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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18 국제경쟁작‘너구리와 손전등’

오스카 학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금메달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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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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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의 국제경쟁 작품 후보작 두 편이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최하는 ‘2018 학생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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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와 손전등

지난 11일 비버리힐스의 사무엘 골드윈 극장에서 열린 제45회 학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4개의 애니메이션 부문을 포함한 총 19명의 우승자를 뽑았다. 이 중 금‧은메달을 차지한 두 작품이 바로 올해 BIAF 온라인 경쟁작 김한나 감독의 <너구리와 손전등>과 학생단편 경쟁작 유유 감독의 <데이지>이다.
 
먼저 금메달의 영예를 안은 <너구리와 손전등>은 너구리 한 마리가 숲에서 손전등을 발견하면서 너구리의 귀여운 행동이 시선을 끄는 작품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칼아츠) 한국인 유학생 김한나 감독의 작품으로 금메달 수상과 함께 오스카 아카데미 단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품은 BIAF2018 온라인 경쟁작으로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수상할 경우, 11월 말까지 네이버TV BIAF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은메달 수상작 <데이지> 또한 BIAF를 통해 만날 수 있다. BIAF2018 학생단편 경쟁작에 오른 <데이지>는 전쟁 폭격 속 갑자기 사라진 주인(데이지)을 찾는 로봇(벤)의 이야기로 남가주대(USC) 유유 감독의 작품이다.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아카데미 수상 감독과 아카데미 회원들의 참여 등 20회를 맞이해 명실상부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카데미 규격에 맞는 영화제로 성장을 보여주며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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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와 손전등> 김한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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