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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야당의원도 여당의원이 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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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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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부천시의회 제246차 임시회에서 이학환 미래통합당 대표위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였다.

 

이 위원은 최근 불거진 이동현 부천시의회의장이 ATM현금 절도사건과 관련하여 제출한 의장직 사임에 관한 표결직전에 이루어 진 것으로 이 위원의 발언은 듣는 관점에 따라 그 의도를 햇갈리게 하였다.

 

이 의원은 연설초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 빌미로 평소 존경하던 동료들이 이렇게 무서운 흉기로 돌변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한 사람의 시의원으로서 큰 충격과 함께 자괴감마저 듭니다."라고 표현하여 사임한 이 의장의 문제가 과연 사소한 것인지  또 이 사건과 병합심리중인 다른 혐의가 사소한 것인지 그의 이해도를 의심케하는 하였다.

 

이어서 그는 "우리나라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고 아직 재판에 계류 중인 사안을 우리가 이렇게 여론몰이로 무참하게 짓밟아야 했는지, 조금도 동료애를 발휘할 여지가 없었는지 참으로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조차 실소케 하였다.

 

이 의원이 여당의원인지 야당의 대표위원으로 할 이야기 인지 이해를 어렵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절대다수당이 된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독식으로 횡포를 부렸고 이번 의장 사태로 인해 부천시의회의
신뢰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민주당을 비난한 이학환 대표는 "시민들은 이런 모습을 보려고 민주당을 절대다수당으로 만들어 준 것이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하였다.

문맥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자성의 소리로 할 말이지 미래통합당 의원이 할 이야기는 아닌듯 하다.

 

그런 후에 이 위원은 이번사태에 책임을 지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의장후보를 내지 말 것"을 주문하여 민주당 의원들을 아연케 하였다.  부천시의회의 신뢰를 미래통합당이 정직한 의회로 개혁해서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부천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20명 미래통합당 의원 8명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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