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단 일일 급식봉사활동
겸손하게 봉사하는 활동이 확산되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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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4 20:21
연말을 맞아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 의원들은 송년회와 각종 모임에 바쁜와중에도 시내의 사회복지센터등에서 급식봉사를 함으로서 겸손하게 시민과 함께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이날의 봉사는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의 복지관과 소사노인복지관 및 향기네무료급식소등 모두 8곳의 장소에서 이루어졌다.
이상열 부의장과 시의회 직원(신인식, 전은주, 박성준 팀장)
시의회 부의장인 이상열 의원은 수년간 계속해서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향기네무료급식소" 에서 "등대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180여명의 배식 및 음식 준비봉사를 하였다. 이상열 의원은 이번 봉사와는 별도로 시간이 나는대로 자주 이 곳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힘 자라는 데까지 지원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능력이 미치지 못 함이 안타깝다"는 아쉬움을 피력하여 함께 봉사한 등대봉사회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구점자 의원
권유경, 구점자 의원
구점자 의원(자유한국당), 권유경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이소영의원(더불어민주당)등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를 하였다. 이 지역이 자신의 지역구인 구의원은 봉사의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하면서 1회성 봉사의 위험성을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봉사하는 분위기의 조성이 중요하고 모든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아름다움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구점자의원은 오랜 봉사활동으로 지난 10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산 의원과 임은분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를 하였고, 박홍식 의원, 김성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및 이학환(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신들의 지역구인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란히 서서 배식 봉사를 하였는데, 이들이 열성으로 하는 배식봉사는 글자 그대로 성심껏 봉사하는 모습이 한 눈에도 알수 있었다. 평상시 몸이 있는곳에 마음이 있다고 주장하는 박홍식 의원이 성의껏 배식하는 모습은 일회성 행사용으로 하는 봉사가 아님을 온 몸으로 증명하였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는 남미경(자유한국당) 의원, 박찬희(더불어민주당)의원, 이상윤(자유한국당)의원과 이동현(더불어민주당)의원이 나물 및 재료준비등 음식준비로부터 배식까지 일관된 봉사를 하였다.
아침 일찍 복지관에 나온 이들 의원들은 다른 곳과 같이 처음부터 재료를 다듬고 이를 조리하는등 온전히 음식을 만드는 노력을 기울임으로 음식속에 자신 들의 정성이 녹아들도록 노력하였다.
이날의 봉사에는 "소사노인 복지관"에 김동희 시의회 의장, 강병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성운,김주삼,송혜숙(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윤병권,김환석(이상 자유한국당)의원이 봉사를 하였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김병전 의회 재정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명혜, 박순희,홍진아(이상 더불어민주당)의원과 곽내경(자유한국당)의원이 그리고 "덕유사회복지관"은 박병권 도시교통위원회장 과 양정숙(더불어민주당)의원이 지원나온 시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김동희 의장의 제의로 이루어진 이번의 연말 의원봉사활동이 부천시 공무원 사회로 메아리쳐서 연말에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버림받은자 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램이 풍선이 되어 하늘로 날아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