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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검색결과

  • 부천시, 오정 시민의강 조성 사업 준공식 개최
      부천시는 지난 5일 오정 시민의강에서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장덕천 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은 베르네천 하류부 1.1km 구간에 저수로의 선형을 조정해 수질을 대폭 개선하고, 산책로와 징검다리 그리고 보도교를 설치해 친수공간과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산책로와 징검다리 등을 조성하여 생태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단계로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도교 1개 설치를 추진해 지난 11월 완료했다. 오정 시민의 강 준공 사업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보도교는 100여 명의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으로 장식되어 즐거운 등하굣길 분위기를 만들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정시민의 강 보도교의 밤           시민의 강 보도교의 낮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정 시민의강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변 지역의 여러 소하천을 순차적으로 생태하천으로 정비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2020년에 그늘쉼터, 테마 수생식물 식재 등 베르네천 공원화 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덕산초교부터 오정어울마당까지의 복개구간을 복원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더욱 사랑받는 오정 시민의강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덕산 초교앞 보도교에 덕산초교 아이들의 작품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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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초점
    2019-12-08
  • 부천도시공사,‘주거복지사업 우수기관 국토부 장관상’수상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2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회 째를 맞는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2019년도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부천도시공사는 20년간 공공시설물 운영 관리로부터 축적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해왔으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지붕교체와 독거노인 가정의 방진망 설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금년에는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집수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도시개발 아카데미를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수입을 재원으로 한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를 개소하여 집수리 관리부터 주거상담까지 ‘동네관리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사의 주거복지사업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주거복지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공사의 주거복지사업 추진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개발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재원으로 하여 원도심 재생사업에 재투자하고, 지역사회 단체 또는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커스
    2019-12-03
  • 시 한편이면 슬픔도 꽃이 된다. '복사골 시낭송협회'의 송년회- 시낭송 수료 콘서트
      이현주 복사골시낭송단 단장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행복이 커질 수 있는데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이현주 복사골 시낭송 예술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복사골 시낭송 예술협회'의 송년회 <시낭송 수료 콘서트>는 시를 쓴 시인도 시를 낭송하는 낭송가도 시를 듣는 관객도 시심에 젖어 ‘시 한편이면 슬픔이 꽃이 된다’는 이날의 슬로건처럼 모두 함께 꽃이 되었다.      2019년 11월 30일 저녁 5시 세이브존 3층 에스파니 카페에서 박희주 부천 문인협회 회장은 북한의 문학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며 문학의 생태계가 변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흥우 시낭송가는 꽃씨 한 개가 싹이 터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듯이 시를 꽃씨에 비유하고 싶다고 축사를 하였으며 김주삼 시의원도 무대에 서서 ‘아버지의 등’을 낭독하며 시심을 돋우었다.     책속에 잠자는 시심을 깨우고 시낭송으로 시의 잔치를 열고 시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활동하는 복사골 시낭송예술단원들과 내빈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송년회를 겸한 이날의 행사는 쑥향이 풋풋한 절편과 김밥에 곁들여 낸 샌드위치와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공간에 라이브 음악과 시마저 어우러져  따스함과 정겨움, 문향이 스민 아련함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부천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복과 무대예복을 정성스럽게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이 목청을 가다듬어 시를 낭송할 때마다 객석의 구석구석까지 문학의 생태계가 살아나듯 싱그럽게 울림을 더하며 열정이 가득한 무대의 훈기를 흠뻑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19-12-03
  • 권정선 경기도의원 도-지역간의 소통 촉구
    권정선(더불어민주당, 부천5)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민원과 지역갈등사안의 처리 와 관련하여 지역구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재함에 대하여 집행부를 강력하게 질타하였다.     먼저 경기도 각 지역상담소의 민원처리 과정이나 결과가 부실하고 민원처리 건수에 비해 인력이 과다함을 지적하였고, 특히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역상담소에 접수되는 민원들은 반드시 지역구 의원들에게 전달하여 소통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으나 여전히 그러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였다.   갈등조정관 제도도 마찬가지로 지역갈등사안을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공유하고 도의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 전무하다고 꼬집으며, 갈등조정관 제도 역시 그 역할 및 실효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권정선 의원은 각종 지역 민원이나 갈등 현안에 대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도민의 대표자인 의원의 본연의 임무이므로 민원 등이 접수 되었을 때 지역구 의원과 반드시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권정선 의원은 지역의 민원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지역내 민원사항에 대하여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부천시가 인정하는 도의원으로 도-시간의 협업 및 소통에 다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 포커스
    • 도정뉴스
    2019-11-27
  • 부천시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가 21일 제23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정례회의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제안설명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및2020~2024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안건을 일괄 상정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마지막으로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의원 발의 3건, 부천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 조례안(자치분권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안(도시계획과)등 시장 제출 28건으로 총 31건이다.   본회의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는 김주삼 의원, 간사에 이학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총 9명(재정문화위원회 권유경, 곽내경, 양정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강병일, 김환석, 구점자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박명혜, 이학환, 김주삼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예산안을 심사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며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정연설하는 장덕천 시장[ 사진제공 부천시의회 ]   이날 2조2,270억원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장덕천 시장은 새로운 동력, 큰 경제활력이라는 주제로 부천의 미래 100년을 위한 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설명하는 한편 성공적인 정책진행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대표연설하는 강병일 민주당 대표의원 [ 사진제공; 부천시의회 ]   이어진 각당 대표의원의 연설에서 강병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위원은 민선7기의 5가지의 대표적인 시정의 성공을 치하하는 한편 집행부와 시의회의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의 강화를 요청하면서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과의 협력을 권유하였다. 또한 강 의원은 부천시의 특화된 산업구조를 이룰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이어진 자유한국당의 윤병권 대표의원은 상동영상산업단지의 일반매각을 통한 재원의 확보를 주장하는 한편 대장동 신도시에 대한 교통체계의 재검토를 촉구하였다.   제239회 2차 정례회는 12월 12일까지 게속된다.  
    • 포커스
    • 지방정치-행정
    2019-11-21
  • 권정선 의원, 의원외교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권정선(보건복지위, 부천5)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외교 패러다임 정립과 추진전략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 발표장의 권정선 의원(중앙)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권정선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경인행정학회와 경기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의원의 국제교류활동을 의원외교 차원에서의 의정활동 영역으로 새로 위상을 정립하고, 향후 의원외교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경인행정학회 신원득 박사는 지방의회 의원 외교의 기본방향 근거 구축의 필요성과 관계 법령에 대한 현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수행방법 및 연구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책임의원인 권정선 의원은 이번 연구의 목적을 “국회에서 공공외교는 「국회의원의 외교활동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회의원의 해외활동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는 반면에,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 대부분은 ‘의원외교’라는 개념 보다는 ‘공무국외활동’의 일환으로 의정연수 개념으로 진행되어” 지방의회 의원의 의원외교에 대한 정의가 미흡한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규정하였다.   권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 국외활동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외교 및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며 “이는 공공외교에 부합하는 용어인 ‘의원 외교활동’, ‘국제교류’ 등을 명시하지 않고, 단순히 ‘공무국외여행’이라는 의미가 더 커 보여 도민들이 인식하는 시선이 부정적으로 비춰 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고 지적하였다.   권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방의원 외교활동의 개념과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경기도의회 의원외교의 기본틀과 패러다임을 정립시켜 의원외교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결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 포커스
    • 도정뉴스
    2019-11-20
  • 홍명근 시집 "꿈의 퍼즐" 출판 기념회가 열리다
      홍명근 시인  언론인이며 교육자인 홍명근 시인의 시집 "꿈의 퍼즐"(미디어저널 출간)출판기념회가 16일 남부천신용협동조합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변의 다른 장소 추천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소재한 지역에서 다감한 정서를 나누며 출판기념회를 열고저하는 시인의 의지로 남부천신협의 조길원 이사장과 뜻을 같이하여 남부천신협 3층 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홍명근 시인은 2005년 현재의 심곡본동에서 영어 어학원사업을 시작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지속하면서 도서출판 큰나무(현재 미디어저널)를 창업, 시집을 포함한 다수의 도서를  발간하였다. 2008년 지역신문인 부천시티저널을 창업하여 언론계에 진출한 이후 시티저널뉴스 및 원주시티저널등의 신문을 운영하고 있다.    홍명근 시인(왼쪽), 이두호 화백    충북 충주출신의 홍명근 시인은 1987년 "말못할 설움과 그리움으로"(대제각 간) 시집을 출간하였으나 한동안 전공인 영문학 계통의 번역, 강의에 전념하기도 하였다. 원로만화가 이두호 화백의 삽화가 첨부된 시집"꿈의 퍼즐"은 지난 30여년간 열심히 써온  작품의 면면이 흘러나온 삶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시집에 묶인 70여편의 서정시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에서 활동하며 발표한 시가 많은데 부천을 소재하는 시도 여러 편이 보인다.    성주산지진 난 땅에서 솟는 샘물처럼폭풍이 지난들에서 피는 꽃처럼 가슴 속의 어머니를 깨우고고귀한 사랑을 품어 생명의 의미를들려주는 성주산의 숨결소리 향기처럼 가만가만 닥아 온다- 홍명근 시  작가의 인사말에서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회상하고 훈장이셨던 외할아버지와 여자여서 글을 배우지 못하고 갑갑한 채 세상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가 꾸던 평생의 꿈이 오늘이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외할아버지가 이 출판기념회 자리에 계셨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라고 하려다가 감정이 격해진 채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기도 하였다.      <언어는 인식의 깊이와 더불어 서로 상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문학에 대한 인식이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는 데에 이르렀다면 시인은 이미 억압의 정체를 파악했고 삶의 완숙, 더 나아가 시의 성찬을 반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박희주 부천문인협회 회장은 시집 발문에서 해설을 마무리 하였다.    박희주 시인/ 소설가( 부천문인협회 회장)-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명근 시인을 비롯한 권정선 도의원, 이상열 시의회 부의장, 강병일 민주당 대표의원, 박정산, 김환석, 강병일 시의원, 둥지교회 최창식 목사, 이두호 화백, 조길원 남부천신협 이사장, 문인협회 박희주 회장, 김성배 부회장, 이남철 시인, 최숙미 작가, 박미현 시인, 박선희 시인, 축가를 부른 정재령 시인(소프라노/부천시립합창단원) 등 부천문인협회 소속 문인들과 이재학 소새울소통미디어단 대표, 부천수필가협회 황정순 회장, 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 고형재 전미술협회장, 조기범 조각가, 이세규 학생문화봉사단 대표등 지역의 문인들과 예술인, 지역민 등  60여 명이 함께 자리하였다.    (왼쪽부터) 송재석 신협 수석감사, 조길원 신협 이사장, 김환석 시의원, 권정선 도의원, 홍명근 시인, 이두호 화백, 이상열 시의회 부의장, 조용환 전심곡본동생활안전과장, 이세규 부모와 함께 학생문화봉사단 대표, 이한영 국조문화사 사장(뒤)     (왼쪽부터)이창원 시인, 이남철 시인, 박용섭 서예가/시인, 안선희 시인, 황정순 수필가, 박선희 시인, 정재령 시인, 박영녀 시인, 박미현 시인, 김병원 시인, 홍명근 시인, 김성배 시인, 차경녀 시인, 정령 시인, 박희주 소설가/시인, 김은혜 시인, 최숙미 수필가/소설가, 전해미 수필가    가족- 신성복, 홍명근, 신혜주   홍명근 시인은 ‘꿈의 퍼즐’ 서두에서 이렇게 작가의 말을 적었다.   작가의 말  소나무처럼 푸르른 기상을 품고 사는 이들이 감사하다. 그 의연함이 나에게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작은 들꽃송이가 온 우주를 견디며 피어있다. 감사하다. 그 해맑음이 나에게 생명의 신비를 헤아리게 해주기 때문이다. 함께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소중하다. 나만의 가장 중요한 의미인 시를 묶어 시집을 출간함을 함께 나누는 순간마다 더 많이 사랑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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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이벤트
    2019-11-17
  • 부천소방서, 심정지 환자 살린 영웅 “하트세이버”수여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15일 본서 3층 어울마당에서 일분일초가 위급한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 대원은 금번까지 총 10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게 되는 부천소방서 최다 하트세이버 119구급대장 김기범 소방위를 비롯하여 다회 수여자 9명, 3분기 인증서 수여 대원 소방장 강경윤 포함 5명 등 총 14명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 선정 기준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도착 전,후 환자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다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경우 5회 단위로 순금 1돈으로 제작된 기장을 받게 된다.     김기범 소방위는 “정복에 부착된 하트세이버 기장을 보며 구급대원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생명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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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초점
    2019-11-17
  • 권정선 의원, 도의 과시성 행정정책 시정 요구
    경기도의회가 11일부터 "2019년도 행정감사"를 시작하였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군포시 2)의 경기도 복지국을 상대로한 행감은 지재성 복지국장의 모두보고가 마치자 복지국의 자료제출이 늦거나 미비한 점을 들어 불만을 터트림으로 복지국에 대한 행감이 쉽지 않을 것임을 추측케하였고 조성환 의원(파주시 1)은 은혜재단에 대한 자료제출을 즉시 요구하기도 하였다.   정희시 위원장은 제출된 자료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이 결핍" 되었을뿐 아니라 "설명이 모호하는등 행감준비자료로보기에는 미흡하다."고 거들어 답변에나선 복지국장의 입장을 난처하게하였다.   답변하는 경기도 지재성 복지국장   여기에 더하여 경기도 복지국이 과시성 행정으로 볼 여지가 있는 다수의 정책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권정선 의원(부천 5)은 "120 콜센타 장애인상담소"에 채용된 4명의 신체 장애인 직원의 경우를 추궁하면서 도 복지국의 행정이 실질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추궁하였다. 질의중인 권정선 의원   권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9월15일부터 근무하는 이들 장애인 직원이 엘리베이터등 이동수단이 없는 2층짜리 건물에서 근무 함으로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는 것으로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해결이 되지 않았음은 물론 향후 이에대한 대책이 미비한 점을 따져물은 것이다.    같은 측면으로 향후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한 준비없이 진행된 "장애인 택시기사 육성사업" 역시 과시성으로 치부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60명의 장애인 기사를 선정하고 육성한 것은 좋은데 실제 현장에서 적절하지 않은 지원금을 제공하면서 일반인 기사와 동일한 사납금을 적용하는가 하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부족등 일할수있는사업관리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물음으로 복지국이 차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다.    권정선 의원은 자신이 지난 2018년 행정감사에서 요청하였고 조례를 입법한 장애인 고용률 3.4%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기관이 있고 심지어는 한명도 뽑지않은 기관이 있음을 지적하며 최소한 장애인 고용률 3.4%를 지킬것을 독촉하였다.   행감 2일째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복지재단에 대한 행점감사가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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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권정선 경기도의원, 장애인에 대한 정책촉구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보건복지위. 부천5)은 7일 도정질문을 통하여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과 저출산대책과 관련된 정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포함한 청년정책에 이르는 다방면의 질의를 진행하였다.   도정질의중인 권정선 의원   권 의원은 54만 7,386명에 이르는 경기도내의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에 대한 강도높은 질의에서 도가 법규등에 얽매이는 제한적이고 행정적 절차에 얽매이지 말고 효율성 있고 탄력적인 행정을 통하여 유효한 결과를 얻는 배려적인 복지정책을 촉구하였다.   권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안"을 소개하면서 이 조례안의 진정한 목적이 장애인 과 사회를 연결해 주는 "장애인복지단체에 대한 지원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지원정책만큼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였다.   장애인 고용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경기도내 234,000여명에 이르는 장애노인에 대한 돌봄계획에 대한 의지표현을 도지사에게 요청하였다.   답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20년 예산에서 장애인복지 와 관련된 예산을 증액하는 한편 “도내 31개 시·군에 민관협의체를 설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맞춤훈련센터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적 직업훈련과 취업으로 연계해나가겠다“고 답변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을 위항 정책사업에는 총체적, 구조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는 권의원의 질의에 적극 동감한다고 동의하였다.   매년 막대한 에산을 투입함에도 개선되지 않는 저출산문제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명한 권정선 의원은 도가 단편적으로 지엽적이고 목전의 문제해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비젼을 갖고 종합적인 접근을 모색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전국적인 시너비효과를 갖을 것을 제의하였다.   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공기정화장치"의 설치비율이 저조한 사항에 대하여 실망감을 나타낸 권의원은 이 대책으로 진행되고있는 저렴한 공기청정기 의 대체설치가 교육청의 환기계획에 부합하는 것인지를 지적하였다.    권정선 의원의 질의에 대하여 지재성 도 복지국장은 답변에서 "도가 일반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의 공공일자리 확대를 계속하여 2020년에는 500명이 상향된 3,672명의 고용증대를 계획하고있는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지국장은 권의원이 지적한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의 지급변경과 청년노동자 통장 예산 감액사유와 지원금일부를 지역화페로 분할지급하는 사항에 대한 해명에 상당시간을 할애하였다.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권의원이 지적한 만12세까지의 의료비 지원에 대한 답변에서 "도 행정부가 질병관리본부에 건의하였으나 아직 반영되지 못하였다"는 해명과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하였다. 
    • 포커스
    • 지방정치-행정
    2019-11-08

지역경제/사회 검색결과

  • 권정선의원등, 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한 개선방향모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공동주관으로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사회복지사업 지방이양 이후 경기도 사회복지관 사업변화와 개선방향’토론회에 참석한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복지 당사자가 원하는 복지,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정책흐름에 따라 복지관의 기능도 변화되어야 한다”며“ 소통을 통한 정책 대안 개발과 제시 등 도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정희 관장(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이 좌장을 맡아 신경안 교수(동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사회복지사업 지방이양 이후 경기도 사회복지관 사업변화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토론자로는 권정선 경기도의원, 전호성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홍갑표 관장(부천시덕유사회복지관), 민효상 연구원(경기복지재단)이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은“사회복지 정책과 환경 변화에 따라 사회복지관도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점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토론회가 사회복지관의 있는 그대로의 실태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만들어 가는 일에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사회복지관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제언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정성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경기도 사회복지계 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2-09
  • 고독할수록 더 깊은 울림의 작은 솜털
           
    • 지역경제/사회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12-08
  • 가을 국화
                 
    • 지역경제/사회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12-05
  • '사랑을 나누어요. 행복을 꿈꾸어요.' 충청향우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충청향우회 강인동 회장   부천 시민의 절반에 가까운 35만명의 규모의 부천시 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강인동)가 12월 1일 종합운동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향우회답게 아침 7시부터 시작하여 소금에 절인 4천포기의 배추로 대량의 김치를 담갔다.     부천 소방서 주차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종합 운동장 입구 계단 아래쪽으로 장소를 옮겼는데 춥고 음산한 겨울 날씨가 더욱 어깨를 움츠리게 하였다. ‘사랑을 나누어요. 행복을 꿈꾸어요’ 라는 슬로건을 건 오늘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래서 더욱 따뜻하고 사랑의 마음을 깊게 느끼게 하였다.      원혜영 국회의원        300여명의 향우회 회원과 강인동 회장, 양왕던 사무총장, 조향숙 여성회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시의회 의장, 원혜영, 김경협, 김상희 국회의원, 한국당 원미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김명원, 이선구, 최갑철 도의원, 김병전, 정재현, 박홍식, 송혜숙 시의원등도 참석하였다.        장덕천 시장과 김동희 시의회 의장   이번‘사랑의 김장 나눔행사’행사를 위해 강인동 총회장 100만원을 비롯해 김정상 수석부회장 30만원, 청마회 50만원, 충장회 30만원, 백인회 20만원과 충청향우회소속 27개동에서 50kg씩 기부와 각 동별 회장들이 뜻을 더했다.   김상희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이 보인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브행사는 상동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한울타리봉사회, 송내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심곡동 복지협의체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김경협 국회의원(가운데), 강인동 충청향우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고무장갑을 끼고 비닐 모자를 쓰고 김치를 버무리며 사랑의 손길을 함께하여 추위마저 따뜻하에 녹인 행사였다. 강인동 총회장은“옛날 우리 조상들은 춥고 긴 겨울에는 김치와 쌀만 있어도 마음이 놓인다고 했는데 오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충청향우 인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을 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사회
    • 훈훈한 뉴스
    2019-12-02
  • 대산동, 든든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
         부천시 대산동은 11월 14일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이 취약계층가구에 60박스(10kg,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온정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겨울날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주어 정말 고맙다”라고 환히 웃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천시흥원예농협 이종근 조합장은 “일찍 찾아온 추위 속에 식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며 “여건이 되는 한 소외계층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화 대산동장은 “추운 겨울철 따뜻한 나눔 활동의 시작을 열어주신 부천시흥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산동 주민들이 겨울뿐만 아니라 봄여름가을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 지역경제/사회
    • 훈훈한 뉴스
    2019-11-17
  • 부천시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 4기, 문학탐방 성료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지난 11월 6일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 4기’ 참가자 20명 함께 근대문학의 흔적을 찾아 인천 근대문학관과 차이나타운 일대를 탐방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60대 이상 어르신의 문학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심훈의 문학을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의 한국 근대문학에 대해 학습했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문학원정대는 황지영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인천 한국 근대문학관 관람을 시작으로 인천 근대거리, 차이나타운을 탐방하며 한국의 근대문학과 개항시대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문학과 역사에 대해 더욱더 깊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원정대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문학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해준 부천시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도서관 프로그램과 부천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쓸 것이며, 바로 이어지는 문학원정대 5기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10
  • 김주삼 시의원 정명고 동아리발표회 현장을 둘러보았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교육 현장에서 살아있는 목소리를 경청하는 김주삼 시의원의 모습은 부천시와 부천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의 모습일 것이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6
  • 권정선 의원 정명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둘러보며 학부모들과 환담했다.
    정명고의 오랜 숙원사업인 후문 길을 조성하는데 일조하여 지난 9월 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은바있는 권정선 도의원은 정명고의 동아리 발표현장을 둘러보았다.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고 해결한 권의원의 행보는 정명고의 학생들, 교직원들, 학부모들로 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동아리 발표의 부스에 참가할때마다 더욱 빛났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6
  • 소나무의 위엄- 아리솔갤러리 별관
    소나무도 말이 없고 작가도 말이 없었지만 위엄은 늠름했다.  구구절절함 만큼이나 구불구불한 솔가지와 날을 세운 솔잎의 풍광은 그 자체가 언어였다.          
    • 지역경제/사회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11-05
  • 찾고 싶은 전통시장, 문화로 거듭난다
        부천시에 소재한 부천중동시장과 상동시장이 최근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중동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시장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동시장도 올해‘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중동시장은 최근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 BI 사업(이미지 통일화), △ 가격 표시·카드 결제 가능·부천페이 사용, △ 고객선 지키기로 안전 통로확보, △ 가게주인의 사진이 담긴 간판 걸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올해 추석 방문객이 20%가 늘어나고 총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중동시장 내 ‘로스트 치킨’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및 특화된 맛으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중동시장은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하고자 △‘중동사랑시장’으로 이름 변경 예정이며, △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68억의 예산 투입을 통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상동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 시장의 기반 구축, △ 클린데이 운영, △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 서비스 개선 등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을 통한 시장경영혁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80억 원을 들여 전용 주차장 설치를 완료하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시는 이번 중기부 공모에 선정된 위 전통시장 2개소에 대해 보조사업비, 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경영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재우 부천시 생활경제과장은 “정부 공모사업에 나란히 선정된 두 시장이 중동·상동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생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경제/사회
    • 경제
    2019-11-04
  • 제3기 신도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1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나눔의방에서 ‘제3기 신도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대학생 도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도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장 공공주택지구 특화 방안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신도시 개발을 위해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김동호 사장   특화방안, 공간계획,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한 결과, 총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사람과 자연, 산업, 에너지, 주거를 연계해 총 네 가지 컨셉으로 대장신도시 공공주택지구의 특화방안을 제시한 구한민, 장현서(연세대)의 출품작 ‘대장: 間, 사이를 잇다’가선정됐다.     우수상(부천도시공사 사장상)은 지윤태, 김희훈(인하대)의 ‘대장 FLOWCITY’와 이종평(홍익대)의 ‘네 개의 공원 축, 세 가지 도시원칙’이며, 장려상(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3팀, 입선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천도시공사 지원 시 채용 가산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부천시청 로비, 부천종합운동장 로비, 오정 어울마당 등에 전시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정리한 작품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부천시의 미래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참신한 제안들을 제3기 신도시 부천대장 공공주택 지구 사업에 반영해 주거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4
  • 경기도주식회사, 중국 연변주에 중소기업 상품전시관 1호점 오픈
    경기도주식회사는 31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내 현지 마트 매장에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전시관 1호점’을 개점했다. 연길시 완다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개점 행사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중국 연변주 남성근 부비서장 및 주금성 부주장, 연변주상무국 정승우 국장 및 김응국 부국장, 연길시위상무위원 김창률 위원, 연길시상무국 김룡 국장,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박철남 대표이사 및 신기택 총경리, 연길만달상업물류관리유한회사 엄화 총경리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지 마트 체인 업체인 롱마트와 제휴해 연길 시내 30개 직영 및 가맹점 매장에 경기도 50개 우수 중소기업의 100가지 이상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전시관’을 구축·운영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이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대표적인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으며, 두툼한 온라인상(线上) 소비층을 겨냥한 이번 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 및 홍보에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연변주는 한국과 문화와 정서가 비슷하고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도내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최적화된 시장”이라며, “부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중국 연변주 시장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연변주정부 운영 보세물류센터 내 경기도 통상사무소 및 중소기업관 설치, 북·중·러 접경 삼각지대인 중국 지린성 연변자치구 훈춘시 지역을 활용한 동북아 각국의 양자·다자 경제협력지대 활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지역경제/사회
    • 경제
    2019-11-01
  • 경기도교육청,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토크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초등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논술형 평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술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현장중심 성장중심평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남부권역 초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생각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별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분임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우리학교 평가방법에 대한 생각과 자율권 ▲학생·학부모 공감대를 통한 의미 있는 성장중심평가 실천방안, ▲구체적인 성장중심평가 실행 경험 나누기, ▲기초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논술형 평가 적용 어려움과 확대적용 방안 등 다양 주제가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황미동 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서열화 평가가 아닌 성장중심평가로 학생의 역량과 변화를 확인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평가 방법”이라며 “현장의 문제의식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중심·현장중심 평가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역 초등교사가 참여하는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토크’는 11월 12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0-30
  •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도시재생 경진대회서 ‘대상’
    소새마을기획단 등이 2019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전라남도·순천시가 공동 주최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내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새마을기획단’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및 대외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에는 각 광역권에서 추천한 16개 팀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유일하게 광역 예선전을 추진해 최우수상을 받은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이하 소마단)은 지난 2014년 소사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그간의 활동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소새마을기획단 신승직 단장이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소마단은 ▲마을해설사 육성사업 ▲소새마을역사관 운영 ▲초등학교 마을 향토 역사 수업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올해 초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소사본동 지역 주민들과 부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위), 부천시 도시재생과(과장 김우용),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위원장 정무진)등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소마단의 신승직 단장은 “이번 대상은 단원들과 함께 일궈낸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본 것”이라며, “열심히 활동해준 단원들과 먼 거리를 함께 응원 와준 지역 주민, 지원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부천종합사회복지관 이명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소마단을 구성하는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으로 일궈낸 쾌거”라며 “소새마을을 주민들 간의 인정과 애향심 넘치는 마을로 가꾸어가도록 소마단과 복지관은 늘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새마을기획단 등이 2019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정무진 위원장은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소마단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뜻 깊다. 수상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천 소사 도시재생사업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마단의 대상을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더욱 발전하는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0-29
  • 2019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12개국에서 온 49개 바이어를 상대로 시작되었다.   이리나 사피로 하바로브스크시 제1부시장   부천시가 대한무역협회의 지원을 얻어 단독으로 개최하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금년으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매년 상당한 성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년에도 부천시내의 160여개 제조업체들이 상담을 진행하고있다.     2019년 수출상담회는 24일 과 25일 양일간에 걸쳐서 각종 상품 및 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2018년의 경우 상담액이 1억8천만달러를 상회하는등 매년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경기도를 비롯하여 김포등 인근 시의 지대한 관심을 얻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무역협회북부지역본부는 부천시의 상담회가  인근 접근된 김포,고양,파주시등 여타의 시.군의 업체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부천시는 부천시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 상담회가 부천시 소재의 제조업체를 위한 상담회로 제한하고 여타의 시.군에 개방하는 것을 현재까지는 동의하지 않고있다.   조효준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금년에는 부천시와 자매도시인 러시아의 하바로브스크 이리나 사피로 제1부시장도 하바로브스크 기업 및 투자환경 개선협의회의 베레테니코브 안드레이 부회장과 함께 부천을 방문하여 부천시와 투자및 경제협력 의향서를 교환하였다.     조효준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개막리셉션 환영사에서 하바로브스크시와 "미래경제협력 및 투자의향서를 교환함으로 향후 부천시와 하바로스크시의 기업들이 활발한 겨류를 갖을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는 동시에 부천시가 "전통적인 제조기반의 산업도시인 동시에 4차원산업, 로보트등의 첨단산업과 함께 문화.예술에 있어서도 역동적인 도시임"을 강조하며 참가기업들이 성공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부천시의 모든 것을 즐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하였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리나 사피로 하바로브스크시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하바로브스크시가 부천시와 무역,제조분야를 포함한 문화,예술등 여러분야에 걸치는 상호협력을 맺게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하바로브스크 기업 및 투자환경 개선 협의회와 부천산업진흥원의 투자 및 경제협의서에 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박병수 기업지원팀장이 부천시를 소개하고 있다.     부천시 박병수 기업지원팀장은 12회를 맞는 부천시 수출상담회가 향후 더욱 성공적인 상담회가 되도록 "각종 지원방안을강구중에 있으며 예산문제로 제한되는 바이어의 참가 수도 확대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더욱 많은 바이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하였다.     Veretennikov하바롭스크 기업협회 부회장, 이리나 하바롭스크시부시장,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 조효준 문화경제국장     건배를 제의하는 이종철 (사)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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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인천공항, 비행기 10대 중 3대 '출발 지연'
    인천공항의 항공기 출발 지연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천공항의 정기 여객기 운항편수 17만1,714편 가운데 5만7,900편이 15분 이상 지연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공항의 항공기 지연율은 2015년 23.1%(3만423건), 2016년 30.1%(4만4,940건), 2017년 30.7%(4만8,531건)로 높아졌고, 지난해에는 33.7%(5만7,900건)까지 올랐다. 올해에도 8월까지 집계된 지연율은 24.2%(2만9,344건)였다. 출발이 1시간 이상 늦은 항공기도 2014년 7,820대에서 지난해 1만5,295대로 급증했고, 같은 기간 지연율은 5.9%에서 8.9%까지 올랐다. 미국의 항공통계전문 사이트 플라이트 스탯츠(flightstats)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평균 지연시간은 2019년 1월 33분에서 9월에는 51.5분으로 늘었다.    최근 5년간 항공기 지연사유를 분석한 결과, 전편 항공기의 도착 지연이 다음 연결 출발편의 지연을 발생시킨 항공기 접속 47.1%(2만7,757건), 항공기 정비 5%(2,920건) 등 항공사 관련이 52.1%를 차지해 주원인으로 꼽혔고, 여객 처리 1.7%(981건), 기상 1.6%(938건)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황희 의원은 “항공기 출발 지연은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과 혼잡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인천공항이 허브공항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항공사가 적극 협력해 운항 정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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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부천시1,2,3지구 한마음' 체육대회 - 포토에세이 1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부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스포츠를 겨루는 보병 제 17사단의 잔디축구장은 쾌청한 가을 하늘처럼 유쾌하고 활기가 넘쳐 있었다. 공을 차고 줄넘기를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하며 자녀들에게 이웃과 어른들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하루는 들판에 오곡이 여물어가듯이 여물어가는 결실의 미래가 보이는 듯했다. 힘찬 경기와 화기애애함속에 그윽하게 가을이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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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부천지역 로타리클럽" 합동체육대회
     2019년 10월 12일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부천시 1,2,3지역 한마음 체육대회가 "보병제17사단" 잔디 축구장에서 거행되었다.       부천 1,2,3지역 대표가 주최하고 부천중앙로터리(회장 용정 안종수)가 주관한 체육대회에는 설훈, 김상희 국회의원, 이경하 전 총재, 유용수 총재, 임규열 차기 총재, 양성직 차차기 총재, 안희진 총재자문위원장, 이복자 1지역 대표, 윤태영 2지역 대표, 석은경 3지역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과 부천에 활동하는 1,2,3지역 로타리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의 21개 단체 중 17개 클럽의 회원이 참가한 연합체육대회에서 부천2지역 지역대표(북부천 RC) 천안 윤태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좋은계절이 주는 좋은기분으로 좋은일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인사말에 이어 " 오늘 뜻깊은 행사에서 회원간의 선의의 경쟁과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함"은 물론 "향후에도 지금까지와 같이 부천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봉사를 통한 희망의 불길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지난 7월1일부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로 취임한 유용수 "3690지구" 성혜 유용수 총재는 "로타리가 갖는 조직력으로 부천지역에서 로타리의 봉사정신을 통하여 부천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주기를 부탁"하였다.      설훈 국회의원(부천시. 원미을)은 축사를 통해 "지역봉사도 열심히 하는한편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니 복 받으실 것이고 사업도 잘 될 것이다"는 덕담과 함께 "앞으로도 부천시 와 대한민국을 위해 뜻깊은 이와같은 사업이 계속되기를 기원"했다.     축사에서, 부천의 소사댁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 소사구)은 "요즈음같은 어지러운 사회에서 사회를 따듯하게하고 더 화합하게 만드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은 스트레스 받지않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의 족구, 피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의 종목에서 "서부천RC"가 종합우승을하여 우승기를 쟁취하였으며 , 한올RC 와 신부천RC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피구종목에서 우승한 "북부천RC"의 경우 결승전에서 내야를 전원 자녀들로 편성했고 이 아이들이 게임이 끝날때까지한명의 선수도 탈락하지 않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우승을 하여 응원하던 부모들을 위시한 회원들의 열렬한 환호를이끌어 내었다.     참가상 우승- 신부천 로타리 클럽, 응원 우승 - 무궁화 로타리 클럽, 족구 우승 - 서부천 로타리 클럽, 피구 우승 - 북부천 로타리 클럽, 계주 우승 - 서부천 로타리 클럽, 줄넘기 우승 - 제일 로타리 클럽, 제기차기 우승 - 한울 로타리 클럽, 신발던지기 우승 - 한울 로타리 클럽이 차지했으며 청명한 가을 햇살이 비추는 얼굴마다 웃음꽃이 만발하였고 특이 자라는 새싹 어린이들과 함께 화목하게 어우러지며 모범적인 가족의 모습은 부천시의 밝은 비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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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3
  • 국세청 5년간 뇌물등으로 5,570억 과세
    김경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매년 대검찰청으로부터 법원에서 최종 확정된 뇌물 등 범죄사건을 넘겨받아 이를 바탕으로 취한 소득세 부과 조치가  2014년부터 작년까지 7,95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뇌물 등으로 연루된 금액은 총 5,570억원이고 1건당 연루 금액은 평균 7,005백만원 이다. 국세청은 이중 38%인 3,025건(뇌물 등 확정금액은 2,137억원)에 대해 소득세로 579억6천만원을 징수하였다.   뇌물 등 사건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되어 소득세 부과대상이 된 불법소득액은 1건당 평균 7.065만원으로 이들에게서 거둬들인 평균 소득세는 1,916만원이다. 나머지 62%인 4,926건(뇌물 등 연루 금액은 3,432억원)은 무죄 판결이었거나 유죄 판결되었지만 불법소득이 이미 몰수되어 소득세를 부과할 수 없어 과세 제외한 경우다.   국세청의 뇌물 등 불법소득에 대한 소득세 부과 상황을 보면, 2015년 이후 매년 전체 부과액과 1사건당 부과액수가 늘고 있다. 2017년 전체 소득세 부과액은 103억원, 1건당 소득세 부과액은 2,103만원이었는데 2018년에는 187억원, 2,362만원으로 각각 81%, 12% 증가하였다.   현행 소득세법상 뇌물·알선수재·배임수죄로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그것이 비록 불법소득이라도 기타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를 내야 한다. ‘소득없이 과세없다’는 원칙이 적용되는 것이다. 정상소득에만 과세하고 불법소득에 과세하지 않으면 조세공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 입법취지이기도 하다.   국세청은 올해도 대검찰청으로부터 법원의 최종 확정판결된 뇌물 등 사건 1,548건을 넘겨받는 등 총 2,284건에 과세처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중 26.2%인 598건(사건액수로는 678억 7천만원)은 올 9월 현재 과세처리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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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부천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 현판식 개최
    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1일 ‘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 현판식을 개최하고 부천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동호 부천 도시공사 사장   동네관리소는 부천시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원도심 소외계층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노후주택 지원사업의 초기단계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현판식에서 부천동 춘의 1-1구역과 성곡동 은행단지 2개소의 대상지역 주민 홍보를 통해 노후주택 집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정책 토론회에서 동네관리소 운영 방안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생활공구 무상 임대 서비스와 단순 집수리, 집수리 생활기술 교육 등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2020년부터는 지원 사업과 혜택 지역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주거취약 가구의 집수리 컨설팅을 통해 집수리 서비스 플랫폼 운영과 집수리 상담과 관련한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주거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공사측 관계자는 밝혔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이번 동네관리소를 시작으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담당할 주무부서를 지정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지원사업을 연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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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여의도 한강 폭죽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휘황찬란한 불꽃이 빛났다. 체증처럼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들, 우울하게 꼬리를 무는 비관적 현실들이 포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되었다. 어둠이 짙을수록 더욱 잘 보이는 불꽃들이 화려하게 가을밤의 적막과 외로움을 저 멀리고 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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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10-07
  • 장덕천 부천시장, 3기 신도시 양도세 감면 확대 건의
    장덕천 부천시장은 4일 오전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부천시 원미구 갑)을 만나 토지 보상 양도세 감면 확대를 건의했다.   장 시장 등은 “주민 의사와 무관하게 토지를 수용당하는 주민들의 재산에 과도한 양도소득세까지 부담하는 것은 국책사업 등 공익사업의 불신·불만을 가중할 것이다”라며 주민 권익 보호에 나섰다.   장덕천 부천시장 등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김경협 국회의원에게 3기 신도시 양도세 감면 확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현금 보상 시 1기 신도시 수준으로 감면하고, 채권 보상 시 유동성 관리를 위해 현금 보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향조정이 필요하며, 대토 보상 시 전매 제한 기준이 통상 5년임을 고려하여 5년 채권에 준하는 수준으로 감면하고, 감면 한도도 감면율 인상 효과를 반영하여 한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경협 의원은 “건의 내용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하고 좋은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이를 통해 보상대상자의 실질 보상금 증가와 토지 보상 조기 완료로 대상자의 불만 해소,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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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10-06
  • 부천시 충청향우회, 제10회 체육대회 성료
    부천시 충청향우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화합의 한마당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부천시의 각 향우회의 모임이 시작되었다.   6일 부천시 충청향우회는 부천체육관옆 축구장에서" 제10회 화합의 한마당 체육대회"를 갖고 부천시에 거주하는 향우회원의 친목을 함양하고 서로간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었다.     "배려하는 충청인", "당당하고 품격있는 충청인"을 주제로 한 체육대회에는 대규모의 향우회원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인동 부천시 충청향우회 총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우리 충청향우인들이 앞장서 봉사하고 배려하여 부천시의 모범이 되는 충청향우회가 되기를 소망” 했다.   충청향우회 강인동 부천시 총회장   김경협(원미갑.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소사. 더불어민주당), 설훈(원미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만수 전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차명진, 임해규, 이음재 자유한국당 원외인사 및 이건태 변호사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인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품격 있는 도시 부천의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축사하는 장덕천 부천시장     충청향우회소속 31개지회가 참가한 대회에서 오정동 지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제천시향우회와 소사본3동 향우회가 각각2,3위를 차지하였다.      입장상은 다수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풍물 공연을 하여 흥을 자아낸 도당동 향우회가 받았다.     최근 경기북부지역과 강화도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으로 인하여 경기도는 지역에서 불특정다수의 대중을 상대로한 각종 대회및 기념식등을 자제하기로 하였으나 부천시 지역에는 돼지사육 농가가 전무하다는 점에서 체육대회의 개최가 돼지열병의 발생 또는 전파등과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개최를 진행하였다.     또한  부천시 충청향우회에 이어서 강원도민회(회장 장복만)는 12일(토)부천종합운동장에서, 호남향우회(회장 나득수)가 19일(토)부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그리고 영남향우회(회장 김규태)는 20일(일) 오정대공원에서 각각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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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포토에세이 2. CEO들의 역동적 장면을 본다.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 포토 에세이 2. 스포츠를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화합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CEO들의 역동적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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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10-01
  •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포토에세이 1. 입장식, 개회식, 융합 교류회별 단체의 화이팅-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 포토 에세이 1. 한마음 체육대회 입장식, 개회식,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융합 교류회별 단체의 질서있는 입장과 팀별 협력으로 단결을 과시하며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융합의 힘을 길렀다. 부천 경제의 밝은 앞날을 예고하듯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CEO들의 의욕과 열정과 패기가 시민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미래 융합 교류회   글로벌 융합 교류회   복사골 융합 교류회   부경 융합 교류회   부천 융합 교류회   월드 융합 교류회   중앙 융합 교류회   프로푸 융합 교류회   한결 융합 교류회     축포      입장식                           국민의례, 격려사, 축사, 표창식,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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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권정선 의원, 재가서비스관련 의견들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미영),부천지부장(김광민)등 관계자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지원센터가 부천시에 선정됨에 따르는 재가서비스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의견을 청취하는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제공: 경기도 의회)   이 자리에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관계자는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은 타 공공시설에 비해 요양병원을 비롯하여 동일한 시설에서 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점이 있으나 위탁운영 주최의 주기적인 변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종사자나 수급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서비스원으로의 편입”을 요청했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에 대하여 근로계약서의 조항들과 근로조건이 열악하고 안정적 고용에 대한 신뢰성이 어려운 수준의 최하조건으로 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종사자 근로계약서의 검토“를 요청했다. 더불어 “사회서비스원이 확대가 되어서 열악한 노인장기요양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에 권정선 의원은 “많은 의견들을 직접 현장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립시설의 사회서비스원 편입은 부담감이 있지만 필요성이 있다면 충분히 검토해볼 문제”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다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현장의 소리를 정책반영에 반영할 수도 있을것임”을 강조하고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민간과 다른 차원에서 부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상임위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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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시민운동장(부일로 365)에서 성황리 개최
    배용규 회장이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인천, 부천, 김포연합회 부천융합지회(지회장 배용규)가 2019년 9월 28일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시민운동장(부일로 365)에서 개최하였다.   깃발과 함께 입장하고 있는 회원들 부천지회소속 9개의 교류회(부천교류회, 미래교류회, 월드교류회, 복사골 교류회, 중앙교류회, 글로별 교류회, 프로프 교류회, 한결 교류회, 부경교류회)와 부천공고가 참가한 이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설훈 의원(원미을) , 김경협 의원(원미갑), 김병전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중소기업 남부지회 김선옥 지회장, 상공회의소 김웅래 사무국장, 이수형 총무부장, 대우테크노파크 경영자협의회 김철순 회장, 춘의 테크노2단지 양재승 회장, 부천대학교 최고위 경영자과정 여길동 회장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이상민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축사에 나선 김경협 의원은 남북경협의 대표답게 통일된 우리나라에서의 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남북경협에 대한 회원들의 폭 넓은 이해를 구하였다. 설훈 의원 역시 개성공단에서의 남북경협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남북경협이 가져올 기업의만족도를 설명하고 기업들이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부천공고의 학생들이 장학금 증서를 들고 있다.    개회식과 함께 표창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는데 지난 여름 "제5회 부천융합지회 장학기금마련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장학금을 부천공고의 금형디자인과 정민기등 1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체육대회에 앞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부천융합지회의 배용규 회장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업무의 번다함을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 할 것"을 권고하면서 "오늘의 체육대회가 승패를 초월하여 회원들간의 화합 과 친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하였다. 이날의 체육대회에는 매년 참가하던 부천시 기업지원과가 최근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일환으로 야회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계주에서 교류회의 회장들이 스타트하고 있다.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정규 경기종목은 족구, 골프 어프로치(30m), 피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가 있었고 즉석 경기 종목으로 팀파워게임, 지네발 릴레이등이 있었는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계주였다. 정규종목의 계주 선수 4명중 스타트는 각 교류회장이 바톤을 들고 화약총의 '땅'하는 총성과 함께 힘차게 달렸다.   줄다리기 우승한 백팀   토너먼트방식의 족구와 단체줄넘기의 10중 여성 3명, 피구팀별 남자 10명 여자10명등의 참가선수규정과 경기룰이 경기마다 철저하게 지켜지고 질서정연하여 열띤 응원과 함께 일사분란하게 모든 경기가 진행되었다.     족구 예선을 하고 있다.   가을의 청명한 날씨속에 땀에 흠뻑 젖으며 오후까지 계속 된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프로프 교류회가 차지하였고 총 득점은 동점이었으나 글로벌 융합교류회가 참석인원 1명이 부족하여 규정에 따라 준우승을 했다.   우승을 한 프로푸 융합교류회가 상금을 받고 있다.   준우승을 한 글로벌 융합 교류회가 상금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인천, 부천, 김포연합회 부천융합지회(지회장 배용규)는 업종이 다른 기업들이 서로 모여 각사의 경영 및 기술 노하우를 교류 협업하여 경영능력과 기업경쟁력 향상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부천시내에서 각종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이 9개의 교류회에서 활동하고있는 유수의 기업인 협력단체이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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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 '부모와 함께 학생문화봉사단' 공주 워크샵
          풀꽃 문학관     이세규 대표 심곡본동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학생봉사단(회장 이세규)>은 학생들과 함께 백제의 옛 도읍인 충청남도 공주를 방문하여 풀꽃 문학관, 송산리 고분(무령왕릉), 석장리 박물관, 공산성, 금강 수목원의 산림박물관, 국립 공주박물관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2019년 9월 21일 아침 7시에 출발하여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작품과 저서, 지인과 팬들이 보낸 선물이 전시된 문학관에서 나태주 시인의 문학세계와 성장과정, 문인들과의 에피소드 특히 나태주 시인이 당선한 서울신문의 심사위원 박목월 시인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나태주 문학에 대하여 소상한 설명을 들으며 문학관 내부를 둘러보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었다.   풀꽃 문학관에서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일본식 가옥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풀꽃문학관은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그대로 보여주어서 민족의 정신을 생각하게 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풀꽃같은 생명력 갖고 견디어온 서민의 삶을 보듬듯 글을 써온 나태주 시인의 문학을 보여주는 풀꽃 문학관의 분위기가 한층 더 진지하였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며 첫 목격자는 가족, 동료,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이어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도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이세규 대표는 강조하며 <부모와 함께 학생봉사단>과 야외에서 심폐소생술 강연과 실습을 했다.    심페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생과 사를 가르는 4분. 잔디밭에서 하나, 둘, 셋 하고 직접 세며 속도에 맞추어 심폐 소생술을 시행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골든타임, 응급상황 대처방법, 시술 수칙등을 익혔다.   고분의 석실을 모형으로 제작한 송산리 고분의 전시실에서 해설사가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송산리 고분에서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왕릉과 석실을 돌아보았다. 도굴꾼이나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에게 훼손되지않고 보존된 무령왕릉은 우리 민족의 전통과 문화에 대하여 자부심을 갖게 한다. 1971년 고분의 배수로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될 때가지 무령왕릉은 흙속에 묻혀 있었다.   송산리 고분   고스란히 보존된 왕릉은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대발견으로 웅진백제시대의 타임캡슐을 연 것이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만큼 중요한 문화재임을 보여주듯이 웅장한 고분과 석실에서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겠다고 하며 초등학생을 둔 한 어머니는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조상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지석과 더불어 이곳에서 발견된 광장식과 장신구, 생활 용품, 무덤 벽돌의 제작 수준과 공법이 당대의 우수한 건축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 백제 웅진시대의 문화를 확인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살펴본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학부모들은 말했다.   금강 수목원에서 산림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종일 비가 내려 금강수목원에서는 산림박물관만 방문할 수 있었다. 박물관에 설치된 5개의 전시실을 둘러보며 실물같은 갖가지 수목과 동식물의 모형, 나무로 조각된 십이지신상들과 지붕의 귀솟음, 기둥의 배흘림 등 전통적인 백제의 건축양식과 산림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석장리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석장리 박물관에서 선사인들의 체취가 샘솟는 현장을 경험하며 역사의 바탕이 되는 선사인들의 모습과 석장리 출토 대표석기, 암각화, 주먹도끼 모형들도 감상했다. 구석기인류의 진화, 생활모습, 석장리 구석기의 발굴과 연구, 어린이를 위한 구석기시대라는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구석기의 시발점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워크샵에 참가한 학생들은 말했다.   공산성 입구에서 창을 들고 선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강에 접한 표고 110미터의 구릉위에 쌓은 포곡형 산성으로 사적 제 12호 둘레 2,200m의 공산성의 석축과 토축의 둘레 길을 답사하며 '제65회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느라고 줄지어 띄워놓은 금강의 나룻배와 공주시가 한눈에 내려다이는 성루에서  시간여행을 하듯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함께 백제의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빗속에서도 일정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부모와 함께 학생문화봉사단>은 공주 국립박물관까지 들러 박물관 안에서 문화재탐구교실등 교육프로그램과 전시실에서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체험활동을 하였다.       우비와 판쵸, 우산을 쓰고 답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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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9-28
  • 석류
           
    • 지역경제/사회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09-26
  • 부천의 문화 발전을 이끈 올해의 얼굴은?
    부천시가 제25회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여 격년으로 문화상을 시상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했다.   지난 19일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을 개최하여 ▲문화부문 조영희 ▲예술부문 서성원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 ▲산업기술부문 홍석일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홍석일씨   한금옥씨   서성원씨   조영희씨   문화부문의 조영희(64) 씨는 부천문화원 부원장이며, 전통음식 강사로 부천시 한옥체험마을과 연계 전통음식 프로그램 운영 등 전통음식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가 있다.   예술부문의 서성원(54) 씨는 한국음악협회 부천지부장이며,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발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 지원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지역사회발전봉사부문 한금옥(65) 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아침 1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및 독거노인, 수급자, 영세장애인, 노숙자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산업기술부문 홍석일(61) 씨는 유니슨음향(주) 대표이사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회장을 수행하면서 국내 최초 SMT타입스피커 특허 취득으로 수출증대 및 근로환경개선, 청년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시는 오는 10월 5일에 열리는 부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문화상 수상자에게 표창 상패를 수여 하여 많은 시민과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학술, 문화 부문 등 7개 부문에서 118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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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9-26
  • 경기도, 돼지열병 방역태세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전체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태세를 구축했다. 도는 ▲방역통제초소 확대 설치 ▲실국장 지역전담 책임제 ▲방역·통제상황 안전감찰 ▲지역 군부대 협조 요청 ▲재난관리기금 확대 지원 ▲행사 축제의 취소·연기·축소 등 6개 핵심대책을 중점 추진해 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역강화 대책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대한의 강도로 대응을 실시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도는 방역통제초소 36개소와 거점소독시설 29개소를 운영하고, 모든 양돈농장 입구에도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통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파주 68개, 연천 40개, 포천 102개, 동두천 11개, 김포 16개, 양주 19개, 이천 6개 등 모두 262개를 설치했고, 이동중지 기간인 26일 낮 12시까지 이천, 안성, 용인, 여주, 화성, 평택, 양평 15개 시군에 630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실국장 지역전담 책임제’를 시행한다. 31개 시군별로 도의 실·국장급 간부 공무원을 담당관으로 지정해 방역상황을 관리, 현장 방역실태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통제초소들이 형식적으로만 운영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현장관리반을 구성, 근무자 복장, 정위치 근무, 비상물품 구비, 농장출입차량, 소독실시, 대인소독 등의 사항에 대한 24시간 상시 감찰을 벌이기로 했다. 통제초소 운영 등 추가인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군부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한 상태다. 특히 도는 이 같은 현장 방역활동에 충분한 인력과 장비 등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이나 재난관리기금 등을 충분히 지원해 각 시군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지난 24일까지 긴급지원 방역대책비 75억원 (24일 45억 원 / 19일 30억 원), 확진판정 지역인 파주·연천·김포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각각 10억 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투입한 재난관리기금 6억5,500만 원 등을 포함, 총 111억5,500만 원을 투입한 상태다. 끝으로 도는 ‘사람 간 접촉’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축제를 취소·자제할 것을 각 시군에 요청했다. 이와 관련, 도는 Live DMZ 콘서트, 평화통일마라톤대회, 경기안보페스티벌, 경기평화광장 농산물장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주요 행사를 취소했다. 이 밖에도 도는 임진강·한탄강 등 접경지 수계 권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중점관리지역 해제 시까지 벌이고, 제독·방제차량 및 공동방제단 등을 총동원해 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활동과 생석회 도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09-25
  • 부천시, 제4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제4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토) ~ 22일(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부천시 5대 특화 산업중 하나이자 4차산업혁명의 대표 아이콘인 로봇분야의 미래핵심인력 양성 및 청소년 저변 확대에 일조하였으며, ‘부천판타지아로봇경진대회’와 ‘로봇카니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부천판타지아로봇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해외참가자 등 약 1천 300여명이 참가하였고, 휴머노이드 격투 챌린저 부문에 1위 도지사상 박상욱 선수 등 8개 종목 18개 부문에서 181여명이 시상하였다.  부대행사로 열린 “로봇카니발’에는 UCLA 기계공학과 ‘데니스 홍’교수와 홍보 전문가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교수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연을 마련하였으며, ‘킬라그램’, ‘다비치’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함께 열렸다.      부천체육관 주변에는 첨단 마로테크 등 부천기업들의 로봇기술을 전시하고, 5G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아케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 부천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09-25

예술/창작 검색결과

  • 인연
    짧은 만남으로 내 곁에 머물렀기에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이 작은 세상 어디서든 다시 만날 인연인 줄 알았어요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고 언제부턴가 당신이 생각나면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시 만났지만 인사도 나누지 못하였어요 상심한 내 가슴은 빗장을 열고 당신을 멀리멀리 날려 보냈지요   사막 같은 세상 힘들어 그리움도 잊고 살다가 우연히 뒤를 돌아보았을 때 바로 등 뒤에서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로 사랑의 인사를 건네는 당신   우리가 같은 하늘 아래 공존하고 있음을 깨닫자 행복의 빛깔이 내 삶을 물들입니다   좋은 사람 당신이 또다시 나를 울게 합니다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19-12-08
  • 꿈의 퍼즐/홍명근
    ♣ 2017년 10월 부천시는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문학창의 도시 지정 1주년을 맞아 <부천 시티저널>에서는 홍영수 시인의 "부천 문인들 문학의 향기"를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꿈의 퍼즐/홍명근       살다보니 열망과 갈등의 순간 위에 오래 머물고 머물러보니 기다림은 시계바늘을 흔든다.   초침 따라 달려가던 시절에는 별 하나 꽃 한 송이조차 두근거렸다   이제는 꽃이 피어도 별이 반짝여도 설레임 희미하지만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이 겹쳐 만난 인연은 실타래처럼 길다.   실매듭을 풀어 나무가 기둥처럼 자라는 언덕에 둥지를 틀고 학이 되어 바라보는 길 끝에 담쟁이 넝쿨 한 겹 더 두른 너는 또 하나의 울타리.   살아가는 것이 순간이 쌓여 가는 머무름이고 머무름이 깊어져 가면 길이 되는 것일까   별 모양의 담쟁이 잎 넝쿨 너머 꽃 같은 저 무지개는 열정을 향해 여전히 손짓하고 있다.   시집 <꿈의 퍼즐>. 미디어 저널. 2019   그렇다. 느리게 움직이는 시침, 분침보다는 1초라는 짧은 순간을 소리 내며 똑딱이는 모습은 인간의 활동상으로 비유한다면 초침은 분명코 역동적 젊은 시절에 해당할 것이다. 천둥벌거숭이 시절을 거쳐 청소년기엔 내가 최고이고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시절. 한편으로는 달과 별의 반짝임과 이름 모를 들꽃의 하늘거린 모습에서 괜스레 가슴 설레고 뭉클해지는 그래서 시절의 짐을 벗지 못한 가련한 시인이 되는 시절이 있다. 그런데 어찌하랴! 젊은 날의 초침은 더욱 빨리 돌아가고 보이지 않았던 시, 분침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슬픔의 중량이 늘어난 것이다. 슈베르트의 가곡 <물위에서 노래함>의 가사처럼 “아, 이슬 젖은 날개를 가진 세월은 스쳐가네 이 흔들리는 물 위의 나에게서”그렇지만 세월을 털어버릴 수는 없잖은가. 때론 서녘 노을 같은 중년이 아름답지 않은가.   사람은 때가 되어야 보이는 것이 있다. 그 어떤 배움과 지식을 떠나 그 나이가 되어야만 보이는 것들, 젊어서 놓친 것들이 나이 들면서 보이는 것이 있다. 이때 보이는 것은 예전에 보였던 것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왜냐면 사고와 의식이 확장되지 못하고,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지성과 판단력을 가진 젊은 시절은 아무래도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었기에.   조선시대 문장가인 유한준(兪漢雋)의 말을 빌리면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이 보이나니 보인다고 다 모으면, 그것은 모으는 것이 아니리(원래의 뜻 ).” 여기에‘사랑’대신‘살다’를 대입시켜도 무방하리라.   이때 보이는 것처럼 화자는 지나온 날과 앞으로의 길을 떠올리며 실타래처럼 얽힌 인연을 생각하게 된다. 그 무엇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홀로 발생하는 것이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시인은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 학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鶴은 생물학적인 새가 아닌 인문학적인 표현이다. 수많은 한시에 등장하는 학, 고고한 모습을 선비적 특성으로 묘사되어서 일까. 시인이 학의 눈으로 먼 곳을 바라본다는 것은 살아온 과정에서 혜안을 갖추게 되었음을 뜻하고 한편으로는 學의 시선을 가졌다는 것은 지혜가 생겼다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 이렇게 초탈한 시선으로 삶을 관조할 수 있다는 것, 시인은 무념무상으로 세상과 사물을 물끄러미 바라본다는 것이다.   도연명의 <飮酒>중 5수에 “동쪽 울 아래서 국화를 따다가 멀리 남산을 보다(采菊東籬下 悠然見南山)”와 고산 윤선도의 <漫興>이라는 시를 보자   술잔 들고 혼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니 그리워하던 님이 온다 한들 이렇게까지 반가우랴 말도 없고 웃음도 없어도 못내 좋아하노라 이처럼 두 시인의 시에서 볼 수 있듯이 물끄러미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목적과 의지를 가지고 바라본 게 아니다. 자신의 존재마저 잊고 비우는 것이고, 보려고, 찾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고개 들어 먼 곳(남산)을 바라볼 때, 그때 시야에 들어온 광경이다. 이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눈앞에 ‘남산’처럼 우연히 보이는 넝쿨 두른 담쟁이, 이렇게 자신을 잊고 비우며 물끄러미 바라봐야만 고산의 詩題처럼(漫興) 저절로 흥취가 생겨난 것이다.   화자의 이러한 의식의 변화는 종교적 체험과도 연관된 듯싶다. 종교적 삶의 기본태도는 자기를 비우는 것이고, 잊는 것이고, 부정하는 것이다. 흔히 말한 죄를 뉘우치는 ‘회개’가 아니라 ‘회심’이다. 즉 메타노이아이다. 자기중심적인 것에서 근원적인 것으로 돌아서는 것, 가치와 의식 구조 자체를 바꾸는 것 그래서 실재를 꿰뚫어 보는 일이다. ‘나’를 살기 위해 나를 비우는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 말대로 “인식의 문(the doors of perception)”을 깨끗이 하는 일이다. 성령님을 갈망하는 자의 영성은 비움이 듯.   삶이란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면이 되어가듯 매 순간순간의 축적이다. 그 축적된 삶이 깊어지면 그 자체가 걸어왔던 길의 역사이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미래의 길이기도 하다. 세월이 흐르면 신체적 조건들은 변화를 한다. 그러나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이듯 저 너머에 피어오른 무지개는 “당신은 아직 젊고 할 일이 많다”라며 일곱 색깔의 빛으로 응원하고 있다. 누구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때이다.   언젠가 인사동 길거리에서 구입해 벽에 걸린 조각보를 쳐다본다. 옛 여인들의 버려진 천 조각 하나하나를 버리지 않고 능숙한 시침질과 감침질로 통짜기하여 완성시킨 작품을 생각하며 내가 꿈꾸는 생의 퍼즐을 맞춰 나만의 쩍말없는 조각보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슈베르트의 가곡 연주를 들으며. 아, 시간은 이슬의 날개를 달고. . . https://www.youtube.com/watch?v=mCBPRmt_al8     시인 홍영수 jisrak@hanmail.net
    • 예술/창작
    • 부천의 문학향기
    2019-12-08
  • 세계만화가 교류의 장, 2019 국제만화가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해경, 이하 만화진흥원)은 만화예술을 통한 국제 만화가들의 정보와 작품교류의 장인 ‘제18회 국제만화가대회(International Comics Artist Conference; ICC)’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일본 기타규슈 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3일 밝혔다.   30일, 제18회 국제만화가대회 개막식이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렸다.    ‘만화 아카이브-만화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만화가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전시, 포럼, 작가 교류회 등을 통해 회원국 만화가들의 우호를 다지는 한편 전 세계 만화 창작자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교류 방안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11월 30일, 서일본종합전시장 신관 2층 갈레리아 전시실에서 ICC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총 357명 작가의 700여 점(한국 29명 작가의 57개 작품)의 작품이 전시됐다.   제18회 국제만화가대회 행사장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전시 작품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각국의 만화장르의 다양성,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만화가로서 책임의식을 통하여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만화가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전시 소감을 전했다.    12월2일 열린 폐막식에서 ICC 상임위원회 대표들은 전 세계 만화가들의 친선과 교류를 바탕으로 만화의 보존과 전승 그리고 만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하는 데 힘을 주고자 한다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8회 국제만화가대회에는 8개국에서 200여명의 전 세계 작가가 참여해 우정을 나눴다.   대표자회의에서 ICC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ICC 사무국의 지위를 갖고 있는 만화진흥원은 ICC의 출범 취지 및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국위원회 및 기타 상임이사국과의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ICC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규슈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서일본 최대의 팝 컬처 복합시설인 '아루아루City'와 5만 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기타규슈시 만화뮤지엄’ 등의 문화 거점을 활용하고 지역 최대 규모 팝컬처 이벤트인 ‘기타규슈 팝 컬처 페스티벌’을 운영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18회 국제만화가대회 상임위원회에서 각국 대표들이 화합과 협력을 약속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ICC는 전 세계 만화가들의 우정과 화합을 통해 상호 이해를 촉진하려는 국제적인 민간교류기구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본부를 두고 있다. ICC 상임위원회는 한국을 포함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싱가포르, 마카오, 말레이사 등 3개 위원회가 ICC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1996년부터 동아시아만화대회를 계기로 매해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며 2020 국제만화가대회는 중국 랑팡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2일 열린 제18회 국제만화가대회 폐막식에서 2020년 국제만화가대회 개최지인 중국 랑팡시 관계자(오른쪽)가 대회기를 인계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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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이남철 시인 제28회 경기도 문학상 우수상 수상
    이남철 시인            부천시 대산동에 살고 있는 이남철 시인이 격동의 시대에 삶의 질곡에서 슬픔과 기쁨, 노여움과 연민의 삶을 영위한 시인의 감성이 묻어나있는 70여편의 시를 담은 시집 <2번 출구의 빗줄기>로 제28회 경기도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회에서 한 해 동안 훌륭한 문학작품을 발표한 문인을 선정하여 문학상을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2019 경기문학』출판 기념 제28회 경기도문학상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김호은·이혜선 부이사장, 경기도문인협회 이갑세·김일두 부회장, 국보문인협회 박민순 오산지부장 등 전국의 문인과 경기도문인협회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11월 2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이남철 시인   이남철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 화백문학회 회장과 글송아리 부회장을 맡고 있고 2018년 서울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시 공모전에 ‘징검다리’가 선정되어 현재 국회의사당역, 구의역, 상계역, 양평역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게재되어 있기도 하다.   다음은 이남철 시인의 수상 소감문이다.  “부족한 제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을 받고 보니 잠시 잊고 있었던 십여년전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을 당시 그 시절의 스스로의 문학에 대한 다짐이 떠올라 잠시 소개해 드리면 <온 누리를 빛내줄 한 줄기 서광처럼 하늘에 부끄럼없이 시를 써보겠다. 험한 길, 가시 밭길이라도 가다보면 목적지에 도달하듯 혼신의 힘을 다해 시를 대하겠다.> 그런 각오로 가슴 벅찬 기쁨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문단에 첫 발을 디뎠던 그 시절을 되돌아 보니 지금에 저는 너무 작고, 회한과 부족함에 저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상은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깊은 뜻으로 새기고 항시 필을 가까이하는 부지런한 창작의 정신으로 다시 거듭나는 글쟁이가 되고서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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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시 한편이면 슬픔도 꽃이 된다. '복사골 시낭송협회'의 송년회- 시낭송 수료 콘서트
      이현주 복사골시낭송단 단장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따라 행복이 커질 수 있는데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이현주 복사골 시낭송 예술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복사골 시낭송 예술협회'의 송년회 <시낭송 수료 콘서트>는 시를 쓴 시인도 시를 낭송하는 낭송가도 시를 듣는 관객도 시심에 젖어 ‘시 한편이면 슬픔이 꽃이 된다’는 이날의 슬로건처럼 모두 함께 꽃이 되었다.      2019년 11월 30일 저녁 5시 세이브존 3층 에스파니 카페에서 박희주 부천 문인협회 회장은 북한의 문학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며 문학의 생태계가 변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흥우 시낭송가는 꽃씨 한 개가 싹이 터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듯이 시를 꽃씨에 비유하고 싶다고 축사를 하였으며 김주삼 시의원도 무대에 서서 ‘아버지의 등’을 낭독하며 시심을 돋우었다.     책속에 잠자는 시심을 깨우고 시낭송으로 시의 잔치를 열고 시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활동하는 복사골 시낭송예술단원들과 내빈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송년회를 겸한 이날의 행사는 쑥향이 풋풋한 절편과 김밥에 곁들여 낸 샌드위치와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공간에 라이브 음악과 시마저 어우러져  따스함과 정겨움, 문향이 스민 아련함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부천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복과 무대예복을 정성스럽게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이 목청을 가다듬어 시를 낭송할 때마다 객석의 구석구석까지 문학의 생태계가 살아나듯 싱그럽게 울림을 더하며 열정이 가득한 무대의 훈기를 흠뻑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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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이벤트
    2019-12-03
  • 홍명근 시집 "꿈의 퍼즐" 출판 기념회가 열리다
      홍명근 시인  언론인이며 교육자인 홍명근 시인의 시집 "꿈의 퍼즐"(미디어저널 출간)출판기념회가 16일 남부천신용협동조합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변의 다른 장소 추천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소재한 지역에서 다감한 정서를 나누며 출판기념회를 열고저하는 시인의 의지로 남부천신협의 조길원 이사장과 뜻을 같이하여 남부천신협 3층 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홍명근 시인은 2005년 현재의 심곡본동에서 영어 어학원사업을 시작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지속하면서 도서출판 큰나무(현재 미디어저널)를 창업, 시집을 포함한 다수의 도서를  발간하였다. 2008년 지역신문인 부천시티저널을 창업하여 언론계에 진출한 이후 시티저널뉴스 및 원주시티저널등의 신문을 운영하고 있다.    홍명근 시인(왼쪽), 이두호 화백    충북 충주출신의 홍명근 시인은 1987년 "말못할 설움과 그리움으로"(대제각 간) 시집을 출간하였으나 한동안 전공인 영문학 계통의 번역, 강의에 전념하기도 하였다. 원로만화가 이두호 화백의 삽화가 첨부된 시집"꿈의 퍼즐"은 지난 30여년간 열심히 써온  작품의 면면이 흘러나온 삶의 흔적으로 볼 수 있다. 시집에 묶인 70여편의 서정시는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에서 활동하며 발표한 시가 많은데 부천을 소재하는 시도 여러 편이 보인다.    성주산지진 난 땅에서 솟는 샘물처럼폭풍이 지난들에서 피는 꽃처럼 가슴 속의 어머니를 깨우고고귀한 사랑을 품어 생명의 의미를들려주는 성주산의 숨결소리 향기처럼 가만가만 닥아 온다- 홍명근 시  작가의 인사말에서 어머니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회상하고 훈장이셨던 외할아버지와 여자여서 글을 배우지 못하고 갑갑한 채 세상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가 꾸던 평생의 꿈이 오늘이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외할아버지가 이 출판기념회 자리에 계셨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라고 하려다가 감정이 격해진 채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기도 하였다.      <언어는 인식의 깊이와 더불어 서로 상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문학에 대한 인식이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는 데에 이르렀다면 시인은 이미 억압의 정체를 파악했고 삶의 완숙, 더 나아가 시의 성찬을 반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고 박희주 부천문인협회 회장은 시집 발문에서 해설을 마무리 하였다.    박희주 시인/ 소설가( 부천문인협회 회장)-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명근 시인을 비롯한 권정선 도의원, 이상열 시의회 부의장, 강병일 민주당 대표의원, 박정산, 김환석, 강병일 시의원, 둥지교회 최창식 목사, 이두호 화백, 조길원 남부천신협 이사장, 문인협회 박희주 회장, 김성배 부회장, 이남철 시인, 최숙미 작가, 박미현 시인, 박선희 시인, 축가를 부른 정재령 시인(소프라노/부천시립합창단원) 등 부천문인협회 소속 문인들과 이재학 소새울소통미디어단 대표, 부천수필가협회 황정순 회장, 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 고형재 전미술협회장, 조기범 조각가, 이세규 학생문화봉사단 대표등 지역의 문인들과 예술인, 지역민 등  60여 명이 함께 자리하였다.    (왼쪽부터) 송재석 신협 수석감사, 조길원 신협 이사장, 김환석 시의원, 권정선 도의원, 홍명근 시인, 이두호 화백, 이상열 시의회 부의장, 조용환 전심곡본동생활안전과장, 이세규 부모와 함께 학생문화봉사단 대표, 이한영 국조문화사 사장(뒤)     (왼쪽부터)이창원 시인, 이남철 시인, 박용섭 서예가/시인, 안선희 시인, 황정순 수필가, 박선희 시인, 정재령 시인, 박영녀 시인, 박미현 시인, 김병원 시인, 홍명근 시인, 김성배 시인, 차경녀 시인, 정령 시인, 박희주 소설가/시인, 김은혜 시인, 최숙미 수필가/소설가, 전해미 수필가    가족- 신성복, 홍명근, 신혜주   홍명근 시인은 ‘꿈의 퍼즐’ 서두에서 이렇게 작가의 말을 적었다.   작가의 말  소나무처럼 푸르른 기상을 품고 사는 이들이 감사하다. 그 의연함이 나에게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작은 들꽃송이가 온 우주를 견디며 피어있다. 감사하다. 그 해맑음이 나에게 생명의 신비를 헤아리게 해주기 때문이다. 함께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소중하다. 나만의 가장 중요한 의미인 시를 묶어 시집을 출간함을 함께 나누는 순간마다 더 많이 사랑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19-11-17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시상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이 개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 시상식이 14일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대상 - 왕년엔 용사님    예선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투표로 선정된 최강자전 대상의 영예는 고샤, 솔렘 작가의 <왕년엔 용사님>에게 돌아갔다. 슈퍼마켓 주인 명옥이 30여 년 전 용사였다는 독특한 판타지로 큰 호응을 얻은 <왕년엔 용사님>은 독자투표 13만여 표(총 13만 9,815표, 결승 기준)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손지은 작가의 <아침을 지나 밤으로>가, 우수상에는 홍달 작가의 <오로지 오로라>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엔드, 솔랑 작가의 <오늘 죽는 너에게> △늠개 작가의 <너와 두 번째> △고요빛 작가의 <중간계 사우나> △말코 작가의 <하나뿐인 안드로이드> △선유 작가의 <하늘은 왜 파랄까?> 등 8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최우수상은 500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매체 연재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만화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7월 29일 예선투표부터 10월 15일 결선 투표 종료까지 약 3달간 총 380여만 명의 독자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고샤 작가는 “혼자였으면 끝까지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솔렘과 함께해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상식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은 “이번 최강자전을 비롯해 다양한 신인 작가 발굴사업을 강화해 만화와 웹툰이 신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독자투표 100%를 반영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으로 신인 만화가를 배출하는 최고 권위의 웹툰 공모전이다. 현재 오리 작가의 <칼 가는 소녀>(2018년 대상 수상작), 슈안 작가의 <늑대와 빨간 모자>(2017년 대상 수상작) 등이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1-17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우수만화도서 60종 선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만화진흥원)이 좋은 출판만화를 발굴, 추천하여 만화도서 읽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19 우수만화도서' 60종을 발표했다.  2019 우수만화도서에는 <비혼주의자 마리아(안정혜/IVP)>, <타인은 지옥이다(김용키/위즈덤하우스)>, <35년(박시백/비아북)>, <밍기민기(김한조/사계절)>, <프리다 칼로(반나 빈치/미메시스) 등 국내외 작가의 만화 60종이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한 해 동안(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 국내에 출판된 만화를 대상으로 만화가, 학자, 평론가 등 만화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청소년 부문 50종, 어린이 부문 10종이 각각 뽑혔다.  한편 우수만화도서 선정 작품 60종 중 53종이 한국만화 작품으로 웹툰 연재 후 출판된 작품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장르적으로는 드라마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고 여러 소수자를 조명하는 작품들이 많은 점도 눈에 띄었다.  만화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올 한해 다양한 만화와 웹툰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재미와 감동, 그리고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 됐다.”라며 “우수만화도서 선정을 통해 만화 도서 읽기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만화도서 선정목록은 진흥원 만화규장각 홈페이지(http://dml.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작품 소개 책자는 11월 중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1-17
  • 아름다운 잠입/손영
    ♣ 2017년 10월 부천시는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문학창의 도시 지정 1주년을 맞아 <부천 시티저널>에서는 홍영수 시인의 "부천 문인들 문학의 향기"를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잠입/손영      빗방울이 강물 속으로 들어간다 망설임 없이   강물은 싫은 기색 없이 비를 받아들인다   빗물이 스미는 소리 강물은 한 가족으로 비를 맞이한다 물과 물이 합쳐지는 순간 나타나는 둥근 파문 빗줄기는 소리로 계약서를 쓴다 수많은 물도장을 찍는다 이것은 오래 전 둘만의 약속 한 번도 파기한 적 없는 물도장 계약서가 사방에 낭자하다   청아한 톤이 강물에 찍히는 소리 수많은 비의 음성   강물은 떨어지는 목소리에 귀를 세운다 빗소리를 녹취하고 쏟아지는 하늘을 저장중이다.     시집 <공손한 풀잎들>       -------------------------   공기 속 수분의 입자들이 떠돌다 뭉쳐 지구의 중력에 의해 빗방울이 되어 떨어진다. 허공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의 추락에서 때론 우리의 슬픔도 느낀다. 이러한 것은 시인에게는 과학적 호기심이 아니고, 가뭄의 단비 같은 고마운 존재로 다가오기보다는 수직으로 때론 바람에 실려 사선으로 내리는 빗소리에서 시의 영감과 신의 호흡과 음성을 듣기도 하고 비 그친 뒤의 무지개를 기약하기도 한다.   빗방울은 하늘에서 태어나 지구의 표면에서 죽는다. 죽을 때는 최고의 속력으로 미친 듯 창공을 내리 가르며 죽어간다. 정작 본인은 그 이유를 모르면서. 슬픈 인생이다. 한 번 뛰어내리면 절대로 그곳을 올라갈 수 없는 운명이다. 추락만 안고 태어난 슬픈 삶이기에 대지와 또는 강물을 만나면 비로소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 만나는 대상과 한 몸이 되어 시냇물, 강물, 오대양으로 흐르다 다시금 증발해서 똑같은 순환의 반복적인 삶을 산다.   그러나 시인은 유한한 삶 앞에 무한의 실마리를 찾기보다는 순환적인 자연의 섭리를 과감히 접고 시인은 마지막 연에서 빗소리를 녹취하고 저장한다.   저 먼 낯선 곳에서 뛰어내린 비를 이유 불문하고 가족으로 맞이하는 강물의 포용력, 수직의 허공에서 거침없이 착지하여 온전한 강물의 식구가 되는 모습에서 시를 창작하는 시인은 창조는 대립이 아니라 조화와 융합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강이 빗물을 배불리 담아 둘이 하나 되어 양양히 흘러가는 강물에서 한류와 난류가 만나 껴안고 악수하는 곳으로 독자를 데리고 간다.   물과 물이 하나 되어 경계를 지우며 일으키는 둥근 파문은 한 울림의 맥놀이가 되어 가슴 저민다. 시가 아니면 건 널 수 없는 강을 시인은 건너고 있다. 머리가 아닌 웅숭깊은 가슴으로.   이때 보이는 또 하나, 강물은 빗방울의 雅號인 소리로 白文의 陽刻으로 낙관을 찍는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아니 世世年年 변함없이. 빛과 어둠이 하나이듯 대지의 강물과 하늘의 빗물이 하나가 되기 위해 안고 안긴다. 不一不二이기에 강물은 싫어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청산리 벽계수의 물도 쉬이 감을 자랑하지 않고 산을 만나면 돌아가고 절벽을 만나면 폭포가 되어 떨어져 인연 따라 흘러간다. 그렇기에 강물은 비를 안고 흐른다. 시인은 하늘의 빗방울과 대지의 강물을 대립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나는 너를 안고 너는 나를 베는’, 자아주의自我主義을 벗어나 자타불이自他不二가 되어 조화로운 상생으로 자연의 현묘한 품에 안기는 모습을 읽고 있다.   맑고 우아한 빗방울 소리가 강의 옆구리를 찌르고 귀에 소곤거리며 하늘과 대지와의 벽을 허물며 하나가 됨을 하늘은 녹음 하는 중이다. 독자 또한 임장감을 느낀다.   한국의 문화는 벽을 쌓고 높이는 문화가 아니다, 벽을 허물고 낮추는 문화이다. 그러한 문화에 익숙한 시인은 빗물과 강물이 하나가 되어가며 하늘과 대지의 벽을 허무는 순간을 냉철한 시인은 눈으로 매섭게 묘사하고 있다. 빗방울이 쓰는 마지막 시는 ‘경계 지움’이다. 하늘을 우러러보아 천문을 읽고 굽어보아 지리를 살피는 仰觀俯察하는 시인의 글두름손이 돋보인다.   서양의 로고스 중심적인 線彫적 양태를 벗어던지고 한국적인 순환적 구조로 전위성을 창조해 나가야 함을 은근히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시이다. 문학이든 예술이든 표현하는 자의 무게만큼 들리고 다가온다.   立冬이 지났다. 조석으로 싸늘한 기온이 감도는데 창밖에는 느닷없이 천둥 번개 소리에 때마침 빗방울이 유리창을 타고 흐른다. 이때다 싶어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을 찾는다.       글-홍영수 시인 jisrak@hanmail.net
    • 예술/창작
    • 부천의 문학향기
    2019-11-10
  • 부천시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 4기, 문학탐방 성료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지난 11월 6일 ‘꽃보다 청춘 문학원정대 4기’ 참가자 20명 함께 근대문학의 흔적을 찾아 인천 근대문학관과 차이나타운 일대를 탐방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60대 이상 어르신의 문학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심훈의 문학을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의 한국 근대문학에 대해 학습했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문학원정대는 황지영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인천 한국 근대문학관 관람을 시작으로 인천 근대거리, 차이나타운을 탐방하며 한국의 근대문학과 개항시대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문학과 역사에 대해 더욱더 깊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원정대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문학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해준 부천시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도서관 프로그램과 부천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쓸 것이며, 바로 이어지는 문학원정대 5기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10
  • 오늘의 시대적 감수성 담아낸 ‘2019 오늘의 우리만화’ 5편 발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윤태호)는 2019년을 빛낸 ‘2019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을 선정, 오는 11월 3일(일) 제19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마영신-아티스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2019 오늘의 우리만화’에는 <까대기(이종철 작)>, <병의 맛(하일권 작)>, <아티스트(마영신 작)>, <연의 편지(조현아 작)>, <정년이(글 서이레, 그림 나몬)> 등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 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상금 500만 원이 수여 된다.    6년 동안 실제 택배 일을 하며 만화를 그린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까대기>는 취재와 인터뷰로는 끌어낼 수 없는 택배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녹여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의 맛>은 학내 무관심과 가정폭력 등 사회문제를 작가의 뛰어난 연출력과 심리묘사로 풀어내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아티스트>는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한 사실적 묘사와 만화적 서사가 합해져 우리 시대의 허위와 위선을 풍자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조현아 - 연의 편지    <연의 편지>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스하게 느껴지는 그림체와 차분한 스토리 전개, 서정적인 분위기로 웹툰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으며, <정년이>는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그림체,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정년이(글 서이레, 그림 나몬)    또한,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에 이어 만화의 다양한 소비 증진과 만화평론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만화평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평론공모전은 기성 부문과 신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성 부문에는 <타인은 지옥이다(김용키 작)>와 <연의 편지(조현아 작)>의 평론으로 대상을 받은 유원준 평론가 등 6명과 신인 부문에는 <여신강림(야옹이 작)>과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가비 작)>의 평론으로 대상을 받은 최윤주 신인 평론가 등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종철 - 까대기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 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개최한 날을 기리는 것으로, 2001년부터 ‘만화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하일권-병의 맛    올해 만화의 날 기념식은‘웹툰 생태계의 다양한 변화와 작가의 권리’를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 9월 8일 타계한 한국 시사만화의 상징 ‘고바우 영감’ 김성환 화백 추모 전시와 2019 한국 웹툰의 새로운 지평 토론회, 오늘의 우리만화 시상식, 2019 만화평론공모전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0-31
  • 백제 이발관
      백제 사람으로 태어나 자기 땅에서 살지 못하고 서울 변두리 소사에 백제의 깃발을 꽂았다   오직 먹고살기 위해 배워온 이발기술 그 기술이 그만의 한세상을 만들어 삼색의 사인볼처럼 돌고 돌아온 40여년   그 길이든 가위질로 세월을 깎는다   집들의 높고 낮음 없이 골목길에 맞대고 사는 사람들   수십년 도를 닦은 선승처럼   자꾸만 자라나는 욕심들 가위로 잘라주고 삐쭉삐쭉 솟은 마음 면도날로 밀어낸다 손으로 머리를 박박 문질러 허물까지 말끔히 씻어내 새 얼굴 만들어준다   한때는 부끄러운 직업이라고 아들에게 미안했지만 평생 어르신들 무료 이발봉사에 한쪽벽을 메꾸어가는 훈장들   궁남지 포룡정에 앉아있는 의자왕처럼 오늘은 나도 한번 푹신한 의자에 앉아 백제의 선승에게 머리를 맡겨본다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19-10-31
  • 와나나 작가, 크리에이터 경험과 노하우 공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인기 웹툰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를 초청,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와나나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20대 젊은이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개그만화 <바나나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만화창작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1인 방송도 진행하고 있어 10대, 20대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에는 ‘웹툰과 1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웹툰 작가와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에피소드 등 와나나 작가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와나나 작가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같은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종철 원장은 "최근 누구나 방송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로 크리에이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면서“진흥원도 만화를 소재로 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만화규장각 만화인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만화 독자에게 다채로운 이야기로 인문학적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0-29
  • 2019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트벌(BIAF) 폐막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트벌(BIAF)이 5일간의 막을 내렸다.   장편 대상 안카 다미안 감독의 "환상의 마로나(Marona's Fantastic Tale=마로나의 환상적인 이야기)"    유성준 부천시 문화전략과장은  "21회를 맞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트벌"의 미래에 대한 관점을 정비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애니메이션분야에 능동적으로 적용되는 트랜드를 적용할 계획이 있음을 피력하였다.유 과장은 또한 "현재 단편영화 1개분야에서 아카데미상 지명권을 갖는 것에서 향후 국내단편영화분야에서 추가로 지명권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김성일 프로그래머는 2019 BIAF에 참여한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한 것에 만족을 표시하고 특히 "관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폐막식 리셉션   폐막식에서는 6개분야에서 21개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에서 장편 대상에는 루마니아,프랑스 및 벨지움의 합작 애니메이션인 안카 다미안 감독의 "환상의 마로나(Marona's Fantastic Tale=마로나의 환상적인 이야기)" 가 수상하였고, 아카데미상 단편분야의 후보지명작으로 지정 되는 단편분야의 대상에는 폴란드의 토마시 포파쿨 감독의 "산성비(Acid Rain)"가 각각 수상하였다.이외에 한국장편에는 "프린세스 아야"(이성강 감독), 한국단편은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이 수상하였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0-23
  • 가을을 맞아 시화 전시회가 열린다.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부천문화재단에서 2019년 예술지원사업으로 경기예술활동지원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회장 박희주)가 가을을 맞아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행사를 열기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자료제공 -부천문인협회       시화전 원고를 마감하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러스트와 작가들의 얼굴을 배경에 넣고 기본시화 작업을 마쳤다. 부천문인협회 박희주 회장은 10월 22일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 시화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부천문인협회 회원 43명과 부천 작가회의회의 회원들의 초대작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원혜영, 경기도의원 권정선, 부천시의원 이상윤, 권유경, 남미경등의 정치인들도 참여하여 시화 설치작업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소설가로 알려진 박희주 회장은 '굴포천의 안개는 자유다'를 시화하였는데 월간문학 중편소설부문 당선으로 등단하기 전에 시인으로 데뷔하여 '나무는 바람에 미쳐버린다' 와 '네페르타리' 라는 제목으로 2권의 시집  출간하기도 하였다.     '귀로 먹는 밥'을 시화한 김성배 시인은 부천문인협회 부지부장이기도 한데 201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을 비롯하여 해양문학상과 여러문학상을 수상하여 탄탄한 실력을 갖춘 시인으로 알려져있다.     정무현 시인은 부천문협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부천은' 이라는 제목의 시를 시화한다. 부천시 약대동장을 역임했던 시공무원이기도 하며 '풀은 제멋대로야'와 '사이에 새가 들다'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고경숙 시인은 부천예총 부회장이며 부천문협 명예회장으로 '유령이 사랑한 저녁' '달의 뒤편'등 여러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성악가로 활동하는 정재령 시인, 시민연합대표로 활동하는 박미현 시인,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박선희 시인등 부천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는 부천의 문인협회의 가을 문학활동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는 2019년 10월 23(수) ~29(화)일까지 송내어울마당 B1층 아리솔 갤러리에서 한다. 29일에는 시낭송 및 논개시극 공연도 열릴예정이어서 준비가 한창이다. 부천시의 문인들은 가을 문학축제를 향한 열정을 모아 단풍처럼 송내어울마당을 문학의 향기로 물들이며 불태우고 있었다.             시화전 참여자가 명단과 작품제목 ▲박희주(굴포천이 안개는 자유다)▲고경숙(원미동)▲구유현 소사골)▲김찬숙 야회 ▲ 김명숙 고강동의 무지개 ▲김우진 너무 쉽게 버리다 ▲김은혜 나라는 이름표의 상자널이 ▲서병갑 부천이 부른다, 복사족 답하다 ▲ 김영미 기억속의 87번▲ 문이령의 (동시)열매 ▲이순정 바람 골 바람 ▲ 박영녀 소만 ▲ 신은숙 가을의 문턱에서 ▲문신진 대장동 팽이 ▲ 최금왕 5월의 소명원▲ 김성배 귀로 먹는 밥 ▲박영봉 심곡천 물그림자▲ 박미현 그곳에 가면 ▲안선희 봄날의 상동 호수공원▲이창원 나 부천 먼마루 원종 쐐기풀꼴에 ▲이종헌 원미산 연가 ▲임수임 춘의역 꽃집 ▲ 곽욱열 동네방내▲정재령 복숭아 축제▲ 임숙희 진달래동산 가는 길▲이봉영구 심곡천▲이영욱 성주산 상고대▲ 이종숙 그리움은 추억을 부르다▲이재학 소새울 연가▲임수임 춘의역 꽃집▲ 박선희 길주공원▲윤수연 서랍장▲ 엄한백 벚꽃마을▲ 이건선 복사골에 속삭이는 바람▲윤명석 복숭아 터전 이남철 2번출구의 빗줄기 ▲윤석금 따르릉 따르릉 ▲차경녀부천시 동사무소에 나는 없다 ▲ 정무현 부천은 ▲허문규 원미산 진달래꽃▲최유식 성주산을 바라보며 ▲이가은 하산의 길은 눅다 ▲ 최명선 부천 ▲임동석 검문 ▲ 서금숙 성주로66 ▲정나래 가을손님▲전해미 강의 존재이유▲김양숙 깊은구지의 느티나무 ▲허문규 원미산 진달래꽃 ▲정준용 소새울공원 ▲유미애 고강동의 태양 ▲ 최숙미 꽃밤의 멘쿵 ▲정 령 꽃동네 1번길 ▲ 한상현 소사벌막 ▲ 홍명근 성주산 ▲ 황정순 엄마집 ▲ 황금숙 새로운 국면     초대합니다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인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부천문인협회의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시화전 및 시낭송회에 초대합니다.   시화전 일시: 2019년 10월 23(수)~29(화) 오프닝: 2019년 10월 27일(일) 오후4시  시낭송 및 시극 공연 오후5시 장소: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 및 솔안아트홀   2019년 10월 15일 (사)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 회장 박희주     자료제공-부천문인협회.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19-10-21
  • 책 리뷰- 엄마가 치매야/ 이재학
    책 리뷰  - 엄마가 치매야/이재학 18치매로정신이 없어도아들이 들어오지 않으면여-전-히밤을지키며 아들을 기다리는 울 엄마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기억력이 쇠퇴해지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뚜렷했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간다. 더구나 생각이 날 듯 말 듯한 지난 일들은 기억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좋지 않은 감정의 강렬한 흔적이나 뇌 속에 간직하고 싶지 않은 사건들은 평생 지워지지 않고 기억 속에 남는다. 그래서 망각의 기술이 필요하다. 지난 일의 개인적 경험이나 특히 부정적인 경험이 머릿속에 남겨져 있는 이러한 기억의 흔적을 생리학에서는 엔그램(engram)이라 한다. 한 마디로 ‘기억의 세포’, 또는 ‘기억의 흔적’이다.시인의 어머니는 흔히 우리가 일컫는 노인성 질환의 대표 격인‘치매’증상이 있으시다. 치매의 질환은 노인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흔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시인 보들레르의 <벌거벗은 내 마음>의 글에서 “오늘 내게 이상한 병적 징후가 나타났는데, 내 몸 위로 치매의 날갯짓이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라고 했다. 그의 나이 41살 때이다. 치매를 앓은 어머니는 당연히 기억력이 오락가락하기에 때론 헛소리를 하다가도 어느 순간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하기도 한다. ―물론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어머니란 존재는 자식 앞에서는 치매를 뛰어넘는다. 심리학에서 말한 기억의 저장(engram)에는 어머니의 어머니가 그랬듯이 치매와 상관없이 이미 몸이 반응하고 기억하고 있다. 늦은 밤, 잠자리에 들지 않고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애타는 심정, 몇 날 며칠의 밤도 지새울 수 있는 어머니는 여자이기 이전에 이미 엄마였는지도 모른다. 아니,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38우리 엄마아픈 이야기 하면 하나 같이 왜 요양병원에모시지 않느냐고 묻는…… 나는 또 그 소리가듣기 싫다    엄마가 치매야/이재학(미디어저널) 노인들이 두려워하는 치매, 뇌혈관 질환, 중풍, 우울증, 만성 심부전증 등등은 나이 듦에서 오는 질병들이라 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두려운 것은 질병으로 인한 가족 간의 불화, 더 나아가 고립, 즉 인간적인 삶의 형식과 존엄성이 박탈당하는 수용소 같은 격리된 시설로 보내지거나 어쩔 수 없이 자발적으로 가는 경우이다. 물론 그러한 시설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살아 있지만 죽어있고 숨을 쉬고 있지만 숨을 쉴 수 없는 상태. 한 마디로 생물학적 생명만 살아있을 뿐 정신적 조난자가 되어 죽은 것과 마찬가지인, 복낙원에서 실낙원으로 옮겨진 삶. 바로 아감벤이 말한 호모 사케르(homo sacre)이다. 어쩜 우리는 모두 잠재적 호모 사케르인지도 모른다. 시인은 이러한 현실을 누구 못지않게 잘 알기에 주변인들의 권유에도 요양원에 보내지 않는다. 어쩜 엄마 속으로 들어가 엄마의 눈과 감각으로 이 현실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대부분 요양원에 보내지고 있는 요즘에도 차마 보낼 수 없는 것이다. 더불어 골수를 확 깨부수고 들어오는 ‘효’라는 깨우침의 정성 때문이기도 하다.       60아들이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엄마 나도 어렸을 적엄마가 주는 것은저렇게 맛있게먹었을까?   ‘사자소학’을 보면 “雪裏求筍(설리구순)은 孟宗之孝(맹종지효)라는 구절이 있다.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한 것은 맹종의 효도이고, 剖冰得鯉(부빙득리)는 王祥之孝(왕상지효), 얼음을 깨서 잉어를 잡은 것은 왕상의 효도이다“ 얼마나 지극한 효성인가. 혹한의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하고 얼음을 깨고 잉어를 구해 어머니를 봉양한다는 것. 엄마의 등에 업힌 뜨뜻한 등줄기에서, 심한 감기도 바로 낫게 하는 엄마의 품에서 혈연의 정을 느꼈던 시인은 아픈 엄마를 위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 천리 길 마다 않고 구해서 드렸으리라. 그걸 받아 드시는 엄마에게 맛과 영양분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저‘효도’라는 최고의 고단백질 음식 앞에.   84엄마가 떠나시고미안하다는 말도사랑한다는 말도용서해달라는 말도한낱 부질없는 메아리가되었습니다.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 나무가 고요 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코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한시외전(韓詩外傳)》. 바람이 멈추지 않으니 나뭇가지는 흔들릴 것이고 부모님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나날이 늙어가며 기다려 주지 않을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돌아가신 뒤에는 그 어떤 ‘미안’,‘사랑’,‘용서’등의 말과 표현도 부질없는 메아리일 뿐이다. 송강 정철의 훈민가를 떠 올려보자. '어버이 살아 계실 제 섬기란 다하여라지나간 후면 애닯아 어찌하리평생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   홍영수 시인 치매를 앓다가 엄마가 돌아가셨다. 죽음이 배신자처럼 온 것이다. 누구든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것이지만 하늘이 무너지고 천지가 고통으로 다가오는 천붕지통(天崩之痛) 의 아픔은 어찌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누구의 말처럼 “죽음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라고 생각하자. 孔子도 “삶도 아직 모르는데 하물며 죽음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未知生焉知死)”라고 하지 않았던가. 잊으면서 기억을 해야 한다. <父母恩重經>의 “어머니의 가슴을 잠자리로 하고, 어머니의 무릎을 놀이터로 하고, 어머니의 젖을 음식으로 하고, 어머니의 정을 생명으로 삼는다.”는 구절을 떠 올리면서 눈을 감아본다.     새벽이다. 창문 너머로 동살 잡힌 교회의 첨탑이 보인다. 시인에게 어머니는 지금도 저 멀리 울려 퍼지는 한 울림의 종소리일 것이다. 시인의 ‘수상록’을 읽고 감상하면서 작고하신 필자의 어머니에 대한 파편화 된 기억의 흔적들을 하나하나 새롭게 반추해 본다. 시를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하지 말자. 그냥 느끼자. 이재학 수상록 <엄마가 치매야>, 2019, 미디어저널.  글/ 시인 홍영수 jisr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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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초점
    2019-10-20
  •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19)'이 18일 부천 상동소재 한국만화박물관 영상관에서 개막했다. BIAF는 국내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단편분야)로 선정된 영화제로 22일까지 계속되는 이 페스티벌에는 38개국에서 출품한 166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국내·외 감독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 권정선 경기도의원(부천 5), 김병전 부천시 재정문화위원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BIAF가 21회째를 맞이하는 성년영화제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였다,    신인 걸그룹 ITZY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 이은 개막작 은 "너와 파도를 탈수 있다면(상영시간 96분)"으로 일본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최은영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으로 이 영화는 아름다운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서핑을 좋아하는 대학생과 소방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학술포럼, 애니메이션 뮤직페스티벌, 전시회 등이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도 처음 개최한다.  이외에 이날부터 22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지난해 BIAF 장편대상을 수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멋진 케이크!'의 실물 인형 등을 전시하는 'Ani-마스터展'를 비롯해 국제 애니메이터·만화가 초청전, 애니메이션 OST 레코드판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가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주말인 19∼20일 부천시청에서는 애니메이션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와 '몬스터랜드'가 무료로 상영되고 복사꽃떡만들기, 사랑의 우편함 만들기, 인형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브뤼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적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 애니메이션산업의 확충을 위한 학술 포럼도 진행된다.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 2019에 출품된 애니메이션은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 부천시청, 부천문화원, CGV 부천, 오정아트홀 등 6곳 11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폐막식은 22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며 이날 애니메이션영화제 시상식을 한다. 장편, 단편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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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만화
    2019-10-18
  • 부천필 성공리에 유럽투어 종료
    부천필의 제252 ~254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유럽투어가 대단한 호응을 얻은가운데 종료되었다.   베를린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유럽연주를 결정한 부천필은 쾰른 필하모닉홀(10월4일),베를린 필하모닉 컨서트홀(6일) 그리고 프랑스 Metz시의 아스날홀(9일)에서의 연주를 관객들의 환호속에 성공적인 연주회를 갖었다.     5년만에의 외출인 부천필 유럽투어는 첫 연주지인 쾰른 필하모닉홀에서의 연주회가 당초 현지인을 주 관객으로 예상한 연주회였으나 독일 각지에서 찾아온 상당수의 교포들이 자리하여 조은화(Eun-Hwa Cho) 작곡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自然), 스스로 그러하다(2013/2019 rev.)’를 함께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은 이번 유럽 투어 연주를 위해 개작한 곡으로 초연이다.     베를린필하모니홀은 베를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주 연주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는 하지만 1970년 개축된 이곳은 "오케스트라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음향처리가 까다로운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의 연주를 결정한 부천필의 박영민 상임지휘자는 "베를린필하모니홀에서 연주를 할 기회를 갖는다는 것에는 여러 의미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베를린에서의 연주는 한국문화원이 기획한 연주회로 교민과 한류를 이해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초청형식의 연주회로 관객의 호응도는 거의 열광적이었다. 준비된 두곡의 앙코르곡을 연주한 후에도 수차례의 커튼콜을 받은 박영민 지휘자는 "이곳에서의 연주에 자신이 있었고 그만큼 우리 부천필의 실력이 증명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의 경험이 앞으로 신축될 "부천문화예술회관" 에서의 부천필의 미래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아스날홀의 외관   Metz는 프랑스의 동북방에 위치한 도시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대 독일경계의 군사도시로 기구한 역사를 갖는 도시인 이곳에서 부천필이 연주한 아스날홀은 원래 무기고였던곳을 개조한 극장으로 연주홀의 위치가 갖는 특별함으로 음향전달효과가 탁월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Tchaikovsky Forever"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갖은 부천필은 국경도시답게 프러시안 과 프랑스의 문화는 물론 중세부터 모더니즘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이곳에서 한국의 교향악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줌으로 유럽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여러차례의 커튼콜에 대한 감사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질 않자, 박영민 지휘자는 손목을 가리키며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제스처를 보여주는 유머러스한 제스쳐로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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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이벤트
    2019-10-12
  • 부천문인협회 시화전 및 시낭송과 시극 공연-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부천문화재단에서 2019년 예술지원사업으로 경기예술활동지원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회장 박희주)가 가을을 맞아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행사를 연다.   자료사진- 부천문인협회 2018년 가을 시화전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이하 부천문인협회)는 회장 박희주 작가를 비롯하여 고경숙 시인, 김성배 시인, 정무현 시인 등 회원들의 작품 70여점을 일러스트를 곁들인 족자형태의 시화로 제작하고 있다.       자료사진-2018 부천문인협회 가을 시화전     2017년 10월에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부천의 아이콘 만화진흥원과 부천국제영화제와 함께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시의 위상이 국내외적으로 한층 더 올라갈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문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부천의 문인들과 시민들은 펄 벅, 수주 변영로, 목일신등 부천과 관계가 깊은 유명 문인들 뿐만아니라 현재 활동하는 문인들과  문학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시화전에는 원혜영 국회의원, 권정선 도의원, 남미경, 권유경, 이상윤 시의원등 정치인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천을 주제로 하는 문학 콘텐츠 “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시화작품 전시는 2019년 10월 23(수) ~29(화)일까지 송내어울마당 B1층 아리솔 갤러리에서 한다.   시화전이 열리는 동안 송내어울마당 3층 솔안 아트홀에서는 2019년 10월 27일 오후 5시에 시낭송 및 시극 공연도 열린다. 차경녀 시인의 '복사골 어머니' 낭송을 비롯하여 부천문인협회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과 뮤지컬처럼 진행하는 시극 공연은 민족 시인이며 부천의 대표 시인 수주 변영로의 시를 시낭송과 퍼포먼스를 곁들여 극화한 시극 ‘논개’를 복사골시낭송예술단(단장 이현주)이 공연한다.  이현주 단장은 시낭송가이며 동시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부천문인협회 회원이다.  자료사진-2018년 부천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    “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를 준비하고 있는 부천문인협회 박희주 회장은 ”우리는 문학인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다운 글을 쓰기 때문에 문학인인 것입니다.“ 라고 하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문학이 활짝 꽃 피고 생활 속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대합니다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인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부천문인협회의 2019“부천의 작가들, 부천을 노래하고, 부천을 얘기하다” 시화전 및 시낭송회에 초대합니다.   시화전 일시: 2019년 10월 23(수)~29(화) 오프닝: 2019년 10월 27일(일) 오후4시  시낭송 및 시극 공연 오후5시 장소: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 및 솔안아트홀   2019년 10월 15일 (사)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 회장 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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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7일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2019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가 개막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1회를 맞는 BIAF는 7개분양의 경쟁부분 과 영화제기간중 6개의 초청 및 선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동안에 "아카데미 영화제"의 작품추가 책임분과위원장인 Raul Garcia 를 비롯 겨울왕국의 캐릭터 디자이너 김상진 애니메이터등 다수의 아카데미 회원들이 참석한다.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에 2019년 아카데미 신입회원으로 새로이 이름을 낸 많은 감독들이 BIAF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년에는 BIAF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아 참가신청이 매우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8개막작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2018)"이 다미안 네노프 감독, BIAF2018 장편 심사위원 론 다인스 프로듀서, BIAF2018 장편 대상 "멋진 케이크!(2018)" 엠마 드 스와프 감독 3인등은 BIAF2016 단편 대상 "비포어 러브(2016)"의 이고르 코발로프 감독과 BIAF2014 "마스터클래스" 한국의 정유미 감독등이 2019년 새로이 회원으로 이름을 기록한 것은 BIAF의 세계화를 증명하는 증거로 볼 수 있다.   BIAF측은 현재 단편작 한 작품만 아카데미상 자동출품에 더하여 또 다시 새로운 작품 하나(가능한 한국단편)를 추가로 지명받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활동으로 이번의 BIAF에도 섬세한 작품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칸느에 출품되었던 애니메이션작품 6개 전체와 안시에 출품된 작품중 상당수를 이번 영화제 기간중 "헬로 안시"라는 제목으로 특별 상영한다.   10월18일 부터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BIAF는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을 비롯하여 CGV부천의 4개 영상관, 부천시청내의 2개 상영관, 부천문화원내 솔안아트홀, 오정 아트홀 및 메가박스 코엑스 스크린B등에서 상영하는데 장편 국제영화제에 출품하는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는 270도 스크린을 보유하고있는 CGV 8관에서 상영하여 많은 팬들의 기대를 갖게한다.   BIAF측은 10월19일 애니메이션 전문가와 관계자를 위한 Animation Forum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늘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초점을 모아 좌석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금년에는 Raul Garcia 와 자그레브 영화제 프로듀서  마테아 밀리치, 안시 영화제의 세바스티앙 스페러 프로그래머 그리고 최근에 떠오르는 애니메이션영화제인 브뤼셀영화제의 카린 반덴리트등이 발표자로 나서 흥미를 더한다.
    • 예술/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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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부산국제영화제 물들인 ‘웹툰 원작’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웹툰 원작의 드라마가 대세인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웹툰 판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만화진흥원)은 지난 5~8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과 함께 개최한 ‘만화&필름 피칭쇼(Comics&Film Pitching Show)’에서 총 43억 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만화&필름 피칭쇼’ 현장    이번 ‘만화&필름 피칭쇼’는 한국 만화·웹툰의 영상화를 확대하고 판권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화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마련한 B2B 프로모션 행사다.  8일 벡스코 제2 전시관 1층 세미나에서 개최된 피칭쇼는 중국, 대만, 이란,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가 참석, 영화·드라마 등 2차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웹툰 10개 작품이 소개됐다. 스포츠, 드라마, 스릴러, 타임슬립, 액션, SF, 사극,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라인업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피칭쇼에 이어 진행된 상담에서는 웹툰 판권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만화 IP 홍보부스 운영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약 43억 원 규모의 웹툰의 2차 콘텐츠 제작이 논의됐다. 특히, 진흥원은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1:1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통역 지원을 확대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올해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조선로코-녹두전> 등 웹툰을 기반으로 2차 콘텐츠 제작이 이미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다양한 장르의 만화 판권 발굴로 우리 만화의 가치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화&필름 피칭쇼 이후 비즈니스 상담 운영    한편, 진흥원은 신한류 콘텐츠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웹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캐나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전략시장에 대한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브라질 코믹콘 익스피리언스(Comic Con Experience, CCXP)에 참가해 남미 웹툰 시장 개척을 도모할 예정이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0-10
  • 한국 웹툰, 로마를 물들이다...웹툰 전시 성황
    한국의 웹툰이 ‘영원의 도시’ 로마의 가을을 뜨겁게 물들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만화진흥원)은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오충석)과 함께 ‘로마 한국주간(Korea Week Rome)(9.30~10.4)’에 맞춰 웹툰 전시회 및 웹툰 워크숍을 현지 웹툰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만화진흥원은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한국주간’ 행사에 맞춰 IT 강국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이자 신한류 콘텐츠로 주목받는 ‘웹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인 9월 30일(월)에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1층 전시기획실에서 현지 한류 문화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BENVENUTI NEL MONDO DEL WEBTOON)’라는 주제의 웹툰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웹툰의 역사와 산업, 웹툰 플랫폼 소개, 대표작 전시, 와콤 태블릿을 이용한 웹툰 그리기 체험 등 웹툰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현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에서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오충석 원장은 “웹툰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작품 속에 녹아든 주인공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독자들의 공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현대의 디지털 라이프에 최적화된 콘텐츠인 웹툰은 한국에서 시작된 신개념 디지털 만화 포맷으로 글로벌 만화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웹툰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에는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로 서비스 중인 한국 대표 웹툰 플랫폼인 ‘라인 웹툰(네이버웹툰의 글로벌플랫폼)’, ‘레진코믹스’, ‘태피툰’에서 연재 중인 <밥 먹고 갈래요>, <화양연화 Pt. 0(SAVE ME)>, <외모지상주의>, <갓오브하이스쿨>, <그다이>, <아가씨와 우렁총각>, <내 생애 최고의 늑대>, <김 비서가 왜 그럴까>, <허니 블러드> 등 9개 작품이 소개되었다.    특히 올 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인 화양연화 Pt.0 ’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선보여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5,000만건을 기록했다. 또한 웹 소설․드라마 등의 인기와 함께 600만 명 이상의 독자를 끈 <김 비서가 왜 그럴까>, 북미 레진코믹스 전체 1위 작품인 <내 생애 최고의 늑대> 등 글로벌 히트 작품이 소개되며 현지 팬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탈리아 대표 일간지인 <일 메사게로(Il Messaggero)>는 지난 1일‘한국의 디지털 만화가 영원한 도시에 상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웹툰 전시 작품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한국의 새로운 디지털 만화 ‘웹툰’이 처음으로 이탈리아에 소개되는 이번 전시에 대해 비중 있게 소개하기도 했다.    전시 방문객 페데리카 페시라 씨는 “오늘 웹툰 전시는 이탈리아에 숨어있던 웹툰 팬들을 위한 축제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민 박영길 씨는 “웹툰은 제가 어려서부터 봐왔던 아날로그 만화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만화인 것 같다”며 “직접 전시를 보니 그림도 멋있고 우수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30일 오전 국립로마미술고등학교에서는 한국과 미국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그다이>의 최용성 작가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툰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최 작가가 들려주는 웹툰 작가의 이야기와 드로잉 시연은 참석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참석 학생들은 직접 웹툰 그리기 체험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국립로마미술고 쥴리아나 파올루치 교사는 “한국 만화의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학생들도 웹툰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만화 매체를 접할 수 있었던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웹툰 그리기 체험을 한 국립로마미술고 엘레오노라 애롤리 학생은 “웹툰은 아날로그 이탈리아에 온 한국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0-10
  • 부천문화재단, 지역 문학인과 함께 ‘2019 수주문학제’ 개최
    ▲ ‘2019 수주문학제 시 – 人 – 랩’ 축제 포스터   제21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이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밀양변씨 공장공파종회(수주 변영로 선생 종친회), 이상윤 부천시의원, 홍기돈 수주문학제 운영위원장,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 박수호 시인, 민충환 전 부천대 교수, 우형숙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 ‘동물원’으로 수상한 김재원(42, 왼쪽에서 네 번째) 시인과 디카시(시+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이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작은 ‘오르톨랑’(황윤정·29), 시 ‘생각하는 가로등’(박동민·38), 수필 ‘풍경소리’(이양순·62), 동시 ‘밥풀’(유미정·38), 동화 ‘우리가 지켜줄 거야’(박주호·52), 극 일반 ‘유미의 우주’(이성일·31)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엔 고인환 부천신인문학상 운영위원장, 박희주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장, 우형숙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장, 최희영 부천소설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 – 人 – 랩’에서 열린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28일)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논개’의 시인 수주 변영로(1898~1961)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2019 수주문학제’를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 김선기 시문학기념관장, 박수호 시인이 수주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 주제인 ‘시 – 人 – 랩’ 은 수주 변영로 선생과 그의 시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겠다는 의미다. 제21회 수주문학상·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수주 콜로키움 ‘대담한 대담 – 수주의 삶과 문학 속으로’(27일)와 전시, 체험, 기획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엔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부천 문인협회, 부천작가회의, 복사골문학회, 부천소설가협회 등 지역 문인과 밀양변씨 공장공파종회,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등 관계자도 부천을 찾았다.   시민이 ‘문학상 수상작 캘리그라피展’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19-10-06
  • 사랑의 말
    1사랑은 말하지 않는 말아침에 단잠을 깨우듯눈부셔 못견딘사랑 하나입술 없는 영혼 안에 집을 지어 대문 중문 다 지나는맨 뒷방 병풍 너메 숨어 사네옛 동양의 조각달과금빛 수실 두르는 별들처럼생각만이 깊고 말하지 않는 말사랑 하나   2사랑을 말한 탓에 천지간 불붙어 버리고그 벌이시키는 대로세상 양끝이 나뉘었었네한평생 다 저물어하직 삼아 만났더니아아 천만번 쏟아 붓고도진홍인 노을사랑은 말해버린 잘못조차 아름답구나.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19-10-03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20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20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시상식이 28일(토)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은 한국 만화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가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백만 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받고 유관학과의 입학에 입상특전을 얻게 된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이야기 만화 부문에 참여한 김수연 학생(인천금융고등학교 2학년)에게 돌아갔다.   김수연 학생은 지난 7일 개최된 실기심사에서 3시간 만에 ‘대한독립’을 주제로 짧지만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유려한 작화의 단편만화를 창작해 내 심사위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수연 학생은 “매일 열심히 실기시험을 연습해서 시험을 치뤘다. 좋은 결과로 큰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체 부문 대상인 김수연 학생 외에도, 고등부와 중등부, 이야기 만화·카툰·캐릭터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된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은 10월 23일(수)부터 11월 10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10-02
  •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중국 충칭서 실력 겨뤄
       한중일 3국의 신인 만화가들이 모여 열전을 펼치며 우정을 나누는 ‘2019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중국 충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참가자 단체 사진    동아시아 3국을 순회하며 올해 4회째를 맞은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중국의 만화 기획사 써머주(Summer Zoo), 일본 기타큐슈시 만화뮤지엄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특히 10월 1일, 중국의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겸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했다.    한중일 신인 만화가들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 만화의 글로벌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신인작가 각 7명 총 21명이 참가해 ‘친구’를 주제로 일상/순정/판타지/SF/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로 실력을 겨뤘다.    영예의 금상은 중국의 ‘오남(吴楠)(작품명:원기삼림)’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40,000위안(한화 약 720만 원)이 주어졌다. 은상은 일본의 ‘가미야마 가츄(작품명:친구)’와 한국의 ‘전혜림(작품명:호랑이 사냥)’에게 돌아갔으며, 상장과 상금 각 15,000위안(한화 약 270만 원)이 수여됐다. 동상은 한국의 ‘해영채(작품명:그것은 누구를 위한 악보일까요)’, 중국의 ‘주립팡(周立邦)(작품명:친구)’, 일본의 ‘오누하라 코(작품명:친구)’가 수상, 상장과 상금 각 10,000위안(한화 약180만 원)이 수여됐다.   구분 작품명 작가명 국적 금상 원기삼림 오남(吴楠) 중국 은상 호랑이 사냥 전혜림 한국 친구  가미야마 가츄 일본 동상 그것은 누구를 위한 악보일까요 해영채 한국 친구  주립팡(周立邦) 중국 친구  오누하라 코 일본   한편, 작년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국의 ‘SN시니’ 작가는 내년 2월부터 중국 주관사인 써머주가 운영하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과 한국 양국을 겨냥하는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한국의 억수씨 작가와 유주얼미디어 민성욱 부사장, 중국의 화이싱츄 영화제작사 후진숭(胡劲松) 회장, 알리바바 만화부분 매니저 쉐윈붜 (薛文博), 일본의 사카모토 사요코(Sakamoto Sayoko) 작가와 슈에이사(集英社) 편집장 출신 도미타 겐조(Tomita Kenzo)가 참여, 심사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후진숭 회장은 “3국의 신인 만화가들이 동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를 바란다. 수상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찾아야 한다. 상패인 모래시계와 같이 1분 1초가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했다.   2019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경연 현장 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은 “여러분 모두가 우승자다.”라며, 내년도 콘테스트는 더 발전된 형태로 한국에서 개최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0년 콘테스트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2020. 8. 14~17) 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신인만화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향후에도 국가 간 우수 만화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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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펄 벅 부천에 오다 - 3회
     7 펄벅 할머니는 ‘웰컴하우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처음에는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에게 집을 마련해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웰컴하우스는 사업을 확대하여 혼혈 아이와 소수민족 아이로 시작해서 장애아까지 수용하였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이후 아시아에서 많은 혼혈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미국군인과 아시아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혼혈 아이들은 마치 펄벅 할머니가 중국에도 미국에도 속하지 못했던 것처럼 백인도 동양인도 아니었기에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차별을 받았습니다. 펄벅 할머니는 사회에 소속되지 못하고 이방인 취급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꾸준히 사회사업을 해왔던 펄벅 할머니는 1964년 자신의 거의 전 재산인 700만 달러를 내놓아 미국에서 ‘펄벅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펄벅 재단에서 하는 일은 혼혈아, 전쟁, 기아 등으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세계 도처의 아이들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펄벅 재단에서는 미국계 아시아 혼혈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에는 1965년 부천 심곡본동(깊은구지)에 펄벅 재단 한국지부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네 옆에 펄 벅 동상이 보인다.   8 정아가 선생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펄벅 할머니는 어떻게 대한민국에 오셨나요?” “펄벅 할머니는 조선일보사와 여원사의 초청으로 1960년 11월 1일 대한민국에 오셨단다.” “선생님 펄벅 할머니가 대한민국에 와서 한 일들을 이야기해주세요?” “펄벅 할머니가 대한민국에 오셔서 많은 곳을 방문하고, 많은 사람들도 만났지만 선생님이 한 가지만 이야기해 줄게.” [펄벅 할머니가 늦가을 한창 추수가 바쁜 저녁 무렵 경주 들판을 지날 때 한 농부가 지게에 볏단을 진 채 소달구지를 몰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 ‘달구지 위에 올라타고 볏단도 달구지에 실으면 될 텐데 농부는 왜 고생을 사서하는 것일까?’ 펄벅 할머니는 의아한 생각이 들어 농부에게 다가갔다. “소달구지에 볏단을 실으면 되지 왜 직접 볏단을 지고 가는 겁니까?” 농부는 오히려 질문이 의아하다는 듯 대답했다. “오늘 우리 소는 종일 밭을 갈았소. 그러니 집에 갈 때만이라도 좀 가볍게 해 줘야 하지 않겠소?” 농부의 말을 들은 펄벅 할머니는 가축의 고단함까지 헤아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한 인간미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크게 감탄했다.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집필하고 싶게 만든 직접적인 동기였다고 했다.](펄벅과 부천을 말 한다 p39인용) “펄벅 할머니는 대한민국을 소재로 1951년 <한국에서 온 두 처녀>, 1963년 <살아있는 갈대>, 1968년 <새해>로 세 편의 소설을 썼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갈대>는 1881년부터 일본의 패망하는 1945년 세계 제2차 대전 말까지로 4대 걸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치밀한 고증작업과 극적인 구성으로 형상화한 대작으로 미국에서 출판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타임지를 비롯한 언론에서 <대지>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찬사와 함께 펄벅이 한국에 보내는 애정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펄벅과 부천을 말 한다 P56인용) “그래서 펄벅 할머니가 대한민국을 좋아하게 되셨군요.” “그렇지 펄벅 할머니가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간미에 흠뻑 빠지신 거지. 1960년 방문 이후 자주 방문을 하셨으니까. 더군다나 1965년에는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했지.” “혼혈 아이들을 위한 재단 말인가요.” “그렇지 혼혈 아이들을 위한 재단이지. 대한민국의 펄벅재단을 필두로 일본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에도 펄벅재단이 세워졌지.”   펄 벅 기념관 앞 펄 벅 공원    9 1965년 세워진 펄벅재단은 1967년 부천 심곡본동(깊은구지)에 소사희망원을 세웠습니다. 깊은구지에서 뱀내장(신천리)으로 넘어가는 성주산 하우고개 근처에 위치한 소사희망원은 성주산 밑의 아담한 곳에 자리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펄벅 할머니가 소사희망원을 서울에 세우지 않고 왜 우리 동네에 세울 생각을 하셨을까요?” 정아의 어른스러운 질문에 놀란 듯 딸을 바라보던 아빠도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습니다. “저도 우리 정아와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이야 이곳이 주변에 건물도 많고 해서 별로 외진 곳처럼 보이지 않지만 사실 이곳은 산 밑이고, 부천역에서 성주산 쪽으로 한참을 올라오는 곳으로 당시에는 외진 곳이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성주산 밑 구석진 곳에 소사희망원을 세울 생각을 했을까요?” “맞아요. 사실 이곳은 성주산 밑이고 부천역에서도 한참을 와야 하는 외진 곳인데 다들 어떻게 이런 곳에 소사희망원을 세울 생각을 했을까 의아해들 하시죠.” 정아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아빠의 말씀처럼 외진 곳이죠?” “외진 곳이지. 그런데 정아야 펄벅 할머니가 이곳에 소사희망원을 세운 것은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란다.” “네, 특별한 인연이요.” 아빠도 선생님의 특별한 인연이란 말에 선생님의 얼굴을 보며 물었습니다. “그 특별한 인연이 뭔데요?” “유한양행 아시죠?” “알다마다요. 대한민국 사람치고 유한양행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정아야, 너도 유한양행이 뭔지 아니?” 선생님이 정아의 얼굴을 보면서 물었습니다. “네, 알아요.” “유한양행이 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직한 회사요.” 유한양행이 정직한 회사가 된 것은 유한양행을 만든 유일한 할아버지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유일한 할아버지가 중국으로 녹두를 사러 갔을 때 녹두를 파는 가게가 아주 작고 초라해보였습니다. 유일한 할아버지는 그 작은 가게가 도저히 많은 양의 녹두를 팔 수 있는 곳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녹두를 팔아서 의아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일한 할아버지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하여 낮에 약속한 녹두 가게의 사장님 집에 가서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사장님 집이 너무 크고 호화스러웠습니다. 사장님도 가게에서 본 초라한 사람이 아닌 멋쟁이 신사로 명품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는 유일한 할아버지에게 사장님은 나라에 세금 다 내고 정직하게 사업을 해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유일한 할아버지는 사장님과는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정직하게 사업을 하고, 정직하게 세금을 내야 나라가 부강해지고 국민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다. 이 생각을 유일한 할아버지는 평생 사업을 하면서 지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직한 회사라고?” “네, 우리 아빠가 그랬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직한 회사라고.” “그래 맞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직한 회사. 그럼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직한 회사를 누가 만들었는지도 알겠네.” “네, 알아요. 유일한 할아버지요.” “그런데 유한양행의 유일한 할아버지하고 소사희망원하고 무슨 관련이 있죠?” “소사희망원이 있던 이곳이 유일한 할아버지의 유한양행 자리지요.” ----------계속     이재학 마라토너/ 복사골문학회, 부천수필협회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 대표 저서/ 나는 마라토너다, 길에서 다시 찾은 행복마라톤, 황소도 말처럼 뛰나 부천 소새울에 산다(1,2,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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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月下孤吟/김현구
    ♣ 2017년 10월 부천시는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문학창의 도시 지정 1주년을 맞아 <부천 시티저널>에서는 홍영수 시인의 "부천 문인들 문학의 향기"를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月下孤吟/김현구 달이 기척 없이 떠와 하늘에 걸리고벌레 하나 지껄이지 않는  이 밤 玲瓏한 沈黙!    때도 그 걸음을 멈추운 듯고요한 달빛 아래꽃가지 잡습니다   天理가 그윽한 밤 三更  無我한 나는달 아래佇立합니다.     永劫의 一隅에 서서  슬픔과 기쁨을 떠나나는不死身이 되오리까   -시집(비매품) <현구시집> 김현구(오른쪽 두 번째)와 김영랑(왼쪽 첫 번째)이 지인들과 경주 분황사 여행 중에 촬영한 기념사진(1940.5.26.) (출처. 강진군청)   --------------------------- 이슬처럼 맑고 투명한 달밤이 아니던가. 누구나 청명한 시골의 밤하늘을 쳐다보면 발걸음 멈추어 달빛에 젖어 보고 싶어 한다. 시인의 고향 강진 밤하늘이 얼마나 청명하고 고요하기에 –자동차도 가로등도 흔치 않은 시절- 벌레마저 울음을 멈춘 가을의 달밤, 오죽했으면 침묵마저 영롱하다고 하겠는가.  시인 이백이 달빛 아래 외로이 술잔을 들었다면(月下獨酌), 시인은 달빛 풍경을 홀로 읊조리고 있는 모습에서(月下孤吟) 禪詩 한 수를 접한 느낌이다. 덩달아 우리도 시적 진술에 의해 강진만의 달빛 아래 서서 꽃가지를 잡고 서 있는 듯하고 아님 이백처럼 此忘憂物에 취하는 듯하기도 하다. 시인이 시를 쓰는 것은 시가 시인에게 다가오는 것이고 다가오는 것을 시인은 적고, 쓰는 것이다. 시인을 채우고 있는 생각들을 비우지 않으면, 한마디로 自我가 죽지 않으면 다가오려는 시도 도망가고 사라져버린다. 시가 시인에게 다가올 때 시인은 내 안에 들어앉은 누군가를 죽여야 그 빈자리에 시가 들어와 채운다.  ‘無我’란 불변의 나, 진정한 나가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특정한 연기적 관계 속에서 내가 만들어진 것일 뿐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자아’란 나를 그 안에 가두는 틀이 된다. 이러한 틀을 깨부수고 넘어서야 하는 것이 ‘무아’라고 할 때 시인은 이미 지금의 ‘나’를 벗어나 넘어서고 있다. 어쩜 신앙적 체험이나 깊은 명상에서 오는 몽환적 환상의 황홀경, 엑스터시의 상태처럼 보인다. 한밤중인 삼경, 가을의 달밤, 나를 벗어나 내가 없이 우두커니 서 있다. 자기도 모르게 天理를 터득하며 스스로 젖어든 것이다. 동서양 미학의 차이는 서양은 형이상학적이고 동양은 일원론적이다. 흔히 플라톤이 말했듯이 서양은 사물에는 실재하는 이데아가 있고, 동양은 사물 자체가 본질이고 실재이다. 주객을 초월한다. 스테이스 교수가 말했듯이 “초주관적”적이다. 마찬가지로 시인이 달을 보고 달이 시인을 보고 있는, 시적 화자와 달의 이미지가 합일된 경지를 초월한 무아지경의 상태에 있다. 얼마나 가을 달빛에 도취되었으면 아니, 달빛과 자신을 초탈했으면 영겁의 한 모퉁이에 서서 일희일비하는 속세를 떠나 불사조가 되고 싶었을까. 며칠 전(9/28) 경남 하동군의 ‘禪詩’공모전의 시상식장에 다녀왔다. 시의 특성상 불교적이기에 ‘해인총림 방장, 벽산 원각’ 큰스님께서 직접 시상하셨다. 이때 하신 말씀이 선이란  선악과 호불호, 彼我와 장단고저 등등을 떠나면 “隨處作主, 어느 곳에서나 주인이 되어 선 자리에 바로 참다운 삶이 된다”라고 하셨다. 슬픔과 기쁨을 떠나고자 한 시인 자신이 ‘禪’이다. ‘禪詩’공모전의 대상 작품을 보자.   여여 如如/구정혜(부천)   산길을한 시간쯤 걷다보니나무의자 하나 별 생각 없이 기냥 누웠다걷는 동안 따라오던 잡다한생각들 온데 간데 없다. 허공과 하나 되어 누운 몸에하늘과 나무와 숲이모두 들어온다 내가 있는데 내가 없고만물이 가득한데만물이 없는 듯세상과 내가 둘이 아닌알 수 없는 그 말의 경계를 헤맨다. 오래전 와불이 누워서 바라본하늘이 이러하였을까생각에 생각을 포개고 있다. 시집 <아무 일 없는 날>, <말하지 않아도>   오래전, ‘서편제’ 촬영지였던 완도군 청산도를 갔다가 막 배를 놓치고 예비로 들어오는 배를 차 안에서 기다렸다. 선착장 잔물결에 일렁이는 달빛을 보면서 cd로 듣는 드뷔시가 작곡한 ‘달빛’, 몽환의 선율을 듣는 게 아니라 마시고 있었다. 은빛의 학꽁치도 함께. 조석으로 서늘한 가을이다. 시인이 달빛에 젖어 무아의 경지에 이르렀듯이 드뷔시의‘달빛Debussy Clair de lune ’을 들으며 필자도 잠시 취해본다.   덧붙이며전라남도 강진 출생. 본명 현구(炫耉). 시인은 1930년대 김영랑 시인과 함께 시문학파 동인으로 지금은 매우 활발한 조명을 받고 있다. 주요작품  《님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 《물 위에 뜬 갈매기》 1930년 박용철(朴龍喆)이 주관하던 《시문학(詩文學)》 2호에 《님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 《물 위에 뜬 갈매기》 《거룩한 봄과 슬픈 봄》 《적멸(寂滅)》 등 4편을 발표하고, 그 뒤 《문예월간(文藝月刊)》과 《문학(文學)》지를 통해 1934년 4월까지 8편의 시를 더 발표하였다. 그 후 낙향하여 계속 시를 썼으며, 그것을 묶어 《무상(無常)》이라는 제목의 시집 발간을 준비했으나 6·25전쟁 중에 사망함으로써 좌절되었다. 김현구 시인의 차남 김문배 님이 현재 부천에 거주하고 있다. 홍영수 시인 jisr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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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의 문학향기
    2019-10-01
  • '수주산문낭독공연'이 열리다.
    전해미 수필가가 낭독하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 부천은 수주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한 ‘수주문학제’를 25일부터 28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하였다. 행사의 일환으로 2019년 9월 28일 토요일 13:00-14:30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 갤러리에서는 지역 문인이 수주에 관한 산문과 직접 집필한 산문 형태의 문학을 낭독하는 ‘수주산문낭독공연’이 있었다.  황정순 부천 수필가 협회장의 기획연출로 진행한 낭독공연은 문학 창의도시 부천이 낳은 여류 수필가와 소설가등 10명의 작가들이 출연하였다.    <산문낭독회 프로그램 개요>  * 연출지휘: 황정순 부천작가회의 수필 분과 위원장  * 사회: 한성희 부천작가회의 부회장  * 식전 공연  기타 연주 1) 변영로 수필 낭독: 황상희 낭송가    2) 변영로 관련 작품 낭독: 최미아 수필가3) 자작 산문 낭독 -  강향숙 수필가, 정문성 수필가, 한명희 수필가, 허윤설 수필가, 최숙미 소설가, 김찬숙 소설가,                            전해미 수필가  박선희 수필가       객석에는 박희주 소설가(부천문인협회 회장), 우형숙 시조시인(부천작가회의 회장), 박수호 시인과 이재학 수필가(소통미디어단 대표)를 비롯하여 여러 문인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함께했다.   '산문낭독공연'에 출연한 여류 문인들이 사진을 찍고있다.   호흡이 길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산문을 관객과 함께 호흡한 ‘산문낭독’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는데 맛깔나는 글 솜씨로 산문의 재미를 보여주었고 공간에서 산문과의 입체적 만남을 갖게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석한 문인협회의 문인들은 칭찬했다.    기획연출한 황정순 수필가   시낭송은 활발한데 비하여 산문낭독은 흔치않은 행사여서 행사를 기획한 황정순 부천작가회의 수필분과 위원장의 깔끔한 기획과 연출이 한층 돋보였던 ‘산문낭독공연’을 비롯하여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주 문학제는 ‘제21회 수주문학상’, ‘제16회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과 다양한 전시, 체험, 기획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낭독공연 행사를 축하하는 기타연주를 하고 있다.   복사골 갤러리 2층에는 부천에서 개최하는 수주문학상과 신인 문학상을 수상작을 대상으로 제작한 ‘문학상 수상작 캘리그라피展’과 ‘디카시(시+사진)展’도 하고 있어서 시선을 끌었고 문학 창의도시 부천에서 문학의 위상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부천은 수주 선생의 고향이자 그의 묘소가 있는 도시이고 수주로, 수주초,중,고와 도심 곳곳에 놓인 수주 시비를 세워 민족시인 수주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복사골 문화센터 2층 복사골 갤러리 입구     
    • 예술/창작
    2019-10-01
  • 부천소설가협회의 ‘부천 구비전승 스토리텔링 선집’ 발간 기념전시회가 열리다.
      부천 소설가 협회 회원들   스토리가 있는 도시 부천을 만들자는 부천소설가협회(회장 최희영)의 첫 사업인 “부천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 선집 전시회 개전식이 9월 27일 저녁 6시 30분 시청역 갤러리에서 있었다.   책-소설가 12인이 다시 쓴 부천 구비전승 설화    구비전승 설화의 개요    부천 소설가협회 최희영 회장 이 자리에는 부천의 문인들과 시민들과 함께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이은집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회장, 김성달 한국소설가협회 기획실장, 등의 중앙문단 인사들도 참석했다. 설훈 국회의원을 대신한 김대주 사무국장, 박정산 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이상윤, 남미경, 김성용, 권유경, 송혜숙등 시의원들이 참석해 부천소설가협회의 스토리텔링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표해 주었다. “부천시의 구비전승설화는, 대략 50여 개 정도 됩니다. 이중, 이번에는 12개의, 구비전승설화를 스토리텔링 화 했습니다. 이는, 다시 연극으로, 만화로, 그리고 영화로 재탄생되어, 부천시민들이 부천의 역사를, 두루 알 수 있는 기회와, 우리 부천시의 정체성을 찾는데 한몫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라고 최희영 부천소설가협회장은 인사말을 하며 산 좋고 인심 좋았던 우리 마을이 도시화되어 정체성을 잃어감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시청역 갤러리.   부천소설가협회는 2008년 '주보토 소설동인을 모체로 하여 창설되었고 2009년 무크지 '소설과 비평'을 창간하여 10주년을 맞은 2018년에 정식으로 부천시의 소설 전문문학단체로 등록되었다. 현재 부천소설가 협회 회원은 이재욱 명예회장, 최희영 회장, 박주호 사무국장, 박희주 고문을 비롯하여 총24명이다.    극단 물뫼의 마당극 - 박준서 소설가의 '업보'   극단 물뫼의 입체낭독 -박희주 소설가의 '아기장수는 온다.'   개전식에는 글로리아 연주단의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극단 ‘물뫼’ 단원들이 12편의 스토리텔링 중 박희주 소설가의 ‘아기장수는 온다’를 입체낭독으로 박준서 소설가의 ‘업보’를 마당놀이로 선 보이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구비전승설화 스토리텔링 전시회는 오는 10월 2일까지 7호선 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상윤, 남미경, 박정산 의원 양정숙 시의원      이준옥 소설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글로리아 연주단이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있다.      박주호 소설가와 황인수 소설가 김찬숙 소설가와 최숙미 소설가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19-10-01
  • 책과 밥
    어렸을 적 밥보다 책이 좋았다.   혀끝의 단맛 쓴맛 몇 갑절   슬픈 사람 귀한 사람 진 면목.   혼자도 안 외롭고 안 무섭더니   흐린 정신 침침한 눈에 허기증   밥통은 의연하게 곁을 지켰다.
    • 예술/창작
    • 명시산책
    2019-09-26
  • 위안부 피해자의 삶 담은 만화 -해외 저널 극찬…“, 에 견줄 수 있는 그래픽노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해경)은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L’Humanité)가 선정하는 휴머니티 만화상(Prix Bulles d’Humanité)에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담은 만화 <풀(김금숙 作)>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휴머니티 만화상은 프랑스의 진보성향 일간지인 휴머니티(L’Humanité)가 주관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 신설되어 19개 출판사에서 인간의 삶, 인권을 다룬 48개 작품 중 최종 후보 8편을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프랑스 혁명을 다룬 작품인 <혁명(Florent Grouazel et Younn  Locard 作)>이,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풀(김금숙 作)>이 선정됐다. 이번 <풀>의 수상은 아시아권 만화를 대상으로 심사한 것이 아닌 프랑스 전체 출간 만화 중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높다.   <풀>은 가장 낮은 곳에서 인권을 유린당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살아있는 증언을 바탕으로, 비극적 역사 속에서도 평화 운동가이자 인권 운동가로서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가진 한 여성의 삶을 오롯이 그려낸 작품이다.   휴머니티 만화상 심사위원단은 <풀>에 대해 “16세의 나이에 일본군 성 노예로 팔려가 60년이 지난 후에야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이옥선 피해자의 이야기”라면서 “겸손하고 활력이 넘치는 놀라운 삶의 의지가 1940년대 한국 사회의 상황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고 평했다. 김금숙 작가 김금숙 작가는 9월 14일 오후 7시(프랑스 현지시각) 수상 소감을 통해 “비밀로 간직하고픈 가장 아픈 마음 속 이야기를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며 증언해 주신 이옥선 할머니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많은 여성들을 생각하며 역사의 진실을 증언해주신 그분들의 용기에 감사한다. 할머니의 증언이 담긴 이 만화가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것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아픈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유린당한 인권의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풀>은 지난 7월 세계 만화계의 저명한 어워드인 ACBD 아시아만화상 최종 2개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세계 만화계에 큰 화제를 불러왔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Drawn & Quarterly 출판사에서 출간되며 뉴욕타임즈, 북스앤바오 등 저명한 해외 저널에서 아트 슈피겔만의 <쥐>,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에 견줄 수 있는 그래픽 노벨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 ACBD 아시아만화상 : 프랑스 만화 기자&비평가 협회인 ACBD가 아시아권 만화 중 내용, 그림에 있어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 하는 상 <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토리 투 웹툰 지원사업’ 선정작이자 ‘2016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최우수상 선정 작품이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등 총 7개 언어로 해외 각국에 출간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올해는 칸영화제의 <기생충>이나 베를린영화제의 <벌새>를 통해 한국 영화가 우리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증명한 해다. <풀>의 이번 수상이 한국 만화의 저력을 만화 강국 프랑스에서 보여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 만화의 세계 진출을 위해 지원과 도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술/창작
    • 영화/만화
    2019-09-26

테마기획 검색결과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8 - 홍성균
    과달라하라 삐삘라언덕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이면도로로 왕복 2차선 도로인데 희미한 가로등불로 인해 주변은 어두컴컴하고 간혹 지나가는 버스가 길을 밝혀 줄 뿐이었다. 바둑판식 격자도로라 한번 방향이 엇나가면 엉뚱한 곳을 헤맬 수밖에 없는데다가 랜드마크 건물이나 특별히 티가 나는 건물은 없고 고만고만한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구별이 어려운 곳이다. 밤이 늦어서 빠르고 확실하게 숙소를 찾아 간답시고 휴대폰으로 지도를 확인하며 걸었다. 도로를 건너려고 차도 쪽으로 내려와 걷고 있는데 아무런 느낌도 감촉도 없이 휴대폰만 쏙 빼서 달아나는 오토바이를 보고나서야 날치기 당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하늘이 노래지고 허탈해져 기운이 쭉 빠졌다. 곧 정신을 차리고 한국말로 고함을 치며 한참을 쫓아갔다.  “야 이 새끼들아! 거기 서! 도둑이야! 저 놈 잡아라!”   그러다 더 이상 쫓아가다가는 위험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 자리에서 멈춰 서서 어두컴컴한 길로 사라져가는 오토바이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과달라하라 전경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밤에 탱코 공연 보러 갈 때 이외에는, 밤에 혼자서 다니지 않았고, 거리를 걸으면서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꺼내지도 않았다. 꼭 꺼내야만 될 경우에는 커버 고리를 손가락에 끼고 다녔다. 길을 가면서도 차도 쪽에 있는 손에 들지 않고 반대 쪽 손으로 옮겨서 들고 다녔으며, 늘 뒤돌아보면서 신경 쓰고 걸었었다.  그런데 일이 어그러지려고 밤에 다니고, 커버도 셀카봉에 안 들어간다고 배낭에 처박아 놓고, 길을 가면서 뒤를 돌아보지도 않았다. 길을 바로 건너지도 않으면서 차도를 따라서 걸었고, 차도 쪽 손에 들고 걸었으니, 이건 그냥 가져가라 한 거나 마찬가지다.   과달라하라 중심가   휴대폰 탈취범 일당은 그런 나를 목표로 정해서 아무런 기척도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슬금슬금 내 뒤를 따라왔나 보다. 길을 건너려고 차도로 내려와 걷는 순간을 포착해서 전혀 느끼지 못하게, 마치 휴대폰이 알아서 몰래 공중부양해서 빠져나간 것처럼 손에서 빼 갔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모든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전거도 아니고 오토바이로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뒤따라 올 수 있다니! 무척 경이롭게 느껴지면서 소름이 돋았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고, 내 휴대폰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과달라하라 지하차도 입구    무슨 일이 생길 때는 계속 거기에 해당되는 증상이 나온다. 어제 과달라하라에 도착해서 부터 지금까지 많은 전조증상이 있었는데 그걸 알아채지 못한 것이 불행의 시작 이었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나는 지금 뭐하고 있지? 이제 어떻게 하지.’  머릿속이 하얘져서 내가 서있는 곳이 어딘지 분간을 할 수 없었다. 슬프고 화나고 울고 싶고 다리에 힘이 쭉 빠져서 주저앉고 싶었다. 한참을 멍하게 서 있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서 숙소로 돌아왔는데, 천당에 있다가 갑자기 지옥에 떨어진 기분이었다.   과달라하라 그래피티    씻고 침대에 누우니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와서 뚜껑이 열리고 가슴은 벌렁거리고 심장 뛰는 소리가 쿵쿵대고 울고 싶어 미치겠어서 안정이 안 됐다. 병신 같은 놈이라고 자책도 하고 벽에 머리를 들이 받고 싶기도 했다.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면서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여 참고 있었다. 여럿이 함께 있어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으려니 사지가 떨리면서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고, 너무 슬프고 화가 났다.   과달라하라 우니온 정원    ‘마누라 먼저 보내고 나면 이런 기분이 들까’  쿠바에서 처음 잃어버렸을 때에는 예비용으로 가져온 게 있어서, 또 하나 있으니까 하는 생각에 여유가 있었다. 오히려 새 걸로 바꾸려다 안바꾸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3일 만에 똑 같은 실수를 다시 했다는 사실에, 더욱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주의해야 된다는 생각을 깜빡한 거다.  ‘이 새대가리야 그걸 금방 까먹니?’  '내가 왜 사서 이 고생을 하고 있지? 이게 나와 어떤 관계가 있지? 과연 인생을 즐겁게 살고 있기는 한 건가? 그래서 그 결과가 고작 이거야?'  휴대폰을 강탈당하고 나니까 모든 게 싫어졌다. 회의가 들면서, 머릿속에서는 예약을 변경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 과정을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낮에 무장 경찰이 잔뜩 깔려 있어봐야 밤에는 모두 철수하고 없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밤에 무장군인들이 골목마다 경비를 서고 있어서 정말 안심하고 다녔었는데, 여기는 낮에만 다녀야 되는 곳인가?   과달라하라 중심가를 배경으로    항상 걸어 다니며 여행을 하는 타입이라 최대한 신경 쓰고 조심하면서 다녔는데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날아갔다. 휴대폰에는 여행지 정보, 지도앱에 표시해 놓은 행선지, 그동안 찍은 사진과 여행 기록 등 너무나 귀중한 것이 많이 있다. 휴대폰이 없으면 여행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니 앞이 캄캄해졌다. 그리고 카드를 한번이라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카드사에서 문자를 보내고, 회신이 없으면 바로 카드를 정지해서 크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19-12-08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7 - 홍성균
    덥고 갈증이 나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숙소로 돌아오다가, 공원에 앉아 쉬면서 지도를 보니, 내일 가려고 하는 뜨라께빠께가 터미널 가는 도중에 있다.     중남미지역은 인터넷으로 제대로 된 버스정보를 알아볼 수가 없어서 직접 가서 확인하는 게 정확하기 때문에, 과달라하라 가는 버스가 있는 터미널에 들렀다가 뜨라께빠께를 다녀오면, 내일은 다른 곳을 더 둘러볼 수 있겠다 싶어 계획을 변경했다.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라 쉬기보다는 하나라도 더 경험하고 싶었다. 하루를 더 있으려고 생각했으면, 지금까지의 여행 패턴대로 숙소로 돌아가서 자료 정리하고 일찍 쉬어야 했는데, 계속 강행군을 했다.     이때부터 일이 어그러지기 시작했다. 버스타고 가는데 아무리 가도 터미널이 나오지 않았다. 휴대폰을 꺼내 맵스미 앱을 봤으면 금방 알았을 텐데 귀찮다고 그냥 가다가 결국에는 종점까지 가게 됐다. 다른 교통수단이 없어서, 다시 돌려 나가는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갔다. 갈 때와 올 때의 노선이 달라서 갈 때는 터미널 근처에서 내려야 되는데, 그걸 모르고 언젠가는 터미널이 나오겠지 하며 멍청히 있는 바람에 한 시간 이상 그냥 허비했다.     터미널에서 과나후아또 가는 버스는 가장 비싼 프리미엄플러스 이상급만 있어서 괜한 헛수고를 한 셈이 됐다. 허탈한 마음을 안고 뜨라께빠께로 가려는데 616번은 너무 돌아서 다른 버스가 있나 알아보느라 시간을 허비했지만, 결국에는 616번을 타고 갔다.      버스에서 내려서 메인 거리를 찾아 들어갔다. 동네에서 제법 큰 식당, 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는 건물과 공원 그리고 마리아치 동상을 지나면 조그마한 광장이 나오고, 이어서 길을 따라 과달라하라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뜨라께빠께의 메인 스트리트가 이어진다.      거리가 화려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으며, 건물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서,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가 있을 때 오지 못하고 해 질녘에 도착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거리 양 옆에 즐비한 기념품 가게에서는 태양의 나라답게 붉은 색을 많이 사용해서 누가 더 강렬하고 화려한가를 겨루고 있었다. 귀여운 동물 모형, 알록달록한 길거리 수공예품, ‘죽은 자의 날’을 기념하듯 예쁘게 장식한 해골 모양의 기념품들이 있다.     거리에는 아름다운 노란색 벽이 눈에 띄고 까바냐스 미술관에서 본 예술품과 조형물들의 모조품도 많이 있다. 콜롬비아의 유명한 화가이자 조각가인 보테로의 통통한 모습을 한 조각들도 많이 보였다.      거리를 한 바퀴 돌다가 한국인 신혼부부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 주며 보냈다. 젊은 친구들이 칸쿤으로 가지 않고 과달라하라로 온 게 특이했다.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해서 찬란하게 빛나는 성당에서는 분위기 때문인지 호화롭다고 느껴지는 결혼식이 있었는데, 신랑 신부가 아주 앳되고 예뻤다. 식이 끝나고 성당 밖에서 가족들과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 신부의 친구들은 양쪽으로 도열해서, 앞날을 축하해 주고 있었다. 한동안 구경하며 지켜봤다.     그런데 이곳은 야박하게도 식사를 제공해 주지 않는지, 멋지게 차려입은 하객들이 거리 음식을 사먹으며 돌아가고 있었다.  성당도 붙어 있을 수 있는지, 바로 옆에 이달고 신부의 동상이 있는 성당이 있다.     돌아가려고 입구 쪽으로 나오니 건물 앞에서 쿠바 난민들이 버스킹하듯이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고향을 등지고 객지에서 구걸하며 지내는데 뭐가 그리 신나는지 몸에서는 흥이 넘쳐났다. 모든 게 생각하기 나름이다.       어두컴컴해져서 다시 616번 버스를 타고 센뜨로로 가다가 과나후아또 가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해서 중간에 내려서 구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멕시코시티에서 오아하까에 갈 때, 메리다에서 플라야 델 까르멘 갈 때 확인한 사항인데 보통 터미널 인근에 별도로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외버스가 있어서 틀림없이 여기도 다른 버스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싼 교통수단만 있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데낄라 투어와 근교 가는 버스만 있어서 허탕치고 말았다.     그냥 숙소에서 물어보거나 다음날 들러도 될 것을 구태여 밤에 내려서 확인하고 가는 바람에 시간이 더욱 늦어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도심의 야경을 구경하고 싶어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공원으로 갔다. 긴장이 완전히 풀어져서 아무 생각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밤늦게까지 있었다.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19-11-28
  • 김주삼 시의원 정명고 동아리발표회 현장을 둘러보았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교육 현장에서 살아있는 목소리를 경청하는 김주삼 시의원의 모습은 부천시와 부천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의 모습일 것이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6
  • 권정선 의원 정명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둘러보며 학부모들과 환담했다.
    정명고의 오랜 숙원사업인 후문 길을 조성하는데 일조하여 지난 9월 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은바있는 권정선 도의원은 정명고의 동아리 발표현장을 둘러보았다.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고 해결한 권의원의 행보는 정명고의 학생들, 교직원들, 학부모들로 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동아리 발표의 부스에 참가할때마다 더욱 빛났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6
  • 정명고 2019 동아리 발표 및 전시회 이모저모
    정명고의 2019 동아리 발표 및 전시회 이모저모                                                                 
    • 테마기획
    • 교육
    2019-11-06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6 - 홍성균
    쿠바 꼬히마르박물관 전경    미술관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니 좌측으로 큰 시장이 보인다. 시장기를 느껴 시계를 보니 12시가 지났다. 자유시장 입구에 사탕수수 착즙기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서 제일 큰 컵으로 한잔 사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여행 내내, 아니 작년 인도 여행할 때에도 노상에서 착즙해서 파는 사탕수수 즙이 불결하게 느껴졌고, 여행자들은 배탈에 각별히 주의해야 되기 때문에, 마실 생각을 하지 않았고 대신 주로 생수와 콜라를 마셨다.  그런데 쿠바 아바나 거리에서 피자를 먹을 때였다. 마침 가지고 다니던 생수도 떨어지고 파는 음료는 사탕수수뿐이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한잔 사서 여차하면 버리거나 그냥 놓고 갈 생각으로 병아리 눈물만큼 삼켜 보았는데 눈이 확 떠지면서 온몸에서 전율이 흘렀다. 마시면서 찝찝했지만, 단숨에 500ml 되는 양을 마셨다. 얼음이 더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꺼림직했으나 한잔을 더 마셨다.   쿠바 산타마리아 해변    왜 이걸 이제야 알게 됐을까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다. 그 다음 부터는 보상심리로 길 가다가 사탕수수만 찾으며 다녔다. 멕시코 북부지방에 오니 남부지방에서는 그렇게 많이 보이던 사탕수수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야 찾게 되었다.  시장에는 여러 가지 먹거리를 팔고 있는데 그 중에서 멕시코식 햄버거인 또르따스, 아니 햄버거의 원조인 또르따스 파는 곳으로 갔다. 현지인들은 하나를 통째로 들고도 안 흘리고 잘 먹는데 나는 너무 커서 4등분 해 달라고 해서 먹는대도 계속 흘리면서 먹었다. 먹는 방법이 따로 있나. 내 입이 작은가.   쿠바 산타마리아 해변   쿠바 떠나기 전날이니 3일 전에 아바나 서쪽의 산타마리아 해변에서 눈이 시리도록 눈부시고 찬란하게 아름다운 코발트 블루빛 카리브 해를 눈으로 한번, 카메라 렌즈로 한번, 가슴에 한번 담으며 한참을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두 번째 왔지만 처음 온 것처럼 새롭게 느껴졌다. 한쪽에서는 동네 꼬마 형제가 공놀이를 하고 있다. 공을 형 혼자서 가지고 노니 동생이 뺏으려고 덤비는데 쉽지 않다. 한참을 둘이 실랑이 하더니, 우리는 형제라고 하는 듯 던지고 받고 하며 같이 논다. 초등학생 정도의 꼬마 둘이 오더니 혼자 있는 나를 비웃듯이 여자아이를 안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서 포옹하고 키스하며 물속에서 나오지도 않고 계속 끌어안고 있다.   쿠바 산타마리아 해변   멀리서는 한 척인 듯, 두 척인 듯, 배인 듯, 아닌 듯한 물체가 다가온다. 자세히 보니 스티로폼 조각으로 만든 네모난 배를 탄 두 명의 어부가 둥둥 떠다니며 바다에 발을 담그고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닷가에는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한쪽에는 즐거워하며 파도를 타는 청춘들도 있다.   쿠바 산타마리아 해변-스티로폼 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뒤로 하고, 헤밍웨이 작품인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된 꼬히마르에 갔다. 한적한 항구로 특별한 장소는 아니었다. 노인과 헤밍웨이의 관계가 특별했던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고, 즐겁고 뿌듯하며 가슴이 벅찬 상태로 버스를 타고 아바나로 돌아오면서 휴대폰으로 메모를 했다. 갑자기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을 배낭 안에 있는 보조 배터리에 연결하고 서둘러 내리는데, 만원 버스라 사람을 헤치며 내려야 했다.   쿠바 산타마리아 해변   내리고 나니 갑자기 싸한 기분이 들어서 불길한 생각에 휴대폰을 찾으니 연결선만 덩그러니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내려서 흘린 건 아닌지 주위를 둘러보는 바람에 버스를 따라갈 수 없었다. 금방 택시타고 쫓아갔으면 다음 정류장에 서기 전에 따라 잡을 수 있었을 텐데 혼자라 아쉬웠다. 낙심하고 있다가 가지고 다니던 공기계로 휴대폰 분실신고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이파이 카드를 휴대폰 케이스에 넣어 놨기 때문에 다시 사야 했는데, 거리 판매점에서 사려면 줄서야 되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카드를 살 수 있는 프라자호텔로 갔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5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2개를 사서, 호텔 로비의 소파에 앉아서 비밀번호를 알려고 카드 뒷면을 동전으로 긁었다.   쿠바 꼬히마르박물관   조급해서 손은 축축하고 팔은 떨리고 마음은 두근거리고 긴장되어, 딱딱한 테이블에 놓고 긁지 않고 그냥 카드만 들고 힘을 주어 긁는 바람에 비밀번호까지 지워졌다. 서둘러 다른 카드를 긁었는데 이것마저도 번호 일부가 지워졌다. 아무 생각 없이 급한 마음에 계속 실수를 했다. 와이파이 카드 파는 창구로 가서 바꿔줄 수 있냐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새로 샀는데, 이번에는 창구 직원이 긁어 줘서 휴대폰 분실신고를 했다.     그렇게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나서 예비용으로 가져온 휴대폰 공기계에 현지 유심을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뗄셀 대리점에 가서 유심을 사고 데이터를 충전했다. 공기계로는 사용이 제한적이어서 불편했었는데, 숙소에 가서 와이파이로 카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출국하면서 휴대폰의 데이터 사용과 전화 통화 그리고 문자까지 모든 기능을 정지시켰고, 외부와의 연락은 카톡으로만 이루어지고 있었다. 당장 집에 연락을 해야 되고, 멕시코시티에서 만나서 똘랑똥꼬를 같이 가기로 한 아가씨와의 연락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멕시코 똘랑똥꼬 유수풀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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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5
  • 유한대학교, 제16회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은상 수상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최근 3D프린팅금형공학과 학생들이 ‘2019년 제16회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2명이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3D프린팅금형공학과 학생들은 사출금형 부문 은상(한국생산기술원장상) 1개(강현호) 프레스금형 부문 은상 1개(김규성)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3D프린팅금형공학과 학과장 김선용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실습의 지속적인 교육이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수상의 성과로 돌아와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3D프린팅금형공학과 학과장 김선용 교수와 사출금형 부문 신문철 교수, 프레스금형 부문 구재선 교수의 지도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사)한국금형공학회 등 정부부처를 포함한 6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국내 금형, 기계부문 4년제를 포함한 전국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경쟁하여 입상 교육기관에 대한 금형장학금 특별추가 지원 및 금형업체 취업 우선 알선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명실상부한 금형의 최고 대회라 할 수 있다. 유한대학교는 사출금형 부문, 프레스금형 부문등 2개 부문에 참가하여 사출금형 은상, 프레스금형 은상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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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5 - 홍성균
        까바냐스 미술관 앞 의자 조형물     센트로에 유난히 광장이 많다. 물론 스페인의 영향을 받아서 도시 자체가 중앙광장 문화로 되어 있지만 중남미 타 도시에 비해서도 유난히 많다. 대성당 앞에 있는 아르마스 광장, 그 건너편의 과달라하라 광장, 데고야도 극장 뒤편의 따빠띠아 광장 그리고 마리아치 광장 등 거리를 오가다 보면 수없이 많은 광장들을 접할 수 있다. 대부분의 광장 한 켠에는 녹지 또는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광장들이 이곳 과달라하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까바냐스 미술관 앞 광장   따빠따야 광장 길을 따라 100m 가량 내려가니 까바냐스 미술관 앞에 넓게 조성된 광장이 있다. 왼쪽에는 장대모양으로 수십 개의 기둥을 세워 논 조형물과 특이하게 등받이가 세로로 긴 의자가 몇 개 있고, 오른쪽에는 동상 형태의 의자가 여러 군데 있어 이리저리 다니면서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까바냐스 미술관 우측 의자 조형물    처음에는 주변 사람에게 부탁했고, 다음에는 셀카를 찍으려고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타이머를 설정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자진해서 찍어줬다.  중남미에서는 혼자 사진을 찍고 있으면 부탁을 안 해도 자발적으로 찍어 주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만큼 사람들이 착하고 배려심이 많다. 물론 찍어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하는 법이 없다. 다만 사진의 품질은 보증할 수 없다. 친절해서 나서기를 좋아한다. 까바냐스 미술관 입구    혼자 여행을 다니며, 환갑이 지난 할아버지가 아무 생각 없이 주변은 신경 쓰지 않고, 어린애처럼 뛰어다니며 놀았다. 국내에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지만 해외에서는 내 자신을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진다. 남에게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행동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기쁨을 만끽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아직 이런 감정이 살아 있구나! 완전한 고목은 아니네!’   까바냐스 미술관 작품    지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미술관 한 쪽 끝에 장갑차가 있고 그 앞에 무장하고 노닥거리고 있던 남녀 경찰 앞에서 한바탕 원맨쇼를 한 셈이었다.  중학교 시절 이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아마 그 이전부터 그랬는지도 모르는 동심속의 나를 만났다.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다. 유치하다는 생각, 체면을 생각해서, 남자라는 강박관념에 나를 표현할 줄 모르고 어색해하며 살아 왔다. 어느 하루도 마음 편하고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바냐스 미술관 천장화    까바냐스 미술관은 19c초에 빈민 구제소, 병원, 고아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병원 건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현재는 미술관 겸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입구 돔 천장에는 오로스코의 ‘불의 인간’이 그려져 있으며 천장이 온통 벽화로 치장되어 멕시코 독립운동의 현장에 있는 듯한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천장 밑에는 긴 의자가 있어 사람들은 누워서 한참동안 천장화를 감상하고 있다. 나도 기다렸다가 따라서 해 봤는데, 예술적 감각이 없어서 그런지 별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까바냐스 미술관 전시 작품    이곳은 너무 다양한 분야의 많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돌아보는 데 몇 시간이 필요하다. 입구에서 우측으로는 현대식 미술 전시관으로 꾸며 놓고 초대전을 하고 있었다. 여러 군데 정원에는 종교를 상징하는 조각품으로 장식해 놨다. 긴 회랑에는 초현실주의 그림을 전시하고, 한쪽에는 조각과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까바냐스 미술관 정원 종교 상징 조각    볼 곳도 많고 갈 곳도 많고 저렴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도 풍부하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내가 선호하는 여행지의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행 초창기라면 최소한 3일은 있었을 텐데 남은 일정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하루는 더 있어야겠다고 결정했다. 혼자 하는 자유여행이니 모든 게 내 맘대로다.   까바냐스 미술관 전시실    도시 곳곳에 무장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어서 이들이 내 호위무사라고 생각하니 무척 안심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면서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 들뜬 기분으로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하게 거리낌 없이 시내를 활보하고 다녔다.  아무도 없는 삭막한 곳에서도 걸으면 편하고 즐겁다. 그런데 왜 편한 집에 있으면 힘들고 지치고 짜증이 날까? 인생이 피곤한건 비교하고 욕심 부리기 때문이 아닐까?  새로운 내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체면과 형식적인 삶을 떨쳐 버리고, 본래적인 나를 찾아서 떠나는 길에는 나의 어떤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까? 본래적인 나, 진짜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까바냐스 미술관 좌측 장대 조형물 의자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 테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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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0
  •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부천시1,2,3지구 한마음' 체육대회 - 포토에세이 1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부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스포츠를 겨루는 보병 제 17사단의 잔디축구장은 쾌청한 가을 하늘처럼 유쾌하고 활기가 넘쳐 있었다. 공을 차고 줄넘기를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하며 자녀들에게 이웃과 어른들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하루는 들판에 오곡이 여물어가듯이 여물어가는 결실의 미래가 보이는 듯했다. 힘찬 경기와 화기애애함속에 그윽하게 가을이 깊어갔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0-16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4 - 홍성균
    센뜨로를 찾아 가는데 갑자기 오늘이 일요일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관광지도를 구해야 되는데 낭패라고 생각했다. 어제 지도부터 챙겼어야 했다며 자책했다. 장기 여행을 하다 보면 요일 감각이 없어져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이 생긴다. 사실 그날은 금요일 이었다. 과달라할 대성당    신고딕 양식의 뾰족한 쌍둥이 탑이 멋있게 서있고, 성자의 유물이 모셔져 있는 크고 화려한 과달라하라 대성당이 보였다. 이 성당의 아름다움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16세기 과달라하라 식민 개척시기부터 지어져서 몇 번의 개보수 끝에 19세기 중반 이후 지금의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신고딕 양식, 비잔틴 양식 등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내부에는 12개가 넘는 제단이 있으며 성구실에는 19세기에 스페인의 바르똘로메 에스떼반 무리요가 그린 유명한 <성모 승천> 그림이 있다.   과달라하라 로톤다공원 원형기념물   중남미 지역은 대부분이 가톨릭 국가이고, 거의 모든 국민이 가톨릭을 믿는 세계 가톨릭의 중심지다. 성당이 우리나라 교회만큼 많고 흔해서 흥미가 없어졌다. 성당을 한 바퀴 돌고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며 시청사를 돌다 보니, 옆으로 할리스코주의 역사적 인물들을 기리는 로톤다 공원이 나타났다. 가운데 있는 원형 기념물 옆 공터에서 시장 주관의 시상식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리고 있었다.   과달라하라 시청   과달라하라 시청 로비   다른 데로 가려다가 갑자기 시청사의 벽화가 유명하다는 생각이 나서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이 아름다워 관공서라기보다는 박물관 같았다. 좁은 철제문 양쪽에 경비원이 서 있어서 검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런 제지도 없었다. 들어가면 중정이 텅 빈 공간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면이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과달라하라 시청 오로스코 벽화   과달라할 시청 오로스코 벽화     멕시코의 유명한 화가인 오로스코의 벽화인데, 미구엘 이달고 신부가 앞장서서 멕시코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역사가 예술로 승화된 벽화다. 강렬한 색상과 사실적인 묘사로 유명한데, 오싹하기만 하고 큰 감흥은 느끼지 못했다. 과달라하라 시청사에는 벽화가, 할리스코 주청사와 까바냐스 미술관에는 천장화가 있다. 모두 오로스코의 작품이다.   과달라하라 고비에느노 궁전    멕시코에서는 글을 모르는 민중을 위해 정부나 귀족들이 교육의 목적 또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건물에 그림을 그려 놓았다고 한다.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역 표시도 글자와 함께 그림으로 표시해 주고 있다. 그 만큼 문맹들이 많다는 얘기다. 그래서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한글의 편리함을 다시금 느끼게 됐고, 우리의 위대한 문화자산에 대해 새삼 고마움을 금치 못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봐도 문자가 없는 민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문자가 있는 민족은 어떻게든 살아남고 일어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달라하라 시장 대기실   반원아치로 둘러져 있는 2층 복도를 한 바퀴 돌고 나니, 주지사 집무실이 있어 실례가 될 것 같아 망설이다 돌아서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서있던 여직원이 다가와서 들어가서 구경해도 된다면서 설명을 해줬다. 복도에서 안으로 들어가니 비서가 있고 대기실이 휴게실처럼 넓게 자리 잡고 있다. 안쪽으로 주지사 방과 기자실이 있다.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기자실은 가급적 멀리 떨어져 있어야 되는데, 오늘 이곳에서 멕시코를 다시 보게 됐다.   과달라하라 시청 태극기    한편에는 다른 몇 나라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장식장에 전시되어 있는데, 우유니 소금사막 한가운데서 태극기를 보고 여기서 다시 보니 무척 반가웠다. 창원시와 과달라하라시가 자매결연 맺고 있다.   과달라하라 자유공원    중심가 사방에 널려 있는 유적과 기념물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자유광장에서 휴식을 했다. 길에는 사람 얼굴 마스크, 뱀 머리, 새, 나무를 받치고 있는 사자 두 마리, 다양한 방법으로 물을 뿌리며 서 있는 아이들, 멕시코의 잔 다르크, 깃대 등 갖가지 조형물과 시원한 분수가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끌고 있다. 뒤로는 과달라하라 대성당, 좌측에는 박물관 건물처럼 보여 지는 정부청사 건물, 앞에는 16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떼아뜨로 데고야도 극장, 오른쪽으로는 할리스코 주정부청사 등이 있다.   과달라하라 데고야도 극장    광장 중앙에는 대형 국기 계양대, 그 옆에는 과달라하라 글자로 만든 커다란 입간판과 이달고 동상, 대성당 방향으로 작은 분수대, 그리고 광장 주변을 나무가 둘러싸고 있다. 1866년 준공되었으며 그리스 신전이 연상되는 데고야도 극장 뒤편으로 가니 관광청 인포메이션 표지판이 보이기에, 혹시나 하고 들어갔다. 이때까지도 일요일인데 근무한다고 생각했다. 지도가 있냐고 했더니 시내 지도를 줬다. 다른 관심 있는 곳을 물어 보고는 뜨라께빠께를 갈 수 있는 지도, 할리스코 주 전역이 나오는 지도와 책자를 줬다.     과달라하다 따빠띠아 광장    시장이 개방적이라 공무원들도 성실하게 근무하는가 싶었다. 세계 어디를 다녀 봐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곳이 없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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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포토에세이 2. CEO들의 역동적 장면을 본다.
    제7회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 포토 에세이 2. 스포츠를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화합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CEO들의 역동적인 모습들!                                                                                                                                             
    • 지역경제/사회
    • 경제
    2019-10-01
  • 경기꿈의학교 부천발표회 성공적 진행
    부천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2019. 경기 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가 소사본3 주민센터, 부천삼정초등학교 그리고 중앙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소새울소통미디어단을 위시한 부천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된 발표회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김상희 국회의원   교육과 지역복지에 관심을 집중하고있는 김상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소사구)은 개막식에 참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각각의 재능을 계발하고 창조성을 발전시키는 이와같은 창조적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와같은 행사에 지원과 성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맹성호 교육장(오른쪽)이 주민들과 대화하고있다.   맹성호 경기부천지원청 교육장은 치사에서 "성적지상주의적인 학교교육에서 보다 다양한 기회와 선택의 가능성을 넓히는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꿈의학교에 많은 참여를 강조"하였다.   이재학 소새울소통미디어 대표   이재학 소새울소통미디어 대표는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이날 소사에서 진행된 "2019. 경기 꿈의학교 성장나눔발표회"는 부천지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경기도청의 박준표 장학관은 "이번의 행사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며 "향후 부천지역에서 이와같은 행사가 많이 진행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경기 꿈의 학교는 경기도 교육청 마을 교육공동체사업으로 학교밖의 주제에 제한이 없는 활동으로 스포츠, 레저 과학, 예술분야는 물론 음악, 야생 자연활동등을 망라하고있다.   소사본3 주민센터에서 개막식에 이어서 공연된 인형극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인형극 공연봉사를 하는 "달달한 꿈의 학교"는 이동언 선생님 지휘하에 2017년 4월이후 부천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한편 부천중앙공원에서는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과학페스티벌이 부천시내의 중고등학교가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과학실험을 위주로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부천시민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있다. 부천과학페스티벌은 22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과학페스티벌에 참가한 부천여고학생들  
    • 테마기획
    • 교육
    2019-09-22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3 - 홍성균
    과달라하라 거리   그동안 여행 다니면서 예약할 때와 크게 차이나는 숙소는 세 번이 있었는데 한번은 에콰도르 만타에서 숙소를 찾는데 좋은 숙소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따져보지도 않고 예약하고 도착해보니 인터넷에 착오가 있었다며 가격을 2배 이상 올려 달라고 했다. 나와서 예약대행 사이트에 항의 했지만 소용없었다. 또 한 번은 멕시코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숙소를 정했는데 인터넷에 게재된 홍보용 사진과 실제가 엄청 차이가 있는 연출된 사진에 낚인 경우였다. 마지막은 이곳으로 싱글침대에 낚였다. 내가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첫째 가격이 낮은 도미토리로 가급적 4인실일 것, 둘째 침대 시트가 하얀색일 것, 셋째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위치일 것, 넷째 투숙객이 사용 가능한 주방과 조식 그리고 개인 라커가 있을 것, 다섯째 후기가 좋을 것 등이었는데 대부분의 경우 실패하지 않았다.   세크라멘토 성당 외부   숙소 인근의 까르멘 성당으로 갔다. 외관은 두 개의 작은 탑으로 장식 된 긴 기둥이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이며 내부에는 예술 작품이 보존되어 있는 수녀원으로 현재는 문화 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의 유일한 환승역인 후아레스역에 있는 혁명 공원으로 갔다가 외벽이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고 규모가 큰 세끄라멘또 성당으로 갔다. 신 고딕 양식이며 멕시코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청동장식이 정교하게 세공 된 문, 바티칸 모자이크 공장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모자이크, 독특한 독일 시계,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과 황금색 제단이 유명하다. 앞에 있는 광장에는 분수대가 있고, 나무 둘레를 의자로 만들어 많은 사람이 쉴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둘레에는 포장마차들이 늘어서 있다.   세크라멘토 성당 앞 관장    세크라멘토 성당 내부   어두워져서 저녁 먹을 식당을 찾아다니는데, 이곳은 중남미 타 지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스타일과 비슷한 호프집이 많이 있고, 대학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적당한 식당을 찾지 못하면 가겠다고 생각하며 중심가 방향으로 가는데 뷔페식 회전 초밥집이 있어서 생선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좀 더 살펴봤으면 중국식 뷔페에 간단한 회전 초밥이 더 있는 식당이란 걸 알 수 있었을 텐데, 덥석 계산부터 하는 바람에 다른 곳보다 비싼 식사를 해야 했다. 생선 초밥은 3가지 정도가 있었으나 생선은 초밥을 반 정도 덮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조금 붙어 있어 생선 맛을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주로 캘리포니아 롤과 같은 롤만 있었다.   과달라하라 거리    과달라하라 거리    멕시코 북부지역에는 중국식 뷔페식당이 많이 있는데 가격은 회전 초밥집이 179페소로 일반 중국식 뷔페 보다 80페소가 비싼데도 손님은 회전 초밥집이 훨씬 붐비는 걸 보니 이 지역 특성에 맞도록 변형된 것 같았다. 여행지에서 식당이 마땅치 않을 경우에는 내가 알아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뷔페가 보이면 이용했는데, 일단 뷔페에 가게 되면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배를 채웠다. 위암 진단 받기 전에는 두주불사로 술을 마셨으나 지금은 맥주 한 캔, 막걸리 한 통, 와인 한 잔 정도 마시고 있는데 자주 안마시니 술이 약해져서 기분 좋게 취할 정도라 아주 경제적이다. 지난 이틀간 아바나에서 칸쿤, 칸쿤에서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에서 과달라하라로 이동하느라고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에, 숙소에 들어가서는 매일 하던 사진 백업, 메모정리 SNS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떨어져서 일어나보니 아침이었다. 숙소에는 중국인 2명이 있고, 10여명의 중남미 청년들이 있었다.   쿠바 아바나 산크리스토발 대성당   여행 중에 만난 대부분의 중남미 인들은 한국이 일본을 싫어하고 서로 적대적인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너희는 300년 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는데 왜 스페인을 싫어하지 않니?”  “스페인은 원시적이었던 우리나라를 개화시켜 주었으며, 잘 살게 해 준 고마운 나라야!”  “너희는 일본이 돌봐주면서 개화시켜 주고 잘살게 해줬는데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왜 싫어하니?”  “우리는 문명국이었고 과거에는 우리가 일본에 발전된 문물을 전파해 주었다. 그런데 그들은 서양과 교류를 하면서 일찍 근대화가 되었고 서양식 무기로 군사력을 강화했다. 우리는 그 당시 무력이 약해서 그들에게 침략 당했다. 그러나 우리는 굴복하지 않고, 36년 동안 끊임없이 독립을 위해 저항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온갖 나쁜 짓을 다하고 문화재, 지하자원, 식량 등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약탈해 갔고 심지어 남자 여자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까지도 군수물자 만드는 곳이나 전쟁터로 끌고 갔다. 그리고 우리의 민족의식을 말살하기 위해 우리말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도록 하는 등 한국인을 많이 괴롭히고 잡아다 고문하고 학살했다.”   쿠바 아바나   대부분의 중남미 인들은 스페인이 300년간 온갖 약탈과 문명파괴를 일삼고 인종 말살까지 저지른 만행을 알면서도 스페인을 그들의 형님 나라로 대하며, 그들이 미개했던 자신들을 개화시켜서 지금처럼 잘 살 수 있게 해준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36년간 지배의 잔재로 아직까지 친일파들이 득세하고 사회 곳곳을 장악하고 있는 걸 보면서, 우리의 독립이 조금 더 늦어 졌으면 일본의 악랄한 민족 말살정책에 따라 민족의식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쿠바 아바나 모로성에서 본 올드아바나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19-09-19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2 - 홍성균
    여행을 떠난지 109일이 지나서, 122일의 일정 중에서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중남부, 쿠바를 거쳐, 13일을 남겨놓고 멕시코시티에 도착했다. 여행이 마지막으로 접어들면 긴장이 풀어져서 사고가 나기 쉽다. 인도여행 때에는 118일의 일정 중에서 20일을 남겨놓고 사고로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찢어져서 8바늘 꿰맸는데, 다행히 인도 국공립병원에서는 외국인이라도 응급처치를 무료로 해줘서 큰 문제가 없었다.   ‘조심해 여기서는 다치면 안 돼!  멕시코는 인도와 다르니 끝까지 긴장해라!’  사실 나는 위암 판정을 받고 아직 5년이 경과되지 않아 완치판정을 받지 못해서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이 안 된 상태로 여행을 하는 중이라 더 신경을 써야 했다. 질병이 아닌 사고에 대한 여행보험은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도 보험사들은 요지부동이었다.    똘롱똥꼬 풍경     새벽 1시에 멕시코시티 베니또 후아레스 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서 벌써 4번째 오는 거라 공항이 너무 익숙하게 느껴졌다. 사실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숙소이외의 장소에서 무료로 깨끗하게 사용할 만한 화장실은 공항화장실 뿐이라 공항을 나서기 전에 화장실에서 씻고 양치질을 했다. 공항 터미널 간 연결 열차를 타고 제1터미널로 가서 지하철 5호선을 탔는데, 5시30분이라 사위는 컴컴한데도 지하철에는 빈자리가 없이 떠들썩했다. 우리나라의 새벽 분위기와 흡사했다. 우리나라와 근로시간 1․2위를 다투는 나라다웠다.  6시경에 노르떼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멕시코 제2의 도시로 마리아치와 데낄라의 본고장이자 멕시코 독립운동의 중요한 근거지이며 문화의 중심지인 과달라하라로 가려고 버스 가격을 알아보니 전부 800페소(1페소 59원 정도)가 넘고 가장 비싼 ETN 버스는 1000페소가 넘었다. 가격 수준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긴 하지만 전반적인 물가와 비교하니 훨씬 비싸게 느껴졌다.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와 같이 멕시코도 한 터미널 안에 여러 버스회사가 있고 버스회사 별로 가격이 달라서, 싸게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나 몇 군데를 알아보다 마지막으로 오리엔떼 버스회사 창구로 갔는데 여기는 800페소라고 한다.    떼오띠우아깐 태양의 피라미드에서 중남미 지역은 일반적으로 버스할인 요금이 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이곳에서 티켓을 사겠다고 마음먹고, 확인이나 해보려고 모니터를 보자고 했다. 모니터에 689페소가 보여서 그걸로 해줄 수 있냐고 하니까 시원하게 OK 해줘서, 통통한 아줌마가 무척 고마웠고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무차스 그라시아스, 세뇨라!” 출발시간이 8시라 1시간 이상 남아 있고 아침을 먹어야 해서 식당을 찾아보니, 이른 시간이라 터미널 안에는 문을 연 음식점이 별로 없고 가격도 비쌌다. 잠 한숨 못자고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더 움직이고 싶지 않았지만 할 수 없이 23kg짜리 주배낭은 짊어지고 5kg인 보조배낭은 앞으로 안고 힘들게 밖으로 나갔다. 노점들은 이제 영업 준비를 시작하고 있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와중에 문을 연 식당이 있어서 고기 샌드위치인 또르따스를 주문했다. 어제 저녁 부터 먹은 게 없어 배가 고팠음에도 겨우 다 먹을 수 있었을 정도로 양이 많았고 물론 맛도 있어서, 앞으로 멕시코시티에서 똘랑똥꼬나 테오티우아칸에 갈 때 이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터미널로 들어가서 버스에서 간식으로 먹을 비상용 빵을 사서 보조배낭에 넣고 커피 한잔을 들고 10여 개의 승강장 중에서 내가 버스를 타야 할 곳으로 갔다. 버스에서 6시간을 지내야 하고, 일단 배낭을 짐칸에 싣고 버스에 타면 목적지에 도착해야 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차안에서 견딜 수 있게 미리 준비해야 된다. 버스타기 전에 다른 승객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니 겨울을 대비하듯 두꺼운 판초를 입거나 손에 모포를 들고 있었다. 버스 안이 추울 것이라는 판단이 서서 나도 주배낭에서 모포를 꺼내 들고 버스를 타러갔다. 여기서는 버스 타러 가는 것도 철저하게 검문을 해서 표 있는 사람만 승강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멕시코 오아하라 이에르베 엘 아구아에서  일반적으로 버스 앞에 행선지를 붙여 놓는데, 타려는 버스는 행선지 표시가 없어서 줄선 사람에게 물어보고 짐칸에 짐을 싣고 버스에 탔다. 버스가 출발해서 에어컨을 켜서 추워졌다. 모포를 덥고 나니 포근해져서 금방 잠들어 3시간 동안 푹 잤다. 오후 2시 조금 지나서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 보통은 내린 곳에서 다음 행선지행 버스 정보를 알아보고 움직였는데 이곳은 도착지와 출발지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숙소로 향했다. 이것이 다가올 불행의 서막이었다.  숙소가 센뜨로에 가까워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사에게 센뜨로 행 버스가 있는지 물어보고, 616번 버스를 탔는데 버스는 별 특색이 없는 무질서한 골목길을 이리 저리 헤집고 다녔다. 마치 서울의 산동네 마을버스를 탄 것 같았다. 변두리라 그런지 초라했지만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번화한 거리에 있는 종점에서 내려 바둑판같은 격자형 골목길을 지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가서 체크인하고 주인의 안내를 받아 이층에 있는 침실로 갔다. 싱글침대를 예약했는데 이층침대 밖에 없다고 한다. 인테넷으로 예약할 때 다른 숙소들과는 달리 별도로 싱글침대 신청을 받기에 기쁜 마음에 신청했는데, 주인은 모르쇠 한다.  아마도 미끼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다행히 내 침대는 아래층이고 침대 옆에 라커가 있어서 편하고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라, 그냥 넘어 가기로 했다.   떼오띠우아깐 달의 피라미드에서     홍성균(洪性均) 1957.10.3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19-09-03
  • "제5회 부천융합지회 장학기금마련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골프채를 휘두르는 멋진 포즈와 다양한 표정
    부천의 경제도 공처럼 힘차게 높이 쳐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지역경제/사회
    • 경제
    2019-08-30
  • 경기도교육청, 19일부터 ‘공익제보센터’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북부청사 내에‘공익제보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공익제보센터’는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부패·비리 사안을 접수·처리하는 창구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직비리신고센터’, ‘불법찬조금신고’, ‘공익침해등록센터’ 등 산재했던 기존 공익제보 접수·처리 체계가 ‘공익제보센터’로 통합되고 관련 업무도 ‘공익제보센터’가 전담한다. 또, 제보자가 원할 경우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 신고를 지원하여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익제보는 ‘공익제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용기 있는 공익제보 한 건이 부패와 비리를 막고, 나아가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든다”며 “공익제보센터 운영으로 공익제보 접수·처리를 체계화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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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08-21
  • 또 다른 나를 찾아서 - 홍성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자유여행, 더군다나 혼자 하는 자유여행은 오직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서 내가 주인공인 세상이 된다. 모든 것이 나의 선택에 따라 결정되고 모든 책임은 내 스스로 짊어져서, 오롯이 나만이 내 길의 결정권자가 된다. 세상에는 나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사회의 평균성에 지배받으며 길들여진 채 세상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내 의지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며 또 다른 나를 찾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대학에 다니면서는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때여서 은퇴한 서양 여행자들을 볼 때면 한없이 부러워하면서 세계여행에 대한 꿈을 키워갔었다. 마침내 해외여행은 자유화됐지만 여전히 꿈일 뿐이었다. 결혼하고 애들이 생기고 틀에 박힌 쳇바퀴 돌던 때라 딴 생각 할 여지가 없었다. 물론 가끔 길어야 일주일 정도 해외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지만 그걸로 성이 차진 않았다.  그러다 4년 전 위암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받고 나서 남은 제2의 인생은 내가 좋아하고,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인생 뭐 있어! 떠나는 거야!”를 되뇌였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 않았다. 나에게 세계여행은 낮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도 필요했지만, 그 이전에 어떻게 일상을 정리하고 떠날 수 있는가가 최대의 장애였다. 장남으로서 1년에 4번은 기제사와 차례를 모셔야 하니 한 번에 세계를 일주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 생각났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50년 이상 감옥 생활을 해오면서 교도소 안에서 만물박사였던 ‘브루스’는 가석방 되어 사회에 나가자마자 목매달아 자살했다. 길들여진 감옥에서는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잘 할 수 있었지만, 감옥 밖에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길들여진 노예인간은 길들여진 곳을 벗어나면 살 수 없게 된다. 우리는 모두가 ‘브루스’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연이 아닌 나의 의지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내가 만든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인간이 되고 싶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히 선택해서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싶다. 이것이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외치면서 인간이 되길 바란 의미가 아닐까?  그래서 나는 내 의지대로 행동하고 싶었고, 고민하니까 해결방법이 떠올랐다. 1년 중 최대로 시간을 낼 수 있는 기간을 찾았더니 추석 쇠고 떠나서 설전에 돌아오면 4개월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33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게 되면서, 2017년 9월말에 떠나서 인도와 네팔을 4개월간 다녀왔고, 지금 두 번째로 중남미를 여행하고 있다.   안데스 트레킹  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여행을 하고 싶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여행을 다녔다. 두 번의 배낭여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호텔에서 숙박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나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찾아서 이용했고 도미토리에서 자며 시장이나 거리에서 식사를 했지만 아무런 불편도 없었고 거리낌도 없었다. 오히려 완전한 자유를 느끼게 되면서 만족할 수 있었다.  여행에서 돈으로 편안함을 살 수는 있지만 경험을 얻지는 못한다는 생각으로 불편하게 여행을 했다. 이것이 내가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다. 그동안 다녀본 바로는 내가 배낭여행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음식도 잘 먹으며 소화에 문제없었고 한국식당에 가고 싶은 생각도 거의 없었다. 어떤 숙소에서도 잘 잤고, 아침 일찍 비행기 타고 떠나야 할 경우에는 공항 노숙도 해봤다. 안데스 트레킹  건강하고 강인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서 좋아하는 걷기나 트레킹을 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특히 페루 와라스에서 서양 여자 6명 남자 2명과 같이 9명이 3박4일 산타쿠르즈 트래킹을 하면서 산속에서 텐트생활을 했는데, 매일 계속 비가 내려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인 젊은 서양친구들 모두 이틀 지내고는 더 이상 못가겠다며 내 의견을 물어봤을 때 나는 혼자서라도 끝까지 가겠다고 했다. 그 순간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안데스 트레킹 볼리비아나 페루의 안데스 고산지역을 가서도 고산증을 못 느꼈으며, 2017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때도 아무 이상 없었다. 20시간 버스를 타거나 비포장 산길을 10시간 이상 덜컹대며 달렸어도 멀미가 없었으며, 3박4일 또는 4박5일 트레킹을 해도 관절에 이상 없는 등 현지 적응력도 뛰어났다. 무엇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버텨낼 수 있었다. 나도 내가 이런 줄 처음 알게 됐다. 완전히 새로운 나를 찾게 됐다. 여행은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게 해 주었다.   카리브해    홍성균(洪性均) 1957.10.3 대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대학원 산업환경학과 졸업. 여행경력 : 1998 단체여행(독일, 프랑스, 스위스)  2005 자유여행(일본 동경, 교토, 오사카)  2006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중국 곤명, 계림, 상해)  2007 단체여행(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2008 단체여행(호주, 뉴질랜드)  2010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후쿠오카, 큐슈)  2011 랜터카 자유여행(미국, 일본 동경)  2013 단체여행(싱가폴, 인도네시아)  2015 패키지여행(중국 상해), 단체여행(대만), 랜터카 자유여행(일본 홋카이도)  2016 랜터카 자유여행(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  2017 패키지여행(이탈리아), 자유여행(중국 대련, 연길), 배낭여행(인도, 네팔)  2018 배낭여행(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쿠바)  2019 패키지여행(중국 장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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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 미래학교, 학생은‘휴게공간’, 교사는‘수업공간’바란다
    교사는 수업공간 바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미래형상상학교 사용자 디자인 참여 협의회’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미래학교 공간에‘놀이 휴게 공간 설치’, 교사들은 ‘수업 활용 공간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놀이·휴게 공간 설치’를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교실에 보드게임 등 놀이시설 배치, ▲옥외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휴게 공간 조성, ▲수면실과 같은 휴게 공간 조성, ▲체력 단련실 개방 등이 있다. 교사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수업 활용 공간 설치’를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조성, ▲복도 공간의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가변형 실내 공간 운용(모둠활용에 용이한 이동식 책걸상 배치), ▲게시 공간 설치(활동 결과물 전시·공유 목적) 등이 있다.   학생들은 휴게공간 바란다.   도교육청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제도적 여건 등을 고려해 협의회에서 제시된 학생, 교사의 의견을 향후 ‘미래형상상학교 개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0~21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대토론회’개최를 통해 협의회에서 제시된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논의, 점검한다. 토론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 공간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하며 발전적인 경기미래학교 모습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교사 디자인 워크샵 참여모습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협의회는 학생과 교사들이 미래학교에 대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교육활동의 중심이 될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협의회, 대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경기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5~23일과, 8월 5일 각각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형 상상학교 사용자 디자인 참여 협의회’를 실시하고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학생참여 협의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150여명이, 교사참여 협의회에는 도내 학교 급별·과목별 교사 3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 디자인 워크샵 참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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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7
  •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이 상상하는 미래학교 모습 정책에 담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중․고생과 학교밖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1박 2일간 미래학교 상상 학생 컨퍼런스‘SF스쿨(show me the future school)’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미래학교에 대한 팀별 토론, ▲미래학교를 상자로 표현하기, ▲상상한 학교 발표 나눔, ▲교육감 간담회를 진행하며 미래경기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미래학교를 거침없이 그렸다. 도교육청은 컨퍼런스에서 나온 제안들을 검토해 미래학교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상상한 미래학교 모습은 대체로 ▲다양한 배움 공간과 쾌적한 환경, ▲프로젝트 수업과 활발한 토론 수업,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체험학습,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과정,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원하는 것을 공부할 수 있는 학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상상의 중심에 서면 그것이 미래교육”이라면서, "여러분이 상상하는 미래학교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진로교육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사회에는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멋지게 사느냐가 중요하니 저마다 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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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안성 죽주산성·죽산성지
    경기도 안성 죽산면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재 하면 ‘죽주산성’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산성에 올라 주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면 이곳에 왜 성을 쌓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박문수가 과거를 치기 위해 올라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이 지역은 한양과 영남대로가 이어지는 요충지였습니다. 이 때문에 죽주산성은 우리 역사의 여러 장면에 등장하는데요. 먼저 후삼국이 난립할 무렵 이곳에 기훤이라는 인물이 자리 잡았다고 하고, <태조 왕건>에서는 기훤의 밑에 잠시 의탁했던 궁예가 기훤의 세력을 흡수하는 내용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죽주산성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일화는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이곳에 송문주 장군이 주둔하고 있었는데요. 몽골군은 성에 물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성의 주변을 포위, 고립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하지만 송문주 장군이 갓 잡은 잉어를 보내자, 이에 전의를 상실했던 몽골군이 퇴각하게 되고, 이를 뒤쫓아 승리를 거둔 역사의 현장이 바로 이곳입니다. 송문주 장군의 사당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때 몽골군이 주둔했던 장소가 바로 이어서 소개해드릴 죽산성지로, 과거에는 이진터로 불렸던 곳입니다.   성벽을 따라 한 바퀴 걷다 보면 포대의 흔적을 비롯해 자연 바위를 그대로 살린 그랭이공법, 저수시설 등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송문주 장군의 일화가 담겨 있는 충의사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죽주산성은 접근이 굉장히 용이한 편인데요.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죽주산성 아래의 성은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곳에 주차한 뒤 도보로 5분 정도 오르면 성문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 올 때 도시락과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성벽 아래 나무에서 잠시 쉬어가면 더욱 좋습니다.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죽산성지인데요. 경기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천주교와 관련한 여러 성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천주교인들이 순교한 성지의 경우 대개 그 인근에 관아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령 화성의 남양성모성지의 경우 맞은편 남양초등학교 자리에 옛 남양도호부의 관아가 있었던 것처럼 안성에 소재한 죽산성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많은 천주교인이 처형당한 죽산성지의 인근의 죽산면사무소가 과거 죽산현의 관아가 있던 자리로 천주교의 순교성지를 방문하게 된다면 이런 부분을 같이 주목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죽산성지는 몽골이 쳐들어왔을 때 주둔했던 장소였고, 그 때문에 이진터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조선 후기 병인박해(1866) 때 천주교인들이 큰 피해를 본 장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곳을 잊은터로 부르기도 했다는데요. 이는 이곳으로 끌려간 사람들은 십중팔구 죽게 되니, 잊어야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제 죽산성지를 방문해보면 십자가 아래 묘역들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좌우의 묘역보다 가운데 가장 큰 봉분의 무명순교자 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안성의 죽주산성과 죽산성지는 서로 다른 듯 연결고리가 있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역사의 현장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 있게 바라볼 지점인데요. 이렇게 경기도 곳곳의 다양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면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안성 죽산성지위치 : 경기 안성시 일죽면 종배길 115(죽림리 703-6)문의 : 031-676-6701 2019 경기소셜락커 김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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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부천시,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 쓰기 프로그램
    부천시는 8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쓰기 지도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5명의 시민강사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5개 기관에서 ‘책쓰기로 여는 나의 꿈’, ‘책쓰기로 핵인싸? 책인싸!’ 등의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작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일인일저 책 쓰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중학교 8개교에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 창의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책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권의 책을 만들어보고 더 나아가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기관대상 일인일저 책쓰기 프로그램 운영 계획>   연번 기관명 운영기간 주제 강사 1 민들레지역아동센터 8.19.~10.21.(월) 15:30~17:30 나만의 책쓰기 황선옥 2 애솔지역아동센터 8.12.~10.21.(월) 15:00~17:00 ※8/19 휴강(기관내부행사) ‘책쓰기’로 여는 나의 꿈 추유선 3 제일풍경채 작은도서관 8.17.~10.26.(토) 15:00~17:00 책쓰기로 핵인싸? ‘책인싸’ 되기! 조혜정 4 오정노인복지관 8.21.~10.30.(수) 14:00~16:00 나만의 이야기가 책이 되다 신실 5 여월휴먼시아1단지 작은도서관 8.27.~10.29.(화) 10:00~12:00 나를 위한 에세이 교실 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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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학교의 13년 숙원을 해결했습니다."-권정선 도의원과 아름다운 후문 길
      권정선 도의원(오른쪽) 임선수 교장 선생님(왼쪽)         “학교의 13년 숙원을 해결했습니다. 정명고의 역사에 기록될 사건입니다.” 2019년 7월 19일 정명고등학교는 <후문 통학로 조성 기념 권정선 도의원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권정선 도의원이 감사패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임선수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신창하 교감선생님과 진덕산 학부모 회장과 학부모들, 학생들은 진심을 담아 권정선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후문 통학로     ‘아름다운 후문 길’ 이라는 정명고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표현처럼 숲속의 구름다리를 연상하게 하는 통학로는 하늘이 가까워 구름이 머리위에 둥둥 떠 잡힐 듯 했고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 부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길이 117미터 폭 1.8미터로 산비탈에 있음에도 계단 몇 개씩만 오르면 수십 미터가 평면으로 이어져 있다. 안전난간,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양 옆의 손잡이 난간 뒤로는 메시펜스를 두어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에도 세심하게 한 배려가 돋보였다.   (왼쪽부터)1학년 7반 김규민, 김민준, 최성준, 주은석-후문 통학로를 통하여 하교하고 있다.       1-7 김수빈- 새로 열린 후문 통학로에서 왼쪽 손을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좋아요. 비오면 신발에 젖은 흙과 빗물이 올라왔고요 눈이 오면 미끄러웠어요. 이젠 괜찮을 것 같아요” (1-7반 김규민) “편하고 안전해요” (1-8반 김수빈) 학생들의 즐거움이 크고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의 v자로 빛났다.        성주산을 중심으로 거마산, 관모산이 이어져  있는 정명고는 깊은구지 사거리를 지나 가파른 언덕길로 버스 정거장 두 곳을 더 올라가야 교문입구가 나온다. 턱을 들고 고개를 젖혀 올려다보면 다시 정문에서 이어지는 곡선의 고바위 길이 끝을 가늠할 수 없게 산속으로 이어져 있다.   정명고 정문 이 길을 따라 정문에서 경기 경영고를 거쳐 운동장과 체육관 건물 옆의 고바위로 200여미터를 더 오르면 심장이 약한 사람은 호흡에 곤란이 느껴질 정도인데 산 정상과 높이를 겨루는 듯이 우뚝 서있는 정명고등학교의 본관 건물이 드러난다.  학생들이 정문을 피해서 좀더 쉽게 등하교가 가능한 지름길을 찾는 이유이다. 원래는 통학로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2006년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길이 끊어졌다고 한다.     진덕산 학부모 회장 핸드폰에 저장된 예전 통학로 사진  정문의 고바위 길을 피해서 후문 쪽 소래산으로 가는 등산로를 이용하면서 생긴 통학로는 매우 가파르고 좁았다. 비가 오면 질척하고 눈이 오면 미끄러운 야생목 사이의 트래킹 길이라 위험하기도 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측에서는 여러 경로로 노력을 하였고 지역의 정치인들도 찾아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3년동안 요지부동이었다.   “아들이 산을 걸어 등교하다가 넘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넘어져서 교복에 흙을 묻혀서 집에 오기도 했고요.” 고3이 될 때까지 어려움을 지켜본 진덕산 학부모회장은 권정선 도의원을 만나고 해결해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기에 통학로 문제 해결에 올인 하였다고 한다.    철조망을 겹겹이 친 배수지는 일반인 접근이 불허되고, 사유지는 사용 허락을 받을 수 없고, 땅 소유주가 통학로 만큼만 소유지를 떼어서 팔지를 않고, 전체 사유지를 구입하기에는 학교측 재정이 감당할 수 없고 등등 장애물이 너무 많았다.    임선수 교장 선생님이 권정선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사립학교여서 시의 지원도 어려운 가운데 권정선 도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2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하도 힘들어서 순간 울음부터 났습니다." 10월까지 확정한다고 했던 도비가 연락이 없어 실망하고 있었는데 12월에 확정이 되었다고 권의원의 카카오 톡을 받는 순간 진덕산 학부모 회장은 눈물이 솟았다고 한다.  진덕산 학부모 회장은 부천여고 필드하키 선수를 거쳐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에서 국가 대표로 13년을 활동한 저력으로 장애물을 만나도 의지를 굽히지 않는 불굴의 정신과 끈질김을 보여주어 모두에게 힘이 되었다고 한다.   진덕산 학부모 회장이 권정선의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공원사업단 녹지과의 협조로 일반인 접근을 금지하였던 송내 배수로 철조망 속의 유휴공간을 길의 80%로 활용함으로서 통학로 불편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어 마침내 조성된 '아름다운 후문 길' 과정을 교장 선생님은 세세하게 기억에 담고 있었다.   꽃다발 증정후 학생회장 윤경민, 권정선 의원, 학생회부회장 황다현이 사진을 찍고있다.    13년이상을 지지부진한채 해결되지 않는 여러 장애물과 어려움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여 ‘아름다운 후문 길’의 신화를 보여준 권정선 의원은 "지역구가 1순위 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모두에게 다시한번 다짐했다.   "지역구가 1 순위 입니다." -기념식 후 권정선 도의원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권정선 의원을 비롯하여 부천시의 공원사업단 이성배 녹지과장(현 성곡동장)과 조광준 팀장 그리고 임선수 교장선생님, 신창하 교감 선생님, 진덕산 학부모 회장이 학보모들의 지지와 학교의 성원에 힘입어 '아름다운 후문 길'의 완공을 이끌어 낸  수고와 노력은 앞으로도 오래오래 깊고 맑은 울림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권정선 의원과 임선수 교장 선생님, 진덕산 학부모회장과 교직원, 학부모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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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0
  • 강정규 작가 초청, 동화도서관에서 8월 1일부터 강의 시작
       부천시립동화도서관에서는 ‘동화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정규 작가에게 배우는 동화창작”을 8월부터 운영한다.   포스터 강정규 작가는 부천을 대표하는 문학가로 대표작품으로는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 <토끼의 눈>, <큰 소나무> 등이 있으며 현재 아동문학 계간지 <시와 동화>의 발행인이자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강의는 강정규 작가에게 <아동문학의 이해>, <이야기구성의 기초와 실제>, <손바닥 동화쓰기> 등을 주제로 직접 동화에 대한 이론과 창작과정을 배워보고 나만의 동화를 창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정규 작가에게 배우는 동화창작은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에 동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동화에 관심이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19일 오전 10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동화도서관(032-625-46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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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07-17
  • 부천 5경(景) *제2경- 대장동 들판
      사실 내가 부천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은 대장동 들판이다. 눈으로 보던 대장동 들판을 뛰어다니며 좋아하게 된 것은 마라톤을 하기 시작하면서다. 내가 마라톤을 한지 어느덧 20년이 되었으니 대장동 들판을 찾은 것도 얼추 그 정도의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마라톤을 하지 않았다면 대장동 들판을 혹간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 훑어보는 것으로 끝났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을 쓸어내리게 된다. 마라톤 덕분에 대장동 들판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 혹 사람들은 대장동 들판에 뭐 볼게 있냐고 한다. 대장동 들판보다 몇 배 넓은 들판을 가보아도 볼 곳이 별로 없는데 대장동 들판에 무슨 별난 게 있다고 호들갑을 떠냐고 한다. 그것은 대장동 들판, 아니 넓은 들판의 가치를 몰라서 하는 소리다. 도시라는 오밀조밀한 곳에 모여 살다 넓은 곳만 보아도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지 않나? 그 시원한 느낌, 그 홀가분함, 마구 소리쳐도 되는 그 무한자유는 넓은 들판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다. 부천에서 이런 원시적인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대장동 들판이 유일하다.     대장동 들판에는 들판 자체가 주는 고유한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대장동 들판에서 보는 풍경이다. 대장동 들판에서 인천 쪽을 바라보면 계양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막힘이 없이 뻗어 나간 계양산 능선을 보고 있으면 마치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보는 듯하다. 예전에는 부천 어디서든 계양산 능선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람의 등뼈처럼 뻗어나간 계양산 능선을 온전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대장동 들판 밖에 없다. 이번에는 눈을 반대로 돌려 서울 쪽을 바라보면 거대한 장벽과도 같은 북한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 눈 가득 안겨오는 북한산의 장엄함을 대장동의 들바람을 맞으며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손에 잡힐 듯, 품에 안길 듯 가까이에 있는 북한산이 아름답다 못해 신비롭다. 대장동 들판에서 바라보는 계양산 능선과 북한산은 대장동 들판이 숨겨둔 비기이다.     대장동 들판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아침저녁으로 해가 오고 가는 것을 보기 좋은 명소가 대한민국에 여러 곳이 있지만 대장동 들판의 해도 나름 자신감을 갖고 있다. 대장동 들판 한 가운데서 붉은 해의 행로를 바라보는 게 어느 때는 가슴 벅찬 울림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어느 때는 가슴 아린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해를 바라보는 내 마음이 그렇게 느끼었기 때문이겠지만 해는 내 마음을 알고 있는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아무도 없는 벌판에서 혼자 해를 맞이해 보자. 나는 대장동 들판에서 계양산 능선과 북한산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해를 마중하는 것도 꽤나 좋아한다. 붉은 정열 덩어리 해는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게 아니기에 더욱 좋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아침 해는 볼 수 없다.     그럼 사계절 중 대장동 들판이 가장 좋을 때는 언제일까? 그것은 취향의 문제이기에 어느 때가 좋다고 단정 지어 말 할 수 없다. 대장동 들판은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독특한 맛이 있다. 초여름 모내기를 위해 가두어둔 논물에 비친 물그림자도 아름답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겨울의 대장동 들판이다. 나는 겨울 대장동 들판의 그 황량함이 좋다. 특히 얼굴을 벌침처럼 쏘아대는 찬바람이 회오리를 일으키는 막막한 대장동 들판이 좋다. 왜, 무엇 때문에 논바닥을 들어낸 겨울 대장동 들판이 좋냐 물으면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나는 겨울 강추위속의 대장동 들판에 있기를 좋아한다. 겨울 대장동 들판으로 들어가는 순간 오롯이 혼자가 되고 섬이 되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 대장동 들판이 아니라 그 들판에 있는 섬, 나를 찾기 위해 겨울 대장동 들판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이글을 쓰면서도 천천히 겨울바람이 춤추는 대장동 들판으로 들어가는 나의 뒷모습을 본다. 아마도 겨울 대장동 들판을 바라보는 내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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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평화와 생명의 땅 DMZ 여행.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평화와 생명의 땅 경기도 연천의 DMZ는 방문하기 쉽지 않아 멀게만 느껴지는 곳인데요. 저는 연천군에서 5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연천시티투어를 이용해서 연천 DMZ 지역의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연천 시티투어와 함께 개관한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철원, 고성, 화천의 DMZ의 느낌과는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합니다. 고랑포구는 삼국시대에 임진강을 통한 물자교류 중심역할을 했던 전략적 요충지였고, 1930년대에는 개성과 한성의 무역이 번성하였던 곳입니다.     역사공원 입구에 서 있는 말은 ‘레클리스’라고 부르는 군마로 연천 내바다전초전투에서 사람의 도움 없이 51차례 탄약을 실어 나른 말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로 말 하사관으로 진급하며 5개의 훈장을 받은 말입니다.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2층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잣거리 재현 전시실부터 체험 전시실, 주상절리와 호로고루, 호로고루 오감놀이터까지 고랑포구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로비홀인 ‘만남의 찰나’로 들어가면 우측에 저잣거리 재현 전시실인 ‘삶의 찰나’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930년대 고랑포구 나루터와 저잣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황포돗대와 더불어 당시의 여러 상점을 실제 모습처럼 구성되어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AR(증강현실)과 트릭아트가 접목된 전시실이라는 점인데요. ‘연천 고랑포구 AR’ 앱을 통해 바닥에 발자국이 그려진 몇 곳에서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이나 어른 두루 좋아할 것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입니다. 1930년대의 추억어린 건물들과 사진 한 장 찍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과거의 교역이 왕성했던 고랑포구의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이제 체험 전시실인 ‘문화와 역사의 찰나’로 이동해 봅니다. 연천의 역사와 기록을 글과 그림으로 볼 수 있고, 활쏘기, 칼싸움, 노젓기,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VR, AR, 인터랙티브 게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요. 일행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해봤습니다. 놀이동산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것처럼 실제 그 자리에 있는 듯 짜릿한 느낌이 듭니다.이외에도 어린이 체험 전시실인 ‘오감의 찰나’에서는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은 탐험구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역사와 문화를 쉽게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고성 DMZ 평화둘레길 개장과 함께 멀게만 느껴졌던 연천 DMZ를 방문하는 일이 예전보다 쉬워졌는데요. 실제로 가보면 우리가 알고 있었던 느낌과 다름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따스한 날에 우리 역사의 현장을 둘러본다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위치 : 경기도 연천 고랑포구 장남면 장남로 270운영시간 :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문의 : 031-835-2002     2019 경기소셜락커 추성영 락커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 블로그][작성자:2019 경기소셜락커 추성영 락커]원문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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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 포토에세이-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30만평 규모에 1004종 30만본 식재, ‘상상전망돼’ ‘암석원’ 등 19개 주제원 갖춰 안산시 선감도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의 입구. 바다향기수목원은 지난 10일 개장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여름의 향기. 더 더워지기 전에 그리고 더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가볼만한 곳은 어디 없을까? 경기도에 새로 개장한 수목원이 있다는데, 바로 ‘바다향기수목원’입니다.‘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일원에 총 101만㎡(약 30만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총 사업비로 국비 87억 원, 도비 246억 원 등 333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7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10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게 된 이곳은 상상전망돼, 암석원, 장미원 등 19개의 주제원을 갖추고 있습니다.또한 중부 서해안의 대표 수종인 곰솔, 소사나무 등을 비롯한 총 1,004종 30만본의 초목류가 식재됐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많은 숫자죠?수목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전시온실’과 물이 흘러내리는 ‘벽천’이 반기고 있습니다. 전시온실에는 난대식물이 있는 유리온실로 황칠나무, 시로미 등 50종 1,400여 그루의 식물과 천장에 매달린 ‘행잉 플랜트’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행잉 플랜트란 벽걸이, 걸다, 매달리다의 행잉(hanging)과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로 매달려있는 식물을 뜻합니다. 벽천의 경우 벽에 붙인 수구 또는 조각물의 입 등에서 물이 나오도록 만든 분수랍니다.   ‘심청연못’ 모습. 인당수를 상상해 만든 곳으로 아름다운 연꽃이 포인트다.    황금바위원에 꾸며져 있는 돌로 만든 한반도의 모습.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곳은 ‘심청연못’과 ‘바다너울원’입니다. 서해안 인당수를 상상해 심청연못이라 지은 이곳은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너울원은 바다가 너울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든 곳으로 선감도 대흥산 계곡 물을 모아 만든 생태연못이랍니다. 날이 더운 탓에 많은 물이 있지 않았지만 물이 풍성하게 차 있다면 더 보기 좋을 것 같네요!돌로 꾸며져 있는 정원에 언뜻 보이는 이 모양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한반도의 모양입니다. ‘황금바위원’이라는 소주제로 꾸며진 이곳은 바위와 식물들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 드론을 이용해 촬영했는데, 한반도 모양이 제대로죠? 바다향기수목원에 있는 암석원은 국내 최대의 암석원이다. 암석원 내 피어 있는 꽃들. 드론으로 촬영한 ‘상상전망대’의 모습. 전망대에 오르면 선감도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산책로가 이어져있다.  ■ 관람 안내관람시간: 오전 9:30~오후 6시(1월1일, 설날, 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료: 무료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바다향기수목원 문의전화: 031-8008-6795홈페이지: http://farm.gg.go.kr/sigt/2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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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5
  • 부천 5경(景) *제1경- 하우고개 출렁다리에서 본 부천풍경
    하우고개 출렁다리에서 보는 중,상동쪽 부천 풍경(사진/이재학)   어디서 보면 부천시내전경이 가장 잘 보일까? 뜬금없는 생각 같지만 나는 가끔 부천시내전경이 잘 보일만한 곳을 찾아본다. 부천은 분지처럼 주변이 높고 가운데가 낮은 지형이라 어디서든 부천시내전경을 볼 수 있다. 원미산이나 성주산에 올라 부천시내전경을 보는 것도 좋고, 최근에는(내가 직접 보지 않아 장담할 순 없지만)부천에서 제일 높은 주상복합빌딩인 리첸시아 꼭대기에서 부천시내전경을 보는 것도 멋지지 않을까 싶다. 이재학/ 마라토너, 작가, 소새울 소통미디어 협력단 대표 원미산 성주산에 올라 부천시내전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원미산에서 정면으로 보면 멀리 계양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보면 바로 앞에 있는 듯 성주산과 그 너머로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소래산이 보인다. 성주산에서 부천시내전경을 바라보면 좌측으로 계양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원미산이 보이는 게 좌 청룡 우 백호가 부천을 호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원미산과 성주산에서 바라보는 부천시내전경이 성에 차지 않는다. 막힘이 없는 곳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부천시내전경 보기를 마다하고 내가 생각하는 부천시내전경을 가장 극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성주산 하우고개 출렁다리이다. 하우고개 출렁다리는 다리에 들어서기 전까지 감추고 있던 부천의 얼굴을 하우고개 출렁다리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든다. 그 순간 ‘아!’ 하면서 감탄하게 만드는 것은 순전히 노련한 자연의 연출력 덕분이다. 하우고개 출렁다리는 부천시와 시흥시의 경계에 있다. 하우고개 출렁다리에서 부천을 바라보면 부천시내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돌아서서 뒤를 부면 시흥시의 자랑 소래산과 대야리가 눈에 들어온다. 하우고개 출렁다리로 내려가는 길은 부천을 바라보고 오른쪽은 계단을 내려와서 바로 하우고개 출렁다리로 진입하고, 왼쪽은 가파른 계단을 내려와 운동기구와 정자가 있는 약간은 평평한 곳을 지나 하우고개 출렁다리로 진입하지만 어느 쪽에서도 하우고개 출렁다리로 들어서기 전까지 부천시내전경을 제대로 볼 수 없다. 하우고개 출렁다리에 들어서야 비로소 순간적으로 넓어지는 세상과 만나는데, 바로 그곳에 부천시내전경이 숨어있다. 우후죽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부천이 얼굴을 드러내는 것이다.   출렁다리에서 보는 시흥시쪽 풍경(사진/이재학)   하우고개 출렁다리에 들어서면 부천시내전경을 볼뿐만 아니라 하우고개를 넘어가는 바람의 환대를 받는다. 여름에는 하우고개 바람이 반갑지만, 겨울에는 하우고개 바람이 얼굴을 콕콕 찌르며 반기는데 여간 고역이 아니다. 바람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반기지만 우리가 바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계절 따라 다르다. 이렇듯 하우고개 출렁다리의 주인인 바람의 환대를 받으며 부천시내전경을 보고 있으면 바람이 이야기하는 부천자랑이 끝이 없다. 한번쯤 하우고개 출렁다리에서 바람의 말을 듣기를 권한다. 나는 지금 하우고개 출렁다리에서 부천시내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오늘도 예외 없이 바람이 찾아와 말을 건다. 하우고개 출렁다리를 지나가는 사람이 다리를 흔든다. 하우고개 출렁다리는 흔들리고 바람은 속삭인다. 끝이 없을 것 같은 푸른 하늘 밑에 부천 시내가 있다. 부천은 하늘로 달려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난장(亂場)이 펼쳐지는 곳이다. 새로운 기운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하우고개 출렁다리를 찾아 부천시내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겠다. 하우고개 출렁다리에서 부천시내전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부천의 어제 오늘 내일을 생각하게 된다. 내가 하우고개 출렁다리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출렁다리(사진/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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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꿈을 키워요. - 중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
       부천시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본격 시행에 따라 4월부터 관내 32개교 중학생들에게 아시아나항공, 육군 제17사단, 이화여자대학교 등 165개 다양한 현장 체험처에서 생생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씨앗길센터를 중심으로 자유학년제가 본격 시행되는 4월부터 중학생들은 현장 체험처에서 다양한 진로탐색을 경험해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격납고 현장체험    부천씨앗길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현장체험 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링, 휴먼라이브러리 명사 특강, 전환기 특별 프로그램, 1:1 맞춤형 진로컨설팅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청소년의 주도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TOP10을 선정하여‘학교로 찾아가는 중학생 희망직업인 직업체험’도 선보인다. 희망직업 TOP10 직업체험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대 직업군의 직업인이 중학교를 찾아가 직업인의 생생한 근로경험을 소개하고 간단한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러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중학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그 범위를 넓혀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사 직업체험   김영애 원미도서관장은“2019년 본격 실시되는 자유학년제 동안 청소년들이 현장일터에서 이런저런 직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는 것은 진로탐색활동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면서“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현장직업 체험처 발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도 우수한 청소년 직업 체험처를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 명의로 교육기부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수 진로 멘토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생 희망직업인 직업체험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5, 8855~8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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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4
  • 부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송내동에 위치한 부천여자중학교에서는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를 시작 하였다. 꽃봉오리처럼 아직 여린 여학생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허정원 회장 부천여자중학교 학부모회 허정원(김예서 2학년) 회장은 "나와 내 이웃 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함께 성장해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생, 학교, 학부모가 행복한 나눔 교육을 실시하여 내가 사는 마을을 가꾸어 애착심과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 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활동은 년간 4기로 나누어 1기에 삼일 4/13, 4/27, 5/18일 총 9 시간, 2기에 이일 6/15, 7/20 총 6 시간, 3기에 이일 9/21, 10/19일 총 6 시간, 4기에 이일 11/16, 12/21일 총 6 시간씩 하게된다. 5월 중에는 마을 축제 나눔 장터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8월 중에는 부천여중에서 열리는 복숭아 축제 스탭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의 주된 활동은 마을에 꽃 심기(게릴라 가드닝), 마을 주변정리 및 청소, 예쁜 푯말 제작, 쓰레기 버리는 곳 정리(함부로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예쁜 폿말장식), 마을 행사 지원 및 스탭 요원으로 참여 하게된다.  2019년 4월 13일 1기 첫 날은 학생과 학부모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송내 어울마당 5층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화창한 토요일 아침 학생들과 함께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모임에는 어머니들이 주로 참석하였는데 유일하게 아버지가 한 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홍광호씨는 아이와 함께 10리터 대형 쓰레기 봉투를 들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마을 활동코스를 돌면서 "아이가 (봉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아버지 홍광호씨와 홍은서(1학년) 학생 자원봉사가 뭐냐고 물으면 '무보수'라는 용어가 떠오르고 스스로 나서서 참여하는 봉사이기에 아름답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온다.  이날 어울마당 5층에서 이루어진 교육은 자원봉사는 자발성, 무보수성과 함께 공익성, 지속성이 있어야 공동체의 이해와 유익에 도움을 주고 의미를 갖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활동하며 함께 활동하는 봉사를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성과 리더쉽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만화를 곁들여 흥미있게 설명하여 참여한 학생들과 부모들이 지루하지 않고 매우 유익하다고 했다. 교육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여중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는 회장 허정원(김예서 2학년)어머니와 부회장 김인순(최혜령 2학년)어머니, 부회장 김소현(박세별 1학년)어머니, 감사 김지선(김예원 1학년)어머니이고 부천시 자원봉사 센터에 미리 신청하여 허락을 받고 연계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송내동 마을 주변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    봉사 활동을 마치고 어머니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송내 어울마당에서 출발하여 송내 사회체육관-삼익 아파트 앞- 성주초교 앞-송내 이편한 아파트-현대 아파트- 산 어린이집 앞- 송내공원- 동신 아파트 앞- 부천고 후문- 송내 이편한아파트 앞- 부천고등학교 정문 앞- 송내 어울마당으로 구성된 활동 코스를 돌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마을 주변을 정리했다. 활동 후 송내 어울마당에 모여 소감을 나누며 어머니들은 지저분한 곳도 많은데 쓰레기를 줍고나니 깨끗해져서 좋고 길가에 생각보다 담배꽁초가 많았다고 하며 아이들과 함께 꽃이 활짝 핀 마을 주변을 돌아보고 봉사활동을 하여 즐겁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하였다. 5월에는 부천시청 녹지과에서 꽃모종을 받아서 공원과 도로변에 꽃심기도 하고 예쁜 푯말을 제작하여 함부로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장식 할 예정이다. 김인순 부회장은 "아이들이 모두 착하고 어머니들이 많이 와서 협조해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하다" 고 하였다.      허정원 회장(가운데) 김인순 부회장(오른쪽) 김지선 감사(왼쪽)   단체로 노란색 조끼를 입은 어머니들과 분홍색 조끼를 입은 부천여자중하교 학생들은 9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동안 벚꽃이 한창핀 마을 길을 따라 송내공원도 돌아보고 마을 주변 곳곳을 순회하며 함께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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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19-04-14
  • 부천시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부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6일 소사본동 소재 드림스타트 분소에서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멘토인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생 16명과 멘티인 드림스타트 아동 16명, 슈퍼바이저로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생 2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멘토가 멘티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학습을 돕고 멘티의 고민상담, 관심분야 활동 공유 등을 통해 아동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1부 발대식은 멘토와 멘티 소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가까워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요리활동이 이어졌다. 멘토와 멘티는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평소 좋아하는 요리를 함께 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부천시드림스타트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발대식을 통해 멘토로서의 사명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멘티와 함께 게임과 요리활동을 하면서 멘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올해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발달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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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정지용은 소사삼거리에서 무엇을 했나-
    부천이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가 되면서 부천의 작가들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부천이 고향이거나, 부천에 잠시 머물렀거나 부천과 인연이 있는 작가들을 찾아내는 일이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렇게 알아낸 작가들의 삶과 문학을 부천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행정구역개편으로 없어졌지만 소사구에는 범박동에는 목일신 동요작가가 있고, 심곡본동에는 펄벅 소설가가 있고, 소사본동에는 소사삼거리에서 생활했던 정지용 시인이 있다. 이들 작가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으로 범박동의 목일신은 동요 ‘자전거’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무수한 동요로 국민동요작가로 기억되고 있으며, 심곡본동의 펄벅은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가일 뿐 아니라 심곡본동에 1960년대 ‘소사희망원’을 설립하여 혼혈아동을 돌보아주는 사회사업을 하였다.    성주산 가족 산책로 - 정지용 향수 길    소사삼거리의 정지용 시인은 소사본동의 대표적인 문학적 자산으로 2019년 가을에는 서울신학대학에서 시작하여 산새공원, 진영고등학교 입구까지의 길에 ‘정지용 향수 길’이라는 정지용 문학공원이 만들어진다. 정지용 문학공원이 만들어지는 것을 계기로 부천 소새울에 산다는 정지용의 부천에서의 삶, 즉 부천 소사본동 소사삼거리에서의 정지용의 행적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정지용의 소사삼거리에서의 삶을 알아보는 것은 단지 이름뿐인 소사본동의 정지용이 아닌 소사본동의 주민들이 정지용의 삶을 알고 주민들의 삶속에 녹아든 정지용으로 새롭게 기억하게 만드는 일이다. 소사리 소사삼거리로 이사 온 정지용은 아마도 소사천의 둑 방 길을 시나브로 많이 걷지 않았을까. 소사본동 한 가운데를 흐르는 소사천을 따라 걸으며 정지용은 고향도 생각하고, 나라 걱정도 하고, 자신의 미래도 염려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지금은 정지용이 걸었던, 소사본동의 한 가운데를 흘러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사천이 복개되어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정지용은 천주교 신자라 소사삼거리로 이사 온 다음에는 아들과 함께 소사역에서 기차를 타고 인천 답동성당으로 미사를 보러 다녔다. 그때까지 부천에는 성당이 없었다. 천주교를 믿는 신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인천 답동성당으로 미사를 보러 다니던 정지용은 우연히 소사삼거리 집 근처에 소사공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근처에 소사공소를 두고 멀리 인천으로 미사를 보러 다니던 정지용은 소사공소를 알게 되고는 소사공소의 가장 열렬한 신자가 되었다. 소사공소는 소사삼거리에 살고 있는 전마리아 할머니의 집 단칸방에 차린 것이었다. 전마리아 할머니는 매우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여우고개 넘어 소래면 대야리의 대골공소를 오랫동안 다녔다. 대골공소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부천의 함박리와 소래의 대야리로 숨어든 신자들이 만든 것으로 이미 1880년대부터 운영되고 있었다. 부천에는 성당은 물론 공소마저 없어 여우고개 넘어 대야리의 대골공소로 미사를 드리려 다니던 전마리아 할머니는 소사삼거리에서 대야리까지 십여리 길을 걸어 다니는 게 힘에 부쳐 지인의 협조를 얻어 자신의 집에 공소를 마련했다. 이것이 부천 천주교의 씨앗이 되는 소사공소의 시작이다.  정지용을 비롯한 소사공소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 열의는 대단했다. 소사공소가 잘 운영되자 신자들은 소사공소에 신부님을 모셨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소사공소의 신도들이 모여 공소에 신부님을 모시는 방안을 의논하는데 신부님이 오시면 식사가 제일 문제라고 하자 정지용이 신부님의 식사는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신부님은 공소에 기거하고 식사는 정지용의 집에서 하기로 하고 신부님을 모시기로 한 그날로 정지용은 평소에 알고 지내던 노기남 주교를 찾아가 소사공소에 신부님을 보내달라고 하였다. 노기남 주교는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정지용이 계속 찾아와 간청을 하자 임세빈 신부를 소사공소에 파견하였다. 임세빈 신부가 소사공소에서 첫 미사를 드린 게 1945년 12월 24일 성탄전야였다.   정지용 시와 사진 - 소새울 마을 벽화   소사공소에 신부님이 오시자 소사공소의 신자들은 더 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성당을 마련했으면 하는 것이었다. 조금한 단칸방의 공소에 신부님이 계신 것도 과분한 일인데 성당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허무맹랑한 일처럼 보였으나 소사공소 신자들은 성당을 마련하기 위하여 움직이고 있었다. 성당을 마련하는 일에도 역시 정지용이 발 벗고 나섰다. 정지용은 노기남 주교를 찾아가 성당을 마련하고 싶다는 소사공소의 뜻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임세빈 신부와 정지용은 인천 답동성당 임종국 신부와 함께 적산관리소를 거의 매일 방문하다시피 했다. 소사삼거리 원미산 밑에 성당 자리로 보아둔 일본인이 소유했던 소림별장이 적산가옥이라 사용허가를 받기 위해서였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적산가옥 소림별장의 사용허가를 받은 소사공소 신자들은 1946년 4월 5일 소림별장에서 첫 미사를 드렸다. 소림별장에서 시작한 소사성당은 부천의 첫 번째 성당이고, 부천 성당역사의 시작이다. 소사성당의 초대 신부는 임세빈 신부였다. 소사성당이 첫 미사를 드린 그 해(1946년) 정지용은 경향신문의 편집국장이 되어 소사삼거리를 떠났다. 정지용은 소사삼거리에 사는 3년 동안 작품 활동은 하지 않아 절필을 한 것과 다름없는 생활을 했지만 자신의 신앙생활에 더욱 매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사공소에 신부님을 모셔오고, 소사성당을 세우는데 있어서 정지용의 역할이 지대했다. 부천의 천주교를 이야기할 때 정지용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으면 섭섭한 이유이다. 현재 소명사거리에 있는 소사성당(1960년 10월 20일)은 소림별장 자리에서 옮겨온 것으로 지금까지 부천 천주교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다음은 정지용의 간절한 신앙심을 보여주는 시(詩)다.   또 하나 다른 태양   온 고을이 받들 만한장미 한 가지가 솟아난다 하기로그래도 나는 고하 아니하련다. 나는 나의 나이와 별과 바람에도 피로웁다. 이제 태양을 금시 잃어버린다 하기로그래도 그리 놀라울 리 없다. 실상 나는 또 하나 다른 태양으로 살았다. 사랑을 위하여 입맛도 잃는다. 외로운 사슴처럼 벙어리 되어 산길에 설지라도 - 정지용 시중  
    • 테마기획
    • 이재학의 소새울 리포트
    2019-03-28
  • 안산시 경기도 미술관-문화체험을 하며 힐링하며
    경기도에는 미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1,300명의 경기도민을 위한 미술문화 공간인 안산시 경기도 미술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미술관은 2006년 개관된 곳으로 미술관 규모와 넓은 정원은 마치 대형 테마파크를 방문한 듯한 곳입니다.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도 다양한 조형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 쏠쏠한 재미입니다. 두 번째 방문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흡족하게 관람하였습니다!실외 조형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공암벽등반장이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많은 사람이 암벽등반을 즐길 것 같습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그녀 -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미술관 실외에서는 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전시회만이 아닌 볼거리가 가득한 것이 경기도 미술관의 매력입니다.실외의 볼거리를 모두 즐기고 이제 미술관 실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미술관은 2층 건물로 웅장하고 내부는 정갈함이 돋보입니다. 안산 경기도 미술관  지금 경기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8명의 작가와 5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이야기 사이’입니다. 전시회는 2층 기획전시실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2층 전시실 입구에 들어서자 강익중 작가가 함께한 어린이 벽화 프로젝트 ‘5만의 창, 미래의 벽’이 타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008년에 시작되어 작년에 10주년을 맞이한 공공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이야기 사이 기간 : 2018.10.25. ~ 2019.08.18.  ‘이야기 사이’는 러시아의 철학자 미하일 바흐친의 “우리의 삶 자체가 나의 이야기와 남의 이야기가 섞여가는 대화의 과정이다.”라는 말처럼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보고 작가 내면의 자신과의 대화, 이야기와 이야기 사이의 대화처럼 서로 섞여가는 대화의 장을 표현한 전시회입니다. 달에 사는 토끼(1996) - 백남준  달은 인류 최초의 텔레비전이라고 하는데요. 달과 텔레비전을 하나의 정보매개체로 바라본 백남준 작가의 작품입니다. 빛나는 책(2010) – 강애란(좌측) 비둘기가 날 때(2016) – 홍경택(우측) 강애란 작가의 `빛나는 책`과 홍경택 작가의 `비둘기 날 때`는 지식을 상징하는 책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책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담으려 했는지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비둘기가 날 때(2016) – 홍경택 이 그림을 같은 높이의 눈으로 앉은 채로 가만히 관찰을 해보았는데요. 볼수록 아이의 표정이 어둡고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빼곡히 꽂힌 책장에 비둘기, 버섯, 해골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과연 이 아이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나, 너 우리의 꿈 – 디지털 드로잉 체험 디지털 스프레이로 직접 그려 보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화랑저수지 전시회 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와 경기도 미술관의 주위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미술관 앞쪽은 화랑저수지가 있어 운치 있는 장소인데요. 미술관과 화랑 저수지로 난 산책길에 비닐하우스로 길게 이어 중간중간 출입문도 달아 놓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마련되어 편리합니다.인라인스케이트장 겸 야외 공연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미술관 옆쪽의 대형 정원에는 조형물, 정자도 있습니다.경기도 미술관에 있는 실내 실외 다양한 볼거리는 문화체험을 하며 힐링을 하기에 알맞은 장소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 경기도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감상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2019 경기소셜락커 추성영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19-03-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김주삼 시의원 정명고 동아리발표회 현장을 둘러보았다.
    말도많고 탈도많은 교육 현장에서 살아있는 목소리를 경청하는 김주삼 시의원의 모습은 부천시와 부천시민이 바라는 정치인의 모습일 것이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6
  • 권정선 의원 정명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둘러보며 학부모들과 환담했다.
    정명고의 오랜 숙원사업인 후문 길을 조성하는데 일조하여 지난 9월 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은바있는 권정선 도의원은 정명고의 동아리 발표현장을 둘러보았다.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고 해결한 권의원의 행보는 정명고의 학생들, 교직원들, 학부모들로 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동아리 발표의 부스에 참가할때마다 더욱 빛났다.                                  
    • 지역경제/사회
    • 사회
    2019-11-06
  • 정명고 2019 동아리 발표 및 전시회 이모저모
    정명고의 2019 동아리 발표 및 전시회 이모저모                                                                 
    • 테마기획
    • 교육
    2019-11-06
  • 여의도 한강 폭죽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휘황찬란한 불꽃이 빛났다. 체증처럼 남아있는 감정의 찌꺼기들, 우울하게 꼬리를 무는 비관적 현실들이 포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되었다. 어둠이 짙을수록 더욱 잘 보이는 불꽃들이 화려하게 가을밤의 적막과 외로움을 저 멀리고 밀고있다.            
    • 지역경제/사회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10-07
  • 국회도착후 기자간담회장까지, 15분의 표정
      오후 2시 30분경 국회후문입장    국회 현관에 들어서고있는 조국 지명후보자    출입신청 안내데스크의 조후보 지명자                     표정을 읽을수없는 조국후보자       다소곳한 모습의 조 후보자 뒤로 기자들의 카메라는 춤추고       프레스라인에 다가서는 조후보의 표정    국회로비 프레스라인에서서       기자간담회장으로 들어서는 조국 후보지명자
    • 포커스
    • 시사초점
    2019-09-02
  • "제5회 부천융합지회 장학기금마련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 필드를 향해 워밍 업!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고 했습니다. 부천의 기업들이 높이 멀리 도약하려는 날개짓으로 보입니다.                      
    • 지역경제/사회
    • 경제
    2019-08-30
  • "제5회 부천융합지회 장학기금마련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CEO들의 힘찬 화이팅!
    필드앞에 선 부천융합지회 CEO들의 힘찬 화이팅! 부천 경제의 힘 입니다.                                                           
    • 지역경제/사회
    • 경제
    2019-08-30
  • 아카시아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대부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아카시아 몇 그루가 하얗게 피어 포도송이처럼 꽃송이가 주렁주렁. 섬들이 누운 바다 풍광도 향기로운데 아카시아 향까지 더하는 초여름.  '하늘의 내음'이라고 누군가는 표현했다. 팔뚝 굵기의 가지가 구불구불 엉켜 지상을 떠날 수 없노라고 하얗게 향기가 쏟아지는 비탈에 별빛처럼 아롱아롱한 바람이 자꾸 눈물겨웠다.               
    • 지역경제/사회
    • 순간포착- 시간의 흔적
    2019-06-04
  • 청미회 그림으로 초여름을 수놓다
    시인은 글로 표현하고 화가는 그림으로 말을 한다.  초여름을 맞으며 청미회 화가들이 시청역 갤러리에서 보여주는 화폭의 감성을  사진으로 펼쳐 아름다움의 절정을 나누다.       갤러리 내부                                                    
    • 예술/창작
    • 공연/전시/이벤트
    2019-05-27
  • 키큰 나무들 사이에서 작은 꽃들이 더욱 사랑스러웠다.
    뒷편으로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고 노랗게 핀 개나리꽃이 봄의 천사처럼 활짝 웃고 있다.       길을따라 일렬로 줄을 지어 핀 꽃들이 국회로 가는 길을 가르키는 길잡이가 된듯 질서정연하고 상냥하게 보였다.   잎도 없이 꽃만 허드러진 모습이 아릿하다. 한편 공허한 주장만을 일삼는 누군가를 보는듯도 하였다.                             앞다투어 핀 꽃잎들이 풍성한 다발을 이루니 화사함의 함성같은 웅장함마저 엿보였다.        바위와 어우러져 더욱 환하게 보이는 개나리의 노란꽃잎들이 바위와 상생을 하기도 하였다.     키가 큰 나무들 사이에서 작은 꽃들이 더욱 사랑스웠다.  
    • 포커스
    • 국회/정당
    2019-04-06
  • 인천대공원의 호수에 반짝이는 봄빛
      미세먼지에 시야가 뿌옇지만 시원하게 펼쳐있는 호수의 전경은 가슴마져 시원하게 합니다    수면위로 작은 섬처럼 올라온 공간에 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어 한적함과 함께 고립된 듯한 쓸쓸함도 전해졌습니다. 지상의 연결이 단절되고 물에 에워쌓인 풍경은 범상치 않은 기상을 지닌 고고한 선비의 풍모처럼 서늘한 맑음이 서려있는 듯 했습니다.   물위로 바람이 스쳐 물살과 만날때면 잔잔하게 일렁임이 일어 호수는 생명체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빛은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며 물결의 파장을 반사하여 새로움을 더 했습니다.    하얗게 쏟아지던 분수도 조용하고 물새도 자취를 감춘 호수는 물결의 움직임이 유난히 커 보였습니다.    춥고 긴 겨울을 지나며 푸르던 빛을 잃어버린 풀들이 물기가 바싹 마른 채 금새라도 부서질듯한 줄기로 견디고 있었습니다. 봄이 오면 돋아날려고 기지개를 켜고 있는듯 호숫가에서 굳건히 지켜가는 모습이 의연하게 보였습니다.    앙상하게 선 나무는 바람과 햇빛에 적응하며 휘어져 있기도 했는데 부드러운 곡선은 여유로움을 보였고 가늘은 가지 사이로 다가오는 호수는 벗이 함께하는 모습처럼 다정함이 느껴졌습니다.    호숫가의 숲에는 까치가 많았는데 저저귐이 요란했습니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하였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였습니다. 벼짚을 엮어 얹은 원두막 초가지붕의 까치에게서 유년의 동화를 다시 읽는 듯 정겨움과 반가움이 잔물결처럼 일렁이며 사방으로 펴져가는 오후의 햇살속으로 퍼지고 있었습니다.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19-03-03
  • 봄이 오는 소리
     매화와 복수초의 강렬한 웃음에 겨울이 술렁이는 듯 했다. 곳곳에 남은 잔설과 대비를 이룬 꽃 풍경은 자연의 힘을 견디며 스스로를 인내하는 작은 꽃의 기도였다. 봄을 향한 기다림이 얼마나 컸기에 겨우내 몸부림이 얼마나 간곡했기에 얼음이 뒤덮인 삭막함속에 꽃을 피우는가. 묵호시에서 꽃이  보여준 가녀린 표정은 봄을 향한 어떤 자연의 움직임보다 크게, 선명하게 가슴을 두드렸다. 흰눈이 옷섶에 내려 하얗게 날을 세운 기세에도 아랑곳않고 해맑게 웃음을 담은 꽃의 의연함에 눈가가 뜨거워지며 눈물이 일어 시야가 흐려졌다. 간절하게 염원하여도 도달 할 수 없었던 기억의 애달픔마저 드넓은 창공을 향해 새의 날개처럼 티끌도 보이지않게 털며 훨훨 날고 있었다.      설중매! 이름이 무색치않으니 눈발이 분분한 속에 꽃봉오리를 열어 해맑은 웃음이 피어나고 있다.      나무뿌리 근처 음지에는 월동중인 잔설이 찬기운을 뿜으며 쌓여있는데 복수초의 샛노란 꽃잎이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품은듯 톡쏘는 느낌이 강렬하면서도 애잔했다.   옷섶을 파고드는 쌀쌀함에도 불구하고 봄이 살그머니 오고있는 소리에 귀를 열고 화사한 꽃잎이 주는 봄의 기운에 눈을 열었다.  
    • 예술/창작
    • 창작활동
    2019-02-16
  • 북페스티벌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 부천 '서로 새기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27일 오전 9시 북 페스티벌 '서로 새기다'를 시작하고 있다. 작은 행사에도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부천의 생동감과 분주한 모습이 엿보였다. 잔디위에 둥근 암체어를 놓고 자유롭게 이곳저곳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높고 파란 가을하늘, 뾰족한 둥근 형태의 하얀 몽골 텐트 부스들이 가을의 맑은 바람처럼 시원하고 산뜻했다.   책들이 흰 부스에 깔끔하게 진열된 채 햇살을 밭고 있는 잔디밭은 바쁜 일상에 쫓겨 지적 갈증을 갖는 메마른 생활의 골에 졸졸 흐르며 적셔주는 시원한 시냇물을 연상하게 했다.    오픈된 무대위에서 작가와 오픈된 만남은 신선했다.      작은 인디언 텐트 속에서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초롱한 아이들의 눈망울,문학도시 부천에서 미래 작가의 모습도 있지않을까?        책모양의 캐릭터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넓은 메모판에 각자의 흔적을 남기려 메모하는 모습들.. 색색의 풍선이 떠 다니고 신나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어느 행사장이나 행사장은 들뜬 모습들이다.     부천의 작가들이 가져와 전시한 책들이 길게 놓여있다. 책이 담은 내용들이 독자를 만나고 책이 날개를 돋게 되려면 문운도 따라야 한다고 한다. 이제 일년여가 지났을 뿐이지만 어느새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부천에서는 문학이 활짝 꽃피어 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 포커스
    • 지방정치-행정
    2018-10-03
  • 휘황한 불빛의 강원랜드 메인타워와 이면의 모습들
    카지노 메인타워는 쌀쌀한 가을을 맞은 방문객들에게 무한한 상상과 기대와 설레임마저 갖게 하며 당당하고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듯 우뚝 서 있었다.  저녁시간 조형물 탑은 조명을 반사하며 반짝였고 잘 만들어진 네모와 구의 매끈하고 예리한 각은 카지노의 게임처럼 알수없는 흥분을 느끼게 하였다. 대인 1명은 9000원인 카지노 입장권을 사기위해 수백명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부의 입장객이 이미 5000명을 넘었다고 안내판이 보였지만 줄을 서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밤 9시가 넘었는데도 계속 길어져갔다. 건물 3층에 자리잡은 카지노 입구의 간판이 번쩍이고 바로 옆에는 현금지급기가 보인다. 현금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카지노 메인 건물앞에는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 있었고 밤에도 불빛에 드러나는 꽃의 자태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 모든 희노애락을 초월한듯 가을의 서정을 물씬하게 풍기며 꽃밭 한가득 피어있었다. 수레에 담겨 꽃수레를 연상하게 하였는데 잠간의 순간이었지만 모든 얽힘에서 벗어나 꽃세상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겼다. 현실을 일깨우는 세글자 '전당포'. 노름과 도박의 끝은 꽃길이 아니다. 카지노에서 급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한순간에 삶의 근거조차 날려버린 사람들이 돌아가지 못한 채 이곳에서 남은 재산을 소진하는 곳임을 느끼게 하였다.   이름도 다양하게 달고 강원랜드의 입구와 초입에 이런 곳이 즐비했다. 여기서 나온 대포차들이 굴러다닌다는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게 해 주는 듯 했다. 명품 시계, 귀금속, 부동산 노름과 도박으로 그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음을 안다해도 불빛들의 유혹을 물리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았다.  그렇다해도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고 자연은 이렇게 순환한다고 작은 희망을 보여주듯이 꽃은 어둠속에서도 흐트러짐없이 피어 웃고 있었다.       
    • 테마기획
    • 여행/캠핑
    2018-09-26
  • 한산한 국회의 요즈음-국회의원들은 어디로?
       
    • 포커스
    • 국회/정당
    2018-06-11
  • 언젠가 맘껏 달려볼 날을 위하여
           찔레꽃 설령 가시가 서슬 푸르다해도  그 너머의 강을 모를까?   허리를 숙여 꽃을 본다.   "너를 기다리고 있어" 말하고 싶었지만  끝끝내 무표정하다가 오롯이 홀로있을때 비로소 흘리던 눈물처럼   가시덤불을 만들고서야 피는 것을 너도 알까?  홍명근   
    • 테마기획
    • 맛/멋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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