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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해외금융계좌 신고 금액 61조 넘어

신고기준금액의 하향조정 결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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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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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2,165명이 총 61조 5천억 원을 신고하여 전년도 대비 878명(68.2%) 증가하였고, 신고금액은 4.9조 원(7.4%) 감소하였다. 신고자중 1,469명의 개인이 5,638개 계좌, 6조 4천억 원을 신고하여 인원은 99.6% 증가하였으나 금액은 7.2% 감소하는동안 696개 법인이 10,515개 계좌, 55조 1천억 원을(수는 26.3% 증가, 금액은 7.4% 감소) 신고 하였다.

 

금년 신고인원이 크게(68%) 증가한 데는 올해부터 신고기준금액을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낮춘 점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10억 원 사이의 신고기준금액 인하 구간에서 755명이 2,468개의 계좌, 5,365억 원을 신고하였으며, 이 중 개인이 627명(4,463억 원)으로 83%를 차지하였다. 또한, 신고금액 10억 원이 넘는 구간에서도 1,410명이(61조 원) 신고하여, 지난해 전체 신고인원보다 123명(9.6%) 증가하였는데 특히 개인 신고자 수가 106명(14.4%)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개인 신고인원이 매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1인당 평균 신고금액은 43억 원이며, 법인 1개당 평균 신고금액은 792억 원으로 밝혀졌다. 작년에 비해 개인은 54.0%, 법인은 26.6% 감소하였는데, 주된 이유는 올해 신고기준금액 인하에 따라 5억 원에서 10억 원 사이의 소액 신고자 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개인의 경우 신고기준금액 인하에 따라 올해 새롭게 신설된 신고금액 5∼10억 원 구간이 43%(627명)로 가장 많고, 법인의 경우 10∼50억 원 구간이 42%(291개)로 가장 많았다. 
 
금액종류별로 볼 때 예금․적금계좌의 신고금액이 31.7조 원으로 전체 금액 중 가장 많고(51.6%), 그 다음이 주식계좌로 23.8조 원(38.7%), 그 밖에 파생상품, 채권, 보험 등 계좌가 6조 원(9.7%)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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