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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의원 당대표 도전

386세대의 첫 주자로 완주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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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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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의 8.25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을 향한 설왕설래가 바쁜가운데 박범계 의원이 공식적으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여서 그동안 물밑으로 전망되던 각 주자들이 부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친노-친문의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7)의 출마로 당내의 각종 추측이 정리 될 것으로 관측된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이로서 계파간의 이합집산의 경로를 밟을 것으로 보여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지지도를 얻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집권당내에서의 친문, 반문의 편 가르기는 너무 빠른 느낌이지만 최근 부상된 부엉이회모임은 그 목적의 순수성 여하를 떠나서 계파에 대한 필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잠재되었던 계파의 호흡을 일깨운 감이 있다. 특히 2년뒤의 국회의원 공천을 염두에 둘 때 이번의 부엉이회가 갖는 정치적 의미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이해찬.jpg 
이해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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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설훈.jpg 
설훈 의원
 박범계.jpg 
박범계 의원
 
이렇게 볼 때 범노 계열의 4선의원인 설훈 의원과 이인영 의원(3)의 경우는 설훈 의원으로 단일화 되는 모양새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친문계열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석현 의원(6) 과 박영선 의원(4)의 출마를 점치는 사람도 있다. 8월 전당대회에서의 이들의 출마는 단순한 당대표선거 이상의 의미를 갖을수도 있다.  
8월 전당대회를 위해 723일정도로 추정되는 후보등록을 앞두고 이들 후보자들 간에 노선별 정리가 이루어지면 3~4명의 후보로 압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위 386세대로 불리는 당내의 비문계열의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 지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386세대를 대표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낙마이후 첫 번째 당권 도전자로 나선 박범계의원에 이은 김부겸 의원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간다
신성복/사진/홍명근 기자 dagatza@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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