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6(토)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부의 선별지원 결정에 불편함 피력

2차 추경에 반영되는 코로나 재난지원에 정부의 공정하고 가능한 균등지원을 촉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9.06 13:0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선별지원으로 가닥을 잡는 것에 대하여 우려와 함께 심한 불편함을 토로하였다.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재명 지사는 "분열에 따른 갈등과 혼란, 배제에 의한 소외감, 문재인정부와 민주당, 나아가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불길처럼 퍼져가는 것이 제 눈에 뚜렷이 보입니다."라며 심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논어 계씨편의 "不患寡而患不均,不患貧患患不安 (불환과이환불균, 불환빈이환불안 )을 함축하여 표현한 “不患貧患不均(불환빈 환불균)” 를 인용하여 이지사의 심경을 토로하였다. 
 
이지사가 인용한 “不患貧患不均(불환빈 환불균)”은 최근 정치인들 사이에서 화두로 대두되는 구절로 "국가를 다스리는 자는 백성이나 토지의 적음을 우려하지 말고 분배가 균등하게 이루어지지 못함을 걱정할 것이며, 가난을 걱정하지 말고 평안하지 못함을 걱정하라"는 것으로 이번의 2차 재난기금의 균등하지 못함을 간접적으로 바판한 것으로 보여진다.
 
논어는 위 글에서 "蓋均無貧, 和無寡, 安無傾(개균무빈, 화무과, 안무경)" 이라 하였다. 
대체로 분배가 균등하면 빈한한 사람이 없고, 조화로우면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안정을 이루면 나라가 기울어질 일이 없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2,400 년전 중국의 맹자도, 250년전 조선왕조시대에 다산도 ‘백성은 가난보다도 불공정에 분노하니 정치에선 가난보다 불공정을 더 걱정하라’고 하였음을 상기시키며 "어쩔수 없이 선별지원하게 되더라도 세심하고 명확한 기준에 의한 엄밀한 심사로 불만과 갈등, 연대성의 훼손이 최소화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최대한 공정하고 섬세한 처리를 희망하였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의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결혼반지를 팔고 밤새 울었다는 어느 젊은 부부에게 "지금은 하나마나한 얘기겠지만 ‘그래도 내일은 해가 다시 뜬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잠이 안 오네요. 미안합니다..." 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끝을 맺었다.
태그

전체댓글 0

  • 9623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부의 선별지원 결정에 불편함 피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