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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엄용훈 사무국장 취임

(2011), (2012), (2014) 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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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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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지영)는 사무국장에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이사를 최근 임명했다. BIFAN 집행위원회(위원장 신철)는 엄용훈 사무국장에 대해 “제작·투자·배급·매니지먼트·영상위·공정환경위 등 다방면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BIFAN 발전에 기여할 인사”라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엄용훈 사무국장은 “25회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부 및 사무국 직원들과 합심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IFAN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관객 접점을 다각화한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각광받았다”면서 “1~24회 영화제의 성과와 급변하는 환경 및 부천시와 국내외의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25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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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훈 사무국장은 영화제작자로 <도가니>(2011), <러브픽션>(2012),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등을 제작했고, 이에 앞서 20여 편의 영화 작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극장 상영 당시 466만여 명이 관람한 영화 <도가니>는 일명 ‘도가니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제정하게 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엄 사무국장은 ㈜엘제이필름 상무이사로 영화계에 입문해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 NOA엔터테인먼트(현 판타지오) 부사장, ㈜리틀빅픽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시 영상산업진흥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특별위원회’ 위원,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춘천영상산업위원회 위원, 서울시교육청 ‘홍보물·영상물 및 간행물 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올해 BIFAN(7월 9~16일)은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오프·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각광받았다. 아울러 오프라인 극장은 한 곳으로 일원화해 강력한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을 시행했고 GV·VR시네마 전시·프로젝트마켓 미팅·환상영화학교 강의·마스터 클래스, 공연·컨퍼런스·파티 등을 비대면으로 마련해 안전개최에도 성공했다. 내년 제25회 BIFAN은 7월 초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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