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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나무들 사이에서 작은 꽃들이 더욱 사랑스러웠다.

개나리꽃이 활짝 핀 국회의사당 뒷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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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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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으로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고 노랗게 핀 개나리꽃이 봄의 천사처럼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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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따라 일렬로 줄을 지어 핀 꽃들이 국회로 가는 길을 가르키는 길잡이가 된듯 질서정연하고 상냥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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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도 없이 꽃만 허드러진 모습이 아릿하다. 한편 공허한 주장만을 일삼는 누군가를 보는듯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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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투어 핀 꽃잎들이 풍성한 다발을 이루니 화사함의 함성같은 웅장함마저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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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어우러져 더욱 환하게 보이는 개나리의 노란꽃잎들이 바위와 상생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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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나무들 사이에서 작은 꽃들이 더욱 사랑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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