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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대검찰청앞 대규모 2차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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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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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초동 대검찰청앞에는 대규모의 인원이 모여 "검찰개혁"과 조국 법무부장관 지지를 위한 대규모의 집회와 "조국구속" 과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두개의 상반된 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서초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는 반포대로 교대입구 삼거리∼서초경찰서 1.1㎞ 구간과, 서초대로 대법원 정문에서 교대역 인근 유원아파트 근처 1.2㎞로 이어지는 동서구간을 차지하고 '검찰 개혁, 조국 수호' 등 구호를 외쳤다.

집회인원이 지난집회보다는 확연히 늘어난 것으로 보였다. 사회자등이 개별적으로 200만, 300만명이라고 주장하였고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집회 인원을 40만 내외로 보았으나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시민연대)는 "공식적으로 집계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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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않게 앉은 촛불집회 참가자들 - 오후 3시현재

 
이날 집회는 우리공화당이 낯 12시반부터 약 2만오천여명의 참가자가 반포대로에서 "'조국 구속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세 대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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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의 "조국파면" 집회

 

오후 5시경 15만여명의 촛불집회 인원과 반포대교방향으로 행진한 후 다시 돌아와 마무리집회를 하는 우리공화당 및 오후 3시이후 지속적인 집회를 계속하던 자유연대 참가자들 3만여명이 경찰이 블록화한 20여m의 공간을 두고 마주한채 집회를 이어가는 모양새로 계속되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촛불집회 참가인원이 기하급수로 늘어나면서 순식간에 양측의 인원비교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 상태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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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격리벽을 사이에 둔 양측의 집회모습

 

경찰은 88개중대 5,000여명의 경관을 출동하여 양측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반포대로 서울성모병원 에서 서초역 사거리,서초3동 사거리 약 2.2㎞ 구간 8개 차로와 서초대로 서리풀터널 앞 사거리,서초동 유원아파트 앞 약 1.2㎞ 구간 10개 차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집회장소 양옆에 경비병력을 배치하여 양측의 충돌을 방지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발적집회" 또는 "시민집회"를 강조하기 위하여 참여를 자제하고있으나 전국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단체로 이동한 촛불 인원에 개별적으로 대규모로 가세한 이날의 집회는 윤석열 검찰총장 개인에 대한 적대적 구호보다는 "검찰개혁"을 위주로하는 구호와 함께 "조장관에 대한 지지"구호가 함께 울려퍼졌다.

 

촛불집회는 전체적으로 열기가 있었으나 짜임새있고 질서있는 성숙한 시민의 집회로 보기에충분하였으나 적대적인 양측의 집단이 대규모로 한 장소에서 집회를 하는 관계로 충돌의 위험성이 상존하였으나 그 위험성마저 불식한 것은 아니었다.

 

이날 양측의 개인들간의 무수한 충돌은 폭력적 상태는 아니었으나 강한 불신을 넘어 저주에 가까운 욕설등이 여과없이 교환되는 자극적인것은 물론 양측의 여하한 구호에도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채 허공에 난무하는 자기들만의 구호로 치장되어 향후의 행보는 지극히 공격적일 것으로 추측되었다.

 

자유한국당을 주축으로한 보수연합이 9일 한글날 또 다시 대규모 장외집회를 광화문에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집회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을 축으로하는 촛불집회와의 세대결은 쉽게 사그라들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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