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권, 김환석, 이상윤 시의원 서점 활성화대책 논의
지역서점을 위한 실질적 간담회로 지역경제에 도움 모색
자유한국당 시의원인 윤병권(자유한국당 대표의원), 김환석(행정복지위), 이상윤 의원은 2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재정문화위원회 간사인 이상윤 시의원의 사회로 날로 피폐해가는 서점경영의 경영상태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천시 서점협의회를 초청하여 부천시 서점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갖었다.
간담회는 부천시 서점협의회 회장 심만철(동인서점), 김진영(선진북), 이상석(신원종서점), 정성희(한결문고)대표 윤희종 상무(경인문고)와 부천시의회 윤병권, 김환석, 이상윤 시의원, 김영애 부천 원미도서관장, 양문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 재정문화위원회 변숙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김영애 부천 원미도서관장은 "부천시에서는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제도와 지역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현재 부천시의 도서정책과 구입 절차와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기존의 부천시 정책과 지원이 부천지역의 영세하고 열악한 서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한편 " 페이퍼 컴퍼니에 대한 입찰 제한 방지 대책과 향후 개관 예정인 관내 도서관에 대한 도서 구입 시 지역 서점 발주를 위한 지원을 요구"했다.
간담회는 도서정가제하에서 소속지역 서점만으로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방법등 관내 서점에게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한 법적 부분과 타 시, 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으며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