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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맘껏 달려볼 날을 위하여

찔레꽃/홍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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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2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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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레꽃
설령 가시가 서슬 푸르다해도 
그 너머의 강을 모를까?
 
허리를 숙여 꽃을 본다.
 
"너를 기다리고 있어"
말하고 싶었지만 
끝끝내 무표정하다가
오롯이 홀로있을때
비로소 흘리던 눈물처럼
 
가시덤불을 만들고서야
피는 것을
너도 알까? 
홍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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