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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울경 대의원대회 낙수

최고위원 후보들 교통체증에 말실수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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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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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를 위한 부울경 대의원대회는 거리가 짧지 않은 세 지역(창원→부산→울산)을 옮겨 다니는 강행군으로 각종의 해프닝이 이어졌다.

 

부울경.jpg

 

첫 행사인 경남 창원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던 중  극심한 교통체증을 만나 후보들의 발이 묶였고 이어진 부산과 울산 행사가 30분씩 늦어졌다. 염태영 후보는 부산 대의원대회 단상에서 "지하철을 타고 택시를 탄 뒤 뛰어왔다"고 말했다. 

 

부산 대회는 유튜브 중계가 끊기면서 한병도 양향자 후보의 연설이 방송되지 못해 후보들을 애타게 했다.

 

이원욱 후보는 경남도당 연설에서 '정권 교체'를 두 차례 강조하는 실수를 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바로 '정권 교체'에 있다", '정권 교체'를 이뤄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겠다"고 한 것이다. '정권 재창출'이라고 하려다가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 소속 김종민 후보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향해 "법사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면 바로바로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법원을 담당하는 법사위원인 김 후보의 발언은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신성복 .사진 홍명근 기자 dagatza@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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