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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인협회 제 17대 회장에 정무현 시인 당선.

부천문인협회 최초의 우편선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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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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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8일 우편투표 개표결과 부천문인협회의 17대 회장에 정무현 후보가 당선되었다. 신임 정무현 회장은 풀은 제멋대로야사이에 새가 들다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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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현 신임 회장

     

저는 34년을 행정전문가로 살아오고 행정사이기도 하지만 과일을 깎는 데에는 긴 칼보다는 짧은 칼이 낫습니다.” 이렇게 소신을 피력하며 협회의 활성화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기존의 부천문인협회 임원 임기는 2월까지였고 3년의 임기를 마치는 달 월례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해왔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송내 어울마당이 폐쇄되고 집합금지 명령으로 선거는 5달이나 지연되었다. 선관위원까지 선임한 상태에서 사상유례없는 국가적 재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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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오랜기간 선거가 지연되면서 부천문인협회 일부에서는 휴대폰 문자 투표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우편투표로 결정하고  회원들은 등기로 받은 봉투속의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이름을 적지 않은 흰 봉투에 밀봉하고 다시 겉봉투에 주소와 이름을 적은 후 등기로 발송했다.

임기를 마친 제 16대 박희주 회장은 시인이며 소설가로서 부천문인협회의 명예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회장 선출외에 임원은 공백상태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임원진 선출은 다음 월례회까지 무기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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