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경선, 초선 당선인 상대로 읍소
세후보 모두 원내상임위, 초선의원에 배려 약속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 순) 의원은 경선을 하루 앞둔 6일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한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을 이끌 청사진을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세 후보들은 각자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특히 세 후보는 공히 초선 의원들의 원활한 상임위 배정을 약속하며 초선 의원들의 환심을 사려 노력하는 모습이 특이하였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초선 당선인은 모두 68명으로 전체 당선인 163명의 41.7%를 차지하여 이들의 표심의 향방은 원내대표 경선에 커다란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