지척사이에도 분간키 어려워라, 인간세계의 시비소리 내 귀에 닿을 까봐, 흐르는 물소리로 산을 온통 둘러쌌구나.   최고운이 한편의 서각(書刻)을 남기고 물처럼 바람처럼 선인이 되어 종적을 감추었으니, 무상하기만 하다. 최치원(崔致遠,자는孤雲, 857~?)은 신라말기의 대 학자로 당나라에 유학한 한림학사이며, 경주최씨의 시조이다. 유적으로 진각국사비, 숭복사비, 사산비, 지증대사적조탑비가 있고, 저서는 계원필경, 중산복궤집, 석순웅전 등이 남아 있다.   정오 무렵에 치인리 신부락에 당도하여 숙소를 정하고, 인근 식당에서 버섯전골과 산채 비빔밥을 주문하니, 주인아주머니가 약수로 빚었다는 막걸리 한 사발을 가져와 ‘한번 맛 보이소’ 하며 그냥 주기에 마시니 정말 맛있었다. 향기로운 봄의 흥취에 젖어 마시는 방료(芳醪)에다 질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정을 더하니 차에서 쌓인 피로가 단박에 사라졌다.   식사를 마치고, 관광객에 휩싸여 사찰탐방로를 따라 사적비와 불망비(不忘碑)를 모아 세워놓은 석비군(石碑群)과 비각, 성철종정 사리탑비, 반야사원경사비(보물제128호), 묘길상탑(3층석탑.유형문화재제253호) 등을 둘러보고, 숲속을 따라 영지(影池)앞에 서니, 노거수사이로 멀리 보이는 영봉이 천상에 연꽃 한 송이 솟은 듯하다.   당간지주가 있는 일주문 앞에 서니, “伽倻山海印寺” 현판이 걸려 있어 해인사 제1문으로서 위풍이 당당하다. 글씨는 근대 서예가인 해강 김규진(金奎鎭1868~1934)이 썼다. 일주문은 일명 홍하문(紅霞門)이라고도 한다. 진리의 세계를 향하는 구도자가 인과응보의 도리를 믿고, 선행하며 깨달음을 구하겠다는 일심(一心)을 다지는 문이다. 뒷면에는 “海東第一道場”(서예가 朴海根글씨) 현판이 걸려 있다. 100m 가량 숲속 길을 오르니, 제2문인 봉황문이 있고 “海印叢林”(서예가鄭鉉福글씨) 편액이 걸려있고, 두눈을 부릅뜨고 위엄한 모습을 한 사천왕이 청정도량을 외호 한다. 천왕문은 동쪽을 수호하는 지국천왕,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이 수행자의 마음속에 있는 번뇌를 씻어내고 일심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문이기도 하다. 다시 30m 정도 지나 돌계단을 오르니 제3문인 해탈문(不二門)이 나오고 “海東圓宗大伽藍”( 만파당 의준화상 글씨) 편액과 안쪽에 “海印大道場”(우남 이승만 대통령글씨) 편액이 걸려 있다. 마당주변에는 종각. 자운당. 불교회관이 둘러 있고, 구광루에 올라서니, 연등이 가득한 광장에 관음전과 궁현당이 있고 ,중앙에 3층 석탑이 있어, 탑돌이 하는 관광객과 불자들의 공양 행렬이 줄을 잇고, 소리없는 울림 , 심중을 울리는 일승원음이 날빛에 가득한 듯 하였다.   대적광전에 오르니, 해인도량이 한눈에 들어오고, 즐비한 사찰의 지붕선과 우거진 녹음이 대가람의 운기(雲氣)를 느끼게 한다. 대적광전(大寂光殿)은 크나 큰 선정(寂)과 크나 큰 지혜의 빛(光)이 가득한 삼매의 보궁(寶宮)이다. 온갖 꽃들이 화려한 화엄의 세계이다. 중앙 돌계단에 두 사자석의 포효(咆哮)가 일체를 승복케 하니, 사방에 진리광명이 충만한 듯하다. 향내음 맡으며 전각을 돌아보니, 정면에 “大寂光殿”, 동남측면에 “金剛戒壇”, 서북측면에 “法寶壇”, 뒤편에 “大方廣殿” 편액이 걸려 있고, 사방에 꽃살문이 있어 대장각과 연결되고, 법당에는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시고, 탱화와 부처로 불계를 이루어 장엄하고 심오하다. 수많은 편액을 보니 법보 종찰의 진면목을 느끼게 한다. 모두 당대의 명필가의 글씨인데 일일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또 한 아쉽기만 하다.   해인사는 가야산 서남쪽 해발730m에 위치한 유곡으로 삼재불입처( 三災不入處)의 한 곳이다. 심재란 수재(水災) 화재(火災) 병재(兵災)를 일컫는데, 임진왜란 때 전국 방방곡곡이 왜군의 발길에 참상을 겪었지만, 가야산 소백산 오대산 세 곳은 삼재가 들지 않는 영산으로 꼽혔다. 그래서 지형적으로 안전한 이곳에 대장경을 봉안하고, 불력으로 국난을 막아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것이다. 대장경판전은 절의 가장 높은 곳이며, 일주문에서 백팔계단을 올라야 한다.   대장경판전(국보 제52호)은 수다라장, 법보전, 동사간고, 서사간고 네 동의 단층 건물로, 108개의 두리기둥에 64칸으로 축조하여, 고려대장경판 81,258매(국보 제32호)와 고려 각판(刻板) 2,275매(국보 제206호)를 보관하고 있다. 고려대장경판 초조대장경은 고려 현종 때 글안 병을 물리치기 위하여 조성(1,076종 5,048매)하여 팔공산 구인사에 보관하였으나, 1232년(고려고종19년)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되고, 현존하는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은 몽고를 물리치기 위하여 강화도에 대장도감 본사를 두고, 진주 남해 등지에 분사를 설치, 1236년(고종23년)에 시작하여 1251년(고종38년)에 이르는 16년간에 걸쳐 재조한 목판본으로, 원목은 섬지역의 산배나무 돌배나무 후박나무 자작나무 등을 바닷물에 적시고 말리기를 9년이 소요되었으며, 강화도 선원사에 소장되었다가 1398년(조선태조 7년)에 서울의 지천사(支天寺)를 거쳐 해인사로 이관하여 보관하는 세계 문화유산(95 12 유네스코 지정)으로 세계사에 길이 남을 자산이요 자랑이다.   사찰 답사를 마치니, 어느덧 오월의 긴 하루도 뉘엿뉘엿 해가 기울어 내려오는데, 응진전 주련의 글귀가 감명을 주기에 실어본다.   “한정일발낭(閒情一鉢囊) 임조래상열(林鳥來相悅) 제천영리종(諸天影裏鍾) 공안욕화우(公案欲花雨) 산공화자개(山空花自開)“   한가로운 마음 바랑속에 담아두고, 숲속에 날아드는 새들과 선정(禪定)의 기쁨을 나눈다. 종소리에 모든 천상의 가호(加護)가 떠오르고, 공안에 꽃비 내리고자 원한다면, 사상산(四相山: 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을 비우면 꽃은 절로 피리라. 즉 사상(四相)은 무상한 것, 나에 대한 집착과 우월의식(我相), 너에 대한 상대성과 차별의식(人相), 모든 시물에 대한 분별과 열등의식(衆生相), 내가 영원할 것이라 착각하고 애착하는 마음(壽者相)을 놓지 못하는 것으로, 마음읕 비우고 선정에 들어 무상한 공(空 ,sunya)의 깨침을 얻어 라는 것이다.   산사의 밤은 고요하기보다 적막감이 돌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조작거리던 비도 걷히고, 푸른 잎들은 하늘거리며 윤기를 더 하였다. 가벼운 등산차림으로 용탑선원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니, 벌써 수많은 산인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스쳐 지난다. 한 시간 쯤 올라 마애불(높이7.5m어깨너비3.2m. 보물 제222호)을 친견하고, 숨을 돌려 다시 한 시간을 오르니, 눈 아래로 첩첩 산들이 구름을 이고 그윽하고 깊디깊다. 가파른 암벽 길을 타고 오르니, 드디어 정상에 도착 “伽倻山 牛頭峰 상왕봉 해발1,430m 陜川郡”이라고 새긴 푯돌이 의연하였다. 멀리 바라보니 동쪽으로 팔공산 비슬산이 늠연하고, 서쪽으로 백두대간인 덕유산, 금원산, 기백산이 지리산을 향해 달린다. 정상은 사방에서 올라오는 산인들로 너나없이 반갑고, 환희의 법석이었다. 정상에서 남녘 바라보면서 좌정하여 한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힘찬 맥박이 울리고, 유구한 민족의 혼이 서린다 달리는 운무(雲霧)는 산천에 어울고 이내 마음 깊음에 열락(悅樂)하니 연화(蓮花)의 향기가 가득 하도다   아! 대자연의 우렁찬 오케스트라... 한 마리 새가되어 나래를 펼치니 푸른 하늘에 둥근 해가 새 비추 누나. (곽욱열의 詩)   해인사에 오면 가야산 호랑이 성철스님(1912~1992,조계종종정)의 설파(說破)가 뇌리에 스친다. 생멸도 없고(不生不滅), 더럽고 깨끗함도 없고(不垢不淨), 불어나고 줄어드는 것도 없고(不增不感), 있고 없는 것도 없고(有無不二), 시비(是非)도 버린, 모든 양변을 버린 중도(中道)법문의 원만한 깨달음을 생각하니 무명(無明)한 이 마음을 깊게 만든다.   “보이는 만물은 관음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山只是山 水只是水)”   “자기를 속이지 마라. 자기를 바로 보라. 남을 위해 기도하라. 남모르게 남을 도우라” 는 자비의 우레가 메아리친다.   하산하는 길은 다시 능선을 따라 산죽이 우거진 완만한 계곡 길로 내려오니, 바람결에 일렁이는 산죽의 정취(情趣)가 가야산의 인상을 더욱 깊게 하였다.    곽욱열 시인.수필가 2011계간<일원>등단. 한국문인협회부천문인회원.서울시우문학회원.한올문림회원.서울특별시시우회이사,부천시립도서관운영위원.(저서)차한잔의사색, 뿌리를찾아서, 삶의뉘앙스, 모닥불, 내마음의정토를찾아, 지혜로보는노자도덕경외다수.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24-01-31

테마기획 검색결과

  • 마곡사의 가을
     마곡사라고 새겨진 바윗돌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곡사로 향하는 길옆 계곡에 물이 맑게 흐르고 헤엄치는 고기가 많았습니다.   이세상이 아닌 천상의 풍경인듯 싶을 정도로 단풍이 곱습니다.   담장 아래에 수많은 돌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과 나무와 산, 그리고 사찰이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웠습니다.   곡선을 그리며 올라간 처마가 날아갈 듯 합니다.   돌계단과 돌담이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빨간 열매가 가을을 익어가게 합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도 고왔습니다.   가운데 청기와가 피뢰침 역할을 했다고 하니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돌탑이 옛사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이 조화를 이루어 더 곱습니다.   길 안내판이 삼거리 모퉁이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23-10-29
  • 백마강을 굽어보는 공산성의 가을
    높게 서 있는 성문과 돌담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들국화가 피고 있었습니다.   비석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숙연함이 묻어 오는 듯 했습니다.   성곽의 돌담 위로 길이 있습니다.    성을 오르느라면 아래로 백마강과 공주 시내가 굽어보입니다.   정상 부근 왕이 살던 궁터와 주변에는 유적 발굴 중 입니다.   왕이 살던 터가 보입니다. 현재까지도 조사 발굴이 진행중 입니다.   강변에는 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좀 흐릿한데 코스모스와 국화 입니다.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23-10-28
  • 낭만을 찾아 떠나는 모험, 조선시대 영웅서사 가을 축제 9일 개막
    2023년 9월 4일 -- 한국민속촌이 가을 낭만을 찾아 떠나는 모험 ‘붉게 물든 낭만조선’을 9월 9일(토)부터 11월 19일(일)까지 총 72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 콘셉트는 조선 최고 낭만을 찾아 떠나는 제일검의 조선시대 영웅 모험담이다.가을 축제 대표 공연 ‘낭만을 찾아서’는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는 낭만 비책을 차지하려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이다. 주역인 제일검은 때때로 잘난 척하며 거만하지만 놀라운 검술 실력을 갖춘 채 낭만 비책을 찾아다닌다. 제일검과 대치하는 악당들은 두목 필살기를 포함해 무자비한 킬러들로 이뤄져 있다. 악당들은 낭만 비책을 노리고 제일검과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극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은 조선시대 영웅서사의 묘미를 잘 살려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전한다. 관람객은 ‘첩자색출’, ‘정면승부’ 이벤트에 참여해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첩자색출 이벤트는 관람객과 캐릭터 간의 눈치 게임이다. 관람객은 제한된 정보를 통해 거짓말을 하는 첩자를 찾아내야 한다. 첩자가 누구인지 찾아낸 관람객에게는 시즌 축제 한정 굿즈 낭만 비책 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정면승부 이벤트는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하기 위한 제일검과 악당들 간의 뜨거운 대결로, 상대 진영과의 스릴 넘치는 다섯 가지 대결을 펼쳐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한다. 제일검과 악당들은 정면승부에 앞서 동료들을 모집하는데, 관람객은 하나의 진영에 합류해 낭만 비책의 주인을 정하는 모험에 동참할 수 있다.관람객의 모험을 도와줄 아이템 제작소 ‘감성공방’에서는 △낭만검 △감성봉 △신분패 △낭만파증표 △감성 야명등 총 5종의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축제와 연계한 만들기 체험은 낭만조선에 한층 더 빠져들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외에도 붉게 물든 가을날을 풍경으로 하는 ‘낭만 세계의 문’ 포토존이 준비됐다. 가을 감성이 가득한 조명 연출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국민속촌은 올가을 낭만적인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가을의 조선시대에서 전통문화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소개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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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곡사의 가을
     마곡사라고 새겨진 바윗돌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곡사로 향하는 길옆 계곡에 물이 맑게 흐르고 헤엄치는 고기가 많았습니다.   이세상이 아닌 천상의 풍경인듯 싶을 정도로 단풍이 곱습니다.   담장 아래에 수많은 돌탑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과 나무와 산, 그리고 사찰이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웠습니다.   곡선을 그리며 올라간 처마가 날아갈 듯 합니다.   돌계단과 돌담이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빨간 열매가 가을을 익어가게 합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도 고왔습니다.   가운데 청기와가 피뢰침 역할을 했다고 하니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돌탑이 옛사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이 조화를 이루어 더 곱습니다.   길 안내판이 삼거리 모퉁이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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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캠핑
    2023-10-29
  • 백마강을 굽어보는 공산성의 가을
    높게 서 있는 성문과 돌담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들국화가 피고 있었습니다.   비석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숙연함이 묻어 오는 듯 했습니다.   성곽의 돌담 위로 길이 있습니다.    성을 오르느라면 아래로 백마강과 공주 시내가 굽어보입니다.   정상 부근 왕이 살던 궁터와 주변에는 유적 발굴 중 입니다.   왕이 살던 터가 보입니다. 현재까지도 조사 발굴이 진행중 입니다.   강변에는 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좀 흐릿한데 코스모스와 국화 입니다.  
    • 테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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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초가을 한옥마을의 정취
    목재가 튀어나온 한옥의 기와지붕 사이 감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벽에 걸린 소쿠리와 독이 우리나라가 아직 농경사회였던 시대와 농가의 흔했던 모습을 기억하게 합니다.   마을마다 부자를 상징하던 기와 지붕의 정취는 어느덧 사라져 전설처럼 되었습니다.  고운 단풍이 손님을 반갑게 맞아 주는 듯 합니다.   청사초롱이 매달려있으니 분위기가 로맨틱하게 닥아 옵니다. 새색시의 수줍은 미소가 떠오릅니다.    흙마당과 낮은 지붕이 흔치않은 도시에서 단층의 한옥은 낮설지만 낮설지않은 풍경입니다.   이렇게 단풍이 물들어서 가을이 오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듭니다.   과거공부하는 선비의 뜨락에 피었다는 맨드라미가 이곳에 피어있네요.     직선과 곡선, 목재와 돌, 그리고 울긋불긋 하게 나무가 어우러진 이 풍경이 한옥의 진짜 모습인것 같습니다. 가을꽃인 들국화 송이가 햇빛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십장생 중의 하나인 소나무가 어우러진 한옥의 정취가 선비의 꼿꼿한 기개를 떠오르게 합니다.   불타오르는 듯이 붉은 단풍이 가을을 뜨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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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풍경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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