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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파동 확산

진흥원의 반발에 부천시 단호한 자세 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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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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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안종철 원장의 갑작스러운 사직으로 촉발된 부천시와 한국만화진흥원의 주장은 이제 진실게임의 와중에 접어들어 전단이 점차 확산되고 있고 부천시는 원칙을 준수한다는 입장이다 .
 
한국만화진흥원은 부천시가 의도적으로 진흥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부천시의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진흥원을 압박할 수 있는 체제가 아니고 오히려 안종철 원장의 취임 후 진흥원과의 소통이 끊겨 부천시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천시의 특별감사 역시 부천시와 만화진흥원과의 소통부재인 상태에서 진흥원내에서의 파벌적 운영 등 각종 불만 등에 대한 확인과 지난 중국 출장시 관련업체로부터 받은 여성이 포함된 술 접대등 향응과 관련된 사항을 확인 하는 것으로 이 문제는 이미 국민권익위에 신고 된 사실이어서 시가 추가적으로 확인 할 사항으로 의회의 행정감사와는 전혀 그 감사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안 원장의 술 접대 상황은 동행했던 시 만화과 직원의 제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안 전원장이 이에 대한 부담을 느껴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화진흥원은 안 전원장이 이 문제는 국민권익위와 전화통화에서 이미 해명한 것으로 새로이 부천시가 문제를 들어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만화진흥원의 모든 임직원들이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끝나자마자 진행되는 특별감사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는 모양새다. 여기에 더해 감사의 과정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놓지 않는 상태이다.
 
최근 모신문의 부천시 만화진흥원장내정설에 대하여 부천시는 아주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현실적으로 부천시가 임기중 의 진흥원장을 어떻게 한다는 것은 한국만화진흥원의  진흥원의 이사회 구조를 보면 체계상 될 수 없다는 주장이며, 오히려  진흥원이 현실적으로 부천시의 감사를 필요로 하는 부속기관으로서 부천시가 만화진흥원의 운영에 협조를 요구할 수 있음에도 이를 가능한 지양하였는데 이번 파동에 부천시 직원이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처럼 비치는 것은 지나친 언론플레이라는 주장이다.
 
이번 파동과 관련하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동조합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이번 사태에 대하여 부천시는 모든 사실을 명백히 밝히고 만화계와 진흥원 임직원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하였다
 
안종철 전 원장은 18일에 사표를 제출하였고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원장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안종철_전원장.jpg
안종철 전 만화영상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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