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펄벅 학술심포지엄 개최

부천과 관련된 펄벅의 사회적 관련성 추적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6.10 12:1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부천펄벅기념관(관장 최의열)14() 오후 2시 부천문화원 4층 솔안아트 홀에서 펄벅, 부천에 살다라는 주제로 2019 펄벅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펄벅학술심포지엄은 부천펄벅기념관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학술심포지엄으로 부천시와 연관하여 펄벅의 인류애를 재조명 하는 자리로 관측된다.


 부천에서 소사희망원을 건립하고 혼혈아동과 전쟁고아를 보살폈던 문학가이자 인권운동가인 펄벅에 대한 부천과의 연관성 및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이 피상적이고 사회학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의 심포지엄을 보는 시각이 따뜻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작년의 학술심포지엄에 계속해서 문학적 업적 과 그 작품에 대한 전문적 연구가 뒤따르지 않는 것은 적지 않은 상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은 2018-2019년사이에 소사희망원의 종합적 역사복원을 위한 방향성 연구용역을 지휘한 송도영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의 "펄벅과 소사희망원의 역사" 그리고 부천지역학을 주창하며 부천시의 인문학적 도시재생을 추구하는 이희용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가 "펄벅과 부천 지역의 만남" 을 주제로 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 황정순(부천수필가협회장), 이재욱(부천소설가 협회명예회장), 이명권(KC대 외래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펄벅학술심포지엄에는 소사희망원을 거친 백남식, 고재헌님을 초대하여 소사희망원과 펄벅에 대한 그 당시 기억을 거슬러 추억하는 회고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번 펄벅학술심포지엄의 주된 내용이 펄벅이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세우게 된 유일한 박사와의 일화와 펄벅이 고민하고 구상해온 인류평화와 실천정신이 소사희망원에서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기록하고 남기는 것으로 말하고있어 이번의 심포지엄은 부천 과 펄벅의 관련성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관점에서의 주제정립에 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의열 부천펄벅기념관장은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에서 열리는 펄벅학술심포지엄으로 펄벅과 부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심포지엄 후에도 기념관은 펄벅과 인연이 있으신 들을 찾아 고증하고 기록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 5265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펄벅 학술심포지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작업수행시간 :: 0.72637510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