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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를 둘러싸고 극단으로 치닫는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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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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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공방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를 앞둔 정국 주도권 싸움으로 비화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 논란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우려하면서 법적 시한 내 인사청문회 개최를 통한 정면돌파를 시도하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임명 강행 수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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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은 청문회 보이콧 주장이 나온 데 이어 , 정부가 조국임명을 강행할 경우 특검과 국정조사까지 거론하면서 대여 총공세에 나서고 민주당은 '밀리면 끝장'이라는 각오로 한국당을 역공하면서 '조국 정국'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내달 추석 연휴까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이달 말이 활동시한인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의 선거제 개혁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정면충돌해 여야의 갈등은 한층 심화하고 있다.

 

바른미래당도 검찰 고발과 특검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여 공세에 가세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정책회의에서 조 후보자 딸의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해 "당 법률위원회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겠다"면서 "(검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며 이 사건을 흐지부지 끌고 간다면 부득이 특검 논의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우군으로 그동안 조 후보자 의혹에 대해 구체적 입장표명을 자제했던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는 상무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 딸 입시 등 논란과 관련, "20·30대는 상실감과 분노를, 40·50대는 상대적 박탈감을, 60·70대는 진보진영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의혹이 신속히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홍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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