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2(일)

도시교통위원회 행정감사 - 교통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

지엽적인 문제와 명확하지 않은 답변으로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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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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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병권)의 오전 행정감사는 교통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김주삼시의원(소사본동)은 사업용 화물차의 차고지 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문제를 지적했다. 부천시에 차고지가 필요한 화물차가 2400여대이며 그 중 차고지를 확보한 차량이 500대에도 미치지 못하며 그마저도 2022년까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지역의 불법 주차 민원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질의하였다.
부천시 주차시설팀장은 김의원의 질의에 공감하며 공업지역 이전지 검토, 인접시(市)와의 협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김의원으로부터 말로만 말고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하라는 충고만 들었다.


박찬희 의원(상동)은 일부 노선에 설치된 경기버스 광고판으로 인해 승객들이 하차벨을 누르는 것에 대한 불편이 있음을 말하며 "광고수익보다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개선을 주문" 했다

 
박명혜 의원(부천동)은 부천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 고급택시가 신고제로 바뀌며 발생하는 문제점과 당초 100대로 추진했던 이 광역고급택시가 340대로 대폭 증가하면서 발생되는 기존 택시업계와의 갈등 및 차별성 등을 언급하며 상호간의 소통 방안과 중장기 전략의 강화방안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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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혜 의원

 
이상열 의원(부의장. 대산동)은 노선버스의 노선변경시 변경 노선도를 기존노선도위에 덧붙이는 설치방법이 주는문제점을 자료화면을 통해 지적하며 전면교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흐름에 맞춰 버스노선도를 디지털화하여 중앙에서 인터넷을 통해 수시로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큰 효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 박병권 도교위원장(신중동)은 기존 선형노선도를 지도형 노선도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부천시를 권역별로 순환하는 환형 순환버스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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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시의회부의장(좌) 와 이학환 의원(우)

 

박위원장은 5년 단위로 계획된 부천시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세워진 발전계획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조류를 반영하고 사회의 발전 속도에 맞도록 전략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천시 장기발전계획 및 정책평가에 관한 조례 제5장 사회지표의 작성’에 따르면 시정책결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사용하는 사회지표는 정기적으로 변화하는 사회현상을 파악 조사하여 1년 주기로 작성함을 원칙으로 하도록 되어있다.(2018년 개정으로 3년주기에서 1년주기로 변경됨).

 

오후에 진행된 부천도시공사에 대한 도교위의 행정사무감사는 날이 무뎌진 도끼로 보였다. 역곡공공택지사업, 대장동 3기 신도시 사업참여 등 부천의 미래를 향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사의 감사임에도 불구하고 시의원들의 질문과 공사의 답변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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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오른쪽)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과 박 위원장의 정책논쟁을 제외한 전반적인 행감장의 분위기는 지엽적인 문제와 명확하지 않은 답변으로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박흥식 의원(성곡동)은 복지택시에 대한 부품비의 사용에 있어서 특히 자동차 관리비용이 "G모터스"에 국한되었고, 일부 동일 부품이 건별로 상이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시정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박의원의 이번 질책은 작년도에 이은 연속적인 질의로 시정되지 않는 사항에 대한 연속적인 지적이었다.


공사 경영기획부에 대한 질의는 담당부장의 명확하지 않은 답변에 감사하는 시의원들이 업무파악 여부를 질문하는 등 감사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난 질의응답으로 흐르자, 결국 공사 사장이 직접 답변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감사장의 분위기가 매우 어색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학환(성곡동)의원은 도시공사가 "기업마인드" 갖기를 주문하는 한편 특히 역곡.춘의지역의 사업에 있어서 관리자 입장에서 주변지역과 하모니가 이루어지고 상생하는 부천의 지역적특성이 묻어나는 계획의 수립을 위하여 LH 등 사업주체들과 적극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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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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