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4(화)

대표적인 우파정치인 차명진후보 제명위기

세월호텐트관련 발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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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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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에서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크게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대표가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차 후보 본인은 ‘세월호 텐트에서 문란행위를 벌인 자들이 사과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더욱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차 후보는 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를 눈엣가시처럼 생각하는 자들이 사실을 제대로 파악도 않고 또 다시 막말 프레임을 씌워서 저를 매도하고 있다”며 “세월호 사고 때문에 소중한 아이들을 잃은 분들께 제가 과거 한 발언이 상처를 드린 것은 머리 조아려 백 번 사죄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세월호 사고를 이용해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 대표를 주범으로 몰아 권력을 누리려는 자들과 국민의 동병상련 덕분에 세금과 성금을 받아놓고서 스스로 성역시하는 세월호 텐트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벌인 자들은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출연한 한 유튜브 생방송에서  “어떻게 자식 죽음 앞에서 XXX을 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차 후보는 이와 관련해 SNS에 “일부에서 제가 국민정서를 해쳤다며 매도하고 있는데 저는 명백히 기사에서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라며 “뉴스플러스라는 인터넷 언론에 2018년 5월10일에 해당 기사가 떴고, 그 기사는 아직까지 어떤 법적 제재도 받지 않았고 삭제되지도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저를 비난하는 기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토론 내용을 방영되기도 훨씬 전에 어떻게 미리 알았는지 그 불법행위를 규명하고 처벌해야 한다”라며 “당 지도부가 저의 바른 말을 막말로 매도하는 자들의 준동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유권자,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여러번에 걸친 강경한 발언등으로 소송을 당하기도 하였고 상당액의 배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한편 최근의 세월호 유가족들에 의해 제기된 명예훼손 소송에 관련 2억여원의 배상이 제기된 상태로 여당에 의해 ‘막말 정치인’으로 낙인 찍혔고 당내에서도 여러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이번 총선에서 극적으로 경선을 통과하였다.

 

차 후보는거리의 우파인 태극기당등의 세력으로부터는 폭넓은 지지를 얻고있다. 다만 이들 거리의 우파들이 제도권에서는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관계로 유튜버들에게는 스타성을 갖고있으나 각종 언론으로부터는 조소의 대상이 될뿐 아니라 당의 주류로부터도 소외되어 당내에서의 영향도는 미미한 정도로 평가된다.

 

통합당은 조만간 차 후보에 대한 윤리위원회 소집을 공고할 예정으로, 당 윤리위가 제명을 결정하면 그는 당원과 총선 후보 자격을 잃게 된다.
공직선거법상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통합당이 부천병에 다른 후보를 내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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